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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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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식 차별해보신 적 있으신가요?

ㅇㅇ 조회수 : 5,640
작성일 : 2020-05-13 19:31:39
부모도 다 사람인데 차별하게 되던가요?
아니면 그래도 다 똑같이 대해주나요?
IP : 124.63.xxx.234
2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0.5.13 7:35 PM (175.113.xxx.252)

    전 자식키워본적 없는 자식입장에서만 살아왔는데 저희부모님은 자식 차별하시는걸 한번도 느껴본적이 없는데 .... 예전에 저희 엄마 말씀이 키우는맛이 다르다고 하시던데요 ..딸인 저는 친구같아서 좋고 아들은 든든해서 좋고 .. 제동생 제가 봐도 든든한 맛이 있었을것 같고.. 딸인 저는 엄마의 수다 친구니까 엄마가 기분 안좋거나 기분 좋은일 쇼핑같은거 일상적인것들 공유 많이 하면서 그런 부분들은 좋았을것 같아요

  • 2. 의도한건아니지만
    '20.5.13 7:37 PM (175.208.xxx.235)

    아들이 레고를 조립해서 제게 엄마 나 이거 만들었다! 멋지지! 이러는데.
    그냥 영혼없이 응~ 그래 잘 만들었네. 했어요.
    그리고는 딸아이가 (동생임) 이쁜 꽃을 그리고 색종이를 붙어서 만들어 왔어요.
    저도 모르게 어머~ 이쁘다 하고 좋아했더니.
    아들이 삐졌어요. 왜 동생이 만든걸 더 좋아하냐며. ㅠㅠㅠㅠ
    근데 제가 꽃이 더 이쁘고 아들이 만든 로보트는 관심이 없었으니~
    알게 모르게 딸아이에게 더 공감해주고 첫애인 아들이 그걸 서운해했어요.

  • 3. 친정엄마
    '20.5.13 7:38 PM (1.235.xxx.76)

    자식이 셋이면 가장 처지는자식 차별하셨어요
    그 처진자식이 나,,,,,

    부모의 사랑을 한번도 느껴보지 못했던 저는
    자식 둘을낳아 똑같이 사랑못해주며 키웁니다 ㅠ
    자식을 어떻게 사랑해야하는지 몰라요
    그렇다고 학대하는 차원이 아니고요

  • 4. ㅇㅇ
    '20.5.13 7:43 PM (175.223.xxx.175) - 삭제된댓글

    엄마들 보통 첫애보다 둘째(막내일경우) 더 이뻐하던데요
    어떤 엄마는 둘 키우기 힘들다보니 둘째만 낳을걸 하고 생각했다고...
    이보다 더한 차별이 있을까요;;;;;

  • 5. 음.
    '20.5.13 7:43 PM (211.189.xxx.36)

    친구둘 모두 차별하던데요
    미운애가 있대요

  • 6. ..
    '20.5.13 7:48 PM (119.69.xxx.115)

    햐 부모도 안 이뻐하는 자식을 누가 이뻐하나요? 능력도 안되면서 애 낳아 차별하는 어른들이 나쁘네요 ㅜ

  • 7. ..
    '20.5.13 7:51 PM (211.215.xxx.46) - 삭제된댓글

    차별하는 것들. 무늬만 생물학적 부모. 모지리들이 차별하더군요

  • 8. ...
    '20.5.13 7:52 PM (116.127.xxx.74) - 삭제된댓글

    차별 하죠. 전 외동 키워서 차별할 일은 없지만, 자랄때 차별 받았어요. 자라면서 느끼긴 했는데 긴가민가 했지만, 부모님 돌아가실때 명확하게 알았어요. 난 차별 받았다는걸.

  • 9.
    '20.5.13 8:01 PM (223.38.xxx.10) - 삭제된댓글

    익명이니 말하자면
    자식들이라 다 이쁘지만 내리사랑이라 그런지 아니면 저를 닮아서 그런지 막내가 예뻐요.
    첫째는 제가 낳은게 맞을까 싶게 영리해요. 서울교대영재원 다녔을 만큼요.
    제 경우는 공부를 잘해서는 이유는 아닌거 같고 인물도 다른 아이가 더 좋아요. 막내는 못생겼는데 귀여워요.
    막내는 컸지만 밑에가 없으니 계속 어린 아기같아서 안징그러워요.
    안고 뽀뽀하는게요. 그런데 다른 자식들은 좀 징그러워요.
    비밀이라며 아이들 각자에게 엄마는 너를 제일 사랑한다고 해놨어요.
    아이들 생각하면 각자 정말정말 좋은점이 다르면서 사랑스러운 부분이 많아요. 막내도 미울때도 있고요. 그런데 먹을거 챙길때 제일 챙기는 아이는 막내예요. 그래도 들키지않고 차별 안하려고 노력해요.

  • 10. 보니까
    '20.5.13 8:04 PM (58.121.xxx.69)

    차별하는 집도 있지만
    더 잘해줘도 차별한다고 느끼는 애도 있어요

    지한테 돈 더 써주고
    지 옆에다 두고 밥 먹여주고 수발해줘도
    늘 불평불만

    하아 진짜

  • 11. 대부분
    '20.5.13 8:07 PM (58.231.xxx.192)

    첫애 찬밥 둘째 이뻐하더라고요. 근데 본인은 몰라요 아는 사람은 대놓고 저위에 님처럼 둘째가 이쁘다 하고요

  • 12. 주변엄마들
    '20.5.13 8:23 PM (211.221.xxx.160) - 삭제된댓글

    둘째는 뽀뽀쪽쪽, 첫애는 잡아요.동생 챙기라구..
    저는 그런 모습보면 세상 마음불편해요.
    제가 첫째였거든요.

  • 13. 저는
    '20.5.13 8:23 PM (58.121.xxx.80) - 삭제된댓글

    자녀가 3명입니다.
    그들이 벌써 40 중 후반이고요.
    어느 날 그들 끼리 얘기하는걸 들었는데, 첫 애가 엄마는 날 제일 이뻐한다.
    그러니 둘째가 아냐 날 제일 이뻐해.그러고
    막내가 난 날 제일 좋아하는줄 알았는데, 언니들도 다 그렇게 생각했어?
    이러더라구요.
    지들끼리 엄마는 자기를 가장 좋아한다고 생각하니, 내가 편애는 안했구나!
    생각했어요. 저에겐 세 아이가 온 우주에요. 남편은 나 자신이고요.

  • 14. 차별
    '20.5.13 8:26 PM (112.154.xxx.39)

    딸이라고 엄청 차별 받고 살아 내자식은 절대 차별 하지 않겠다 했어요
    연년생 아들둘인데 연년생이라 첫째걸 둘째 많이 물려주고
    문제집도 중학교까지 첫째꺼 지워서 쓰게 하고 옷이며 물품 다 물려주고 첫째는 늘 항상 새것만 썼는데 차별 받는다고 해요
    그런물건들 빼고 둘째는 착해서 그렇게 해도 상관안하고 돈 아껴야 한다며 쓰고 큰소리 안내고 말도 이쁘게 하고 공부도 잘하니 당연히 이뻐요 그게 순간순간 나오더라구요
    반면 첫째는 사춘기심했고 버럭잘하고 양보도 없고 자기만 최고니 미워요

  • 15. ㅁㅁ
    '20.5.13 8:30 PM (121.130.xxx.122) - 삭제된댓글

    본인 얘기 한마디없이 댓글 반응역시나 없이
    이 댓글들 모아 어디로 가져가는지가 궁금

  • 16. ..
    '20.5.13 8:32 PM (14.45.xxx.140)

    저는 아들 만 들인데 차별은 없는데
    부딪치는 아들이 있어요..

  • 17. 엄마들은
    '20.5.13 8:38 PM (211.179.xxx.129)

    잘난 애가 이쁜게 아니라 내맘 알아주는 따뜻한 아이에게 끌리죠. 보통은요.
    아빠들이 좀 더 남보기 자랑스런 애들을 편애하는 경향이 있다하고요.

  • 18.
    '20.5.13 8:44 PM (223.62.xxx.120)

    전 둘다 이뻐요. 첫애는 첫사랑이라. 둘째는 막내라.
    근데 그래도 애들은 다르게 느낄수도 있을거 같아요.
    큰애는 막내가 좀 아픈애라 너무 보살핌 받으니 소외감 느낄수 있을거고
    막내는 큰애랑 싸우면 엄마가 충분히 편들어주지 않는다 느낀대요.
    야단을 많이 안친다고요.

  • 19.
    '20.5.13 8:47 PM (223.62.xxx.120)

    그리고 우리집은 애들 아빠가 아픈애를 그냥 딱 보기에도 편애을 하네요. 자랑스러울리가 전혀 없는데도 너무 예뻐하고 모든지 다 해줘요

  • 20. 노노노
    '20.5.13 9:09 PM (223.39.xxx.48) - 삭제된댓글

    아들 둘 이제 까지 차별없이 키웠는데 남편은 가지고 있는 부동산을
    큰애는 좀더 큰거 작은애는 작은거 주겟다고 해서 내가 둘이 똑같이 주자니까 큰애는 유학 대신 어학연수 2년 짧게 햇고 작은애는 7년정도 유학생활 했기때문에 큰애한테 좀더 해준다네요 전 둘다 자식이니 똑같이 해주고 싶네요,,

  • 21. .아니오
    '20.5.13 9:11 PM (210.178.xxx.230)

    자식이 셋인데 전혀 아니에요. 각자 개성이 강해서 거기에 최대한 맞춰주려고 노력하고 있어요. 제가 자식을 키우면서 부족한 점이 많겠지만 자신있게 말할수 있는것은 차별하지 않고 각각을 사랑한다는 거에요.
    돌아보니 제 부모님이 그러셨고 시부모님의 경우 성격이 강하시지만 자식들은 똑같이 사랑해주신다고 느껴요. 매의 눈으로 지켜봤는데 자식들을 결코 차별하시진 않다군요. 며느리들 사위들에게도 똑같아요. 단, 친자식들과 사위 며느리는 감안을 해 드립니다

  • 22. ...
    '20.5.13 9:30 PM (218.52.xxx.191)

    차별하더라고요. 자기랑 안 맞는 자식 있고.
    크면 그 배우자도 차별하고.

    모성애니 부성애니 뭐 그리 큰 사랑도 아닌가 싶을 때가 있어요.

  • 23. ....
    '20.5.13 9:42 PM (39.117.xxx.195) - 삭제된댓글

    차별하죠 당연히
    주위에 둘 가진 엄마들 보면
    첫째는 어른취급하고 둘째는 눈치도 빠르고 이쁜짓만 골라한다고 쪽쪽 빨잖아요.
    첫째는 징그럽다며.
    근데 나이 겨우 7살이에요.
    제아들 친구인데...걔도 엄청 작고 귀여운앤데
    그 엄마가 그러더라구요
    근데 둘째는 막내라 안고 빨고 ...

  • 24. satellite
    '20.5.13 9:56 PM (118.220.xxx.159)

    큰애한텐 돈이가고
    둘째한텐 맘이가더라고...

  • 25. 뭐였더라
    '20.5.13 10:35 PM (211.178.xxx.171) - 삭제된댓글

    첫째에겐 사랑을
    둘째에겐 새옷을.. 8
    2쿡에서 배운 말이에요.

  • 26. 뭐였더라
    '20.5.13 10:36 PM (211.178.xxx.171)

    첫째에겐 사랑을
    둘째에겐 새옷을..
    82쿡에서 배운 말이에요.

  • 27. 동네엄마들
    '20.5.14 2:17 AM (223.38.xxx.217)

    첫째는 미워죽겠다던데요? 근데 둘째는 깽판을 쳐도 이쁘대요. 한명이 그렇게 말하니 다들 맞어맞어. 그러던데 참.... 그집 첫째들이 불쌍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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