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오늘 십만원 썼어요.

^^ 조회수 : 5,714
작성일 : 2020-05-24 23:05:14
 오늘 반나절 외출해서 약 십만원정도 썼어요. 
아이와 같이 점심 외식하고,  택시타고 남산공원에 갔어요. 산책하면서 음료수 하나씩 사서 마셨고요.  
서울로 산책도 하고, 다시 택시 타고  우리동네로 왔어요. 
바로 집으로 안 들어가고, 아이스크림 하나씩 먹고 집에 왔어요.  
저 혼자 다시 나와서 미용실가서 보브컷 했어요. 
저녁은 햄버거 테이크아웃.  집에서 아이와 같이 먹었어요.  

 택시타고 이동하니, 하나도 안 피곤하네요.  모두  마스크 쓰고있어서인지, 택시기사님도 말 안 시키고 조용히 음악들으면서 운전하니 더 좋았어요.  설거지 안 해서 하나도 안 피곤해요.  작년 12월에 머리하고, 오늘 처음하는거라 너무 시원해요. 
아이는 점심 저녁 맛있는 거 먹고,  스스로 공부해요.  수학! 

 점심먹기 직전에 ... 남편과 대판 싸웠어요.  
싸운지 십분정도 되니까, 남편이 지금 너무 화가나서, 계속 싸우면 심한 말을 할거같다고.  머리좀 식히고 다시 싸우자고해서...
저는 그냥 아이데리고 나왔어요.   

 남편도 저도 먼저 다시 싸우자고 안 하고, 그냥 서로 모른척 하고 있어요.  
 남편이 내일  ' 어제 정말 십만원 쓴거 맞어?!' 이러면서 더 싸우자고 들꺼 같아요.ㅋ 
IP : 125.176.xxx.139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잘하셨어요
    '20.5.24 11:11 PM (14.40.xxx.172)

    돈 10만원에 걍 무시하세요

  • 2. ㅎㅎ
    '20.5.24 11:12 PM (218.50.xxx.141)

    하루 아이랑 즐겁게 지냈으면 잘 한거죠.
    그동안 집안에 있느냐. 외식 안하고 돈 안쓴거 한꺼번에 쓴셈치면 되고...
    남편은 그냥 무시하세요.

  • 3. ^^
    '20.5.24 11:15 PM (125.176.xxx.139)

    아, 방금 온라인서점에서 책을 4만원정도 결재했어요. ^^
    도서관에 가서 책읽을 수 있을 때까지 참고있던거, 그냥 구입해버렸네요. 이제 14만원이예요. ㅋ

  • 4. 책도사고
    '20.5.24 11:19 PM (14.40.xxx.172)

    잘하셨네요
    아..저도 책 4만원치 정도 질러볼까..? 책지르는것 사실 용기있고 멋진일이에요
    생각만하고 사람들 거의 안사거든요 사놓고 안읽는거는 성격상 못하는짓이라
    무조건 읽을책만 사야하는데 그러고 고르다 못사고 넘어가는일이 너무 많거든요
    책 서너권 질러볼까 원글님덕에 뽐뿌오고 있어요 ㅎㅎ

  • 5. ^^
    '20.5.24 11:31 PM (125.176.xxx.139)

    책사세요~^^

    저는 도서관에서 책 읽어보고, 너무 좋고, 정말 가지고 싶을때, 그때 구입해요.
    읽다가 마음에 안 들 수 도 있고, 그냥 한 번 읽고싶은 것 뿐, 소장하고 싶기까지는 아닐 수 도 있고요.
    그런데, 오늘은 그냥 읽고 싶어서 기다리고있던 새 책을 샀어요.

  • 6. 잘햇어요
    '20.5.25 12:07 AM (124.49.xxx.61)

    저도 싸우고 혼자 나갓다 들어옴..안보니 살것같더이다

  • 7. 잘하셨어요
    '20.5.25 12:11 AM (175.223.xxx.191)

    저도 지난 주 머리자르고 염색했는데 날아갈 것 같더라고요 사람된 것 같고요 ㅋ
    쌓이고 맺힐 땐 풀어야 해요 하고 싶은 거 해버려야 해요
    잘 하셨어요

  • 8. 하루
    '20.5.25 12:30 AM (210.178.xxx.44)

    저는 고2 딸 청바지랑 반팔티 몇 개 사줬어요.
    오늘 다녀보니 정부 지원금 안되는 곳이 별로 없더라고요.

  • 9. 잘하셨어요
    '20.5.25 12:32 AM (175.208.xxx.230)

    내 정신건강을위한 투자.
    칭찬해드립니다~

  • 10. 짝짝짝
    '20.5.25 1:11 AM (211.201.xxx.98)

    저도 오늘 지 친구들이랑 등산갔다가
    막걸리 마시고 온 남편
    꼴뵈기 싫어서
    남편 아이디로 쿠팡들어가서
    등록된 카드로
    안사도 되는것까지 마구
    장봤어요.
    소심한 복수랄까 ㅋㅋ

  • 11. 폴링인82
    '20.5.25 11:32 AM (118.235.xxx.220) - 삭제된댓글

    멋진 분이고
    돈 쓸 줄 아는 분이네요
    내일 남편과 2차전엔
    원글님이 휴전 신청하고 남편을 내보내세요.
    어제 산 책 읽어야 해서 나 건들지 마 ㅋㅋㅋ

  • 12. ...
    '20.5.25 9:11 PM (58.237.xxx.150)

    이 와중에 책 제목이 궁금한 일인.책 좋아하시나봐요올해들어 책 한권도 안 읽었어요.이런제가 겁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811457 아들 딸 차별 아들 선호 12:36:41 83
1811456 아파트 40억.고유가 지원금 받아요 8 정부 12:35:26 453
1811455 콩국수의 계절이 왔어요 2 .. 12:32:06 136
1811454 잡채를 먹을 수 있는 식당 ... 12:28:58 174
1811453 48세 얼굴 지방이식했어요 8 ... 12:18:47 661
1811452 대군부인 드라마 이거 노렸네요. 쓰레기입니다. 21 .. 12:14:39 1,622
1811451 집앞에 스벅이 두개있어요 15 뇌가 비었나.. 12:14:08 852
1811450 이마트 와인그랩 주문 취소 3 멸콩마트 12:05:18 284
1811449 호치민가서 캐슈넛 사올려고 하는데 7 팁알려주세요.. 11:56:51 573
1811448 위원장은 출신?이 현장직이었나요? 12 삼성초기업노.. 11:50:40 1,119
1811447 李정부 11개월만에 … 노도강 전세 12% 급등 7 서울서울 11:47:20 628
1811446 이재용이 부러운 일베 정용진, 우리는 안다 네 놈이 문제의 핵심.. 5 ******.. 11:46:33 1,206
1811445 미국스벅 반응나왔네요 19 바퀴벅스 11:45:27 3,331
1811444 피엔비에서 파래전병 주문 ㅏㅣㅗ 11:38:59 193
1811443 ㅂㄹ상조 같은 상조회사 상품 2 혹시 11:38:57 253
1811442 주식 이럴때 분할매수하는거 아닌가요. 하닉 70만원대 기억나네요.. 22 ... 11:34:44 2,421
1811441 스벅사태가 무서운이유 11 .. 11:34:29 2,386
1811440 스벅을 지키자 25 ... 11:33:22 2,333
1811439 앉아서 수행만 하는 스님들 보면서 5 곧석탄일 11:32:33 765
1811438 선물받은 스벅 기프티콘 타 브랜드로 바꿀수 있나요? ㅠㅠ 2 플라이마미플.. 11:26:50 642
1811437 창업에 대해.. 12 궁금이 11:26:23 498
1811436 학종으로 대입 치뤄보신 분들께 질문 8 ........ 11:19:06 581
1811435 주식장 외인들이 울나라 털어가는거 아닌가요? 23 이쯤되면 11:17:38 2,977
1811434 저질 장사치... 6 ........ 11:16:16 957
1811433 신림과 노원의 중간, 어디서 만날까요? 4 친구랑 11:15:07 3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