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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연끊긴 아버지가 연락했네요

코로나때문에 조회수 : 23,743
작성일 : 2020-05-25 13:28:13

40년전쯤 집나간 아버지가

코로나때문에 힘드니까 좀 도와달라고 연락이 왔는데

어떻게 해야 하나요 ?


40년전 폭력 가장이였고

바람피디가 상간녀랑 집 나가고 어머니랑 이혼

배운것도 없고 돈도없는 어머니가

온갖 잡일로 저희 남매 키워놔서

이제 다들 자리잡고 왠만큼은 살고들 있어요.


근데 코로나때문에 일용잡부 일 못해서 힘들다고

돈좀 달라고 연락이 왔네요

집세도 못내서 쫓겨날 것 같다고


이거 인도주의적인 측면에서 도와줘야 하는 건지

어떻게 생각하세요 ?



IP : 175.193.xxx.54
9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0.5.25 1:29 PM (211.221.xxx.222)

    의무를 다 하지 않은 자 권리도 없습니다

  • 2.
    '20.5.25 1:29 PM (123.111.xxx.65) - 삭제된댓글

    어머니에 대한 배신이라고 봅니다.
    자식이 도와주면 나라에서 안 보살펴요.

  • 3. ㅇㅇ
    '20.5.25 1:29 PM (182.211.xxx.221)

    뭘 도와줘요 이번 도와주면 또 손 벌릴듯

  • 4.
    '20.5.25 1:30 PM (59.11.xxx.51)

    마음이 시키는데로하세요 그런데 한번으로 끝날꺼같지않을 예감이....

  • 5. ...
    '20.5.25 1:30 PM (39.7.xxx.94)

    연락처는 어찌알고
    전 안도와줍니다

  • 6. ㄴㄴㄴㄴ
    '20.5.25 1:30 PM (161.142.xxx.186)

    복지혜택 있는지 동사무소 복지과 찾아가라고 해 보시면 좋을것 같아요
    이번에 시작하면 앞으로 쭉 도와드려야 할 것 같은데요.
    일용직 하시던 몸이 성할 리 없으니 자식 부양 받기 시작하면 편하신대로 발 뻗으시겠죠.

  • 7. ㅇㅇ
    '20.5.25 1:31 PM (221.154.xxx.186)

    아버지 아니고 생부요.
    짐승도 새끼 낳고 혼자 사냥하고 자립할때까지는
    헌신하는데 짐승만도 못하네요.
    어머니에게 잘해드리세요.

  • 8. --
    '20.5.25 1:31 PM (118.221.xxx.161)

    좋은 마음으로 한번 도와주면 그 다음부터 계속 요구할 것 같아서,,,,그게 걱정이네요

  • 9. 하하
    '20.5.25 1:32 PM (58.234.xxx.7)

    코로나 때문이 아니예요.
    님이 호구인지 조사나온 겁니다.

    국가재난지원금.서울시 지원금으로 집세 낼 수 있어요.

  • 10. 음.
    '20.5.25 1:32 PM (121.149.xxx.132)

    그동안 정신못차리고 형편없이 살아왔다는 겁니다.
    악연을 다시 이어가고 싶으면 도와주세요. 정 불쌍한 생각이 든다면 동사무소에서 긴급생활자금 받거나 수급자가 될 수 있게 알아봐 드리는 선에서 멈추세요.

  • 11. ㅇㅇ
    '20.5.25 1:33 PM (119.205.xxx.107) - 삭제된댓글

    오늘의 10만원이 내년에 100만원으로
    오늘의 100만원이 내년엔 1억으로 요구 들어옵니다.
    좋은 마음으로 기꺼이 감당 할 수 있으면 하세요.

  • 12. ..
    '20.5.25 1:34 PM (118.235.xxx.183)

    날버린 아버진데 뭣하러요

  • 13. ...
    '20.5.25 1:36 PM (211.36.xxx.174) - 삭제된댓글

    단호하게 끊어야죠
    생각해보세요
    떼쓴다고 돈 주면, 다음에 또 달라 합니다

  • 14. ..
    '20.5.25 1:37 PM (221.154.xxx.186)

    키우고 학교보내느라 먹을거 입을거 제대로 못해서
    남들은 자식 키우는 건데, 지한몸만 건사하고 원하는대로 살았는데 돈은 다 어디 쓰고 건실하게 사는 자식들에게 손벌립니까.
    나이 70 정도면 지금 죽어도 아쉬운거 없는 나이인데,
    자식들 힘들게하면서 왜 더 살겠다는건지.

  • 15. 애초에
    '20.5.25 1:37 PM (119.198.xxx.59)

    어떻게 연락처를 안거죠?

    그게 더 궁금한데요

  • 16. 부인
    '20.5.25 1:38 PM (223.62.xxx.103)

    배신하고 자식들 배신하고 딴여자에 눈 돌아갈땐
    이런 말년쯤은 각오하고 벌인거겠죠.
    끝까지 용서할수 없는 인간이네요.
    게다가 40년을 남남으로 살았다니 말할 가치 있나요?
    한 열살때쯤 버린건가요?

    상간녀하고 리어카를 끌던가 구걸을 하던가 해야죠.
    요즘 아예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사람은 차라리 구제 방법이
    많아요.
    자식이 연락됐던 기록이 있으면 그마저도 못받습니다.
    님 생부가 가족관계단절증명서 구청에 내면
    혜택 받을수 있어요.

    근데 님네 버리고 새로 이룬 가정에 자식이 있을텐데요.
    거기서 알아서 하든지 끊든지 ..
    아. 지저분하게 사니까 말년도 엉망진창이잖아요.
    자업자득입니다.

  • 17. .....
    '20.5.25 1:40 PM (222.108.xxx.132)

    자식들 꼬꼬마일 때, 그 자식이 밥은 먹고 사는지, 겨울에 춥진 않은지
    들여다 볼 생각도 없었다가
    이제와서 자기 잘 곳, 먹을 것 달라구요?
    재난지원금 받은 건 어디다 다 쓰고 없대요?

    오늘의 10만원이 내년에 100만원으로
    오늘의 100만원이 내년엔 1억으로 요구 들어옵니다.
    좋은 마음으로 기꺼이 감당 할 수 있으면 하세요. 2222222222

  • 18. ...
    '20.5.25 1:40 PM (116.37.xxx.147) - 삭제된댓글

    님 연락처를 어떻게 알았대요? 소름

  • 19.
    '20.5.25 1:42 PM (59.5.xxx.76)

    계속 손 내밀겠네요. 연락처 어찌 알아냈을까요? 그게 더 문제인 거 같네요

  • 20. 학비
    '20.5.25 1:44 PM (211.245.xxx.178)

    한번이라도 도와줬다면 모를까. . .
    전 반대요.
    들러붙어요.

  • 21. ..
    '20.5.25 1:45 PM (221.154.xxx.186)

    자식 세 명이 줄줄이 사립 대학가서 키울 '때 돈 많이''들었는데,
    70대에도 자식에게 부담 안 준다고 매일매일 일하셔요.
    암수술받으시고도 열흘만에 사업장 나가셨어요.
    대부분 한국 아버지들이 이정도로 열심히 사셨어요.
    늙어 자식들 보살핌, 아무나 받는거 아니예요.

  • 22. ...
    '20.5.25 1:47 PM (223.194.xxx.8)

    이번 한번은 도와주시고 다시는 연락하지 말라고 하세요
    그냥 모른척하시면 계속 생각나실것 같아요
    그래도 낳아주셨으니 한번은 도와주셔요~

  • 23. 혜택 받도록
    '20.5.25 1:47 PM (1.238.xxx.39)

    알선해줄 필요도 없고 전화 와도 그냥 끊으세요.
    구구절절 그간 사연 들을 필요도 없고
    혈연이고 뭐고 끝난 사이임.

  • 24. 번호
    '20.5.25 1:48 PM (112.151.xxx.122)

    대꾸도 하지 말고 번호 차단하세요
    도와주고 싶은 돈이 있으시면
    그거 엄마 가져다 드리세요
    호구노릇 해도 괜찮다
    생부라서 괜찮다 싶으시면
    호구 잡히세요
    자신이 원하는대로 살고
    자신이 받으면 됩니다

  • 25. ㅇㅇ
    '20.5.25 1:49 PM (221.154.xxx.186)

    나이드니 앞으로도 일은 더 못할거고 병나고
    수술에 요양병원에 돌볼일만 잔뜩 남았네요.
    추억이나 고마움없이 그게 가능할까요?

  • 26. 저위에도 있듯이
    '20.5.25 1:51 PM (121.55.xxx.231)

    아버지 아니고 생부
    어머니한테 배신
    연락처는 어찌알고~ㅠㅠㅠ
    각자 알아서 사는걸로하세요
    이미 끈 떨어진 연이에요

  • 27. 00
    '20.5.25 1:52 PM (218.232.xxx.253)

    양심이라고는 1도 없는 인간이네요
    제딸이라면 번호 바꾸든지 차단하라고 하겠어요

  • 28. 폴링인82
    '20.5.25 1:54 PM (118.235.xxx.220) - 삭제된댓글

    엄마는 뭐라세요?

    폭력에 바람에 자식 양육도 안하고
    삼종세트네요.

    원글님 인도주의는 사람에게 베푸는 거죠
    엄마가 허락하면 돕는다
    근데 나라에 사회복지사에게 연락 취해주세요
    이런 사정으로 부양의무 제게 지우지 마세요 라고요

  • 29. ..
    '20.5.25 1:56 PM (61.253.xxx.240)

    중간에 있네요

    한번이라도 도와준 기록 있으면 나라도움도 못받는다는데 그냥 무시하는게 도와주는거네요.

    계속 병원비 생활비 내실거 아니면 못한다 하세요

  • 30. ..
    '20.5.25 1:56 PM (223.38.xxx.219)

    딱한번 입금후 차단 추천

  • 31. 절대
    '20.5.25 1:59 PM (39.7.xxx.215)

    딱한번도 해주지마요
    엄마께는 배신입니다배신

  • 32. 댓바람
    '20.5.25 2:03 PM (222.110.xxx.213)

    밥이나 한번 사드시라고 소액보내고, 다시는 연락받지 않겠다고 할것 같아요.

  • 33. ..
    '20.5.25 2:03 PM (115.21.xxx.48)

    주지마세요
    고마워 하지도 않을걸요?
    계속 달라고 할꺼구요
    한번이 계속 될거에요
    인과응보입니다
    냉정히 패스하시길요

  • 34.
    '20.5.25 2:04 PM (175.115.xxx.138) - 삭제된댓글

    고민할 가치도 없어요. 그런 인간 도와주면 평생 봉 되는겁니다

  • 35.
    '20.5.25 2:08 PM (125.132.xxx.156)

    모른척하세요 한번으로 끝나지않을듯요

  • 36.
    '20.5.25 2:14 PM (39.115.xxx.181) - 삭제된댓글

    사람이면 낯짝이 염치가 있어야죠.

  • 37. 아,싫다
    '20.5.25 2:17 PM (113.131.xxx.101)

    자식에게 손 벌려 도움 받으면
    아비자리 꿰차고 온갖거 다 요구하고 효도까지 바랄거같은
    사람일거 같아요.
    걍 모른척 하거나 다시는 연락 못 하게 세게 한번 들이 받으세요.
    뻔뻔하기가,,,

  • 38. ---
    '20.5.25 2:18 PM (175.199.xxx.125)

    모른척이 답입니다....

    우리가 더 힘들다고 하세요....

    한번이 두번되고 두번이 세번됩니다.....

  • 39.
    '20.5.25 2:19 PM (210.99.xxx.244)

    그냥 거절하세요 모질게 우리도 당신때문에 아직도 힘들다고 도와주기 시작하면 끝없이 요구하고 찾아올꺼예요 40년전이면 이미 아버지도 아닙니다

  • 40.
    '20.5.25 2:27 PM (222.109.xxx.95) - 삭제된댓글

    네버
    아는척도 하지 마세요
    죽어도 연락을 안해야지요
    무슨 염치로

  • 41. --
    '20.5.25 2:29 PM (222.108.xxx.111)

    거절하고 연락처 바꾸세요
    자식이 있어서 생활보호대상자 신청 못하진 않아요
    생부가 생활보호대상자 신청하면 원글님과 형제들에게 연락이 올 거예요
    그러면 가족관계단절증명서 써서 제출하면 됩니다
    저는 돌아가셨다는 연락 받고도 안 갔어요
    그게 제가 할 수 있는 유일한 복수였고 혼자 힘으로 저희 키워주신 엄마에 대한 예의라고 생각했어요
    마음 약해지지 마세요

  • 42. ㅎㅎㅎ
    '20.5.25 2:29 PM (221.147.xxx.155)

    님도 어렵다고 5백만 먼저 입금해주시면 급한 불 끄고 이자까지 갚겠다고 말해보세요
    상간녀한테 알바라도 해서 벌어오라고 하지 뭐하는 짓이래요

  • 43. 도와주면
    '20.5.25 2:30 PM (121.154.xxx.40)

    어머니를 배신 하는 겁니다

  • 44. ..
    '20.5.25 2:35 PM (94.134.xxx.66)

    한번이라도 도와준 기록 있으면 나라도움도 못받는다는데 그냥 무시하는게 도와주는거네요.222

    왜 도와주나요 남보다 못한

  • 45. ....,
    '20.5.25 2:40 PM (1.125.xxx.164)

    딱 한번이라는 말은 없습니다. 절대.

  • 46. 참.. 머리아프네요.
    '20.5.25 2:43 PM (175.194.xxx.191) - 삭제된댓글

    이젠 80 전후의 노인네가 되었을텐데
    그냥 살다 가지 이제와서 어떻게..

    세월이 많이 흘렀으니
    우선 엄마와 상의해 보고난후 결정하는게..

  • 47. 상의는 무슨
    '20.5.25 2:53 PM (73.136.xxx.30)

    엄마한테 아프고 힘든 기억을 왜 구지???

    저런 사람을 아버지라고 한 번을 도와 주란 사람은 착한척 하는 건지 모자란 건지.
    세상에 한 번이 어디있다고.

    시작하면 죽어야 끝나는 거지.
    끝까지 책임질 생각 아니면 그냥 씹으세요.

    만원이 백만원 천만원 1억 됩니다.

  • 48. ..
    '20.5.25 2:56 PM (118.35.xxx.177)

    님 연락처 아는거면 그동안 엄마랑 연락하고 지냈단 소리아닌가요
    안된단 소리는 엄마한테 먼저 해야할듯

  • 49. ....
    '20.5.25 3:38 PM (1.231.xxx.180)

    동사무소에서 주거비지원 나옵니다. 그거 신청하면 되고 요번국가 지원금까지..

  • 50. 무시
    '20.5.25 3:54 PM (110.70.xxx.139) - 삭제된댓글

    하셔야합니다. 서로 연락을 안하고 있어야 생물학적 아버지(이하 생부)께서 기초생활보호대상자로 등록 하실수 있을거예요.
    한번이라도 돈을 보내주거나 만나면 서로 왕래가 있는것으로 판단 기초수급자로 등록이 안된다고 합니다.

    그러니 생부 전화는 무시 하시고 기다리세요. 그럼 생부께서 기초수급자 신청을 하실거고 복지과에서 사실관계 확인을 위해 전화를 할겁니다. 이때 40년간 가족관계가 단절된 상태라고만 말하시면 됩니다.

    그런데 주의할점은 다른 자녀분들도 다 만나지 않으셔야합니다. 물론 돈도 보내지 않으셔야 하구요.

    그리고 한가지 더!
    생부가 부양의무를 주장하며 재판을 걸어 올 수도 있습니다. 이때는 무슨 사정이 있건 백퍼 집니다. 하지만 상황을 참작해 적은 액수로 부양의무를 지게 해줍니다. 그런데 만약 생부가 자녀들이 성인이 된후에 집을 나가신경우 에는 액수가커집니다. 그러니 이 경우만 아니면 무시가 답입니다.

    그래도 생부인데 안쓰럽다 하시면 돌아가실때까지 부양의무를 지시는 수 밖에 없습니다. 만나거나 돈을 주면 생부도 기초수급대상자가 될 수없으니 어쩌겠어요. 책임을 지셔야지.

  • 51. 돈주면
    '20.5.25 5:09 PM (114.204.xxx.15)

    그 다음엔 모자르다 더 주라.
    그 다음엔 나 아프다 좀 살펴주라.
    와서 무릎꿇고 싹싹 빌어도 넘어가지 마세요.
    악어의 눈물일테니.
    아버지 노릇 안하고 가정깨고 나간 후
    연락도 없던 인간한테
    인도주의는 무신..

  • 52. 절대
    '20.5.25 5:23 PM (117.111.xxx.151)

    노노 어머니한테 알리지도 마시고 님선에서 차단요망

  • 53. ..
    '20.5.25 7:34 PM (61.254.xxx.115)

    능력없는 부인이랑 애들 굶던 살던죽던 버리고 갈듸는 언제고 이제와 구걸한대요?.나라에서 다 도와줍니다 요즘 밥굶고사는사람없어요
    한번 도와주면 계속 돌봐야해요 저는 반대네요

  • 54. ...
    '20.5.25 7:42 PM (14.1.xxx.239)

    돈이 썩어나도 도와주지마세요.
    사랑에 미쳐 처자식버리고 갈때는 언제고 지 살길 막막하니까 돈달라구요?
    한번 뻔뻔한 놈은 늙어도 뻔뻔하군요.

  • 55. ha
    '20.5.25 7:47 PM (115.161.xxx.24)

    상간녀랑 도망 ㅎ
    그냥 주민센터 복지과
    가보라고 하세요

  • 56. 자식이랑
    '20.5.25 7:50 PM (116.122.xxx.50)

    연을 끊어야 주민센터에서 복지혜택이라도 받을 수 있을거예요.

  • 57.
    '20.5.25 7:55 PM (175.116.xxx.158)

    세상에. . ㅜㅜ 충격스럽네요
    연락ㅈ처를 어찌알았을까요

  • 58. 그냥
    '20.5.25 8:35 PM (218.150.xxx.126)

    쉼터 가셔야지요
    엄마나 형제들은 아시나요? 상의해보세요

  • 59. 저라면
    '20.5.25 8:37 PM (125.177.xxx.43)

    차단합니다

  • 60.
    '20.5.25 9:17 PM (115.23.xxx.156)

    진짜 양심도없네요

  • 61.
    '20.5.25 9:22 PM (211.108.xxx.231) - 삭제된댓글

    한번만 추천드려요.
    맘편하게.그 뒤는 어렵네요.

  • 62. ...
    '20.5.25 10:08 PM (86.130.xxx.91)

    낳기만 하면 아버지인가요? 어른 자식들 버려두고 어떻게 먹고사는지 관심도 없다가 늙고 힘없고 상간녀도 떠나고. 생각나는건 그래도 자식들뿐인지. 인과응보는 있네요. 도와주실거면 한번만 돕는다는 안될 거에요. 죽을때까지 부양 각오하시거나, 아니면 차단하고 아에 연락도 마셔야죠. 현명하게 판단하시길 바랍니다.

  • 63. ....
    '20.5.25 10:26 PM (219.240.xxx.70)

    인간이 아니네요..

  • 64. ....
    '20.5.25 10:51 PM (125.177.xxx.158)

    처자식 버린 사람인데
    솔직히 지금도 님한테 1도 애정없어요.
    그냥 돈나올 구석 없어서 연락한 것일 뿐
    솔직히 키우던 개도 남 못주는게 사람 마음인데
    그냥 님하고 어머니한테 아무런 연민도 없었던 그런 사람이죠

  • 65. ㅇㅇ
    '20.5.25 10:58 PM (221.154.xxx.186)

    님어머니가 억척스럽지않았다면
    송파세모녀사건처럼
    자살했을수도 있어요.
    그런 염려도 개의치 않고
    지욕망 따라 집나간 인간입니다.

  • 66.
    '20.5.25 11:20 PM (106.102.xxx.11) - 삭제된댓글

    뻔하디 뻔한 스토리네요.
    자기 맘 편하려 되도않는 착한 척 마시고
    그돈 어머니께 두배로 드리길 추천드리구요.
    형편이 많이 넉넉하다면 그냥 한방 크게 적선하면서
    그 조건으로 연 떼어내버리세요.

  • 67. ㅡㅡㅡ
    '20.5.25 11:57 PM (220.95.xxx.85)

    당사자가 아니라 모르겠네요. 일단 위로를 보냅니다. 마음 가는 대로 하세요.

  • 68. 지인 시아버지
    '20.5.26 12:03 AM (59.9.xxx.78)

    지인의 남편의 생부가 글쓴이와 똑같은 행태로 몇십년만에 나타나서
    상간녀와 사이에서 자식도 있었는데 그 식구들로부터 쫒겨났는데
    몸도 아프고 갈 곳도 없다고
    손을 벌리더래요.
    시어머니는 내눈에 흙들어가기 전 절대로 안된다 하고 시숙들도 절대로 안본다 했는데
    마음약한 막내인 지인남편이 몰래 전세 얻어주고 병원다니게 해줬더니 나중에 더 가관이었대요.
    전세를 아들 모르게 월세로 돌려 보증금 꺼내서 다 써버리고
    나중엔 월세를 못 내서 또 연락 오고...나이들었으니 병원 계속 가야되고 결국은 다리마저 절단하는 상태가 되었다가 뒷바라지가 말도 못했대요.
    그러고 다니는 걸 시어머니와 시숙들이 알아서 욕을 욕을 먹고...
    그게 몇년을 그리 못살게 굴더니 결국은 병원서 쓸쓸히 죽었어요.
    죽은 다음날 그냥 바로 화장해버리고~~
    돈 많을 때는 딴짓하고 아들 셋 다버리고 상간녀랑 호화롭게 살더니 말년은
    행려병자처럼 죽었어요.

    원글님
    절대 시작 마세요. 이번 한번이 아니라 죽을 때까지 온갖 치닥거리와 돈 돈...
    심신이 다 너덜너덜해집니다.
    '그리고 남은 친정 식구들이 등 돌리는 사태가 벌어질지도 모릅니다.
    그냥 연락을 받지마시고 전번을 바꾸시던지 하세요.

    10년이상 병원에서 그 생부가 오라가라 해서 끌려 다니고 돈 끌어다 넣느라 ~~

  • 69. 어머니
    '20.5.26 12:29 AM (68.195.xxx.29)

    생각 하면 주면 안되죠. 남남인데 자식도 안키우고 딴여자 한테 자식도 낳을 텐데 남남입니다

  • 70. ...
    '20.5.26 12:47 AM (211.109.xxx.204)

    저희는 외삼촌이 그래요.
    외할아버지 일찍 돌아가시고 외할머니가 행상하면 5남매 키웠는데 제대로 교육을 못하니 하나같이 엄마 형제들이 지지리도 가난했어요.
    막내삼촌은 그나마 인물이 좋아서 여자 여럿 있었는데 모두 도망가고 한여자랑 결혼해서 자식하나 두었는데 게을러서 숙모한테 이혼당했어요. 엄마따라간 외사촌이 재혼한 엄마랑 능력없는 아빠사이에서 힘들어하더니 20대에 자살했어요.
    결국 자식도 없는 외삼촌은 여인숙 쪽방에서 지내는데 아플때 마다 병원에서 누나인 저의 엄마한테 계속 연락오니 능력없는 엄마도 결국엔 외삼촌을 등돌렸어요. ㅠㅠ
    능력없어 동생을 저버린 피눈물 삭히는 엄마 가슴속을 생각하니 저도 마음이 아프네요.

  • 71. 남편
    '20.5.26 1:33 AM (112.151.xxx.95)

    어쩜 이리 댓글이 한결같죠?

    울 남편한테 물어본 적이 있었죠. 아버지가 나타나서 받아달라고 하면 어떻게 하겠냐고요.
    말도 꺼내지말라고 개거품을 물더라고요. 결국 어디 정신병원같은데 수용되어 있는지 어쩐지 모르는 상태인데 한번은 다쳐서 병원치료를 했나보더라고요. 병원에서 아들들 연락처 알아내서 병원비 대라고 했고 전화 받자 마자 큰 아주버님이 개거품을 물면서 전화를 끊었는데 결국 법원통해 병원비 청구했더라고요. 근데 그것도 어찌어찌 알아보고 국가에다가 연을 끊겠으니 더는 연락 말라고 장문의 서류를 제출하고 병원비도 안냈어요. 그 이후로는 어찌 되었는지 10년째 연락이 없는데 가끔 가족관계 증명서 보면 아직 살아있더라고요.

    거품 정도는 물어줘야죠.

  • 72. 4년도아니고
    '20.5.26 1:38 AM (211.214.xxx.9)

    40년이요???
    40년 안보고 살았음 남 아닌가요????

  • 73. ....
    '20.5.26 2:53 AM (121.132.xxx.187)

    어머니에 대한 배신이라고 봅니다.2222222

  • 74. ...
    '20.5.26 4:11 AM (190.16.xxx.145)

    40년 지났으면 남남인데

  • 75. ..
    '20.5.26 5:50 AM (223.38.xxx.13)

    한번이 두번되고 두번이 세번되어요
    지금 한번 도와주면 계속 도와줘야한답니다
    40년이면 남이네요
    계속 거둘거면 도와주시고
    안그럴거면 아에 냉정하게 하세요
    근데 만약 저라면
    과거야 어찌되었건 그래도 아버진데
    도와줄거같아요~

  • 76. ...
    '20.5.26 7:15 AM (118.223.xxx.43)

    낚시 ..' ' '

  • 77. 뻔뻔함이
    '20.5.26 7:45 AM (122.62.xxx.89)

    하늘을 찌르네요.
    그야말로 생부 일 뿐... 뭘 더 해 줘야 하나요?

  • 78. 저희
    '20.5.26 7:47 AM (14.6.xxx.202)

    남편의 아버지도 집나간지 30년.,
    양심은 있었는지 한번도 연락없었고 어디 쪽방에서 사망하셔서 그쪽 조카에게 연락와서 경찰통해 신원확인해주고 왔어요.
    돌아가시기 전에 제가 결혼도 했는데 한번 찾아볼마음 없냐고 물으니
    그건 엄마에 대한배신이라고, 엄마가 오케이하면 모를까 그런일은 없다고 하더라고요.

    예전에 자식과 인연끊었다는 서류 달라고해서 보내줬나봐요.국가에서 지원금 받으려고.
    지금 돈 주시면 그것도 못받을수 있으니 현명하게 대처하세요.

  • 79. 쓰레기는
    '20.5.26 8:22 AM (211.219.xxx.63)

    쓰레기통으로

  • 80. 코로나때문에
    '20.5.26 9:25 AM (175.193.xxx.54)

    에구 덧글이 ㅠㅠ 의견 감사합니다

    큰오빠는 생부가 무릎꿇고 빌어도 용서할까 말까라고 절대 말도 안되는 소리라고 길길이 날뛰었어요.
    근데 마음이 약한 동생은 언니오빠들이 싫다고 하면 자기라도 도와줄까 어쩔까 하고 있네요.
    동생이 4살때 집나간 아버지라 동생은 아버지가 때리고 물건 박살내고 하던 기억은 별로 없고 희미한 그리움만 있는 것 같아요. 이렇게 연락을 한것도.. 아버지가 페이스북으로 동생한테 연락을 했더라고요. 노인네가 페이스북 하는 것도 장하지 않냐고 동생이 그러네요. 아이고 ㅠㅠㅠㅠ

    생부가 그렇게 개판치고 집나간 덕분에 저는 평생을 남자라는 종족에 대한 혐오감과 불신이 없어지지 않네요. 지금도 그 부분이 참 힘들어요ㅠㅠ 동생도 안쓰럽고 ㅠㅠㅠ 어머니가 일나간 동안 제가 키우다시피 한 동생이라 다 컷지만 마음이 많이 가서 ㅠㅠ 동생 마음 안다치게 하고 싶은데.

    의견 감사드립니다. 동생이랑 읽어보고 냉정하게 생각해 볼께요

  • 81. 원글님
    '20.5.26 9:53 AM (112.151.xxx.95)

    원글님 울 남편도 4살때쯤이어서 기억이 안나요. 하지만 평생 엄마랑 형들 고생한 거 두눈으로 지켜봤는데. 아버지에게 효도하겠다는생각이 든다면 그건 정상 아님.

    심지어 중고등때는 몇번 만났대요. 가기싫은데 엄마가 억지로 보냈대요. 용돈도 주고 한다고. 근데 뭐라는줄아세요? 매춘부가 화대받는 기분이래요. 기분이 넘 더럽다고. 정상적인 자녀라면 측은지심 안들어요. 호구짓하지말라고 전하세요. 국가에 연끊었다는 서류제출하려면 연락한 기록조차 없어야된다고해요. 절대연락말고 꼭 거품물라고하세요. 꼭이요

  • 82. 배신
    '20.5.26 9:55 AM (211.236.xxx.51)

    돕는다면 힘들게 키워주신 어머니에 대한 배신이 되겠네요.
    상상만으로도 싫네요.
    힘들게 사셨을 어머니와 원글님 토닥토닥해드립니다.

  • 83. ㅇㅇ
    '20.5.26 10:08 AM (221.154.xxx.186)

    그런 생부 있으면 동생분 결혼하기힘드실수 있고,
    결혼해서도 가정불화 원인됩니다.
    10년이상 오라가라 책임지셔야해요.
    이제 시작입니다.
    손지창보세요. 남인 며느리 오연수가 연 이어줬지만,
    본인이 맺힌게 많으니 뭔일계기로 다시 끊고 산다잖아요.
    그 애비 하반신 마비되어도 아무도 연끊고사는
    아들부부 욕 안해요.

  • 84.
    '20.5.26 10:13 AM (39.7.xxx.92)

    여기 글 보여 주세요

  • 85. 팔88팔
    '20.5.26 10:28 AM (211.245.xxx.15)

    한번이라도 도와준 기록 있으면 나라도움도 못받는다는데 그냥 무시하는게 도와주는거네요.333

    연락 끊고 기초생활수급비라도 타게 해주는게 최선의 한번!! 입니다.

  • 86. ㅇㅇ
    '20.5.26 10:37 AM (125.176.xxx.65)

    뭘 자꾸 한번만이래
    그리 안타까우면 자기가 주던가
    저런 인간이 한번으로 끝나요?
    이제 병들고 돈들 일만 남았는데
    어찌 감당하라고
    어머니께 효도 하세요
    고생많으셨구만

  • 87. 우유좋아
    '20.5.26 10:48 AM (125.187.xxx.230)

    동생한테 여기 댓글 보여주시고,
    생부 남은 평생 책임져야 하는 일이니 돕던 말던 알아서 하라고 하세요.
    나라 도움받아 그나마 안정적으로 사실수 있는 노후를 불안하게 만들고 자신은 사는내내 부담지느라 고통스러울꺼고 남은 형제들과도 사이 나빠질 각오를 해야 하는 일이라는거.

  • 88. 무시가 답
    '20.5.26 11:02 AM (119.69.xxx.110)

    한번 엮였다간 원글 배우자 ㆍ자식들한테까지 피해갑니다
    몇번 무시하면 연락 안합니다
    무시하세요

  • 89. ...
    '20.5.26 11:11 AM (218.49.xxx.122)

    이 경우는 냉정한게 서로를 위해 좋을 듯.
    맘 편하지고 한번만 도와주겠다- 이건 아니죠.

  • 90. ..
    '20.5.26 11:16 AM (61.254.xxx.115)

    동생이 철이하나도없넹 네살이면 얼마나이쁠때인데 여자에 미쳐 나몰라라.나갈땐언제고 이제와 돌보면.?동생 능력좋아요? 간병ㅇ인비 병원비 수술비등등 앞으로 죽을때까지 돈들어갈일만 남았어요 사이좋았던자식들도 힘들어하는데 뒤돌볼 능력 되요?
    나라면 고생한엄마 생각해서라도 그럴돈 있음 엄마 백화점가서 옷이라도 사드리겠네요 먹거리라도 보내드리고.배움도없는 여자가 남자나가고 님들 키워낼때 얼마나 험난한세월 겪었을까요
    정신차리라해요 엄마 패고 책임감 1도없다가 이제와무슨.

  • 91. ..
    '20.5.26 11:18 AM (61.254.xxx.115)

    페이스북은.여자꼬시려고 했겠죠 뻔한거아녜요?
    여자동창들이라도 찾았든가 등등.장하긴 뭐가장해

  • 92. ..
    '20.5.26 11:18 AM (61.254.xxx.115)

    집에서 쫓겨나서 살아봐야 내가 자식들 버리고 나온거 잘못했구나 ..하겠죠

  • 93. 나라에서
    '20.5.26 12:02 PM (110.12.xxx.4)

    도와줄만큼 어려운건 아닐꺼에요.
    정자값으로 10원 주세요
    욕 나오는데 님 생각해서 참습니다.

  • 94. 헐~
    '20.5.26 12:24 PM (121.182.xxx.233) - 삭제된댓글

    무슨 염치로.....
    도와주면 안됩니다.
    저라면 딱부러지게 거절합니다.

  • 95. ...
    '20.5.26 1:15 PM (58.72.xxx.228)

    염치없는걸 보니 도와주면
    계속 들러붙을까 싶네요
    딱 자르심이..

  • 96.
    '20.5.26 3:30 PM (222.109.xxx.95) - 삭제된댓글

    다른 이야기지만
    부모의 만행을 체험하지 않은 자식은
    다르더군요
    부모와의 사이가

    동생분 정신차리세요
    망할일 밖에 없습니다
    인간이면 연락못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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