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는 인사가 몸에 베인 사람들 보면 가정교육 잘 받은 사람같더라구요

... 조회수 : 3,946
작성일 : 2020-05-25 10:23:55
안녕하세요
안녕히계세요
이 두가지 이런 인사만 봐도 가정교육 잘 받았는지 아닌지 알겠더라구요
그리고 하나더 노인들에게 자리 양보하고 배려하는거
IP : 49.166.xxx.17
2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ㅎㅎ
    '20.5.25 10:31 AM (123.111.xxx.65) - 삭제된댓글

    우리 애 학교에서 인사 젤 잘하는 애가 일진대장이에요.

  • 2. Oo
    '20.5.25 10:31 AM (121.153.xxx.27)

    그러나 인사잘한다 가 곧 착하다 는 아니라는 함정은 있더라구요. 제가 아는 과거 학폭가해자도 인사를 엄청 잘하거든요.

  • 3. ..
    '20.5.25 10:32 AM (125.177.xxx.19) - 삭제된댓글

    남한테 욕먹는거 끔찍히 싫어하고
    본인 평판 때문에 부담스럽게 인사성 많은
    사람이 많아요 요즘

    인사만 잘하지... 세상에 영악하고 계산적...

  • 4. ......
    '20.5.25 10:36 AM (210.223.xxx.229)

    인사 잘 해서 점수는 더 따고 들어가는건 있어요..
    근데 인사 잘 하는 사람들이 꼭 좋은 인성은 아니더라구요..
    저도 아는 학폭 가해자인 아이가 인사성은 일등이었어요

  • 5. 아닌데요.
    '20.5.25 10:39 AM (222.97.xxx.219) - 삭제된댓글

    걍 습관인데요. 제가 인사 잘해서..
    그리고 그 습관도 잘 들여야 함.
    인사도 개떡 같이 진심 없어 보이게 하는 사람 많아요.
    그건 안하느니만 못함.

    장인정신을 가지고
    올바른 각도와 시선. 발성을 연구해야 됨.
    전 아직 쾌활한 인사의 경계를 못넘김.
    연구중

  • 6. 막내시누
    '20.5.25 10:46 AM (122.62.xxx.110)

    매번 볼때마다 배꼽인사 하는데 모든걸 인사로 때워요. 자기돈 한푼안쓰고 말로하는인사 몸으로 하는인사는 최고에요~

  • 7. 죄송
    '20.5.25 10:50 AM (121.7.xxx.15) - 삭제된댓글

    몸에 밴.
    베인(X)

  • 8. ..
    '20.5.25 10:53 AM (218.152.xxx.11)

    아닌데요. 가식과 습관과 말로 때우는거 ~인사 그런거 낯간지럽다고 형식적이라고 질색하는 동료있는데요.. 처음엔 뭔가? 이인간은..했는데 격어보니.. 가식1도없고 입바른소리도 안해요. 겉과 속이 같아요.. 좀 흔히 말하는 아메리칸스타일 이긴한데.. 내성적인면도 쬐금? 인사잘하는사람도 그때뿐인 사람이 대부분이라 케바케이긴 하지만요

  • 9. ..
    '20.5.25 10:57 AM (59.6.xxx.181)

    예의 깍듯하고 인사성 좋은거랑 인성은 진짜 별개라는말에 극공감하고갑니다..딱 예의만 바르고 인사성만 좋은거죠..대외용 겉보기에는 좋죠..

  • 10. ㅇㅇ
    '20.5.25 11:00 AM (221.154.xxx.186)

    지인이나 동료들에겐 인사 잘해요.
    하지만 아파트 엘베라든지, 직장건물엘베에선 인사 안하고
    인사하면서 너무 쉽게 다가오는사람 경계해요.
    다단계,보험 종사자들이 의도갖고 접근해서 긴장해요.
    그냥 안친한사이엔 그냥 목례만.

  • 11. ......
    '20.5.25 11:00 AM (182.229.xxx.26)

    인사는 습관이고 기계적인 인사도 많쟎아요. 가정교육의 효과일 수는 있지만, 인성하고 관계는 없더라구요.
    여기저기 친구들한테 돈빌려서 안 갚고, 지금도 거의 사기와 허세로 줄타기 하듯 산다는 대학동기 하나가 어딜가나 인상 좋고 살갑게 인사도 잘했죠. 본인한테 도움이 안될 걸로 파악하는 순간 돌변했지만.
    저는 부모님이 아무리 가르쳐도, 어릴 땐 낯가림이 심해서 인사를 잘 못 했어요. 다그치면 눈물부터 나고.. 다 크고나서, 제가 좋아하고 가장 친하게 지낸 친구가 인사를 정말 예쁘게 잘 했어요. 그게 멋있어 보여서 닮으려고 하다보니 잘 하게 되더군요.

  • 12. ㅡㅡ
    '20.5.25 11:02 AM (111.118.xxx.150)

    안하고 쌩까는거 보단 백배나음.

  • 13. ..
    '20.5.25 11:08 AM (221.154.xxx.186)

    그런 논리면 보험 아줌마가
    가정교육 제일 잘받은거겠네요.

  • 14. .....
    '20.5.25 11:17 AM (211.192.xxx.148)

    외향적인 우리 아들은 먼데까지 쫓아가서 인사하고 와요. - 개싸가지
    소심한 작은 아들은 아는 사람 보이면 도망가요 - 꽤 괜찮아요. 다정다감하고 사리 분별 잘 해요.

  • 15. 저 인사
    '20.5.25 11:17 AM (125.184.xxx.67)

    잘해요. 자존심이 강해서 흠 잡히는 거 싫어해서 어릴 때부터 죽어라 인사 잘 했어요 ^ ^ 근데 아주 예민하고 폭발도 잘해요.
    다혈질이 저희 아빠도 인사성은 밝았어요.

    하지만 인사 잘 안 하고 내성적인 남편은 성격이 비단같이 곱고
    안정적이고 너그럽습니다.
    단면만 보고 사람을 판단하기에 사람은 복잡한 존재 같아요.
    원글님처럼 단순하게 사고하면 깜박 속아서 사기 당하기 좋으니 조심하세요.

  • 16. 네네
    '20.5.25 11:41 AM (175.197.xxx.114)

    저도요. 인사 잘하면 가정교육 잘 받은거죠. 인사는 기본이에요 인사 안하시는다는 분들도 회사 사장님께는 인사잘해요!!!

  • 17. ㅎㅎㅎ
    '20.5.25 11:42 AM (49.196.xxx.162)

    누굴 꼭 평가해야 하나요

  • 18. ㅇㅇ
    '20.5.25 12:38 PM (110.70.xxx.138) - 삭제된댓글

    요즘 애들이 인사하는 걸 아예 모르더군요. 어른봐도 빤히 쳐다보고, 애엄마도 인사하라고 말도 안하고, 애는 그럴 수 있는데, 부모는 그러면 안되는데, 부모도 사랑이 달라보여요. 글이 삭제됐는데, 부모님 먼저드세요도 안가르치는 집도 널렸고, 내새끼라도 똑바로 가르쳐야겠어요. 기본 중에 기본이죠.

  • 19. ㅇㅇ
    '20.5.25 12:39 PM (110.70.xxx.138)

    요즘 애들이 인사하는 걸 아예 모르더군요. 어른봐도 빤히 쳐다보고, 애엄마도 인사하라고 말도 안하고, 애는 그럴 수 있는데, 부모는 그러면 안되는데, 부모도 사람이 달라보여요. 글이 삭제됐는데, 부모님 먼저드세요도 안가르치는 집도 널렸고, 내새끼라도 똑바로 가르쳐야겠어요. 기본 중에 기본이죠.

  • 20.
    '20.5.25 12:43 PM (49.180.xxx.187)

    저 위에 점 다섯님 말에 백번 동감이요. 인사 잘 하는 거는 그냥 습관이에요. 인성하고는 관계 없어요. 그런데 사회에서 사니까 우리는 그걸 다른 사람들한테 기대하죠. 아~ 사회여

  • 21. 네네
    '20.5.25 1:02 PM (175.197.xxx.114)

    남의집 가서 밥 얻어먹는거 아니다.밥상머리는 깨끗히. 항상 아빠먼저.남의집갈땐 빈손으로 가면 안된다. 남의집 안방문 여는것도 안된다.인사는 열심히 해야해요

  • 22. ....
    '20.5.25 1:08 PM (218.155.xxx.202) - 삭제된댓글

    여자들의 경우
    인사 잘하면 동네 할아범까지 친밀하게 굽니다
    이사해서 인사잘하고 친절한 사람
    보험 교회 아기책영업 입디다
    가게등에서 너무 인사잘하고 예의바르고 주인을 편하게 해주는 착한 손님이 되고 싶은 손님은 대부분 여자입디다
    인사받고 기분 좋은 건 존재감 없어지는 나이든 사람인 내가 대접받은거 같기 때문인데 그런 마음을 버립시다

  • 23. 사람들은
    '20.5.25 1:17 PM (121.144.xxx.169)

    언어와 비언어의 상호관계를 잘 알아챕니다.

  • 24. 당근
    '20.5.25 1:45 PM (218.55.xxx.159)

    안하고 쌩까는거 보단 백배 나아요 2222222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80209 양귀자 모순은 왜 갑자기 베스트셀러가 또 됐나요? 모순 10:51:26 8
1580208 자영업자인데 이상한 리뷰 어떻게 처리해야할까요 2 조금무서움 10:46:54 153
1580207 간수 3년 뺀 소금도 다시 간수 빼야 하나요? ... 10:46:43 31
1580206 청와대 돌려내라 거짓말쟁이 매국노들아 1 .... 10:46:17 98
1580205 다이어트. 배가 고파서 잠을 못 자요ㅠ 2 ㅠㅠ 10:45:59 79
1580204 친구 사돈집에서는 친구가 교수 인줄알아요. 6 . . . .. 10:45:54 384
1580203 이런 날도 운동하세요? 5 ,, 10:40:40 259
1580202 삼성전자 몇층에 계세요? ㅡ.ㅡ 14 막차 10:33:55 859
1580201 이거 조국 덕분인가요? 11 입시 10:33:11 727
1580200 미사리 당정뜰 벚꽃 피었나요? 1 10:32:45 127
1580199 버터 Vs 크림치즈 어떤게 나을까요? 2 루비 10:30:47 194
1580198 제주도를 4월13일쯤 갈까하는데 6 10:28:07 273
1580197 고1 영어학원... 4 플레이 10:27:12 181
1580196 아이 무턱교정 시켜보신분? 4 ㅇㅇ 10:26:37 215
1580195 어쩜 이리 무지할 수가 있죠? 5 ㅇㅇ 10:24:56 598
1580194 최초 공개 된 이재명 대표 습격범 변명문 6 투표하자 10:22:43 406
1580193 동대문 밀리오레 두타 가면 레깅스 있나요? 3 10:13:52 191
1580192 나라 전체가 엉망인데 9 ..... 10:11:57 842
1580191 여러분 잘생긴 남자가 관상이 좋은 겁니다. 39 음.. 10:11:21 1,587
1580190 호주 멜번가는 김에 시드니갈까요? 6 호주 10:10:58 324
1580189 김경률이 실시간 중계방송하네요 "지지율, 바닥 밑 지하.. 13 ㅎㅎ 10:10:46 1,288
1580188 살 찔까봐 밥(현미밥 포합) 종류 아예 안 드시는 분들 계세요?.. 15 ^^ 10:09:39 658
1580187 이종섭 주호주대사 "외교부장관에 사의 표명" 16 ㅇㅇ 10:09:19 1,030
1580186 대형견과 함께 갈 수 있는 캠핑장 5 구름 10:09:17 153
1580185 항문에서 피가 새는것같아요ㅜ 9 무서워요 10:09:07 8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