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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 목 : (슬의) 미혼인데 애딸린 이혼남이 고백했어요.

드라마 | 조회수 : 15,141
작성일 : 2020-05-22 09:48:20
드라마라서 채송화와 익준이 응원하잖아요
만약 82 자게에 이런 글 올라오면
"40살 미혼 의사인데요 동갑내기 애딸린 이혼남(남자도 의사입니다)이 저에게 고백을 했어요. 친구사이로 20년 넘게 지내왔는데 당황스럽긴 해요. 5살 아이도 저를 잘 따르고 정말 귀엽구요.전 부인과 이혼한지 몇달 되었는데 이 친구는 20살 첫사랑이 저였대요. 저도 이 친구가 점점 좋아지는데..."
82회원들 다들 반대할 것 같지 않나요? ㅎㅎ
IP : 116.39.xxx.186
2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00
    '20.5.22 9:49 AM (67.183.xxx.253)

    반대하죠. 남의 아이 키우은게 쉬운일이 아니잖아요

  • 2. ..
    '20.5.22 9:49 AM (223.62.xxx.214)

    엌ㅋㅋㅋㅋㅋ 갑자기 징그럽네요ㅋ
    드라마와 현실의 괴리..

  • 3. 드라마보다가
    '20.5.22 9:52 AM (116.39.xxx.186)

    만약 현실에서 이런 고민 올리면
    1.내 친동생이면 등짝 스매싱해서라도 정신차리라고 ..
    2.절대절대 안됩니다. 아이 사춘기되어 보세요 . .
    3....
    댓글들 어마무시하게 달릴 듯

  • 4. ㅡㅡ
    '20.5.22 9:58 AM (211.36.xxx.185)

    능력도 있으신데 왜 애딸린 남자를 만나요???
    그르지마요...부부의세계 보세요..


    라고 글쓸거같아요..ㅋㅋㅋ

  • 5. ...
    '20.5.22 9:59 AM (210.100.xxx.228)

    조금 덧붙여야할 것 같아요.

    "그런데 생각해보면 저도 이 친구에게 감정이 없는 건 아니었어요. 대학 면접시험 때 처음 만났는데 (그 때 제 옆자리에서 면접 대기 중 ^^) 저에게 머리끈을 빌려줬어요. 버스비 낼 잔돈 구하느라 허겁지겁 산 거라더라구요. 조금 떨렸어요. 그리고 합격 후 OT를 갔는데 지루한 시간이 이어지던 중 그 아이가 친구와 나가길래 저도 아닌 척 하면서 따라나갔었답니다. 그리고는 계속 친구예요. 전 계속 남친이 있었고 남초 분위기라 인기도 많았어요. 그런데 생각해보면 여러 친구들 중 한 명인 그 아이가 제 마음속에 계속 머무르고 있었던 건 부인할 수 없을 것 같아요."

    전 응원요!!

  • 6. 그러네요
    '20.5.22 9:59 AM (144.138.xxx.169)

    정말 그러네요.
    우리가 그 이혼남을 잘 아니 그쪽으로 기우네요

  • 7. ...
    '20.5.22 10:04 AM (220.75.xxx.108)

    우리야 전지적 작가시점이지만... 고민글이 저렇게 올라오면 진짜 이혼이유가 뭔지 어찌 아냐부터 시작해서 99퍼는 반대댓글일거에요. 음치인 거 빼고 송화가 부족한 게 뭡니까!!!

  • 8. ....
    '20.5.22 10:13 AM (222.99.xxx.169)

    익준이가 너무 좋지만 당연히 현실에선..ㅎㅎㅎ
    사실 내 딸, 내 동생, 내 친구, 아는 사람 정도만 돼도 송화가 뭐가 빠지나요. 전처 바람나 이혼한 5살난 아들있는 남자라니...

  • 9. ..
    '20.5.22 10:13 AM (117.111.xxx.90)

    그래서 여가 인생 상담글 올리지 말라는 거임.
    당사자를 입체적으로 아는 게 아닌 상황에서
    익명 조언들은 대부분 무용지물.

  • 10. 익준이 뿐인가요?
    '20.5.22 10:22 AM (116.39.xxx.29)

    1. 저는 미국서 박사한 미혼인데요, 이제껏 독신 고집하다가 결혼까지 생각하는 남자가 생겼는데 상처하고 아들 둘 딸린 홀아비예요. 고졸에 특별한 직업도 없이(전에 사업해서 큰 돈도 벌었대요) 민주화운동 한다고 바쁘고 감옥에도 몇번 다녀왔어요. 제 생애 첨으로 눈에 들어온 사람이고 제가 보살펴주고 싶은 마음이 드는데. .이 결혼 괜찮을까요?
    2. 오래 사귄 남자친구가 홀어머니, 동생 여럿 둔 장남에 개룡남예요. 저는 여유있게 컸고 예술 전공해서 서울에서 안정된 직장이 있는데, 남친이 결혼하면 고향에 내려가자고 합니다. 선배와 동업을 한다는데 밥은 먹겠지만 워낙 마음 여리고 남들에게 베풀 좋아하는 사람이라 큰 돈은 못 벌거예요. 제 커리어를 완전히 버리고 남편과 시댁 식구 뒷바라지하며 고향 떠나 남편만 보며 살 수 있을까요?

    1번 남친은 김대중씨, 2번 남친은 문재인씨라고 합니다 ㅋ

  • 11. ㅇㅇ
    '20.5.22 10:36 AM (211.210.xxx.137)

    현실로 첨엔 싫지만 이익준이 워낙 매력있는 캐릭터라 장인 장모가 보면 허락할 타입이죠.

  • 12. 무명
    '20.5.22 10:46 AM (112.217.xxx.26)

    1. 김대중, 2. 문재인. 은 딱 두명이죠. 그이외 98%는 결혼을 후회할 사람이 태반이구요.

  • 13.
    '20.5.22 10:47 AM (210.94.xxx.156)

    젊은시절 익준은 친구때문에 고백못하고
    나이트죽돌이를 했고
    맘에는 없지만 자길 좋아하는 여자와 결혼했고
    여자가 결혼에 불성실했지만
    금쪽같은 아이가 있기에 최선을 다했죠.
    그럼에도
    이혼을 하게됐고ᆢ
    동기인 친구와
    서로 호감임을 눈치챘지만,
    자기는 이혼에 애가 있고
    친구는 미혼이기에
    차마 내색못했고
    회식때 물어와도
    벌칙을 선택할 정도로
    내색하지 못했다.
    하지만
    점점 깊어지는 마음,
    사랑과 재채기는 숨길수없는 법ᆢ
    더군다나
    스무살무렵에는 친한 친구때문에 고백못했지만,
    후배의사의 저돌적인 대시에는
    마지막 기회임을 직감.
    술김에
    노래로 고ᆢ백ᆢ

  • 14. ...
    '20.5.22 10:47 AM (122.32.xxx.23)

    현실에서는 익준이도 치홍이도 별로죠
    애까지 있는 이혼남에 치홍이는 지병이 있고...

  • 15. 2222
    '20.5.22 10:55 AM (125.184.xxx.67)

    그래서 여가 인생 상담글 올리지 말라는 거임.
    당사자를 입체적으로 아는 게 아닌 상황에서
    익명 조언들은 대부분 무용지물
    222222222

    자기안에 의심이 있으니까 묻는 거임.
    다른 사람 입 통해서 확인하고 싶은 거고.
    전 찢어지게 가난한 연하남과 결혼했는데 꿀 떨어지게 삽니다.
    경제적으로도 나쁘지 않구요.
    한번도 이 남자와 결혼을 고민한 적 없었고, 주위에 조언을 구하지도 않았어요.

  • 16. ㅎㅎㅎ
    '20.5.22 11:15 AM (112.165.xxx.120)

    자기안에 의심이 있으니까 묻는 거임.
    다른 사람 입 통해서 확인하고 싶은 거고.
    전 찢어지게 가난한 연하남과 결혼했는데 꿀 떨어지게 삽니다.
    경제적으로도 나쁘지 않구요.
    한번도 이 남자와 결혼을 고민한 적 없었고, 주위에 조언을 구하지도 않았어요.

    =======================>이 댓글에 백퍼 공감!
    본인확신 있으면 고민글같은거 올리지도 않아요~ 그냥 자기가 원하는 방향으로 가죠!

  • 17. ....
    '20.5.22 2:28 PM (39.7.xxx.20)

    예를 드신 영부인들이
    나중에는 영광스럽지만
    사는 동안 내내는 너무나 고생스러웠고...
    주위에서 다 뜯어말려도 본인이 강행하는 성격이니까 노년에라도 영광이 있는거지
    여기에 질문 올릴 정도의 평범한 인간은 김대중 문재인 님이랑 결혼해도 영부인 못 됨.
    남편을 대통령까지 올라가게 못할테니까.

  • 18. ..
    '20.5.22 11:23 PM (125.177.xxx.43)

    대통령 남편 부럽지 않아요
    편하게 사는게 최고지

  • 19.
    '20.5.23 12:09 AM (219.251.xxx.213)

    한번 프로포즈 해 보고 까임 없엇던 일이 되는거죠. 송화 맘인거.
    진짜 저 나이에 서로 좋아하는 좋은 사람 만나는건 판타지 아니가요.

  • 20.
    '20.5.23 12:10 AM (180.224.xxx.210)

    전부인때문에라도 그 결혼 반댈세...

    아직 젊고 외모도 좀 되는데 바람난 남자와 실패하고 뒤늦게 정신이 들어 아이 핑계로 돌아오려 시도할 수도 있잖아요.

    부세를 참고하시오.

  • 21.
    '20.5.23 12:22 AM (175.116.xxx.158)

    김대중,문재인 대통령 존경하지만
    영부인두분 사는 내내 고생. 특히 이희호여사 ㅜ
    전 비추입니다

  • 22. ....
    '20.5.23 1:06 AM (110.12.xxx.88)

    이희호 여사의 고생은 거의 간디급인데...

  • 23. ..
    '20.5.23 1:14 AM (180.69.xxx.172)

    댓글들 재밌네요ㅋㅋ

  • 24. 댓글 장인들~~
    '20.5.23 2:51 AM (110.8.xxx.60)

    영부인들의.삶을 전지적 시점으로 볼수 있는 서사 멋지십니다.
    각자의 그릇에 무엇을 담느냐에.따라 과정과 결과가 달라지겠죠~
    지금 곁에 있는 그 사람이 제 그릇싸이즈였구나 생각하니,.
    순탄한 회사생활 접고 덜컥 사업을 시작해 고생하는.남편님
    잘 보필해야 겠구나~ 막중한 책임감을 얻고갑니다.
    그.길이.남편의 청사진인지 저의 청사진인지 모르겠지만
    부부가 합심해서 결과를 잘 만들어봐야겠네요.
    통찰있는 댓글들 덕에 잘 배워갑니다~

  • 25. 경우가 다름
    '20.5.23 8:35 AM (121.133.xxx.137)

    애초의 인연이었는데
    돌고 돌아 다시 만나는 필연이 있습디다

  • 26. 이제
    '20.5.23 8:55 AM (58.141.xxx.54)

    그 나이대의 의사들은 미혼이 없으니. ..
    이혼의 이유는 알고 계신지..
    애가 사춘기되면 몸싸움도 불사해야할때가 올텐데
    가능하실지...
    그 때 그 남편?이 과연 남편을 들런지..
    능력되면 인성좋은 연하 사귀세요.
    사람 속을 어찌 아나요. 쓰니도 콩깍지 썻는데..
    그리고 호감이 인간관계가 계속되니 기억을 상기시켜 남아있는 겁니다.
    케바케이니 선택 잘하세요

  • 27. 댓글
    '20.5.23 8:59 AM (118.176.xxx.3)

    댓글 너무 재밌네요 ㅎㅎㅎㅎ

    이희호 여사 간디급 222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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