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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등교개학은 연기되고 수업은 ebs만 돌리고 답답해죽겠네요

답답 조회수 : 3,014
작성일 : 2020-05-12 08:24:12
아이가 고2예요.
9월 학기제로 돌려야 한다는 얘기에 이미 온라인개학해서 수업 잘하고 있는데 뭐가 문제냐는 댓글 보니 정말 답답하네요.
우리 아이 학교 체육, 화학 두 과목 빼고 전부 ebs예요.
선생님들이 ebs 링크만 던져주고 과제도 매일 검사하지 않아요. 
과제를 주 단위로 내주고 그 주 금요일까지만 완료하면 됩니다.
과제도 30분 이내에 할 수 있는 적은 분량이에요.
아이가 울며 겨자먹기로 ebs 강의 듣지만 메*스*디 같은 유료 인강 사이트와 수업의 질이 너무 떨어진다고 한숨을 쉽니다.
우리 아이 학교만 ebs로 땜빵하는 건가요? 다른 학교 선생님들은 수업 영상 직접 찍어서 올리나요? 
양방향 실시간 강의 하나요?
다른 학교들은 온라인 강의가 등교 수업을 대체할 정도로 질이 높나요?
이러다 1학기 내내 ebs만 보다가 등교개학 하면 수행에 지필에 몰아치겠죠.
등교 개학하기 전에 비교과 챙기고 봉사해놓으라며 전문가의 조언이랍시고 적어놓은 기사도 있더라고요.
이 시국에 봉사를 어디 가서 하나요?
저희 아이 독거노인 방문 봉사하고 있었는데 지난 겨울부터 한 번도 못 했어요.
이 시국에 독거노인을 어떻게 찾아가나요? 요양원 봉사 할 수 있어요?
어디 가서 무슨 봉사를 하나요?
내신 관리, 생기부 관리 어쩌라는 건지..
고3이 너무 불쌍해서 고2 상황도 난감하다는 얘기 입밖에 내지도 못하고 있네요.
9월 학기제로 돌리든 입시전형을 바꾸든 뭔가 대책이 있어야죠.
아무런 대책 없이 이건 정말 아닙니다.
교육부 너무 너무 무능해요. 
이럴 때 일반 국민과 똑같이 손놓고 발만 동동거리고 있으라고 우리 세금으로 그들 월급 주는 거 아닙니다.
이럴 때 제대로 일하라고 정부가 있고, 교육부가 있는 겁니다.

IP : 1.224.xxx.50
4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0.5.12 8:27 AM (125.180.xxx.185)

    사교육으로 무장한 사람들이 온라인 수업 만족한다는 거겠죠. 유투브링크나 보고 있는데 뭐가 그리 만족스러운지.

  • 2. 교육부
    '20.5.12 8:28 AM (124.57.xxx.117)

    무능한데 여기선 이쁘다, 얼굴에서 광난다 칭찬들이죠. 진짜 학원 안 다니는 애들은 수업질이 떨어져서 큰일이예요.

  • 3. .....
    '20.5.12 8:29 AM (122.34.xxx.61)

    돈내는 자사고는 선생님들이 수업하는게 그게 더 죽을맛이래요.
    그엄마는 차라리 ebs 가 낫겠다고..

  • 4. ..
    '20.5.12 8:29 AM (118.35.xxx.177)

    온라인수업 너무 늦게 시작해서 한달반 다 날린게 너무 아까워요 대학들이 3월중순부터 온라인수업할때 초중고가 온라인수업할 생각은 왜 안했는지

  • 5.
    '20.5.12 8:29 AM (222.232.xxx.107)

    학교수업수준이 글케 높았나요? 갑자기 왜들 공교육 에 목말라하는지 새삼 신기하네요. 지금 비상시국입니다. 이럴상황에 적응하고 스스로 방법도 찾아보세요. 언제부터 정부가 국민을 부모같이 보살폈다고 징징대나요.이정도하는거면 정부도 할만큼하고있는거라고 봅니다.

  • 6. 코로나
    '20.5.12 8:29 AM (125.137.xxx.6)

    제 말이요.온라인 적응은 개뿔!
    언제까지 유트브 15분짜리 시청해야 합니까!
    이러곤 또 심화의 심화문제 내고 코로나때문에 조심하느라 학원 안 다닌 아이들만 죽어날 판 입니다.
    개학 한다고 뭐라하는거 아니고
    선생님들 직접 강의하실수는 없는건가요?
    충분히 시간도 지났으니 유트브든 뭐든 직접 수업들을 하시라구요!!

  • 7. 답답
    '20.5.12 8:30 AM (1.224.xxx.50)

    이럴 상황에 적응하고 스스로 방법을 찾아보라고요?
    교육부가 못 찾는 방법을 국민 스스로 찾아요?
    좋습니다.
    학교 안 다니고 사교육에 올인할테니
    교육부 장관 옷 벗고 교육부 없애죠.
    이러면 되나요?

  • 8. ㅡㅡㅡ
    '20.5.12 8:30 AM (39.115.xxx.181) - 삭제된댓글

    학교측에 문의해 보세요.
    양방향 수업하는 학교도 있다고 하니
    학교장 재량에 따라 교사들이 하려고 하면
    할 수도 있을것 같아요.
    그리고 정부 교육부 탓 좀 그만하세요.
    직접 나서서 코로나를 잡던가요.
    안그래도 자꾸 폭탄터져 짜증나 죽겠는데
    맨날 탓탓.
    정부랑 교육부는 놀고 있나요?
    무능하다는 소리가 나와요?

  • 9. ...
    '20.5.12 8:32 AM (220.75.xxx.108)

    쌍방향 별 거 없어요. 석달에 150 내는 자사고라 샘이 직강하는데 그게 뭐요 ㅜㅜ 암것도 아닙니다. 이제 또 150 내라고 청구서 날아올 때 됐어요.

  • 10. 코로나
    '20.5.12 8:33 AM (125.137.xxx.6)

    정부 탓할것도 없어요.선생님들 조금더 신경써 달라는 거예요.
    링크만 띡 걸고 어휴~~
    학교 수업처럼 하자구요.온라인으로
    이번기회에 엄마들도 선생님들 능력 확인좀 해봅시다

  • 11. 답답
    '20.5.12 8:36 AM (1.224.xxx.50)

    하다못해 교육부에서 교사들에게 직접 강의 찍어서 올리라고 시키지도 못하나요?
    온라인 수업이 서버 안 터지고 잘 돌아가고 있다는 얘기만 하죠.
    그 수업의 질에 대해서는 일언반구도 안 합니다.
    학부모가 요구하기 전에 교육부가 먼저 실태조사하고 교사들에게 ebs 링크만 퍼나르지 말고 직접 영상 찍어서 수업하라고 시키면 되잖아요.
    중국은 정부가 나서서 교사들에게 반드시 직접 강의하도록 지시했다던데요.
    우린 왜 그거 못하죠? 중국보다 인터넷이 안 깔려 있어서요? 장비가 부족해서요?

  • 12. .....
    '20.5.12 8:37 AM (24.36.xxx.253)

    다른 나라들은 내년 학기까지 인터넷으로 한다는 계획을 지금 부터 세우는데
    한국은 사공이 너무 많아서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겠네요 ㅠ
    힘들어도 조금 차분하게 기다리는 게 좋을 거 같아요
    최근 이태원에 갔다 온 젊은 사람들 때문에 심각한 상황이라...
    만약 너도나도 감염되면 학교가 문제가 아니고
    살아있다는 자체로도 만족한 상황이 올 거 같아요
    일단 코로나 불 부터 꾸고 학교 보냅시다 ㅠ
    참 힘든 시기네요 ㅠㅠㅠㅠ

  • 13. 아줌마
    '20.5.12 8:40 AM (218.51.xxx.113)

    누구도 예상못한 전세계적인 위기상황에서
    교육부나 정부가 신도 아니고 어떻게 완벽할 수 있을까요.
    그들이 최선을 다하듯, 우리도 최선을 다해
    서로 협조하고 힘내서 헤쳐나갈수밖에...

    중1, 고1 저희는 양방향 수업하고 있어요.
    마냥 놀지 않고 선생님도, 애들도 최선을 다하고 있어서
    저는 참으로 감사할 뿐 입니다.

    그런데 생각해보면 학교현장에서 수업한다한들 불평불만 많으셨죠?
    수업도 별로, 수행은 많고, 시험이 어쩌고...
    인생이 그렇듯 백프로 만족하는거 하나도 없습니다.
    참고 기다리고 이겨내 봅시다. 우리는 할수 있어요.

  • 14. 답답
    '20.5.12 8:40 AM (1.224.xxx.50)

    등교 미뤄서 답답하다는 거 아니에요.
    등교 개학 미루는 거 저도 찬성이에요.
    근데 미뤄지면 그에 대한 대책이 있어야 하잖아요.
    앞으로 입시를 어떻게 할 건지 어떻게 온라인 수업을 제대로 할건지.
    온라인 개학한 지 몇 주가 됐는데 처음 그대로예요, 처음부터 지금까지 ebs 링크만 던져줍니다.
    처음엔 교육부도 교사들도 경황이 없어서 그렇다 쳤지만 이젠 기가 막혀요.

  • 15. ...
    '20.5.12 8:41 AM (175.223.xxx.20)

    구구절절 옳은 말씀....고등부모는 답답합니다! 뚜껑 열어봐야 아는 결과였지만 온라인 개학이 이렇게 허접한 수준일줄 아무도 몰랐다는ㅠㅠ

  • 16. 저는
    '20.5.12 8:42 AM (223.62.xxx.250)

    학교 수업에 기대를 안 하는 사람인지라
    ebs 강의가 차라리 낫네요.
    저희 아이 학교도 직접하는 샘 있는데..
    연휴때 남편하고 거실에다 듣다 한숨 쉬었어요.
    남편이 그 과목이 전공이거든요.
    별거 아닌데 너무도 갈게 원론적 얘기만..직접 수업 들어도 지루하겠다 싶었어요.(물론 샘은 열심히 준비하셨겠지만)
    그리고
    숙제 적은건 다행으로 아세요.
    어제도 어느 글 보니 고3이 온라인 수업 숙제하느냐
    공부할 시간이 부족하다던데요?

  • 17. 그래도
    '20.5.12 8:42 AM (58.120.xxx.107)

    고등은 낮지요.
    중등은 1-2 시간 온라인 하면 하루치 끝나요.

  • 18. .....
    '20.5.12 8:42 AM (223.62.xxx.66)

    처음부터 지금까지 쭉 링크만 던져줌. ㄱ

  • 19.
    '20.5.12 8:43 AM (1.225.xxx.224)

    저희 쌍둥이 중학교 두 선생도 밴드에 출석체크 해라 ebs연결하고 끝이에요. 노무현대통렁 지지 못 해서 돌아가시게 했다는 죄책감으로 문재인 정부가 하는건 무조건 이쁘다 이쁘다. 조금이라도 비판하면 토왜구 라고 몰아치고 ᆢ
    선생님도 직업인데 이때다 하고 그냥 노는게 맞나요? 학원선생
    온라인 수업이랑 비교되도 너무 비교.

  • 20. ..
    '20.5.12 8:45 AM (121.134.xxx.152)

    언제 학교에서들 배우고 공부했나요? 다들 학원에서 미리배우고 현행으로배우고 시험준비하고 그랬죠. 학교는 이미 평가기관 아니었는지요..? 오히려 수행평가 없고 그러니 공부하긴
    솔직히 편한데요.

  • 21. 중학교 어디?
    '20.5.12 8:48 AM (223.62.xxx.142)

    저 위에 1~2시간이면 끝난다는 글
    도대체 어느학교길래..
    저희 아이 학교는 안 그래요.
    거의 수업 시간 맞춰 끝나고 과제도 있어 바빠요.
    믈론 담임샘도 수업내내 문자나 톡으로
    출결이나 문제점 계속 체크하시고 소통하세요.
    과제 및 종례까지 완료해야 끝날 수 있고
    미완료면 담임샘이 바로 전화주세요.

  • 22.
    '20.5.12 8:50 AM (175.223.xxx.70) - 삭제된댓글

    똑같이 고2 학부모인데 EBS 링크도 있고 직강도 있지만 큰 불만 없어요.
    EBS 수업 내용이 엉망도 아니고 어차피 메가스터디 같은 인강 기대할 수는 없잖아요.
    학원을 전혀 안 다니기 때문에 학습 내용 그날 그날 열심히 복습하라고 하고 있어요.
    직강 찍는다고 EBS보다 특별히 나을 것 같지도 않은데 주어진 상황에서 열심히 하면 되지 않나요?

  • 23. ..
    '20.5.12 8:51 AM (116.88.xxx.138)

    어제는 하루 존일 빈틈없이 돌아가는 학됴 온라인 생활로 애가 자기 공부를 하기 너무 힘들다고 하는 글에 댓들이 엄청 달렸죠...이러면 이랴서 싫다는 사람, 저러면 저래서 싫다는 사람...도대체 어느 장단에 맞출까요?

  • 24. ㅡㅡ
    '20.5.12 8:51 AM (111.118.xxx.150)

    작작 좀....
    해도 뭐라 안해도 뭐라
    현재 입장에서 최선을 다하는게 안보입니까.
    어쩌라구...
    이런 상황 처음이라 미흡하지만 수습하려고 하잖아요.
    공부는 못하는게 아니라 안하는거임

  • 25. ..
    '20.5.12 8:53 AM (58.235.xxx.15) - 삭제된댓글

    원래부터 오프라인 수업도 뭐 그다지 질 높은 교육은 아니었죠 ebs가 낫죠 차라리
    학교가서도 애들 티비 틀어주는 초중 교사도 많아요
    애들 학교 가야한다니까 가는거였지
    친구관계나 동아리활동 빼고 딱 수업의 질만 봤을때는 별로..
    이게 하루이틀 된 문제도 아니고 이번 정부 교육부가 특출나게 일을 못하는것도 아닌것 같고
    총체적으로 공교육의 질이 개선되는 방법밖에는

  • 26. 천차만별
    '20.5.12 8:57 AM (14.34.xxx.79) - 삭제된댓글

    평소나 똑같은거죠.
    학교마다 교사마다 수준차가 엄청 나오
    명문고도 젊은 교사,나이든 교사 차이가 나고,
    연령을 떠나서도 강의력 뛰어난 샘,학벌은 최고이나 설명 못하는 샘.
    목 마른 자가 우물을 파고 샘을 찾듯이 애들이 죽어라 독학해야 하는거죠.
    교원평가때 일반고와 달리 명문고는 샘들이 자괴감에 빠지고 충격 받는 일이 대부분.
    평범고에 있다가 명문고에 오니 속 썪이는 애들도 없고 조용하게 공부만 하니 평화롭고
    너무 심심해서 예전 학교 애들이 그리울 정도라고 말씀하시는 샘들도 많은데
    애들이 썰 푸느라 사간 낭비하는 교사 웃으며 받아주곤
    평가때 최하에 교사 관둬라, 내 아까운 시간 뭘로 보상할거냐,자격이 없다 등등
    이런 평가가 대부분이였다네요. 그 날 샘들 충격 받아서 단체로 일찍 퇴근.
    보통 야자때도 당번이 아니더라도 남았던 샘들도 너무 힘들어서 갔다고
    애들에게 평가 좋았던 몇몇 샘이 너희들 너무 냉정하다 너무했다며 얘기해주셨대요.
    이러니 애들 눈높이에 맞춰야되는데 애들 눈은 이미 저 높이 공교육으론 만족 못해요.
    사교옥으로 중무장을 했건,독학으로 자기주도적 학습을 하건..
    온라인 수업이나 학교 수업이나 애들 눈높이에서는 비슷.
    평범한 일반고도 학교마다 교사마다 다른데 온라인 수업 방식이 너무 차이가 크네요.
    평소랑 다를게 없는거죠.
    적어도 수업하듯이 음성으로라도 녹음을 해서 올려놓고 다 듣고 바로 과제,테스트하게 하면
    학교랑 동일한 방식이죠. 이해가 안되면 톡으로 실시간 질문답도 되고
    수행평가 진행중이고 학교에서 하는것과 별차이가 없거나 더 빡세게 진행되던데요.
    대면 수업이 불가능하니 과제와 시험이 몇배나 많아요.
    정시 학교는 수능 위주니 수시보다는 수행이나 과제가 적겠죠.
    수시학교는 대충할수가 없으니 과제 시험이 폭탄일수밖에요.

  • 27. ..
    '20.5.12 8:58 AM (116.88.xxx.138)

    그리고 학교 가면 애들이.대단히 생산적으로 공부 잘하고 시간 잘 보내고 올거라는 것도 착각이에요..집에서 온라인 수업에 자는 아이, 학교에선 빠릿빠릿 공부할 리가요..다만 내 눈에 보이고 안보이고의 차이일 뿐이에요..

  • 28. ebs
    '20.5.12 9:06 AM (1.234.xxx.8)

    과연 ebs 강의보다 학교 수업이 더 좋은 품질일까요? 전 차라리 ebs가 낫습니다. 내신 문제가지고 장난치는 선생들 많은데(원래 교과서하고 달리 가르쳐서 아이들 헷갈리게 하고) ebs로 하면 본인이 안가르쳤으니 그런 문제는 못내겠죠. ebs는 차라리 뽑힌 선생들에 의해 수업이 진행되니 내용도 표준화되고 좋은 것 같습니다.
    괜히 어설프게 직접 녹화해서 올리는 수업보다 전 나은 것 같아요.
    애들도 ebs로 열심히 하는 애들은 다 열심히 하고 조는 애들은 학교서도 졸거예요.

  • 29. 세상
    '20.5.12 9:12 AM (211.104.xxx.198) - 삭제된댓글

    온라인 강의 부실한 학교들
    오프라인 수업은 교사 수업뿐아니라
    애들 엎어져 자고 학급 분위기 더 개판입니다
    윗님 138 말씀처럼 엄마가 몰랐던부분을
    이번기회로 확인하는것뿐이에요
    고등학교 들어갈때부터 특목고에 입결좋은 일반고에 수준이
    갈리고 들어가서도 심화반이 따로있구요
    일타강사 유료 인강도 자기 입맛에 맞는걸 골라듣는데
    나라에서 그많은 애들 수준을 어떻게 맞추고
    이 짧은시간에 어떻게 강의 준비를 합니까?
    지금 아이 다니는 학교에서도 고작 몇백명을 위한 준비도
    못해서 ebs나 보라하잖아요

  • 30. 광난다 이쁘다
    '20.5.12 9:16 AM (1.241.xxx.7)

    미쳤나봅니다ㆍ교육부장관 얼굴 타령하는 이 시국의 학부모들 제정신인가요‥
    애가 초6학년인 저도 온라인 수업 보면 어이없이는데 중등 학부모들 얼마나 답답할까 싶네요ㆍ
    교사들은 애들없이 휴가 같은 학기 보내는 중이고, (학년별로 묶어서 수업링크연결, 과제랄 것도 없고 검사할 것도 없어요) 교육부 장관은 개학 준비 다했다는 학교들 다니며 만족해하는 얼굴보니 화납니댜

  • 31. ..
    '20.5.12 9:16 AM (39.7.xxx.139) - 삭제된댓글

    ebs가 나아요. 선생들 수준 개판.
    월급충들

  • 32.
    '20.5.12 9:22 AM (211.48.xxx.101)

    참 고등 수업을 어찌 그리 개판으로 하는지..참 교사들 양심도 없네요..울딸은 초등5인데 선생님이랑 실시간 동영상으로 수업받고 있는데..숙제도 꼬박꼬박 내주시고 사진찍어 그날 숙제 제출해야 해요~ 초등도 이렇게 열심히 하고 있는데 어찌 고등 수업이 그럴까요 ㅜㅜ

  • 33. ...
    '20.5.12 9:29 AM (114.206.xxx.174) - 삭제된댓글

    원술은 글 1000% 동의합니다.
    코로나 장기전이라면 말 나왔고 백신 쉽지 않은 상황에
    교육부에서도 장기 플랜을 세웠어야죠.
    계획 날짜 잡는데 사활을 건양 뭐 그리 급한지.
    제발 플랜 a b c 좀 잡아보라구요!

  • 34. .....
    '20.5.12 9:37 AM (123.213.xxx.217) - 삭제된댓글

    원글님 1000% 동의합니다.
    코로나 장기전이아는 말 나왔고 백신 쉽지 않은 상황에
    교육부에서도 장기 플랜을 세웠어야죠.
    계획 날짜 잡는데 사활을 건양 뭐 그리 급한지.
    제발 플랜 a b c 좀 잡아보라구요!

  • 35. ...
    '20.5.12 9:39 AM (123.213.xxx.217)

    원글님 1000% 동의합니다.
    코로나 장기전이아는 말 나왔고 백신 쉽지 않은 상황에
    교육부에서도 장기 플랜을 세웠어야죠.
    개학 날짜 잡는데 사활을 건양 뭐 그리 급한지.
    제발 플랜 a b c 좀 잡아보라구요!

  • 36. ....
    '20.5.12 9:40 AM (125.187.xxx.98)

    저희애 고1
    쌍방향수업 과목은 딸랑 한과목이구요
    1분기에 150 가까이 납부했고...이번달 말에 또 150정도 납부해야 합니다
    정말 돈아깝네요

  • 37. 원글동의
    '20.5.12 9:45 AM (114.203.xxx.113)

    저도 고딩맘입니다. 제 마음 그대로에요.
    여기선 비판의 '비'자만 꺼내도 정부를 믿고 기다려라란 말 밖에 안하니 속에 천불이 나도 참았어요.
    우리애 학교는 거기다가 미션 스쿨인데, 어느 요일은 종교, 예배로 오전 두시간을 잡아 먹어요. 내용은 음미체와 함께 10분도 안되는 유튜브 보고 끝이에요.
    교과서와 ebs 커리가 다른데, 교과서 아예 새거에요. 한번 들춰도 못봤고, 그래도 수학이나 과학은 진도가 일맥상통이라도 하지... 국어랑 영어는 어쩔??
    선생님들 무능하고 무관심하고 이 기회에 일 안하고 월급 따박따박 받아 좋으시겠어요.
    그래도 분기별 등록금 몇십만원 내라고 고지서는 날라오네요.

  • 38. ..
    '20.5.12 10:33 AM (58.234.xxx.21)

    고2 아들 학교는 실시간 수업. 시간마다 출석부르고 발표도 시키고, 과제도 많습니다.
    점심시간도 정해져있고 일반 수업과 같으니 학부모들은 안심이 되긴해요
    내신시험을 봐야하니 선생님들이 수업하는게 맞다고 보지만....

    주변 또 다른학교는 동영상을 전날밤12시에 올리면 그밤에 2-3개듣고
    다음날 연장해서 들으면 오후1시에 수업이 다끝난대요.
    그뒤로는 수능공부를 할수 있어서 좋다고 하더라구요.

    뭐가 좋은지 저도 잘 모르겠어요ㅠㅠ

  • 39. 우린
    '20.5.12 10:51 AM (121.178.xxx.200)

    고3인데
    ebs강의만 돌려요.
    애들이 공부나 제대로 하겠어요?
    선생님들은 집에서 계속 노나봐요.
    단 한 사람도 수업 안 해요.

  • 40. 초등도
    '20.5.12 10:53 AM (110.70.xxx.29)

    휴우..초등 엄만데 저희도 양방향 수업 한번도 없이 죄다 링크에요...

    체육, 미술 수업을 화면으로 듣는게 안쓰러워요.
    남편 친구네는 저학년인데도 모든 수업이 쌍방향 이라던데 ..거긴 월 백만원 넘게 내는 사립초 다녀여~~
    진짜 ...사립과 공립의 온라인 수업 질이 이리 다른가요?

  • 41.
    '20.5.12 11:34 AM (175.117.xxx.158)

    주변도 얘기해보면 그냥 올해 ᆢ현실은 그냥 버리는 학년일듯해요

  • 42.
    '20.5.12 11:34 AM (175.118.xxx.47)

    초딩은 진짜 두시간몰아보면 끝나더군요 조카가 하는거직접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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