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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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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산적인 아이가 나중에 크면 잘 사나요?

... 조회수 : 7,067
작성일 : 2020-05-11 12:12:40



제 조카가 아주 심하게 계산적인 아이인데요

생각해보면 저 어릴적부터 유독 계산적인 친구들이 있었어요
돈이던 뭐든 절대 본인은 10원도 손해 안보려고
머리 굴리는 타입
물론 얻어먹거나 남의 돈은 좋아함

그래서 결국 그런 친구들은 정이 다 떨어지더라고요
나중에는 목돈이 생겨도 친구들한테 밥을 사주려다가도
그 친구만 사주기 싫은
여튼 그렇게 계산적이라 크면 잘 사나 싶었더니
물론 못살지는 않지만 그냥 평범하게 살고
결혼도 남자 조건 너무 이리 저리 재더니
결국 좋은 남자 다 놓치고

오히려 전혀 계산적이지 않고 주위 사람들한테 베풀줄 알고
챙기던 사람들이 경제적으로 잘 되는 걸 많이 봤어요.

계산적이면 손해는 안보고 살아도
잘 사는 건 못본 것 같은데..
82님들은 어떠세요?





IP : 106.102.xxx.159
4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0.5.11 12:14 PM (59.15.xxx.230) - 삭제된댓글

    너무 계산적이면 돈은 모을지 몰라도
    인생이 외로워요 젊었을땐 모르나
    늙으면 자식도 냉랭해지죠

  • 2. ..
    '20.5.11 12:16 PM (223.39.xxx.160)

    제 친구는 잘사네요 어릴때부터 이기적이고 계산적이더니 지금도 잘살아요

  • 3. 조카가
    '20.5.11 12:16 PM (106.102.xxx.159)

    진짜 뭐든 돈이나 조건 맞춰서 움직여요
    본인이 싫거나 조금이라도 손해보는 느낌이면 절대 남하하는데, 실속은 있어보여도
    뭔가... 너무 약은 느낌이라 애가 벌써부터 저러니 옆에서
    보는 제가 당황스러워요.

  • 4. ,,,
    '20.5.11 12:16 PM (203.175.xxx.236)

    갑수처럼 도가 넘음 한방에갑니다 ㅋㅋ

  • 5. ..
    '20.5.11 12:18 PM (112.170.xxx.23)

    뭐든 적당하면 상관없겠죠

  • 6. ......
    '20.5.11 12:18 PM (182.229.xxx.26)

    계산적인 것도 지능적이어야 돈이라도 잘 벌죠. 다른 사람과의 관계나 평판, 호의가 가져오는 무형적인 이익도 계산에 넣어야하는데 눈에 보이게 계산적인 사람들은 그런 걸 몰라 크게 이득을 챙기지도 못하쟎아요.

  • 7. ...
    '20.5.11 12:18 PM (106.102.xxx.159)

    적당치 않은 느낌이고
    너무 어린 애가 돈돈 하니 정말 ㅠㅠ

  • 8. 돈은
    '20.5.11 12:19 PM (223.62.xxx.222)

    있을지 몰라도 사람은 곁에 없을 듯..
    아는 사람이 강남에 건물 있고
    아파트 몇 채 씩 있는 부자인데
    자식들만 그 혜택 받고
    정작 본인은 친구 한명 없어 늘 방콕중이세요.
    친구가 1명도 없대요.
    곁에 사람이 다가오면 돈 뜯어갈까 의심부터 하는 사람이니 누가 다가오겠어요.

    잘 살고 인기많은 사람은
    욕심많지만 잘 쓰는 사람이더라구요.
    겉모습도 화려하고 밥이나 커피값으로 한턱 쏘는 사람.

  • 9.
    '20.5.11 12:19 PM (180.66.xxx.36)

    진짜 계산적인사람이면
    자기도 남에게 수고 고생끼치기 얻어먹기안해요
    계산적인거랑 이기적인거랑달라요
    남에게 피해주는것도 철저히조심하고
    이득도 손해도 보기싫어하는사람은 그대로인정돼야한다고봐요

  • 10. mm
    '20.5.11 12:19 PM (221.150.xxx.148) - 삭제된댓글

    회사 카페테리아 커피 400원인데
    5년동안 단 한번도 안산 친구 ㅎㅎ
    친한동기 6명, 커피 한잔 하자 하면
    항상 먼저 도착한 사람이 주문받아 커피 쐈는데
    한 친구는 정말 그 어색한 분위기를 참아가며
    단 한번도 안샀어요.
    결혼은 선봐서 부잣집으로 갔는데
    결혼식에 온 친구 저희 빼고 2명.
    결혼해 미국가서 사는데 연락 안해요.
    그립지도 않고....
    5년을 같이 지냈어도
    다른 동료들도 하나같이 그 친구 얘긴 안해요.

  • 11. ㅇㅇ
    '20.5.11 12:20 PM (220.94.xxx.223)

    약삭빠르고 이기적이어야 잘 사는게 요즘 사회분위기라는데..
    계산적이라서 재물이나 인맥은 얻을지 몰라도..
    사람의 진심은 얻기 어렵지 않을까..싶어요.

    저는 둔하고 우직한 편이라서....너무 약삭빠른 사람...신뢰가 안가고 밉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못사는지도 모르지만.,.ㅠㅠ

  • 12. ...
    '20.5.11 12:22 PM (106.102.xxx.159)

    그럼 이기적인 성향이 있는 거네요.
    어쨌든 본인의 단 0.01 의 손해도 보기 싫어하고
    타인에 대한 배려 없음

    하지만 누가 사준다거나 돈준다 하면 좋아하고
    실제로도 돈 필요하면 할머니네 가고
    초등 2학년인데..

    아직 애기이긴 한데, 저는 이 아이의 저런 성향이 좀
    걱정되네요. 부모도 아이가 이기적이라고 하고

  • 13. 아줌마
    '20.5.11 12:23 PM (1.225.xxx.38)

    저희 조카도 그랬는데요
    대학가고 지가 열심히돈벌고 하더니
    쓰는맛도 알게되더라고요 펑펑은 아니지만 때때마다 잘 베풀고 잘해요
    어렸을땐 얼마나 얌체같던지 진짜 얄미운일이 한둘이아니었었죠 ㅋㅋ

  • 14. 덧붙여
    '20.5.11 12:23 PM (223.62.xxx.222) - 삭제된댓글

    저희 둘째 아이가 돈에 무서운데
    집에서 현금 부자예요.
    (갑자기 현금 필요한데 없으면 가족모두 둘째한테 빌려요)
    저축액도 큰 아이보다많고
    가족행사에도 선물 잊지않고 가장 크게 쏴요.
    사주에 욕심 많다고 나오긴 하대요.
    자수성가 한다고 하고 (커야 알겠지만^^)

  • 15.
    '20.5.11 12:25 PM (106.102.xxx.159)

    그렇군요.
    좋은 면도 있는 거네요

  • 16. ..
    '20.5.11 12:27 PM (122.34.xxx.137) - 삭제된댓글

    계산적이든 아니든 똑똑해야 잘 살아요.
    사람이 불행한 이유는 다양한데 맹해서 늘 잘못된 선택을 하는 공통점이 있죠.
    계산적이되 그걸 들키지 않을 정도의 지능이 있어야 잘 삽니다.
    등신같이 사람들 앞에서 잔돈에 목숨거는 모습 들키면 골로 가는 거예요.

  • 17. ㅇㅇ
    '20.5.11 12:27 PM (220.94.xxx.223)

    계산적이려면...그만큼 베풀고 써야함..
    아니면 인간같지 않아보여요.
    시기 질투, 뒷담화로 맘고생도 많이할듯..

  • 18. ㅁㅁㅁㅁ
    '20.5.11 12:28 PM (119.70.xxx.213)

    잘사는게 뭘까요?
    사람은 다 떨어져 나가겠네요

  • 19. 못살아요
    '20.5.11 12:29 PM (223.62.xxx.81)

    계산적인거 티나서 사람이 없어서 못살아요

  • 20. .....
    '20.5.11 12:32 PM (124.216.xxx.153)

    백종원같은 사람들이 눈앞의 손익 계산에만 밝은사람이였다면 지금같은 위치에는 못올라왔겠죠..
    눈앞의 손익에만 급급하여, 주위에 사람 다 떨어져 나가면, 밥값좀 덜나가고, 경조사비는 좀 안나가서 순간 돈은 모이겠지만, 인생 전반으로 보면 굉장히 손해인 경우가 많겠죠.

  • 21. ...
    '20.5.11 12:32 PM (106.102.xxx.159)

    딱히 친한 친구도 없어요.
    동생이랑만 놀고

    아이의 엄마 아빠가 둘 다 안그런데
    아이가 저러니 신기할 정도예요

  • 22. 아니요.
    '20.5.11 12:32 PM (1.241.xxx.109)

    경제적으로 못살지는 않지만,잘살지도 않아요.
    손해보기 싫어하는 의도가 다른 사람 눈에도 보이거든요.
    큰 기회를 못잡아요.너무 약아서

  • 23. 리슨
    '20.5.11 12:33 PM (122.46.xxx.46)

    잘 살고 못 살고는 두 번째고 주변으로부터 왕따 당하겠죠.

  • 24. ..
    '20.5.11 12:34 PM (121.131.xxx.68)

    보통 제꾀에 제가 넘어가지요

  • 25. ....
    '20.5.11 12:34 PM (211.36.xxx.65)

    주변사람들 바보 아니라서 다 알아요. 그런사람 누가 좋아해요 항상 친구도 없고 대인관계도 안 좋죠. 그런사람을 누가 도와주고 좋은 정보를 주고 싶겠어요

  • 26. ..
    '20.5.11 12:37 PM (211.246.xxx.75)

    잘 사는 걸 경제적인 측면에서 말하는 거라면
    자기 이익에 충실한 사람이 잘 되죠.
    공부도 직업도 다 자기 욕구 실현이니까요.

    하지만 탐욕스럽거나
    매사 얄미울 정도로 계산적인 속내를 들키면
    사회성 포함한 지능이 떨어지는 거라고 봐요.
    이런 사람은 잔돈푼에 연연하는 거라 크게 되긴 어렵죠.

    그치만 크게 베풀고 호인이란 소리 듣는 사람도
    실속 없으면 매사 손해보는 허당인 케이스도 많기에
    정도가 중요하다 봐요.

  • 27. 아는동생이
    '20.5.11 12:37 PM (210.95.xxx.56)

    늘 그런식으로 살았는데요, 주구장창 우리집 놀러와 점심저녁 다 얻어먹고 가면서도
    과일이나 아이스크림 한번을 안사들고 와요.
    직업상 돌아니는 일을 하는데 우리집 근처 오면 밥안사먹으려고 저에게 전화해요.
    언니 집에 있으면 가서 라면 하나 끓여먹어도 되냐고.
    그렇게 돈 아끼고 살아도 결국 하나 나아지는거 없이 동동거리고 살던데요.
    결혼이 늦어져 만혼했는데 남자연봉이 중소기업 대리수준이라 망설이다가
    그나마 사람은 착해서 그사람 놓치면 결혼못할거 같아 그냥 하더라구요.

  • 28.
    '20.5.11 12:38 PM (175.118.xxx.47)

    돈좀쓸줄아는 사람이 더잘살던데요 백원이백원 벌벌떠는 짠순이들 딱 그만큼잘살아요

  • 29. 000
    '20.5.11 12:41 PM (14.45.xxx.213) - 삭제된댓글

    저 솔직히 맘 약해 집에 뭐 고치러 온 사람들한테도 꼭 식사값 하라고 더 퍼주고 안깍고 친구들한테도 밥 잘사고 돈도 잘 빌려주고 하는데 돈 못모으구요 제 친구는 약삭빠른데 음.. 자기옷이나 가방은 천만원짜리도 턱턱 사면서 가구 운반하러 온 사람이 마루 조금 긁었다고 가구값에서 제해버리고 집에 소소하게 공사하러 온 사람들 인건비 맘대로 덜주고 버티고 하는데 한마디로 강약약강인데 잘살아요.....

  • 30. 판다댁
    '20.5.11 12:42 PM (112.170.xxx.170)

    전또 대학생은된줄알았네요 초2면 완전어린애예요 그때 멀리보고 그런거못하니 당장눈앞이익만쫓지요. 좀크면 친구관계에서 다듬어지고 좀 나아질거니 친척으로서 잘크게 기도해주샤야지요

  • 31. 11
    '20.5.11 12:45 PM (14.45.xxx.213)

    저 솔직히 맘 약해 집에 뭐 고치러 온 사람들한테도 꼭 식사값 하라고 더 퍼주고 안깍고 친구들한테도 밥 잘사고 돈도 잘 빌려주고 하는데 돈 못모으구요 제 친구는 약삭빠른데 음.. 자기옷이나 가방은 천만원짜리도 턱턱 사면서 가구 운반하러 온 사람이 마루 조금 긁었다고 가구값에서 제해버리고 집에 소소하게 공사하러 온 사람들 인건비 맘대로 덜주고 버티고 하는데 한마디로 강약약강인데 잘살아요.....

    친구도 그 친구가 더 많고요. 잘 차려입고 잘사는 사람들한테는 자기도 한턱 내고 페라리 몰고 백화점 vip 친구 사겨 쇼핑하고 공치고 다니니 오히려 사람들이 더 붙더군요.

  • 32. 분명한것은
    '20.5.11 12:46 PM (223.62.xxx.250)

    본인만 모르고
    다른사람들은 다 파악하고 있다는 사실
    결론은 외로운 인간
    측은해요
    주위에 잘베풀고 나누는 사람들 보면
    얼굴이 평온해보이고 늙어도 추하게 안늙어요
    본인 뱃속이 편하거든요
    계산도 안하고 욕심도 안부리니 마음이 편해요
    반대로 계산적이고 이기적인 사람은
    끊임없이 계산하고 배아파하고 후회하고 ㅎ
    늙을수록 편치않고 노후는 정말 외로워요

  • 33. 웃기게도
    '20.5.11 12:54 PM (119.71.xxx.60)

    제 주위에 계산적인 사람들은 그 옆에 왜그리 사람들이 많이 붙는지...
    근데 어설프게 계산적인게 아니라 아주 치밀해서 오히려 인간관계가 좋던데요
    예를 들면
    무조건 하나도 안주고 받기만 하는게 아니라
    한개 주고 두개 얻고
    때로는 두개 주고 마음을 사서 더 좋은 한개를 얻고
    이런식이더라구요
    아주 태생이 그래서 별로 힘 안들이고 치밀한 계산이 몸에 배였더라구요
    그리고 금전적인것 뿐 아니라 모든 면에서 계산을 하니까
    그 주위에 시녀처럼 붙어 있는 사람들은
    혹시라도 그사람과 멀리했을때 자기에게 돌아올 후한이 두려워 더 찰싹 들러 붙더라구요

  • 34. 지능적이어도
    '20.5.11 1:03 PM (49.174.xxx.31)

    잘 풀리지는 않더라구요.

    케바케긴 하지만, 제가 아는 경우는 그랬어요.

    너무 머리를 굴리다보니,제가 꾀에 자기가 속아서 넘어가요.

  • 35. oo
    '20.5.11 1:17 PM (218.234.xxx.42)

    무슨 초2조카를 두고 뒷담화를 하세요?
    영유아기부터 너무 착하고 배려 잘하는 애들도 가끔 있지만, 다 크면서 배우는 거죠.
    제가 원글님 언니 동생 올케면 내새끼 이렇게 생각하는 거 알고 진짜 속상할 듯

  • 36. ㅇㅇㅇ
    '20.5.11 1:25 PM (220.94.xxx.223)

    세상사 케바케라고,,, 딱히 "못산다"라고 할만한 명확한 결과나 지표는 없는 것 같아요.

    계산적인 사람은 잘 못살거 같다고는 생각해도, 겉보기에는 서로 도움주고 받는 인맥들 충만하고
    잘 관리된 삶을 살기도 하구요.

    오히려 베풀고 호구적?이기까지 한 사람들은 베풀고도 뒷통수 얻어맞기도 하고,
    인성이 안좋은 자들에게는 선의가 저자세인걸로 보여서 이용당하고 빼먹힌 뒤에는 우습게 보이니
    스스로 자제하고,, 나에게 투자하고,, 아낄줄 알되 쓸데는 적당히 쓰는?? 현명함이 필요한거 같아요.

    쉽게 말했지만 이게 차암 어려운 일이죠. 상황별 조절능력을 가진다는게..

  • 37. ...
    '20.5.11 1:41 PM (106.102.xxx.159) - 삭제된댓글

    10년을 보다가 최근 몇몇 사건에 기함해서 쓴 글이고
    그 내용 쓰면 어떻게 아이가 그런 생각을
    할 수 있냐고 다들 놀라실겁니다.

  • 38. ..
    '20.5.11 1:48 PM (122.34.xxx.137) - 삭제된댓글

    전 초딩 욕(?)하는 원글 이해합니다.
    미취학 아동 중에서도 저런 게 쓰레기구나, 하는 생각이 들게 하는 애가 있거든요.

  • 39. 계산적
    '20.5.11 1:51 PM (122.36.xxx.20)

    머리좋으면 잘살고
    머리나쁘면 별로고요

  • 40. ....
    '20.5.11 1:57 PM (1.237.xxx.189)

    잘사는게 물질적인걸 말하는거라면
    돈은 인성 상관없이 다 지 그릇만큼이라고 생각해서
    인성으로 부가 정해지는건 아니잖아요
    직장도 이기적임이 크게 누가 되지 않는다면 일 잘하면 버티는거고
    재테크는 오히려 이기적인편이 도움되고
    그래도 섞여 살아갈수 있게 가르쳐야죠

  • 41. ..
    '20.5.11 2:13 PM (223.62.xxx.230) - 삭제된댓글

    어릴 때 친구 하나 그리 살았는데
    친구 선배 합해서 6명 왔나
    예비시누 같은 화장실에 있는지도 모르고
    그들이 친구 욕을..
    그렇게 사니까 친구가 이 정도지 이렇게 온 것도 많이 온 거다 대략 이런 내용
    누리고 살아도 베풀 줄을 모르는 애였어요

  • 42. ..
    '20.5.11 2:50 PM (223.62.xxx.249)

    죽마고우 하나가 그리 살았어요
    결혼식에 친구 선배 합해서 6명 왔나
    예비시누 같은 화장실에 있는지도 모르고
    다같이 모여 저 외에 그 친구 욕을..
    그리 사니까 친구가 이 정도지 이렇게 온 것도 많이 온 거다 대략 이런 내용
    중학교 때부터 심심하면 지갑 안 가져왔다 하고
    버스비도 거의 내가 내고 그런데 뭐 당시엔 대인배라
    그러려니 했던 거 같아요

    게네집은 기사도 있었고
    대학가자 마자 부모가 차부터 사주고
    백화점 가서 쇼핑이 취미였던 앤데
    누리고 살아도 전혀 베풀 줄을 모르는 애였어요
    보통 이상은 사는데 크게 잘 사는 거 같진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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