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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정치검찰 탐구 '한명숙 뇌물 사건' ② 사라진 증인, 빼앗긴 비망록

.... 조회수 : 530
작성일 : 2020-05-11 23:08:39
https://www.youtube.com/watch?v=hB58IUqHfNg (반나절에 조회수가 10만이 넘었습니다.)
죄수와 검사Ⅱ(한명숙) ② 사라진 증인, 빼앗긴 비망록 - 뉴스타파

한국 정치검찰을 제대로 알기 위한 좋은 프로입니다. 짧고 핵심을 따라 갑니다.
검찰은 자신들의 증인 조작을 위해 써 먹을 인물을 사냥하는데 주로 경제사범이 많네요.

증인들은 제대로 말하려면 처음 법정부터 제대로 증언을 해야지
처음에 검찰이 원하는 대로 거짓으로 증언하고
양심에 걸려서 다음에 뒤집으면 검찰이 위증죄로 다시 기소합니다.

한명숙 전 총리도 병들어 고인이 된 한만호 씨도 다 짠합니다. 

1편은
죄수와 검사Ⅱ ① 뉴스타파, '한명숙 사건'을 취재하다 - 뉴스타파
여기 있습니다.

일주일에 한편씩 나오며 14분 정도로 짧습니다.
IP : 108.41.xxx.160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0.5.11 11:10 PM (108.41.xxx.160)

    한명숙 전 총리 수사·기소 검사들

    양석조-상갓집 항명, 조국 수사
    송경호-광우병 PD 수사, 조국 수사
    주영환-윤석열 따까리(대검 대변인)
    임관혁-정윤회 문건 수사, 세월호 특수단장
    신응석-패트 여상규 불기소
    엄희준- 조국 수사

  • 2. .........
    '20.5.11 11:30 PM (108.41.xxx.160)

    그때 무죄였던 한명숙 전 총리에게 징역 2년 형을 판결한 대법원 판사들은 누군가요.
    그들도 마찬가지.... 박근혜 정권 당시였을 겁니다.

  • 3. .......
    '20.5.11 11:38 PM (108.41.xxx.160)

    결국 정치검찰, 이렇게 나쁜 짓을 많이 했으니 이것들이 똘똘 뭉쳐서 검찰개혁 하려는 사람을 잡는 거네요.

  • 4. 죄송합니다
    '20.5.12 12:14 AM (222.110.xxx.57)

    참 아까운 분이시죠.
    그땐 우리도 정보와 관심이 부족했고
    너무 죄송하네요

  • 5. 쓸개코
    '20.5.12 12:42 AM (121.163.xxx.198)

    2009년 12월
    대한통운 비자금 사건
    검찰은 곽영욱 전 대한통운 사장에게
    "한 전 총리에게 5만 달러 든 봉투를 건네줬다"는 진술을 받아 냄.
    곽영욱은 여러번의 조사에서 진술을 오락가락 함.
    검찰조사에서는 5만 달러를 봉투에 넣어 줬다고 하고
    법정에서는 5만 달러 든 봉투를 오찬장 의자에 놓고 나왔다고 해서
    진술 신빙성을 떨어뜨림.
    2010년 4월 8일 1차 뇌물사건 선고 하루를 앞두고
    검찰은 새로운 수사를 하겠다고 하며 이미 부도가 난 건설회사를 압수수색 함.
    한명숙 총리에 대한 선고결과에 상관없이 총리 수사를 계속 하겠다는 얘기.
    2010년 6월 오세훈이 가까스로 시장에 당선 됨.
    2010년 12월 한만호 전 한신건영 대표는 9억원을 줬다고 진술했지만
    돈 준 적 없고 모두 지어낸 것이라며 진술을 번복.
    이로 1심 법원은 9억 수수 혐의 무죄를 선고
    그러나 항소심에선 유죄를 선고..
    결국 구치소에 들어감..
    2년 뒤 2017년 8월 2년 만기 출소..(핼쑥하신 모습..ㅜ)
    이미 정치 활동은 안하겠다고 했으나.. 피선거권도 박탈되어 선출직에 나설 수 없음..

    사법역사상 가장 미스테리했던 사건
    돈을 준사람도 받은 사람도 없는데 유죄가 선고된 사건임.

    뉴스타파는 지난해부터 한명숙 사건을 다시 들여다 봄.
    이 과정에서 언론에 단 한번도 등장하지 않았던 뜻밖의 인물을 만남.
    그리고 외부의 눈길이 전혀 닿지 않는 검찰청 검사실에서
    검사외 죄수 사이에 벌어졌던 일에 대한 믿기 어려운 증언을 들음.
    뉴스타파는 그 증언이 사실에 부합하는지 최선을 다해 검증 함.

    이야기는 10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감.

    조선일보 2009년 12월 4일
    한명숙 전 총리가 수만 불 뇌물 받았다고 기사를 냄.

    강기석 뉴스통신진흥회 이사장 인터뷰(한명숙 사건 취재)
    이는 검찰의 늘 있는 수법이다.
    본격적으로 공개수사하기 전에 슬그머니 언론 한 군데다가 릴리스를 한다
    1차 곽영욱 사건도 공식 수사 착수를 신문을 통해 알게 됨.
    이것도 조선일보.

    구영식 오마이뉴스 기자 인터뷰
    1차 사건에서 곽영욱(전 대한통운 사장)의 진술도 여러차례 바뀌었고,
    그러면서 검찰이 궁지에 몰렸었다..(유력한 야권주자를 건드린)
    그래서 또 언론을 통해서 제2차 한만호 사건을 터뜨린 것 아니겠나.

    강기석 뉴스통신진흥회 이사장 인터뷰(한명숙 사건 취재)
    한만호 사건은 곽영욱 사건 선고 전날 동아일보에서 기사를 냈다.

  • 6. ㄴㄴㄴㄴ
    '20.5.12 8:43 AM (161.142.xxx.186)

    이거 보면 판사들도 다 한통속이에요.
    지금은 sns로 방어가 약간은 되지만 토착왜구들 저러는거 하루이틀도 아니고.
    한명숙 전 총리는 건강히 잘 지내고 계시는지?

    지금 위안부 관련 시민단체에 관련해서도 흠 잡으려면( 분명히 외부회계감사 받는 시민단체가 없다시피 하기 때문에(비용 문제가 제일 크죠) ) 분명히 있겠고
    할머니들하고 의견 충돌도 분명히 있었겠지만
    이런 식으로 부정으로 몰고 갈 일은 아니라고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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