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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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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가 생긴후 오히려...

모카봉봉 조회수 : 7,299
작성일 : 2020-05-24 16:24:07
1년반전에 당뇨가 생긴걸 우연히(?) 알게 되었어요
이유없이 넘넘 피곤해서 죽겠는거에요
자꾸 잠이 쏟아지고 깔아지고..ㅠㅠ

당시에 당뇨검사를 했더니 당화혈색소가 무려 11이 훨씬 넘게 나왔었어요
공복혈당이 490쯤 나왔었구요
당뇨전문 내과로 옮겨서 죽자사자 관리해서
당뇨판정 3개월차부터 지금까지 쭈욱 5점대를 유지하고 있어요

가만히 생각해보면 전 당뇨가 생긴이후로 오히려 건강관리에 정신을
차리고 솔직히 더 건강해진 것 같아요
엄청난 빵순이에 아이스크림,초콜렛,쥬스,과자,과일...
무척 좋아했고 맛집은 멀어도 시간내서 찾아가서 꼭꼭 먹는
그냥 입에서 좋으면 행복한 그런 일상이었거든요

당뇨발견 당시에 입원과 인슐린을 권유받기도했지만
그냥 약,운동,식단으로 조절하겠다고 고집(?)을 피워서 지금까지도
이 세가지로 관리하고 있어요
의사쌤한테 무척 독하다는 칭찬 아닌 것 같은 칭찬도 듣고,
또 열손가락의 깨알같이 박힌 혈당침 자국들을 보면 속도 상하고,
예전처럼 맘껏 목먹는 케잌이나 빵들을 생각하면 꿀꿀해질때도 많았지만
그래도 결과적으로 보면 당뇨이전의 건강보단 당뇨이후의 제건강이
제겐 더 좋아진게 맞아서 어떻게보면 무척 감사하기도 해요^^;

그리고 전엔 잘 몰랐었는데 지금은 제 혈당을 보면 이 음식점이 조미료 범벅인지 아닌지도 금방 알게 되더라고요~ㅎ
예전에는 진짜 이련거에 좀 둔해서 잘 몰랐었거든요
근데 지금은 식후혈당을 재보면 각종 조미료,설탕을 쓴 집은 엄청나게 혈당이 튀어요
그에비해서 집밥처럼 혈당이 안정적으로 나오는 음식점은 이후에 가서 또 먹어도 역시나 혈당이 착하고요^^

현재도 식후1시간이면 무조건 30분씩 걷기운동을 해야하고,
밀가루로 만든 빵도 과자도 맘껏 못먹지만...
하루에 1시간씩(점심,저녁) 꼭꼭 걷기운동을 하다보니 이것도 건강엔 좋은것이고,
또 몸에도 좋지않은 밀가루(빵,과자류)를 끊고 제가 직접 아몬드가루로 베이킹을 해서 커피,과일,계란후라이랑 먹으니 속 부대낌도 또 혈당걱정도 없이 간단한 식사로도 손색이 없으니 이또한 좋구요

아마 전 당뇨란 녀석을 안만났다면 지금쯤 건강이 많이 나빠졌을지도 모르겠어요 운동도 식단도 건강검진도...절대로 알아서 할 타입이 아니었거든요ㅜㅜ

제가 만든 아몬드쿠키랑 라떼 한잔을 마시면서
음...갑자기 이 모든게 감사하단 생각이 들어서
괜시리 주절주절 떠들고 가네요...=^^=

다들 제발 건강하실때 건강관리 잘 하시고
항상 건강하셨음 좋겠어요♡
IP : 114.203.xxx.84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0.5.24 4:28 PM (114.203.xxx.84)

    앗...
    걷기운동은 하루에 1시간씩이 아니라
    하루에 1시간(점심30,저녁30)이에요
    글 수정을 하면 글간격이 어마해져서 댓글로 수정하네요..ㅎ''

  • 2.
    '20.5.24 4:28 PM (210.99.xxx.244)

    당뇨는 식생활 관리해야지요 안함 큰일납니다. 평생을 싸워야하고 나이들면 합병증도 많이오고ㅠ 저희엄마가 엄청 고생하셨거든요 25년을

  • 3. ..
    '20.5.24 4:35 PM (180.228.xxx.126) - 삭제된댓글

    그걸 하루도빼지않고 해야하는게 힘든거죠..
    라떼는 왠만하면 드시지말고
    과일은 딱 한쪽씩만!!!!

  • 4.
    '20.5.24 4:35 PM (175.116.xxx.158)

    잘.이겨내고 계신거.궁디팡팡해드릴께요
    전 당뇨전단계인데도 피로감이 어마무시하네요.
    잠이 어찌나 잘오는지 운동하면 기절할거같고.

    저희아빠도
    외부음식드시면 설사 자주하시는데
    원글님처럼 바로미터에요
    집밥은 괜찮은데 안좋은 식당은 바로 설사
    편의점음식 직방이고요

  • 5. 저도
    '20.5.24 4:42 PM (39.7.xxx.192)

    미친듯이 운동하지만
    예전과는 틀린걸알겠어요
    밥많이먹어도 식곤증별로없던시절로돌아가고싶어요

  • 6. ..
    '20.5.24 4:51 PM (222.98.xxx.185)

    우와 대단하세요 생활관리가 사실 젤 어렵고 힘든건데 앞으로도 꾸준히 잘하셔서 건강하세요!!

  • 7. ㄴㄴ
    '20.5.24 5:03 PM (61.72.xxx.229)

    그래서 원래 잔병있는 분들이 병원을 쭈욱 다녀 관리와 추적이 빨라 건강하다고 하더라구요 ㅎㅎㅎ
    원글님 건강 잘 지키시길.....

  • 8. ddd
    '20.5.24 5:11 PM (49.196.xxx.208)

    오옷 저도 당뇨오는 줄 알고 깜 놀래서
    항우울제 먹고 단것 덜 먹게 되더라구요
    그 피곤함 ㅠ.ㅜ

  • 9. 과너리
    '20.5.24 7:10 PM (39.7.xxx.192)

    관리비법 좀 알려주십시요
    저도 폭식 스트레스로 당뇨가 왔어요
    당화가 6점대부터 7점대까지 올라갔다가 6.7입니다
    500미리 다이아벡스먹는데 안먹고살고싶어요
    운동 헬스 한달되엇습니다

  • 10. ..
    '20.5.24 7:11 PM (125.177.xxx.43)

    2년에 한번씩 검진 안하셨나봐요
    공복 혈당이 400대라니 ..
    별 이상 없어도 50넘어가니
    운동 하고. 식단 체중 관리 하게 되요
    병 걸리면 가족이 고생이라

  • 11. 당뇨남편
    '20.5.24 7:33 PM (223.186.xxx.143)

    남편덕분에 설탕류 안넣고 요리하다보니 밖에 음식중 단맛 나는 거는 일절 못먹게 되네요. 혀가 예민해졌어요

  • 12. 탄수화물
    '20.5.24 7:51 PM (122.46.xxx.223)

    탄수화물 이 요물이네요 ㅜㅜ
    특히 당뇨엔 탄수화물 과일 ㅠㅠ 임신성 당뇨로 너무너무 먹고싶은데 한조각 먹고 당 훅 올라가서 서럽고 화나고 울고 아예 안먹겠다고!! 했던 생각에 눈물이...
    이 글 읽고 마루에 나가니 엄마가 누룽지를 얇게 해서 설탕을 발라서 먹어보니..꿀맛 ㅠㅠ

  • 13. 저도
    '20.5.24 8:01 PM (1.251.xxx.194)

    당화 혈색소가 6.3이라 관리 중이거든요
    빵은 안 먹을려고 노력하고 잡곡밥으로 바꾸고요
    근데 이게 쉬운 듯 하면서도 어렵네요
    원글님 의지와 노력에 박수 보내요~

  • 14. ...
    '20.5.24 9:29 PM (114.203.xxx.84) - 삭제된댓글

    저도 스트레스성으로 온거였어요
    남편이 상상초월의 사기를 당해서요ㅠㅠ
    여튼 사기를 안당했어도 과거의 식생활은 건강에 좋진 않았을거에요

    39.7님~
    특별한 관리법은 아니겠지만 그냥 제얘기를 말씀드리자면...
    초기에 당화혈색소 수치를 미친듯이 빡세게 내려놓구선
    그이후론 조금씩 먹는것에 여유를 갖고 양을 늘려 나갔어요
    그래서 전 배가 고프거나 하는건 일절 없어요

    일주일치씩 아몬드머핀을 구워서 냉동보관후
    (파는 당뇨빵은 넘 비싸서요~ㅠ;)
    무조건 아침은 아몬드머핀, 대추방토, 사과1개,계란후라이,라떼한잔
    점심과 저녁은 밥(쌀 압맥 귀리 밥이될 곤약),일반 반찬류
    이렇게 먹고요
    양념은 설탕대신 '0Kcal 설탕대신 스테비아' 를 쓰고
    다시다류는 거의 안쓰고 나머진 특별한건 없네요

    과일은 처음엔 사과 한조각만 먹어도 엄청나게 혈당이 튀었었는데
    이것도 일단 초기 당화혈 수치를 많이 떨어뜨린후부터 양을 점차 늘리니 이젠 저위에 적은대로 사과 한개 포함 아침식단으로 먹어도 식후혈당이 100대로 나와요

    저같은경우엔 음식별,과일별..
    어떤게 튀는지 안튀는지 초기엔 혈당을 하루에 열번도 넘게 찌르며 하나씩 시험했었어요ㅠㅠ
    그렇게 저한테 안전한 과일은 사과(아오리포함),골드키위,천도복숭아
    이렇게 셋은 별로 안튄다는걸 발견했구요
    이렇게 새로운걸 먹을땐 그게 과일이든 간식이든 반찬이든 하나씩 시험(?)해봐서 혈당이 괜찮은것들은 여유있게 맘놓고 먹고 지내요
    진짜 그거 알아내느라 피 많이 봤네요ㅜㅜㅜㅜ

    그리고 아침은 저렇게 먹어도 100~110이 나와서 딱히 운동은 안하고, 점심과 저녁식사후엔 30분씩 그냥 걷는운동만 해요
    아...
    간식으론 방토나 견과류,무가당 두유,해초국수...등등 먹고요^^
    약은 아침에 메가폴민500mg 한개 먹고있어요
    그냥 날마다 4번씩 혈당 재고요...

    쓰고 보니 별것도 없는데 길게만 쓴거혈네요..^^=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셨음 좋겠어요

  • 15. ...
    '20.5.24 9:32 PM (114.203.xxx.84) - 삭제된댓글

    저도 스트레스성으로 온거였어요
    남편이 상상초월의 사기를 당해서요ㅠㅠ
    그냥 자도자도 졸립고 기운도 없고 피곤하고 죽겠더라고요
    여튼 사기를 안당했어도 과거의 식생활은 건강에 좋진 않았을거에요

    39.7님~
    특별한 관리법은 아니겠지만 그냥 제얘기를 말씀드리자면...
    초기에 당화혈색소 수치를 미친듯이 빡세게 내려놓구선 
    그이후론 조금씩 먹는것에 여유를 갖고 양을 늘려 나갔어요
    그래서 전 배가 고프거나 하는건 일절 없어요

    일주일치씩 아몬드머핀을 구워서 냉동보관후
    (파는 당뇨빵은 넘 비싸서요~ㅠ;)
    무조건 아침은 아몬드머핀, 대추방토, 사과1개,계란후라이,라떼한잔
    점심과 저녁은 밥(쌀 압맥 귀리 밥이될 곤약),일반 반찬류
    이렇게 먹고요
    양념은 설탕대신 '0Kcal 설탕대신 스테비아' 를 쓰고 
    다시다류는 거의 안쓰고 나머진 특별한건 없네요

    과일은 처음엔 사과 한조각만 먹어도 엄청나게 혈당이 튀었었는데
    이것도 일단 초기 당화혈 수치를 많이 떨어뜨린후부터 양을 점차 늘리니 이젠 저위에 적은대로 사과 한개 포함 아침식단으로 먹어도 식후혈당이 100대로 나와요

    저같은경우엔 음식별,과일별..
    어떤게 튀는지 안튀는지 초기엔 혈당을 하루에 열번도 넘게 찌르며 하나씩 시험했었어요ㅠㅠ
    그렇게 저한테 안전한 과일은 사과(아오리포함),골드키위,천도복숭아
    이렇게 셋은 별로 안튄다는걸 발견했구요
    이렇게 새로운걸 먹을땐 그게 과일이든 간식이든 반찬이든 하나씩 시험(?)해봐서 혈당이 괜찮은것들은 여유있게 맘놓고 먹고 지내요
    진짜 그거 알아내느라 피 많이 봤네요ㅜㅜㅜㅜ

    그리고 아침은 저렇게 먹어도 100~110이 나와서 딱히 운동은 안하고, 점심과 저녁식사후엔 30분씩 그냥 걷는운동만 해요
    아...
    간식으론 방토나 견과류,무가당 두유,해초국수...등등 먹고요^^
    약은 아침에 메가폴민500mg 한개 먹고있어요
    그냥 날마다 4번씩 혈당 재고요...

    쓰고 보니 별것도 없는데 길게만 쓴거혈네요..^^=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셨음 좋겠어요

  • 16. ...
    '20.5.24 9:34 PM (114.203.xxx.84)

    저도 스트레스성으로 온거였어요
    남편이 상상초월의 사기를 당해서요ㅠㅠ
    그냥 자도자도 졸립고 기운도 없고 피곤하고 죽겠더라고요
    여튼 사기를 안당했어도 과거의 식생활은 건강에 좋진 않았을거에요

    39.7님~
    특별한 관리법은 아니겠지만 그냥 제얘기를 말씀드리자면...
    초기에 당화혈색소 수치를 미친듯이 빡세게 내려놓구선 
    그이후론 조금씩 먹는것에 여유를 갖고 양을 늘려 나갔어요
    그래서 전 배가 고프거나 하는건 일절 없어요

    일주일치씩 아몬드머핀을 구워서 냉동보관후
    (파는 당뇨빵은 넘 비싸서요~ㅠ;)
    무조건 아침은 아몬드머핀, 대추방토, 사과1개,계란후라이,라떼한잔
    점심과 저녁은 밥(쌀 압맥 귀리 밥이될 곤약),일반 반찬류
    이렇게 먹고요
    양념은 설탕대신 '0Kcal 설탕대신 스테비아' 를 쓰고 
    다시다류는 거의 안쓰고 나머진 특별한건 없네요

    과일은 처음엔 사과 한조각만 먹어도 엄청나게 혈당이 튀었었는데
    이것도 일단 초기 당화혈 수치를 많이 떨어뜨린후부터 양을 점차 늘리니 이젠 저위에 적은대로 사과 한개 포함 아침식단으로 먹어도 식후혈당이 100대로 나와요

    저같은경우엔 음식별,과일별..
    어떤게 튀는지 안튀는지 초기엔 혈당을 하루에 열번도 넘게 찌르며 하나씩 시험했었어요ㅠㅠ
    그렇게 저한테 안전한 과일은 사과(아오리포함),골드키위,천도복숭아
    이렇게 셋은 별로 안튄다는걸 발견했구요
    이렇게 새로운걸 먹을땐 그게 과일이든 간식이든 반찬이든 하나씩 시험(?)해봐서 혈당이 괜찮은것들은 여유있게 맘놓고 먹고 지내요
    진짜 그거 알아내느라 피 많이 봤네요ㅜㅜㅜㅜ

    그리고 아침은 저렇게 먹어도 100~110이 나와서 딱히 운동은 안하고, 점심과 저녁식사후엔 30분씩 그냥 걷는운동만 해요
    아...
    간식으론 방토나 견과류,무가당 두유,해초국수...등등 먹고요^^
    약은 아침에 메가폴민500mg 한개 먹고있어요
    그냥 날마다 4번씩 혈당 재고요...

    쓰고 보니 별것도 없는데 길게만 쓴거같네요..^^=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셨음 좋겠어요

  • 17. ㅁㅁㅁ
    '20.5.25 2:05 AM (112.187.xxx.82)

    당뇨 관리 팁 감사해요

    그런데 댓글 보고 궁금해지는 게 있는데요
    거액의 사기 당하고 나서 ‥ 이후에 형사절차는 거치셨는지요 ?
    저도 거액의 사기를 당해서 고소하고 드디어 검찰로 송치되었는데요
    합의가 될 지 어쩔지 고민이 많아서요
    익명이니 실례를 무릅쓰고 살짜기 여쭈어봅니다

  • 18. ㅠㅠ
    '20.5.25 8:59 AM (114.203.xxx.84)

    윗님...
    저희는 상대가 잠수를 탔어요..
    줄줄이 엮여서 저희처럼 사기당한분들이 많은걸로 알고요
    애휴....
    다시 생각하자니 또 심장뛰네요
    모쪼록 잘 해결되셨음 좋겠어요

  • 19. ㅁㅁㅁ
    '20.5.25 1:03 PM (112.187.xxx.82)

    안타깝네요
    그래도 고소라도 해서 복수라도 하면 억울함이 조금이라도 더 풀렸을텐데요 ‥

    그래도 건강과 생명을 잃어 버린 것보다는 돈 사고가 그나마 더 나으려니~ 우리 스스로 위로하며 살아요

  • 20. 저도 당뇨
    '20.6.8 11:10 PM (116.33.xxx.68)

    부모가 당뇨이신가요?
    입원해서 관리받고 퇴원하셨으면 더 좋았을걸요
    저두당뇨라 많은도움받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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