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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비싼옷은 10년이 지나도 좋네요

옷장정리 조회수 : 21,024
작성일 : 2020-05-19 12:52:33

10년전에 질스튜어트에서 레이스로 된 자켓을 산적 있어요

그때만해도 질스튜어트가 좀 독보적으로 이뻤거든요

가격은 한 90정도 준거 같아요

실크레이스가 붙어있는 디자인인데 지금 꺼내봐도 환상적으로 이쁘네요

이런옷 요즘엔 눈을 씻고봐도 안나옴

다만 길이가 조금 짧긴한데 못입을 정도는 아니구요

일단 누구든지 보면 아 이쁘네 소리 나올정도로 이쁘게 생긴 옷이긴해요

비싸게 주고 산옷은 10년이 지나도 옷이 좋다는 체감을 하네요

만약 이런옷을 중고장터에 내놓음 한 얼마 받나요

옷상태가 너무 깨끗하고 오염하나 없는 옷인데 후려치기 장난아니겠죠



IP : 14.40.xxx.172
14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0.5.19 12:54 PM (223.38.xxx.108)

    그냥 입으세요.
    10년동안의 추억도 같이 깃들였는데요.

  • 2. ....
    '20.5.19 12:55 PM (14.32.xxx.70)

    새옷도 3년 지나면 80프로 세일해요..
    10년 지난옷은 5천원도 비싸요.
    팔생각 마시고 그냥 입어세요

  • 3. ㅡㅡ
    '20.5.19 12:55 PM (116.37.xxx.94)

    10년된옷이라면 저는 안살것같아요

  • 4. ㅇㅇ
    '20.5.19 12:56 PM (183.96.xxx.113) - 삭제된댓글

    10년된 중고옷을 구매가 얼마에 팔면 후려치기 안한 가격일까? 생각해봅니다

  • 5. 뭐여
    '20.5.19 12:56 PM (203.100.xxx.248)

    님 그리 좋은 옷이여도 님에게만 의미있답니다..헐값에도 잘 안 팔릴꺼여요.. 그옷 님이 즐겨 입으시는 게 좋은 것에요 옷에게도 님에게도...

  • 6. 중고나라
    '20.5.19 12:57 PM (182.218.xxx.45)

    중고옷은 진짜 1년된것도 반값이하에요

    10년된옷은 후려치기가 아니고..돈받고파는게 이상한거죠

  • 7. ,,,,
    '20.5.19 12:58 PM (103.6.xxx.177)

    2010년도 옷이요? 후려치기가 아니라ㅜㅜ 돈주고 중고로 안사죠

  • 8. ...
    '20.5.19 12:58 PM (175.113.xxx.252)

    님 그리 좋은 옷이여도 님에게만 의미있답니다..헐값에도 잘 안 팔릴꺼여요.. 그옷 님이 즐겨 입으시는 게 좋은 것에요 옷에게도 님에게도...222222 이윗님 의견이 정답인것 같은데요 ... 좋은옷은 원글님 뿐만 아니라 본인에게만 의미있지 남들에게는 그냥 10년된 옷이예요 ...

  • 9. ㄱㄴㄷㅈ
    '20.5.19 12:58 PM (39.7.xxx.82)

    요즘 수입옷도 2년지나면 80프로 금액나와요


    10년된옷은 어딜봐도 옛날에 산 옷이구나 싶게
    유행이 있어요


    쟈켓길이도 다르고 요즘은 박시한 스타일이고
    여러모로 오래된옷은 표납니다

  • 10. 네이버에
    '20.5.19 1:00 PM (14.40.xxx.172)

    여성 브랜드 중고옷파는 장터가 있던데 거긴 고가브랜드라서 그런가 파는 가격들이 장난아니게 높던데요
    등업을 안해줘서 눈팅으로 몇번 보기만 하다 말았는데 그런곳에 올리면 그래도 중고나라만큼 후려치기는
    안할것 같아요

  • 11. ㅇㅇ
    '20.5.19 1:00 PM (223.62.xxx.18)

    10년전에 질스튜어트가 독보적으로 이뻤다고요???

    첨듣는소린데요.... 저그때 현역 여성브랜드 디자이너였습니다

  • 12. ㅡㅡㅡㅡ
    '20.5.19 1:01 PM (223.57.xxx.196) - 삭제된댓글

    오천원? 만원?
    10년된 옷을 사고 싶지는 않군요.

  • 13. 10년전거면
    '20.5.19 1:01 PM (203.238.xxx.63)

    돈받고 팔려면 힘들어요
    저라면 안사죠
    그냥 즐겨 입으세요

  • 14. 추억
    '20.5.19 1:02 PM (221.140.xxx.80)

    그 옷이 처음 나에게 왔을때를 기억해서 지금도 이쁘지
    남에게는 공짜로 줘도 못입을옷이예요
    10년이면 배색된 실크는 색바라고 광택 잃고ㅠㅠㅠㅠ

  • 15. 2010년
    '20.5.19 1:03 PM (14.40.xxx.172)

    2011년 무렵에 질스튜어트 굉장히 잘나갔어요
    이쁜옷들 많았구요 현역디자이너님이 잘 모르시는거 같은데요

  • 16. ...
    '20.5.19 1:03 PM (175.113.xxx.252)

    그게 팔리던가요 ..고가 브랜드 중고나라 만큼 후리치기 안하다고 해도 결국에는 그옷이 팔려야 되는거 아닌가요 ..솔직히 입장바꿔서 원글님이라면 10년된 옷을 구입하시겠어요..???

  • 17. 감정가
    '20.5.19 1:04 PM (122.46.xxx.223)

    오천원은 좀 그러니 만원입니다
    본인에게는 소중하고 비씨게 준 특별한 옷이지만
    남에게는 오래되었지만 만원이면 한번 사볼까? 하는 옷이에요- 최근 당근홀릭-

  • 18. 새옷도
    '20.5.19 1:04 PM (222.234.xxx.222)

    1년 지나면 반값 되는데 10년된 헌옷이라니..
    드림해도 아무도 안 가져갈 것 같아요.

  • 19. ㅇㅇ
    '20.5.19 1:04 PM (223.62.xxx.18)

    10년전 명품자켓도 안팔릴껄요
    무슨 10년지난 질스튜어트 자켓을.....

  • 20. 82에
    '20.5.19 1:04 PM (223.33.xxx.130)

    이런글 황당한게 45년전산 코트 코트 딸이 물려받아 7년째 입고 있는데 사람들이 이쁘다 하는글 종종 올라오는데 솔까 금코트도 그세월이면 낡았겠다 싶던데 10년전옷 이쁘면 본인이 이쁘게 입어요

  • 21. 00
    '20.5.19 1:04 PM (223.38.xxx.46)

    인기있는 옷은 재고가 없을거에요
    예쁜옷은
    귀신같이 다 팔려요

  • 22. ㅇㅇ
    '20.5.19 1:05 PM (223.62.xxx.18)

    그리고 원글눈에만 독보적으로 이쁜 브랜드였겠죠

  • 23. 본인이
    '20.5.19 1:06 PM (39.7.xxx.82)

    90만원 옷이다 생각하고 계속 예쁘게 잘입으세요
    누구주거나 팔생각 마시구요
    10년된 버버리라도 저는 안좋아할것같아요

  • 24.
    '20.5.19 1:06 PM (175.117.xxx.158) - 삭제된댓글

    오래된 옷은 어딘가 삭아서 터짐

  • 25. 여기
    '20.5.19 1:06 PM (14.40.xxx.172)

    댓글님들이 말씀하시는것처럼 옷이 낡거나 이상한 디자인이 아니예요ㅎ
    실크인데 하나도 색바램없어요 디자인도 지금처럼 엉덩이 다 덮고 길이가 길지 않다뿐이지
    SS신상이래도 어색하지 않을정도로 옷자체는 디자인 어색하지않고 괜찮아요
    이건 제가 주관적으로 말하는게 아니라 이옷을 보여준 주변인들한테 들은 반응이라 옷은 문제없는데
    다만 10년전이라하니 깜놀할 수준인거죠ㅋ

  • 26. 그렇게
    '20.5.19 1:07 PM (1.238.xxx.39)

    예쁘고 좋은데 입으시지 왜 중고장터에 파실 생각을???
    샤넬, 다올이면 빈티지 클래식이라고 팔릴수도 있겠지만
    질 스튜어트는 아니죠.

  • 27. ㅇㅇ
    '20.5.19 1:07 PM (182.221.xxx.74)

    안 이쁠거 같은데.... ㅠㅠㅠ

  • 28. ㅋㅋ
    '20.5.19 1:07 PM (110.70.xxx.11) - 삭제된댓글

    그렇게 이쁘담서 왜 팔아요?? 앞뒤가 다르넹
    글고 누가 10년된 묵은 옷을 사요
    드림해도 안받아갈듯

  • 29. ㅎㅎ
    '20.5.19 1:08 PM (210.94.xxx.89)

    그럼 등업하셔서 한 번 팔아보세요. 어찌됐거나.. 10년전 옷이라고 밝히는 순간, 사진에서 모를 수도 있었던 오래된 옷이구나..느낌때문에 안 팔릴 것 같긴 합니다만. ^^

  • 30.
    '20.5.19 1:08 PM (14.40.xxx.172)

    중고장터에 팔겠다는게 아니구요 한번 물어봤어요
    중고장터래도 고가브랜드옷은 비싸게 팔리는것도 봐서 이게 수요도 있구나싶고
    옷상태 옷디자인 옷따라 다를것 같단거죠 꼭 명품옷만 팔리는것도 아니더라구요

  • 31. 장난하나
    '20.5.19 1:09 PM (112.167.xxx.92)

    10년 옷에 후려치기라니ㅉㅉ 당연 후려쳐야하는걸 저기 윗님말마따나 매장 새옷도 3년 지나면 80%세일이구만 님 눈이나 멀쩡한거지 남 눈엔 그 세월만큼의 중고 옷이구만

    중고옷에 생색도 정말 적당히 좀 해요 글고 레이스 자켓 누가 입나요 요즘

  • 32. ..
    '20.5.19 1:09 PM (118.38.xxx.80)

    얼마 받으시고 싶은데 후려치기 얘기가 나와요?

  • 33. 둥둥이맘
    '20.5.19 1:09 PM (220.127.xxx.186) - 삭제된댓글

    제가 2010년도에 저희 둥이 돌파티에 딱 한번입고 모셔둔 원피스가 있는데 당시 55만 정도 아직도 색 바래지 않고 디자인도 지금에 뒤떨어지지 않아요...입고 싶지만 작아서 지퍼나 잠길런지...그냥 추억으로 옷장에 걸어 뒀엇요..^^

  • 34. ㅇㅇ
    '20.5.19 1:09 PM (223.62.xxx.18)

    무슨 미니멀하고 유행안타는 스타일의 브랜드도 아니고

    겁나 취향타는 브랜드인데.

    그냥 개취는 인정해드리는데 그브랜드가 독보적으로 이쁘진 않았고 지금도 별로.

  • 35. 줌인아웃에
    '20.5.19 1:09 PM (1.238.xxx.39)

    올려 보세요.
    객관적으로 판단해 드릴께요.

  • 36. ..
    '20.5.19 1:10 PM (175.113.xxx.252)

    이쁘고 안이쁘고를 떠나서 그렇게 애정이 있는 옷을 솔직히 왜 팔려고 하는지 이해가 잘 안되네요 .. 저라면 그렇게 애정이 있는 옷이라면 절대로 중고 사이트는 생각자체도 안날것 같거든요 . 그리고 그렇게 팔 자신이 있으면 여기사람들 의견 무시하고 팔면 되는거 아닌가요 ..????

  • 37. 둥둥이맘
    '20.5.19 1:11 PM (220.127.xxx.186)

    제가 2010년도에 저희 둥이 돌파티에 질스튜어트에서 산 딱 한번입고 모셔둔 원피스가 있는데 당시 55만 정도 아직도 색 바래지 않고 디자인도 지금에 뒤떨어지지 않아요...입고 싶지만 작아서 지퍼나 잠길런지...그냥 추억으로 옷장에 걸어 뒀엇요..^^

  • 38. ..
    '20.5.19 1:12 PM (122.37.xxx.19) - 삭제된댓글

    20년된 버버리
    수선해서 날씨 흐릴때 입으니까 괜찮고
    20년된 닥스 체크자켓
    드라이해서 입으니까 오버사이즈 자켓으로
    패셔너블해서 괜찮던데요
    요즘 나오는 옷들 원단이 별로라 고급스럽지 못한감이 있어요
    수선집에서 리모델링해보는것도 좋을듯해요

  • 39. 등업이요
    '20.5.19 1:13 PM (14.40.xxx.172)

    거기 작년에 등업신청했다 한번 튕기고 안해요
    등업조건이 무슨 고시패스인가 디게 까다롭더라구요 뭐하는짓인지ㅋㅋ
    땔치웠어요 중고나라는 회원이긴한데 여긴 너무 후려치기하니 당연 안내놓을거지만
    뭐 어쨌든 팔마음은 없어요 여기만봐도 후려치는 댓글이 이리 많은데 내놓겠어요ㅎㅎ

  • 40.
    '20.5.19 1:13 PM (211.214.xxx.62) - 삭제된댓글

    질스튜어트 아닌 질할아버지래도 10년된 옷은 티가 나요.
    그렇게 이쁘면 내가 입지 왜 팔겠어요.
    입자니 애매하니까 파는거죠.
    새옷도 장사안되서 80프로 세일 흔한데
    후려치기라니.

  • 41. 이쯤하면
    '20.5.19 1:13 PM (220.79.xxx.102)

    원글님의 레이스자켓이 어떤 상태인지 매우 궁금해집니다. 보고싶어요... 정말 님말씀대로 새옷같은 상태에 디자인도 예쁘다면 사람들 조용해질거에요.

  • 42.
    '20.5.19 1:15 PM (211.214.xxx.62)

    질스튜어트 아닌 질할아버지래도 10년된 옷은 티가 나요.
    그렇게 이쁘면 내가 입지 왜 팔겠어요.
    입자니 애매하니까 파는거죠.
    실크에 레이스라니 관리도 힘들거같고
    왠지 구식느낌.
    새옷도 장사안되서 80프로 세일 흔한데
    후려치기라니.

  • 43.
    '20.5.19 1:16 PM (223.62.xxx.247)

    그냥 입으세요.
    따님 주시던지

  • 44. ㅋㅋ
    '20.5.19 1:16 PM (121.158.xxx.233)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뭐 어쨌든 팔마음은 없어요 여기만봐도 후려치는 댓글이 이리 많은데 내놓겠어요ㅎㅎ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라니 ㅋㅋㅋ 귀꼭 막고 남들 의견은 전혀들을 생각없는 전형적인 스타일.

  • 45. 2010
    '20.5.19 1:16 PM (14.40.xxx.172)

    2011무렵의 질스튜어트를 기억못하시는분들이 많네요
    질스튜어트는 요즘 촌스러워진거예요 최근 5.6년사이 더더욱 촌스러움 가속.
    그때만해도 촌스럽지 않고 깔끔하면서 여성스럽고 고급스러운 옷이였어요
    미샤가 더 촌스러운 시절이였죠

  • 46. 흐름
    '20.5.19 1:20 PM (27.162.xxx.211)

    처음에는 비싸고 예쁘니 지금입어도 예쁘겠네로 생각하고 있다가
    급 중고장터에 내놓으면 얼마받나요... 당황했어요.
    흐뭇하게 글 읽으며 글쓴님 이쁘게 잘 소화하시겠거니 했더니만 ㅎㅎㅎ
    당근마켓봐도 옷은 잘 안보게 되더라구요.
    현장에서 직접봐야지 온라인에 사진으로는 감이 안오더라고요

  • 47. 님에게만 좋은
    '20.5.19 1:21 PM (223.62.xxx.241)

    샤넬, 디올같은 브랜드 아이덴티티 확고한 명품옷도 아니고
    국내 여성 브랜드 정도인 질스튜어트에서 나온 10년 전 옷이
    어제 나온 신상처럼 보일 일은 없어요
    명품옷들도 유행따라 비슷한 디자인이라도 품이나 길이가 변하는데
    명품 카피한 내셔널 브랜드옷이 오죽하면이요...
    그냥 님 눈에 예뻐보이는거고 그때당시 90이라는 원글님 기준엔 비싼 옷을 사셨으니 이게 여지껏 좋구나 하는거죠.
    안낡긴요. 새옷이라도 10년 보관하면 낡아요. 하물며 입은 옷인데요.
    걍 좋다 그랬음 다른분들도 암말안했을텐데 중고로 판다 그러니 이런반응이죠.

  • 48. 아니
    '20.5.19 1:22 PM (182.208.xxx.58)

    좋은 사람은 두고두고 입으면 되고
    오래돼서 싫은 사람은 안 사고 안 입으면 되지
    꼭 다 내 맘이랑 똑같아야 하나 공산당도 아니고..ㅋㅋㅋ

  • 49. 하하
    '20.5.19 1:23 PM (221.149.xxx.183)

    저도 20년된 마인 코트 소장하고 있어요~ 더 비싼 것도 다 내다버렸는데 주구장창 입었는데도 옷이 말짱해서 마인 디자이너에게 물어 보고 싶을 정도. 질 스튜어트 저도 키가 작아서 자주 입었는데 크게 각광 받은 적은 없는데. 아무리 지금 디자인이 촌스러워도 10년 전 옷을 사겠나요, 새옷을 사지 ㅜㅜ

  • 50.
    '20.5.19 1:24 PM (220.79.xxx.102)

    님 말하는거 참 이상하세요. 10년된 옷이 있는데 참 예쁘고 상태도 좋다에서 시작해서 갑자기 중고시장에 내놓으면 얼마나 받을까 간본다음 , 분위기 쎄하니까 팔마음 없다며 후려치기에 거부반응.

  • 51.
    '20.5.19 1:26 PM (180.224.xxx.210)

    벌크옷 아시나요?

    브랜드 새옷이라도 3년 지난 건 kg당 얼마씩에 자루에 넣어 폐기처분 수준으로 처리됩니다

    옷 유통구조를 전혀 모르시는군요.

  • 52. ㄱㅡ
    '20.5.19 1:27 PM (223.62.xxx.247)

    10년전이 무슨 상관이예요.
    요즘 질스튜어트를 줘도 안입으니...

  • 53. 나무
    '20.5.19 1:27 PM (182.219.xxx.37)

    도대체 레이스자켓이라는 장르 자체가 낯설어서 찾아봤더니 질스튜어트 50만원대 레이스자켓이 5만원에 팔리는데 이런 스타일인건가요?
    https://m.cafe.naver.com/ca-fe/web/cafes/soimarket/articles/1841503?useCafeId=...

  • 54. ㅎㅎ
    '20.5.19 1:28 PM (14.40.xxx.172)

    이건 저만 알지요 여기분들은 다들 신상처럼 보일리없다 품이나 길이가 변한다 어쩌고하는데
    낡는것두요 옷 전혀 안낡았어요 보관잘하면 낡을일이 없어요 자주 입지도 않았으면 더더욱.
    실제보면 저 윗분 말씀대로 조용해질거라는것도 알아요 그러나 뭐 그런 수고까지 ㅎㅎ
    질스튜어트 옷중에서도 특별히 이뻤던 옷이라 지금까지 보관잘하고 있는 옷이에요
    사이즈가 55면 지금 나오는 55랑 동일하고 품이 변하지 않았어요(제몸이 변할순 있어도 옷은 안변함)
    적당한 루즈핏이라 품은 요즘옷같구요 다만 앞서 말씀드렸듯 길이가 요즘처럼 길지 않다는것일뿐
    지금 마네킹 입혀놓아도 다들 이쁘다할 신상같이 보여요 이건 저만 확실히 아는거니까 그렇게 확고부동하게
    댓글 안다셔도 돼요ㅎㅎ

  • 55. 윗님..
    '20.5.19 1:28 PM (220.79.xxx.102)

    설마요... 저런 옷은 아니겠죠.

  • 56. ...
    '20.5.19 1:28 PM (175.113.xxx.252)

    180님 말씀대로 그건 그런것 같던데요 .. 제가 잘 가는 구제옷가게..디자인들은 괜찮은데 막 브랜드 옷같은것도 섞혀 있고 하는거 하나씩 골라올때 있는데 이런옷도 여기에 끼여서 파나..?? 이건 브랜드인데 하는 옷들 종종 발견하는데 그런 구조이니까 그런곳에 끼여 팔지 않나 싶네요 ..

  • 57. ㅇㅇ
    '20.5.19 1:29 PM (112.152.xxx.147)

    죄송한데...10년전 옷이면 아무리 이뻐도 샤넬이나 에르메스라도 고민될 것 같아요
    무슨 명품도 아니고..10년된 질스튜어트를 누가 사겠어요?

  • 58. ㅋㅋㅋㅋㅋ
    '20.5.19 1:29 PM (124.54.xxx.119)

    후려치기? ㅋㅋㅋ 10년 지난 옷이라면 한번도 안입었다고 해도 안살텐데 더구나 입던 옷을 상태가 좋고 이쁜 옷이니 고가에 사야 한다는 말인가요? 후려치기 말 뜻을 모르시는지요?

  • 59.
    '20.5.19 1:29 PM (223.62.xxx.247)

    그니까 그냥 입으시라구요.
    재밌는 분이시네....

  • 60. 노답
    '20.5.19 1:29 PM (223.62.xxx.238) - 삭제된댓글

    그렇게 예쁘고 좋은 옷을 왜 팔아요
    대대손손 물려주시지

  • 61. ㅇㅇ
    '20.5.19 1:34 PM (49.142.xxx.116)

    ;;;;; 뭐 그럴수도 있긴 한데 중고시장에 내놓으면 오천원도 못받을듯..

  • 62. ㅇㅇ
    '20.5.19 1:34 PM (223.62.xxx.18)

    십년전 질스튜어트가 독보적으로 이뻤다는게 젤 웃김.

    본인눈에나 그랬을듯.

  • 63. 10년된
    '20.5.19 1:38 PM (1.232.xxx.176)

    옷을 누가사나요ㅠㅠ
    계속 본인이 소장하세요
    요즘 싸고 예쁜 옷 많던데요

  • 64. 저위
    '20.5.19 1:39 PM (211.114.xxx.15)

    레이스 자켓 저걸 5만원에 판다구요 ~~~ 헐입니다
    그냥 미쏘나 로엠 가서 레이스 못 살래요
    딸 애 옷 사줄려고 돌아 다녀 보니 레이스 옷 저것보다 저렴해도 이쁘고 좋더만요

  • 65. wii
    '20.5.19 1:40 PM (223.62.xxx.104) - 삭제된댓글

    저도 비싼 레이스 자켓 살 좀 붙고 너무 딱 맞아 초등 조카줬어요.
    길이가 짧은 자켓이라 더 작게 느껴져서요. 지금 봐도 공 들인 옷인 것이 느껴지죠. 이 옷도 거의 새거고 낡지 않았는데 라인이 심한 것도 아니고 클래식한 디자인에 재질색감 다 좋아서 행사때 입히려고요.

  • 66. 질스튜어트 ㅎ
    '20.5.19 1:42 PM (147.46.xxx.27)

    요즘은 모르겠고 10년전 무렵 질 스튜어트는 유아틱하고 짜리몽땅한 이미지로만 기억됩니다만...
    쟈켓이고 블라우스고 너무 짜리몽땅해서 공짜로 줘도 입을수 없는 그런 옷.
    걔중 이쁜걸 잘 소장하고 계시고 본인에게 여전히 잘 맞으시다면 그냥 입고 다니세요.

  • 67. ㅇㅇ
    '20.5.19 1:50 PM (223.62.xxx.58)

    저도 10년전에 질스튜어트 이쁘다고 생각해본적 없었음
    그런브랜드는 솔직히 너무 취향타는 브랜드 아닌가...

    촌빨날려서 돈있어도 절대 안사입는 스타일인데.

    원글이는 개취를 너무 보편화하심 그냥 본인 취향이 독보적인듯.

  • 68. ㅡㅡㅡㅡㅡㅡ
    '20.5.19 1:55 PM (220.127.xxx.135)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농담인가요?
    그건 님 취향이고
    10년지난옷을 누가 사요? 미치지
    않고서야
    10년전에 그 브랜드 옷 쳐다도 안봤네요 유치해서
    사회초년생이나 대학생들이
    나 멋냈다 하고 입던옷들 촌스러움 못 벗어다던 사람들이
    주로 입던옷이죠

  • 69. 그러니까
    '20.5.19 1:58 PM (116.39.xxx.29) - 삭제된댓글

    독보적으로 예쁜 자켓 본인이 입으면 될 걸 팔생각도 없다면서 왜 굳이 이런 글을 올려설랑 ,
    취향 타는 레이스 자켓 님 눈에나 예쁜거지 남들 눈엔 10년 넘었고 길이도 유행지난 구제일 뿐예요.

  • 70. 대체
    '20.5.19 2:00 PM (210.180.xxx.194)

    다른 사람 말 들을 필요도 없이 확실히 예쁘다며 박박 우기면서 이런 글 올리는 이유가 뭘까요
    사진 한장도 없는데 중고로 얼마인지 여기 분들이 어찌 알 것이며, 상식적으로는 남이 입던 10년된 옷 그냥 줘도 싫죠 에르메스라도 싫어요 여기서 답정너하지 마시고 그냥 혼자 환상이라 생각하며 많이 입고 다니세요

  • 71. ..
    '20.5.19 2:03 PM (221.161.xxx.3)

    저 10년 전에 50-60? 정도 주고산 시슬리 코트
    아직도 이쁘고 뗏깔 좋아요 ~
    지금은 퀄리티가 예전만 못한것 같지만...

  • 72. ㅇㅇ
    '20.5.19 2:03 PM (223.62.xxx.58)

    냅둬유

    10년전 독보적으로 예뻤대잖아요
    그당시 독보적으로 이쁜 브랜드가 질스튜여트였다는데.

    ㅋㅋㅋ

  • 73. ..
    '20.5.19 2:05 PM (221.161.xxx.3)

    미샤가 더 촌스럽다니요...
    미샤 그때도 비싸고 세련됐었는데...

  • 74. 게티
    '20.5.19 2:17 PM (121.176.xxx.9)

    육아에 찌든저에게 큰웃음 주셔서 정말감사합니다 오랫만에 혼자 미친듯이 웃었네요~댓글들이 너무 웃겨요 저장하고 힘들때마다 볼께요

  • 75. 솔직히
    '20.5.19 2:17 PM (211.215.xxx.107)

    질스튜어트 안티 고객이신가 싶어요

  • 76. ...
    '20.5.19 2:29 PM (59.15.xxx.61)

    그렇게 예쁜 옷을 몇번 입지도 않고 묵히셨어요?
    지금이라도 열심히! 자주!
    아깝지 않게 입으세요.
    저는 10년전 옷은 어딘지 모르게 유행에 뒤진 티가 나서 못입겠던데요.
    10년간 몸매도 변했고요.

  • 77. 아웃겨
    '20.5.19 2:32 PM (14.40.xxx.172)

    여기 정말 질스튜어트 모르고 냅따 그냥 뭉쳐서 비아냥대는 사람들 왜이리 많나요 ㅎㅎ
    모르니까 저러는거겠지만 참 기도 안차네요
    질스튜어트 2009-2011년 무렵이 전성기였어요 뉴욕컬렉션 핫했고 수입된것들 기반으로 한
    독특하고 이쁜 케이프 트렌치를 비롯 트위드 원피스 자켓 어느종류든 다 이뻐서 굉장히
    눈길을 사로잡고 많은분들이 그시절 질스튜어트에 열광했었어요
    뭐 잘모르시는분들 너무 많네 유아틱하고 짜리몽땅 이미지라뇨 아무리 자기 모른다지만
    저렇게 막 후려치기하는 억지주장에 그냥 잘모르시면 나대지나 말았음ㅎㅎ
    트위드도 당시 질스튜어트 트위드는 대세였을정도로 이뻤어요
    미니멀하면서 세련된 차별화된 옷들이 쏟아져나왔었어요
    미샤는 그때로 치면 상설 모조에스핀같은 분위기였음 옷 좀 잘아시는분들이 댓글 다시길요

  • 78.
    '20.5.19 2:36 PM (110.15.xxx.80)

    저도 결혼전에 질스튜어트 좋아했어요 한섬이랑 같이 좋아했네요
    10년전쯤이네요ᆢ
    저위에 유아틱하다는브랜드는 질바이질스튜어트같아요
    질스튜어트의 세컨브랜드였지요
    질스튜어트는 공주스럽고 여성스럽긴해도 유아틱하진않았어요
    예전에는 인기좀있던 브랜드였는데ᆢ지금은 브랜드이미지 엉망이더라구요
    저도 다버리고 핸드메이드코트 한개가지고있어요 색이 예뻐서 갖고있는데 입지는않아요 이것도 곧 버릴것같아요

  • 79. 아후 님아
    '20.5.19 2:40 PM (112.167.xxx.92)

    그옷 님이 열심히 입고 다니세요~~ 여기님들이 님에게 입덜 말라고 한것도 아니고 입으라니까요 자기옷 자기가 입겠다는데 안말려요

    단지 10년 중고옷을 10년 세월의 묵혀진 중고옷이란 사실은 변함이 없고 10년된 중고옷이라고 중고장터에 올려봐봐요 반응이 어떤가 그옷을 또 후려치지 말라면서 50만원 30만원에 내놓면 어떻게 되는지 님이 현실이 보고 싶음 해봐요

    솔까 그거 5만원에 내놓면 그나마 팔릴까 10만원 이상 부르면 그금액을 본 사람들이 미쳤나봐 소리 육성으로 나올듯ㅋㅋ 그니까 님만 입어요~~~

  • 80.
    '20.5.19 2:42 PM (223.62.xxx.141) - 삭제된댓글

    질스튜어트 안티고객이 확실함

  • 81. ㅇㅇ
    '20.5.19 2:43 PM (223.62.xxx.166)

    ㅋㅋㅋ 안티
    회사차원의 조취가 필요한 고갱님이시네 ㅋㅋㅋ

  • 82.
    '20.5.19 2:43 PM (223.62.xxx.141)

    코로나땜에 집구석에서
    웃을일이 없었는데
    큰 웃음 주시네요.

    질스튜어트 레이스고 뭐고

    개그코드는 고퀄임.

  • 83. ???
    '20.5.19 2:44 PM (223.38.xxx.129)

    뭐하러 이런 글을 올리셔가지고...여러사람 갑갑하게 만드시네요.본인도 갑갑해 하고..

  • 84. ....
    '20.5.19 2:44 PM (1.241.xxx.51) - 삭제된댓글

    ㅋㅋㅋ 이분 가방하면 mc이다 하는 그분 아니신가???

  • 85. ....
    '20.5.19 2:45 PM (1.241.xxx.51)

    ㅋㅋㅋ 이분 가방하면 mcm이다 하는 그분 아니신가???

  • 86. 아진짜
    '20.5.19 2:45 PM (223.38.xxx.129)

    mcm매니아 그분요? ㅋㅋ

  • 87. 이와중에
    '20.5.19 2:46 PM (116.37.xxx.94) - 삭제된댓글

    엠씨가방은 뭐죠?ㅎㅎㅎ

  • 88. ㅇㅇ
    '20.5.19 2:47 PM (223.62.xxx.166)

    가방하면 mcm ㅋㅋㅋㅋ
    질스튜어트 레이스 자켓입고 mcm들면 독보적으로 패피네요-ㅋㅋㅋㅋㅋㅋㅋ

  • 89. ㅎㅎㅎ
    '20.5.19 2:49 PM (223.62.xxx.141)

    질스튜어트든
    MCM이든
    어디든 나와서 잡아가야 될 듯.

    웃겨서 미티겠음ㅋㅋㅋㅋㅋㅋㅋㅋ

  • 90. //
    '20.5.19 2:50 PM (121.132.xxx.204)

    질샌더면 그럴수도 했더니 질 스튜어트네요.
    그건 아님

  • 91. 별동산
    '20.5.19 3:10 PM (49.180.xxx.187)

    한번 줌인줌아웃에 사진 올려보세요. 봐야 될 것 같아요, 이거는.

  • 92. 별동산
    '20.5.19 3:13 PM (49.180.xxx.187)

    그나저나 가만히 있던 질스튜어트 지못미...ㅋㅋㅋㅋㅋ

  • 93. ㅇㅇ
    '20.5.19 3:18 PM (119.70.xxx.5) - 삭제된댓글

    벽창호 스탈이네ㅋㅋㅋㅋㅋ
    십년된옷 아무도 관심 없으니 혼자 평생 입으세요~
    과거에서 온 사람 마냥ㅋㅋㅋㅋ

  • 94. abc
    '20.5.19 3:29 PM (49.1.xxx.168)

    저도 2012-2014 sjsj,질스튜어트,마인 옷들 많이 샀어요
    (명품은 겐조 좋아했고 ㅎ)
    ㅎㅎ 옷이 여성스럽고 얌전해서 일상복 원피스 자켓 많이
    샀구요 ㅎ 이탈리아 전남친 가족들도 저 옷 잘입는다고
    항상 칭찬해주셨어요 ㅎ

  • 95. 질슈~~~
    '20.5.19 3:34 PM (183.96.xxx.106)

    님한테난 명품
    25년전에는 마인 .버버리 옷위주로 구입했어요
    지금은 구호. 르베이직
    20년전 구입한 마인 버버리는 어디에 있을까요
    정답~~~쓰레기입니다

  • 96. ㅇㅇ님
    '20.5.19 3:52 PM (112.155.xxx.11)

    2002년도에 벽창호에서 비싸게 맞춘 커텐
    버릴려고 한거 언제 챙겼는지
    7년전 새집 이사온 안방에 새 블라인드위에
    케텐 쳐 논 남편이가 생각납니다
    벽창호.....

  • 97. 지금은
    '20.5.19 3:53 PM (112.155.xxx.11)

    독보적인 메이커가 먼지 궁금도 합니다

  • 98. 그냥
    '20.5.19 4:05 PM (175.123.xxx.211)

    입든지 버리든지..

  • 99. ㅡㅡ
    '20.5.19 4:24 PM (116.37.xxx.94)

    악!벽창호 커튼 등장이요ㅋㅋㅋ

  • 100. ㅇㅇ
    '20.5.19 4:54 PM (223.38.xxx.68)

    근데 원글님도 좀 벽창호맞지만..여기덧글들도 누가보면 무슨 한남더힐 커뮤니틴줄 알겠어요ㅋㅋㅋ무슨 샤넬,에르메스 아님 동네 편의점도 안다닐 분들만 덧글다는지..명품부심들쩌네요

  • 101. MCM?
    '20.5.19 5:30 PM (103.53.xxx.128) - 삭제된댓글

    이 사람 주구장창 한섬 링크해대던 그 사람이라던데요?
    MCM가방 얘기하던 사람과 같은 사람인 거예요?

  • 102. MCM?
    '20.5.19 5:31 PM (103.53.xxx.128)

    이 사람 주구장창 한섬 링크해대던 그 사람이라던데요?
    다른 글에서 봤어요
    그 사람이 MCM가방 얘기하던 사람과 같은 사람인 거예요?

  • 103.
    '20.5.19 6:44 PM (220.85.xxx.141)

    오천원받겠죠

  • 104. 아우
    '20.5.19 9:19 PM (211.243.xxx.43) - 삭제된댓글

    댓글만 봐도 벽창호에 답정너 ..

  • 105. ooi
    '20.5.19 10:21 PM (218.234.xxx.42)

    가방에서 mcm보단 옷에서 질스튜어트가 낫긴 해요~

  • 106. 순한양
    '20.5.19 10:28 PM (175.206.xxx.228)

    그 당시 질스튜어트 옷 이뻤어요.몇년전부터 이상해져서 그렇지 마인보다 질스튜어트가 이쁘고 원단도 좋았어요.

  • 107. 나는나
    '20.5.19 10:28 PM (1.232.xxx.13)

    와 저도 그 무렵 질스튜어트 흰색 레이스 원피스 딸내미 돌잔치 때 입으려고 사서 참 예쁘게 입었는데
    옷은 좋았어요. 근데 10년 가까이 되니까 색이 바래더라구요.
    그리고 너무 샤랄라 느낌이라 한 두번 밖에 못입었어요.
    왠지 추억 돋네요.

  • 108. ,,,,
    '20.5.19 10:31 PM (223.62.xxx.127) - 삭제된댓글

    10년지난 옷 거져줘도 안입어요
    본인이나 입어야지,,,

  • 109. VIP
    '20.5.19 10:41 PM (180.70.xxx.144) - 삭제된댓글

    님이 말한 2009-2012년까지 질스튜어트 브왑이었던 여자입니다. 현대백화점 모지점이랑 갤러리아에서 주로 샀었구요. 저도 질스튜어트 실크, 쉬폰 등등 관리 잘해서 십년 넘게 간직한 옷들 많아요

    일단, 질스튜어트가 2009-2011까지 전성기였던 건 맞는데요. 그 전성기 시절조차 제가 그 브랜드 좋아한다하면 옷 좀 입는 사람들이 비웃는 경우 많았습니다. 뭐 전 상관없이 그런 스타일 좋아해서 입었지만요.
    샤틴 레니본 입다가 질스튜어트 만나니 더 세련되서 좋았지만 어쨌든 공주풍이라고 무시당하는 건 있었죠.

    그런데 말입니다??? 2013년 이후로 누가 질스튜어트 입나요? 전 정말정말 좋아했었지만 이젠 진짜 촌스러워서 안사고, 브랜드 가치가 똥값 됐어요. 글구 이거 일본계 아닌가요? 노재팬 이후로 아웃!!
    님이 그 옷 관리 잘하신것도 알고 저도 그런 옷들이 많아서 공감되는데요 (전 지금 입기도 해요)

    그렇지만 10년된 옷 더군다나 인기있는 브랜드도 아니고 질스튜어트 ㅋㅋㅋ언제적 질스튜어트야 쪽바리꺼..
    그건 진짜 만원이면 많이 받는거 맞아요. 한번 올려보세요 사람들 안 사요
    왜냐면 오래된 질스튜어트를 살 정도로 매니아라면, 님보다 거기 옷 더 많이 갖고 있고 완판된 것도 샵 매니저님이 다 구해주시거든요~~~

  • 110. 왜파세요?
    '20.5.19 10:46 PM (68.129.xxx.177)

    원글, 원글댓글 다 읽어 보니까,
    세상에 둘 도 없는 자켓이구만...
    아깝게 왜 파시려고요.
    그냥 입으세요.
    남에게 버려도 돈 안 아까울 때까지 본인이 봉 빼세요.

  • 111. ㅋㅋㅋㅋ
    '20.5.19 10:48 PM (121.133.xxx.99)

    아무리 예뻐도 10년되면 옷감이 괜찮을까요??
    이런 생각하는거 자체가 너무 웃겨요

  • 112. VIP
    '20.5.19 10:48 PM (180.70.xxx.144) - 삭제된댓글

    글구 님 너무 우겨대시니까 정상인 같지가 않고 NO JAPAN 으로 안 팔리니까 쪽바리가 들어왔나... 싶을 정도예요. 한때 VIP였던 저조차 촌스러워 손절했는데 자꾸 우겨대시니까요

    글구 질스튜어트가 좋은 브랜드인건 맞지만, 엄청 좋은건 아닌거 아시죠? 좋은건 타임이나 마시모두띠 프라다 버버리상위라인, 끌로에 이런게 좋은거죠. 명품족한테 질스튜어트는 그냥 일반 브랜드예요;;;

  • 113. VIP
    '20.5.19 10:49 PM (180.70.xxx.144) - 삭제된댓글

    121.133.xxx.99 님 그러니까요 ㅋㅋㅋ 댓글 공감됩니다

  • 114. VIP
    '20.5.19 10:52 PM (180.70.xxx.144) - 삭제된댓글

    님이 말한 2009-2012년까지 질스튜어트 브왑이었던 여자입니다. 현대백화점 모지점이랑 갤러리아에서 주로 샀었구요. 저도 질스튜어트 실크, 쉬폰 등등 관리 잘해서 십년 넘게 간직한 옷들 많아요

    일단, 질스튜어트가 2009-2011까지 전성기였던 건 맞는데요. 그 전성기 시절조차 제가 그 브랜드 좋아한다하면 옷 좀 입는 사람들이 비웃는 경우 많았습니다. 뭐 전 상관없이 그런 스타일 좋아해서 입었지만요.
    샤틴 레니본 입다가 질스튜어트 만나니 더 세련되서 좋았지만 어쨌든 공주풍이라고 무시당하는 건 있었죠.

    그런데 말입니다??? 2013년 이후로 누가 질스튜어트 입나요? 전 정말정말 좋아했었지만 이젠 진짜 촌스러워서 안사고, 브랜드 가치가 똥값 됐어요.
    님이 그 옷 관리 잘하신것도 알고 저도 그런 옷들이 많아서 공감되는데요 (전 지금 입기도 해요)

    그렇지만 10년된 옷 더군다나 인기있는 브랜드도 아니고 질스튜어트 ㅋㅋㅋ언제적 질스튜어트야
    그건 진짜 만원이면 많이 받는거 맞아요. 한번 올려보세요 사람들 안 사요
    왜냐면 오래된 질스튜어트를 살 정도로 매니아라면, 님보다 거기 옷 더 많이 갖고 있고 완판된 것도 샵 매니저님이 다 구해주시거든요~~~

  • 115. 궁금이
    '20.5.19 10:59 PM (14.36.xxx.42)

    백문이 불여일견!!!!!!!!
    중나나 당근에 올리시고 링크올려보세요! 만약 그옷이 님 말씀대로 가치가 있다면 서로 사겠다고 댓글 줄줄이겠죠? 자신이 있으시다면 한번 검증해보시죠~ 말만 백번 해야 도돌이표인것 같구요ㅋ
    저도 궁금해요 대체 어떤 옷이길래ㅋ

  • 116. 아이~
    '20.5.19 11:03 PM (221.140.xxx.64)

    아이 궁금해라~10년이 지나도 좋은 옷 어찌 생겼나 너무 너무 궁금해요~~ 옛 시절 질스튜어트 디잔이 어땠는지 알지 못하는 일인이라 도 궁금하네요~줌인아웃에 올려주심 안될까요?

  • 117. ㅎㅎ
    '20.5.19 11:22 PM (125.176.xxx.131)

    우선,조롱하고 비아냥 대는 댓글이 너무 많네요.
    아직 옷을 보지도 않은 입장에서
    뭐라 할 수는 없지요. 사진 올려주심 한번 보고싶네요.
    원글님이 그 옷을 엄청 좋아하시는 게 느껴져서 궁금해요.
    그리고 십년 지났어도 사는 분들 있던데요~
    저도 샤넬 트위드 자켓 9년 된거 당근에 올렸는데
    올리자마자 구매채팅 엄청 오더라구요..
    오래되어도 상태좋고 예쁘면 판매되요.
    헐값이긴 해도요.

  • 118. 흠흠
    '20.5.19 11:34 PM (112.154.xxx.57)

    죄송하지만 원글 정신병자같네요.

    질스튜어트가.아무리 전성기였어도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소리안나게 깔깔깔깔 웃는거.
    만나서 대화한거였으면 중고나라 어쩌고할때
    그렇게 웃었을듯요.

  • 119. ..
    '20.5.19 11:46 PM (125.178.xxx.184)

    원글이 정신승리 쩌네요
    애초에 10년지나도 좋은 옷이면 내가 입어야지 팔생각을 안할텐데
    본인이 먼저 중고나라 올리면 후려치기 당하겠죠라고 간을봄ㅋㅋㅋ
    10년된옷은 전 그 어떤 명품이라도 줘도 안가져요ㅋㅋ

  • 120. ..
    '20.5.19 11:49 PM (125.177.xxx.43)

    10년전에 자주 매장 다녔는데 이쁘긴 했지만 독보적은 아니었죠

  • 121. 에휴
    '20.5.20 12:06 AM (210.180.xxx.194)

    10년된 옷 어지간히도 당근에라도 팔고 싶었나 봄
    간보려고 글 올렸다 애꿎은 질 스튜어트만 봉변

  • 122. 그냥 입으세요
    '20.5.20 12:38 AM (112.187.xxx.213)

    원글님 눈에나 예뻐요~~

  • 123. 쪼끼쪼끼
    '20.5.20 12:54 AM (211.196.xxx.84)

    간만에 빅웃음 웃고 갑니다. 덧글들 재치 넘치세요!

  • 124.
    '20.5.20 1:18 AM (211.177.xxx.144)

    한 5년된 진짜 예쁜 질스튜어트 트위드 쟈켓 거의 새거였는데 5만원에 팔았어요 살땐 엄청 비쌌고 딱 두번 입었어요. 근데 올린지 1분만에 팔리긴 했어요 ㅎㅎ 좀 더 비싸도 팔렸을지도 모르겠네요 예쁘긴 진짜 예뻤거든요 특이하고

  • 125. 심리
    '20.5.20 1:30 AM (211.176.xxx.13)

    *보유효과
    :
    특정 물건을 소유하고 있으면 그것을 갖고 있지 않을 때보다 그 가치를 높게 평가하여 물건을 내놓을 때 손실로 여기는 심리 현상을 말합니다. 유명한 예로 머그컵 경매 실험을 들 수 있는데요. 머그컵 경매 실험은 머그컵을 가진 그룹이 가지지 않은 그룹보다 경매에서 그 가치를 높게 평가한 결과가 나타난 실험이랍니다. 머그컵을 소유하고 있을 때 그 물건에 대한 애착이 생겨 가격을 높게 부른 것이죠. 이처럼 사람들은 어떤 물건을 소유하고 있을 때 그 가치를 높게 평가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 126.
    '20.5.20 1:36 AM (211.176.xxx.13)

    르베이직은 또 뭐람

  • 127. 비싸서 그런게
    '20.5.20 2:42 AM (115.140.xxx.66)

    아니고 가격과 별 상관 없이 평생 마음에 드는 옷이 있어요

  • 128. ㅅㅈㄴ
    '20.5.20 5:04 AM (112.214.xxx.36)

    질스튜원피스입고 회사갔더니
    노총각 과장이 침을 질질흘리길래
    짜증나서 조퇴했어요
    회사에 다신 안입고감

  • 129.
    '20.5.20 5:24 AM (115.23.xxx.156)

    10년된옷 사는사람이 있을까요?요즘 신상이쁜옷 사입겠죠

  • 130. 앤티크
    '20.5.20 6:01 AM (188.149.xxx.182)

    그러지들 마세요..
    저도 20여년전의 그 유행광풍 이었던 호주산 양털가죽 외투 아직도 소중히 가지고 있답니다.
    요즘 다시 유행 돌아왔던데요.깍은 양털가죽제품들 가격이 백만원이 넘어가서 이백정도 되더이다.
    근데 털 깎아서 따스할거같지가 않아요.
    제건 입으면 등에 땀띠났던건데요. 두툼하고 따스하고..디잔이 십대풍이라서 딸래미 입히려구요. ㅎㅎㅎ
    남편것도 여전히 가지고 있어요. 곧 입고 다닐수 있을듯요.

    울 엄마 70년대 중반에 입고다니더 가죽 코트 내가 스므살적에 입고 다녔어요. 다든 세련되었다고...비싼건 값을 하는듯요.

  • 131.
    '20.5.20 8:16 AM (221.143.xxx.111)

    이글의 댓글들은 소장용,아!넘 웃겨ㅎㅎ

  • 132. df
    '20.5.20 8:33 AM (211.184.xxx.199)

    10년전이 아니고 17년 전 쯤 되겠네요~
    그때 질스튜어트가 이쁘긴 했어요 ㅎㅎ

  • 133. ...
    '20.5.20 8:43 AM (222.234.xxx.3)

    10년된 옷을 처분할 생각이면 모를까 중고시장에 돈받고 팔 생각을요? 명품도 아니 그럴텐데 질 스튜어트를.... ㅉㅉㅉ

  • 134. ..
    '20.5.20 9:13 AM (49.1.xxx.12)

    원글님에게는 천하에 예쁜 옷인데, 다른 분들이 년도 수를 가지고 낮춰 이야기 하는듯 하니,
    계속 댓글 다시는거 같네요. 그냥 파시고 싶음 내놓으세요.
    대신 정확하게 구입년도 이야기 하시고, 그 옷이 원글님 처럼 꽂힌 사람은 살수도 있겠죠.
    그냥, 중고로 파시고 싶음 파시면 되죠. 정말 한번 보고 싶네요. 대체 어떤 옷일까 싶은게..

  • 135. 개취겠죠
    '20.5.20 9:20 AM (223.38.xxx.46) - 삭제된댓글

    저도 옷만드는 사람이라 백화점 엄청 다녔던 시절인데
    질스튜어트는 다른분들 말씀처럼 여성스러운 디자인들 많아서 제 취향은 아니었던거 같아요
    마인옷들은 좀 딱 떨어진다고 할까 군더더기가 크게 없는 옷이고
    미샤는 마인보단 좀 떨어지지만 미샤도 괜찮은 옷들 꽤 있었죠
    질스튜어트가 핫했다는데는 크게 동의하기 힘드네요

  • 136. ....
    '20.5.20 10:09 AM (210.178.xxx.199)

    아무리 유행안타는 스타일이라도 10년 전은 10년전이예요... 입어보면 다릅니다
    이번에 옷장정리하면서 아까워서 남겨두었던 옷 중에서 10년 가까이된 옷도 있길래(나름 내셔날브랜드중에서는 고가였죠.. 타임, 아이잗컬렉션..) 쟈켓, 트렌치등등 당근앱에 내놓았는데 커피한잔값으로 내놓았어요
    3천원~1만원이하. 누군가에게 옷으로 조금이라도 더 생명력을 가지라고요.
    10년된 옷으로 커피값이상은 제 기준으로는 과한 것 같아요

  • 137. ......
    '20.5.20 10:38 AM (125.185.xxx.24)

    한 20년 전이면 모를까... 그땐 진짜 고가의 옷이었어요.
    디자인도 정말 여성여성하면서 예뻤고 지금이랑 많이 달랐어요.
    엘지패션에서 수입하기 전에요. 원래 미국 브랜드잖아요.
    10년전 질스튜어트는 글쎄요... 그건 좀 아닌듯.

  • 138. ......
    '20.5.20 10:48 AM (121.125.xxx.26)

    안사죠..그냥 입으세요~

  • 139.
    '20.5.20 11:16 AM (121.167.xxx.195)

    솔직히 브랜드마다 주력상품 있는데 브랜드만 갖고
    까고 비하하는 사람들도 참 별로네요. 거의 안입은
    프라다급 명품 옷도 10년 지나면 중고 옷가게서
    10만원 부르더군요. 참고하세요.

  • 140. ㅋㅋ
    '20.5.20 12:23 PM (124.5.xxx.18)

    저도 작아서 질 스튜어트 좋아했어요
    10년 전 미혼이고 엄마가 옷사줬을 때는 사입었죠
    저도 그때 옷 몇 개 가지고 있는데...
    한때 추억으로 소장하는 거죠...
    하다하다 10년된 비싼옷부심도 보고가네요;;;; ㅎㅎ

  • 141. 아 진짜
    '20.5.20 12:34 PM (203.238.xxx.63)

    너무 궁금해요
    어떤 옷인지 보고 싶어요

  • 142. 너무
    '23.7.5 10:21 PM (116.41.xxx.151)

    웃겨요너무웃겨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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