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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댁이 안 도와준다고 타령하던 글

아까 조회수 : 5,988
작성일 : 2020-05-11 16:10:52
내렸네요.
그런데 나이가 아직 어려 그런지 상황파악이 안 되는것 같아서 제가 오지랖 좀 부립니다.
일단 결혼은 잘 하신 것 맞고요
시댁에서 도움 못받는 것 가지고 나쁜생각 그렇게 하다간 그나마 님의편이던 남편이 진짜 남의편 됩니다. 조심하세요.
IP : 89.247.xxx.189
2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ㅡㅡㅡ
    '20.5.11 4:12 PM (70.106.xxx.240)

    낚시글인줄 알았는데 욕먹으니 내린거보면
    아무래도 진짜라는게 더 황당해요.

  • 2. ,,
    '20.5.11 4:12 PM (70.187.xxx.9)

    뻔뻔하다 싶던데요. 내 부모는 가난하니 그 보상을 시가에서 해 줘야하는데 나는 그런 시가를 못 가졌다고. ㅎㅎ

    최소한 결혼 잘한 친구들은 소녀가장에 무능한 부모를 둔 집안이 아닌건데. 거지 친정 탓을 남탓으로 하고 있으니.

  • 3. 글읽고
    '20.5.11 4:14 PM (106.101.xxx.179)

    황당해서 댓도 안달았는데
    완전 도둑심보죠..
    자기는 들고온거 하나없이 자기부모 백넘게 드리면서
    결혼 잘할걸이라니...
    글 쓸시간에 일찾아 빨리 일이나...
    저도 젊은 아기엄마임.

  • 4. ...
    '20.5.11 4:16 PM (175.113.xxx.252) - 삭제된댓글

    솔직히 나이 어린거랑 상관없이 남편한테 미안한 감정도 안생기나요..?? 솔직히 시댁을 떠나서 남편한테는 미안한 감정생길것 같거든요 .. 윗님 말씀대로 결혼 잘한 친구들은 친정이 괜찮을거라는 생각 자체도 안드는게 너무 신기했어요 ... 시댁도 솔직히 남자형제 있으면 그입장도 이해는 가지 않나요 .. 누가 좋아하겠어요 .???? 자기 형제가 그런식으로 살고 있다면 여자 형제 입장에서도 열분 제대로 날것 같은데

  • 5. ...
    '20.5.11 4:16 PM (221.151.xxx.109)

    암것도 없는 집 딸이
    부자 시댁에 공무원 신랑 만났으면 차고 넘치는거 아닌가요
    당연히 도와주길 바라다니 ㅡㅡ
    뻔뻔
    결혼 허락해 준 시부모님께 고맙게 생각하세요

  • 6. ㅇㅇ
    '20.5.11 4:16 PM (211.233.xxx.105)

    보통 그런 글의 결론은 나는 결혼을 안했어야했는데로 가야 정상인데
    결혼을 잘했어야했다는 거 보고 뻥짐.
    당최 뭘 믿고 더 늦게 했으면 결혼을 잘했을꺼라 생각하죠.
    무슨 꿈 속에 사는것도 아니고.

  • 7. ..
    '20.5.11 4:17 PM (175.113.xxx.252)

    솔직히 나이 어린거랑 상관없이 남편한테 미안한 감정도 안생기나요..?? 솔직히 시댁을 떠나서 남편한테는 미안한 감정생길것 같거든요 .. 윗님 말씀대로 결혼 잘한 친구들은 친정이 괜찮을거라는 생각 자체도 안드는게 너무 신기했어요 ... 시댁도 솔직히 남자형제 있으면 그입장도 이해는 가지 않나요 .. 누가 좋아하겠어요 .???? 자기 형제가 그런식으로 살고 있다면 여자 형제 입장에서도 열분 제대로 날것 같은데 저도 30대 후반이라서 그렇게 늙은거 같지는 않는데 그사람이 저보다 몇살 어리긴 하겠지만.. 사고방식이 너무 신기했어요

  • 8. ..
    '20.5.11 4:18 PM (115.136.xxx.21) - 삭제된댓글

    막말 심하게 해대던데 뭘 글까지 올려서 까고들있어요 물만난고기들 같아요 적당히를 모르나요

  • 9. ...
    '20.5.11 4:20 PM (1.233.xxx.125) - 삭제된댓글

    원글에 비하면 댓글들 정중하던데....??

  • 10. 33
    '20.5.11 4:21 PM (115.21.xxx.48)

    그냥 내 처지고 뭐고 주변친구들과 비교되서 넋두리한거죠
    가장 소중한건 귀한게 아무말없이 내 옆에 있는 남편인데
    완전 호구에 남편입장에선 더 좋은 결혼할수 있었는데
    어린건지 상황파악이 덜된거지 모르는거죠....
    잃어봐야 알지도...

  • 11. 원래
    '20.5.11 4:21 PM (118.35.xxx.245)

    없는 집들이 돈만 없는 게 아니라
    인생 살아가는 마인드까지 기생충 마인드라
    그래서 집안 봐야 한다는 거네요 ㅡㅡ

    시댁이 왜 그리 반대를 했고
    아직까지 안보고 사는지 전 이해되네요
    며느리 인성 대번에 꿰뚫어 본 거죠

  • 12. ㅡㅡㅡ
    '20.5.11 4:22 PM (70.106.xxx.240)

    시부모가 똑똑한거죠 뭐

  • 13. ...
    '20.5.11 4:22 PM (1.233.xxx.68)

    저런 글 읽으면

    시부모님들이 며느리 곱게 안보는 것이 이해 됨.

    본인 친정 어렵고 계속 도와줘야 하는 환경인데
    자기 결혼 잘 못했다는 글 읽으니 ... 앞뒤가 안맞다는 생각 뿐

  • 14. ㅇㅇ
    '20.5.11 4:22 PM (110.70.xxx.4)

    보통 그런 글의 결론은 나는 결혼을 안했어야했는데로 가야 정상인데
    결혼을 잘했어야했다는 거 보고 뻥짐.222222

  • 15. ....
    '20.5.11 4:28 PM (221.157.xxx.127)

    없는집이 염치도 양심도 없습디다

  • 16. 그 친구들이
    '20.5.11 4:33 PM (14.34.xxx.79) - 삭제된댓글

    부잣집 딸이 아니고 본인과 비슷한 극서민,저소득층이라고 해도
    친정 먹여 살려야하는 며느리가 아니면 예쁨 받아요.
    본인만 똑똑하고 반듯하면 우리 며느리 우리라도 사랑해줘야지.
    딸 없는데 딸처럼 공주처럼 다 해줘야지.
    이런 분들이 계세요,
    제 친정어머니 친구분들이 아들만 셋인데 그중 한며느리가 본인은 똑똑한데 가난한 친정.
    그런데 선을 긋고 잘 유지하니 며느리가 안쓰럽다며 시가에서 다 도와주더라구요.
    성장과정에서 얼마나 고생했을지 가여워서 눈물이 난다며
    우리 아들 어릴때 그런 고생한 사람들이 있는지 몰랐다며 아들보다 며느리 위주.
    며느리가 고등 영어교사인데 미국 유학 보내 학위까지 따게 서포트 하고
    그동안에 아들,손주 다 봐주고,..
    친정이 자꾸 빨대 꽂을려는거 막으니 딸 몰래 시모에게 돈 여러번 빌리더라구요.
    그 돈 받을 생각은 없으나 나중에 갚긴 하더래요.
    부자 사돈 훙내내며 자꾸 빨대 들이밀어도 딸이 냉정 유지.
    자기 부모를 안대요.결혼전에 번 돈 다 털렸다며 끝이 없었다고 자기가 빋이주면
    자기 친정부모는 정신 못차린다했대요.
    아들이 며느리를 좀 더 빨리 알았더라면 고생하며 공부안하게 도와줬을텐데
    나도 안해본 고생을 우리 며느리는 다 했다며 눈물.
    다른 분은 그 원글 같아서 싫대요.사돈이 기본 염치가 없는데 딸도 그렇고
    아들 등신이라고 부자인데도 돈 한푼 안줘요.

  • 17. 캠페인
    '20.5.11 4:38 PM (211.248.xxx.19)

    남자들은 처가라고 하는데 여자들맘 시댁..
    시댁—> 시가 시집이라고 불러요 우리

  • 18. ..
    '20.5.11 4:39 PM (61.255.xxx.93) - 삭제된댓글

    그 글에 덧글 달려고 일부러 로그인 했는데 그새 지웠군요.
    아주 극혐 마인드라 기가 막혔거든요.
    양심은 어디 밥 말아먹었나 싶은 게 어찌 그리도 뻔뻔한지..
    공무원 남편이 박봉으로 번 돈에서 120이나 친정에 빼돌리면서 결혼 잘못했다 타령이라니..
    빌라 전세로 얻어준 그집 시부모 그나마 현명해 다행이지만 그집 남편은 너무 붚쌍..
    좋은 여자도 많은데 하필 그런 빈대여자랑 결혼해서 인생 고단하게 사는지..
    그집 남편 정말 결혼 망한 듯..

  • 19. ..
    '20.5.11 4:40 PM (61.255.xxx.93) - 삭제된댓글

    그 글에 덧글 달려고 일부러 로그인 했는데 그새 지웠군요.
    아주 극혐 마인드라 기가 막혔거든요.
    양심은 어디 밥 말아먹었나 싶은 게 어찌 그리도 뻔뻔한지..
    공무원 남편이 박봉으로 번 돈에서 120이나 친정에 빼돌리면서 결혼 잘못했다 타령이라니..
    빌라 전세로 얻어준 그집 시부모 그나마 현명해 다행이지만 그집 남편은 너무 불쌍..
    좋은 여자도 많은데 하필 그런 빈대여자랑 결혼해서 인생 고단하게 사는지..
    그집 남편 정말 결혼 망한 듯..

  • 20. ㅇㅇ
    '20.5.11 4:50 PM (218.238.xxx.34)

    낚시가 아니라서 더 황당하네요.
    그부모에 그 자식이죠.
    그남편 우짠대요.ㅠㅠㅠㅠ

  • 21. ..
    '20.5.11 4:58 PM (58.235.xxx.15) - 삭제된댓글

    세상에 120.. 친정에 앵벌이해다주는건가
    양심도 없네요 그집 남편 불쌍하네요 호구..
    맞벌이해서 보냈더라도 욕먹어 쌀 일

  • 22. ..
    '20.5.11 5:06 PM (220.118.xxx.5) - 삭제된댓글

    주변 어떤 사람이 그러더라구요. 우리집이 돈이 없으니 있는 집에 가야 되지 않냐고 ㅋㅋㅋㅋ 깜놀했죠.

  • 23. ..
    '20.5.11 5:12 PM (210.113.xxx.50)

    그 남편분이 착한거죠 시가 노후준비며 병원비며 전혀 걱정 없던데
    요즘은 남자들도 약아서 처가 보고 여자 맞벌이 가능한지 따지잖아요
    시집 잘간 친구들이 빌라 월세 전세 전전하진 않으니까 골라서 갔을텐데요

  • 24. ㅇㅇ
    '20.5.11 5:54 PM (106.102.xxx.15)

    현실은 저런 며느리 더 하면 더했지 덜하진 않던데요
    거기다 제 지인. 시댁은 천사표이기 까지
    곶감빼주듯이 재산 하나둘 처분해서 그렇게 퍼줘도
    크게 안도와준다고 불평불만에
    시댁경조사도 참석안하면서 시아버지 생신때
    전화한통해도 고맙다고 좋아하신다는 시부모 얘기하면서
    길을 잘 들여놓으니 이정도만해도 껌뻑죽는다고 자랑질

  • 25. ㅇㅇ
    '20.5.11 5:56 PM (106.102.xxx.15)

    아 친정거지고 지인도 일생 무직에
    시댁은 잠실살고 재산도 많은데도
    자기얼굴 하나믿고 결혼 잘못했다고 광광거리는건 똑같네요
    아마 아까 그 원글이도 아마 얼굴은 이쁘장 할껍니다

  • 26. ....
    '20.5.11 5:56 PM (211.179.xxx.132)

    에휴, 저런 도둑넘 심보로 왜 결혼은 했을까?
    하긴 도둑넘 심보니까 그 결혼 했겠지...

    그 집 시모랑 남편이랑 휘둘리지말고.재산 잘 지키길...

  • 27. ....
    '20.5.11 6:07 PM (211.179.xxx.132)

    어차피 며느리를 배려하면서 살아야한다면
    학벌좋고 집안 좋은 며느리한테 배려해주면서 살고싶네요...

  • 28. 케바케
    '20.5.11 6:13 PM (125.184.xxx.90)

    저런 진상며느리도 있고 또 다른 한편에는 진상시모도 있고...
    멀쩡한 며느리를 진상며느리보듯하면 진상시모되는거고...
    이상한 며느리를 정상며느리보듯하면 호구시모되는거고....

  • 29. ..
    '20.5.11 6:38 PM (123.111.xxx.65) - 삭제된댓글

    그 글은 안 읽어봤지만 시가에서 돈 안 준다고 욕하는 며느리는 엄청 많아요.
    특히 미취학 아동 키우는 엄마들 모임에서 그 얘기 나오면 만장일치로 의견통일해요.
    그 사람들 다 학교교육도 받고 평균적인 아이큐 보유자일텐데 그러는 거 보고
    애 낳으면 일단 맘충이 되는구나 싶었어요.
    애 키우고 나이 먹으면서 자신의 잘못도 알고 그러는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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