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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대 나오신 분과 얘기하다가

ㅇㅇ 조회수 : 9,055
작성일 : 2020-05-09 18:20:40

오래전에 졸업하셨는데

그분이랑 얘기하는데 자기 다시 이대 다니고 싶다고

학교 또다니고 싶다고 하네요..


학구열때문이라기 보다는 학교생활이 즐겁고

젊은시절 추억이 많았나봐요


근데 이대 말고도 다들 대학 다시다녀보고 싶으신분 계신가요?


유독 이대 졸업생들에게 저런 말 많이 들었고요


제 주위에 서울대만 두번 다닌 분도 봤네요

근데 차라리 그냥 대학원을 가지 왜 대학을 두번갔는지

이해 불가긴하네요..


경영 경제는 사실 대학원으로 가도 될텐데요..

IP : 61.101.xxx.67
7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크리스티나7
    '20.5.9 6:22 PM (121.165.xxx.46)

    다 사주팔자입니다.
    이대는 여자들끼리 되게 편해요.
    남녀공학 재미있을듯 해도 불편하대요.

  • 2. 44세
    '20.5.9 6:23 PM (115.136.xxx.32)

    50대이상분이실듯
    여대라 재미는없었는데요
    선배들이 챙겨주는것도 없고..동아리활동도 그닥이고
    대강당 채플시간 그립고
    봄에 교정에 꽃피면 이뻤어요

  • 3. ㅠㅠㅠㅠㅠㅠ
    '20.5.9 6:23 PM (123.108.xxx.52)

    학부는 즐겁죠
    석박사는 흠

  • 4. 저런사람은
    '20.5.9 6:23 PM (14.40.xxx.172) - 삭제된댓글

    보통
    억쑤로.
    되게.
    유난인 사람인거.죠 뭘 그렇게 떠벌리듯이 대학 2번 다니고 싶고 어쩌고..
    다 윤석화같은 느낌의 사람으로 읽혀져요

  • 5. 저런사람은
    '20.5.9 6:24 PM (14.40.xxx.172)

    보통
    억쑤로.
    되게.
    유난인 사람인거죠. 뭘 그렇게 떠벌리듯이 대학 2번 다니고 싶고 어쩌고..
    다 윤석화같은 느낌의 사람으로 읽혀져요

  • 6. ..
    '20.5.9 6:24 PM (223.38.xxx.199) - 삭제된댓글

    인생 최대 성취가 이대나온 사람 특징

  • 7. 저도
    '20.5.9 6:24 PM (62.46.xxx.246)

    대학생활 다시 하고 싶어요.
    인생 황금기죠.
    님은 안그런가요?

  • 8. 저요
    '20.5.9 6:24 PM (116.45.xxx.45)

    과제와 발제에 치어서
    대학생활 로망 이런 게 별로 없어서
    아쉬워서 다시 다니고파요.

  • 9.
    '20.5.9 6:25 PM (180.224.xxx.210)

    전공이 똑같았는데 두 번 다녔다고요?

    제 남편도 전공 다르게 스카이 학부를 두 번 다녔어요.
    저도 차라리 그 시간에 석박을 하지 그랬냐니
    학부 공부, 대학원 공부 다르고, 전공이 다른데 어떻게 그러냐더라고요.

  • 10. ㅇㅇㅇ
    '20.5.9 6:26 PM (223.62.xxx.73)

    어디선가 봤는데 30대가 된다는 건
    더 이상 세상에서 제일 재밌는 술자리에 가지못한다는 거라고.

    저도 진짜 재밌었어요

  • 11. Yfu
    '20.5.9 6:26 PM (112.214.xxx.36)

    Sky애들 자대대학원 다니는 것도 비슷한심리예요
    아~대학땐좋았는데

  • 12. 크리스티나7
    '20.5.9 6:26 PM (121.165.xxx.46)

    전공바꿔 석사가도 학부전공수업 3학년부터 싹 들었는데요
    그냥 학부가 좋았나부죠.
    석사를 여러개 한 사람도 봤어요. 다 자기뜻이죠.

  • 13.
    '20.5.9 6:28 PM (61.74.xxx.175)

    젊고 풋풋할때로 돌아가보고 싶고 그립고 그런 마음 아니겠어요?
    다시 돌아가면 이런건 꼭 해봐야겠다는것도 있을거구요
    지나고 보니 깨달은게 있잖아요

  • 14. 웃겨
    '20.5.9 6:28 PM (223.33.xxx.111)

    이대출신은 엄마들은 본인이 이대나왔다 떠벌리고 다녀요 100이면 100다요~스카이도 아닌것이~이상,,,,
    참 초등교사들도 본인은 교대아니고 이대초등교육과 나왔다고 꼭 얘기해요,,,,이쯤이면 이대에서 교육시키나요 풉~

  • 15. 크리스
    '20.5.9 6:28 PM (121.165.xxx.46)

    이대만의 결속력이 졸업하고 나서 더 커지나봄
    그런거 봤어요. 반지도 끼고다니고 ㅎㅎㅎ

  • 16. ...
    '20.5.9 6:31 PM (106.102.xxx.125) - 삭제된댓글

    웃겨/ 자교에 자부심 가진게 비웃음 살 일 인가요?
    님이 훨씬 더 웃겨요. 아니 꼴불견이에요.
    저 이대 출신 아닙니다.

  • 17.
    '20.5.9 6:31 PM (180.224.xxx.210)

    뭐 웃길 것까지야...

    전 이대보다 아주 쬐끔 나은 공학 다녔는데 애교심 전혀 없어요.
    그런데 이대생들 애교심 남다른 거 보면 뭔가 다른 게 있었나 보다 그냥 그렇게 생각하고 맙니다.

    가끔 대학시절 돌아가고 싶다고 생각들 때도 있는데...
    돌아가면 코피 터지게 공부 열심히 할 거예요. ㅎ

  • 18. 자부심을
    '20.5.9 6:32 PM (14.40.xxx.172)

    꼭 그런식으로 천박하게 드러내니까 그렇죠
    다른 대학 나온 사람들은 안그러거든요
    보통 조용히 사는데 이대 나온 사람은 왜그렇게 떠벌리는게 많고
    꼭 자기 대학때 뭐를 엄청 강조해서 사람들이 아 그래요 어느대 나오셨는데요?
    묻게 만들고 그래서 자기 이대나왔다고 강조하는 좀 모지란 사람들이 많더라고요
    그런걸 많이 봐서 하는말인거죠

  • 19. 울집자매
    '20.5.9 6:33 PM (222.119.xxx.18)

    셋다 이대 나왔는데 대학얘기 입벙긋도 안해요.
    사람나름.

  • 20. ...
    '20.5.9 6:33 PM (180.70.xxx.50)

    제 친구는 이대 나온것이 인생의 흑역사예요
    여초집단 다시는 안간다고 학을...

  • 21. .....
    '20.5.9 6:33 PM (223.62.xxx.162)

    이대나왔는데 누가 학교 물어봐야 답하지
    내.입으로 말한적한번도없는데요?
    댓글들 왜 이럼? 이대에.한맺히셨나????

  • 22. 고등
    '20.5.9 6:34 PM (112.154.xxx.39)

    다시 고등 다니고 싶어요
    남녀공학 공립중학교 다니다 사립여학교 가니 왜이리 좋았던지..공부하느라ㅈ힘들었어도 친구들끼리 수다떨고 점심시간 모여놀고 동아리 하고 샘들과 대화도 많이 하고 저는 그시절 너무 좋아요
    대학도 전공 다르게 해서 다시 다니고 싶어요
    진짜 너무 잼있고 즐겁고 좋았던 대학시절
    여학생들만 있던 고등다니다 남녀공학 그것도 이공계라 여학생 몇없는 학과라 공주대접에
    학과 건물에 온통 남학생만 있어서 주목 받았던때
    도서관서 밤샘 하는것도 좋았고 실습하는것도 좋았고
    체육시간에 테니스 했는데 여학생들 서로 데리고 가려고 했던 동기선배들 웃기고..밥 잘사주던 복학생
    고물차 타고 다닌 동기로 인해 점심시간 학식 안먹고 밖에서 맛난거 먹던 기억들
    볼링 당구도 배우고 스케이트장가서 서로 손잡고 부끄러워 했던 철없던 동생같던 동기들
    팀플 할때 술집서 과제 한다고 수다떨고 술만 진탕 마시고 ㅠㅠ 그때는 왜 몰랐을까요?
    집앞 도서관 두고 왕복 2시간 가까이되는 학교 지하철타고 주말에도 도서관 가서 아는 얼굴 있나 맨날 두리번 거리고
    짝사랑하는 선배 만나면 부끄러워 말도 못하고 과회식때
    옆자리 은근슬쩍 앉아서 좋아라 했던기억
    저는 초등때 빼고 중고등 대학때 학창시절이 다 좋고 즐겁고 행복하고 친구들도 다 좋았고 선생님들도 다 좋았어요
    이런것도 행운인거죠

  • 23. 노노노
    '20.5.9 6:35 PM (122.153.xxx.254)

    이대좀 내비둬요 관심좀꺼주고
    맨날 못잡아먹어 안달

  • 24. 참나
    '20.5.9 6:36 PM (109.169.xxx.7)

    성급한 일반화의 오류를..부끄럽지도 않은지
    이대졸업생 다 만나본 것도 아닐텐데 천박이 어떻고
    보통 천박이라는 단어를 써서 원색적인 비난 일삼는 사람들이 천박하기 십상이던데
    참고로 난 공학졸업생이유

  • 25. ...
    '20.5.9 6:38 PM (106.102.xxx.125) - 삭제된댓글

    판깔고 후려치기 또 시작이네요
    82 단골 레파토리잖아요.
    이대 교사 약사 승무원 돌려까기
    전업 택배 경비 정도 돼야 82에서 존중받죠

  • 26. ....
    '20.5.9 6:40 PM (223.62.xxx.162)

    도우미와 자영업자들.82에서 추앙하죠.

  • 27. 23
    '20.5.9 6:40 PM (39.7.xxx.222)

    제가 대학을 2번 다녔어요.
    꿈에서 또 다시 ... 3번째 대학을 다니는 꿈을 여러번 꿉니다.
    꿈에서도 선택을 후회하고 아침에 일어나서도 기분이 그냥 그런데 ... 그 분은 이대라 자부심이 높은가봅니다.

  • 28. ....
    '20.5.9 6:42 PM (223.62.xxx.162)

    멀쩡한 이대졸업생들 후려치기하면 기분좋으신분들이많아보여요
    이대에 쌍심지 켜는.부류들 보면 ...음....
    그냥 말을 아낄게요.

  • 29. ........
    '20.5.9 6:42 PM (180.174.xxx.3) - 삭제된댓글

    SNS에 닉네임도 배꽃 어쩌고~ 프로필에 학교반지 사진. ㅎㅎㅎ

  • 30.
    '20.5.9 6:43 PM (218.155.xxx.6)

    무슨 백이면 백 다 그래요.
    내 입으로 말한적도 없고 대놓고 묻는 사람도 없었는데요.
    진짜 이정도면 병이다.

  • 31. ㅁㅇ
    '20.5.9 6:45 PM (116.123.xxx.25) - 삭제된댓글

    이대 그만 좀 판벌리세요.
    저희 시누이 제 딸 이대생인데
    학교 자부심은 강하지만
    어디가서 떠벌리진 않아요.

  • 32. 헐~
    '20.5.9 6:46 PM (1.238.xxx.39)

    누구든 대학시절 다시 돌아가고 싶지 않던가요?
    이대 나온 사람이 저러니 괜히 욕먹는듯...
    무슨 잘못을 했나요?
    몇몇 댓글 열폭 쩌네요.

  • 33. 또또..
    '20.5.9 6:48 PM (223.38.xxx.192) - 삭제된댓글

    닉네임에 배꽃 어쩌고 프로필에 학교 반지 사진.. 정말 그런 사람이 있나요??
    저는 연대 나왔고 제 동생은 이대, 제 베프도 이대, 시누도 이대, 하여간 이대 친구 엄청 많다는 것 미리 밝히고요.
    여기서 이대에 대해서 안 좋은 말씀 하시는 분들, 무슨 대학 나오셨어요? 예전에 더 좋은 대학 나온 사람들 중 이대에 대해서 나쁜 말 하는 사람은 본 적이 없다.는 댓글 본 적 있는데 저 정말 백퍼센트 공감하거든요.
    아, 남자들 중에서는 좀 이대 애들 자부심이 지나치다면서 뭐라 하는 건 가끔 봤어요. 하지만 대부분 이대 똑똑하다고 하고, 일 잘한다고 하고, 서울대 연고대 나온 여자들 중 이대한테 뭐라고 하는 사람은 저는 한 명도 못봤어요.
    뭐.. 이대 나온 친구들이 서울대 연고대 나온 여자친구들 앞에서는 뭔가 거슬리게하는(?) 행동 하지 않아서 그럴 수도 있지만..
    여튼 이대는 학교가 여성 인재 키우는데 특화되어 있어서 이대 나온 것 무척 자랑스러운 일 맞으니까, 좀 존중해주세요.

  • 34.
    '20.5.9 6:49 PM (61.74.xxx.175)

    저는 본인이 먼저 이대 나왔다고 이야기 하는 사람 한 번도 못봤어요
    뭐 다른 대학도 본인이 먼저 이야기 하는 경우는 없었고 옆에서 물어봐서 대답하면 저도 알게 되거나
    한 다리 건너 동창을 통해 알게 되거나 하는데 백이면 백 다 그랬다니 신기하네요
    이대 나온 사람들이 자부심이 강한지도 모르겠던데요
    대학 졸업한지가 언제인데

  • 35. 당시
    '20.5.9 6:51 PM (211.104.xxx.198) - 삭제된댓글

    그 당시 이대앞은 옷가게 악세사리샵 천국에
    큰길가는 웨딩드레스 샵 줄지어 있었죠
    외국대학생들이 무슨 대학교앞에 서점하나없고
    옷가게만 즐비하냐고 이해안된다고할정도로요
    분위기가 그랬어요
    주변 신촌 대학들 여대생과는 완전 다른
    공주대접 받는 또 그걸 즐기는 문화
    여대생이라는거 자랑하듯 티내며 전공책 꼭 손에들고
    다니고 핸드백 메고 다니는게 유행
    등교때 책가방대용 배낭이라는게 없었요요
    그래서 그당시를 그리워할거에요

  • 36. ....
    '20.5.9 6:52 PM (106.102.xxx.175)

    대학때로 돌아가고 싶은 마음 당연한 거 아닌가요. 회사 사람들이랑 밥먹다 얘기 나왔는데 다 그러던데요

  • 37. 전 서울대
    '20.5.9 6:53 PM (180.64.xxx.45)

    나왔는데 이대 들어간 딸아이 보니 이대만의 독특한 학풍과 이대학우 선후배간의 동료의식이 넘 부러워요. 교정 플랑카드에 '난 너의 미래 와이프가 아나라 미래 보스다 ' '변화가 시작되는 곳' 넘 멋져요!
    전 딸아이가 다니는 곳이라 질투가 아니라 넘 자랑스러운걸까요

  • 38. ㅋㅋㅋ
    '20.5.9 6:53 PM (211.243.xxx.172) - 삭제된댓글

    제가 아이들 어릴 때 원피스에 가디건 우아하게 입고 다닐 때가 있었어요 어디 영어회화 배우던 모임에서 50대 후반 어머니가 유독 친절하게 저에게 대하시다 좀 친해졌는데 대뜸 혹시 이대 나오셨어요?
    묻더군요 ㅋㅋ 아니요 전 ㅇㅇ대 나왔는데요 했더니.. 아.. 전 이대 나왔어요 혹시 후배인가 했네요~ 하더군요 ㅋㅋ 어찌 몇마디 말해보고 어느대학 출신인지 넘겨짚는지.. 이대 졸업하신 나이 좀 있는 분들은 ...좀 이상한 화법이 있긴 했어요

  • 39. 또또..
    '20.5.9 6:53 PM (223.38.xxx.192) - 삭제된댓글

    당시님, 혹시 몇 학번이세요?
    저는 01학번이고 위에서 밝힌 것처럼 연대 나왔고 이대에 많이 놀러갔었었는데 제가 다닐 때에는 백팩 매고 다니는 사람들도 많았어요.
    그리고 혹시 어느 학교 나오셨어요?

  • 40. .......
    '20.5.9 6:54 PM (180.174.xxx.3)

    대학시절로 돌아가고 싶다는 분 부럽네요.
    난 졸업하고 나서 행복을 느꼈는데..

  • 41. ....
    '20.5.9 6:54 PM (106.102.xxx.125) - 삭제된댓글

    할... 학교 주변 상인들이 운영하는 상점까지 이대생 탓하는 인간도 있네. 병이다 병
    이쯤되니 공부 열심히 해서 이대 졸업한 학생들 불쌍해지네요.
    열폭이 이래서 무서운 거에요. 이대생이 아니라 열폭종자들이 공해고 사화악이네요

  • 42. 또또...
    '20.5.9 6:55 PM (223.38.xxx.192) - 삭제된댓글

    당시님, 혹시 몇 학번이세요?
    저는 01학번이고 위에서 밝힌 것처럼 연대 나왔고 이대에 많이 놀러갔었었는데 제가 다닐 때에는 백팩 매고 다니는 사람들도 많았어요.
    그리고 혹시 어느 학교 나오셨는지 여쭤봐도 될까요? 이대 애들 공부 많이 하는 건 나름 유명한데요. 교수님들도 공부 많이 시키고 여자애들이라서 학점 잘 받으려고 미친듯이 공부하는 애들이 많거든요.
    차려입고 다니면서도 공부 열심히 하면 그게 대단하거 아닌가요?

  • 43. ....
    '20.5.9 6:56 PM (223.62.xxx.162)

    당시님은 뭔말하는건지. 이대앞 거리가 그렇게 상권위주로 조성된게 이대생들책임일까요? 이대생은 막상 자기학교앞 상권 별로 이용안해요. 죄다 중국인관광객들이죠.

  • 44. ㅋㅋ
    '20.5.9 6:56 PM (14.40.xxx.172)

    혹시 후배인가 했네요~혹시 동문인가 했네요~이말하는 사람들 제법 많아요 ㅎㅎ
    글쵸뭐 여기 댓글들이야 아니라고 바득대지만 저런 경험 당한 사람도 밖엔 많으니까요
    참 희한하게 그학교 출신들이 그런게 있긴해요

  • 45. .....
    '20.5.9 6:58 PM (39.117.xxx.23)

    멀쩡한 이대졸업생들 후려치기하면 기분좋으신분들이많아보여요
    이대에 쌍심지 켜는.부류들 보면 ...음....
    그냥 말을 아낄게요.222222222222222222

  • 46. douㅈㅇ
    '20.5.9 6:59 PM (42.82.xxx.246)

    이대생들도 잘꾸미는 애랑 안꾸미는애 별별 애들 많아요
    만오천 이화인여러분 이런거 플랭카드 걸렸었는데 졸업생이 얼마나 많겠어요
    자부심있는 건 몰겠고 요즘에 비해 그때 재밌었죠 머
    20-25년전 스타벅스 이대앞에 첨 생기고
    머리하기좋고 공강때 옷가게 휙 구경하고 화장품 구경하고 엄청 재밌는 건 사실이었음
    사실 지금이야 가로수길이며 이태원 성수동 등등 다양화됐지만 그땐 신촌이대길이 재미진걸로 짱이었죠
    그때로 돌아가고싶어요 저도
    근데 밖에서 얘기하면 이대생 유난이다 어쩌구 말 많으니
    절대 입밖으로 안내죠 딴 대학교 사람이 말했으면 아무렇지도 않을거면서 이대생이면 꼭 몰아부치는 것도 사실임

  • 47. 행인
    '20.5.9 7:01 PM (122.153.xxx.254)

    지겨워 진짜 =_=

  • 48. 근데
    '20.5.9 7:06 PM (211.243.xxx.172) - 삭제된댓글

    이대 졸업생들 홈커밍데이 인가 뭔가 졸업생들 잔뜩 모여서 분홍 한복 똑같이 수백명이 입고 화관쓰고 이대 캠퍼스 에서 사진찍은거 페북에 올린거 몇 년전에 본 적있어요.. 근데 무슨 종교에서 하는 행사 같은 느낌도 들어 의아했어요 ...

  • 49.
    '20.5.9 7:06 PM (119.71.xxx.60)

    다 그렇다는 건 아니고요
    제가 아는 이대출신 두명
    여대에서만 생활해서 그런지 끼리끼리 뭉쳐서 질투하고, 따시키고, 말 지어내고 이런거 엄청 잘해서 놀랬어요
    전공은 모르고 아무튼 한명은 집에서 번역한다는데
    수준이 초딩이더라구요
    다 그런건 아니겠지만 그 아줌마 겪은 후 이대출신이라 하면 다시 보게 되네요

  • 50. ~~
    '20.5.9 7:08 PM (182.208.xxx.58)

    아이고~~ 그 시절로 돌아갈 수만 있다면
    어리버리 방황하고 갈등하고 그러지말고
    원없이 알차게 젊은 날 다 누려보고 싶구만요 뭘

  • 51. ㅇㅇ
    '20.5.9 7:09 PM (106.102.xxx.131)

    저는 타대 학부 나오고, 이대 대학원 나왔는데요
    도서관에 학부생들 보면 진짜 독하게 공부 하던걸요
    시험 기간 되면 애들이 씻질 않아서, 아주 그냥 꼬질꼬질 하고
    머리는 뭉치고 떡져 가지고, 개비린내? 아저씨 냄새? 폴폴 풍기고 다니더군요.
    눈치 전혀 안 보고, 혼자 밥 먹는게 일상화 된 것도 신기했고요
    학부는 공학을 나와서 그런지 진짜 문화충격 이었어요

  • 52.
    '20.5.9 7:15 PM (121.131.xxx.68)

    저사람 하나의 일례일 뿐이면서
    마치 이대나온 많은 사람들에게 여론조사라도 한듯 슬쩍 일반화를 시키네요
    게다가 학구열 때문이 아니라는 판단까지
    여성혐오보다 역사가 깊은 이대혐오는 진화하는군요

  • 53. 저요
    '20.5.9 7:17 PM (222.110.xxx.248) - 삭제된댓글

    연대요.
    AKARAKA하며 좋았던 시절
    그 시절이 인생에서 제일 좋았던 시절임을 지나고나니 깨닫네요.
    중간고사 때면 진달래가 활짝 피어 있던 곳에서 쪼르르 사진 찍었었는데.

  • 54.
    '20.5.9 7:22 PM (121.131.xxx.68)

    아 그리고 모든 사람이 그렇듯
    이대다닌 사람도 성적 조금만 더 받았으면 더 좋은 학교가지
    이대가고 싶어서 간거 아녜요
    성적맞춰 갔다구요
    뭐 다니면서 조금 학교에 애정이 생긴 사람도 있겠죠
    왜 이대생은 이대에 목매고 사랑한다 생각하는지???

  • 55. 그래도
    '20.5.9 7:25 PM (58.121.xxx.69)

    이대에서 시위해서 최순실 비리가 밝혀진 거예요
    비웃을 대학아님

    자부심 가질만하다 생각해요
    이대 출신 아닙니다

  • 56. 아놔
    '20.5.9 7:38 PM (124.54.xxx.37)

    이대나온게 인생최대성취 이딴 소리하는 사람은 어느 대학을 나왔을까요 저도 이대논란 될때마다 드는 생각인데 서울대 나온 사람들은 이대 안까요 ㅋㅋ 뭔 자격지심들이 이리 많아서 이러시나들.. 상대가 물어서 내입으로 대답해도 이대라고 대답하면 그냥 잘난척하는게 되는거???
    주변에 되게 싫은 사람이 이대나왔다면 그냥 그사람만 싫어하세요

  • 57. 58.121.xxx.69
    '20.5.9 7:41 PM (14.40.xxx.172)

    그건 아님 이대에서 시위해서 최순실이 밝혀지다뇨
    너무 오버네요 쉴드 고만.
    이미 최순실을 파고 있던 안민석 의원등 있었어요

  • 58. 학부 대학원
    '20.5.9 8:07 PM (211.106.xxx.182)

    모두 이대.
    가끔 이대 다니던 시절이
    천국이었다고 추억하는 일인입니다.
    이대 다니던 시절 남자에게 의지하지 않고
    모든 일을 내가 감당하고 결정하는 훈련할 수 있었고
    진짜 열심히 공부하고 고민하고 부지런히 살아
    힘든 일도 많았지만
    그걸 이겨낼 힘을 주었던 캠퍼스가 아직도 생생하고
    가장 행복했던 시절로 각인되어 있어요.
    만날 랜드로바만 신고 다녔는데
    학교앞 즐비했던 구두방에서
    신지도 않을 예쁜 하이힐을 사서
    신발장에 그득한 새 구두들 때문에
    제발 좀 신으라던 엄마의 원성소리..ㅋㅋ
    셋이서 항상 붙어다니며
    공부도 유흥도 함께 해서
    선배들에게 삼인방 좀 찢어지라는 충고를 들었던 시절...
    이대를 떠나 세상풍파 다 겪고
    문득운득 그 시절 생각하면
    천국처럼 느껴져요.
    아들녀석이 딸이었다면
    입시때 이대 보내고 싶어 작업했을 것 같아요ㅠ
    이대가 저한테 그런 학교네요.
    언니도 이대 출신이고
    대학원은 서울대 갔는데
    이대에 대한 애정이 더 커요.
    거기에 대해 서로 얘기 나눈 적은 없는데
    뭐랄까 낭녀공학 대학에는 절대 없는,
    이대만의 공기, 분위기, 아름다움이 있어요.
    뭐랄까. .남자가 없어서 가능한 어떤 완벽함?
    이런 말 비난거리가 될지도 모르지만
    이대가 저에게는 너무 큰 힘과 꿈을 준곳이어서
    망설이다 그냥 남깁니다.

  • 59. ...
    '20.5.9 8:26 PM (121.88.xxx.252)

    이대는 최순실 밝혀낸 데다가 총장 끌어내린 최초의 대학 아닌가요?
    보통 일은 아니었다고 생각하고 그때 이대 다시 봤어요. 입결은 내려갔어도 명문 맞던데요.

  • 60. ......
    '20.5.9 8:36 PM (211.187.xxx.196)

    대학때로 돌아가고 싶은 마음 당연한 거 아닌가요. 회사 사람들이랑 밥먹다 얘기 나왔는데 다 그러던데요22222
    그분은 그학교 아니고 다른학교갔어도
    잘지내고 행복했다 했을겁니다.

  • 61. 고구마
    '20.5.9 9:05 PM (121.138.xxx.213)

    이대에서 정유라 입시비리 밝히라고 매일 매일 전교생 졸업생이 집회했어요. 하다보니까 여론화되고 매일 뉴스나오고 시끄러워 지니까 그 뒤에 최순실 나오고 박근혜 나와서 이대 애들이 고구마 캐다가 왕릉 유물 캐냈다고 한 사건이예요.
    안민석 의원도 큰일 하셨지만 국회의원 혼자 이리저리 뛴다고 해결될 문제 아니예요. 떠들썩하게 여론화 되는 것이 제일 중요하고 그 당시에 이대생들이 그 일을 해 낸거죠.
    인정할 것은 인정합시다.

  • 62. 예나 지금이나
    '20.5.9 9:13 PM (122.35.xxx.25)

    이대 학생들 자부심 가질만 하고
    특히 요새 대학생들 중 그나마 이대 학생들이 사회문제에도
    관심갖고 활동하는거 보면 너무 기특하다고 생각하고 있는 사람입니다.
    어떤 언론에서도 관심갖지 않던 최순실 사태에 목소리내고 꾸준히, 그리고 끝까지
    투쟁했던 그 아이들이 전 너무나 자랑스러워요

  • 63.
    '20.5.9 9:26 PM (211.176.xxx.13)

    한 두명 겪어보고 그 대학 출신 다시 본다는 청순함이란

  • 64. 와우
    '20.5.9 9:33 PM (122.36.xxx.14)

    또 고소 얘기 나오겠네요

  • 65. 14.40.xxx.172
    '20.5.9 9:54 PM (217.197.xxx.150)

    한섬녀란 말 있던데 맞아요?
    온갖 여자연예인 돌려까기 하더니 이제 이대마저까고 앉았네요 댓글이 몇 개야 대체
    배배 꼬인 사람이네요
    난 이대 안 나온 사람

  • 66. 제 경우
    '20.5.9 10:44 PM (68.196.xxx.174)

    이대 출신이라 한 번 더 다니고 싶은 게 아니고
    대학시절 후회가 많아 다시 한 번 다녔으면 하는 맘은 있어요.

    이대는 좀 이상한...
    입학할 때는 김 새고, 재학 중에는 관심 밖이다가, 졸업하고 난 후에야
    아... 진짜 좋은 학교였구나 깨닫게 되는? 그런 곳인 것 같아요.
    그리고 저를 비롯해서 이대출신들 아무도 자기 입으로 먼저 출신학교 얘기 안해요.
    한 동네 10년 넘게 살아도 친하던 아이 친구 엄마가 동문이었단 사실을 다른 사람 통해 듣게 되고 그래요.

    그리고 여대 특징이 어쩌구 그러는데 여중-여고-여대로만 쫙 다닌 제 경험 상
    여자끼리 학교다닌 친구들이 더 자립싱 강하고 남자한테 의존 안하는 경향은 있어요.
    졸업한지 20년 넘은 제 동문들, 거의 다 현직에서 일해요.
    아직도 기억나는게, 과에서 제주도 여행 갔는데 저희는 한라상 등반할 때 다들
    씩씩하게 올라갔거든요. 중간에 마주친 남녀공학 타대학 여학생들은 엄청 힘들어 하면서
    남자 손에 이끌려 올라가는 사람이 많더라는 ㅋㅋ

  • 67. ㅇㅇ
    '20.5.10 12:08 AM (119.64.xxx.101) - 삭제된댓글

    저는 이대 다닐때 공부를 열심히 안해서 빨리 졸업했으면 하는 마음으로 다녔는데 작년에 이대 들어간 딸은 학교를 얼마나 좋아하는지 지금 코로나사태로 쉬니까 너무 속상해하고 학교 갈날만 기다려요.
    사람따라 다 다른가봐요.물론 더 좋은 학교 떨어지고 들어간 대학이라 걱정했는데 저리 좋아해 주니 참 다행이다 싶죠...

  • 68. ㅇㅇ
    '20.5.10 1:15 AM (49.175.xxx.63)

    전 90학번 이대졸업생이고 괜찮은 회사 중간관리자로 얼마전에 퇴직했어요 모교라서 그런게 아니라 이대졸업생들중 똑부러지게 일 잘하는 애들 많아요 스카이 출신보다 뒤지지않았어요 물론 제가 다닌 회사 기준이긴한데 여자 특유의 깡이 있어요 좀 지독한 면이라고 할까요

  • 69. 다시 대학
    '20.5.10 3:14 AM (219.88.xxx.139) - 삭제된댓글

    다니고싶은 적 있어요.
    지금도 그 때 왜 학교를 더 다닐 생각을 못해봤을까 싶네요.
    이대 옆 학교였는데 지금도 그리워요. 그 시절이.
    가끔 가봅니다. 그러면 당시 친구들이 마치 금방 여기저기서 나타날거 같은 느깜도 들어요.

    옆 학교 이대는 내 학교만큼은 아니지만 그 다음으로 좋아하는 학교인데 엄마, 작은엄마, 이모, 고모, 사촌들이 다닌 학교라서 이대 폄훼하는 글 볼때마다 그냥 이대에 대한 질투 심한 사람들 많구나 싶어요.

  • 70. 14.40.172
    '20.5.10 3:14 AM (64.180.xxx.251)

    이야~ 여기서 다시 보네^^

    꼭 사람까는 글에나 끼어들어
    되도 않는 훈수질하는 건 몇 년이 지나도 여전하네 ㅋ
    나이를 먹어도 네 인성의 밑바닥은 끝이 없으니
    한결같은 점을 칭찬한다야~

    하긴 정신 똑바로 박힌 사람이면
    너처럼 안 살지^^

    자식 주먹으로 패던 남편 공부는 마쳤니?
    술사러 나가느라 지 자식 밤늦게 남의 집 전전하게나 만들고 ㅉ
    망상에 쩔어있는 구제불능 키보드워리어 ㅋ

    세상 좁네 ㅋ 술 작작 마시고, 뇌내 망상

  • 71. 14.40.172
    '20.5.10 3:17 AM (64.180.xxx.251)

    글을 제대로 적기도 싫증난다 ㅋ

    너희 가족은 구제불능 인격장애자야 ㅋ

  • 72. 14.40.172
    '20.5.10 3:18 AM (64.180.xxx.251)

    그리고 네 댓글만 모아서 캡쳐뜨는 사람들이 있더라^^
    좀 있으면 법적 조치 들어갈 셈이던데?
    팝콘 튀겨가며 지켜보려고 ㅋ

  • 73. ㅡㅡㅡ
    '20.5.10 11:43 AM (175.119.xxx.48)

    제가아는 이대나온 엄마들은
    사람 참 괜찮아서 다시보이던데요??
    그엄마도 집에서 번역알바한다는데
    똑똑한 스멜이 막 풍김ㅋㅋ

    남의 일,소문에도 별로 관심도 없고
    마이웨이하며 사는 자존감 높은 엄마들이라
    제가만난 그쪽 학교 출신들은
    내겐 이미지가 좋음

    82는 꼭 이대만 엄청 까던데
    본인딸 이대보낸다함
    눈물흘리며 기뻐하는 사람도 있을텐데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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