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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지하철인데 어이없어요.

ㅡㅡ 조회수 : 21,896
작성일 : 2020-05-21 15:04:20
빈자리에 앉았는데 앉자마자 옆자리 여자가 짜증나는 기색으로 벌떡 일어나서는
건너편 문가에 기대서서는 저를 막 노려봐요.
좁은 자리에 끼어 앉은것도 아니고 얌전히 빈자리에 앉은건데요.
같이 처다봤더니 돌아서서 밖을 보다가 다시 돌아서서 노려보고 이해가 안가고 어이없던와중
조금 있다가 빈자리가 생겼는지 다른 쪽에 가서 앉더니만 옆에 누가 앉으니 또 짜증내며 일어나서
저 노려보던 자리에 서서 신경질 내고 있네요.
왜 저럴까요.
두번째를 안봤으면 내가 잘못한건가 계속 생각했을거예요.
불쌍햔 인간
IP : 211.36.xxx.102
4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손가락으로
    '20.5.21 3:05 PM (223.62.xxx.182)

    머리 빙빙 해주세요.

  • 2. ..
    '20.5.21 3:06 PM (182.224.xxx.39)

    그 정도면 정신이 아픈사람이네요

  • 3. .....
    '20.5.21 3:07 PM (221.157.xxx.127)

    옆에 누가 앉는게 싫으면 서서가야지~~어이없

  • 4. 워워~
    '20.5.21 3:07 PM (211.250.xxx.199)

    윗님~~~
    아니되어요.
    그냥 얼른 잊으셔요.
    반야심경이든
    주기도문이든
    묵주기도든
    가여운 영혼을 위해 기도를.

  • 5.
    '20.5.21 3:07 PM (210.99.xxx.244)

    사회거리두기 철저한 사람인가보네요

  • 6.
    '20.5.21 3:07 PM (182.211.xxx.69)

    마스크 안쓰신건 아닌가요

  • 7. ..
    '20.5.21 3:08 PM (116.39.xxx.162)

    지하철 안에서 사회적 거리두기 하고 있잖아요.ㅎㅎㅎ

  • 8. ㅡㅡ
    '20.5.21 3:10 PM (211.36.xxx.102)

    럭셔리 대명사 크리넥스 장착했습니다.
    이거 코로나전에 사뒀던건데 가끔 지하철 타거나 병원갈때 써요.
    지금 온라인에선 6천원선에 팔더군요.
    1800원 비싸다고 만지작 거렸었는데

  • 9. ㅇㅇㅇ
    '20.5.21 3:12 PM (175.223.xxx.24) - 삭제된댓글

    울동네 어떤 처자는
    지하철에서 소화기로 얻어 맞았데요
    신고해서 알고보니 조현병
    무시하시고 빨리 그자리를 뜨시는게
    도움이 될겁니다

  • 10. ㅡㅡ
    '20.5.21 3:13 PM (211.36.xxx.102)

    저 방금 소화기 어디있나 찾아봤잖아요.
    무서운 세상

  • 11. 아마
    '20.5.21 3:14 PM (223.62.xxx.36)

    사회적 거리두기로 한자리 건너 앉기를 해야 하는데 님이 안 지키셔서 그런거 아닐까요.
    그런데 번잡한 시간이면 그게 어렵지오.
    저는 요즘 시국엔 누구랑 바로 붙어서 못 앉을거 같아요

  • 12. ...
    '20.5.21 3:15 PM (152.99.xxx.164)

    사회적 거리두기는 지가 해야지.
    남이 자기 공주취급하며 알아서 해주길 바라나 보네요.
    그렇게 소중한 공주님은 자차 이용하셔야지 뭔 지하철~

  • 13. ㅇㅇ
    '20.5.21 3:15 PM (175.114.xxx.36)

    멀리하세요

  • 14. 빨리 자리뜨세요
    '20.5.21 3:16 PM (125.242.xxx.150)

    저 몇년전에 그런 여자 본적있어요.
    전 눈 피하지 않고 같이 노려봤는데;; 혼자 다른칸으로 가더니 갑자기 눈빛이 변하면서 다시 제가있는 칸으로 돌아오면서 미친듯이 욕하더라구요. 전에 여기에도 쓴적 있는데 너무 멀쩡해 보였는데 제대로 미친 여자였어요.

  • 15. 빨리 자리뜨세요
    '20.5.21 3:17 PM (125.242.xxx.150)

    기가막힌건 열차내 누구도 말리거나 하지 않았고 몇몇은 잼있다는 눈빛으로 초롱초롱해져 구경하기도..
    미친사람은 안마주치고 피하는게 상책이예요.

  • 16. 건너앉기
    '20.5.21 3:18 PM (178.191.xxx.199) - 삭제된댓글

    그 자리에 님이 앉으면 안되는거였죠.
    불편해도 좀 참으시지 왜 거길 앉으셨어요?

  • 17. 먼저 앉은
    '20.5.21 3:20 PM (223.62.xxx.36)

    먼저 앉은 그녀가 피할필요는 없죠. 나중 앉는 사람이 피해 앉아야죠.
    거리두기를 그여자만 해야해요?
    전 원글님이 순하고 좋은 분일거 같지만 지금은 좀 잘못하신거 같은데요

  • 18. ㅡㅡ
    '20.5.21 3:22 PM (211.36.xxx.102)

    어이없네요.
    빈자리 없어요
    서있늗 사람도 많구요.
    그여자 자리가 비었던건 사람들이 내려서였고 바로 다 앉았습니다.
    그 여자세요?

  • 19. ㅇㅇ
    '20.5.21 3:22 PM (49.164.xxx.174)

    말씀하신 그대로라면 정신병자 아닐까 싶어요. 그것도 위험한...

  • 20. ...
    '20.5.21 3:24 PM (152.99.xxx.164)

    요즘 지하철 건너앉기? 별세상 얘기하고 있네요.
    이미 승객수 다 회복되었어요.
    기차도 한자리 매표 안됩니다. 세상 한가한 소리하고 있네요. 이미 꽉차서 갑니다.

  • 21. ..
    '20.5.21 3:24 PM (124.50.xxx.42)

    첫댓글님 그러다 큰일 납니다.
    대중교통에서 좀 이상하다싶은 사람 보이면 피하는게 상책입니다.
    혼잣말 중얼중얼하거나 뚫어지게 응시하는 사람등등..

  • 22. ㅡㅡ
    '20.5.21 3:28 PM (211.36.xxx.102)

    지하철을 타지 말아야지 왜 타요?
    다들앉아가는데 그 여자가 혼자 사회적거리두기른 하는지 내가 어떻게 압니까

  • 23. 하...
    '20.5.21 3:28 PM (220.84.xxx.181)

    지하철에서 거리두기라니... 다들 자리 나면 앉기 바쁜데 그거 안했다고 째려봐요?
    사람이 버글대는 장소에 굳이 와서는 저런 행동하는 여자면 그 여자가 비정상이죠.
    꼭 보면 한 가지라도 꼬투리 잡으려는 댓글러들, 본인이 그렇게 살지도 않으면서 굉장히 위선적인 것 같음...

  • 24. ==
    '20.5.21 3:28 PM (147.47.xxx.64)

    내 양옆에 아무도 앉지 않고 비어 있으면 제일 좋지만, 마스크만 제대로 끼면 괜찮네요.
    그런데 전화하는 것 싫어요.
    동행과 수다 떠는 것도 싫고요.

  • 25. ㅡㅡ
    '20.5.21 3:30 PM (211.36.xxx.102)

    제가 잘못했다고 하는 분들 님들 말대로면 서있는 사람은 어디에 서야해요?

  • 26. 또라이에요
    '20.5.21 3:32 PM (111.65.xxx.99)

    똘아이.. ㅋㅋㅋㅋ

  • 27. 그냥
    '20.5.21 3:34 PM (220.116.xxx.90)

    정신병자같은데요 무시하세요
    전 그런 정신병자 만나면 혹시나 싶어서 제가 먼저 자리 피해요

  • 28. 앉아서
    '20.5.21 3:34 PM (121.88.xxx.111)

    전화를 하거나 다리를 꼬신게 아니면
    전 원글님 지지합니다
    왜 째려본대요 지가 싫으면 지가 일어나는게 맞지
    택시를 타던지

  • 29. 아아
    '20.5.21 3:35 PM (223.62.xxx.36)

    아 그러셨군요.
    그럼 그분이 예민한거네요.
    전 드문드문 앉아있는 곳에서 그여자가 옮겨 앉은 곳에서도 옆자리에 앉은 사람과 그랬다고 해서 자리가 좀 비어있어서 그런줄 알았어요.
    미친사람도 많아요.
    저도 뒤통수 맞은적 있어요.
    근데 전 누구에게 맞은줄도 몰라요. 자고 있다 맞았고 너무 아파 울면서 깨보니 아무도 없어서.
    버스안이었고요.
    여러사정상 요즘 코로나 시국이라 그런줄 알았고 낮시간이고 사람이 없어서 그런거 아닐까 했는데 제가 성급히 원글님 탓을 했네요.너무 화내지 마세요.
    상황을 모르면 그럴 수도 있다고 말한거고
    코로나 우울증도 심각하다하니 그사람은 만만한 사람에게 그런거 아닐까요.
    원래 있던 사람이 내린자리에 앉으셨다면요.

  • 30. ^^
    '20.5.21 3:36 PM (210.98.xxx.101)

    제 정신 아닌 사람은 피하는게 상책이에요.

  • 31. ...
    '20.5.21 3:48 PM (112.186.xxx.45)

    그 째려보기 신공 보이는 공주님.
    머리에 꽃 달지 않았던가요?

  • 32. ㄱㄱ
    '20.5.21 3:56 PM (175.223.xxx.1)

    딴얘기긴 하지만 코로나 전에 지하철 탔는데 임신부 뱃지 달고있는 임산부가 노약자 석에 앉아있다가 그 옆에 자리가 있어 할머니께서 앉으니까 정말 온갖 혐오의 표정으짓던거 생각나네요.자기만 앉는 자리도 아닌데 별 그지같은 사람 다 봤다니까요...

  • 33. ...
    '20.5.21 4:39 PM (220.118.xxx.86)

    지하철에서 사회적 거리두기 얘기하시는 분들은
    아마 지하철 안 타고 다니시는 분들인가봐요.

  • 34. 그러니까요.
    '20.5.21 6:30 PM (211.48.xxx.170)

    지하철에서 2m건 1m건 거리를 어떻게 두나요?
    택시도 거리를 지킬 수가 없는데 지하철 버스에서 거리두기라니요.

  • 35. T
    '20.5.21 6:39 PM (121.130.xxx.192) - 삭제된댓글

    지하철에서 한자리 건너앉기요?
    아무리 출퇴근 안하는 사람이 많다지만.. 헐..

  • 36. ///
    '20.5.21 6:46 PM (49.161.xxx.237)

    지하철 안에서 거리두기요?
    참 뭐라 할 말이 없네요.
    그래도 아직까지 버스나 지하철에서 확진된 사례가 없어 정말 다행이라 생각해요
    택시는....음...

  • 37. 지하철에서
    '20.5.21 8:41 PM (112.152.xxx.33)

    ㅋㅋ 뭐 어떻게 떨어져앉아요
    서있는 사람들도 이메다씩 떨어져 서있어요?

  • 38. 크리스티나7
    '20.5.21 9:19 PM (121.165.xxx.46)

    요즘은 잘 안앉아요. 그냥 서서 갑니다
    마스크 꼭 하구요.

  • 39.
    '20.5.21 10:04 PM (220.117.xxx.241)

    하튼 왠 또라이가 이리많은지

  • 40.
    '20.5.21 11:50 PM (114.203.xxx.61)

    혼자 헬기타고다니지 왜ㅜ
    버스타도 거리두기는 없어요
    붐빌시간이면요
    한가한 시간이면 다들 두자리중 한명씩 그건 당연하지만ㅜ

  • 41. ..
    '20.5.22 12:31 AM (39.118.xxx.86)

    기분나빠할 필요도 없어요 .그여자가 미친ㄴ이니까 ..

  • 42. 허ㅡㄱ
    '20.5.22 1:04 AM (125.130.xxx.23)

    왠 또라이가 이리 많아요222

    지하철에 서있는 사람은 빼곡한데
    앉는 사람은 거리두고 앉아라니
    머리가 돈 거 아니면 뭔가...

  • 43. ㅋㅋㅋ
    '20.5.22 1:45 AM (223.62.xxx.137)

    며칠 전에 본 대문글의~ 덴탈마스크 쓰지 말라던~ 무식한 또라이가 생각납니다.
    세상은 넓고, 또라이는 많으니까요.
    걍 그런 인간은 신경 끄심이...

  • 44. 전철
    '20.5.22 7:40 AM (120.142.xxx.209)

    많이 타고 다니니 미친 사람 정말 많이 봐요
    사회가 병들어 그런가
    술주정에 정신병자..... 왜 그리 많죠 그렇게 다녀도 되는건가 싶네요

  • 45. 이상 행동을
    '20.5.22 8:05 AM (116.41.xxx.18)

    반복했다면 십중팔구 정신이상 일듯

  • 46. 요즘
    '20.5.22 11:18 AM (211.206.xxx.52)

    정신이 온전치 않은 사람들이 너무 많은듯요
    진심 너무 걱정스러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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