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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이 속아서 결혼한것 같대요

조회수 : 24,935
작성일 : 2020-05-19 14:08:12
예민하지 않고 기본성정이 적당해서 결혼하면 좋겠다고 일찍부터 생각했는데

요새 말만하면 화내니까 속은기분이래요.



며칠전 트러블 이야기 직장동료에 물어봤는데 아무도 이해를 못한대요.

맥락이 없이 딱 그 대화 하나만 갖고 물어보니 제가 미친여자같겠죠.



코로나땜에 스트레스 받겠지 하면서 자기가 엄청 참는대요.

할 말이 이마안큼 쌓였어도 말안하는데 자기가 뭘 그렇게 잘못했냐고요.





보면.. 근래에 유독 말만 하면 싸우긴해요.

남편은 무슨 이유로든 잔소리듣는걸 싫어하고

저는 남편이 불필요하게 기분나쁜 이야기 한마디씩 얹는게 진저리나고요.







남편이랑 이야기하다보면 저만 이상한 사람 되는게 십수년째인데

이제는 진짜 내가 이상한게 맞나 싶어요.



어제 일은 뭐냐면,

초등 아이 하나 있는데 나서부터 지금껏 본인,시댁,지인 모두 남편빼박았다고 해요. 아이성격이 사랑스럽고 귀염받는 아이긴 한데 이상한 포인트에서 욱하는 경향이 있어요. 자전거 타다가 잘 안되면 발로 차는 액션을 한다던가 공부하다가 잘 안되면 막 연필을 세게 쥐어서 종이에다가 직직 긋거나 심을 부러뜨리려고 한다든가.



근데 그걸 저 닮았다는거에요.

아이 성격중에 그게 젤 이상하고 문제인데 그게 저한테서 왔다는거에요.
제가볼 땐 자기한테서 온건데;;
그 말을 하면서 너 이러잖아 이러며 갖고있던 볼펜을 수십번 식탁에 던지는데 제가 화내는게 ㅇㅖ민하다는거죠. 이정도 이야기는 듣고 인정하면 되는거라고.



서로 입만대면 화낼 지경이면 굳이 안해도 될 말은 좀 조심하자는 이야길 하니까 그것도 제가 예민한거고 자기는 이미 많이 참고 있대요.







세상에 제 편이 하나도 없는것같고 우울해요.






IP : 175.223.xxx.116
4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남편
    '20.5.19 2:10 PM (211.36.xxx.97) - 삭제된댓글

    자기 좋을대로 해석하네요

  • 2. .....
    '20.5.19 2:15 PM (221.157.xxx.127)

    세상에 원래내편이 없어요 화를 내봐야 좋아지는건 없으니 살살 달래가며 살아야

  • 3. ..
    '20.5.19 2:17 PM (112.151.xxx.59) - 삭제된댓글

    누구 닮았다로 싸울 상황이 이상해요.
    그래서 뭐 어쩌겠다는 건지.

  • 4. ...
    '20.5.19 2:22 PM (14.52.xxx.133)

    피차일반이다, 나도 속았고 좋은 말 나가기 힘드니 서로 건드리지 말자고 하세요.

  • 5. 이글
    '20.5.19 2:28 PM (211.206.xxx.180)

    보여주세요.
    본인이 생각하는 아내 모습과 하나도 다르지 않고
    오히려 지적질에 더 밥맛이라고.

  • 6. 두분 모두
    '20.5.19 2:28 PM (211.215.xxx.107)

    상대방 탓만 하고 있네요
    일단 잔소리는 좀 줄이세요. 잔소리 좋아하는 사람 한 명도 없습니다.

  • 7. 서로
    '20.5.19 2:32 PM (182.215.xxx.201)

    말하지 마세요.

    아이 문제는 아이랑 풀어야죠. 너 닮았다 아니다 해서 해결되나요....남편이 원글님을 싫어하나봐요....그래도 그렇지 참 속도 좁고 말도 듣기 싫게 하네요.

  • 8. 우리 집은
    '20.5.19 2:36 PM (175.196.xxx.130)

    아이들 좋은 점은 나를 닮은 걸로 나쁜 점은 남편 닮은 걸로 선포했어요.남편이 "좋은 건 다 너해라"라고 했어요.

  • 9. ...
    '20.5.19 2:40 PM (67.161.xxx.47) - 삭제된댓글

    돌이켜 보세요. 부모님 생각 안나요? 맨날 그랬잖아요. 시험 잘 봐오면 넌 날 닮아서 머리가 좋아, 시험 못 봐오면 너는 누굴 닮아 공부를 못하니! 그거 부모님들 레퍼토리고, 지금 그걸 똑같이 하고 있는 건데 무슨 그걸로 애 키우는 엄마아빠가 싸워요; 보니 애가 엄마 아빠 골고루 닮은 것 같아요. 두분이 손 꼭 잡고 댓글 읽고 반성 좀 하세요;

  • 10. 무슨 손을
    '20.5.19 2:44 PM (211.36.xxx.162) - 삭제된댓글

    꼭 잡으라는 건지
    원글 파악이나 제대로 하고 글 써주면 좋겠네

  • 11. ..
    '20.5.19 2:46 PM (123.111.xxx.65) - 삭제된댓글

    개소리에 일희일비 하지 마세요.
    전업은 남편 그늘에서 살아서인지 그게 안되긴 해요.
    직장여성 중에서도 주체적이지 않으면 또 그렇고.
    사람을 사랑하는 것보다 존중하는 게 더 어려운 거 같아요.
    인간들이 대부분 조금만 가까워지면 정신줄 놓고 더러운 근성을 드러내거든요.
    모든 인간관계가 멘탈 싸움의 연속.

  • 12.
    '20.5.19 2:46 PM (223.62.xxx.141)

    두 분 모두 부모로서 반성많이 하셔야할 듯.

    아이가 초등밖에 안되었는데
    사고방식은 ..흠.....

    부부 상담권하고 싶군요.
    아이를 위해서

  • 13. ㅁㅁ
    '20.5.19 2:49 PM (110.70.xxx.10) - 삭제된댓글

    둘이 비슷해보여요

    내 아이들 봐도 일방적으로 한편만 닮는건없던데요
    완전 믹싱
    미안할만큼 내단점 닮기도 하고

  • 14. ...
    '20.5.19 2:50 PM (67.161.xxx.47)

    그냥 이제 서로 별로 안좋아하는 거 같은데요. 뭐라더라, 권태기?

  • 15. 말뽄새
    '20.5.19 2:50 PM (61.84.xxx.134)

    남편 말뽄새가 완전 밉상이네요.
    저런 남자랑 사느라 고생이 심하네요. 저라면 못살듯..
    젤 싫어하는 유형

    원래 그런것 같지만 최근에 그런거라면 권태기 아닌지 살펴보시고
    저도 부부상담 권합니다.
    아님 비폭력대화같은 강의를 듣게 하세요.

  • 16. 뭐든지
    '20.5.19 2:57 PM (222.234.xxx.215)

    집안이 잘안되고 우환생기려고 할때
    부모의 마음가짐이 이래요
    좋은건 내꺼고 나쁜건 니꺼고
    내가 너보다 잘낫고
    잘된건 나덕분이고 안된건 니 탓이고
    맨날 내 덕 볼려고 한다
    그래서 못참고 싸우다보니
    집안꼴 엉망되더군요

  • 17. 최악이네요
    '20.5.19 2:59 PM (223.62.xxx.161) - 삭제된댓글

    다른 무엇보다 부부사이 트러블을 직장동료에게 얘기하다니!

  • 18. 헐~
    '20.5.19 3:09 PM (175.208.xxx.235)

    위에 뭐든지님 정답이네요
    부부가 서로 니탓하고 너 때문이라는 소리만하면 안 싸울 부부가 어딨나요?
    그럴때 같이 욱 하지 마시고, 에구~ 미안해~ 그래도 좋은점도 있잖니 뭐 이런식으로 넘기세요.
    지 잘났다고 남 깔아 뭉개고 싶어하는 심리인데. 그거 지적질 해봐야 되려 썽내요.
    스스로 깨닫게 냅둬야 합니다. 겸손한 사람 앞에서는 잘난척 못해요.

  • 19.
    '20.5.19 3:22 PM (175.223.xxx.116)

    잔소리는 안하려구요.
    그냥 서로 길게 이야기 하지 않는게 좋을것같은데 저는 그런맘가짐으로 아무렇지않게 일상생활이 잘 안될거같아 걱정이에요.

    자존감이 낮아서 남편마저 나를 깎아내린다 생각하니 견디기 힘드네요.

  • 20. 아들
    '20.5.19 3:26 PM (223.38.xxx.141)

    키워보심 알거얘요
    무슨 말만함 다 잔소리 이기적이고 지가 듣고 싶은것만 생각하고 답하고
    얼마나 속터지는지

  • 21. 초등이
    '20.5.19 3:58 PM (110.70.xxx.61) - 삭제된댓글

    남자애들 발로 차고 연필 긋는 애들 흔해요.ㅋㅋ

  • 22. ..
    '20.5.19 4:46 PM (211.36.xxx.73) - 삭제된댓글

    원글님처럼 문장마다 주어 누락하고
    의식의흐름으로 글 쓰는 습관 정말 별로에요.

  • 23. 그런데
    '20.5.19 5:35 PM (112.164.xxx.7) - 삭제된댓글

    연필을 원글님이 던지나요
    남편이 그걸 흉내낸거고요
    그렇다면 원글님이 잘못 입니다,
    아니라면 남편 잘못 이고요
    물건 탁탁하는거 그런거 아이가 닮아요
    우리아들도 어릴때 물건 던지면 제가 얼른 그 물건 줏어서 그랫어요
    아프겠다 미암해 우리아들이 던져서 그러면서 쓰다듬어 주면 울아들 빤히 처다보더라구요
    몇번 그러고나니 그렇게 안하고요
    아이 문제는 누구랑 비교하지말고 살살 칭찬하고 좋은쪽으로 고치는걸 생각해보세요
    두분다 기분 나쁘게 해봤자 두분 손해입니다,ㅏ
    아들 좋은점만 남편에게 말하고, 남편 좋은점만 아들에게 말해줍니다,
    저는

  • 24. ..
    '20.5.19 9:18 PM (14.63.xxx.199)

    서로 네탓이요 하면 어쩌시나요.
    내탓이요~는 내가 잘못했다고하는게 아니라
    관계 중에 내가 놓친게 무엇인가? 돌아보라는 뜻이예요.
    남의 흠부터 찾으려하지말고.

  • 25. 넌씨눈
    '20.5.19 9:20 PM (175.207.xxx.116)

    시댁 가면 아이들 좋은 점 얘기하며
    저 닮아 그렇다고 하고
    제가 애들 단점 얘기하면
    애비 닮아 그렇다고 얘기해요

    저는 저대로 애들 잘 생겼다고 누가 칭찬하면서
    남편분이 잘 생겼나봐요~ 이런 얘기를 하더라..라고
    시부모 기분 업 되시라고 얘기하고 그래요

  • 26. ㅇㅇ
    '20.5.19 9:34 PM (175.223.xxx.62) - 삭제된댓글

    남편 말이 맞을 수도 있다는 생각은 왜 안하세요?

    사실과 다르면 화를 낼 게 아니라
    감정없이 본인 생각이나 본인이 생각하는 사실을
    전하면 되잖아요

    잔소리는 누구나 싫어하고요
    원글이 생각하는 남편의 단점,
    말 한 마디 더 얹는 거,
    그것도 부부가 똑같은 듯 합니다

    유유상종이죠

  • 27. 비슷
    '20.5.19 9:51 PM (14.7.xxx.119)

    볼펜 던진거 흉내 낸다는거 보니
    볼펜을 던지셨었나 보네요.
    둘 다 똑같은데 서로 남탓 하네..

  • 28.
    '20.5.19 9:52 PM (210.180.xxx.11)

    남자애들 발로차는거 흔하고 연필긋는거 흔한거라니ㅡㅡ
    남자애들은 폭력성이 잠재해있나봐요

  • 29. ....
    '20.5.19 10:10 PM (122.35.xxx.174)

    오늘 들은 이야기...남자들은 결혼 후엔 여자가 먼저 사랑을 주어야 여자를 사랑하는게 결혼 후의 사랑 정석이라네요.

  • 30.
    '20.5.19 10:11 PM (175.223.xxx.116)

    그냥 예 하나 든거에요.
    서로 애가 누구 닮아서 어쩌고 저쩌고 노상 그러는게 아니고요.

    제 기준에서 딱히 안해도 될 기분나쁜 말을 꼭 하기에요.
    위에 남편말이 맞으면 어쩔거냐는 분 계셨는데
    맞다고 생각않지만 맞다고 하더라도 굳이 밉상짓은 니닮았다 소리 안해도 되지않냐는거에요. 그런걸 예민하다는 거구요.

    저는 입바른 소리 하면서 사실이잖냐고 그러는 타입 정말 싫어요.
    서로 사랑하지 않더라도 존중은 하면서 살고싶어요.

    애가 누구닮았냐 하는건 정말 아무래도 좋은 이야기에요.
    그냥 자기 생각이 그러니까, 그게 사실이니까 라는 말로 남의 맘에 상처주는 일이 당연한건 아니잖아요

    그렇다고 생각하면 제가 뭔 샌드백이라도 되는지.
    스트레스 토이라고 생각하고 막 지껄여도 허허실실 넘어갈수있는 여유있는 정신상태은 아니거든요...


    마누라한테 자기딴의 팩폭하면서 스트레스를 풀고싶은건지
    안락하고 편안한 가정 분위기를 원하는지

    한가지만 하라는거죠.
    입터진대로 말할거면 듣는 사람 정신상태 피폐해지는게 인지상정 아니겠나요. 십수년 이러고있으니 진짜 예민보스된 걸지도요

  • 31. ..
    '20.5.19 10:16 PM (218.238.xxx.12)

    속았으면 속은 자기탓은 안하네요
    속상하더라도 잘못본 내눈탓하는 사람도있는데 기본적으로 남탓을 잘하는성격입니다
    가만이있으면 자기잘못은 없고 지적질잘하는 사람같으면 사는사람으로힘드실듯
    연애시절하듯 애교..전법도 안되실듯하고..

    그래도 남보다 남편이라고 좋게보시도록 하시는 방법뿐안떠오르는데 ..이해는됩니다
    직장일도힘든데 남의편때문에 지금 어지럼등으로 핑핑돌고있습니다 ㅋㅋ 집이라도 편안하면좋은건지 직장이만병의긋원인지..

  • 32. 원글 화법
    '20.5.19 10:25 PM (175.223.xxx.62) - 삭제된댓글

    입이 터졌네
    정말 싫으네 등등

    말이 거칠고 감정이 너무 직접적으로 표현되네요

    서로 싸우기 딱좋음
    이렇게 감정적으로 부딪혀오는 사람에게는
    건조하게 사실/비사실로 말할 수 밖에요
    님남편도

  • 33. ㅇㅇ
    '20.5.19 10:42 PM (175.223.xxx.62) - 삭제된댓글

    입이 터졌네
    정말 싫으네 등등

    말이 거칠고 감정이 너무 직접적으로 표현되네요

    서로 싸우기 딱좋음
    이렇게 감정적으로 부딪혀오는 사람에게는
    건조하게 사실/비사실로 말할 수 밖에요
    님남편 입장에서는요

    그리고 그런 발작같은 부정적 감정 분출을
    자식이 은연 중에 보고 배우는 듯 하니
    한마디 한 거고요

  • 34.
    '20.5.19 11:03 PM (175.223.xxx.116)

    제가 꺼낸 이야기긴하지만 아닌건 아니니까 말씀드립니다.

    애앞에서 물건던지고 부순적 한번도 없고요.
    공간 시간 주변 안가리고 욱하는거는 남편입니다

    연애때 이어폰같은걸 화난상태에서 툭 던지듯이 가방에 넣거나 선반에 올려둔적이 있는데 그걸로 하도 뭐라해서 특별히 조심합니다.

    설겆이할때 물을 세게 틀긴 합니다.

    애가 보고배울까봐 닮았다고하는게 아니라
    너는 어릴때 맞아서 그나마 그정도고 원래 니 안에 그런 본성이 있는데 그걸 애가 타고난거라고 말하는거에요.
    유전이라고요.

    애가 키가 작아도 니탓이고 어깨 좁으면 니탓 살찌면 니탓, 아들 머리는 엄마닮으니까 공부못하면 니탓 이래요.

    이런말을 싸우다가 하는것도 아니고 세뇌시키듯이 평소에 하면서 자기는 웃기는지 몰라도 저는 하나도 안웃기거든요.

    임신했을땐 애 피부 안좋으면 니가 먹을거 가려먹지않은탓이래요.
    그 말은 시어머니가 하셨지만요.

    암튼 듣다가 찰랑찰랑해서 한번씩 터지면 그동안 차곡차곡 쌓인건 쏙 빼고 그당시에 물 넘치게한 마지막 한방울 그까짓거때문에 도라이처럼 구는 예민한 사람으로 규정되는거에요.


    밤중에 속아서 결혼했다느니 하고 할말이 없어져 입다물고 자고일어났는데 오늘은 아무일도 없었다는듯이 굴어요.
    저는 마음이 종일 지옥이었는데.

    이혼할것이 아니면 그냥 못이긴척 넘어가는게 맞는줄 알면서도
    또 이런일있으면 나는 그냥 벨도없는 인간이 되서 넘겨주어야할지 어떻게해야할지 모르겠어요.

    아이에게도 사소한걸로 너무 크게 화를내면서 본인은 같은사안에 맘내키는대로 행동해서 아이가 아직 어린데도 불만이 많아요.
    기본 스탠스가 '나랑 너랑 같냐?'거든요.

  • 35. ...
    '20.5.19 11:23 PM (80.194.xxx.87) - 삭제된댓글

    웃기네요 본인이 그렇게 많이 참았으면 그런말도(서로 기분 나쁜 말) 아예하지를 말았음 싸울일도 없었을껄 해도 될말은 참고(서로 기분 좋은 말) 안해야할말은 기어코 하나봅니다~

  • 36. 뭐래니
    '20.5.19 11:26 PM (115.41.xxx.39) - 삭제된댓글

    원래 성격 좋았어도 결혼하고 나서 한 성깔 하는 아줌마 되는 경우가 99퍼일걸요.
    내가 화를 내면서 소리를 높이지 않으면 제대로 안 하잖아요!!!!!!!!!!!!

    먹던 컵 아무데나 놓고 옷도 아무데나 부엌에 들어와서 질질 흘리고 눈치 없이 얘기해서 집안 싸움 일으키고 회사에서 힘든 일 있으면 징징거려서 진을 빼고

    애는 같이 만들었는데


    나는 엄마가 되고
    지들은 부인 아들인 줄 알아!!!!!!

    괜찮은 남편이랑 사는 여인네들은 끝까지 우아할 수 있어요.

    남편 책임이예요.

    플러스 지금 남편은 부인이 만만해서 지 심기 불편할 때 가시 돋는 말로 슬슬 찌르는 거예요.
    스트레스 푸는 거죠.
    다음에 또 그러면 지옥을 맛보게 해주세요. 시도하려다가 꿀꺽 삼키게..

  • 37. ...
    '20.5.19 11:32 PM (14.45.xxx.38)

    남편이 너무 말을 막하네요
    가학성향 있는거 같아요
    그리고 그 성향 시어머니한테 많이 배웠나보네요
    요즘 누가 며느리한테 임신중 가려먹지않아서 니탓이다 이런말을 대놓고하나요
    말이나 가려하라하세요 시모나 아들이나요
    서두에 쓰시길 요즘 말만하면 화내게 된다그러셨는데 들어보니 화낼만한 말을하네요
    이것은 원글님 잘못이 아니에요

  • 38. ...
    '20.5.19 11:33 PM (14.45.xxx.38)

    원글님 이런게 가스라이팅이에요
    지금 당하고 있는거요

  • 39. ..
    '20.5.19 11:46 PM (221.139.xxx.7)

    싸우다 욱해서 나오는 말도 아니고 평소에 저런 식의 말을 한다면 더 악질인데요. 차라리 나를 욕하지 자식의 단점을 비꼬아서..정말 최악입니다
    그냥 말을 안섞으면 안되나요. 아이 앞에서만 형식적인 대화 하구요. 저같음 말도 섞기 싫어서 철저히 투명인간 대하듯 할 것 같아요.

  • 40. Mmmn
    '20.5.20 1:29 AM (49.236.xxx.153) - 삭제된댓글

    진짜 이성만을 앞세워 상처주는말을 잘하는사람들이 있는것 같아요 예전에 어떤 글을 읽었는데 멍청한사람을 멍청하다고 하는게 왜 기분 나쁘냐고.. 그게 사실이니 기분나빠하면 안된다? 뭐 그런글이였어요 남편분은 약간 맞는걸 맞다고(자기생각기준) 했을뿐인데 왜 너는 예민하게 구냐? 이런 마인드 같아요 남한테 상처주는 말인지는 인지를 못하구요 뇌구조가 약간 다른거 같아요.. 본인혼자 그게 맞다고 생각하면 그게 남에게 상처를 준다곤 생각 못하나봐요
    힘드시겠어요...

  • 41. Mmmn
    '20.5.20 1:34 AM (49.236.xxx.153)

    진짜 이성만을 앞세워 상처주는말을 잘하는사람들이 있는것 같아요 예전에 어떤 글을 읽었는데 멍청한사람을 멍청하다고 하는게 왜 기분 나쁘냐고.. 그게 사실이니 기분나빠하면 안된다? 뭐 그런글이였어요 남편분은 맞는걸 맞다고(자기생각기준) 했을뿐인데 왜 너는 예민하게 구냐? 이런 마인드 같아요 남한테 상처주는 말인지는 인지를 못하구요 뇌구조가 약간 다른거 같아요.. 본인혼자 그게 맞다고 생각하면 그게 남에게 상처를 준다곤 생각 못하나봐요
    힘드시겠어요...

  • 42. 남편한테 추천
    '20.5.20 4:18 AM (222.152.xxx.205) - 삭제된댓글

    https://www.youtube.com/watch?v=pXbHQyx_wH0
    [법륜스님 즉문즉설 1201회] 배우자를 잘 고르는 법

  • 43. 아이구야...
    '20.5.20 8:12 AM (121.190.xxx.146)

    마누라가 물건 툭 놓는 걸 그때도 아니고 나중에 다 지나서 다른 일로 끌어오면서 수십번씩 재연을 한다구요?
    진짜 말뽄새부터 행동거지까지 고운데가 하나 없네요. 아들이 꼭 남편닮았구만....

  • 44. 다른건 다좋은데
    '20.5.20 10:09 AM (175.194.xxx.191) - 삭제된댓글

    님이 하는 어떤 행동이
    거슬려서 미워지는수도 있으니까

    집안에 cctv라도 설치해서 노력해 보는척이라도 해보시길..

  • 45. ..
    '20.5.20 10:49 AM (221.161.xxx.3)

    한명이라도 져주는 사람 없네요 ...
    그리고 댓글 죽 보다보니 남편 웃기네요
    원글님 이런게 가스라이팅이에요222222222222
    지금 당하고 있는거요222222222222222222222222222
    능력되면 이혼 하자고 한번 해보세요
    남편 어떻게 나오나..
    욕하며 지랄할듯 싶어요 저런성격은

  • 46. aa
    '20.5.20 2:00 PM (49.170.xxx.226)

    이렇게 가다보면 끝이 없어요
    일단 좀 치사하더라도...
    내가 먼저 변해야 남편도 변합니다
    남편의 장점을 무조건 찾아야 해요
    그래서 칭찬해주세요
    그렇게 자신도 세뇌시키면서요
    그러다 보면 어느새 사이가 좋아져 있을꺼에요...

    행복하게 살아야죠
    남편이 나한테 해주면 좋겠다 하는 말이나 행동을
    내가 먼저 해야죠...
    남편이 알아서 해주면 좋겠지만,,,
    다 내복이 그정도이다 생각하시고
    내가 먼저 바껴 보세요~~~

  • 47. 그거아세요
    '20.5.20 2:19 PM (222.112.xxx.70)

    주변에 만만한 누구 하나를 항상 그렇게 질겅질겅 밟으며 화풀이할 수 있는 상대를 항상 하나 두고 있으려는 지배력을 과시하려는 사람 종류가 있더라구요

    님 시모나 남편이 그런가.....?

    전문가에게 상담 받으며 중심을 잡아보세요. 진심, 님 아이를 위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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