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담배피는 남자 만나지 말라는 이유는 뭔가요?

질문 조회수 : 10,932
작성일 : 2020-05-23 16:09:39
그냥 막연히 건강에 안좋은거 말고 이유가 있을까요?

술은 이해가 되거든요. 건강문제 외에도 단순히 생각해도 문제가 될거리가

엄청 많은걸 알겠는데...

술담배안하는 남자 만나라는 거에서 담배에 관한 이유가 궁금합니다.
IP : 122.37.xxx.78
3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건강 이외에
    '20.5.23 4:12 PM (116.45.xxx.45)

    냄새 너무 지독하죠.
    엘베 같은 밀폐된 공간에선 구역질 나요ㅠㅠ
    숨만 쉬어도 냄새 나잖아요.
    방사능 뿜어대는 것도 무섭고요.

  • 2. ..
    '20.5.23 4:12 PM (118.235.xxx.70)

    일본 드라마에 여주가 남자 담배피니까 속으로 '이번 기회에 미망인도 괜찮은가'그러더라고요. 딩크 아니면 2세에 영향도 있고 간접흡연도 있잖아요.

  • 3. 덧붙여
    '20.5.23 4:17 PM (116.45.xxx.45)

    간접흡연으로도 방사능 피폭될 수 있답니다.
    3차 흡연으로 6개월 미만의 영아가 사망할 수 있고요.

  • 4. ㅡㅡ
    '20.5.23 4:18 PM (70.187.xxx.9)

    아파트에서 민폐들이 많아서요. 같은 흡연가라면 상관 없겠으나. 주변인은 괴롭겠죠.

  • 5. 이글
    '20.5.23 4:18 PM (122.44.xxx.169) - 삭제된댓글

    남자분이 여성분들께 묻는 느낌..

  • 6. ..
    '20.5.23 4:20 PM (112.151.xxx.59) - 삭제된댓글

    담배피면 침을 너무 뱉어요.
    (침 액이 이상해진다는데 안 펴봐서 모르겠고)
    폐에 불 때는데 암은 기본에 폐호흡 할딱대는 말년 끔찍해요. 간접흡연은 기본

  • 7. 냄새
    '20.5.23 4:20 PM (1.235.xxx.101)

    너무 싫어요...

  • 8. 일단
    '20.5.23 4:23 PM (114.129.xxx.178)

    돈이 많이 들구요
    외식가서 가족과 함께 하지않고 항상 먼저 들어가라
    알아서시켜라 하고
    다먹고 먼저 나가면서 밖에서 기다리고 있을게 해요
    또 잠깐씩 외출도 잦고
    양치하고 손 씻어도 니코틴은 남아서
    결국 가족 모두에게 남는다고 하더라고요

  • 9. 냄새
    '20.5.23 4:25 PM (222.110.xxx.248)

    역겨워요.
    냄새 온 몸에 베어 있고 길에 아무데나 침 밷고 아우 더러워요.

  • 10.
    '20.5.23 4:25 PM (219.254.xxx.73) - 삭제된댓글

    냄새에 연기에
    이걸 몰라서 묻나요
    같이 밥먹다가도 술자리에서도 나갔다와야하고
    앞에서 피거나 차안집안에서피면 더최악

  • 11. 맞다
    '20.5.23 4:26 PM (116.45.xxx.45)

    가만 있질 못해요.
    담배 피우러 나가야 해서
    들락날락 거리는 것도 단점이에요.
    다녀오면 담배 냄새 엄청 나고요.
    손에 밴 온갖 발암물질과 냄새로 음식 만지면 먹고싶지않아요.

  • 12. ::
    '20.5.23 4:29 PM (119.70.xxx.5) - 삭제된댓글

    냄새 엄청 나죠. 안피는 사람 입장에서는 코 썩는 느낌이에요
    건강에도 문제고요. 돈도 들겠죠
    굳이 이유를 찾아야 하는지..
    친정아부지가 술담배 콤보로 했어서 남편만은 제발 술담배 안하는 사람으로 만나야지 했는데요 정말 좋아요
    찬구들 만나고 늦게 와도 술취할 걱정 없으니 맘 편하고 술담배에 쓰는 돈 없고(다른데 쓰긴함ㅜ) 냄새안나고 너무 좋아요
    말해뭐해

  • 13. 아들이
    '20.5.23 4:33 PM (112.164.xxx.246)

    학생때부터 피우기 시작해서 정말 화나는데요.
    담배 끊기 전까지는 누구랑 하든 결혼 반대할거예요.

    방에서 냄새 냄새 정말 지독하고요.
    밤이고 새벽이고 아무때나 들락날락...
    이웃집 민폐인 몇층 사는 아저씨가 딱 울 아들이잖아요.

    같이 외출을 해도
    여행을 해도 민폐 덩어리예요.

  • 14. .....
    '20.5.23 4:41 PM (1.227.xxx.251) - 삭제된댓글

    남편이 담배피워서 가장 싫은건
    수시로 사라진다는 거에요
    다같이 외출해도 수시로 사라져요. 애들 어릴땐 진심 화나더라구요
    중년이상되면 흡연이 거의 모든 혈관질환 원인이기도 해요. 호흡기질환뿐 아니라요

  • 15. ..
    '20.5.23 4:41 PM (39.7.xxx.67)

    돈없고 능력없는
    이 빠졌네요.

    처녀나 그 엄마들이나
    남자능력있고 직업좋으면 담배때문에 반대안해요

  • 16. ㅇㅇㅇ
    '20.5.23 4:43 PM (49.196.xxx.46)

    폐암.. 가족이 피해보고
    니코틴 중독이라...

  • 17. ..
    '20.5.23 4:46 PM (123.111.xxx.65) - 삭제된댓글

    현실은 담배펴도 직업 좋고, 인물 무난하면 다 결혼하고요,
    술, 담배 하는 남자들은 리스로 이어집니다.
    차라리 아예 안 서고 안 덤비면 나은데
    노력하자고(여자 혼자) 하면 환장하는 거죠.

  • 18. ???
    '20.5.23 5:05 PM (121.152.xxx.127)

    이걸 묻는거 보니 흡연자에요?
    술이야 먹으면 본인한테 나쁘지
    담배는 간접흡연 어쩔...

  • 19. 담배자체가
    '20.5.23 5:08 PM (58.236.xxx.195) - 삭제된댓글

    나와 타인에게 백해무익인데
    그거 중독돼서 끊지 못하는 것도 싫고,
    무엇보다 자식한테도 영양 주는 것도 싫어요.
    이성만날때 아무리 외모, 능력좋아도
    흡연자는 만남에서 제외했었네요.

  • 20. ㆍㆍ
    '20.5.23 5:14 PM (58.236.xxx.195) - 삭제된댓글

    친가든 외가든 집안에 흡연자가 없어서 그런 영향도 있고...

    나와 타인에게 백해무익인데
    그거 중독돼서 끊지 못하는 것도 싫고,
    무엇보다 자식한테도 영양 주는 것도 싫어요.
    이성만날때 아무리 외모, 능력좋아도
    흡연자는 만남에서 제외했었네요.

  • 21. ,,,
    '20.5.23 5:18 PM (121.167.xxx.120)

    늙으면 남자들 냄새 무지 나는데요.
    담배 피면 냄새가 서너배는 더 나요.
    끊기도 어렵고요.
    처음부터 안피는 남자가 나아요

  • 22. ..
    '20.5.23 5:32 PM (175.223.xxx.171)

    나가믄 한참을 사라지고 성질 급한 편이라 어쩔땐 찾으레 가거나 옆에 있을 때도 있고, 키*도 재떨이 핥는 느낌이고 옷에도 니코띤 찌꺼이 들어있을 때도 있고 하여튼 비위생적이고, 말년에 펴암식도암도 많이 걸리더라구요.

  • 23. ㅇㅇ
    '20.5.23 5:58 PM (114.203.xxx.113)

    물론 요새는 흡연자가 훨씬 적어요. 전 결혼한지 20년. 남편 만난지 23년..그땐 남자들 대부분 담배를 피우던 시절이라..

    오래전 친정 아버지도 흡연
    형부도 흡연자였다가 최근 금연,
    남편도 금연한지 한 10년 되었는데,

    흡연자라도 만나보면 싹이 보입니다.

    제 남편은 비록 흡연자였으나 결혼전 데이트 할때 제 앞에서는 참았어요. 제가 담배 냄새가 거슬렸어요.
    담배꽁초를 아무데나 버리지 않았어요. 쓰레기가 길에서 뒹구는 모습 별로잖아요. 늘 휴지에 싸서 휴지통이 보일때까지 가서 버렸어요.
    결혼 후 아파트 살면서 단 한버도 집 베란다에사 피우지 않았어요.
    아이 태어나고부터는 집에 돌아와 샤워와 양치질 하기 전에 아이들 만지지 않았어요. 밖에서 피우니까요.

    이 모든걸 지키다가 한 10년전부터 완전히 금였했어요.

    형부도 그랬고,
    제 친정 아버지는 워낙 오래되서 기억 안나지만, 자식들 앞에서 뻑뻑 피우고 그러진 않으셨던 기억.. 그땐 마당이 있었기도 했으나..

    그런데, 흡연자들 중에 제 남편이나 형부 같은 매너 갖춘 사람 사실 생각보다 몹시 적습니다.

    흡연자랑 키스할수 있으실까요??
    담배 피우고 양치질 안하면 키스 못해!! 라고 말해 그것만이라도 지켜줄 사람 과연 몇프로 같으세요??

    요즘 같은 상황은 대부분 금연을 많이 실천하고 있어서, 이런 사회분위기에서도 굳건히 흡연 하는 사람은 이런 에티켓 가진 사람이 예전보다 오히려 더 적어요. 오죽하면 못 끊고 피울까요?

    그러니 걸르시는게 맘 편하죠.

    일단 지 피운 담배 길거리에 꽁초 버리는 순간 다른건 볼것도 없어요. 아웃!!

  • 24. 가갸겨
    '20.5.23 6:05 PM (27.124.xxx.123)

    만족지연이 안 되는 것 같아서 싫어요
    술이나 담배 같은 간편한 것으로 쾌락을 얻으려는 느낌...
    매사에 참을성 없고 끈기나 근성도 없을 것 같아서 배우자로는 별로입니다
    담배가 기호식품이라고는 하지만, 몸에 좋지 않은 건 사실이잖아요?
    굳이 그런 걸 취미로 선택했다는 게 싫어요

  • 25. .....
    '20.5.23 6:22 PM (58.238.xxx.221)

    일단 냄새가 몸에 베어있어 너무 싫어요..
    물론 골초아닌다음에야 완전 팍팍 나는건 아니지만
    몇십년 피워온 사람은 아주 몸에 쩔어있기에 기본적으로 향이 몸에 베어있어요.

    거기다가 그놈의 담배피느라고
    집에서건 어디 나가서근 담배필곳 찾아서 수시로 들락날락...
    어떤 장소에 머물러도 담배피러 갈때마다 자리 비우고..
    그런꼴도 너무 꼴보기 싫구요..

    진짜 진짜 술은 조금 할줄 알아야 한다고 생각하는데..(사람들과 어울리려면)
    담배는 진짜 백해무익한것이고 안피는 사람 꼭 찾아 결혼해야해요..
    너무너무 후회중...

  • 26. Dd
    '20.5.23 7:01 PM (73.83.xxx.104) - 삭제된댓글

    막연하지 않고 굉장히 구체적으로 안좋으니까요.
    그리고 중독되어 끊기 힘드니까 한번 흠연자는 영원히 흡연자라는 생각에 처음부터 만나지 말라는 거겠죠.
    술은, 알콜 중독이라는 말을 흔하게 하지만 사실 진짜 중독되는 경우는 드물고요.

  • 27. ㅇㅇ
    '20.5.23 7:03 PM (39.7.xxx.28)

    담배는 마약이에요. 절제력 없는 남자라는 확실한 증거라고 봐요.
    냄새나고 본인 뿐 아니라 비흡연 가족의 폐암 발병률이 올라가는데도 아랑곳하지 않고 피우는 뻔뻔함과 이기주의의 끝판왕이라고 봐요.

  • 28. 결혼전에
    '20.5.23 7:04 PM (211.43.xxx.200) - 삭제된댓글

    여자들이 웃깁니다,
    결혼전에는 남자가 담배를 펴도 사랑스러운 얼굴로 옆에 붙어있어요
    그리고 결혼하고 나면 박박 잔소리 해댑니다, 담배 끊으라고
    처음부터 담배 안피는 남자를 골라야지요

  • 29. 이건
    '20.5.23 8:18 PM (182.226.xxx.242) - 삭제된댓글

    질문거리도 아닌데요.
    본인이 비흡연자라면 그동안의 경험으로라도 알 수 있으실거같은데이.

    일단 전 결혼은 고사하고 연애도 못할듯. 썩은내 나는데,어떻게 키스해요?-.-;
    주변의 흡연자들 보면(40대) 몸에 냄새가 배어 있고 건강 프로그램에서 보면 가족들에게서도 니코틴이 나온대요.
    외출시 수시로 사라지고 필요할때 없어지고 이것도 진짜 짜증.
    무엇보다 나이들수록 건강이 제일 걱정.

    암튼 본인에게도 당연히 안좋고
    가족에게도 피해줍니다.

    술이나 커피도 중독성은 있지만 피해는 안주니까요.
    심지어 커피는 커피 안마시는 사람들도 향은 좋아하기도 하잖아요.

  • 30. 이건
    '20.5.23 8:20 PM (182.226.xxx.242) - 삭제된댓글

    아 술은 좀..알콜중독자라면 피해는 주죠 당연히.
    그정도는 아닌 일반적으로 술먹는건 괜찮단거에요^^;;

  • 31. 악취
    '20.5.23 10:57 PM (106.102.xxx.94) - 삭제된댓글

    너무 더러워서 그 사람이 하는 모든 행동 자체가 형편없이 낮게보입니다
    역겨운 체취, 본인만 모르나봅니다.

  • 32. ...
    '20.5.24 12:50 AM (211.109.xxx.204)

    저희 남편 담배펴요. 요즘 공공장소에서 담배피는 곳이 없기 때문에 저절로 담배태우는 횟수가 줄긴 했지만 특별히 나쁜 냄새가 난다고 보긴 어려워요. 끊으면 좋겠지만 직장 스트레스로 푸는거 같아서 억지로 금연하라고 닥달하진 않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78654 지금 클래식fm 명연주명음반 들으세요 2 클래식 2024/03/25 989
1578653 2시 최강욱의 인간시대 ㅡ 주말 여론조사 판세분석 ㆍㆍ 세종.. 2 같이봅시다 .. 2024/03/25 1,261
1578652 건조기 좋아요? 22 ... 2024/03/25 2,805
1578651 샤넬 셀러명함 1 ㅇㅇ 2024/03/25 1,699
1578650 얼음정수기 쓰시는분 계시겠죠? 2 ... 2024/03/25 571
1578649 피부관리도 버리는 돈 20 버리느 2024/03/25 6,610
1578648 닭발즙 드셔보신 분? 4 ㄷㄷㄷ 2024/03/25 1,100
1578647 대파 비싸서 안샀었는데요 5 2024/03/25 2,772
1578646 영어학원에서 문제집값을 정가로 받는곳 흔한가요? 19 ㅇㅇㅇ 2024/03/25 1,715
1578645 이x정 의원, 아동협박 및 불륜 의혹?? 16 .. 2024/03/25 4,027
1578644 요즘 노는데 참 좋네요. 13 .. 2024/03/25 3,908
1578643 펌) 집 비밀번호 때문에 와이프와 싸웠어요 39 ... 2024/03/25 7,551
1578642 의대 증원 완전 속았어요 7 .. 2024/03/25 3,847
1578641 "대파든 뭐든 아무것도 들지 말고 영부인과 잠수타라“ 2 ㅇㅇ 2024/03/25 1,866
1578640 하와이가려는데 10 첨으로 2024/03/25 2,077
1578639 도호 블라우스 디자인 투머치일까요 14 ... 2024/03/25 2,427
1578638 공업고등학교 나오면 4 ... 2024/03/25 1,386
1578637 올리고당도 쌀100%, 옥수수전분100프로... 다양한데 어떤걸.. 1 맛이 다른가.. 2024/03/25 771
1578636 로보락 정말 잘 쓰이나요? 18 아직은 2024/03/25 3,140
1578635 왜 남자들은 장동건이 미남이라하나요? 27 2024/03/25 2,622
1578634 조국혁신당, 민간인 불법 사찰 고발장 접수 23 가져옵니다 2024/03/25 1,910
1578633 세상에!!점심시간에 우체국 샷다내리는거 아셨어요??? 57 현이%#;@.. 2024/03/25 7,381
1578632 수업외 일절 연락없는 피티쌤 ㅡ그만둘까요 17 바꿀까 2024/03/25 5,312
1578631 조선의사랑꾼 돌싱옥순과 유현철 14 ㅇㅇ 2024/03/25 3,415
1578630 모쏠)연애 한 번 못하고 마흔 넘은 제가너무 불쌍해요. ㅇㅇ 2024/03/25 9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