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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희 딸의 친구 엄마 생일에..

희한 조회수 : 7,736
작성일 : 2020-05-26 22:43:03
저희 딸 친구 엄마의 생일인데
그 친구가 저희 딸한테 자기 엄마 폰 번호를 가르쳐 주면서
축하한다는 문자 좀 보내달라고 하더래요.
그 친구는 언니, 오빠가 있는데
그 언니 오빠의 친구들도 그렇게 축하 문자를 보낸다면서
저희 딸한테도 부탁? 하더래요..
그런데 시간을 보니 밤 너무 늦은 시간이라
11시 50분 정도인가.. 암튼 너무 늦어서 예의가 아닌 것 같다니깐
아직 안 주무신다면서 괜찮다고 보내라고 했는데
저희 딸이 그래도 너무 늦은 시간이라 그건 아니라고 했다네요..
그런데 여기 님들은 이렇게 자식들 친구들한테도
생일 축하 문자를 받으시나요?
뭐 나쁜 일은 아니고 좋은 뜻은 맞지만
서로 얼굴 본 적도 한번 없고 평소 왕래도 없는 친구 엄마인데
굳이 그렇게 문자를 보낸다는게 좀 어색?하고 희한한 것 같아서요..^^;
IP : 122.42.xxx.238
5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0.5.26 10:45 PM (125.177.xxx.43)

    그런 거 많이 봤어요 ㅎㅎ

  • 2. @ @
    '20.5.26 10:46 PM (180.230.xxx.90)

    별 희한한 집구석도 다 있군요.
    절친이고 그 어머니랑도 잘 아는 사이라 내가 자진해서 축하 문자 보내는 거는 그럴 수 있지만
    이런 희한한 경우는 뭔가요????
    늦은 시간도 그렇지만 내가 니 어머니께 축하 문자 보내는게 더 웃기는 상황이라고 팩트를 말하라고 하세요.

  • 3. 자끄라깡
    '20.5.26 10:47 PM (14.38.xxx.196)

    처음 듣는 얘기예요.

    아이의 친구한테 무슨 축하를 받아요.
    별의별 사람이 다 있네요

  • 4. 바람소리
    '20.5.26 10:48 PM (59.7.xxx.138)

    나름 이벤트예요
    아이들이 부모님 생일 축하 이벤트
    저도 받아본 적 있어요
    저희집 희안한 집구석아니에요 ㅎ

  • 5. **
    '20.5.26 10:50 PM (223.62.xxx.74)

    저런 이벤트 저도 사양 합니다.
    진짜 이해 못 할 희한한 경우네요.

  • 6. 어머
    '20.5.26 10:50 PM (219.251.xxx.213) - 삭제된댓글

    그런 부탁할거면 그애는 님한테 새해 인사라도 하더가요?

  • 7. 어머
    '20.5.26 10:50 PM (219.251.xxx.213)

    그런 부탁할거면 그애는 님한테 새해 인사라도 하던가요?

  • 8. 뭐래요
    '20.5.26 10:55 PM (124.54.xxx.37)

    ㅋㅋㅋㅋ 듣도보도 못한 일이네요.지가 축하하면 될 일을 왜 친구한테 해달래....내 딸 친구가 뜬금없이 내 생일 밤 열두시 가까이에 축하한다 문자보내면 얘 미쳤나 싶을것 같네요

  • 9. T
    '20.5.26 10:57 PM (121.130.xxx.192) - 삭제된댓글

    아.. 나이가 들긴 들었군요.
    이런 축하도 있다니..
    내 아이의 친구에게 문자로 생일 축하를 받는거죠?
    절친 어머님이 저를 많이 예뻐하셔서 생신에 꽃들고 찾아뵙긴 합니다만..
    저에겐 희한한 방법이고.. 절대 사양하고픈 축하네요.

  • 10. 미누카
    '20.5.26 10:57 PM (211.205.xxx.33)

    희안한 집구석이네요22222
    생일이 뭐 그리 대단타고 남한테 귀찮게 하면서까지 해야하고 받아야 할 일인지.
    내가족 즐겁자고 남한테 민폐라니 참.

  • 11. 에고
    '20.5.26 10:58 PM (211.178.xxx.192)

    그거 애들 사이 유행이에요~
    엄마가 모르는 친구들까지 십수~ 수십 명이 우르르 문자 보내는데 다 그 집 애들이랑 절친이어서는 아니고 품앗이 해 주는 거죠.
    밤 12시 가까운 건 당연한 거예요ㅜ 축하 문자는 원래 12시 땡하고 보내는 게 또 의미가 있는 거니까.... 특히 그 또래는 그런 거 목숨 겁니다 ㅋ
    못 들어보셨다지만 82에도 그런 거 받았다는 글 여러 번 올라왔어요. 그냥 애들 사이에 도는 핫한 이벤트예요;;
    그러려니 하고 받으면 기뻐하고
    부탁받으면 그냥 해 주는 거예요ㅜㅜ 이모티콘 블링블링 넣어 가지고~~

  • 12. ..
    '20.5.26 10:59 PM (222.237.xxx.88)

    아들 군대 보내면 군 내무반 동료들이
    그런 이벤트 많이 해요.
    {**어머니 생신 축하드려요.
    **이는 저희랑 잘 지내니 염려 마세요. }등등..
    엄마들은 좋은 날 눈물바다 되고요.
    좋게 보자면 좋게 볼수도 있는 일인데
    댓글들이 무섭네요.

  • 13. ....
    '20.5.26 10:59 PM (222.112.xxx.59)

    저도 처음 들었는데 몇몇분 많이 보셨다니 새로운 유행인가요?

  • 14. ..
    '20.5.26 11:00 PM (175.213.xxx.27)

    그냥 유난하다는 생각이 ㅜ 난 늙은건가?

  • 15. 희한
    '20.5.26 11:00 PM (122.42.xxx.238)

    솔직히 저는 결혼 이후에는 식구들 챙기고
    해마다 있는 제 생일에 별로 큰 의미를 안 둬서 이런 이벤트도 별로일 것 같아요ㅋ
    그게 좋으신 분들도 계시나 보네요^^

  • 16. 낯설지만
    '20.5.26 11:02 PM (121.182.xxx.73)

    군인들은 이해되네요.
    한편으로 엄마없는 군인은 안됐다 싶기도 하고요.

    학생들은 왜 굳이 잎은 제가 꼰대인가 합니다.

  • 17. 희한
    '20.5.26 11:04 PM (122.42.xxx.238)

    아ᆢ댓글 늦게 봤는데 유행인가요ㅋㅋ
    그럼 제가 촌스러워서 몰랐던거네요~~^^;

  • 18.
    '20.5.26 11:04 PM (218.101.xxx.154)

    새로운 유행 아니고 예전부터 그런 이벤트 많이들 했었는데 부정적인 댓글보니 당황스럽네요
    저도 우리애들 친구들한테 여러번 받아봤어요
    제친구들은 남편생일에 돌아가며 축하문자 보내기도 해주는데...ㅋㅋ

  • 19. 행복한생각
    '20.5.26 11:07 PM (117.111.xxx.177)

    이거 흔한 이벤트인데요 ㅎㅎ

  • 20. 50대
    '20.5.26 11:08 PM (221.146.xxx.90) - 삭제된댓글

    괜찮은 것 같은데요???
    나쁜 행동도 아니고 그런 축하 많이 받아서 나쁠 거 있나요?
    저라면 받는 입장에서는 기분 좋을 것 같아요.
    그런데 당연한 문화로 자리잡지는 말았으면 좋겠어요.
    그거 다 일일이 기억해서 축하 품앗이 하는 것도 노동이라고 느끼는 날이 오겠죠. 걔들도 ㅎㅎ

  • 21. ....
    '20.5.26 11:09 PM (222.112.xxx.59)

    생각해보니 마음이 기특하네요
    근데 너무 어린친구들까지 동참하는건 말리고 싶네요
    늦은시간 문자는 누가봐도 예의에 어긋날수 있다고 걱정하는 부탁받은 친구의 엄마 입장도 헤아려줬으면 하네요

  • 22. ㅇㅇ
    '20.5.26 11:09 PM (222.97.xxx.75) - 삭제된댓글

    그거 백명인가 뭔가
    사람수를 정해서축하 받느거래요
    오래됐어요
    다들 욕하는이밴트에요
    우리애도 자기누난가 뭔가
    12시땡되면 해달라고 .
    벌써그게십년전이네요
    진짜민폐가 그런민폐가없네요

  • 23. @ @
    '20.5.26 11:09 PM (223.38.xxx.196)

    군인들이 그러는건 이해 되지만,
    학생들이 유행이라고 영혼없는 저런 축하문자 보내는건.
    받아도 반갑지 않겠어요.

  • 24. ..
    '20.5.26 11:11 PM (219.254.xxx.169) - 삭제된댓글

    따님도 별스럽네요. 틴구가 괜찮다먄 그저 축하드여요 한 문장 보내드리면 되는걸

  • 25. 희한
    '20.5.26 11:12 PM (122.42.xxx.238)

    저는 아들은 없지만
    군대간 아들한테 그런 문자 받으시면 눈물 나겠네요...
    저희 애는 중학생입니다.
    유행이든 아니든 저랑은 좀 안 맞네요ㅋ

  • 26. ..
    '20.5.26 11:14 PM (222.112.xxx.59)

    에이 윗님 싫은건 싫다고 말할수 있어야죠
    별스러운건 누가봐도 생면부지 남에게 받는 생축 문자 이벤트네요

  • 27. 희한
    '20.5.26 11:15 PM (122.42.xxx.238)

    아이고 저희 딸이 또 잘 못한게 되네요~~~

  • 28. 바다사랑
    '20.5.26 11:15 PM (218.239.xxx.117)

    저희 아이 고딩때 친구들에게서 축하 문자 받았어요..
    16년전에요..
    애들사이에선 이벤트인거 같아요..

  • 29. 헤스
    '20.5.26 11:16 PM (118.235.xxx.65)

    그덕에 친구들 연락처 파악되서 급할때 좋을것 같네요

  • 30. ....
    '20.5.26 11:19 PM (222.112.xxx.59)

    헐 디게 오래된 이벤트네요ㅋㅋ
    하긴 그때는 친구부모님 얼굴은 예사로 뵈었고 부탁할만 했죠
    요즘은 친구들 집에 예전처럼 친하게 놀러다니는 분위기도 아니고
    친구 부모님 얼굴도 모르는 친구들은 아무리 문자라도 용기내야하는 부분이잖아요

  • 31. 하여간ㅉㅉ
    '20.5.26 11:19 PM (175.195.xxx.105)

    욕해달란것도 아니고 돈 드는것도 아닌데
    축하문자가 뭘또 희한한 집구석 소리까지 나올일 인지

  • 32. 희한
    '20.5.26 11:20 PM (122.42.xxx.238)

    되도록이면 밤 늦게 문자나 전화 하지마라고
    평소 교육 시켰고 그런게 이벤트였는지 모르는 저희 딸은
    얼굴도 모르는 친구엄마한테 문자한다는게 내키지가 않았겠죠.
    그걸 별스럽다고 하시니 할 말이 없네요..

  • 33. con
    '20.5.26 11:20 PM (211.36.xxx.82)

    유행? 너무 경악스럽네요..;; 결혼 안한 미혼인데 식겁하고 가네요. 너무 이상한데요.

  • 34. ....
    '20.5.26 11:21 PM (125.186.xxx.159)

    애들사이에 유행이라면 .....
    그래도 별로네요.

  • 35.
    '20.5.26 11:25 PM (218.101.xxx.154)

    별게 다 경악스럽네요
    그런 문자받고 좋아한 나는 뭐지?????

  • 36. @ @
    '20.5.26 11:25 PM (223.38.xxx.196)

    애들 사이 유행이면 다 이해해 줘야 하는건가요?
    잘못 된 건 가르칠 줄도 알아야 어른이지요.
    별스런 축하가 다 있군요.

  • 37. 소나무
    '20.5.26 11:26 PM (221.156.xxx.237)

    저 받아봤어요.
    지금 대학 다니는 딸애들 중고등 다닐 때 받아봤네요.
    전 기분 좋았는데

  • 38. 그보담
    '20.5.26 11:35 PM (182.216.xxx.29)

    융통성의 문제가 아닐지.
    따님은 친구의 부탁이기도 했고, 괜찮다고 사전에 들었음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소신이니까 난 안하겠다 한거잖아요.
    뭐 친구입장에서는 좀 답답하네~ 할지도 몰라요. 굳이? 이런 상황에서 뭐 그렇게 엄격하게 지켜야할 상황인가 하구요.

  • 39. @ @
    '20.5.26 11:39 PM (180.230.xxx.90)

    문자 부탁하는 친구의 융통성은요?
    싫다는 친구에게 그리 강요한게 더 잘못이죠.
    생각있는 아이들 저런 의미없는 이벤트 싫어하는 아이들 많아요.

  • 40. ???
    '20.5.26 11:41 PM (182.228.xxx.242) - 삭제된댓글

    저는 아들 고딩때 기숙사에 있었는데
    아들이 카톡으로 생일 축하 꽃다발 사진 보내고 축하메세지 보내면서
    지 친구한테 너도 우리엄마한테 축하 메세지 좀 드려 그랬는지 옆에 있던 친구가 축하한다고 메세지 보내고 **이는(제아들) 제가 자는것도 깨워주고 잘 돌보고 있습니다 등등 약간의 농담을 섞어서 예의바르게 문자보냈는데 귀엽고 이쁘던데요.
    고등때 부모들 12시 전엔 안자니까 야자끝나고 10시 한참 넘어서 문자 왔어도 예의 어긋난다는 생각은 안했구요.
    보기 나름 아닌가요? 저는 이쁘던데...

  • 41. 요즘 세상
    '20.5.26 11:46 PM (125.128.xxx.85)

    유행하는 이벤트?
    저도 몰랐지만 세대가 다르고 세상이 달라지니
    아이들이 좀 이해되네요.
    재밌는 일일수도...
    늦은 시간 실례가 아니라 그 시간이어야 의미있는 거였네요.

  • 42. 알고보니
    '20.5.26 11:47 PM (125.128.xxx.85)

    한 번 생일에 당해보고 싶은데요...

  • 43. ...
    '20.5.26 11:48 PM (218.146.xxx.119)

    저 30대 중반인데 저 학창시절에도 저런 거 있었어요. 근데 학교동아리 후배나 선배 정도까지만 부탁하는 줄 알았는데 ...따님이 어머님과 무척 친한가봐요. 친구의 엄마 생일 축하 문자 품앗이까지 도와달라는 거 보면..

  • 44. ....
    '20.5.26 11:48 PM (39.7.xxx.152)

    윗님 받으신 문자는 제3자가 봐도 예쁘네요 유머있고
    근데 영혼없는 문자라도 기쁘실까요?
    저는 원글님 따님도 따님친구도 다 이해돼요
    거절한 따님도 마음 불편할거에요
    구태여 거절한것에 입모아 욕하실필요 없단 의미에요

  • 45. ,?
    '20.5.26 11:49 PM (124.50.xxx.26)

    큰애 대학생인데
    고딩때 받아봤어요.
    딸 친한친구들끼리 부모님 생신때 한다고 하던데...
    전 받으니 좋던데요.
    남편도 받아보더니 아주 좋아했어요.

  • 46. 그보담
    '20.5.26 11:53 PM (182.216.xxx.29)

    친구가 강요했단 이야기가 있나요? 부탁했고, 예의를 이유로 거절하자 그부분에선 괜찮다 하고는 안한다고 하니 그냥 넘어간거 같은데요. 뭘 얼마나 강요한건지는 모르겠는데요?
    생각있고 없고로 가리는걸보니 싫어하는 입장이신거 같은데 위에보면 괜찮다고 이벤트의 하나라고 여기고 재밌다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어요. 한때죠 뭐. 근데 댓글다신분 입장에선 다 생각없는 사람들이네요.

  • 47.
    '20.5.26 11:59 PM (211.245.xxx.178) - 삭제된댓글

    희한한 유행이 다 있네요.
    나한테 한번 인사라도 하고 이름자나 아는 애면 모를까 이게 뭐하는짓이냐고 할거같아요.
    그리고 아이 친구들이 제 친구는 아닌데요.
    하다하다네요.
    시집식구들 생일 챙기는거 지긋한 분들이 애들 친구하고 뭔 상관이라고요. ㅎㅎ

  • 48. 희한
    '20.5.27 12:23 AM (122.42.xxx.238)

    제가 이 글 올리고나서 알았는데
    생일이 5월 5일이면
    5월 5일 늦은 밤 11시 50분 쯤에 부탁 받았다네요.
    시간도 늦고 십분 남았는데 보내기도 그래서 안 보냈답니다.
    융통성 없는 아이 아니고 평소 소신있고 똑똑한 모범생입니다.

  • 49. 엠엠
    '20.5.27 12:36 AM (222.238.xxx.125)

    전 좋던데..
    학창시절 있는 듯 없는 듯
    유령같은 학생이었고 사교성 제로
    친구 없었어요 늘 혼자 그게 싫어 점심도 굶고요
    생일마다 반 아이들이 돌아가며 폭탄 문자해주는거
    그냥 제 차례여서 당했(?)는데
    눈물났어요
    제 평생 가장 행복했던 날
    전 그 기분이 여전히 기억나요

  • 50. ...
    '20.5.27 1:05 AM (218.156.xxx.164)

    올해 대학 졸업한 딸 있는데 중딩때부터 하던걸요.
    동생이 수능보면 응원문자 보내 달라고 하고
    엄마 생일이면 축하문자 보내 달라고 하고.
    나름 아이들 세계의 품앗이에요.
    그리고 날짜는 5월5일이 생일이면 12시 땡 하는 시간에
    보내는 거더라구요.
    전 이런거 워낙 질색팔색 해서 한번도 안댕해봤지만
    이게 굳이 누구 흉 볼 일은 아닌 아이들의 세계에요.

  • 51. 뭐였더라
    '20.5.27 1:24 AM (211.178.xxx.171)

    큰애 직딩인데 고딩 때 생일날 12시 문자 폭탄 왔어요.
    애들끼리 품앗이로 하더라구요.
    한 번 받고나서 다음에는 안 보냈으면 좋겠다고 말했더니 다음부터는 안 오더라구요.

    애들끼리는 서로 품앗이로 하는 거라 인싸의 증명같은 거 인가봐요.

  • 52. 저도
    '20.5.27 1:31 AM (210.179.xxx.14)

    오래 ㄴㅇㅂ카페생활하다보니
    한창 활동할시절, 닉넴만 아는 회원중 가족생일이라며
    불특정다수회원에게 축하문자 부탁하는거 봤는데

    잘 알지도 못하는 사람에게 반강제적? 영혼없는 축하가
    무슨 의미인지... 좀 유난스러운 느낌이었는데
    요즘에도 그러나보네요.

    궁금한게..생일당사자는 일일히 답문자 해주나요???

    이벤트라고하니 그런가보다하는데
    저는 그런 축하메세지 받기 싫으네요ㅋ

  • 53.
    '20.5.27 3:35 AM (115.23.xxx.156)

    인터넷에도 자기 엄마나 가족 생일축하문자 부탁드린다고 글올리는거봤어요

  • 54. 딸 친구 엄마
    '20.5.27 6:09 AM (59.6.xxx.151)

    는 좀,, 사돈의 팔촌의 같이 먼 거 같고ㅎㅎㅎ
    딸 친구들에겐 받았어요
    서로서로
    12땡 치면 보내기 해서
    생일로 넘어가는 12시땡에 갑자기 문자들이—;
    어머니 사랑합니다 에서
    아무개를 낳고 길러서 제 친구가 되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도 있고
    한 까불이 남학생은
    아무개는 학교 생활 잘 하고 있습니다. 제가 책임지고 바르게 돌볼터이니 아무 걱정 마세요
    얼마나 웃었던지.
    딸 고딩때라 지금은 선생님이 되었다는데 님 덕에 생각나네요

  • 55. ...
    '20.5.27 7:43 AM (114.241.xxx.65)

    애들 문자 얼마나 귀엽게 오는데요.
    우리 아이가 아는 친구들한테 부탁해서 오는거라
    제 생일 축하인데 우리 아이 관련 코멘트가 더 주된 내용이라 재밌게 읽었어요.
    아이 키우니 이런것도 받아보는 구나 하면서
    안받아보신 분들이라 부정적이시네요.
    크는 동안 부모에게 하는 이벤트구나, 너그러운 시선으로 봐주시면 좋을거같은데

  • 56. 사랑
    '20.5.27 10:20 AM (221.139.xxx.80) - 삭제된댓글

    저도 받은적 있어요.
    애들이 얼마나 예쁘게 말하는지
    감동 먹었어요~~
    저도 늦은시간에 받았는데 애들 스케쥴이 그러녀니
    하지 오히려 고맙죠.

  • 57. ...
    '20.5.27 1:45 PM (223.33.xxx.204)

    나름 이벤트예요
    아이들이 부모님 생일 축하 이벤트
    저도 받아본 적 있어요
    저희집 희안한 집구석아니에요 ㅎ


    진상은 본인이 진상인거 모른다고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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