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젊은시절의 양가휘 좋아하시는 분 계세요?

연인 조회수 : 4,276
작성일 : 2020-05-30 22:58:06
연인이란 영화를 중3때 우연히 보게 됐어요
어린나이에 첨 만남의 자동차 손꽉지? 깍지 신이 숨막히게 야했다는 생각이 들고. 거기서 나오는 양가휘 너무 멋졌어요.
20대에 다시 한번 그 영화 케이블에서 해 주면 잠깐씩 봤는데
흰양복에 말쑥한 30대 초반. 영화 상에서는 20대겠죠.
젊은 섹시한 동양남자 그 자체였어요.
날렵하고 각진 턱선.
까무잡잡란 피부색.
군살 없는 몸매.
넓은 어깨.
여주인공에 대한 애절한 눈빛.
동양인의 전형적인 눈매지만 날카로움과 섬세함.
허스키한 보이스....

지금은 할배됐지만.
연인에서의 양가휘 너무 섹시해요.
세월에 야속하네요
IP : 219.241.xxx.175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0.5.30 11:00 PM (121.125.xxx.71) - 삭제된댓글

    저요 그때 홍콩배우는 진짜 넘사벽이였죠
    주성치 코믹해서
    장국영 분위기에
    유덕화 천장지구
    양가휘 그냥 샤프한외모 연인안봤는데 좋아했어요
    첨밀밀 여명도
    또 그때의 무술인 이연걸...
    그리고 지금도 멋진 마음 주윤발

  • 2. 직딩맘
    '20.5.30 11:02 PM (118.37.xxx.64)

    연인의 양가휘는 세상 어느 누구와도 대체되지 않아요. 최고라는 말도 모자람.

  • 3. 원글이
    '20.5.30 11:02 PM (219.241.xxx.175)

    첫 댓글님.
    저는 홍콩 영화 좋아한 사람이 아니라서 홍콩 배우 장국영 빼고는 다 별루였어요
    근데 양가휘 젊었을때 남자답고 매력적이에요

  • 4. ..
    '20.5.30 11:05 PM (116.88.xxx.138) - 삭제된댓글

    홍콩영화 매니아 오빠 따라 홍콩무협드라마 시리즈까지 다보고 자랐는데요~ 양가휘의 섹시함에 숨막혔어요. 그 퇴폐미...양조위와 주윤발은 아직까지 마음으로 깊이 애정하는 배우들이네요~

  • 5.
    '20.5.30 11:06 PM (221.143.xxx.37)

    저도 연인의 양가휘가 넘사벽으로 섹시하다
    생각해요.

  • 6. ...
    '20.5.30 11:06 PM (125.177.xxx.228) - 삭제된댓글

    연인 역할이 너무 잘 어울렸죠
    양조위를 좋아했었는데 이제 보니 주성치는 천재급이고 장국영도 분위기가 정말 독특했다 싶어요
    영화들도 다 좋았고 그 시절도 좋았네요

  • 7. ..
    '20.5.30 11:10 PM (116.88.xxx.138) - 삭제된댓글

    스크린 잡지사면 부록으로 끼워주던 배우들 브로마이드~ 그 브로마이드들고 문방구가서 코팅해와서ㅜ벽에 붙이고 보던 제 중등시절~ 아 그립네요. 그땐 엄마 아빠가 지금의 제 나이대셨네요. 진짜 부지런하시고 자상하시고 긍정적이셨던^^ 그 속에서 겨울방학 내내 주택마당에서 추운데 이리저리 일거리 찾아 일하시던 엄마 소리 어렴풋이 들으면서, 따뜻한 방에서 이불속에 발 넣고 옹기종기 울 자매들은 홍콩영화보던 시절^

  • 8. ㅇㅇ
    '20.5.30 11:14 PM (121.182.xxx.120)

    그 시절 홍콩배우는 독보적인 매력이 있었어요 장국영 양조위 금성무 양가휘 여명
    연인은 나이들어 다시보니 또 다른 감동이 있네요

  • 9. 一一
    '20.5.30 11:21 PM (222.233.xxx.211)

    오우 양가휘 최고였죠

  • 10. ㅇㅇ
    '20.5.30 11:25 PM (210.105.xxx.203)

    연인하면 양가휘, 제인마치보다 양가휘!

  • 11. 지금모습
    '20.5.30 11:48 PM (175.213.xxx.37) - 삭제된댓글

    https://www.ajunews.com/view/20140504231821916

    많이 변하셨네요. 젊은시절엔 거친 주지훈버전이랄까 아시아 전후무후 섹시남배우였는데..

  • 12. 지금모습
    '20.5.30 11:50 PM (175.213.xxx.37)

    http://www.ajunews.com/view/20140504231821916

    많이 변하셨네요. 젊은시절엔 거친 주지훈버전이랄까 아시아 전무후무 섹시남이였는데..

  • 13. ...
    '20.5.31 12:18 AM (39.7.xxx.162)

    목소리랑 연기력이 약간 깨긴 하는데ㅎㅎ 그래도 섹시하고 아우라가 있었죠.. 그 시절에 영어 잘하고 대학 나온 경우라서 캐스팅에 플러스가 된걸로 알아요
    요새는 그냥 아저씨던데
    판빙빙이랑 나왔던 로스트 인 베이징이라는 영화에서 일수가방 낀 졸부 역을 참 잘 소화 하더군요ㅋㅋ
    영화 자체도 꽤 괜찮았구요
    판빙빙이 연기 잘하는 배우인줄 처음 알았음

  • 14. 남자들꺼져1
    '20.5.31 1:10 AM (61.100.xxx.147)

    서양녀한테도 먹히는 스타일이던지 그 영화 찍을 때 프랑스 호텔에 살았는데 서양녀들이 그렇게 찾아왔더래요 양가휘를 ㅎㅎㅎ 연인 그 영화에선 좀 느끼해보이고 내용도 좀 그래 그 정도로 미남인가 했는데 원작 뒤라스와의 그 상대 얼굴 봤더니 남배우가 그 분인 게 황송하더이다 ㅋㅋ 결말에서 집안에서 억지 혼사시켰다는 그 와이프가 아까울 정도로 훨씬 미인이고 완전 왜소한 제비 타입인데 뒤라스는 그 양가휘가 그 남자보다 못 하다고 무서운 콩깍지 시전 했다고요...

    연인 그 소설 자체가 다 늙은 뒤라스가 회상하면서 각색 미화 엄청 해 순정적으로 끝난 것 같지만 원작은 좀 깬다고 하더군요 저는 못 보고 다른 데서 원작 내용 축약 봤는데... 그 여주인공이 좀 더 자라 나중에 그 남자의 사진을 찾았는데 그 남자는 원래가 돈으로 창녀와 쇼걸 등 사서 별 짓 다 하고 방탕하게 놀던 꾼이었고 그걸 보고 남자에 대한 모든 사랑이 다 깨지고 한 마디로 정 다 떨어지며 이 관계를 묵인했던 친모가 자길 남자에게 팔았다는 사실을 깨닫는다고...

    영화 감독이 제인 마치한테 한 짓도 그렇고 지금 같음 못 나올 영화 그 모양이지만 양가휘라서 그나마 그 정도 됐지 싶네요... 그 영화에선 걍 느끼한 아저씨였는데 딴 영화에서 보니 인물 작살 맞고요

  • 15. 둥둥
    '20.5.31 1:15 AM (118.33.xxx.91)

    오 요즘 사진 링크 왜 때문에 올리셨나요
    잔린하네요 야속하네요
    이건 디카프리오만큼 충격이네요
    안본눈 삽니다 엉 엉

  • 16. 양가휘
    '20.5.31 1:42 AM (125.142.xxx.145)

    연예계 생활 수십년간
    스캔들 한번 없었다고 하네요.
    완전 부인 바라기라고..
    천상 로맨틱한 남자 맞아요.

  • 17. 첫인상
    '20.5.31 1:55 AM (221.165.xxx.105)

    양가히 데뷔초기에 개그영화 많이 찍었는데 좀 바보같은 연기를
    많이 해서 그후 심각한 영화찍는데 갭이 너무크더라구요

  • 18. 우유좋아
    '20.5.31 3:30 AM (125.187.xxx.230)

    저한테도 연인 영화에서 최고로 야한 장면은 손 깍지끼는 그장면 이에요.
    남녀가 단순히 손만 잡는건데도 숨이 막히고 긴장이 화면넘어로까지 간질간질 조마조마 ㅋㅋㅋㅋ
    양가휘 배우가 참 멋지게 나온영화로 기억되서 비슷한 캐릭의 다른 작품을 기대했는데 찾아도 없더라고요.
    속상..ㅜㅜ

  • 19. 원작 소설을
    '20.5.31 6:29 AM (119.198.xxx.59)

    뒤라스가 70살때 38세연하인 애인에게 구술해서 집필한 소설이라는데 . . .

    70살 할머니작가의 애인이
    32살이라는 사실이 더 놀랍네요 ㄷㄷ

  • 20. 연인찍고나서
    '20.5.31 12:54 PM (1.254.xxx.219) - 삭제된댓글

    미성년자인 제인 마치 몸매가 어떻다는둥 뒷담화해서 홀딱 깨었던 기억이나요
    그것과는 별개로 영화에선 너무 섹시해서 제가 양가휘에 대해 검색을 해보던 기억이 나네요
    영화는 무척 좋았습니다

  • 21. ㄴㄱㄷ
    '20.6.2 4:36 PM (117.111.xxx.166)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87230 저는 솔직히 최민수씨 금방 이혼당할거라고 생각했었거든요. 29 좋아요 13:13:26 3,713
1587229 돼지갈비를 소불고기 양념장으로 가능한가요? 4 혹시 13:09:16 836
1587228 세븐네부부는 한국잇나요 3 세븐 13:07:50 1,003
1587227 식기세척기와 에어프라이기는 주방 필수템 맞죠? 7 ... 13:07:17 550
1587226 임윤찬 인터뷰보고~ 1 13:06:14 978
1587225 제게 연예인은 GD예요. 9 13:04:10 1,431
1587224 환기하니 이제 좀 낫네요 2 ㅇㅇㅇ 13:02:11 685
1587223 자기혐오가 이젠 밤낮을 가리지 않네요. 7 ........ 12:54:25 1,605
1587222 병원약 많이 드시는 분들 꼭 보세요. 20 정보 12:53:05 3,303
1587221 심적 타격이 점점 더 심해지는 것 같아요 7 ... 12:52:04 1,132
1587220 낙선 후보 중 기억나는 사람 2 ㄱㄴㄷ 12:50:13 435
1587219 다미아니 마르게리타 갖고 계신 분? 3 릴리 12:49:11 728
1587218 치매보험 가입시 가족력도 보나요? 2 .. 12:46:07 301
1587217 자식 열과 성을 다해 키우며 그 자식의 학비를 모음과 동시에 8 ... 12:45:47 1,471
1587216 나중에 커피 한잔 하자 24 ㅇㅇ 12:42:38 3,646
1587215 ‘조삼모사 쿠팡’에 뿔난 고객들, 헤어질 결심? 11 ㅇㅁ 12:42:37 2,054
1587214 67세 파킨슨 환자의 기대수명은 5 12:42:26 965
1587213 40,50대 데일리반지 5 .. 12:38:32 1,245
1587212 세입자에게 돈 보내야 하는데 계좌가 묶였어요 3 환장 12:35:18 1,534
1587211 5월부터 병원에서도 마스크 의무해제 혁비 12:35:02 545
1587210 여기 검찰 기레기들 댓글 다는듯 5 man 12:33:43 446
1587209 물걸레질은 몇일에 한번 하는게 적당할까요? 17 ㅇㅇ 12:22:40 1,852
1587208 자켓 어깨패드 빼면 이상하나요? 8 ... 12:19:29 662
1587207 마흔후반인데 소개가 들어왔어요 21 소개 12:15:27 3,187
1587206 파니니그릴 엄청 편하네요 24 Vv 12:14:29 2,8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