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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부세 여다경은 잘지내는 결말이네요

ㅂㄹ 조회수 : 7,841
작성일 : 2020-05-17 11:40:20

이태오는 폭망하고 더 최대 피해자는 준영이..
근데 여다경은 재력가 아빠덕분에
깔끔하게 정리하고 공부시작하면서 새출발하는 결말이네요
이쁘니까 대쉬도 받으면서
씁쓸하네요 상간녀라도 금수저면 과거청산하고
얼마든지 새출발한다는 뭔가 상간녀에겐 희망이 되는 결말인듯
나중에 지선우도 너무 멘탈붕괴되서 망가지는데
마지막 상간녀의 산뜻한 새출발을 보여주는게 이드라마 뭐지싶어요
IP : 106.101.xxx.132
3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팔자도
    '20.5.17 11:42 AM (14.138.xxx.241)

    집안 유복하면 반이상 모면인걸요 금수저세계에선 무시당하겠지만

  • 2. 싱글맘으로
    '20.5.17 11:43 AM (175.194.xxx.63)

    살아간다는 건 돈이 많아도 쉬운 일이 아니죠. 시즌2에서 여회장 집이 몰락해서 여다경이 가장으로 나올 수도 있구요. ㅎㅎ

  • 3. 가을여행
    '20.5.17 11:44 AM (122.36.xxx.75)

    그니깐요,,멋진남자가 대쉬도 하고
    지선우 이태오 아무리 발버둥 쳐봐야 개천에서 태어난 사람들이고
    친정빽 든든한 다경이는 여전히 잘 나가겠죠,
    다경이 도서관 장면은 없는게 나을뻔했어요
    지선우는 끝까지 그리 맘졸이며 사는데,,
    작가가 참 너무 한다 싶네요

  • 4. 그러니까요
    '20.5.17 11:45 AM (121.165.xxx.112)

    개인의 노력으로 성취한 전문직따위
    남자 잘못 만나면 개뿔 쓸모없고
    아빠복 타고난 금수저는 한번쯤 크게 잘못을 저질러도
    인생에 스크레치 따위 현실반영 드라마네요.

  • 5. 가을여행
    '20.5.17 11:47 AM (122.36.xxx.75) - 삭제된댓글

    다경이가 장난삼이 던진 돌 하나에
    온집안이 박살나고 어린 준영이까지 그리 상처 입었는데
    상간녀의 산뜻한 모습이라니,,참 어이가 없어서

  • 6.
    '20.5.17 11:47 AM (121.131.xxx.68)

    남자 폭망했으니 결혼서약 파기한 벌 받은거고
    저 여자는 애딸린 싱글 되어 혼자 애키우니 그보다 좀 덜한 벌 받았으니 됐죠
    딴 남자 관심 떳떳이 받지 못하잖아요

  • 7.
    '20.5.17 11:47 AM (175.116.xxx.158)

    지선우도 그렇게살수있었죠
    스스로 집착해서 그렇게된거

  • 8. Boho
    '20.5.17 11:48 AM (112.154.xxx.225) - 삭제된댓글

    전 그렇게 안봤어요.
    누가 그것도 좀 생긴사람이 커피줬는데
    설렘?하다못해 약간의 기분좋음이 1도 없잖아요.
    전혀 미동도 없고
    사랑을 더이상 믿지 않은 사람이 된거같았어요.
    사랑해서 결혼 이혼까지 거기에 애까지
    나름 산전수전 겪은거죠.

  • 9. 그니까요
    '20.5.17 11:50 AM (106.101.xxx.132)

    준영이 가출하고 한집안 망가트리고 상간녀는 우아하게 도서관에서 미술사공부하는 설정.. 작가가 무슨생각은 쓴건지
    마지막에 대쉬받는건 재혼도 문제없단거 보여주는건지 결말 별로네요

  • 10. ㅎㅎㅎ
    '20.5.17 11:51 AM (175.223.xxx.64)

    재력있고 젊고 이쁜 여자가 유부남 만날 확률이 얼마나 되겠어요 대부분의 상간녀들은 찌질해요 워낙 이기적이고 판단력 없으니 사회에서 성공하기 힘드니 남자에게 몸을 파는 거지요
    저건 드라마니까 저런 여자가 유부남을 만나죠

  • 11. ..
    '20.5.17 11:51 AM (118.235.xxx.161)

    뭐 여다경도 남자의 사랑 따위 부질없다는 걸 깨달은씬이죠

    남자에게 자기 인생 내맡기는게
    절대적인 사랑이 얼아나 환상인지

    아마 다경이도 재혼하더라도
    좋은 집안 자제랑은 안될듯

    어느 집이 불륜으로 가정깬 애딸린 이혼녀를
    며느리로 보겠어요

    혼자 사는 게 맞죠.

  • 12. ...
    '20.5.17 11:52 AM (115.66.xxx.245)

    부세 결말 보고 시작해야겠다 싶어 안 봤는데...
    안보길 잘 했네요.
    마지막 후기 글만 봐도 열이 확 오르고 뒷목이 뻣뻣한데
    와~~상간녀는 그래도 잘 살고 있다고요?
    드라마니까 이태오때문에 집이 쫄딱 망하게 해 줘야
    그나마 대리만족이라도 할텐데요..
    이래서 점점 현실을 알게 해 주는 드라마를 멀리 하게
    되나봐요. 이거 봤다면 멘탈이 너덜너덜 했을거 같아요.

  • 13. ...
    '20.5.17 11:53 AM (219.254.xxx.168) - 삭제된댓글

    미술관 하나 차려주려고 하는 설정인가봐요.
    참내. 차라리 전공대로 발레학원 원장이 된다고 하던가
    미술이론과 전시기획이 그렇게 아무나 맘 먹으면 하는 건지.
    해외에서 죽어라고 공부해서 힘든 인문학 박사 학위받아오는 사람 맘 상하게 하네요.

  • 14. ㅇㅇ
    '20.5.17 11:54 AM (175.114.xxx.96)

    남자한테 정내미가 떨어진 표정 ㅋㅋ 평생 사랑에 빠지기 힘들듯한데 잘 살긴요.

  • 15. 그러게요
    '20.5.17 11:55 AM (1.241.xxx.109)

    다경이 씬이 너무 불편해요
    한가정 파탄에 이르게 해놓고 본인은 자아개발에 해탈한듯한 표정을 짓고 있으니,멘탈 나가서 술마시고 울고불고 ,제니는 방치되있고..그런 씬이 더 현실적이지 않았을까 싶어요.

  • 16. ㅇㅇ
    '20.5.17 11:56 AM (223.62.xxx.178)

    결국 지선우는 여다경이 아니라
    여회장하고 싸운거죠

  • 17.
    '20.5.17 12:00 PM (221.140.xxx.96)

    근데 현실적이죠
    솔직히 애 있어도 저런 금수저 미모 젊은 여자는 괜찮은 총각이랑 결혼합니다

  • 18. 그게 현실이죠
    '20.5.17 12:00 PM (223.62.xxx.52)

    그러니 억울하면 출세하라고 하는 것이죠

  • 19.
    '20.5.17 12:01 PM (221.140.xxx.96) - 삭제된댓글

    근데 현실적이죠
    솔직히 애 있어도 저런 금수저 미모 젊은 여자는 괜찮은 총각이랑 결혼합니다
    여다경 집안 급은 아니어도 그냥 무난한 총각이요
    누굴 만나도 이태오보단 낫죠

  • 20. 근데
    '20.5.17 12:08 PM (183.100.xxx.198)

    보면볼수록 현실적이라 더 보기 힘든걸 수 있겠다는 생각

  • 21. 아휴
    '20.5.17 12:08 PM (117.111.xxx.247) - 삭제된댓글

    잘 살 사람은 잘 살아야죠
    이미 그 젊은 날 지긋지긋한 일 겪고 혼자 딸 키우게 되었는데 거기서 다 망해서 평생 쫄쫄 굶고 살아야만 죄값 받는건가요

  • 22. ...
    '20.5.17 12:10 PM (182.221.xxx.103)

    영화나 드라마가 꼭 정해진듯 권선징악 따를 필요는 없다고 생각해요. 현실적인 결말이었던 것 같아요.

  • 23.
    '20.5.17 12:11 PM (121.131.xxx.68)

    미술관장이면 미술이론 전시기획 공부한 사람 채용하면 되는거죠
    그런거 전공했다고 누가 미술관 차려주나요
    오너랑 노동자 구분을 해야지

  • 24.
    '20.5.17 12:13 PM (106.101.xxx.132)

    위댓 남의가정 파탄낸 상간녀가잘살사람인가요?
    지선우도 복수는 이태오에게 하고 그과정에서 아이에게도 엄청난 트라우마를 안기는데
    상간녀에겐 끝까지 같은 희생자인양 대하는게 너무이상
    작가가 의도한건지 몰라도 마지막에 이쁘고 젊은 따님이 안타깝다란 대사는 어이없었어요 이태오가 쓰레기인건 맞지만 쓰레기랑 놀아난 상간녀도 죄값이 있는건데

  • 25. ㅇㅇ
    '20.5.17 12:17 PM (221.140.xxx.96)

    근데 여다경은 과거의 그 젊고 싱그러운 그때론 이젠 못돌아가죠 남자를 봐도 그 바닥까지 봤으니 설레는 연애도 못할거고 평생 책임져야할 딸도 있구요 그게 벌이라면 벌인거죠

  • 26. 레알
    '20.5.17 12:21 PM (222.119.xxx.191)

    남의 남자 그것도 애딸린 유부남을 건드리면 그 댓가를 받는다라느 교훈을 주려면 여회장네가 쫄딱 망해서 반지하에서 기생충가족같이 박스나 접으며 생활한다는 걸로 마무리가 되어야 하는데 현실은 그렇지 않을 확률이 크죠
    학폭을 당해서 죽음을 맞이해도 금수저 부모 만난 가해자들은
    멀쩡히 좋은 학교 입학하고 사회에서 인정 받으며 잘먹고
    잘사는 집들이 많으니까요

  • 27. ...
    '20.5.17 12:25 PM (211.203.xxx.161)

    왜 드라마를 아줌마용 포르노라고 하는지 이해가 되는 댓글들이 많네요.
    그런 분들은 점 찍고 다른 사람으로 돌아와 복수하는 그런 드라마 보세요.
    좋은 소설이나 드라마는 그렇게 인간을 단선적으로 그리지 않아요.
    당연히 누가 잘 먹고 잘 살았나.. 그런게 중요하지도 않구요.
    각기 결함을 가진 인간이 그로 인한 실수와 갈등 속에서 각성하고 성장하고 각자의 방법으로 스스로의 인생을 꾸려 나가는 좋은 작품을 만들어 주신 제작진.. 지못미라서 죄송하네요.

  • 28. 가장
    '20.5.17 12:54 PM (222.110.xxx.248)

    현실적인 장면
    저렇게 예쁜데 총각인들 반하지 않겠어요.
    실제로 그런 경우도 흔하고요.
    나이가 많아도 심지어 구애해서 살던데
    거기다 친정 배경까지 지원 가능하면 뭐가 어렵겠어요.
    애야 돈이 키워 주는 거고
    요즘 결혼하기 전에 할 거 다하는데 아가씨나 결혼해서 애 낳은 여자나
    뭐가 달라요. 아가씨가 경험은 더 많은 사람도 있을 수 있으니
    예쁘면 다 가능인가보네요.

  • 29. 그러게요
    '20.5.17 12:57 PM (223.33.xxx.228)

    이태오는 후회하고 반성하는거라도 나오는데
    여다경은 남의 가정파탄내고도 단한번도
    사과반성이라는게 없고 본처 정신병자로 몰고
    끝까지 떳떳하네요

    위에 지선우도 그렇게 살수있다는분은
    준영이가 첨에 아빠랑 살려고한거 기억안나나봐요
    남편은 남이라 포기가 쉬워도 자식이 포기가 되나요
    여다경도 자기자식데려갔으니 그렇게 여유로울수있는거예요

  • 30. 에고
    '20.5.17 1:21 PM (116.122.xxx.50)

    여다경도 어린 나이에 유부남과 불륜 저질러 결혼해서 애 낳고 결국 이혼..
    유부남 안만나고 자신이랑 비슷한 또래의 비슷한 환경의 남자를 만났으면 더 좋지 않았겠어요? 그 결혼 역시 이혼으로 끝난다 할지라두요.
    여다경도 결국 자기 팔자 자신이 꼰거죠.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을 자식이 스스로 자기 인생 꼬아버렸으니 여회장 부부 속은 까맣게 타버렸을듯..
    제가 여회장이면 불륜 초장에 이태오 떼어내버렸을거예요~~~

  • 31. ....
    '20.5.17 1:41 PM (118.235.xxx.127)

    제니를 책임져야 하는데
    아마도 좀 힘들겠지 싶네요.
    다만 지금은 조용할뿐
    아이가 크면

  • 32. . .
    '20.5.17 2:21 PM (118.217.xxx.190)

    어떻게 보면 현실적인거죠. 금수저가 그래서 좋은 거잖아요. 다경이가 이태오랑 헤어질 때 뭐랬어요? 제니가 안됐다고 너 같은 아빠 둬서. 본인은 아니거든요. 지선우 보고 많이 뭐라 하는데 최소한 지선우는 불륜으로 이혼했어도 남편한테도 자식 보내도 봤어요. 여다경은 가방 하나 던지며 통보했죠. 제니한테도 아빠인데 말이죠.

  • 33. ..
    '20.5.17 2:23 PM (175.117.xxx.158)

    그피가 어디가련지ᆢ현실은 여다경은 돈으로 편하게 살고
    그딸이 지랑똑같은짓을 해서 고통받고 살겠죠

  • 34. ㅡㅡㅡㅡㅡ
    '20.5.17 2:57 PM (39.115.xxx.181) - 삭제된댓글

    겉보기엔 매력적인 아가씨로 보이니
    대쉬 많이 받겠죠.
    그 나이에 상간녀에 애딸린 이혼녀인거
    알고도 좋다는 제정신 박힌 남자가 있을까요?
    평생 주홍글씨 새기고 사는거.

  • 35.
    '20.5.17 3:22 PM (175.116.xxx.158)

    아이고
    이건 금수저라 다경이가 잘사는게 아니에요
    다경이는 답없다 싶을때 애가 있건말건
    아빠랑 다 고산을 떴잖아요.
    그 집이라고 고산에 미련없었겠어요?

    근데 지선우는 죽어라 안 떠나고 갔다가도 돌아오고
    자기가 스스로 계속 남자랑 연결되는 상태에 두잖아요

    애가 있어서요?
    다경이는 애가 없었나요

    뭐든 친정복타령좀그만하세요

  • 36.
    '20.5.17 4:21 PM (175.116.xxx.158)

    그리고 지선생은 김선생도 계속 들이대고있는데
    자기가 데이트안한거잖아요
    서울가서 김선생이랑 만나고 살았음 고민할게없죠

  • 37. ..
    '20.5.17 5:21 PM (220.118.xxx.5) - 삭제된댓글

    여다경은 이태오 없어도 아빠 엄마가 있으니 이태오에게 집착이 덜했을수도요. 지선우는 그 반대구요.

  • 38. ㅁㅁㅁㅁ
    '20.5.17 9:52 PM (119.70.xxx.213)

    맞아요 전남편이 고산돌아왔을때 그냥 더러운꼴 안보게 고산을 떠났으면 이껄저꼴 안보고 아들도 저렇게까지 괴롭진 않았을거 같아요

  • 39. ...
    '20.5.17 10:26 PM (58.238.xxx.221)

    지선우도 지팔자 지가 꼰거죠..
    아이가 원해서 고산에 있는다고 하지만 정말 현명한 여자라면
    애도 자신도 떠나서 새로운 곳에서 깔끔하게 시작하든지...
    맘잡고 김선생이랑 잘되서 거길 떠야죠..

    뭐든 집착이 문제죠..
    그렇게 집착할거면 차라리 상간녀 애 떼게 만들고 태오 다시 돌아오게 하던가...
    어찌보면 은근 찌질한거에요.. 똑똑해보여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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