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6학년 책을 너무 안읽어요ㆍ

마미 조회수 : 1,428
작성일 : 2020-05-23 16:09:51
오빠와 터울이 있는 둘째ㆍ오빠 때는 그나마 닌텐도 정도가 방해물이었다면
둘째는 패드와 노트북과 한몸인 일상의 연속입니다ㆍ
투지폰을 쓰고 있는데 집에 계속 있으면서 틈만 나면 엄마 스마트폰ㆍ그리고 패드네요ㆍ
사실 저도 그렇긴 하지만
저는 그래도 성경읽기ㆍ유투브 시사ㆍ아프리카 시사 듣기가 주가 되는데 ᆢ82 읽기도 있네요ㆍ
모두 유익하다고 정당화 시키는데ᆢ

딸은 계속 카톡 그리고ㆍ방탄 ㆍ방탄ᆢ
저도 방탄팬이지만
방탄이 해체를 하면
눈물날 정도로 슬프겠지만
한편 이제 개미지옥에서 벗어난다란 해방감도 든다고
아이랑 우스개로 얘기나눴네요ㆍ

요즘 아이들 큰일?일까요?ㅎㅎ
책이 아닌 스마트폰으로 유익이 아닌 순간적인 유희와 짤이 주는 웃음소리가 엄마인 저로선 너무 마음을 무겁게 합니다ㆍ
어떻게 해결할 수 있을까요?
책이 있어도 읽긴 하지만
언제나 차선이 독서가 되네요ㅠㅠ
IP : 61.83.xxx.250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0.5.23 4:15 PM (119.71.xxx.44)

    저희아빠는 책 안읽는데
    엄마는 저녁에 자주 독서하고 시집이나 여러가지..라디오로 클래식 듣고 하셨거든요
    자식들도 비슷해요 책 잘읽고요
    시부모님집에 책 한권없는데 남편도 일년에 책한권 안읽어요

  • 2. ....
    '20.5.23 4:16 PM (119.71.xxx.44)

    아빠도 아예 안읽으신건 아니고 부동산관련만 읽었어요

  • 3.
    '20.5.23 4:28 PM (210.99.xxx.244)

    책좋아하는 애들은 성향인듯 울애는 공부는 안해도 책은 읽어요 고등인데 숨어서라도 읽어요

  • 4. ㅇㅇ
    '20.5.23 4:29 PM (39.7.xxx.122)

    첫댓님 말이 맞아요
    부모 따라 가던데요
    일단 폰,패드 허용시간 정해서 주실 필요있구요..
    원글님부터
    성경읽기도 책으로 해보심이 어떨까싶어요
    어른도 안되는걸 아이들에게 바랄수없겠죠 ㅜㅜ

  • 5. ..
    '20.5.23 4:57 PM (223.38.xxx.22)

    그거 어떻게 안되더라구요.ㅜㅜ 우리 애도6학년인덕 책 진짜 안 읽어요. 저랑 남편이 책 읽고 있어도 옆에서 유튜브봐요. 나름 어릴때 책 좋아하게 한다고 도서관도 많이데리고 다녔는데 다 소용 없네요.
    하도 책 안 읽어서 논술학원이라도 보낼까 생각중인데 싫다네요ㅜㅜ

    근데, 살아보면 꼭 책을 많이읽어야 성공(?)하는건 아니긴하더군요.
    책이 도움이 많이되는건 맞지만, 요즘 애들의 세상은 좀 달라지지 않을까 싶어요.

  • 6. ???
    '20.5.23 5:00 PM (121.152.xxx.127)

    저희애도 6학년인데요
    한글책 많이 안읽긴 하는데요 (지가 잘하는 외국어가 있어서 그 책만 봄) 태블릿은 온라인수업이나 ebs볼때만 사용하고, 제 스마트폰은 아예 만지지 않거든요. 책을 읽고말고가 문제가 아니라 스마트폰을 저렇게 하루종일 본다는게 놀랍네요. 차라리 그시간에 운동 미술 악기 아님 만화로된 책이라도 보는게 낫지...

  • 7. ???
    '20.5.23 5:06 PM (121.152.xxx.127)

    그리고 유튜브에 맛들이면 책은 끝이에요
    스마트폰은 엄마물건, 너는 만지는거 아니라고 지금이라도 잘 얘기하세요

  • 8.
    '20.5.23 5:22 PM (117.111.xxx.183)

    스마트폰과 패드를 쥐어주시는거 자체가 잘못인거같아요.
    저희도 초6인데 평일엔 아예 금지, 주말에만 3시간허용이에요. 말안들어도 집안의 규칙이라고 강제하셔야해요..

  • 9. ss_123
    '20.5.23 6:22 PM (117.111.xxx.88)

    본인은 책 읽으시나요?
    보통 부모들이 책 읽는 습관 잡힌 집 아이들이 책도 잘 읽고 공부도 잘해요;

  • 10. 원글
    '20.5.24 1:15 PM (117.20.xxx.149)

    답변 감사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86657 태양이 사라지면 지구는 아하 2024/04/19 694
1586656 몸으로 깨달은 교훈이 있으신가요 10 ㄴㅁ 2024/04/19 2,875
1586655 집값이 올랐으면 하세요. 떨어졌음 하세요 27 마루 2024/04/19 2,737
1586654 아이 학원선생님한테 실수했어요. 13 수습 2024/04/19 4,065
1586653 알룰로스 드시나요? 11 ㅇㅇ 2024/04/19 2,037
1586652 남동생이 올케 속을 썩이나봐요.. 10 남동생 2024/04/19 5,529
1586651 늘마시던 맥주를 무알콜로 바꿔먹고있어요. 10 중독 2024/04/19 2,040
1586650 자동세차 무서워서 한번도 안해봤는데 21 그냥이 2024/04/19 2,505
1586649 한덕수 저게 어법에 맞는건가요? 6 이과 2024/04/19 2,111
1586648 세면대에서 세수 어떻게 하시나요? 16 궁금이 2024/04/19 2,958
1586647 안경점.. 가격 깎으세요? 26 ㅇㅇ 2024/04/19 4,314
1586646 정청래 최고위원 모두발언 7 시원합니다 2024/04/19 1,999
1586645 왜 이리 겁이 많아졌을까요. 2 .. 2024/04/19 740
1586644 Ktx 서울역 잘아시는분 6 2024/04/19 993
1586643 대딩맘 선배님들 알려주세요 8 ... 2024/04/19 1,281
1586642 10 억집을 엄마랑 공동명의 할수있나요? 8 2024/04/19 2,223
1586641 페루 대통령 방일 중 망명 선언 6 어느날이라도.. 2024/04/19 4,008
1586640 가계부를 처음 써보려고하는데요 3 ㅌㅌ 2024/04/19 378
1586639 Adhd 검사는 어떻게 진행되나요? 2 ... 2024/04/19 822
1586638 윤석열이 이재명 만나는거로 뇌피셜 헛소리 글들이 보이네요 22 000 2024/04/19 1,864
1586637 와! 내가 배당금을 받다니… 7 0-0 2024/04/19 4,051
1586636 이화영 측 “얼굴 벌게지게 마셔”→ “술이어서 안 먹었다” 번복.. 26 .. 2024/04/19 2,323
1586635 현대차 배당금 육십만원 들어왔어요 ㅎㅎ 5 .. 2024/04/19 3,354
1586634 adhd인 남편과 잘 지내시는 분 계실까요? 27 우울 2024/04/19 2,430
1586633 눈건강을 위해 뭐 하시나요? 7 ㄴㄴ 2024/04/19 2,1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