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가족이 아닌데 한집에 전입신고 할 경우엔 세대주 분리되나요?

.. 조회수 : 7,376
작성일 : 2020-05-28 22:49:28

엄마랑 오빠가 같은 주소인데

엄마가 아무 재산도 소득도 없고 몸까지 많이 아파서 수급자 신청 했는데 오빠재산 때문에 안된대요

그런데 문제는 오빠도 지금 직장에서 사장이 1년반동안이나 월급 한푼도 안주고 도망가버려서

월급 못받고 노동청에 신고했지만 사장이 월급 안내놓고 감옥간다 해버린 상태이고

심지어 사장이 오빠를 정식으로 신고도 안해줘서 실업급여조차 못받았구요

그 이후 오빤 재취업이 안돼서 막노동알바하다가 다치기까지 하여 현재 실업자 상태에

그나마 오빠의 하나있는 재산이란 것도 몇천만원짜리인데

그렇게 1년 반 넘게 월급 못받은 사정때문에 생활비에 병원비 등이 필요하니

그 재산을 담보로 돈을 빌려써서 가등기가 되어있는 상황이라서

아직 등기가 안넘어갔을뿐 오빠 재산이라고 할수도 없는 상태에요

지금 끼니를 생계를 걱정해야할 정도로 엄청 심각한 상황인데요

그럼에도 가등기된 상태인 그 돈도 안되)는오빠 재산 하나 때문에

엄마 수급자 신청이 안되어버렸어요 ㅜㅜ

오빠랑 엄마랑 주소를 분리해야 엄마라도 수급자가 된다는데요


그래서 엄마주소를 엄마친구집에 옮기려는데 이런경우 엄마친구랑 엄마가 가족사이가 아니니까 세대분리가 되는 건가요?

그럼 전입신고 할때 엄마 신분증만 가져가면 되나요?


IP : 110.70.xxx.118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일단
    '20.5.28 11:14 PM (221.161.xxx.81) - 삭제된댓글

    가서 긴급생계비 신청해보세요.

  • 2. 지나가다
    '20.5.28 11:16 PM (119.207.xxx.106)

    세대분리 되고요.
    엄마 신분증과. 그 집 현재 세대주의 도장이 있어야 해요.

  • 3. 일단
    '20.5.28 11:16 PM (221.161.xxx.81)

    동사무소가서 긴급생계비라도 신청해보세요.

  • 4. 상담
    '20.5.28 11:25 PM (222.110.xxx.57)

    아파트는 한집에 두세대 안될텐데요?
    무조건 동사무소 가셔서 상담해보세요.
    일하는 사람들은 서류로만 평가하기때문에
    속사정 다 몰라요.
    서류상 안되는것도
    상담으로는 될수도 있어요.
    가셔서 상황설명 해 보시길..

  • 5. ..
    '20.5.29 12:31 AM (218.48.xxx.37)

    제 경험상 단독주택은 가능하구요.
    엄마친구집에 세든것으로 전입신고 하심되요.

    혹시나
    1.동사무소에서 확인전화 올 수 있으니까
    엄마. 엄마친구분도 말 잘 맞추세요.
    2.월세계약서 썼냐고 물으면 썼다고 하시고
    보여달라고 하면 네이버에 월세계약서 검색하셔서 보증금.월세액. 이름등. 적으시면 되요.
    이거 글로 써서 복잡해보이지
    실제론 무지 간단한거니까 어려워하지 마시구요.

    가까이 살면 내가 해주고 싶네..
    잘 해결되길 바래요.

  • 6. 지나가다가
    '20.5.29 12:46 AM (58.224.xxx.153)

    윗분 감사하네요
    저도 생활속 질문들 자게 검색어 찍어 현실적인 꿀정보
    얻거든요
    이를테면 친정아빠가 전립선염 치수 높은 여부만해도
    여기 자게에서 얻을수있었듯이요

    앞으로도 원글님뿐 아니라 어느분께도 도움되실듯요

    원글님도 글 지우지말아주시고
    어떻게 해결되었는지 또 현실적인 답변도 달아주시면
    좋겠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76767 무인점포 아이 자살글에 정떨어지는 댓글들 35 ... 2025/11/28 6,858
1776766 선트리트먼트 후샴푸 6 .. 2025/11/28 2,106
1776765 소소하게 알아보는 코 푸는 방법 1 ... 2025/11/28 1,264
1776764 노트북(온라인쇼핑,유툽)추천해주세요^^ 4 노트북 2025/11/28 396
1776763 일을 매일 때려치고 싶은 마음..다들 그러신가요? 2 ㅇㅇ 2025/11/28 1,114
1776762 장동혁 "민주당 폭거가 계엄 불렀지만…혼란·고통 드린 .. 13 개소리작렬 2025/11/28 2,499
1776761 소재 좋고 예쁜 롱코트 사고 싶어요~~~ 11 딸기줌마 2025/11/28 3,389
1776760 89세 노모에게 수술 이야기 하지말까요 15 ㄱㄱㄱ 2025/11/28 3,912
1776759 뒤에 인간극장 얘기가 나와서 궁금한출연진 3 ㄱㄴ 2025/11/28 2,353
1776758 주식으로 돈버니 전문직도 관두던데요 27 ㄴ옫ㅈ 2025/11/28 11,024
1776757 아들이 집안일을 전혀 안해요 27 ㅇㅇ 2025/11/28 5,387
1776756 수영강습시 숏핀은 어디거 구매하면 되나요? 5 oo 2025/11/28 679
1776755 올겨울 딴 해 보다 덜 춥지 않아요? 18 겨울 2025/11/28 3,367
1776754 굿굿바이 화사노래 가사가 너무 좋네요 7 노래 2025/11/28 2,756
1776753 아이리스보는데 6 국정원 2025/11/28 713
1776752 절임배추는 강원도것이 나아요 12 ... 2025/11/28 2,406
1776751 우리 동네 신혼부부들 다들 키 엄청 커요 11 2025/11/28 3,637
1776750 이간질하는 동료 이간질 2025/11/28 822
1776749 제가 또 먹어보고 싶은게 터키예요 22 ㅇㅇ 2025/11/28 4,067
1776748 고수님들의 고견이 절실해요 1 채권혼합커버.. 2025/11/28 502
1776747 국민추천제 공무원인사제도 도입 1 2025/11/28 806
1776746 12월에 가파도 가보신 분 있나요? 3 111 2025/11/28 632
1776745 어떤게 더 잔인할까요 8 2025/11/28 2,235
1776744 인지경도장애 엄마와의 하루 3 ..... 2025/11/28 2,235
1776743 빵이 진짜 맛있나요??? 24 2025/11/28 3,4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