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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직장에서 10살어린 여직원이 왕따를 시켜요

성숙해지자 조회수 : 9,217
작성일 : 2020-05-13 10:11:48
저는 마흔두살
여직원은 서른입니다
저희부서는 여자만 세명이고 참고로 서른살여직원과
저만 정직원(둘다 직급없음)이고 나머지한명은 마흔세살계악직입니다
계약직 여직원이 올초에 입사하면서 둘이 너무친해지고
업무적으로 공유하고 해결해야 하는문제들을 둘이서만 합니다
그런상황에 대해 한번 섭섭함을토로했더니
진짜 진짜 한문장 정도로 저에게 공유아닌 공유를하는데요
그런상황이 지속되다보니 저도 너무 기분이 상해
서로 대화를안하고 지금은 서로 소닭보듯하며
지내는 상황이 되어버렸어요
제가 진짜 맘이 돌아서게 된이유
밥을먹을때 둘만가고 저는 그냥 내처버리는거 보고
너무 정떨어졌습니다
급기야는 어제 저를비아냥 거리고 43살여직원도
한마디 보태는상황이 벌어졌어요
제가 욱하는성격이라 못참고 싸울끼봐 걱정입니다
저 어떻게해야 잘처신하고 헤처나갈까요?
외톨이처럼 혼자 내버려진 상황이 너무자존심상해요
점심시간도 너무 괴롭고요
IP : 183.101.xxx.156
8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크리스티나7
    '20.5.13 10:13 AM (121.165.xxx.46)

    버려졌다 절대 생각하지 마시고
    혼자 뭔가에 집중해서 그 시간을 보내셔요.
    지금 싸우게되면 더 사태가 악화됩니다.

    마음 다스리시고 제발

  • 2. ㅡㅡㅡ
    '20.5.13 10:16 AM (70.106.xxx.240)

    돈벌러 나온거지 유치한 친목 다지러 나온거 아니다
    계속 스스로 마인드컨트롤 하세요

  • 3.
    '20.5.13 10:16 AM (124.49.xxx.61)

    저도 재취업 하고 숱하게 겪엇어요. 요즘애들 성향이..

  • 4. 새옹
    '20.5.13 10:16 AM (112.152.xxx.71)

    어차피 왕따될거라면 싸우고 그들이.날 싫어할 이유라도 만드세요
    아무 이유없이 싫어하는것보다 적어도 이유 하나는.내줘야 내 기분이라고 안 나쁘죠
    어린 여직원 머리채를 잡고 겁이라도 주던가 회사 그만두게 할 각오로..님이 그만두는게 아니라 그 여직원이
    아니먼 윗상사한테라도 도윰을 청해보세요

  • 5. 여자셋만
    '20.5.13 10:16 AM (61.253.xxx.184)

    부서원인가요?

    상급자에게 지금 상황을 얘기하세요.
    그리고 상급자와 4명이서 만나서 얘기하는 자리를 마련하든지
    대책을 마련해 달라고 하셔야할듯해요

    직장내 왕따.....이거 요새 사회적으로도 문제가 되는 사안이구요
    공무원 조직같은 경우....처벌이 큰 사항입니다.

    회사가 작은거 같은데...그래도 그런 상태로는 일을 못하지요.
    일을 잘하기위해서는 개선이 필요한거 같다. 너무 힘들다. 내힘으로 어쩌지는 못하겠다라고
    상황을 오픈하세요

    내가 나를 파괴하기전에
    내 자존감이 바닥으로 떨어지기전에
    미친듯이 싸우기전에

    자존감 떨어지면,,,다시는 나를 회복하기 힘들어요.

  • 6. 저는
    '20.5.13 10:17 AM (118.38.xxx.80)

    나이들어 좋은게 그런거던데 직원들 둘 친하고 왕따 시켜도 그래라 ~싶던데요

  • 7. 여자셋만
    '20.5.13 10:18 AM (61.253.xxx.184)

    지금 이상황 그대로 놔두면....
    정신적인 문제도 문제지만,,,
    정신적인게 결국,,,몸에 병으로 와요

    나이들어 스트레스는 진짜 병이예요..
    병이 오는 경로는 다 다르지만,,,찾아보면 스트레스인 경우가 되게 많아요
    저나 주변 지인들도...나이든 사람들 느끼시죠....

  • 8. 원글이
    '20.5.13 10:18 AM (183.101.xxx.156)

    상급자는
    평화주의자 지발적아싸에요
    이런상황을 해결?하기보다는
    모른척? 하는게맘편해 하는거같아요

  • 9. 꿀이꿀이
    '20.5.13 10:19 AM (203.226.xxx.135)

    아 저도 비슷한 문제로 신경쓰이는데요.
    혼자 집중하고 신경 안쓰는게 말처럼 쉽지 않아요.
    직장생활하면서 소외시키는 사람들 진짜 최악입니다.
    저는 여자2에 남자1인상황에서 저 빼고 둘이 다른 사무실사람들과 밥먹고 차마시러 가고....

  • 10. ....
    '20.5.13 10:20 AM (223.62.xxx.165)

    이런말하면 좀.그렇지만
    사회생활.일찍 시작해서 닳고닳은.스타일들이
    남 왕따도 잘시키고 자기맘에안들면 짓밟으려고하는 성향 있어요.
    전 그래서 계약직이나 전졸들 좀 피해요.
    정직원들 왕따시켜서 내쫓으려하더라구요.

  • 11. 애주애린
    '20.5.13 10:20 AM (59.28.xxx.177)

    에고 괴로운 마음 십분 이해갑니다 ㅠㅠ

    저도 직장맘이라 회사내 그러한 상황들에 많이 익숙한편인데요,

    한마디로 그러려니 하시고 혼자서도 씩씩하게 잘 버티시길 응원합니다

    상대에 대한 미운 마음 먼저 내려 놓으시고 너는너 나는나, 마인드로 내 직무에만 집중하여 충실하시길요

    길게 가는자가 이기는것입니다
    화내지 않는자가 이기는것입니다

    부디 상황이 님 쪽으로 변화 되어 출근길이 가벼운 발걸음 되길 기도하는 맘으로 응원합니다^^

  • 12. 꿀이꿀이
    '20.5.13 10:21 AM (183.101.xxx.156)

    신경안쓴다는게
    저는 너무어려워요
    너무 유치하지만 일부러 저있을티ㅣ
    둘이더친한척?합니다
    계속 손이 떨리고 저려요

  • 13. 여자셋만
    '20.5.13 10:21 AM (61.253.xxx.184)

    그럼 그위의 상급자를 찾으세요
    누구나 다 관여하고 싶어하지 않아해요. 왜냐. 피곤하니까!
    그리고 내가 괴롭힘 당하는거 아니니까!

    적극적으로 이 상황을 어필하세요.
    그리고 지금부터는 일지를 쓰든지
    녹음을 하든지 ...뭐든 하세요

    내가 상급자에게 이러저러하게 이야기했는데
    상급자는 이러저러한 반응이 나왔다..등

    목마른 놈이 우물파야합니다.

  • 14. 와..
    '20.5.13 10:22 AM (211.227.xxx.207)

    상급자한테 말하지 마세요.
    뭐 한번 정도는 말할수 있을진 모르겠지만. 그거 말해봐야 이해해주는 상급자 없구요.
    그냥 업무 공유 안되니 그점에 대해서 어필하세요.

    글구 님이 정직원이고 둘이 계약직이니 둘이 편먹고 더 그럴수도 있죠.
    점심시간은 그냥 따로 드시고, 업무적으론 문제되는걸 상사한테 어필하시고 그걸 공론화 시켜서 계약직 계약만료 시키면 내보네야죠.

  • 15. 여자셋만
    '20.5.13 10:23 AM (61.253.xxx.184)

    음...이미 병이 왔네요....
    여기서 백날 이러고 있어봤자 해결 안납니다.

    사람이 갈때까지 가면.....빽 돌게 되죠.
    세상에 무서울것이 없게돼요.....

    그러면 얘기하게 돼요.

    다만,,,너무늦지않게(내가 정신적으로...그리고 몸에 병이와서 만신창이가 되기전에)
    말하시길 바랍니다.

  • 16. ..
    '20.5.13 10:24 AM (182.228.xxx.37)

    곧 둘이 틀어진다에 500원 겁니다.

  • 17. ........
    '20.5.13 10:25 AM (211.192.xxx.148)

    왕따 시켜서 업무가 안되면
    그건으로만 상사에게 얘기를 하면 되고
    관계는 그건 상사가 어떻게 할 수 없어요.
    상사는 보면 항상 중립적이고, 자꾸 와서 싫고 힘든 얘기 하는 사람을 싫어해요.

  • 18. 여자셋만
    '20.5.13 10:25 AM (61.253.xxx.184)

    아 맞아요...
    왕따시키고 이런건 은근슬쩍 스을쩍 비추기만 하시고

    중요한건
    업무공유가 안돼서
    업무에 지장이 있다...이걸 어필 하셔야 합니다.
    이 문제 들고나오면, 가만있을 상사 없습니다.

    진짜에요

    이러저러한 일들이 있지만,,밥먹으러 둘이만 가고,,,뭐 그런거...있을수 있지요. 제가 부족한가 봅니다.
    그냥 이해하지만

    회사에....부서에 일에 지장이 갑니다...이런식으로....
    일에 지장이 가고, 부서장 너한테도 이런게 이로울게 없잖아? 란 식으로

    유들유들하게 웃으면서 이야기 하세요....(공적인, 업무적인 문제에 그들은 집중해요....지 모가지 달린 문제라)

  • 19. ....
    '20.5.13 10:26 AM (14.33.xxx.242)

    이게 멘탈을 잡아야하는데
    니들은 그러던지 말던지 .. 이거 연습해야해요...
    지금은 귀가 열려서 다듣고 파르르 하지만
    어느순간엔 안들려요
    그렇게 되기까지 오래걸리겟지만.

    그러다 보면 아마도 그계약직직원은 그만둘수있을거고
    어린 여직원은 또 다른 사람만나서
    친해지려 애쓰고 노력하다가 지기운 지혼자 다빠져요
    그러다가
    계약직직원 맘에 안들면 님에게 다시와서 언니 언니 그럴거에요
    전형적인 스타일들이 있으니
    너무너무 힘들겟지만
    강해지겟다 애쓰시고
    업무적인거 저들과 상의하지말고 상급자와만 대화나누세요
    그들과 반드시 뭐해야할거없자나요
    점심도 나와서 혼자먹으며 핸드폰하고 어느순간에 훨씬 편해질거에요
    화이팅~~

  • 20. 여자셋만
    '20.5.13 10:26 AM (61.253.xxx.184)

    맞아요.
    관계에 대해서 이야기하면
    그들은 그건 내가 관여할수 없다...인간관계는...이래요 ㅋㅋ

    사실은 인간관계가 업무와 연관이 되는데도 관여하기 싫은거죠.

  • 21. 와님
    '20.5.13 10:27 AM (183.101.xxx.156)

    저왕따시키는 애는 정직원이에요
    나이많은 43살여직원만 계약직이요

  • 22. ㅇㅇ
    '20.5.13 10:28 AM (211.193.xxx.69)

    일단 상사한테 지금의 상황이 말하세요. 상사의 임무중에 직원관리도 들어가니까요
    상사가 이 문제에 개입하건 아니건 그건 상사가 결정할 문제니 신경쓰지 말구요
    그리고
    왕따시키는 직원과는 기회를 잡아서 크게 한판 벌이세요
    한마디로 그들이 님을 왕따시키는 이유를 만들어줘요. 그러면 일적인 거 외에는 사적으로 맘 상할 것도 없어지는거죠. 크게 한 판 한 사람하고 사적으로 엮일게 사라지니까요
    그리고 소 닭보듯 니들이 나를 왕따시키든 말든...이런 맘으로 직장생활하는거죠

  • 23. 제가뭐라고
    '20.5.13 10:31 AM (183.101.xxx.156)

    이렇게 본인 일처럼 고민해주고
    감사합니다
    어제 너무 서러워서 좀 잠도안오고
    제가 올초에 크게 아팠어요
    그것땜에 업무공백이 있었고요
    그것땜에 이직원이 저에게 앙금?이 있었던듯해요

  • 24. nana
    '20.5.13 10:31 AM (220.79.xxx.164)

    밥은 문제가 아니구요,
    정보 공유가 안 되어서 문제가 생기는 부분만 정확히 지적하세요.

    그 두 명이 님을 인간적으로 챙겨줄 이유는 전혀 없습니다.

  • 25. ....
    '20.5.13 10:32 AM (1.237.xxx.189)

    서른살과 마흔세살 정직원과 계약작이면 잘 지내기도 어려울건데
    뭔 공통점이 있을까요
    오로지 님 따돌리려고 합심한듯
    그런 같잖은것들 때문에 내가 손해 볼수 없고 무뎌져야죠
    점심은 도시락 간단하게 싸가서 회사에서 먹음 안되나요

  • 26. ...
    '20.5.13 10:33 AM (14.33.xxx.242)

    원글님 업무공백에 그어린직원이 혼자 일하며 고생했는데 원글님의 대응이 마음에 안들었나봅니다.
    자기는 혼자 애쓰고 노력했는데 당연하게 했을수도있고..
    이게 내가 고마워하는거랑 받는사람입장에선 죽어라 일했는데 고작 이럴수있고
    그렇다고 지금와서 다시 잘될수도없는사이니
    그냥 마음비우고
    편하도록 노력하세요 안그러면 더 아프니까

  • 27. ....
    '20.5.13 10:33 AM (1.233.xxx.68)

    아이고

    공유가 안되서 일의 진행이 어렵다는 것으로
    상사에게 이야기 하셔야죠.

  • 28. nana닝
    '20.5.13 10:33 AM (183.101.xxx.156)

    맞습니다
    그건 저도 머리로는 알아요
    둘이 밥억으러 가는게 위법?은아니니까요

  • 29. 님을
    '20.5.13 10:35 AM (58.236.xxx.195) - 삭제된댓글

    공격하는 발언에 대해선 참지 마세요.
    밥을 그들끼리 먹는건 신경끄시고.
    어짜피 엮여야 좋을 일 없는 인성아닙니까.
    알아서 꺼져주니 고맙구나 생각하시고요

    업무적으로 공유안되어 문제가 되는거라면
    상사에게 그부분에 대해선 얘기를 하는 수밖에 없죠.
    일처리 제대로 못하면 제대로 까주시고.

  • 30. ......
    '20.5.13 10:35 AM (182.229.xxx.26)

    본인도 자발적 아싸로 포지셔닝 하긴 어려운 건가요? 감정 폭발해서 싸우게 되면 그 후에 같이 일 하기는 더 어려워지고 관계도 돌이킬 수 없어질텐데요. 원글님이 서른살짜리 직원이랑 따로 만나 관계를 풀기위해 노력을 해보세요. 둘이 개인적으로 더 친한 건 어쩔 수 없지만, 점심은 다같이 먹고 업무 관련한 건 항상 다 같이 협의하자.. 부드럽게 대화를 해보세요. 내가 불편한 점이 있을 수 있지만 노력해보겠다.
    그런 과정 조차 어려우면 상사를 협박? 이 사태에 개입해서 해결노력을 안 해준다면 내가 곧 폭발해서 문제가 커질 수 있다. 아무튼 이건 이기고 지는 게임이 아니라 화나고 감정 터뜨리는 사람이 손해볼 수 밖에 없어요.
    저는 제 부하직원들이 이런 문제로 징징댄다면 너무 싫지만 해결에 나서긴 할 것 같아요. 여자의 적은 여자라는 둥.. 여자들끼리 감정싸움 하는 전례가 조직에서 어떻게 받아들여질 지 뻔하니까요. 남자상사라면.. 여자들이 문제다. 이래버리는 사람들도 많겠죠.

  • 31. 에휴..
    '20.5.13 10:36 AM (211.192.xxx.148)

    지갑 좀 열어보세요.

  • 32. 점네개님
    '20.5.13 10:36 AM (183.101.xxx.156)

    그렇잖아도 도시락싸와서
    먹고있는데
    도시락먹을공간이 한곳뿐이에요
    며칠전부터 회사구내식당이 운영을안하니
    이둘이 도시락싸와서 제옆에서꽁냥꽁냥
    먹는거에요
    체할꺼같아서 오늘 도시락안싸왔어요

  • 33. ..
    '20.5.13 10:36 AM (183.106.xxx.229)

    공유가 안 되서 일의 진행이 어렵다고
    상사에게 이야기 하셔야죠222
    감정 빼고 객관적으로 설명~

  • 34.
    '20.5.13 10:38 AM (115.23.xxx.156)

    왕따시키는것들 나이쳐먹고 한심하네요

  • 35.
    '20.5.13 10:39 AM (180.224.xxx.210) - 삭제된댓글

    이건 어떻게 해결이 안돼요.

    정도차는 있을지 몰라도 소규모업장에서 흔한 일입니다.
    꼭 저렇게 따돌리고 하는 상황 아니라...
    몇 명 안되는 직원들끼리 코드 안맞아 힘든 경우도 많이요.

    계약직은 언제까지인가요?
    그나마 계약직이니 한시적인 것이 다행이라면 다행인 거죠.

    그 때까지 업무적으로 차질 빚게 하는 거 아니면 님도 무시하는 수밖에 방법이 없습니다.

  • 36. 다른분
    '20.5.13 10:40 AM (180.67.xxx.207) - 삭제된댓글

    말씀처럼 상사라고 부하들 관계까지 연관시켜 호소하면
    피곤해해요
    적당히 사근거리고 자기한테 좋다좋다 아부하는 사람을 일잘하는 사람만큼 좋아하더군요
    셋의 관계에 대해선 얘기하지마시고
    업무적으로 접근해서 얘기하세요
    정직이야 어쩔수없지만
    계약직은 오래 못가죠
    삼십이면 어리지도 않은게 참 웃기네요
    지금이야 속상하겠지만 오래 버티는 사람이 이기는겁니다
    적당히 뻔뻔해야 하는거 같아요 사회생활은
    직장이든 학교든 왕따 조장하는것들 진짜 나빠요
    속 끓이지 마시고 여기다 다 푸세요

  • 37. ....
    '20.5.13 10:40 AM (1.237.xxx.189)

    스마트폰 보면서 도시락 유유자적 드세요
    아님 저렴이 패드라도 하나 사서 스맛폰이랑 와이파이 공유하면
    미디어 다 볼수 있어요
    이어폰 끼고 패드보면 삼매경이라 지들이 뭔 주접을 떨든 눈에 안들어옵니다
    오히려 점심 시간 한시간이 소중할거에요

  • 38. 상사에게
    '20.5.13 10:40 AM (183.101.xxx.156)

    업무공유 얘기는 했습니다
    상사왈!!
    한마디를 했어도 업무공유는 공유다
    이렇게 애기하는데 그문제는 더 얘기할수가 없네요
    이미많이 어필했어요

  • 39.
    '20.5.13 10:40 AM (180.224.xxx.210)

    이건 어떻게 해결이 안돼요.

    정도차는 있을지 몰라도 소규모업장에서 흔한 일입니다.
    꼭 저렇게 따돌리고 하는 상황 아니라...
    몇 명 안되는 직원들끼리 코드 안맞아 힘든 경우도 많아요.

    계약직은 언제까지인가요?
    그나마 계약직이니 한시적인 것이 다행이라면 다행인 거죠.

    그 때까지 업무적으로 차질 빚게 하는 거 아니면 님도 무시하는 수밖에 방법이 없습니다.

  • 40. 와..
    '20.5.13 10:40 AM (211.227.xxx.207)

    서른살 여직원도 정직원이군요.
    아무튼 상사한테 관계 안 좋은걸 어필을 하시든 싸우든 상관은없는데.
    아시겠지만, 그걸로 계속 트러블 있어봐야 상급자는 신경 안써요.

    업무적으로 공유안되는거 어필하시고, 다른 계약직 계약만료 되면 내보내는 방법 말곤 없겠네요.
    근데 크게 아파서 업무공백이 있는걸로 그 직원이 앙금 가지는것도 이상하네요.
    아픈게 잘못도 아니고, 본인도 살면서 아플수가 있을텐데. 왜 그럴까요.

    암튼 셋이만 있을떄 비아냥 거리면 그건 대판 한판붙으셔야 할듯
    이미 파토난 관계니 걔네들 배려해줄 필욘 없죠.

  • 41. ㅎㅎ
    '20.5.13 10:45 AM (125.132.xxx.115)

    연봉 1억 받는 대기업 다녀도 겪습니다 감정 섞으실 필요없어요 업무적으로 챙길거 감정빼고 챙기도 나머진 신경끄세요 아마도 그들이 님 긁으려고 별짓 다할텐데 기계처럼 대하시면 됩니다 결국 시간이 해결해주고 님이 힘들어하는 순간 님이 지는 게임이에요

  • 42. 계약직
    '20.5.13 10:46 AM (183.101.xxx.156)

    여직원은 나이많은 미혼
    참고로 올해 크게문제일으키지않는한
    회사에서재계약 할수도있고
    이직원도 그럴맘이있는거같아요
    계악은 내년1윌까지고요

  • 43. 놔두시고
    '20.5.13 10:46 AM (223.62.xxx.177)

    그싸가지없는것들은 서로왕따될까봐
    둘이붙잡고있는거예요
    귀에이어폰꼽고 일하셔도되면
    한쪽귀에 라디오미니같은것들으면서 (하루종일 음악만나와서 아주힐링되고좋음)
    일해보세요 놀랍도록 차분해지고 기분좋아져요
    원래 인간이란 셋이상이 되면
    편갈라먹기 시작해요 특히 여초직장에서는요
    진짜 제가말한대로 음악들으며
    일에지장가지않도록 해보세요
    아니면 듣기어려운분위기면 점심시간때
    한시간이라도 음악들으며식사해보세요
    기분이 휠씬 편안해집니다
    부족한인간들이 저들끼리 부여잡고 논다는데
    다큰어른이 뭐라하기도 웃기니까
    님도 사무적인것외에는 마음을 내려놓는연습을
    하세요 이런저런거 다해탈해가며
    나이먹어가는거예요
    산전수전 공중전이라는말이 있잖아요
    음악듣는거 한번꼭해보세요
    나름 힐링시키는방법입니다

  • 44. 상사
    '20.5.13 10:47 AM (210.223.xxx.17) - 삭제된댓글

    상사도 이미 편을 안들어주네요
    43살 계약직한테 물질공세하세요..

  • 45. 인식의 전환
    '20.5.13 10:48 AM (223.62.xxx.243) - 삭제된댓글

    꼴보기싫다 싫다하면 더 보기 싫어지더라구요
    사회에서 맺은 인연?
    물거품이더라구요
    저도 밥먹고 휴게실에서 쉴때 떠들고 수다 떠는 사람들 너무 짜증나고 시끄러웠는데
    어느 한그룹 소리를 집중해서 들으려고 했어요
    그냥 눈감고
    어차피 수다라
    어느순간 5분도 안되서 잠도자요 ㅎ
    저 낮잠안자고 귀 밝은 사람이었는데도요
    둘이 뭐라 떠드나 걍 방관자적으로 듣는다 생각하세요
    내맘을 바꾸니 이젠 누가 떠들어도 크게신경 안쓰이더라구요
    인간이 어떤것에 집착?하게 되면 그게 너무 커지고 힘들더라구요
    쉽진 않겠지만 나이 먹어가니 그런게 되네요

  • 46. ㅇㅇ
    '20.5.13 10:50 AM (112.148.xxx.5)

    이유가 너무 말도 안되네요..원글님이 모르는 다른이유없나요? 제친구네 직장에서도 왕따로 나이많은 직원이 자살했대요..여초 직장이 그런게 많더라구요..이번에 또 다른 한명이 왕따로 휴직하고 정신과 치료받구요. 이유는 일을 너무못해서 다른직원들 한테 피해를 줘서래요
    분명 이유는 있을거에요. 물론 이유있다고 왕따가 정당화 된다는건 아니구요..

  • 47. ..
    '20.5.13 10:53 AM (58.143.xxx.44)

    그게 님과 맞는 분만 들어오면 모든게 위안이되고
    둘이 찰떡이될텐데 다른과가 왔나보네요
    일단 셋인데 둘이 친하다면 그럴수는 있지만
    일이란게 갑자기 급변도하고
    그냥 쿨한척 둘이 친한거 인정하고
    절대 싸우면 어린? 사람되니 그냥 자꾸 생각이 올라올때마다 다른생각으로 돌리시고 그시절도 이또한 지나가겠죠
    싸워봤자 이야기 해봤자 아쉬운 사람이
    나가야하니 그냥 내 건강생각해서
    좀 무뎌보시는 수밖에요 그러다 견디면
    또 나랑 잘맞는 사람이 올수도 있고
    관둘생각하면서 맘편히 콘트롤하세요

  • 48. 구도상
    '20.5.13 10:53 AM (221.167.xxx.135)

    30살이 님 엿먹이려고 일부러 43에게 붙은건데 님이 계속신경쓰는이상 그둘은 더하면 더했지 덜하지않을거구요 43도 이관계가 아마 편하진않을겁니다 그리고 열살넘으면 세대차이 심해서 둘이 얘깃거리도 없을텐데 주로 남 뒷담화가 다겠네요
    (둘이서 님까대는거빼고 공통관심사가 있나요?)
    업무공유시 무조건 메일로 cc붙이고
    30에게는 이러해서 업무진행이 어렵다 공유사항최대로 줄일수 있는 방법을 찾자 감정싣지말고 건조하게 얘기하심이

  • 49. 근데
    '20.5.13 10:55 AM (58.236.xxx.195) - 삭제된댓글

    이유를 전혀 모르시나요?
    혹시 상대가 오해하는게 있을지도 모르겠네요.

  • 50. 이어서
    '20.5.13 10:58 AM (221.167.xxx.135)

    글읽어보면 매우 감상적이시네요 남에게는 공감을 바라는데 정작 본인이 타인을 대할때는 어떤편이신지 .둘이 그래서 섭섭했다 하지만 원글님 업무공백기때 30살이 혼자 일한거에 대해서 느낀 감정은 생각해보셨는지요

  • 51. 0O
    '20.5.13 10:59 AM (112.151.xxx.59) - 삭제된댓글

    비아냥거린 이유는 뭔가요. 계약직도 같이 거든 계기가 있나요.

  • 52. ??
    '20.5.13 11:00 AM (223.39.xxx.150)

    님도 계약직이세요?
    아니면 그냥 그 계약직 43살짜리 그분,
    살짝 부담가게 업무를 지시하세요.
    더 왕따 시키든 말든, 나는 정직원이다 하고요.
    내년 재계약이라면 아마 그 분이 눈치보겠죠.

  • 53. ...
    '20.5.13 11:03 AM (122.36.xxx.161) - 삭제된댓글

    앙금이 있을거라고 하시니 원글님도 뭔가 잘못한 건 있나봅니다. 저도 회사생활 오래했는데 왕따시키는걸 즐기는 여자들이 있어요. 신경쓰실필요없어요. 저렇게 평생그럴거 같은데 둘 중 하나가 회사 그만둘수도 있고 싸울 수도 있고 신입이 또 생길수도 있어요. 상사에게는 더이상 말씀마시고 업무에 지장없게 공유부분이 미흡하면 대화하기 싫겠지만 자세히 파악하시고 전혀 신경쓰지 않는 듯이 보이셔야 왕따 놀이가 재미없어지죠. 옷이랑 화장 이쁘게 잘 하고 다니세요.

  • 54.
    '20.5.13 11:03 AM (183.101.xxx.156)

    제가 감성적이라는 말 많이 듣습니다
    셋이 해야할 업무를 둘이 했다는것
    제가 아플동안에요
    그리고 퇴원하고 와서 둘에게공치사를 안해줬다고
    불만을 애기했었어요
    그후에 고맙다고 애기했고 내가 아직도 아픈관계로
    그부분을 못챙겨서 미안하다 했습니다

  • 55. 한번
    '20.5.13 11:04 AM (58.236.xxx.195) - 삭제된댓글

    진지하게 대화시도를 해보세요.
    그리고나서 포지션 다시 잡으시는게 어떨까싶네요.

  • 56. 한번
    '20.5.13 11:05 AM (58.236.xxx.195) - 삭제된댓글

    진지하게 대화시도를 해보세요.
    그리고나서 포지션 확실히 잡으시는게 어떨까싶네요.

  • 57. 사회생활
    '20.5.13 11:11 AM (221.167.xxx.135)

    지금은 몸이 회복되는게.가장중요할거같아요 맘을 좀 편안하게.먹고 건강회복에 신경쓰세요..그러다보면 관계도 다시 좋아지지않을까싶습니다.이러다 아예 직장그만두실까 걱정되네요.

  • 58. 00
    '20.5.13 11:14 AM (1.234.xxx.175)

    그런 여자들 꼭 있는것 같아요. 얘기 들으니 외국계 금융 (연봉, 대우 등 최고라 불리는 회사들) 은 진짜 엄청나던데요, 여자 직원 한명 들어오면 기존 여직원들이 왕따시키고 괴롭혀서 내보낸대요.
    그 얘길 아무렇지 않게 하던데~ 그 외국계회사에서 그런짓 하며 다니다가 제가 다니던 국내회사로 이직해온 여자가 나이가 50이었는데도 그런짓 하더라구요. 여기저기 붙어서 살피다가 사내에서 젤 기쎄보이는 나이 10살도 더 어린 여직원 옆에 달라붙어서 선물공세하고, 대놓고 왕따 놀이 하더라구요. 나이 50먹고요~

    왕따 피해자가 사장님 비서였는데, 사장도 알았을거에요. 대놓고 그랬으니.. 그래도 뭔가 조치를 취해주거나 그러진 못하고 모른채 하던데요

  • 59.
    '20.5.13 11:14 AM (183.101.xxx.156)

    저 사표낼까 진지하게 고민중이에요
    너무 힘드네요
    제가 스트레스많이 받는스타일이라
    의연하게 대처가안돼요

  • 60. ㅇㅇ
    '20.5.13 11:15 AM (175.223.xxx.66)

    상사는 님이 일방적으로 당해도
    분란이라 생각하고 개입되기 싫어할 거예요. 저도 겪어봤어요

    그냥 한귀에 이어폰을 꽂고 개무시하시거나
    메신저로 친한 친구나 다른 과 직원과 자주 잡담나누고
    분위기상 가능하면 뒷담을 까던가.그런식으로 해소방법을 생각해보고 스트레스 처리해야해요
    이도저도 안되면 비번 걸어놓고 문서에 조용히 욕을 쓴다거나요.

  • 61. ..
    '20.5.13 11:16 AM (223.38.xxx.129)

    저같으면
    도시락 반찬 맛낫거 싸와서
    컴터하면서 냠냠냠 맛나게 먹을것같아요~

  • 62. ㅇㅇ
    '20.5.13 11:16 AM (175.223.xxx.66)

    정말 힘드실껄로 예상됩니다.
    담담하게 넘기라곤 해도, 그게 쉽지 않죠ㅜㅜ.
    더 나은 환경이 있다면 이직하세요

  • 63. wisdomH
    '20.5.13 11:17 AM (211.114.xxx.78)

    직장(결혼 후 시가도 마찬가지)은 상사 편이에요.
    직장(시가)은 학교가 아니에요.
    옳고 그름으로 판단하지 않아요.
    힘 있고 서열 높고 돈 있는 쪽에 붙어요.
    님이 잘 생각하고 판단하고 대처해야 해요

  • 64. wisdomH
    '20.5.13 11:20 AM (211.114.xxx.78)

    당장 할 수 있는 방법은 주위에 아는 사람부터 많이 만드세요.
    아는 사람 많은 사람..
    친한 사람 많은 사람은 함부로 하기 어려워요.
    내가 미혼 때 선 본 남자가
    직장 처세술 말해 준 것이 아는 사람이 많은 사람은 함부로 못 건드리기에 다 잘 지내려고 한다고..
    친한 사람 필요 없고..아는 사람 가볍게 웃고 지내는 사람을 많이 만드는 거라고 했어요..
    그런데 이 남자가..
    여자는 자기가 번 돈 다 줘도 안 아까운 여자..이쁜 여자 만나고 싶다고 말했구요..
    조용히 이야기하고 헤어졌지만..
    이 처세술이 기억에 남아 이후 나도 신경 썼어요..
    이전에는 직장에서도 친한 사람 몇 명 만드는 것에 집중했거든요.

  • 65. 흠..
    '20.5.13 11:29 AM (211.227.xxx.207) - 삭제된댓글

    사표까지 낼 생각이면, 왕따 이런거 신고할수 있지 않나요?
    아주 공론화시키고 해서, 회사 대표까지 알도록 크게 일 만드세요. 증거모으시구요.
    아무튼 저라면 그냥 안나옵니다.

  • 66.
    '20.5.13 11:29 AM (218.155.xxx.211)

    한번 담대하게 저녁 거하게 한턱 내며 술도 한 잔 하며 물어 보심이.
    허심탄회 하게 그래서 사과할껀 사과하고
    그래도 안되면 그때 댓글처럼 해보심이 어떤지.
    병가 있는동안 둘 이 세 명 몫의 일을 처리 했는데
    뻑적지근하고 거하게 밥도 사고
    공치사도 한 달은 수시로 해줘야죠.

  • 67.
    '20.5.13 11:29 AM (218.155.xxx.211) - 삭제된댓글

    참고로..
    왕따.
    참.. 다 큰 어른이..

  • 68. 업무
    '20.5.13 11:33 AM (59.12.xxx.22)

    공백 그냥 고맙다고 말로만 퉁했나요?
    거하게 밥이라도 한끼 사거나 뭔가 좀 고마움을 실제로 표현했어야하는건데요.
    물론 회사 원칙대로 님은 휴가를 내고 그 사람들은 님 몫의 일을 회사가 시키는대로 나눠서 했겠지만 막상 당사자들을 억울하죠.
    님 타입이 지나치게 자기 감정에만 매몰되는 스타일인지도 한번 돌아보세요

  • 69. ㅇㅇ
    '20.5.13 11:35 AM (211.209.xxx.126)

    사표내기엔 너무 아깝네요
    버티라고하기에도 저것들이 완전 악마년들이네요
    뭐 저런년들이 다 있는지

  • 70. ...
    '20.5.13 11:35 AM (180.229.xxx.17)

    님이 사표내면 계약직직원이 좋아라하겠네요 님도 3명할 일을 두명 했으면 밥이라도 한번 사던지 고맙다고 작은 선물이라도 하지 그냥 말로만 고맙다하니 밉상으로 보여서 싫어하나보네요

  • 71. ..
    '20.5.13 11:36 AM (183.101.xxx.91)

    원글님이 왜 그만두시나요. 차근차근 증거 모아서 왕따문제 인사과에 제기하세요. 저도 여기 일하는곳에서 왕따문제로 한바탕 난리가 나서 지켜봤지만 여자셋이 있으면 꼭 한명이 왕따가 되더군요. 그리고 신기하게 자발적 시녀들이 많더라고요. 여왕과 시녀가 똘똘 뭉쳐 사람 하나 바보만드는건 일도 아니던데 원글님 마음 이해되요. 정 안되면 부서를 옮겨달라고 요구하시고요.

  • 72. ㅇㅇ
    '20.5.13 11:46 AM (113.131.xxx.10) - 삭제된댓글

    직장내따돌림교육 ㅣ년에1번의무교육이예요
    개인정보법같이 법정의무교육입니다
    님은 일지를 적으세요
    3개월정도 되면증거인정되어서
    회사상사에게 중계요청하시고그결과도 적어놓으세요

  • 73. ..
    '20.5.13 11:47 AM (112.151.xxx.59) - 삭제된댓글

    아직 공백기간에 일 한 억울함이 풀리지 않았는지 말로만 미안하다고 한 건지 알아보셔야겠네요.

  • 74. ㄴㄷㄴ
    '20.5.13 11:49 AM (211.184.xxx.200)

    무시하세요
    업무에만 집중하시고
    유치하게 왕따 드러내도
    무신경하게 있으세요
    그것도 연습하다 보면 진짜 무신경해져요
    어차피 친해질 수 없는 사람들이고
    분명 취향도 달라서 같이 다녀도 스트레스에요
    점심시간도 독서하거나 운동하면서
    홀연히 자신만을 위한 시간을 가지세요
    저도 비슷한 경험있어서 알아요
    스트레스 받으면 몸만 상하지요
    어차피 친구만들러 일하러 온 것도 아니고
    무뎌지는 연습하시고 본인에게만 집중하세요

  • 75.
    '20.5.13 11:54 AM (112.148.xxx.5)

    이유를 알겠어요..님이 아파서 일에 공백이 있을때
    힘들었던거고.. 평소에도 그닥 친하다 생각안했으니 억울하고 짜증나는 마음이었을테죠. 근데 원글님은 그부분을 고마워하거나..그렇다고 밥을 좀 사면서 챙기지도 않았을거구요
    의무는 아니지만 사회생활에서 그정도는 해야하는데
    안타깝네요

  • 76. ...
    '20.5.13 12:29 PM (110.70.xxx.184)

    열 살도 더 어린 동료가 밥먹으러 갈 때 끼워주지 않는다고 이렇게 스트레스받는 분이, 한참 병가낸 동안 자기 빈자리 채워 준 사람들에게 고맙다고 제대로 인사도 안 한 건가요. 인사조차 안 한다고 지적받고, 자기 없을 때 두 사람이 일해준 거 맞다면서도 그 둘이 ‘공치사’를 안해줬다며 ‘불만’을 표시했다는 둥 깎아내리시네요? 솔직히 원글님 어떤 사람인지 빤하다는 생각이 드는데...그러면서 업무도 재깍 공유해주고 밥먹을때 챙겨주고 감정적으로 모셔주길 바라세요?

  • 77. ..
    '20.5.13 12:34 PM (58.143.xxx.44)

    일단 내일 관둔다 란 홀가분한 생각으로
    업무는 충실히 하되 마음은 좀 편하지 않을가요
    이미 이직도 생각중이시니
    내일관둔다란 마음으로 하루하루 우선마음
    을 다니는 기간만이라도 콘트롤 잘하심 좋겠네요
    몸도 마음도 잘 추스리시고 시간지나면
    다 잊혀지잖아요 사회생활하면 외로움 느껴지는데
    그런 과정인거죠

  • 78. ??
    '20.5.13 2:15 PM (1.231.xxx.128)

    원글님이 아프기전까진 셋이서 잘 다니셨나요??
    아프셔서 며칠 못나간후 첫출근때 식사는 어찌하셨나요??
    계약직이 님또래면 또래끼리 오히려 더 어울릴텐데 어찌 그 계약직은 열살 어린 직원과 더 잘지낼까요??
    그 둘이 님이 사표쓰기 기다릴수도 있는데 그들의 바람대로 사표쓰시려구요?
    혼자놀이도 재밌어요 혼자 밥먹고 커피마시고 폰과함께라면 얼마든 지낼수있어요 그냥 일만 착실하게 잘하세요

  • 79. ??
    '20.5.13 2:50 PM (183.101.xxx.156)

    네 아프지않을때 셋이 친하진않았지안
    그럭저럭다녔고 밥도같이 먹었습니다
    어느순간 둘이 똘똘뭉치더군요

  • 80. 근데
    '20.5.13 2:57 PM (1.225.xxx.151)

    원글님이 아파서 업무 공백이 있었던 부분에 대해서는 어떻게 보답하셨나요?
    이 부분에 앙금이 남아 있어서 그런거라면 그 부분을 해결하셔야 할것 같은데요.
    아픈건 어쩔 수 없는거라서 그들이 백업할 수 밖에 없었더라도 공백 후 복귀해서 이 부분에 대해서 감사인사 제대로 하지 않았다면 저라도 화날것 같습니다. 물론 그 후에 왕따는 좀 다른 문제지만요.

  • 81. ㅡㅡㅡ
    '20.5.13 3:20 PM (39.115.xxx.181) - 삭제된댓글

    계약직이면 둘 다 그만 두겠네요.
    그때까지만 신경 끄고 지내세요.

  • 82. ㅇㅇㅇㅇㅇ
    '20.5.13 3:51 PM (175.125.xxx.128)

    밥 같이 안 먹는 정도로는 직장내 왕따 처벌 축에도 못 들 거 같은데요??

  • 83. 원글님
    '20.5.13 4:15 PM (223.62.xxx.56)

    세 명 중 둘이 친하면서 따시키는 건 왕따에도 못 끼는 듯요
    저 예전 직장에서 여직원들만 5명인 팀에 팀장으로 갔는데
    고참 어린 여직원이 저를 왕따시키더군요
    저는 윗사람하고 잘 지내면서 업무 잘하며 2년 버텼어요~
    점심이야 혼자 먹어도 되구요.. 멘탈 붙잡으세요!!

  • 84. ....
    '20.5.13 6:13 PM (211.36.xxx.176)

    말만 고맙다했으면 약간 마음이 상했겠네요..

  • 85. ㅇㅇ
    '20.5.14 4:35 PM (61.253.xxx.156)

    셋중에 둘이 친하게 지내는게 뭔 왕따씩이나 되나요? 상사분은 자발적 아싸라면서요. 왜 본인은 그렇게 못지내시나요. 팀원이 많으면 모를까 홀가분하게 지내세요. 비아냥에는 비아냥으로 응수 하시면 되잖아요. 친분이라는 가면 쓸 필요도 없느니 막 싸주세요. 인원이 많으면 또 얘기가 달라지지만 둘인데요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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