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이 큰 시아버지 어디 모셔야 할까요?

[하아...]

키 179(젊어서는 185), 몸무게 100kg 시아버지
요양원이고 요양병원이고 안 받으려고 합니다.
어찌해야 하나요?
여유있는 형편도 아니라 간병인 구하기도 어렵고..
제가....
제가... 말라 죽을 거 같아요ㅜㅜㅜㅜㅜㅜㅜ

[ᆢ]

아들들이 번갈아 해야죠.
눕혔다, 일으켰다 하다가
허리나가는 사람 여럿봤어요.

[시누만]

있고 다들 멀리 살고 일 한다고 바빠요.

[아...]

몸이 작고 가벼운 할머님들도 오래 살피다 보면 근골격계질환이 온다고 합니다. ㅠ

[223.38]

그럼돌아가면서 모셔야죠
그러다 님이 먼저쓰러져요

[,,]

왜 며느리한테 맡길까요?
자식들이 책임 져야죠
우리집 며느리는 하루도 간병한적 없어요
제가 하고 있어요
왜 안하냐고 말도 한적없구요

[음]

허리 많이 힘드실텐데..요양원 더 알아보세요

[ㅇㅇ]

요양원에서도 여자도 몸집큰사람은 싫어하더라구요 ㅠ 좀더 비싼 요양원으로 알아보세요

[.....]

돈많이 줘야 되더라구요 아는분 간병인 구하는데 덩치가 넘커 아무도 안하려고해서 일점오배 더 드리는조건으로 구했어요

[남일같지 않아서]

여유없더라도 님이 간병 못해요 좋은 요양원가면 젊은 남자애들 간병인 있는데 많아요 꼭 요양원에 맡기세요 정말 님 허리 다 나가고 아버님도 전문간병인이 간병하는게 분명 더 편해요

[헐]

이런 간병을 님에게 맡긴 님 남편이 이상한거에요 마눌 먼저 보내고 싶었나... 남자 간병인이 더 비싸긴 하더라구요 귀해서 ㅠ 그래고 할수 없죠 시누이보고도 반반 내라 해서 남자 간병인을 구하든 웃돈을 줘서라도 용양병원 입원시켜드려야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