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첫만남에 잠자리 (내용펑)

오월의봄 조회수 : 36,448
작성일 : 2020-05-04 23:21:15

볼만한 분들은 다 본거같아서 내용은 펑할게요
세상에는 다양한 인간군상이 있고 각자 자기만의 가치관으로 행복하면 된 거예요. 제가 누굴 가르치려 쓴 글도 아니고 그냥 이런 사람도 있다.. 하는 거였는데 아니야 너 잘못됐어, 틀렸어 안달들이시네요 ㅎㅎ 뭐 그냥 그러려니 합니다.. 네가 몰라서 그렇지 남자는 어쩌고 저쩌고 하시는 분들은... 노력해서 본인이 노는 물을 업그레이드 시키세요~ 본인이 사는 세상이 전부가 아니랍니다
IP : 223.38.xxx.132
2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크리스티나7
    '20.5.4 11:24 PM (121.165.xxx.46)

    대다나다...

  • 2. .....
    '20.5.4 11:26 PM (112.140.xxx.73)

    엥#~~

  • 3. 임신과 성병에
    '20.5.4 11:26 PM (202.14.xxx.177) - 삭제된댓글

    대한 두려움이 없었어요?

    성욕 차고 넘치지만 그 두가지때문에 유보했던거지 순결에 대한 강박이나 도덕가치 그런거 없었어요.

    첫만남에 섹스라? 약쿠르트보세요.
    유레나플라즈마?? 헤르페스??
    원글은 무섭게 무모한거 맞아요.

  • 4. 흠흠
    '20.5.4 11:27 PM (106.102.xxx.234)

    그남자가 날 어떻게 볼까보다는
    지인들의 소개로 만남이 이뤄지다보니
    내 지인들에게 헤프다고? 소문나는게 싫었어요
    소문이란게 주먹만하다해도ㅈ바위만 하다고 나기 마련이니까요

    근데 남편이 첫남자인데 리스부부라 다시 돌아가면
    나도 막살라우..아흙

  • 5. 멋있어요
    '20.5.4 11:27 PM (27.35.xxx.253)

    50중반 나이라 그런지
    원글님 너무 멋있어요.
    우리딸도 이랬음 좋겠네요.
    저는 이미 젊음도 성욕도 사랑도 거의 바닥이지만요.

  • 6. 오월의봄
    '20.5.4 11:32 PM (220.88.xxx.245)

    무모했던거 맞아요. 피임을 했으니 임신에 대한 두려움은 솔직히 적었고, 성병은 위에도 적었다시피 운이 좋았던게 맞은거 같구요

    최근 약쿠르트 기사는 저도 봤는데, 이것도 제가 썼다시피 그 정도의 무모한 관계에서 관계를 가지는 건 아니라는 거죠. 남자가 그저 성욕 풀고 싶어서 사탕발림 하며 들이대는 건.. 눈에 보이지 않나요?

  • 7. ....
    '20.5.4 11:32 PM (1.233.xxx.68)

    상대방에 대한 신원이 가능한 만남이셨나요?

    연세를 모르겠으나
    요즘 결혼정보회사의 좋은직업을 가진 남자들은
    본인이 조건 좋은것을.알고 갑질을 하는 것이고
    여자는 선택을 받기 위해 을을 자처하는거죠.

    원글님 행동도 괜찮고 운도 좋은거죠.

  • 8. 케바케죠
    '20.5.4 11:32 PM (221.154.xxx.186)

    여자들은 본식보다 디저트를 많이 좋아하잖아요.
    디저트 뷔페도 있고.
    마음을 확인하기전,
    썸타고 설레고
    그 미묘한 시간들도 참 좋잖아요.
    가까워졌다 멀어졌다 공중그네같이요.

  • 9. 솔직한 글
    '20.5.4 11:33 PM (222.106.xxx.75)

    좋네요.
    저도 그렇게 살았네요. 청춘을.
    허나 결혼 후 긴긴 리스.. 지금 50초반.
    인생 아이러니하네요.

  • 10. .
    '20.5.4 11:34 PM (39.7.xxx.216) - 삭제된댓글

    성병. 바이러스 감염..
    참으로 위험한 행동이었으나 운이 좋았네요.

  • 11. 저도
    '20.5.4 11:34 PM (221.143.xxx.37)

    오십 넘으니 님 같은 사람이 부러워요.
    평생 남편 한사람밖에 모르니 비교불가ㅜㅜ
    좀 아쉽죠.

  • 12. 오십한살
    '20.5.4 11:35 PM (211.237.xxx.193)

    님처럼 살았어야하는데 ㅜ

  • 13. 부럽
    '20.5.4 11:36 PM (218.51.xxx.123) - 삭제된댓글

    자신의 선택에 당당한 거 부럽네요. 나이 먹으니 더 부럽

  • 14. 오월의봄
    '20.5.4 11:39 PM (220.88.xxx.245)

    백프로는 아니더라도, 상대에 대해 어느정도 알고는 있었죠. 신원미상의 상대와의 원나잇 경험담은 아니에요..ㅎㅎ

    그리고 진도가 빨랐다고 해서 설레고 마음 몽글몽글한 시간이 단축된건 아닌거 같아요. 오히려 그 농도가 짙었죠.

  • 15. 그게
    '20.5.4 11:41 PM (175.223.xxx.89)

    어디서 만나면 첫만남에 잠자리를 하게 되나요? 소개팅 같은 걸 하면 그 날 바로 안들어가고 싶다고 님이 유도하는 건가요? 좀 납득이 되지 않네요. 클럽이나 나이트라면 가능하겠군요. 남자가 여자에게 첫만남에 자자고 하는 데라고는 그런 곳 밖에 없을 것 같은데요. 그게 아니라 정상적인 만남에서 남자가 첫만남에 자자고 하는 거라면 그 놈이 님을 굉장히 쉽게 보고 말한 걸테구요. 님이 유도한 거라면 남자들이 완전 놀랬겠는데요. 님을 정상이라고 판단하던가요?

  • 16. ㅡㅡㅡ
    '20.5.4 11:42 PM (70.106.xxx.240)

    님은 운이 좋은 케이스 였구요
    hiv는 콘돔도 완벽히 못막아요.
    그리고 님은 조건도 어느정도 된거 같네요.

    단한번 관계로 에이즈 매독 각종 성병 걸린 사람 허다해요
    권장할 일은 아니라는거요

  • 17.
    '20.5.4 11:43 PM (210.123.xxx.63) - 삭제된댓글

    어떤 방식으로 살았다는 것인지 알겠어요.
    운이 좋았다고 봅니다. 결혼까지 해서 행복하시다니.

    그렇지만 안 그런 경우도 있겠죠

    남편하고만 하는데도 저는 자주 병이 오거든요
    남편 탓이 아니고 그냥 제가 몸이 약한 탓,.

    살아보니 삶의 아주 많은 부분은 운이더군요.
    난 이래도 아무 문제 없었는데 너넨 왜 그래? 나처럼 하지 않아서 그런 거 아니야?
    그러니 후회하지.. 이건 아니고요..
    님 운이 좋은 것에 그냥 감사하면 됩니다.

  • 18. 오십원
    '20.5.4 11:44 PM (125.176.xxx.131)

    성병. 바이러스 감염..
    참으로 위험한 행동이었으나 운이 좋았네요.22222


    남자들이 여자랑 첫만남에 잠자리하고,
    따먹었다느니 자빠뜨렸다느니 그런 저질스러운
    말 하면서, 자랑인 줄 알고 무용담 늘어놓는
    그런 질 떨어지고 싸구려같은 남자 안만나 다행이구요

  • 19. 크리스
    '20.5.4 11:45 PM (121.165.xxx.46)

    팟케스트 구성애 들으시면
    이런분이 하나 나와요
    너무 많이해서 자궁경부가 없다 하더라구요
    그래도 결혼해서 아이도 낳고 살아요
    자기 간증처럼 하는데 무섭더라구요.
    설마 그분? 아니시겠죠. 그정도는 아니시네요.

  • 20.
    '20.5.4 11:45 PM (117.111.xxx.99)

    슬픈건 자고싶은 마음 들만큼 멋진 남자를
    많이 못사귀었다는 것.
    그나마 좋은 남편 만나 다행이지만..

  • 21. 1111
    '20.5.4 11:46 PM (1.233.xxx.68)

    저도 궁금해요.
    저도 선봤을 때 그렇게 말하는 놈 있었는데 미친놈이라고 생각했거든요.

    어떻게 만난 사이인가요?
    소개팅? 첫날 잠자면 소개해준 사람 귀에 안들어갈 수 있나요?

    아니면 미인? 성격미인? 몸매짱? 매력극강?
    그때가 몇살때 였나요?
    궁금한것이 너무 많죠. 짱이신분 글을 읽으니 궁금한점이 많아지네요

  • 22. 그리고
    '20.5.4 11:48 PM (70.106.xxx.240)

    성 상대가 많아질수록 자궁경부암 고위험군 올라가구요
    운나쁘면 젊은 나이에 바이러스 나오고 이형성 오고
    원추 절제술 받고 임신할때마다 경부 길이 걱정하고 재발 걱정하는 여자들도 많다는거.

  • 23. @ @
    '20.5.4 11:48 PM (180.230.xxx.90) - 삭제된댓글

    동의해요.
    저는 남편이 첫 남자예요. 심지어 키스도 처음.
    촌년, 결혼 상대자랑 하고 싶었어요.
    그 동안 저 좋다는 남자들에게 너무 철벽을 쳤어요.ㅠ
    남편하고는 지금도 좋아요. 정서적으로도 성관계도
    서로 만족해요.
    살다보면 첫만남이라도 섹스까지 이어지고 싶은 느낌 있잖요. 솔로 때 내 감정에 충실해 보는 것도 좋지요.
    아이들이 대학생인데요, 성에 대해 공부도 하면서 섹스도 즐기길 바라요.

  • 24. ...
    '20.5.4 11:49 PM (211.246.xxx.188)

    성병. 바이러스 감염..
    참으로 위험한 행동이었으나 운이 좋았네요.333

    솔직히 하나도 안부러워요.
    전 제 딸들도 본능(?)에 너무 충실한 만남은 갖지 않길 바랍니다.

  • 25. 참으로
    '20.5.4 11:51 PM (14.40.xxx.172)

    구구절절 자기 합리화 쩐다

    결국 바로 잤던 남자들은 원글 이후에 사겼다해도 별로 애틋한 감정이 드는 여자로 기억하고 있진 않을겁니다
    스스로 먼저 분위기 이끌고 성욕강한 여자로 들이대는거 남자쪽에선 얼씨구나 받지만
    나중기억은 그냥 몸으로만 기억하는 여자일뿐이거든요

    원글이는 남자한테 그런 이용당하는 기분을 잘알텐데도 일부러 나도 즐겼다식으로 반격하는
    방어적 기제를 가지고 있을뿐이에요 여잔 심리적으로 남자보다 많이 위축되는게 사실임을 감안할때
    스스로 첫만남에 자고 자책하고 그런 감정을 안가질려고 일부러 애쓰는것일뿐.
    사실 뭐 잘한거라고 트라우마 생길법한테 지금까지 애써 좋은것으로 포장하고 있을뿐이에요.

  • 26. 시대불문
    '20.5.4 11:53 PM (175.194.xxx.224) - 삭제된댓글

    익명도 조심스럽긴합니다만 저 50년전의 학번이네요
    남녀공학에 여학생은 희소가치로도 지금보다 더 연애의 기회가
    많았죠
    쉬쉬해서 감춰졌을뿐 어찌보면 이성으로 억제하는건 한계가 있었겠죠
    물론 함부로 행동하는것이 아니라면 원글님의 행동이 잘못됐다는 생각은
    안 드네요

  • 27. **
    '20.5.4 11:58 PM (223.38.xxx.116) - 삭제된댓글

    원글을 이상하게 보는 님들이 좀 안 됐다 싶어요.
    그런 짜릿한 인연 없었나봐요?
    첫 만남에 자는 여자 헤프고 가볍다고 생각하세요?
    사람마다 달라요.
    첫만남에 섹스까지 이어졌다고 나를 가볍게 보는 남자 내가 싫어요.
    저도 제 아이들이 건강하게 즐기는 성생활 하길 원해요.

  • 28. ....
    '20.5.5 12:07 AM (85.6.xxx.59) - 삭제된댓글

    원글은 남자를 잘 아는 거 같지만 또 잘 모르는 거 같아요. 남자들은 쉽게 자는 여자 쉽게 생각합니다. 그냥 본능이에요. 공짜로 받은 물건과 비싸게 주고 산 물건이 같은 물건이라면, 누가 더 그 물건을 소중하게 대할지는..
    다행히 원글이 매력이 넘치고 남자에 목매지 않는 사람이라서 그렇게 했어도 별 탈이 안 났던 것일 뿐입니다. 운이 대박 좋았던 거기도 하고요.
    남녀평등이니 뭐니 하면서 여자도 성을 즐길 자유가 있다고 남자처럼 쿨하게 섹스하는 게 멋지다. 이런 프레임도 결국 혼인연령이 늦어지면서 여자들이 안 자주면 남자가 곤란하니까 생긴 거고요. 여전히 남녀는 불평등하고 섹스로 인해 발생하는 거의 모든 리스크는 여자가 집니다.

  • 29. 처음부터
    '20.5.5 12:14 AM (14.40.xxx.172)

    쉽게 자고 쿨하게 행동하면 그러다 남자가 좋다고 하면 얻어걸리듯 사귄다? 뭐 이런주의
    그게 매력이라 생각하나본데 착각하시는듯.

    그런 여자랑 응해주는 남자는 그런 여자에 맞게 자기도 대단히 쿨한척해주고
    또 바이도 쿨하게 잘할거란 생각에 미련을 안가집니다
    원글은 그걸 남자들이 아무도 이상하게 생각하지 않았다라고 애써 합리화하지만
    그래야지만 조금의 위안이라도 될겁니다 시간 지나고나니 나는 청춘을 마음껏 잘 즐긴 사람같이
    느끼고 있을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청춘은 그렇게 즐기라는것만 있는게 아니고요
    만나고 헤어지고 했던 기억은 사람마다 애틋한 진실이 흐르는곳에 있어야 진짜겠죠

    첫만남에 자는건 윗분도 말씀하셨지만 쉬운 여자한테 남아있는 기억따윈 없는겁니다
    잠자리 쉽게 생각하지 마세요 여자한테 잠자리는 의미가 큰겁니다

  • 30. 오월의봄
    '20.5.5 12:16 AM (220.88.xxx.245) - 삭제된댓글

    만난 경로는 다양해요. 친구들과 모임 자리에서 만난 남자도 있었고, 사교클럽에서 만난 남자도 있고, 소개팅도 한번 있었어요. 소개팅으로 만난 경우 지인 귀에 들어갈까 우려스럽지 않았냐는 질문이 많은데 소개해준 친구가 친한 친구여서 저에 대해 너무 잘 알고 있는 친구라 아무 생각 없었어요 ㅋㅋ

    그리고 남자가 먼저 유도한 경우는 없었고 제가 먼저 이끌었죠 ㅎㅎ 당연히 마다하는 남자도 없었구요. 그들이 속으로 저를 어떻게 생각했는지는 모르겠어요. 저를 정상으로 보지 않았다면 그러고 끝이었겠죠? 그런적은 없어서 모르겠네요

    이 모든 경험은 20대때 이야기고.. 14.40.xxx 님 댓글은 죄송하지만 콧웃음이 나오네요. ^^; 그들이 지금 나를 애틋한 감정으로 기억할지 안할지가 뭐가 중요하나요? 저도 그들이 가물가물한데 ㅋㅋ 젊고 아름다웠던 시절의 “나”를 추억하며 사는거지 그때 그 남자가 여전히 나를 매력적이고 아름다웠던 여자로 기억하겠지... 이런 생각 하고 사시나요?;; 여자가 심리적으로 남자보다 위축되는게 사실임을 감안할때라... 이런 생각을 가지고 사는 분이 쓰실만한 댓글이네요. 뭐라 할말이 없네요.

    많은 분들이 언급하신 것처럼 다시 한번 얘기하지만, 성병에 관해서는 운이 좋았던게 맞아요. 그땐 아무 생각 없었는데 지금와 생각해보니 그렇네요.

  • 31. 오월의봄
    '20.5.5 12:19 AM (220.88.xxx.245)

    만난 경로는 다양해요. 친구들과 모임 자리에서 만난 남자도 있었고, 사교클럽에서 만난 남자도 있고, 소개팅도 한번 있었어요. 소개팅으로 만난 경우 지인 귀에 들어갈까 우려스럽지 않았냐는 질문이 많은데 소개해준 친구가 친한 친구여서 저에 대해 너무 잘 알고 있는 친구라 아무 생각 없었어요 ㅋㅋ

    그리고 남자가 먼저 유도한 경우는 없었고 제가 먼저 이끌었죠 ㅎㅎ 당연히 마다하는 남자도 없었구요. 그들이 속으로 저를 어떻게 생각했는지는 모르겠어요. 저를 정상으로 보지 않았다면 그러고 끝이었겠죠? 그런적은 없어서 모르겠네요

    이 모든 경험은 20대때 이야기고.. 14.40.xxx 님 댓글은 죄송하지만 코웃음이 나오네요. ^^; 그들이 지금 나를 애틋한 감정으로 기억할지 안할지가 뭐가 중요하나요? 저도 그들이 가물가물한데 ㅋㅋ 젊고 아름다웠던 시절의 “나”를 추억하며 사는거지 그때 그 남자가 여전히 나를 매력적이고 아름다웠던 여자로 기억하겠지... 이런 생각 하고 사시나요?;; 여자가 심리적으로 남자보다 위축되는게 사실임을 감안할때라... 이런 생각을 가지고 사는 분이 쓰실만한 댓글이네요. 뭐라 할말이 없네요.

    많은 분들이 언급하신 것처럼 다시 한번 얘기하지만, 성병에 관해서는 운이 좋았던게 맞아요. 그땐 아무 생각 없었는데 지금와 생각해보니 그렇네요

  • 32. 원글
    '20.5.5 12:21 AM (14.40.xxx.172) - 삭제된댓글

    웃기네요 사겼다면서요

    사귄 남자들 아니고 그냥 그야말로 첫만남에 잠만자고 딱 끝났단건가요?
    원나잇했단건가요? 사귄게 아니라 원나잇이라면 뭐 많이 자고 다녔다 이 경험담 쓰신거?
    아 그래서 남자들이 날 어떻게 생각하든말든 관심이 없었단거구나
    그냥 만나자마자 섹스할 생각으로 덤빈 여자였구나
    먼저 이끌었다는거 보면 일반적이지 않은데 보통 이러는 여자는 성적문란하죠
    아무 생각없이 자고다닌거 개념없는거죠 즐긴것도 아니고 성병안걸린게 운좋았다는것정도로 기억남는게
    뭐 떠벌릴일은 아니잖아요 권할일은 더더욱이나 아니고.

  • 33. 원글
    '20.5.5 12:22 AM (14.40.xxx.172)

    웃기네요 사겼다면서요

    사귄 남자들 아니고 그냥 그야말로 첫만남에 잠만자고 딱 끝났단건가요?
    원나잇했단건가요? 사귄게 아니라 원나잇이라면 뭐 많이 자고 다녔다 이 경험담 쓰신거?
    아 그래서 남자들이 날 어떻게 생각하든말든 관심이 없었단거구나
    그냥 만나자마자 섹스할 생각으로 덤빈 여자였구나
    먼저 이끌었다는거 보면 일반적이지 않은데 보통 이러는 여자는 성적문란하죠
    아무 생각없이 자고다닌거 개념없는거죠 즐기고 성병안걸린게 운좋았다는것정도로 기억남는게
    뭐 떠벌릴일은 아니잖아요 권할일은 더더욱이나 아니고.

  • 34. ㅎㅎㅎ
    '20.5.5 12:29 AM (1.240.xxx.117)

    님 글이 시사하는 바가 있다고 생각해요 여자들은 잠자리를 본인이 즐기는 것이 아니라 남자가 즐기는데 이용당한다고 생각하니 그런것 같아요 여자에게는 성적욕구가 없고 오직 남자가 여자를 이용하는 도구라고 주장하는거죠 자신의 성욕을 인정할 수 없는거에요
    혼전 성관계 요즘 안하는 사람도 없는데 좀 더 솔직해져요
    남자의 요구에 반응하거나 남자를 옭아매기 위해 성을 사용하지 말고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즐기는 것으로 인정하라구요
    아직도 80년대 신파찍는 사람 많아요
    80년대 신파도 아니고

  • 35. . .
    '20.5.5 12:29 AM (118.217.xxx.190)

    사람마다 다르죠. 원글님처럼 할 수 있는 사람은 첫만남에 자도 됩니다. 대부분은 안 그래요. 그리고 전 사람 많이 가리고 결벽증에 철벽치지만 한번 마음 주면 못 거둬 들이고 공간 구분 좀 엄격한 편이라 그렇게 안해요. 그렇다고 자존감 낮진 않고 제가 좋아야 해요. 보통은 스킨십은 생각보다 흔적이 많이 남아요. 되는 사람 있고 아닌 사람 있는데 따라하다간 큰일나죠.

  • 36. 안주
    '20.5.5 12:29 AM (175.209.xxx.37)

    그냥 원나잇 이네요.
    님하고 잔 남자들은 술자리서 님을 안주삼아 신나게 자랑했겠네요.
    글쎄 별로 자기자신을 사랑하는 사람은 아닌거 같네요.
    사람마다 다 가치관과 생각이 다르지만
    난 내가 소중해서 아무리 성욕이 넘쳐 흘러도 그렇게 내 자신을
    첨 만난 남자에게 던지기는 싫은데

  • 37. ㅇㅇㅇ
    '20.5.5 12:31 AM (175.223.xxx.25) - 삭제된댓글

    그냥 까진거지
    이게 아무나 할수있는 행동이겠어요?
    저위에 멋있다며 지딸도 따라했으면 좋겠다는 애미도 다 있네요
    전문직이 결혼하자 말할수는 있죠
    결혼식을 해봐야 아는거지무슨
    글에는 4-5명이라고 적었는데 0하나 더붙죠?
    인간본능으로만 봤을때는 원글님의 행동이
    어긋난건 아닌게 맞아요
    그러나 사회통념이 따라주지못하고
    아직도 편견있는 시대입니다
    몸땡이 함부러 굴려봐야 손해보는건
    여자예요

  • 38. ...
    '20.5.5 12:33 AM (211.206.xxx.31) - 삭제된댓글

    인간관계에서 그 어떤 것 보다
    몸의 쾌락을 우선시 하나봐요.
    사람 마다 우선시 하는 게 다르니 뭐....

    근데
    미안하지만 이 글 읽는 동안
    땡땡 도시에서 살 때
    남자 선배들 사이에서 땡땡개로 불렸던 선배 언니 이미지가 겹치네요..

  • 39. 원글님
    '20.5.5 12:35 AM (118.222.xxx.176)

    다 떠나서 자존감 높은 분인거 같아요. 어떤 상황이든 내가 괜찮으면 된거죠 ^^

  • 40. ㅇㅇ
    '20.5.5 12:36 AM (221.154.xxx.186)

    님은 남성적이고 좀 특이한 케이스같아요.

    윗님의 스킨쉽은 생각보다 흔적이 많이 남는다는말을,
    저는 심리학자가 쓴 책에서 봤어요.
    잠자리부터 시작하는게 여자들에게 정서적으로 왜 안 좋은지, 남자와 육체적으로 유대가 끊어질때
    내면에 어떤 상처를 남기는지에 대해 잘 설명했더라구요.

  • 41. 원나잇인데
    '20.5.5 12:36 AM (58.236.xxx.195) - 삭제된댓글

    뭘 첫만남에 그 사람을 다 안다는 듯 포장?

  • 42. 남자가
    '20.5.5 12:36 AM (14.40.xxx.172)

    결혼하자 했다고 또 그걸 좋다고 기억하고 있는 원글이가 안쓰럽네요
    몸주고 기분내켜서 별말 다나온걸로 전문직 남자들이 결혼까지 하자했다는 말을 동앗줄처럼 잡고 살았나보네요 정말 결혼까지 생각했음 그렇게 다 헤어졌겠어요? 남자의 전후행동과 말의 의미도 잘 모르시는거 같고 한둘도 아니고 대략 원나잇 몇번으로 깨진 사이
    그건 사귄것도 아니고 그야말로 원나잇 맞네요 사겼다고 착각하고 있는거네요
    뭔가 다시보니 짠하다

    원인이 뭐였는지 모르겠지만 원글 자존감 낮고 젊은시절 그런식으로라도 관심이 많이 고팠던
    결핍이 많았던 사람 같네요

  • 43. ....
    '20.5.5 12:36 AM (211.206.xxx.31) - 삭제된댓글

    인간관계에서 그 어떤 것 보다
    몸의 쾌락을 우선시 하나봐요.
    사람 마다 우선시 하는 게 다르니 뭐....

    근데
    미안하지만 이 글 읽는 동안
    땡땡 도시에서 살 때
    남자 선배들 사이에서 땡땡개로 불렸던 선배 언니 이미지가 겹치네요..

    사람이니까
    동물과는 다르니까
    육체적 궁합이나 쾌락이 중요한 만큼
    평판이나 심신의 건강 등....이모저모 신경 쓰며 사는 거죠.

  • 44. 저랑
    '20.5.5 12:36 AM (90.91.xxx.119)

    원글이랑 비슷하네요 ㅎㅎ
    전 50이 넘었는데, 그런 추억이라도 있어야죠. 조금도 후회 안해요.
    그런데 저도 운이 좋았던 것 같긴 해요

  • 45. 글에서
    '20.5.5 12:38 AM (49.50.xxx.115)

    글에서 느껴져요..

    스스로를 사랑하는 사람으로서 ㅎㅎ 사랑하니 본능에도 충실했고. 

    라는 그 느낌이요..


    세련되고 안전하게 막 사는건 운으로만 좌지우지되는건 아니라고 봐요..

    약쿠르트 사건도 자존감높고 분별력이 있었다면 조건좋고 잘생긴 남자의 접근이라도 그 순간 구별해 낼 수 있다고 봐요..

    저도 젊은 날..비슷한 경험의 순간이 있었는데..

    막 몸을 던져서라도 잡을 핑게를 만들고 싶을 남자가 접근했을때, 갑자기 이건 내가 조금더 신중해야 할 순간이구나라는걸 직감적으로 느꼈어요..
    내가 진실된 감정보다는 내면의 세속적 욕심이 앞서는 것 같다라는...

    순간 빠져나오기 힘들었지만 내 자신을 믿고 아꼈다고해야할까?

    원글님 글 좋아요.

  • 46. ...
    '20.5.5 12:39 AM (112.161.xxx.213)

    빛나는 자신감은 누구나 알아보고 끌리는 거죠. 님은 자신이 원하는 게 뭔지 정확히 알고서 주체적으로 행동한 거잖아요.
    그런데 대부분 어린 여성들이 자신이 원하는 걸 정확히 모르는 상태에서 성경험을 하기 때문에, 시행착오를 많이 겪고 상대의 페이스에 휘말리죠.
    또 잠자리를 한 뒤에 자신감이 무너지는 경험을 하는 여자들도 많고요. 임신 걱정에서 자유로울 수 없고, 뜻하지 않게 영상 찍히는 일도 있는 세상이니까요.
    결론은 님은 일찍부터 나이에 비해서 주관 있고 성숙한 사람이었으며, 운 또한 좋았다는 거예요.

  • 47. 처음
    '20.5.5 12:42 AM (14.40.xxx.172)

    만나자마자 무슨 사랑하니 본능에도 충실했고 소리 따위가 나와요? ㅋㅋ

    이상한 댓글도 참..

  • 48. ....
    '20.5.5 12:43 AM (211.206.xxx.31) - 삭제된댓글

    근데 난 가장 궁금한 게
    처음 본 남자에게
    그것도 다수의 남자에게 살 부비고 싶은 만큼의 끌림이 생길 수 있을까.....
    궁합 맞춰 보겠다고 몸이 활짝 열릴까....

    자존감이 높다면
    내 앞의 아무 남자와 부비닥대고 싶진 않을 것 같은데.....

    원나잇을 사귐으로 포장했듯이
    당당함으로 칭칭 감아놓은 글이지만
    어떤 결핍이나 나사 몇 개 빠진 인정욕구의 발현일 확률이 높다고 봅니다.

    과유불급....

  • 49.
    '20.5.5 12:44 AM (112.154.xxx.225) - 삭제된댓글

    님의 첫사랑..
    님의 첫관계의 과정이 궁금하네요.
    변태는 아니구요.
    연애하며
    사랑한단 말한마디 안했다는것.
    첫만남에 본인이 적극적으로 섹스까지 이끌어갔다는것.
    죄책감이 전혀 없었다는것.


    여튼 님은 운이 좋았네요.
    나쁜놈 만나진 않았으니!

  • 50. ㅁㅁㅁ
    '20.5.5 12:46 AM (112.187.xxx.82)

    원글님
    소위 퀸카였을 듯 ㅎ
    만나는 남자 범위도 괜찮았을 듯
    자아와 자존감 강하고 서구적 사고방식이네요
    좋아 보입니다

  • 51. ......
    '20.5.5 12:47 AM (211.206.xxx.31) - 삭제된댓글

    근데 난 가장 궁금한 게
    처음 본 남자에게
    그것도 다수의 남자에게 살 부비고 싶은 만큼의 끌림이 생길 수 있을까.....
    궁합 맞춰 보겠다고 몸이 활짝 열릴까....

    자존감이 높다면
    내 앞의 아무 남자와 부비닥대고 싶진 않을 것 같은데.....

    원나잇을 사귐으로 포장했듯이
    당당함으로 칭칭 감아놓은 글이지만
    어떤 결핍이나 나사 몇 개 빠진 인정욕구의 발현일 확률이 높다고 봅니다.

    과유불급....

    관중이 열심히 뽐뿌질하면 뭔가가 더 나올지.. ㅎㅎ

  • 52. 참나
    '20.5.5 12:48 AM (118.42.xxx.226)

    에이즈 가 잠복기 있는거 아시죠?
    조심하세요. 특히 아이들

  • 53. ㅡㅡㅡ
    '20.5.5 12:49 AM (70.106.xxx.240)

    여자도 성욕 강하고 남성홀몬이 더 많은경우 있죠

    그래도 이 분은 잘 풀린거고
    제 친구 딱 똑같은 애 있는데.. hiv 16 번 18번 고위험군 나와서
    검사 계속 받아요. 유레아 플라즈마랑 헤르페스도 나왔구요.

  • 54. 성관계는
    '20.5.5 12:50 AM (180.68.xxx.158)

    상대방 요구에 응해주는게 아니라
    상호합의하에 하는거죠.
    댓글중에 원글이를 헤푼 여자 취급하는 분들은
    다시 태어나도 이해 못해요.
    주도권이 남자한테만 있다고 생각하다니...
    음.
    성관계를 거부할 권리도
    형성할 권리도 내꺼예요.내꺼.....
    그리고
    다른 의미에서 원글님 행운인게요.
    첫 만남에서
    빠져들만큼 매력적인 이성을 만나는건
    사실 로또당첨만큼 어렵지않던가요?
    그걸 몇회에 걸쳐 경험한게 대단쓰~

  • 55. 솔까
    '20.5.5 12:54 AM (1.248.xxx.113) - 삭제된댓글

    전 죽었다깨어나도 그렇게 못해요.
    갑자기 끌리는 사람 생기면 물불 안가리고 달려들 것만 같은 분이라는 편견은 생기네요.
    어디에 말하고 다니진 마셔요. 말 못할 일이잖아요?

  • 56. ㅁㅁㅁ
    '20.5.5 12:56 AM (112.187.xxx.82)

    성관계를 형성할 권리라니
    윗님 댓글 좋네요

  • 57. 성욕이든사랑이든
    '20.5.5 12:58 AM (58.236.xxx.195)

    내몸이 더 소중한걸 알기에 무모한 짓 안하는건데
    무슨 주도권이네 어쩌네.

  • 58. 두나
    '20.5.5 1:00 AM (39.120.xxx.146)

    대범하시기는 하시네요~
    저는 좀 겁이 많아서...
    그래도 뜨거운 연애들 여러번 하기는 했는데 남는 건 추억밖에 없어요~~

    저도 후회는 안 해요 . 다시 돌아간다 해도 그럴 듯하구요. 다만 요즘은 정말 미친놈들이 많아서 조심은 더 해야겠더라는..

  • 59.
    '20.5.5 1:07 AM (14.40.xxx.172)

    로또당첨만큼 어렵다는 첫만남에 바로 잠자리가는 이성을 한번도 아니고 4-5번 만나서
    무조건 첫만남에 잠자리? 이러는건요 증상인거예요
    그냥 성적으로 문란한거예요 자고싶어 안달난여자 섹밝히는 여자란 소리밖에 안되는거죠
    무슨 주도권이 있니없니의 차원입니까 그냥 처음 만나자마자 바로 잠자리한다는데
    무슨 주도권이요 ㅎㅎㅎ 무슨 성관계 거부할 권리 형성할 권리 ㅎㅎㅎ
    전혀 주도권이 없는 개념이 희박할수록 이런일 저지를 확률이 높은거죠
    고로 자존감 낮은 여자들이나 하는짓입니다

  • 60. ///
    '20.5.5 1:11 AM (58.238.xxx.43)

    아 그래서 사랑한단 말 안하셨구나
    사랑해서 같이 잔게 아니었으니
    자기 몸 자기 맘 가는대로 하는거 뭐라 그럴 필욘 없죠
    근데 저는 제가 그러했듯 우리 딸에게도 말해줄래요
    섹스는 사랑하는 사람과 하는거라고
    그게 몸도 마음도 건강할 수 있는 일이라고

  • 61. ㅎㅎㅎ
    '20.5.5 1:14 AM (1.240.xxx.117)

    몸을 준다라고 표현 대박이네요!!
    남자 잡기 위해 몸주셨나봐요
    전 성관계를 며칠만에 했냐가 중요한게 아니라고 봐요
    몇명이랑 했냐도요 원글님이 동시에 여러 남자랑 원나잇한것도 아니고 냉철하게 판단했다 보는데요
    왜 성을 남자가 원하니까 마지못해 주었고 본인이 이용당하는 거라고 많은 여자들이 주장하냐는거죠
    사실 본인도 즐기는 거잖아요 남자의 즐거움을 위해 희생하는게 아니라는거죠 그러다 헤어질수도 있는거구요 헤어지면 남자가 여자 갖고놀다 버렸다는 식으로 말하는건 정말 30-40년전 이야기죠
    자신이 원하지 않으면 안하면 되는거에요

  • 62. 진자
    '20.5.5 1:24 AM (202.166.xxx.154)

    성병포비아 걸린 사람들 참 많은 것 같아요. 그것도 강박증의 일부라고 하던데.
    모든 사람들이 하는 것이고 젊음때 해야 더 좋은 거 맘 맞는 사람 있고 서로 싱글이라면 충분히 가능합니다.
    인연은 어떻게 찾아올지 모르지만 본인이 한 일에는 의미없고 기준없는 죄책감 같은 거 가질 필요 없어요.

  • 63. 지금
    '20.5.5 1:25 AM (211.207.xxx.190)

    지금 제 옆에 남자한테 이글 보여줬더니,
    14.40.xxx.172 님이, 표현이 거칠어서 그렇지, 초반댓글에서... 남자 심리를 잘아는거 같다네요.
    혹시 남자분이신지? ㅋㅋ

  • 64. 오월의봄
    '20.5.5 1:30 AM (220.88.xxx.245)

    잠깐 티비 보고 오니 댓글 만선이..

    니가 아무리 떠들어봤자 그건 너 혼자 하는 합리화- 결국엔 헤픈 여자.. 라고 하는 분들에겐 반박할 말이 없네요. 각자 사는 세상이 다르니까요. 그런데 궁금하긴 하네요. 이성에게 진심으로 존중 받고 소중한 존재로 여겨진 경험들이 있으신지.. 저를 원하는 방식대로 보시듯, 제눈에는 피해의식이 많으신가보다..라고밖에 안 보이네요

    58.238님은 그래서 사랑하는 분하고만 자서 그 사랑이 영원하셨나요?ㅎ 변치않고 백년해로 하시던가요? 갸우뚱합니다만..^^;

    몸을 준다는 표현은.. 제 글 어디에 있나요? “몸은 보여줘도” 를 말씀하시는건가..

    앞서 내용에 썼듯이 제가 잘했다는 것도 아니고 권할만한 일은 더더욱 아니죠. 그냥 저 같은 경우도, 이런 사람도 있다구요~

  • 65. 옛날
    '20.5.5 1:30 AM (14.40.xxx.172)

    이야기가 아니라 요즘도 옛날과 똑같은 생각들을 하게 되는겁니다
    그건 왜 그런줄 아세요?
    인간의 사고란게 옛날이나 지금이나 인간으로 태어나 감정을 가지고 살아가는 사람들은
    모두 똑같기 때문입니다 옛날과 지금이 많은 물질의 변화는 있을지언정,
    인간이란 기본감정은 다른게 없어요
    남여가 만나 사랑하는것이 여자의 경우 왜 트라우마가 남냐면 여자는 일단 남성보다
    몸구조 자체가 달라서 그런거예요 여자의 몸구조부터 다름을 인지하고 들어가야
    여자가 받는 감정과 정서에 대해서도 다름을 인지하게 되는거예요
    그 다름을 안받아들이고 자꾸만 남자와 똑같아 지려고 쿨병을 부르짖는게 무모하단거예요
    여잔 잠자리하면 호르몬도 달라져요 왜 자꾸 여자도 즐겼다는 그 순간적이 쾌락을 남성과
    동등하게 강요하는지 모르겠네요 이후 분명히 달라지는 지점이 여자라서 있는법인데
    그걸 왜 간과를 하려고하는지 말입니다
    여잔 보호받아야하고 무조건 남자와 잠자리해서 상처받는것으로부터
    보호받아야해요 여잔 상처받고 상처남아요 그거 인정안하려들면 안되는거예요
    그게 남자와 다른 차이에요 상처가 어딨어 똑같이 즐긴건데 이러는 사람은 여자의 몸구조도 모르고
    여자의 감정 호르몬도 읽을줄 모르는 사람이라 그래요
    남여는 똑같지 않습니다 분명히 다르고 차이가 존재해요
    그래서 특히나 잠자리는 신중해야한단겁니다
    같이 즐긴건데 뭐 이게 아니란거예요 여자가 왜 몸을 준다고 말하는지 아세요 그 오래전 고리짝부터
    내려온것같은 그 준다는말이 여자는 잠자리를 하면 자신의 모든 영혼을 주는것과 같은 영향을
    받게된다는거예요 남자는 그렇지 않거든요 그래서 여잔 몸을 주는 행위를 함부로 해선 안된다는거예요
    천지가 개벽하듯 여자의 몸에서 신비한 일이 벌어지거든요 그런 행위를 아무나하고 혹은 처음만나자마자
    낯선 남자랑 하고 이러는것들이 얼마나 트라우마가 될지는 자신 스스로를 잘 모르기때문에
    범하는 일이라는거죠 자신을 사랑하는 여자는 절대 그런식으로 행동하지 않습니다
    결국 모든건 저질러보고야 깨닫게 되는건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런 행동을 했던 지난날이 후회가
    없다라고 말하는 사람은 적어도 병의 공포가 따라오지 않았기때문이기도 하겠죠
    허나 결코 바람직하지 않다는것은 깨달아야할 필요가 있어요

  • 66. hap
    '20.5.5 1:44 AM (115.161.xxx.24)

    다 떠나서 궁금한 건
    그렇게 몸 섞고 다닌 사람들 많으면
    나이들어서 내 아이의 피앙새 아버지라든지
    어떤 식으로든 만나졌을 때가 있지도 않을까 싶거든요.
    극단적인 예지만 인간관계에 예상치 못한
    상대로 나올 확률이 있지 싶은데 괜찮을지 ㅎ
    하긴 뭐 쿨하신 분이니 반갑다 할런지

  • 67. ..
    '20.5.5 1:47 AM (175.210.xxx.37)

    저는 님글 마인드 좋아요. 성병겁나지 않앗냐는 말도 웃기고 바람직않은 행동이라는 말도 웃기네요. ㅎ 자기가 겪지않았던일들로 다른사람이 잘못되엇다 라고 말하는것 같아요. 다른거지 잘못된거 전혀 아닌데요. 폐경기 다된 집구석에서 할줄아는거라곤.. 맞춤법 맞추며 남 까는것밖에 모르는것 같은데요. 저도 글쓴이분과 같은사람이라^^

  • 68. ..
    '20.5.5 2:06 AM (218.48.xxx.37)

    14.40.xxx.172님 분석글 끌린다 ㅎㅎ
    쉬크한~~
    그래도
    만난지 1년만에 결혼하고
    리스된 전..원글님이 부럽~~

    대학원생 딸에겐
    이성관계는 알아서 피임 잘 하라..
    고 얘기했음.
    야무진 아이라~~

  • 69. ㆍㆍ
    '20.5.5 2:09 AM (172.98.xxx.125)

    내가아는 여자도 첫만남에 잠자리 가지던데요
    내가 성을 이끄는게 아니라 그냥 성욕구가 많은 사람이였어요
    20대 초반부터 유부남 ㆍ직장내남자 . 선상대자 등 정말 가리지않고 만나서 잠자리 한걸 자랑하던데요
    그중 사랑해서 잠자리한거는 정말 없었어요
    원글님도 사랑해서 잠자리한거는 아닌거같구요
    저는 스토리가 있는 섹스상대가 있는게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첫만남에 섹스가 잘못된건 아니나 처음시작은 그냥 몸이 바라는 욕구를 습관처럼 따른거같은느낌이에요
    다른분의견처럼 님은 운이 좋은편입니다

  • 70. ...
    '20.5.5 2:11 AM (175.223.xxx.148) - 삭제된댓글

    제 친구의 친구가 원글님처럼 그랬었어요.
    한번 이혼 후에....
    저는 직접적으로는 그 친구를 모르는 사이였고 전해듣기만 했었죠.
    그땐 와~첫만남에 잠자리라니...충격적이었어요.

    근데 원글님의 글을 읽으니 나름 철학도 있고 본인의 행동에 대해 부끄러움이 없네요.
    당당하게 행동하는 님이 같은 여자로서 진심 멋져요!!
    평생 한남자랑 잠자리하고 살다가는 제가 바보같기도 하지만...
    다시 태어나도 저는 또 그렇게 살 것 같아요.

  • 71. 아이스
    '20.5.5 2:52 AM (122.35.xxx.51)

    원글님의 경험과 생각은 부럽고요
    솔직히 말하면 평범한 여자는 쉽지 않았을 듯 해요
    원글님은 평균보다 자신감 있고 매력적인 여성이었을 듯

  • 72. ㅇㅇㅇ
    '20.5.5 3:21 AM (125.128.xxx.85)

    젊은 날 성욕에 충실하고 적극적 , 주도적인 섹스를
    해서 좋았다란 경험담 잘 읽었어요.
    성욕이 강한 여자면 원글님 같은 분도 많을거에요.

  • 73. .....
    '20.5.5 3:24 AM (58.238.xxx.221)

    성욕구가 많은 분은 맞는듯하구요.
    자신감 있는것도 나쁘지 않은데
    운이 좋았던것도 맞네요.
    대부분 전문직이어서 더 과감했을수도 있겠네요.

  • 74. ㅡ.ㅡ
    '20.5.5 3:29 AM (175.223.xxx.213) - 삭제된댓글

    http://m.blog.daum.net/njmusician/2784
    이 분 글이 더 공감가는데요.

  • 75. ..
    '20.5.5 3:34 AM (223.39.xxx.225) - 삭제된댓글

    잘나가다 끄덕이며 읽었는데
    이런 글은 왜쓰세요?

    ' 저는 첫만남에 관계를 갖는게 그렇게 잘못된 일인지 잘 모르겠어요. 그런 글들에 꼭 하나씩은 달리는 ‘본인몸은 스스로 아끼고 지켜라..’ 라는 말은 정말 납득이 안돼요'

    첫만남에 자는 건 개인 삶의 방식이라 뭐라할 생각은없는데 운이 좋았던 걸 가지고 자기몸을 소중히하라는 논리가틀리단 식으로 말하는 건 이해불가네요.

    본인도 쓰셨듯 권장할 일은 아니고요.
    님이 운이 나빠서 성병에 걸려서 치료받았어도 이런식으로 글 쓸수있었을까요?

    글의 흐름은 처음이라도 잘수있지만 성병에 관해서
    위험이 있으니 신중할필요는 있다로 전개되었겠죠.

    본인이 말로는 운이좋았다 인정하지만,
    운좋았다는 의미를 제대로 알고 겸손하다면 치기어린 과거를 가지고 적당히 경험반 자랑반 드러내는 글을 쓰며 자기몸을 소중히하란 조언에 아직도 현재형으로 부정하진 않겠죠. 사람은 경험한 것만 안다고.. 진짜로 운이 좋았을 뿐인 본인의 성에 대한 태도가 온전하다고 믿는 것 같네요.

  • 76. ..
    '20.5.5 3:46 AM (223.39.xxx.225) - 삭제된댓글

    잘나가다 끄덕이며 읽었는데
    이런 글은 왜쓰세요?

    ' 저는 첫만남에 관계를 갖는게 그렇게 잘못된 일인지 잘 모르겠어요. 그런 글들에 꼭 하나씩은 달리는 ‘본인몸은 스스로 아끼고 지켜라..’ 라는 말은 정말 납득이 안돼요'

    첫만남에 자는 건 개인 삶의 방식이라 뭐라할 생각은없는데 운이 좋았던 걸 가지고 자기몸을 소중히하라는 논리이이해불가 말하는 사고방식이 더 이해불가예요.


    본인도 쓰셨듯 권장할 일은 아닌데,
    님이 운이 나빠서 성병에 걸려서 치료받았어도 이런식으로 글 쓸수있었을까요?

    글의 흐름은 처음이라도 잘수있지만 성병에 관해서
    위험이 있으니 신중할필요는 있다로 전개되었겠죠.

    말로는 운이좋았다 인정하지만,
    운좋았다는 의미를 제대로 인정한다면 치기어린 과거를 가지고도, 자기몸을 소중히하란 조언에 아직도 현재형으로 부정하진 않겠죠. 이 글이 그래서 그냥 경험글이 아니라 자랑 반인 글인 이유예요. 진짜로 운이 좋았을 뿐인 경험치를 가지고 성에 대한 자신의 삶의 방식이 아직도 꽤나 온전하다고 믿고사는 것 같네요. 사람은 본인의 경험치에서만 알고 믿으니까요.

  • 77. 00
    '20.5.5 3:48 AM (67.183.xxx.253)

    첫만남에 잠자리가 뭐 어떻다구요? 성인끼리 눈 맞으면 얼마든지 가능한 얘기고 그걸 문제삼는 남저라면 지도 해놓고 문제삼는 이중성이 역겨울뿐이고 그런 남잔 거르면 되고요. 지금이 뭔 도선시대도 아니고. 첫만남에 육체적 끌림이 있었다는건 이성적인 끌림이 있었단거죠. 성인끼리의 합의된 성관계에 죄책감따윈 불필요한거고 제 3자가 왈가왈부 할 일이 아니죠. 심지어 원나잇스탠드도 덩사자들끼리 합ㅇ본거라면 제 3자가 왈가왈부 할 일 어니라 봐요.

  • 78. ..
    '20.5.5 3:53 AM (223.39.xxx.225) - 삭제된댓글

    잘나가다 끄덕이며 읽었는데
    이런 글은 왜쓰세요?

    ' 저는 첫만남에 관계를 갖는게 그렇게 잘못된 일인지 잘 모르겠어요. 그런 글들에 꼭 하나씩은 달리는 ‘본인몸은 스스로 아끼고 지켜라..’ 라는 말은 정말 납득이 안돼요'

    첫만남에 자는 건 개인 삶의 방식이라 뭐라할 생각은없는데 운이 좋았던 걸 가지고 자기몸을 소중히하라는 논리를 정면 반박하는 게 매우 이해불가네요.

    본인도 쓰셨듯 권장할 일은 아닌데
    님이 운이 나빠서 성병에 걸려서 치료받았어도 이런식으로 글 쓸수있었을까요?

    글의 흐름은 처음이라도 잘수있지만 성병에 관해서
    위험이 있으니 신중할필요는 있다로 전개되었겠죠.

    본인이 말로는 운이좋았다 인정하지만,
    운좋았다는 의미를 제대로 알고 인정한다면 치기어린 과거를 가지고도, 자기몸을 소중히하란 조언에 아직도 현재형으로 부정하진 않겠죠. 이 글이 그래서 경험글이 아니라 자랑이 반인 글인 이유예요. 사람은 경험한 것만 안다고..진짜로 운이 좋았던 걸 가지고 성에 대한 자신의 삶의 방식이 꽤나 온전하다고 아직도 믿고사시는 것 같네요.

  • 79. ..
    '20.5.5 3:57 AM (223.39.xxx.225) - 삭제된댓글

    끄덕이며 읽었는데 잘나가다
    이런 글은 왜쓰세요?

    ' 저는 첫만남에 관계를 갖는게 그렇게 잘못된 일인지 잘 모르겠어요. 그런 글들에 꼭 하나씩은 달리는 ‘본인몸은 스스로 아끼고 지켜라..’ 라는 말은 정말 납득이 안돼요'...
    한번 잤다고 내몸 닳는것도 아니고 망가지는 것도 아니고.
    재수없게 성병 걸리는 경우 아니라면요.

    첫만남에 자는 건 개인 삶의 방식이라 뭐라할 생각은없는데 운이 좋았던 걸 가지고 자기몸을 소중히하라는 논리를 정면 반박하는 게 매우 이해불가네요.

    본인도 쓰셨듯 권장할 일은 아닌데
    님이 운이 나빠서 성병에 걸려서 치료받았어도 이런식으로 글 쓸수있었을까요?

    글의 흐름은 처음이라도 잘수있지만 성병에 관해서
    위험이 있으니 신중할필요는 있다로 전개되었겠죠.

    본인이 말로는 운이좋았다 인정하지만,
    운좋았다는 의미를 제대로 알고 인정한다면 치기어린 과거를 가지고도, 자기몸을 소중히하란 조언에 아직도 현재형으로 부정하진 않겠죠. 이 글이 그래서 경험글이 아니라 자랑이 반인 글인 이유예요. 사람은 경험한 것만 안다고..진짜로 운이 좋았던 걸 가지고 성에 대한 자신의 삶의 방식이 꽤나 온전하다고 아직도 믿고사시는 것 같네요.

  • 80. ..
    '20.5.5 3:59 AM (223.39.xxx.225)

    끄덕이며 읽었는데 잘나가다
    이런 글은 왜쓰세요?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 저는 첫만남에 관계를 갖는게 그렇게 잘못된 일인지 잘 모르겠어요. 그런 글들에 꼭 하나씩은 달리는 ‘본인몸은 스스로 아끼고 지켜라..’ 라는 말은 정말 납득이 안돼요'...
    한번 잤다고 내몸 닳는것도 아니고 망가지는 것도 아니고.
    재수없게 성병 걸리는 경우 아니라면요.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첫만남에 자는 건 개인 삶의 방식이라 뭐라할 생각은없는데 운이 좋았던 걸 가지고 자기몸을 소중히하라는 논리를 정면 반박하는 게 매우 이해불가네요.

    님이 운이 재수가 나빠서 성병에 걸려서 치료받았어도 이런식으로 글 쓸수있었을까요? 글의 흐름은 처음이라도 잘수있지만 성병에 관해서 위험이 있으니 신중할필요는 있다로 전개되었겠죠. 몸을 소중히한다는 건 그 재수없을 확률도 포함하는거예요.

    본인이 말로는 운이좋았다 인정하지만,
    운좋았다는 의미를 제대로 알고 인정한다면 치기어린 과거를 가지고도, 자기몸을 소중히하란 조언에 아직도 현재형으로 부정하진 않겠죠. 이 글이 그래서 경험글이 아니라 자랑이 반인 글인 이유예요. 사람은 경험한 것만 안다고..진짜로 운이 좋았던 걸 가지고 성에 대한 자신의 삶의 방식이 꽤나 온전하다고 아직도 믿고사시는 것 같네요.

  • 81. ..
    '20.5.5 4:38 AM (125.178.xxx.90)

    본인이 괜찮다는데
    왜들 이리 남 일에 자기 잣대를 들이대는지
    자기 사고방식 남한테 들이대며 단죄하는거야말로 저렴하고 몰상식한 것임
    이런 글에 큰일난것처럼 핏대세우는 댓글 보면 촌스럽고 밋밋한 80년대식 펑퍼짐한 치마정장 입고 한손에 성경가방 든 교회 권사 이미지가 떠오름

  • 82. 하나 알려 드립죠
    '20.5.5 4:50 AM (118.37.xxx.114)

    원글이 말했듯 남성적인 기질 플러스 그 남성적인면으로 성욕강한 여자라서에요
    딴거 없음

  • 83. 자존감이
    '20.5.5 5:31 AM (73.136.xxx.30)

    높았고, 그걸 남자들이 좋게 봤나보네요.
    운도 좋으셨겠지만 매사에 당당하고 자기 주관확실하셔서 남자들도 아무나 만나서 막 잔건 아니니
    안좋은 일이 없으셨던 거겠죠.
    남 신경쓰고 본인이 원치 않는 데 휩쓸려 넘어가고 쉽고 호락호락해보여서 남자의 은근한 강압에 끌려가고
    이런게 문제면 문제인거겠죠.

  • 84. 원글님
    '20.5.5 7:17 AM (210.117.xxx.5)

    말 어떤건지 알겠어요^^
    저도 늘 그런건아니지만
    첫만남에 그랬어도 그런걸로 신경쓰거나
    그러지않았네요.
    지금 남편도 그중 한명이고^^

  • 85. 이나라는
    '20.5.5 7:24 AM (117.110.xxx.165) - 삭제된댓글

    1) 성을 남자에게 갖다바치는 걸로 알거나 2) 성에 대해 보수적일수록 여자의 가치가 높다고 믿는 여자들이 많죠.

    남자에게 갖다바쳐서 본인이 좋다면 할말없는데, 본인이 남자란 존재보다 더 하위라는걸 몸소 실천하는 거죠.

  • 86. 제 후배는
    '20.5.5 7:26 AM (221.154.xxx.132)

    수영배우러가면 수영강사와...연극 배우러 가면 연극 강사와...직장 선배 직장 후배...대학 동아리 선후배....닥치는대로 자더군요. 기차옆자리에서 만난 남자...클럽에서 만난 외국인....스페인 그리스 일본 등등....
    사실 정서적으로 문제 있는 후배긴 했어요. 원글님과 차원이 다른거죠. 후배는 좀 아픈거니까...그러다 시골에서 농사 정말 크게 짓는 남자와 결혼하고 애 낳고 잘살아요. 직장에서도 승진해서....현재 교감이예요. ㅋㅋ 이게 반전이죠?

  • 87. ....
    '20.5.5 7:35 AM (221.154.xxx.132)

    성병 걸린 친구들 가끔 봤지만....병원에서 약 몇번 먹으면 나아요. 말로 페미니즘 떠들면서....성에 관해서는 자기결정권을 가진 주체로 사는것에 왜 부정적인지....남자들끼리 모여서 나는 성적인게 중요해서 만나면 자봐야 그 여자를 판단할 수 있더라...고 말하면 대체로 부러워하죠. 그게 가능하다니....ㅋ
    성병 그게 뭐라고....평생 성 주체로서 당당하게 못살고서....비난조의 댓글을 다시는건지....원글님은 운이 좋았다고 하시는데....멀쩡한 직업가진 도시 남자들도 성병 없어요. 아마 운 좋은 60~80%에 들어가시는거예요. 에이즈 이야기까지 하시걸 보니....재밌네요. 첫날 자면 에이즈걸리고 석달 있다 자면 안걸리나....ㅋㅋ

  • 88.
    '20.5.5 7:48 AM (211.211.xxx.51)

    전 연애한번 안하고 결혼했지만 원글님 글 좋은데요.
    사실 한번 만난 사람과 잔다는건 아직도 이해가 전혀 안가지만
    한번 만났던 10번 만났던 원글님이 필 받은 사람과 잤다는 거지
    만난 사람 다 잤다는 건 아니잖아요.

    신기한건 전 몇개월 만나도 별로 그런 필이 안왔어서 ㅎㅎ

  • 89. 특별케이스
    '20.5.5 7:49 AM (211.205.xxx.33)

    채팅시절 열심히 조건찾아 만나 원나잇하고 중절 두번하고 대기업 남자 인물없어도 공주받들듯하더니
    첫관계 갖고 이전 임신확신받고 또 중절
    결혼해서 정말 사랑받고 잘살아요
    대기업은 다들부러워하는 업계라 ~
    만남은 다양하구나 싶어요

  • 90. 별동산
    '20.5.5 7:58 AM (49.180.xxx.224)

    솔직하게 써주셔서 감사해요. 남자를 만나고 연애하는 그 과정 적어주신 것이 제가 왜 연애 쑥맨인지 알겠어요

  • 91. 그 상대들이
    '20.5.5 8:01 AM (39.7.xxx.216) - 삭제된댓글

    인생에서 어떻게 엮일지는 아무도 모르는거에요.
    확룰은 낮겠지만 훗날 사돈지간이 될수도 있고....
    세상 생각보다 좁아요

  • 92. .
    '20.5.5 8:05 AM (39.7.xxx.216) - 삭제된댓글

    인생에서 어떻게 엮일지는 아무도 모르는거에요.
    확룰은 낮겠지만 훗날 사돈지간이 될수도 있고....
    새로 이사온 앞집일수도 있고
    세상 생각보다 좁아요

  • 93. 왜그렇지
    '20.5.5 8:15 AM (182.219.xxx.219)

    완전부럽네요 저도 그런기회는있었는데 지금까지 왜 안잤을까 후회될때가..
    이해못하시는분들은 그러려니하며 넘어가세요 원글님

  • 94. ㅇㅇㅇ
    '20.5.5 8:25 AM (175.223.xxx.110) - 삭제된댓글

    그럼
    결혼후에는 지금까지
    한남자에게만 정착하게 되었나요?
    마음이 가는대로 몸가는거 별거 아니던분이
    결혼이라는 법의 제재도 쿨하게 무시할수도
    있을거 같은데

  • 95. 50살
    '20.5.5 8:26 AM (223.38.xxx.151)

    저도 한때 그랬어요
    한 20~30명 정도?
    후회없지만 그닥 좋은 시절도 아니었어요.

  • 96. 50살
    '20.5.5 8:30 AM (223.38.xxx.164)

    ㄴ 중요한건 비즈니스 관계에 있는 사람은 건들면 안돼요

  • 97.
    '20.5.5 8:32 AM (116.32.xxx.73) - 삭제된댓글

    원글님 무슨 말씀인지 알것같아요
    제인생에 사랑을 나눈 남자가 2명이에요
    지금 남편과 그남자
    첫눈에 반했죠
    신기하게 그도 그랬는지
    말을 걸어왔고 까페가서 차를 마셨죠
    정말 영화처럼..
    그날 첫만남에 아무 거리낌없이
    관계했어요 너무 좋았어요
    제가 성욕이 강하던가 끼가 있던 사람도
    아니었어요
    그냥 범생이 같은 스타일..
    그후로 1년 넘게 만났어요
    싸우지도 않고 만나면 편하고 그랬죠
    그가 자기 집도 알려주고.. 아담한 단독에
    살고 있었고 부모님 여동생이 있더라구요
    그남자의 친구들도 만났어요
    그러다 헤어졌어요
    몇년후 저는 제 첫사랑인
    지금의 남편과 다시 만나 결혼했어요
    20여년이 지난 지금도 가끔 그가 생각나요
    결코 후회없었고 나만의
    아름다웠던 추억이에요

  • 98. 궁금해서...
    '20.5.5 8:47 AM (113.199.xxx.55) - 삭제된댓글

    그 남자들 모두 맘에 들어서 그런건가요?
    아니면 누구나 상관없이 자고본건가요?

  • 99. 리기
    '20.5.5 8:56 AM (121.179.xxx.43)

    원글님이 잘못된건 아니구요...다만 남자들이 생각보다 입이 싸다는건 아셔야해요. 여자가 첫만남에 관계를 이끄는건 흔한게 아니고 흉도 아니지만 말할거리는 되죠. 자기 여친의 그런 면모?를 좋게 생각해서 사귀었겠지만 잠깐이라도 흘려진 그 이야기를 들은 그 남친의 주변인들은 본인의 기준으로 님을 판단했을거고요, 글에 보니 선후배 사이의 연인들은 없는듯해서 다행이라는 생각 드네요. 보통은 동문이나 직장내에서 사귀게되는 경우가 많은데 원글님처럼 행동했다간 정말 말 나옵니다. 원글님이 워낙 매력적이고 사귄 남자들이 다양한 바운더리에 있어서 범위가 겹치지 않으니 괜찮은거고요. 혹시 그런게 아니라면 원글님만 모를뿐 남들은 님에 대해 이미 그런 이미지를 가지고있을수도 있고요.

  • 100. ...
    '20.5.5 9:06 AM (1.241.xxx.220)

    역시 82는 나이대가 있나봐요.
    전 젊은 날 원글님과 반대의 성관념을 갖고 있었는데.. 후회... 랄것까진 없지만 좀 다르게 살걸 싶긴해요.

  • 101. ㅇㅇ
    '20.5.5 9:13 AM (124.5.xxx.18)

    저도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모든 남자들이 잠자리 금방 하는 걸 쉽게 생각하는 건 아니에요
    진짜 먹버를 원하는 남자라면 어차피 쓰레기고
    모든 남자가 절대로 쓰레기는 아닙니다
    관건은 섹스 후에도 여자한테 기대할 것이 있는가 입니다
    아이러니하게도 여자가 섹스에 의미부여하고 거기에 과도히 신경을 쓸수록 즉 섹스에 자의식이 있을수록
    기대치는 떨어집니다 잤냐 안잤냐만 중요한데 더 이상의 쾌락이 있겠어요?

  • 102. ㄱㄴ
    '20.5.5 9:35 AM (125.178.xxx.37)

    원글님 잘못한게 없는데 댓글이 박하네요.
    남자건 여자건 본인행동 본인이 책임지는데
    뭐가 문제인지...

  • 103. 저도
    '20.5.5 9:46 AM (211.36.xxx.139)

    담 생애는 님처럼 살래요
    남편하나만 보고산거 억울해요

  • 104. 아휴
    '20.5.5 9:46 AM (112.165.xxx.120)

    맞는말 했건만.. 댓글들이 왜 이런지;;;
    이분은 자존감 높은 유형이고. 잠자리에 있어서도 자기인생 자기가 결정한다~ 이런 스탈이니
    이상한 아무남자랑 엮일 확률이 적은거에요. 단순히 운이 좋아서 별일(?) 없었던게 아니라..
    저는 이십대 중반까지 성 이라는게 뭐 엄청 대단한건 줄 알고 아꼈는데(?) 이십대후반부터는
    그냥 인생 즐기는 법 중에 하나라고 생각했고 남친 만나면 속궁합도 중요하니 빨리 맞춰본 편이예요.
    근데 웃긴건 ㅎㅎ 제 기준으로는 소극적이었던 때보다 적극적으로 나설 때가 남친이 더 안달내고
    더 잘해주더라고요?? 지금 남편도 친구 소개받아서 두번째 만남에 잤는데
    잘먹고 잘살아요 ㅎㅎㅎㅎ 밤이고 낮이고 행복함.
    꼭 섹스에 큰 의미 부여할 필요 없다고 봐요~~ 단 내 아이들에게는 피임을 확실하게 하라고는 해야죠

  • 105. ...
    '20.5.5 10:02 AM (58.226.xxx.20)

    여기 모두가 행복한 하루가 되셨음 합니다,,인생 또한,,,

  • 106. alala
    '20.5.5 10:03 AM (39.7.xxx.251) - 삭제된댓글

    그것도 똑똑하게 처신한 분이나 통하지
    전문직회사에 다니는 일반사원이 그회사 전문직A랑 사귀었다가 B랑 사귀게 되었는데 A랑 B가 서로 주먹다짐하고 대판 싸우면서 침대이야기 들먹거려서 온 회사사람들이 다 알게됨요;;

  • 107. ..
    '20.5.5 10:08 AM (39.118.xxx.192) - 삭제된댓글

    첫관계에 성병걸려 된통 고생했어도 과거로 돌아가도 그렇게살거라고 할 자신있나요? 운좋은 과거가 본인의 성관념을 뒷받침해주는 줄도 모르면서 큰소리는요..

    20,30대 여성 연애카페가보면 평범한 연애했는데 재수없게 성병걸려 고생하는 여자들많아요 그 여자들이라고 아무나잤겠어요? 다 평범한직딩들입니다. 자기 질병관련 오픈이니 솔직한 글이 더 많죠.

  • 108. ..
    '20.5.5 10:11 AM (39.118.xxx.192)

    첫관계에 성병걸려 된통 고생했어도 과거로 돌아가도 그렇게살거라고 할 자신있나요? 운좋은 과거가 본인의 성관념을 뒷받침해주는 줄도 모르면서 큰소리는요..

    그리고 전문직 남자랑 자면 성병문제는 프리인지..
    별 등신같은 댓글들이 많네요.

    20,30대 여성 연애카페가보면 평범한 연애했는데 재수없게 성병걸려 고생하는 여자들많아요 그 여자들이라고 아무나잤겠어요? 다 평범한직딩들입니다. 자기 질병관련 오픈이니 솔직한 글이 더 많죠.

  • 109. ...
    '20.5.5 10:16 AM (222.235.xxx.197) - 삭제된댓글

    경험없이
    역시 경험없는 남자 만나서
    섹스리스로 사는 형편이라
    님이 부럽네요.

    40대 중반인데 남자는 한 명만 만나서 결혼해야 한다는 고지식한 사고방식이 있었네요.
    주변에 가끔 프리하게 산다는 지인들 있는데, 뒤에서 흉을 보긴 했어요, 사람들이.
    저는 남 입에 오르내리는 거 싫고 깔끔하게 살고 싶었는데.
    지금 지나보니. 그게 다 무슨 소용인가 싶네요.
    어차피 그때 남 흉 보던 사람들이랑, 지금 관계 다 끊어졌어요.
    나에게 소중한 사람들과 잘 지내는 게 맞지요.

    그리고 경험이 적다 보니, 오히려 환상이 있고,
    남편에 대한 확신도 떨어지네요.
    많이 만나 보고 고르라는 게 무슨 말인지 알겠다는.

  • 110. 오월의봄
    '20.5.5 10:25 AM (220.88.xxx.245)

    어머나 베스트까지ㅎ
    글 내릴까 하다 좋은 댓글들도 많아서 일단 둘게요

    제가 추구하는 관념이 옳고 지향적이어서, 나 이런 쿨내나는 여자다 라는 의도는 전혀 없어요. 원체 남들눈 신경 안 쓰고 내갈길 가는 성향이라 나는 남들과 달라~ 이런 개념 조차 없었죠. 젊은시절엔 제 삶 즐겁게 꾸리느라 바빠서 남들이 어떻게 사는지 관심도 없었으니까요 ㅎ 결혼후 삶이 안정되고 조금은 단조로워지니까 다른 사람들 사는 것도 눈에 들어오고.. 그러던 중 자주 오르내리는 이 이슈에 대해 나같은 사람도 있다, 너무 자책하거나 옭아맬 필요는 없다.. 정도로 써본 글이에요

    그래봤자 남자들 입방아엔 어쩌고 저쩌고 오르내렸을거다.. 남자들 생각보다 입 싸다 하시는데요 ㅎ 여자친구들하고 남자들 얘기 안하시나요? 제가 이상한건가. 제가 남자까진 아니어서 모르겠지만 저도 친구들하고 서로 만났던 이성들에 관해 이런저런 할말 안할말 다 나누는데요ㅎㅎㅎ 혹여 그들이 저를 누군가에게 발설했다한들, 그러면 제 가치가 깎이나요? 있지도 않은 사실, 알지도 못하는 내용을 상상하고 그랬겠지 그럴거야 괴로워하는 타입이 아니어서 잘 모르겠네요. 아무 상관도 없고요.

    결혼후에는 한 남자에게 정착이 되더냐. 네. 완전히요. ㅎㅎ 젊은시절 원없이 연애하고 청춘을 즐겨서인지 딴생각 1도 없고요. 그땐 그때만 누릴 수 있는 삶이 있었듯 지금은 가정을 이루어 얻는 만족과 행복이 커요. 무엇보다 남편과 속궁합이 최고로 잘맞고ㅎㅎ 정서적 궁합은 더 잘 맞아서 이런 말 할 수 있는거겠지만요.

  • 111.
    '20.5.5 10:39 AM (220.117.xxx.241) - 삭제된댓글

    모든 첫만남 잠자리에서 더좋아지고 사귀고 글케된다면 여자들이 뭔 걱정을하겠어요, 좋아하는척 연기하는 놈들도 수두룩하고,먹튀나 원나잇목적인 놈들도 많으니 그렇죠, 그럼 여자만 이용당한건데 어찌 고민을 안하나요, 사고가 한쪽밖에 안되는분인가;;;;;;

  • 112. **
    '20.5.5 10:39 AM (223.38.xxx.238) - 삭제된댓글

    원글님, 몸도 마음도 건강하신 것 같아요.
    이런 주체적인 사람 참 좋아요.
    부럽습니다.

  • 113. 원글님
    '20.5.5 10:39 AM (58.237.xxx.45)

    원글님, 글 내리지 않고, 댓글 남겨 두셔서 감사해요.

    사람마다~ 다르니까요.

  • 114. ..
    '20.5.5 10:42 AM (175.196.xxx.50)

    유일하게 사귀는 동안 사랑한다고 말안한 남편과는
    어떻게 결혼까지 갔는지 궁금하네요
    남편 입에서 말나오기를 유도했는지
    원글님이 먼저 결혼하자고 했는지요.

  • 115.
    '20.5.5 10:42 AM (220.117.xxx.241) - 삭제된댓글

    모든 첫만남 잠자리에서 더좋아지고 사귀고 글케된다면 여자들이 뭔 걱정을하겠어요, 좋아하는척 연기하는 놈들도 수두룩하고,먹튀나 원나잇목적인 놈들도 많으니 그렇죠, 그럼 여자만 이용당한건데 어찌 고민을 안하나요

  • 116.
    '20.5.5 10:43 AM (220.117.xxx.241)

    모든 첫만남 잠자리에서 더좋아지고 사귀고 글케된다면 여자들이 뭔 걱정을하겠어요, 좋아하는척 연기하는 놈들도 수두룩하고,먹튀나 원나잇목적인 놈들도 많으니 그렇죠, 그럼 여자만 이용당한건데 어찌 고민을 안하나요
    관계를 즐길줄 아는여자라면 상관없긴하겠네요

  • 117. 젊은나이에
    '20.5.5 10:54 AM (175.208.xxx.235)

    젊은 나이에 그러기 쉽지 않은데.
    원글님 멋지네요.
    그래도 이건 함부로 따라 할건 아닙니다. 특히 첫만남은 그 사람을 어찌믿고요?
    제일 중요한건 본인이 자신 있을때 하는겁니다. 후회 없을때요.
    결혼하고 후회하는것보다 훨씬 낫네요

  • 118. ..
    '20.5.5 10:58 AM (121.128.xxx.73)

    이런 것도 좋네요~

  • 119. 원글댓글보고
    '20.5.5 10:58 AM (113.199.xxx.55) - 삭제된댓글

    드는 생각이 결혼생활이 여러모로 행복하다니
    정말 다행이네요
    그럼에도 결혼생활이 별로였으면 어쩔뻔....

  • 120. 어처구니
    '20.5.5 11:08 AM (223.33.xxx.233)

    글 내용을 떠나서
    성병 뭐 약 좀 먹으면 낫는다고 하는 댓글도 있네요.
    무식한 게 용감한 거라고...
    치료해도 매독항체는 10년 이상 혈액검사에서 검출됩니다.
    헤르페스 2형은 신경절에 평생 잠복하며 삽니다.
    자궁경부암을 일으키는 인 유두종 바이러스는 짧게는 1년 안에 길게는 5년까지 잔존해 있다가 세포변형을 일으킵니다.
    질을 통해 성병균 감염이 일어났을 때 무증상일 수도 있습니다만 상행성으로 퍼지기 때문에 아무 생각없이 지내는 동안 골반염으로 진행되어 기관 변형이 일어날 수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자궁 내 유착이나 염증으로 인한 구조적 변화로 불임이요.
    여러분들이 말 안해도 몸 밖으로 안으로 남겨진 흔적이 다 말해줍니다.
    일반인들은 모르니까 당당한 성생활이니 헛소리를 떠들지만, 여자 남자 떠나서 나를 위해서 그리고 상대방을 위해서 조심할 필요가 있어요.
    현재까지 성병을 막아주는 완벽한 도구는 없으니까요.
    원글님의 성 관념은 그냥 개인의 생각으로 존중해주고
    실제 본인들의 성생활은 신중하게 하시는 걸 추천해요.

  • 121.
    '20.5.5 11:14 AM (220.117.xxx.241)

    먼저 유도해서 잠자리를 하고다녔으니 어떤 고민도 그남자가 어떻게생각할지도 생각을 안했겠죠, 그남자는 왠떡이냐하고 한동안 잠자리즐긴것을 그남자들과 사귄거라 생각했나보네요, 보통의 여자들은 그러지않아요
    그냥 성욕강하고 도덕성없고 남자들과 엔죠이로 만나고 다녔던 경험담이네요, 그치만 보통여자들에게도 그렇게 다녀라라고 하진마세요

  • 122. 남자
    '20.5.5 11:16 AM (125.15.xxx.187)

    척 느낌이 확 !

  • 123. ㅇㅇ
    '20.5.5 11:18 AM (122.34.xxx.5)

    헐 징그러워라.. 지금 남편은 무슨 죄에요? 남편이 이글 보면 무슨생각할까

  • 124. ㅠㅠㅠ
    '20.5.5 11:23 AM (203.175.xxx.236)

    남자가 낚시하는거잖아요 여자인척

  • 125. ..
    '20.5.5 11:25 AM (223.39.xxx.150) - 삭제된댓글

    여기 자궁경부암이 성병으로 걸리는 줄도 모르는 아줌마들도 많은데요 뭐.. 성에 주체적일 필요는 있지만 첫만남 관계가 멋지단 분들 정신들 차리세요. 성병은 술집여자들만 걸리는줄 아나봄.. 무식하면 저리 용감하죠.
    또한 나를 겪어갔던 단순해보이던 남자들의 과거또한 속단할 수 없는건데 말이죠. 그남자가 경험치가 적고 깨끗한들 상대 여자의 경험치는 절대 비례하지 않아요.

  • 126. ..
    '20.5.5 11:26 AM (223.39.xxx.150)

    여기 자궁경부암이 성병으로 걸리는 줄도 모르는 아줌마들도 많은데요 뭐.. 성에 주체적일 필요는 있지만 첫만남 관계가 멋지단 분들 정신들 차리세요. 성병은 술집여자들만 걸리는줄 아나봄.. 무식하면 저리 용감하죠.

    또한 나를 겪어갔던 단순해보이던 남자들의 과거또한 속단할 수 없는건데 말이죠. 그남자가 경험치가 적고 깨끗한들 상대 여자의 성경험치는 절대 비례하지 않아요.

  • 127. 잘 하셨어요
    '20.5.5 11:33 AM (115.140.xxx.66)

    동물적인 본능에 충실하셨네요
    근데 쿨한 것도
    자랑할 만한 것도 아닌 것 같습니다. 그런 착각은 하지 마시길

  • 128.
    '20.5.5 11:38 AM (223.62.xxx.206)

    저도 비슷하게 살았는데 후회는 없어요.

    여러분 안전하려면 총각만 골라서 자면 되어요. ㅎㅎ

    20대엔 은근 많아요.

  • 129. 인정
    '20.5.5 11:41 AM (121.162.xxx.54)

    저는 솔직히 남녀 관계에 있어서 주체적인 원글님이 멋지네요. 그게 진짜 쉽지 않다는건 연애해본 분들은 아실거에요.

  • 130. 오월의봄
    '20.5.5 11:45 AM (220.88.xxx.245) - 삭제된댓글

    여자가 이렇게 적극적이니 웬떡이냐 하고 한동안 잠자리 즐긴것밖에 지나지 않는 남자가- 헤어지자고 하니 집앞에서 무릎 꿇고 기다리고, 저희 부모님께 연락드려 제 마음 돌려달라 부탁드리고.. 일년 넘게 사귀는 날동안 매일매일 편지 써서 프로포즈 하고 그랬을까요? 그랬다면 저랑 자기 위해 남자들은 참으로 갸륵한 정성을 쏟아부었네요 ㅎ 그런 남자가 당신께는 한명이라도 있었나요? 그리고 성욕이 강했던건 맞는데, 어떤 부분이 도덕성이 없는걸까요. 제가 그들과 선관계 후교제가 아니라, 선교제 후관계였다면 도덕적인 여성이 되는거고, 순서가 뒤바뀌면 타락한 여자가 되는건가요? 죄송하지만 이런 댓글 쓰신 분은 그동안 어떤 남자들을 만나고 살아왔는지 추측이 되네요.. 안타깝네요. 그런분이면 제가 결코 이해될리 없겠죠

    유일하게 사귀는 동안 사랑한다는 말을 하지 않았던 구남친 현남편은..ㅎㅎ 결혼후에야 사랑한다고 한 건 아니고요. 사귄지 일년반만에 처음으로 했어요. 아직도 그날의 날씨와 남편의 눈빛과 표정이 생생하게 기억나네요. 유도한 적 없었고 기대도 없었어요. 다만 남편입에서 그 말이 처음으로 나왔을 때, 저도 처음으로 누군가에게 사랑한다고 말하고 싶어지더라고요. 저는 좀 더 있다 하긴 했지만..ㅎㅎ

    사랑은 가변적이잖아요. 사람들마다 정의도 다 다르구요. 개인적으로는 프랑스 철학자 알랭 바디우가 정의한 사랑에 대해 공감하는 사람인데요. 그가 쓴 에 보면 이런 말이 나오죠. “최초의 장애물, 최초의 심각한 대립, 최초의 권태와 마주하여 사랑을 포기해버리는 것은 사랑에 대한 커다란 왜곡일 뿐입니다. 진정한 사랑이란 공간과 세계와 시간이 사랑에 부과하는 장애물들을 지속적으로, 간혹은 매몰차게 극복해나가는 그런 사랑일 것입니다”... 사랑=지속성 이라는게 기본적인 전제예요. 누구보다 사랑하는 것을 사랑했던 저지만, 대부분 사랑이라고 믿었던 관계가 어떤 문제 앞에서 이별로 끝나는 관계에서 섣불리 그 말을 내뱉을 수가 없었어요. 그래서, 결혼이라고 미래를 100% 확신할 순 없지만, 적어도 법적인 틀안에 둘의 사랑이 제도로나마 약속된 사람에게 하고 싶었거든요. 그리고 신기하게도, 남편도 저와 똑같은 생각을 가지고 있었더라고요. 남편 역시 사랑한다고 말한 사람은 제가 처음이었다고 하더라구요. 그러니까 애초에 저에게는 ‘잠자리는 사랑하는 사람하고만 해야지!’라는 전제가 틀렸어요. 사랑에 대한 개념이나 신념 자체가 남들과 달랐으니까요.

    글도 댓글도 어쩌다보니 길어졌네요. 이제 우리 꼬맹이들 일어나면 어린이날 선물 사주러 나갈 준비 해야하니 댓글은 이만할게요. 저와 비슷하든 다르든, 자신만의 사고와 가치관에 스스로 믿음을 가지고 즐거운 사랑과 성생활 즐기며 주체적으로 행복한 삶 영위하셨으면 해요. 다들 행복한 연휴 보내세요

  • 131.
    '20.5.5 11:46 AM (220.117.xxx.241)

    14.40.172님 말이 정확하네요
    남자와 여자는 다른건데,
    쿨하게 즐기는여자가 잘못됐다고 볼필요도 없지만 그렇치않은 여자에게 왜그러냐고 하는건 아니지요,
    그런질문하는 사람은 혹시 남자가 아닌지 몰겠네요

  • 132. ***
    '20.5.5 11:48 AM (223.38.xxx.126) - 삭제된댓글

    이 글을 멋진척,쿨한척 자랑으로 읽는 사람들 한심하군요.
    남자인척 이라니.
    이런 사람들은 섹스를 뭐라고 생각하는걸까요.....

  • 133. 오월의봄
    '20.5.5 11:48 AM (220.88.xxx.245)

    여자가 이렇게 적극적이니 웬떡이냐 하고 한동안 잠자리 즐긴것밖에 지나지 않는 남자가- 헤어지자고 하니 집앞에서 무릎 꿇고 기다리고, 저희 부모님께 연락드려 제 마음 돌려달라 부탁드리고.. 일년 넘게 사귀는 날동안 매일매일 편지 써서 프로포즈 하고 그랬을까요? 그랬다면 저랑 자기 위해 남자들은 참으로 갸륵한 정성을 쏟아부었네요 ㅎ 그런 남자가 당신께는 한명이라도 있었나요? 그리고 성욕이 강했던건 맞는데, 어떤 부분이 도덕성이 없는걸까요. 제가 그들과 선관계 후교제가 아니라, 선교제 후관계였다면 도덕적인 여성이 되는거고, 순서가 뒤바뀌면 타락한 여자가 되는건가요? 죄송하지만 이런 댓글 쓰신 분은 그동안 어떤 남자들을 만나고 살아왔는지 추측이 되네요.. 안타깝네요. 그런분이라면 제가 결코 이해될리 없겠죠

    유일하게 사귀는 동안 사랑한다는 말을 하지 않았던 구남친 현남편은..ㅎㅎ 결혼후에야 사랑한다고 한 건 아니고요. 사귄지 일년반만에 처음으로 했어요. 아직도 그날의 날씨와 남편의 눈빛과 표정이 생생하게 기억나네요. 유도한 적 없었고 기대도 없었어요. 다만 남편입에서 그 말이 처음으로 나왔을 때, 저도 처음으로 누군가에게 사랑한다고 말하고 싶어지더라고요. 저는 좀 더 있다 하긴 했지만..ㅎㅎ

    사랑은 가변적이잖아요. 사람들마다 정의도 다 다르구요. 개인적으로는 프랑스 철학자 알랭 바디우가 정의한 사랑에 대해 공감하는 사람인데요. 그가 쓴 사랑예찬에 보면 이런 말이 나오죠. “최초의 장애물, 최초의 심각한 대립, 최초의 권태와 마주하여 사랑을 포기해버리는 것은 사랑에 대한 커다란 왜곡일 뿐입니다. 진정한 사랑이란 공간과 세계와 시간이 사랑에 부과하는 장애물들을 지속적으로, 간혹은 매몰차게 극복해나가는 그런 사랑일 것입니다”... 사랑=지속성 이라는게 기본적인 전제예요. 누구보다 사랑하는 것을 사랑했던 저지만, 대부분 사랑이라고 믿었던 관계가 어떤 문제 앞에서 이별로 끝나는 관계에서 섣불리 그 말을 내뱉을 수가 없었어요. 그래서, 결혼이라고 미래를 100% 확신할 순 없지만, 적어도 법적인 틀안에 둘의 사랑이 제도로나마 약속된 사람에게 하고 싶었거든요. 그리고 신기하게도, 남편도 저와 똑같은 생각을 가지고 있었더라고요. 남편 역시 사랑한다고 말한 사람은 제가 처음이었다고 하더라구요. 그러니까 애초에 저에게는 ‘잠자리는 사랑하는 사람하고만 해야지!’라는 전제가 틀렸어요. 사랑에 대한 개념이나 신념 자체가 남들과 달랐으니까요.

    글도 댓글도 어쩌다보니 길어졌네요. 이제 우리 꼬맹이들 일어나면 어린이날 선물 사주러 나갈 준비 해야하니 댓글은 이만할게요. 저와 비슷하든 다르든, 자신만의 사고와 가치관에 스스로 믿음을 가지고 즐거운 사랑과 성생활 즐기며 주체적으로 행복한 삶 영위하셨으면 해요. 다들 행복한 연휴 보내세요

  • 134. 아무래도
    '20.5.5 12:02 PM (59.28.xxx.164)

    남자가터....

  • 135.
    '20.5.5 12:06 PM (220.117.xxx.241) - 삭제된댓글

    아무리봐도 원글 남자같아요
    여자마인드가 이럴수없는데, 딱 남자입장에서 본 마인드
    쿨하게 즐기는것도 산전수전 겪으며 어느정도 나이되서야
    되는건데 20대에?

  • 136.
    '20.5.5 12:07 PM (220.117.xxx.241) - 삭제된댓글

    아무리봐도 원글 남자같아요
    여자마인드가 이럴수없는데, 딱 남자입장에서 본 마인드
    쿨하게 즐기는것도 산전수전 겪으며 어느정도 나이되서야
    되는건데 20대에?

    멋져요 어째요 하는사람들은 뭥미?

  • 137. 흐이구
    '20.5.5 12:16 PM (14.40.xxx.172)

    알랭 바디우가 엄한데 와서 고생하네요
    사랑에 대한 정신적 관념을 이야기한 철학자의 말에 원글같이 육체적인 부분을 대입해서
    혼자만의 해석을 하는 궤변 늘어놓으셨네요

    더군다나 첫만남에 잠자리한 여러명의 남자를 놓고 이제 사랑과 지속성까지 운운하니 웃기다는말밖에.
    사랑이 가변적인건 원글같이 원나잇하는 사람들에게나 가변적인 거라고 믿는 속성입니다
    원글같이 한없이 가벼운 행위의 도덕적인 면피를 위해 입맛에 맞는 책한구절 사랑 지속성 여부로
    합리화시키고 있는거예요
    더 이면의 잠자리하고 헤어지잔 소리도 원글이 먼저해야 쿨하다고 생각한 관념속엔 내가 먼저 차일까봐가 들어있었던거구요 그거 싫어서 먼저 선수친것에 불과한거예요
    역으로 생각하면 이런 결론을 내릴수 있죠 타인한테 더많은 사랑을 받고싶어서 사랑지속성같은 허울을쓰고
    원나잇 관계를 마구자비로 하면서 자신이 생각하는 사랑에 대한 신념은 다르다고 합리화 하고 살았던겁니다

    원글 궤변좀 그만 늘어놓으세요
    주체성이 있는것도 아니고 그저 원나잇을 했을뿐이고
    원글이 말하는 사랑은 원나잇으로 발견하는것이 아닙니다
    어차피 깨질 관계였단건 시간이 더 흐르고 알았겠지만 그런식으로 사랑운운은 행위적 일탈에 불과한
    자신의 영혼을 갉아먹는 짓이라는 것도 깨달으셨는지 모르겠네요

    어찌됐건 지금 행복하다니 끝까지 행복하게 사세요

  • 138. 지나가다
    '20.5.5 12:16 PM (218.50.xxx.159)

    여성의 성과 주체성...저장합니다.

  • 139. ㅇㅇ
    '20.5.5 12:19 PM (175.223.xxx.40)

    나이가 젊은 분 같은데 미혼이시거나 ㅋ

  • 140. ㅇㅇㅇㅇ
    '20.5.5 12:22 PM (211.196.xxx.207)

    동일한 마인드로 사는 사람, 아 여자로서, 여자라고 안 하면 남자인 게 분명해 그러니까 내가 착한 쪽이야 정신승리 만발하니까~
    동일한 마인드로 사는 여성 1인으로,
    후폭풍까지 감당할 결정의 책임을 다 감당하겠다는 게 자존감이 높은 거에요.
    머리채 잡혀서 결혼했어요 징징
    남자가 변심했어요 징징
    친정 부모가 날 차별했어요 징징
    이런 치들이랑은 생각의 유전자가 달라요. 같다고 하는 게 이쪽의 자존심이 더 상하는 일이랍니다.

  • 141.
    '20.5.5 12:23 PM (220.117.xxx.241)

    아무리봐도 남자같네요
    여자마인드가 이럴수없는데, 딱 남자입장에서 본 마인드,
    뭘 겁나하고 경계하고 생각이많냐. 그냥 쿨하게생각해~

    쿨하게 즐기는것도 산전수전 겪으며 어느정도 나이 되서야 되는건데 20대에?

    멋져요 어째요 하는사람들은 뭥미?

  • 142. 그리고
    '20.5.5 12:26 PM (14.40.xxx.172) - 삭제된댓글

    원글같이 생각하는 마인드가 남성이라고 하는 많은 댓글들 그리 느끼는것도 맞는 소리입니다

    원나잇 하는 여자들은 저런식으로 사랑에 대한 자신의 신념이 있다고 생각할거예요
    심리적으로 접근해보면 이런 사람은 사실 굉장한 결핍에 놓여있는 사람이고
    남자 또한 그러한데 그런점을 둘이 알아냈담 살아갈수 있을것이고
    알아내긴커녕 대부분은 일회성 만남으로 끝나고 깨지죠
    수많은 관계들의 깨짐을 통해 감정은 더욱 딱딱하게 굳고 이런 여자의 삶은 강팍해지는데
    그것을 겉으로 무섭게 포장하게 됩니다 사랑 알꺼 다 알고 사랑 그게 뭐 다 똑같은거 아니냐
    가변적인거 아니냐 이런식으로 자신의 겪은 경험을 통해 일반화하게 됩니다
    육체가 겪는 수많은 감정의 지점을 잘 인정하지 않으려 드는것 또한 남성적 마인드입니다
    그런것들을 다 무시하기 때문에 원글은 남성적으로 보일 확률이 있고 그런것들로 쿨하다고
    남자들이 대우?해주면 그걸로 자존감이 높은줄 알고 살았을겁니다
    사실은 정말 본인 스스로의 깊은 자아감이 충족되지 않은 상태예요
    그것을 깨닫지도 못하구요
    스스로를 사랑하지 못하는 상태에서 남성과 성으로 접촉하는 관계부터 먼저 시작하는 여자는
    사실 상당히 고위험군의 여자죠 언제든 위험과 타락에 빠질수 있다는것을 절대로 간과해선 안됩니다
    원글 그저 운좋았다고 넘어가는것일뿐 나머지 더많은 것들은 다른 철학적 책들을 통해서도
    공부해보시기 바랍니다

  • 143.
    '20.5.5 12:27 PM (1.240.xxx.154)

    매력이 넘치시는 분이네
    전 못할듯 하지만
    이런 멋진 멘탈로 인생을 살아가니
    어떤 일에서든 멋지게 해내실듯
    원글님 글보니
    독립된 하나의 완벽한 자아로 느껴져요
    '나의 섹스도 남자도 인생도 내가 결정한다.'
    이분은 찌질한 남자들은 거들떠도 안 보고
    찌질한 놈팽이들도 감히 수작따위 못 걸듯

  • 144. .....
    '20.5.5 12:28 PM (58.238.xxx.221)

    몸으로 만나자마자 대화하고 사랑한단말은 나중에... ㅋㅋ
    철학자까지 대입해가면서 있어보이고는 싶고...
    뭐 끝이 좋으면 과정이야 어떻건 다 좋다고 느껴질수도 있으니까요. ㅎㅎ
    자신이 그렇게 행동한게 만족스럽고 자랑스럽다고 생각하는 듯 하네요...

  • 145. 그리고
    '20.5.5 12:28 PM (14.40.xxx.172)

    원글같이 생각하는 마인드가 남성이라고 하는 많은 댓글들 그리 느끼는것도 맞는 소리입니다

    원나잇 하는 여자들은 저런식으로 사랑에 대한 자신의 신념이 있다고 생각할거예요
    심리적으로 접근해보면 이런 사람은 사실 굉장한 결핍에 놓여있는 사람이고
    남자 또한 그러한데 그런점을 둘이 알아냈담 살아갈수 있을것이고
    알아내긴커녕 대부분은 일회성 만남으로 끝나고 깨지죠
    수많은 관계들의 깨짐을 통해 감정은 더욱 딱딱하게 굳고 이런 여자의 삶은 강팍해지는데
    그것을 겉으로 무섭게 포장하게 됩니다 사랑 알꺼 다 알고 사랑 그게 뭐 다 똑같은거 아니냐
    가변적인거 아니냐 이런식으로 자신의 겪은 경험을 통해 일반화하게 됩니다
    여성으로 육체가 겪는 수많은 감정의 지점을 잘 인정하지 않으려 드는것 또한 남성적 마인드입니다
    그런것들을 다 무시하기 때문에 원글은 남성적으로 보일 확률이 있고 그런것들로 쿨하다고
    남자들이 대우?해주면 그걸로 자존감이 높은줄 알고 살았을겁니다
    사실은 정말 본인 스스로의 깊은 자아감이 충족되지 않은 상태예요
    그것을 깨닫지도 못하구요
    스스로를 사랑하지 못하는 상태에서 남성과 성으로 접촉하는 관계부터 먼저 시작하는 여자는
    사실 상당히 고위험군의 여자죠 언제든 위험과 타락에 빠질수 있다는것을 절대로 간과해선 안됩니다
    원글 그저 운좋았다고 넘어가는것일뿐 나머지 더많은 것들은 다른 철학적 책들을 통해서도
    공부해보시기 바랍니다

  • 146. ㅋㅋ
    '20.5.5 12:30 PM (180.66.xxx.15)

    성주체성 웃기네요
    첫만남에 하고싶은 생각이 드나요???
    당당하면 딸한테도 엄마는 이렇게 살았다고 권할수있어야겠죠?

  • 147. 만나보고
    '20.5.5 12:34 PM (1.233.xxx.68)

    평생 궁금했어요.
    남자 눈에 매력적인 여자분의 성격은 어떤지 직접 알고 싶네요.

    저나 제 주변의 친구들은
    만남, 결혼 모든것이 거의 대부분 남성의 결정에 의해 진행되더라구요.
    성은 ... 원글님 스타일은 없어서

  • 148. ..
    '20.5.5 12:37 PM (223.33.xxx.227)

    14.40.xxx.172 님 글 읽어볼만 하네요.

    그리고
    남자랑 첫만남에 자느냐 아니냐가 단순히 성주체성을 가르진 않죠 . 하지만 남자들이 말하는 소위 목적달성했다의 성관념을 가진 원글이 남자를 놓고 목적달성한 걸 가지고 성주체성이 있다고 말하는 건 웃기고 한심한 논리예요.

    아무데나 성주체성 성주체성 쓰지마세요.
    적당히 서로 빠지고 돈만 안쓰고 내가 자빠뜨리면
    성주체성이 있는거예요?

  • 149. ㅋㅋ
    '20.5.5 12:41 PM (180.66.xxx.15)

    그냥 문란한거고 정신에 문제 많은터라 철학이니 뭐니 미화는 오지게 하는데 그냥 원글 논리대로 탁까놓고 원글성욕의 원조격인 남자라도 첫만남에 상관계 무조건 콜하는거 아니예요. 그것도 선으로..

  • 150.
    '20.5.5 12:56 PM (112.154.xxx.225) - 삭제된댓글

    저는 님의 첫사랑 첫관계의 단추가 궁금합니다.

    약간 거시기한것이.
    ㅡ사귀고 나서도 사랑한단말을 한적이 없었다.
    ㅡ첫만남이나 최대 세번째까지 본인이 원해서 잠자리를 가졌다.
    ㅡ상대가 날 어찌생각하는지 관심이 없었다.
    속궁합 확인 ㅡ 섹스 목적달성이 끝났으니..관심없었다..?
    보통 한국여자라면 무의식적으로 성에 대한 전통적?인사고 방식을 알게 모르게 주입받아요.
    본인의 의지와 상관없이요.
    그런데 님은 굉장히? 자유로운 성생활을 즐겼는데
    그게 갑자기 고등학교로 졸업하고 딱!머릿속에 박힌게 아니란거죠.
    계기가 있을거 아닙니까?
    그게 뭔가요??
    궁금해요.
    님의 첫사랑, 첫관계의 단추가...



    님이 무슨 무당도 아니고 얘랑 관계 가지고 나랑 사귀겠군 그러지 않았겠죠?
    4-5명 이외 다른 남자들이 많았다는 뉘양스의 글.
    그런 자유로운 성생활을 즐기며 ㅡ 라고 하셨죠?

    살면서 4-5명과 사귀고 잔게 자유로운거라고 하긴 그렇잖아요?....?
    전문직에 나를 보고 맘에 들어하는거같음 자야할거같았나요? 왜요?
    그리고 자고 나서도 사귀면서도 사랑한단말은 왜 안하셨죠?
    왜요?
    남편도 그런분을 만났네요..
    사귀면서도 오랫동안 사랑한단말을 하지않았던 당신같은 사람.
    님과 비슷한 부류..??

  • 151. ㅉㅉ
    '20.5.5 1:01 PM (124.49.xxx.217)

    도대체 왜 못 물어뜯어서 안달인지 ㅎㅎ
    이런 사람도 있고 저런 사람도 있는 거지...;

  • 152.
    '20.5.5 1:04 PM (61.102.xxx.167)

    나름 자유로운 젊은 시절을 보낸 여성 입니다만

    첫만남에 바로 잠자리 후 교제 라는것은 성적주체성 이라기 보다는 사실은 성욕이 강한것이고 문란한게 맞죠.
    첫만남에 몇시간만에 그 사람에 대해서 다 안다고 생각 하는 잘못된 자신감이 넘치시네요.
    겉으로 보여지는 그 사람의 외모와 직업과 학력이 그 사람의 모든것을 나타내지는 않죠.

    뭐 자신이 그렇게 산거야 자신의 선택인데 그게 뭐 대단한양 앞세워 자랑할건 아니라고 봅니다.

  • 153. 댓글이 박하네요
    '20.5.5 1:06 PM (47.136.xxx.79)

    2222.

    전 첫 연애한 남자가 남편인데
    순결이데올로기 때문인지
    덜떨어진건지
    덜 뜨거웠는지
    연애를 몇년이나하고도 신혼여행가서 첫관계를 했어요.
    지금 돌이켜보면
    저 같은 케이스보단
    원글님케이스가 오히려 '덜' 변태적으로 느껴집니다.

    원글님은 소신이 있었고
    자기가 원하는게 뭔지, 자기가 뭘 하는지 의식하고 있었고
    스스로 통제하는 행위였기에 좋아보입니다.
    자존감과 자기애가 충만한 사람이니까요.

    흥미롭게 읽었습니다.

  • 154. 영화
    '20.5.5 1:25 PM (189.121.xxx.50)

    원글 글솜씨만 봤을 때는 아주매력있고 멋진 여자 같아요. 솔직하고 유쾌한 인싸 느낌
    그런데 제 동창이 생각났는데 그 아이도 이런 화통한 성격이었어요. 그아이가 자신에 대해서 썼다면 원글님처럼 거침없이 상쾌통쾌하게 썼을 거같은데, 99프로 아니겠지만, 원글이 그 아이라고 생각하면 갑자기 깬다는거...
    동창이 한덩치하는데 외모가 좀 깨서 그런것도 크고요(난 여적여인가ㅠ)
    뒤에서 수근수근대는걸 듣고 있자니 참..수근수근하는 사람. 말하는 남자들이 나쁘지만 들으면서 저도 몸사리게되는 학습효과... 아 아직 한국 사람들 눈에는 남녀관계는 평등하려면 멀었다 싶더라고요
    글만 봤을 땐 시원시원하고 참 닮고 싶은데 지인에 대입하면 엄청 묘해지는 이 간격 어쩔..

  • 155. ..
    '20.5.5 1:29 PM (223.39.xxx.85) - 삭제된댓글

    물어뜯는 게 아니라,

    '본인몸은 스스로 아끼고 지켜라' 라는 말이
    이해불가라잖아요.

    사람이 아무리 신중한들 아직 누군지도 모를 사람과
    만나자마자 자고서는 할 소리는 아니죠. 게다가 재수없어 성병운운은,
    무슨 성병걸리는 건 본인같이 성관념 가진사람이랑
    관련없는 듯 말하는 게 기가차요. 본인같은 사람이 제일 취약한데말이죠.

    원글이 멋지다 어쩌다하는 사람은 모지리인지 아님
    꽉막혀 살아 대리만족인건지.

  • 156. ..
    '20.5.5 1:30 PM (223.39.xxx.85)

    물어뜯는 게 아니라,

    '본인몸은 스스로 아끼고 지켜라' 라는 말이
    이해불가라잖아요.

    사람이 아무리 신중한들 아직 누군지도 모를 사람과
    만나자마자 자고서는 할 소리는 아니죠. 게다가 재수없어 성병운운은,
    무슨 성병걸리는 건 본인같은 성관념 가진사람이랑
    관련없는 듯 말하는 게 기가차요. 본인같은 부류가 제일 취약한데말이죠.

    원글이 멋지다 어쩌다하는 사람은 모지리인지 아님
    꽉막혀 살아 대리만족인건지 이해불가네요.

  • 157. 아이고
    '20.5.5 1:40 PM (195.206.xxx.180) - 삭제된댓글

    자존감도 높고 잘 살고 있는 원글이 도저히 안 믿겨져 남자라느니 하는 사람들은 아마 다음 세상에서나 태어난다면 원글 말이 이해가 될까 싶네요. 우물안 개구리...
    서양애들은 거의 다 라고 보면 되는게 일단 자보고 사귀어요. 선관계 후교제.
    데이트를 자보고 한다는거죠.
    아주 보수적인 애들은 한 6개월도 갈 수는 있죠. 데이트 하는게.
    아주 드문 경우고.
    요즘 애들은 데이트 앱도 있으니 더더욱 문란하게 살고 싶으면 얼마든지 그렇게 살 수 있죠.
    원글처럼 자기는 어떤 사랑을 하고 싶다라는게 확실하고 자신의 몸도 잘 알아서 알차게 산 사람인데요.
    처녀성 강조하던 20대를 보낸 여자들은 특히나 궁합 안 맞는 남편 만났을경우 땅을 치며 후회하더군요.
    그깟게 뭐라고 그렇게 아끼다가 내가 이 모양 이 꼴로 사는 지.... 이거거든요.
    성적으로 너무 안 맞아서 살 닿는게 괴롭다는 사람도 있고.
    원글처럼 당당하게 자기가 뭘 좋아하는지를 분명하게 알고 행동으로 옮기는 사람들 딱 부러지고 좋네요.

  • 158. 솔직히
    '20.5.5 1:41 PM (175.223.xxx.24) - 삭제된댓글

    야동이 있네없네 하는 개그우먼 뚱뚱 했던애 생각나는 글이네요

  • 159. 아이고
    '20.5.5 1:43 PM (195.206.xxx.180) - 삭제된댓글

    자존감도 높고 잘 살고 있는 원글이 도저히 안 믿겨져 남자라느니 하는 사람들은 아마 다음 세상에서나 태어난다면 원글 말이 이해가 될까 싶네요. 우물안 개구리...

    원글은 자기는 어떤 사랑을 하고 싶다라는게 확실하고 자신의 몸도 잘 안 사람이죠.
    처녀성 강조하던 20대를 보낸 여자들은 특히나 궁합 안 맞는 남편 만났을경우 땅을 치며 후회하더군요.
    그깟게 뭐라고 그렇게 아끼다가 내가 이 모양 이 꼴로 사는 지.... 이거거든요.
    성적으로 너무 안 맞아서 살 닿는게 괴롭다는 사람도 있고.
    원글처럼 당당하게 자기가 뭘 좋아하는지를 분명하게 알고 행동으로 옮기는 사람들 딱 부러지고 좋네요.

  • 160. 주체적인삶
    '20.5.5 1:48 PM (223.62.xxx.47)

    앞으로도
    행복하실겁니다
    선택에 충실했고
    책임있는삶
    건강하신거에요

  • 161. 솔직히
    '20.5.5 1:50 PM (175.223.xxx.44) - 삭제된댓글

    아직 어린이가 있는거보면 동년배는 아닌거같고
    현50대 기준 제 친구들중 날나리 순딩이 반반 섞여 있었는데 그중 담배피고 나이트 좋아하던
    두세명이 쉽게 만나서 자고 결혼도 일찍하고
    이혼도 하고 인생이 박진감 넘칩디다
    나원참 무서워서 만나는것부터 몸사리겠던데
    만나자마자 옷을 벗어요?
    원나잇을 누가하나 봤더니 여기에도 수두룩 하군요 개취인정

  • 162. 그런
    '20.5.5 1:54 PM (223.39.xxx.110)

    과감함 부럽네요
    다행인지 불행인지
    내20대는 취직걱정 어떤직업을 가지나 가 주요관심사여서
    게다가 지대한 성욕도 없었구려ㅜ

  • 163. 여러가지
    '20.5.5 1:57 PM (211.214.xxx.62) - 삭제된댓글

    생각이 드는 글이네요.
    50대넘은 시각에서 댓글들을 보니 구세대의 순결이데올로기에서 자유롭게
    젋음을 구가한 원글님이 부럽다는 생각도 듭니다. 지독하게 운이 좋았다는 생각도 들구요.
    남녀관계 상호적인건데 여자에게만 순결을 강요하고 성병과 소문의 위험을 강조하는건
    미개한거라고 생각되요.
    그러나 남녀를 바꿔 생각해볼때 내 남자가 첫만남으로 상대를 잘 알지도 못하는 상태에서
    쉽게 잠자리를 하는 사람이라면 매력없고 같이하고싶은 마음이 없을거 같아요.
    삶을 좀더 자제하고 신중하게 사는 사람과 함께하고싶으니까요.
    하지만 세상엔 다양한 사람들이 존재하는거고 원글님이나 14.40님같은 사람도 있는거고
    다 맞는 말이라도 다른사람을 정죄하면서 가르치려드는 태도는 맘에들지 않네요.

  • 164. 여러가지
    '20.5.5 2:01 PM (211.214.xxx.62)

    생각이 드는 글이네요.
    50넘어보니 구세대의 순결이데올로기에서 자유롭게 젊음을 누린 원글님이 부럽기도합니다.
    지독하게 운이 좋았다는 생각도 들구요.
    남녀관계 상호적인건데 여자에게만 순결을 강요하고 성병과 소문의 위험을 강조하는건
    미개한거라고 생각되면서도
    남녀를 바꿔 생각해볼때 첫만남에 잘 알지도 못하는 상대와
    쉽게 잠자리를 하는 남자도 매력없고 같이하고싶은 마음이 없어요.
    삶을 좀더 신중하고 스스로를 자중하며 사는 사람과 함께하고싶으니까요.
    하지만 세상엔 다양한 사람들이 존재하는거고 원글님이나 14.40님같은 사람도 있겠죠.
    다만 맞는 말이라도 다른사람을 정죄하면서 가르치려드는 태도는 맘에들지 않네요.

  • 165. 저는
    '20.5.5 2:07 PM (118.176.xxx.245) - 삭제된댓글

    원글님 이해돼요. 굉장히 자존감 강하고 성욕 강하다 하시니 분명 눈빛에서도 섹시함이 넘칠 테고, 남자들 본능적으로 알아보죠. 거기다 남자한테 매달리는 타입이 아니라 주체적이고 독립적이신 타입 같고, 댓글 다신 것 보니 지적이신 분 같아요. 그러니 남자들이 안달났겠죠.

    근데 궁금한 게 그런 매력이 넘치고 내면에 뭔가가 많으신 분이, 결혼 후에 한 남자한테 완전히 충족이 되시던가요? 아무리 사랑하는 사람을 만났다 하더라도 살다 보면 권태도 오고 현실에서 오는 여러 갈등들도 있을 텐데, 다른 이성한테 마음이 가더라도, 충분히 제어가 되던가요? 이게 결혼으로 딱 무잘리듯 잘라지냐 이게 궁금해서요.

  • 166. ....
    '20.5.5 2:21 PM (112.144.xxx.107) - 삭제된댓글

    원글님이 연애하던 시절이 언제인지 모르겠지만
    옛날이라 가능했고 운 좋았던 거에요.
    요즘 야동 사이트에 여자 신상까지 자세히 써서
    관계하는 모습 몰래 찍어 올리는 쓰레기가 얼마나 많은 줄 아세요? 뉴스에 다 안 나와서 그렇지 그것때문에 자살하는 피해자도 많습니다.
    피해자가 당당하고 피의자가 사회적으로 매장되어야 맞겠지만 안타깝게도 우리 사회가 아직 그렇지 못하구요.
    그래서 상대방의 인성에 대한 탐구가 먼저 이루어진 후 관계를 가져야 해요. 그래도 감쪽같이 속을 수 있겠지만 어쨌든 이렇게 인터넷의 익명성이 한 순간에 인간의 존엄성을 철저히 짓밟을 수 있는 시대에는 늘 조심해야 해요.

  • 167. ....
    '20.5.5 2:23 PM (112.144.xxx.107)

    원글님이 연애하던 시절이 언제인지 모르겠지만 
    옛날이라 가능했고 운 좋았던 거에요.
    요즘 야동 사이트에 여자 신상까지 자세히 써서 
    관계하는 모습 몰래 찍어 올리는 쓰레기가 얼마나 많은 줄 아세요? 뉴스에 다 안 나와서 그렇지 그것때문에 자살하는 피해자도 많습니다. 
    피해자가 당당하고 피의자가 사회적으로 매장되어야 맞겠지만 안타깝게도 우리 사회가 아직 그렇지 못하구요.
    그래서 상대방의 인성에 대한 탐구가 먼저 이루어진 후 관계를 가져야 해요. 그래도 감쪽같이 속을 수 있겠지만 어쨌든 이렇게 인터넷의 익명성이 한 순간에 인간의 존엄성을 철저히 짓밟을 수 있는 시대에는 늘 조심해야 해요.

  • 168. 근데
    '20.5.5 2:38 PM (38.131.xxx.180) - 삭제된댓글

    남친들한테 이전 남친 어떻게 만났는지 어떻게 헤어졌는지 등 얘기했나요?
    현 남편한테도 그렇고요?
    아니면 적당히 과거 남자 좀 있었다... 이런 식으로 넘겼나요.
    원글보면 얘기했는데 다들 상관 안했다는 걸로 보이는데 맞죠?

  • 169. 돼지
    '20.5.5 2:47 PM (110.46.xxx.119)

    다양한 의견 좋아요

  • 170. ㅡㅡ
    '20.5.5 2:52 PM (1.237.xxx.57)

    저는 혼전순결주의자였고
    지금껏 물론 남편 밖에 없죠
    근데요,
    나이 들면서 포용력이랄까
    좀더 관대해지는게 있네요
    세상엔 정말 다양한 사람들이 살고있고
    지문 만큼이나 다른 삶이고 개성이죠..
    누가 누굴 그대로 살아보지 않고, 판단하고 예측하는게
    참 무서운 것 같아요
    원글님이 난 그랬다, 그럴 수 있다는 의도로 쓴 글에
    자신의 가치관이나 생활 방식과 다르다고, 손가락질과 비수가 될 수도 있는 말들을 쏟아내시니 놀랍니다.
    세상이 많이 바뀌었죠.. 결혼 전 동거가 부끄럽 않은 세대입니다.
    본인이 옳다고 여기는 것도 그저 어느 한 편의 의견일 뿐입니다.
    본인이 괜찮다는데, 너 안 괜찮을거야 라는 비아냥은 보기 안 좋네요,

  • 171. 저는
    '20.5.5 2:54 PM (175.223.xxx.16)

    저는 이글이 좋아요
    이 글 같은 성격 아니고 소극적이고 반해 성향이지만
    이 원글님 멋져 보입니다!

  • 172. 111
    '20.5.5 3:02 PM (14.45.xxx.213)

    첫만남에 관계하고 사겼던 4~5명이 한 명 빼고 다 전문직 그나마 그 한 명도 업계일타!! 라는 점을 유념해주세요 여러분.

  • 173. 답글로그인
    '20.5.5 3:06 PM (203.247.xxx.133)

    저도 처음 만날 날 차안에서 키스와 스퀸쉽으로 이어지다가 모텔로 간 적 있어서 알아요.
    성향이 차이를 인정해야 한다고 봐요. 둘 다 좋고 마음이 진실하다면 괜찮다고 봐요.

  • 174. 시카고
    '20.5.5 3:34 PM (116.48.xxx.21)

    인생은 자신의 선택이죠.
    자신의 잣대로 재고 평하지 말아요 .
    어떤 것도 경험하는 쪽이 하지 않는 쪽보다 나아요. 현명하고 똑똑해서 이리저리 재고 피하고 조심해서 산것이 결코 우월하지 않아요. 저는 원글님 지지해요.

  • 175. ㅎㅎㅎㅎㅎ
    '20.5.5 3:54 PM (117.111.xxx.29) - 삭제된댓글

    자기 인생
    자기가 선택해서 후회 없이 살면 되는거지
    자기 기준으로
    남자 아니냐 평가 운운 ㅠㅠㅠ
    어우 진짜 짜증나서 로그인했네

    남편만 남자라는 분은 그렇게 살구, 좀~!

  • 176. ...
    '20.5.5 3:57 PM (14.36.xxx.24)

    원글님 의견도 공감하는데 여자는 자기자신을 객관화 할 수 있어야 하는듯 해요
    원글님처럼 자존감 높고 유복하게 사랑받고 자란 분 아니면 첫 관계 신경 쓰는게 더 안전해요
    보통 이하의 집안에서 학대당하고 자란 여자가 정말 아닌 남자와 첫 관계 맺고 바로 결혼해서
    인생 망하는 얘기 많이 듣잖아요...

  • 177.
    '20.5.5 4:03 PM (115.23.xxx.156)

    조심해야죠

  • 178. 예.그럴수도
    '20.5.5 4:21 PM (58.231.xxx.47) - 삭제된댓글

    예...예...그럴 수도 있습니다.
    그런데, 님 글에 면면히 흐르는 기운에서 포식자가 연상됩니다. 절대 나쁜 뜻 아닙니다.
    [첫만남에 관계하고 사겼던 4~5명이 한 명 빼고 다 전문직 그나마 그 한 명도 업계1타]에 유념해주세요. 여러분22222222222222
    이런 소재와 경험담은 이렇게 카테고리로 분류해서 말해지기 쉽습니다. 자신도 성적으로 주체적이고 정서적 결핍이나 결함으로 인한 불균형이 아닌, 중산층 환경에서 자라서 자존감 높은, 그래서
    절대 교환가치로서의 성을 거부한다고는 하나, 성주체성에 대한 강박으로 오히려 더 대담하게 됩니다.
    즉, 님이 정말 자유로운 영혼 관습과 억압, 통념에서 정말 자유로운 이라면, 위에 이런 저런 조건지워진 파트너로서의 대등함이나 성적 주체로서 자존감...을 굳이 그리 전면에 내세우지는 않을거라 여겨지긴 합니다.

    제가 살아오면서 님보다(님은 4-5라고 말했지만 아마 아주 축약했으리라 짐작) 더 성적으로 굉장히 자유롭다못해 거의 프리섹스주의자를 굉장히 잘 아는 지인으로 3명여를 봤는데요, 일과 생활 그리고 인생도 잘 알지요. 님이 말한 것처럼 예..다~전문직이고, 업계 1타도 있을 수 있지요. 그들을 곁에서 지내다보니, 한 대상을 둘러싸고 일상에서 관계에서, 또 작은 상황들에서 어떤 일들이 발생하는지도 잘 알구요.
    그들의 면면과 님이 다 똑같진 않겠지요. 제 지인들을 보니, 황소개구리처럼 한 구역의 생태계를 바꾸는 듯 하더군요, 그럼에도 결혼도 하고 또 결혼한 상태에서도 늘 유혹은 끊이지 않고, 끊임없이 외도하면서도 개방혼처럼 살아가는 이도 있고...
    대신...극단적인 경우이지만, 몇 일전 뉴스에 뜬 의사들 커뮤니티 메디게이트- 거기서 의사들 몇몇이 간호조무사, 제약회사 영업사원 여자들, 외래 환자들 성적 연상을 하거나 성적대상으로 삼는 기사 내용 보셨나요?
    - 약육강식 사회에서 성도 착취나 수탈의 한 단면일 수도 있지요? 성상납이 연예계의 일일까요??
    그리고 마트 절도 피의자가 검사(수습 단계였다했나? 전재* )에게 범죄 형량을 빌미로 성상납 한 사건..등에서 보여지듯, 전문직과의 '성'이 그들과 대등한 위치였다는 것에 자신을 격상시키고 레벨화하려는 사고기제가 조금은 읽힙니다. 나쁜 범죄를 비근한 예를 들어 이상하지만, 님의 성적인 자유분방함이 성이
    매칭되는 거 강조하는 걸보구 아~! 했습니다. 이 사람 결코 정상적인 욕망의 기제가 작동하는 거 아니구나했어요.

    님의 글에서 보여지는 면만 조금만 과장한다면, 님...'사이코패스'라고 유추가 됩니다. 이도 절대 나쁜 뜻 아닙니다. 오월의 봄님...자신이 사이코패스인 거 자각은 하고 있지요? 설마 제가 처음 하는 짐작은 아니죠?

  • 179. 예.그럴수도
    '20.5.5 4:32 PM (58.231.xxx.47) - 삭제된댓글

    예.예.그럴 수도 있습니다.
    그런데, 님 글에 면면히 흐르는 기운에서 포식자가 연상됩니다. 절대 나쁜 뜻 아닙니다.
    [첫만남에 관계하고 사겼던 4~5명이 한 명 빼고 다 전문직 그나마 그 한 명도 업계1타]에 유념해주세요. 여러분22222222222222
    이런 소재와 경험담은 이렇게 카테고리로 분류해서 말해지기 쉽습니다. 자신도 성적으로 주체적이고 정서적 결핍이나 결함으로 인한 불균형이 아닌, 중산층 환경에서 자라서 자존감 높은, 그래서
    절대 교환가치로서의 성을 거부한다고는 하나, 성주체성에 대한 강박이 오히려 더 돋보입니다.
    즉, 님이 정말 자유로운 영혼 관습과 억압, 통념에서 정말 자유로운 이라면, 위에 이런 저런 조건지워진 파트너로서의 대등함이나 성적 주체로서 자존감...을 굳이 그리 전면에 내세우지는 않을거라 여겨지긴 합니다.

    제가 살아오면서 님보다(님은 4-5라고 말했지만 아마 아주 축약했으리라 짐작) 더 성적으로 굉장히 자유롭다못해 거의 프리섹스주의자를 굉장히 잘 아는 지인으로 3명여를 봤는데요, 일과 생활 그리고 인생도 잘 알지요. 님이 말한 것처럼 예..다~전문직이고, 업계 1타도 있을 수 있지요. 그들을 곁에서 지내다보니, 한 대상을 둘러싸고 일상에서 관계에서, 또 작은 상황들에서 어떤 일들이 발생하는지도 잘 알구요.
    위에 어떤 댓글로 수영을 하면 수영강사와 연극강사와 온갖 남자와...나중엔 과수원하는 이와 결혼하여 잘 살고, 이젠 교감이라는...몇몇 사실만 빼고 제 지인과 너무 똑같아 순간 놀랐어요
    의외로 그런 사람들이 꽤 많은데, 성적으로 남다른 욕망의 중추를 타고난 듯하더군요.

    그들의 면면과 님이 다 똑같진 않겠지요. 제 지인들을 보니, 황소개구리처럼 한 구역의 생태계를 바꾸는 듯 하더군요, 그럼에도 결혼도 하고 또 결혼한 상태에서도 늘 유혹은 끊이지 않고, 끊임없이 외도하면서도 개방혼처럼 살아가는 이도 있고...
    대신...극단적인 경우이지만, 몇 일전 뉴스에 뜬 의사들 커뮤니티 메디게이트- 거기서 의사들 몇몇이 간호조무사, 제약회사 영업사원 여자들, 외래 환자들 성적 연상을 하거나 성적대상으로 삼는 기사 내용 보셨나요?
    - 약육강식 사회에서 성도 착취나 수탈의 한 단면일 수도 있지요? 성상납이 연예계의 일일까요??
    그리고 마트 절도 피의자가 검사(수습 단계였다했나? 전재* )에게 범죄 형량을 빌미로 성상납한 사건..등에서 보여지듯, 전문직과의 '성'이 그들과 대등한 위치였다는 것에 자신을 격상시키고 레벨화하려는 사고기제가 조금은 읽힙니다. 나쁜 범죄를 비근한 예를 들어 이상하지만요, 전문직 직군들에게 손쉬운 성적 거래의 대상이 다른 대상에게는 연애나 긴장감 넘치는 스릴있는 성적 공략, 혹은 대등한 성적 파트너로서의 욕망 등으로 다르게 여겨질 수도 있지요. 그들도 뭐 사랑을 말할 순 있겠지요.
    님의 성적인 자유분방함을 말하는데에 전문직군을 굳이 나열해서 매칭하는 거 강조하는 걸보구 아~! 했습니다. 이 사람 결코 정상적인 욕망의 기제가 작동하는 거 아니구나했어요.

    님의 글에서 보여지는 면만 조금만 과장한다면, 님...'사이코패스'라고 유추가 됩니다. 이도 절대 나쁜 뜻 아닙니다. 오월의 봄님.자신이 사이코패스인 거 자각은 하고 있지요? 설마 제가 처음 이런 말 하는 거 아니죠?

  • 180. 전문직이라???
    '20.5.5 4:39 PM (183.106.xxx.229) - 삭제된댓글

    "이건 제 입으로 말하긴 그렇지만 한명 빼고 전부 전문직이었는데 그 한명 역시 본인 분야에서 잘나가는 콧대 높은 잘난 남자들이었음에도.. 다들 사귀고 어느정도 시간이 지나면 결혼하자고 했었어요"

    원글님은 --->자유로운 영혼의 소유자도 아니고, 성욕이라는 본능에 충실한게 아니라

    전문직이라서 원나이트했다고 볼 수도 있겠네요

  • 181. 사이코패스
    '20.5.5 4:41 PM (58.231.xxx.47) - 삭제된댓글

    사이코패스 진단을 조심스럽게 쓴 윗글인데요, 다시 읽어보니 약간 비문이나 어색한 문장이 보입니다.
    - 약육강식 사회에서 성도 착취나 수탈의 한 단면일 수도 있지요? 성상납이 연예계의 일일까요??
    한 단면-> 주요 기제, 대상
    성상납-> 성적인 교환

    그래도 알아서 잘 해석하시리라 여겨지고요..
    오월의 봄님. 제가 조심스러베 유추한 듯한 내용, 님도...잘 아시거나 어느 정도 인정을 하시는거죠?

  • 182. 마른여자
    '20.5.5 4:42 PM (211.36.xxx.178)

    뭐후회없으면된거죠

  • 183. ..
    '20.5.5 4:58 PM (14.52.xxx.241)

    멋지세요
    원글님과 다르게 살았고 비슷한 남편 만나 행복하게 살고 있지만,
    대학생 딸아이가 원글님처럼 살기 바라면서도 제 경험치도 아이의 깜냥도 믿지 못해 저처럼 살라고 무의식중에 강요하게 되네요...
    매력 넘치는 멋진 분 같아요
    혹시 estp이신지요...? ^^;;

  • 184. 전문직 꼬시려고
    '20.5.5 5:14 PM (118.45.xxx.143)

    원글님이 쓴

    "이건 제 입으로 말하긴 그렇지만 한명 빼고 전부 전문직이었는데 그 한명 역시 본인 분야에서 잘나가는 콧대 높은 잘난 남자들이었음에도.. 다들 사귀고 어느정도 시간이 지나면 결혼하자고 했었어요"

    원글님은 --->

    자유로운 영혼의 소유자도 아니고, 성욕이라는 본능에 충실한게 아니라

    상대 남자가 전문직이라서 원나이트했다고 볼 수도 있겠네요 .

    전문직 꼬시려고 원나이트했다는거죠. 자기미화 너무 하시네요.

  • 185. 에휴...
    '20.5.5 5:35 PM (175.223.xxx.156) - 삭제된댓글

    자기 인생 자기가 사는 거지만
    남편도 자기 아내가 첫만남에 남자 리드해
    잠자리 갖고 즐기며 살았다는 거 아는지....
    아는데도 결혼한건지, 아님 자기한테만 그런줄아는 걸로 착각하고 살고 있는지.
    내가 남자라면 그렇게 살았던 아내를 맞고 싶진 않을 듯.
    알고 결혼했다면 똑같은 부류고 모르고 살고 있다면 불쌍.

  • 186. ㅇㅇ
    '20.5.5 5:59 PM (112.152.xxx.147)

    와~ 진짜 이런분이 있군요
    저로서는 상상도 못 할일이라..
    댓글에 50넘었는데 원글이라 비슷한 경험있다는 분들 저도 50대로써 정말 놀람의 연속입니다
    다 사람나름이지만 저는 도저히 용납을 못하겠네요
    너무나 자기합리화하시네요

  • 187. 걸레인증?
    '20.5.5 6:25 PM (1.11.xxx.234)

    제 아무리 좋은 추억이고 저렴한적 없다고 한들

    그 이야기 풀어놓을 곳은 82같은 인터넷 사이트 밖에 없을걸

    그거 남편한테도 들려줄수 있나요? 아주 당당하고 쿨하게
    부모님한테는?
    친구들한테도 솔직히 말해본적 있나요? 무조건 원나잇섹스 많이 해봤다고

    여기서 당당한 사만다인척 잔다르크인척 해도
    결국 걸레인증 하는걸로 보이는데

    남자들과 여자들은 그 어느세상 어느곳이라도 그 역할이 바뀔수는 없어요
    신이 내린 절대불가학적인 건
    여자들이 헤플수는 있어도 그걸 인정받는 세상은 없다는거지요

    지금 원글이 속으로는 후회하고 있는거 아닐까요

    마치 에나벨청 처럼 유명대학 법학과를 다니다 지하철에서 여러명에게 강간당한뒤
    포르노배우가 된것처럼요
    결국 당당한척 굴다가 자기 고향가서 남자사촌을 만나서는
    처음엔 생글거리다가
    자기는 결국 포르노배우가 됐다고하면서 나중에 울음을 터트리더라구요
    뻔한거지 뭐

    혹시 젊을때 가족이나 지인에게 성폭행 같은거 당했을까요?
    그래서 그런 헤픈 섹스를 즐기면사 자신의 수치스런 과거를 정당화시키는 중?
    어쨋든 걸레 히스토리 관심없구요

    그 당당함으로 이번글 남편과 아이들한테 공유해보시면 어떨지 추천요 ㅋㅋㅋ

  • 188. 쿨한걸까?
    '20.5.5 6:29 PM (14.32.xxx.240) - 삭제된댓글

    원글 글솜씨만 봤을 때는 아주매력있고 멋진 여자 같아요. 솔직하고 유쾌한 인싸 느낌
    그런데 제 동창이 생각났는데 그 아이도 이런 화통한 성격이었어요. 그아이가 자신에 대해서 썼다면 원글님처럼 거침없이 상쾌통쾌하게 썼을 거같은데, 99프로 아니겠지만, 원글이 그 아이라고 생각하면 갑자기 깬다는거...
    동창이 한덩치하는데 외모가 좀 깨서 그런것도 크고요(난 여적여인가ㅠ)
    뒤에서 수근수근대는걸 듣고 있자니 참..수근수근하는 사람. 말하는 남자들이 나쁘지만 들으면서 저도 몸사리게되는 학습효과... 아 아직 한국 사람들 눈에는 남녀관계는 평등하려면 멀었다 싶더라고요
    글만 봤을 땐 시원시원하고 참 닮고 싶은데 지인에 대입하면 엄청 묘해지는 이 간격 어쩔.. ------ 22222222

    -------------------------------------------------------------------------

    저도 제가 아는 사람이 생각났어요.
    그 친구라 생각하고 글을 읽으니 뭔가 확~ 깨는게..ㅠㅠ
    그럼에도 그 친구는 아주 잘 살아요, 자신감 넘치게요.. 원글님처럼..

  • 189. 혹시 님이
    '20.5.5 6:30 PM (181.215.xxx.235) - 삭제된댓글

    사이코패스 아닌가요?
    뭐 눈에는 뭐만 보인다고...
    아무데나 사이코패스 갖다 붙이는거보니 님 툭하면 여기서 아무한테나 사이코패스 아니냐고 하던 사람 아닌가 모르겠네.


    사이코패스
    '20.5.5 4:41 PM (58.231.xxx.47)
    사이코패스 진단을 조심스럽게 쓴 윗글인데요,

  • 190. 50대
    '20.5.5 6:32 PM (58.231.xxx.47) - 삭제된댓글

    50대라고 해도, 80-90년대 젊음을 보낸 시기일텐데, 저런 부류가 전혀 생소하다구요?
    저런 부류(부류라고 통칭해서 죄송, 성급한 일반화의 오류를 전제로 하고), 유형은 여권운동의 하나로도 전면에 나오지 않던가요? 꼴페미로도 분류되기도 할 텐데...
    각설하고, 저런 유형이 방송이나 문화예술 분야 뿐 아니라 의외로 보수적인 직업군 등에도 꽤 있는데, 주위의 핍박이나 보수적이거나 이중적인 한국사회에서 주홍글씨의 낙인을 찍는 집단적 폭력으로 비화되기도 하고, 성적 독점권을 행사하는 것으로 보여 질시나 질투의 희생자로 역시 오도되기도 하는데요...
    역으로 저러한 유형의 남자라고 한 번 가정한다면 어떻한가요?
    능력있는 전문직군은 기본 스펙...을 장착하고요
    부러운 인생인가요? 사이코패스는 매력적인 유혹의 기술자, 나르시스트의 다른 얼굴이기도 하고, 성도착에 가까운 성적 자유분방은 역시 필~필요충분조건이랍니다.

  • 191. ....
    '20.5.5 6:34 PM (14.52.xxx.133) - 삭제된댓글

    여기 고자랑 살거나 오르가즘이 뭔지도 모르는 여자들 많은 것 같더니 악담이 굉장하네요ㅋㅋ
    원글 분명히 사귄 남자 4-5명밖에 안 된다고 했는데 걸레, 포르노, 성폭행, 사이코패스 운운에 애너벨 청 동원되고.
    스스로 섹스와 사랑, 자아에 대한 개념이 확고하니 가능한 일일텐데 여자의 성은 수동적이고 남자를 위한 것이라는데 세뇌되어 섹스 한 번 하면 상대남에게 훅 기울어지는 보통 한국 여자들한테는 힘든 방식이긴 하죠. 워낙 변태, 성범죄자급이 즐비한 한남들이 많아 그런 것들 구분해서 치워낼 안목와 운이 필요한 방식이기도 하고요.

    남편과 아이한테 이 글 공유하라는 사람은 남편하고만 평생 만족하는 섹스해 왔겠네요? 그렇게 자랑스러우면 그것도 남편과 아이들과 자랑스레 공유하세요.

  • 192. 어이그
    '20.5.5 6:39 PM (210.123.xxx.15)

    자신이 못누려본 호사에 다들 질투에 불타시는듯. 하다하다 사이코패스라는 둥...
    50년대에 피임약이 발명되고, 서구에서는 60-70년대에 걸쳐 프리섹스가 성행했던 시절을 모르시는지...
    첫만남에 자는 건 좀 거시기하다고, 두번째 자는게 숙녀라는 매뉴얼도 있었던 시절.

    에이즈 덕분에 그 황금기가 급격히 쇠퇴하는 듯했지만
    원나잇 조심하면서 자유로운 성을 즐기는 수준으로 정착했지요.
    그냥 식욕이 일면 밥 먹듯이, 성욕을 느끼면 섹스를 하는것이 자연스런 일이라고.

    원글님은 행복할 자격이 있는 사람이란 생각이 듭니다.
    조선시대에서 크게 벗어나지 못한 여기 할줌마들은 이번생에선 절대 이해하지 못할 삶.

  • 193. 키키
    '20.5.5 6:41 PM (14.52.xxx.133)

    여기 고자랑 살거나 오르가즘이 뭔지도 모르는 여자들 많은 것 같더니 악담이 굉장하네요ㅋㅋ
    원글 분명히 사귄 남자 4-5명밖에 안 된다고 했는데 걸레, 포르노, 성폭행, 사이코패스 운운에 애너벨 청 동원되고.
    스스로 섹스와 사랑, 자아에 대한 개념이 확고하니 가능한 일일텐데 여자의 성은 수동적이고 남자를 위한 것이라는데 세뇌되어 섹스 한 번 하면 상대남에게 훅 기울어지는 보통 한국 여자들한테는 힘든 방식이긴 하죠. 워낙 변태, 성범죄자급이 즐비한 한남들이라 그런 것들 구분해서 치워낼 안목과 운이 필요한 방식이기도 하고요. 전문직 운운은 원글이 노는 물이 그랬다는 거겠죠. 여자도 상위권 대학 나와서 집안 그럭저럭에, 좋은 직장, 직업 가지고 있으면 주변도 비슷하니까요.

    남편과 아이한테 이 글 공유하라는 사람은 남편하고만 평생 만족하는 섹스해 왔겠네요? 그렇게 자랑스러우면 그것도 남편과 아이들과 자랑스레 공유하세요.

  • 194. 아니
    '20.5.5 7:07 PM (181.215.xxx.235) - 삭제된댓글

    4-5명이 무슨 걸레인증이에요?
    뭘 한참 모르는 사람이 이렇게 개거품 물면서 남을 비난하는 거 보면 님 무의식에 뭔가 큰 문제가 있다고 보이네요.
    원글이 걸레가 아니라. 님이 뭔가 원글한테 투사를 하고 있는 걸로 보여요.
    본인의 마음이나 잘 들여다보길.

    걸레인증?
    '20.5.5 6:25 PM (1.11.xxx.234)

  • 195. ㅁㅁ
    '20.5.5 7:08 PM (121.130.xxx.122) - 삭제된댓글

    진심
    일생 남자 다섯명 안사귀기가 더 힘든 일 아닌가 ?

    수준 들 참
    그 놈의 걸레타령에

    여긴 이런글은 쓰면 안돼요

  • 196. ..
    '20.5.5 7:15 PM (223.39.xxx.194) - 삭제된댓글

    원글님한테 막말하는 것들 신경쓰지마세요.

    하지만 원글님도 노는물이 어쩌니 하는 것도
    결국 본인 쉽게 자는 성관념 합리화 밖에 안돼요.
    성본능, 욕구 앞에 전문직이 뭐라구요. 그냥 웃음이 나네요.

  • 197. ..
    '20.5.5 7:16 PM (223.39.xxx.194) - 삭제된댓글

    원글님한테 막말하는 것들 신경쓰지마세요.

    하지만 원글님도 노는물이 어쩌니 하는 것도
    결국 쉽게쉽게 자는 본인 성관념 합리화 밖에 안돼요.
    성본능, 욕구 앞에 전문직이 뭐라구요. 그냥 웃음이 나네요.

  • 198. .,
    '20.5.5 7:18 PM (223.39.xxx.194)

    원글님한테 막말하는 것들 신경쓰지마세요.

    하지만 원글님도 노는물이 어쩌니 하는 것도
    결국 쉽게쉽게 자는 본인 성관념 합리화 밖에 안돼요.
    성본능, 욕구 앞에 전문직이 뭐라구요. 노는물이 달라서 조금 다른 격의 몸사랑부터 하셨나요? 그냥 웃음이 나네요.

  • 199. 와..진짜 개짜증
    '20.5.5 7:30 PM (39.120.xxx.146)

    댓글들 가관일세. 왠 사이코패스가 나오고,애나벨 청, 걸레라는 둥..
    에휴..진짜 여기 할머니들 많은 듯..할배 꼰대들보다 더 심해

  • 200. 사이코패스인데요
    '20.5.5 7:31 PM (58.231.xxx.47) - 삭제된댓글

    사이코패스가 (조심스럽게, 과장해서)연상된다고, 유추된다고 쓴 사람인데요. 원글 뿐 아니라 댓글에서 쓴 글을 읽고 추정한 이입니다. 숙련되고 과감한 성적인 편력만을 중점적으로 본 게 아니고, 님의 사고기제가 반영된 표현과 문답의 방식에서 느낀 걸 토대로 이해한 겁니다.
    심리학이나 의학에 대한 깊은 전문적 지식보다는 사이코패스에 대한 연구를 개인적으로 전문서적과 사회와사람의 관찰등을 통해 학습하고 대입한 것이니, 제 추정이나 표현이 약간 과하게 느껴졌다면 경솔하다 여기셔도 되구요.
    오월의 봄님. 사이코패스들은 사이코패스 진단과 표식에 그다지 게의치 않지 않나요?
    원글은 펑하셔도, 간단히 대답은 해주실 수 있으리라 여겨지네요.

  • 201. @ @
    '20.5.5 7:33 PM (180.230.xxx.90) - 삭제된댓글

    원글도 보고 마무리 글까지 다 봤어요.
    저는 원글님과는 다른 2,30대를 보냈지만
    원글님 같은 삶이 더 좋아보여요.
    잘 봤습니다.
    행복하세요~^^

  • 202.
    '20.5.5 8:01 PM (122.34.xxx.137)

    첫만남에 섹스를 하면 성적 주체성이 있는 거예요? 그냥 문란한 거고 관계와 정서가 상관이 없는 부류인 거죠

  • 203. ....
    '20.5.5 8:10 PM (58.238.xxx.221)

    결국 원나잇으로 남자 꼬셔서 전문직 남자랑 결혼에 골인해서 노는 물 업그레이드 성공~ ㅎㅎ
    조케쑤다~~

  • 204. 너무
    '20.5.5 9:18 PM (175.197.xxx.114)

    무서워요. ㅜㅜ ...본인 주관도 강요하지마세요.

  • 205. 시시각각
    '20.5.5 9:18 PM (116.48.xxx.21) - 삭제된댓글

    윗댓글 같은류의 사고로 이 세상 , 한국같은 곳에 태어나 소위 한남하는 그 남자들이 세계에서 살다 가는 인생 참 축은하다.

  • 206. freedom
    '20.5.5 9:22 PM (116.48.xxx.21) - 삭제된댓글

    원글님 ,You so cool!

  • 207. freedom
    '20.5.5 9:23 PM (116.48.xxx.21)

    원글님,You're sooo cool.

  • 208. 000
    '20.5.5 9:26 PM (14.45.xxx.213)

    첫만남에서 잠자리하고 사귄 남자가 4~5명이라는 거지 결혼 전 사귄 남자가 4~5명이라는 얘긴 아니지 않나요. 두 번째 만나서 잔 남자들도 많을 것 같고 첫만남서 잠자리 했으나 궁합 맞지않아 사귀지 않은 남자들도 카운트 안한 거 같고 아님 첫만남서 잠자리 하고 궁합도 좋았지만 전문직 아니라 팽당한 남자들도 빼고 웅얼웅얼... ㅎㅎ

  • 209. ....
    '20.5.5 9:40 PM (85.6.xxx.59)

    첫만남에 잠자리... 원글 말마따나 사랑은 아니고 욕정에 이끌려서 한 건데. 그게 여자한테는 너무 쉽죠. 그래서 자랑할 만한 건 아닌 거예요. 성병 안 걸리고 영상 안 찍힌 건 원글이 나이대가 있어서 시절이 좋았던 거라고 봅니다. 요새 20대에서도 자궁경부암 많이 생겨요. 예전엔 주로 4,50대 여성들이 걸렸죠. 이게 무슨 뜻이겠어요. 성관계 동영상으로 자살해도 유작이라고 낄낄 거리는 남자들 백만. 이제 원글 살던 시대가 아니거든요. 그래서 원글이 운이 좋았다고들 하는 겁니다. 전문직? 약쿠르트며 의사들 성범죄로 걸려들어가는 것만 봐도...

  • 210. 50대라 그런지
    '20.5.5 11:11 PM (182.228.xxx.161)

    좋아보이지 않는 것은 어쩔 수가 없네요.
    너무 당당하셔서...
    상대방도 같은 상황이어도 잘 받아들이시는거죠?
    아들이나 딸이 그래도 이해하실거고요.
    저는 내 남편이 그랬다면 싫을 것 같아요.
    물론 저도 안그랬고요.
    지금 젊은 분들 이 글 보시면 조심하세요.
    운이 좋다는거 왜 인정 안하시는지 몰라도
    법 다루는 남편이랑 사는데 별별 사람 다 많아요.
    성은 조심스럽게 접근해야 하는 문제지...
    처음부터할 수도 있겠지만
    그걸 이렇게 글까지 올릴 필요는 없지 않나 하네요.

  • 211. 내가
    '20.5.6 12:09 AM (116.48.xxx.21)

    당당하지 못 한게 틀린겁니다.
    저도 50대.
    뭐가 잘 못인지 다들 자기가 아는 세계가 다 인줄.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92263 유튜브 수익 신청하려면 실명, 집주소로 계정만들아야 하나요? 23:31:05 43
1592262 고등 공개수업 가시나요? 고2 23:30:53 25
1592261 고3 상담 방문 또는 전화 그리고 고3 엄마 할 일 멘토가필요해.. 23:24:36 98
1592260 박영규 4혼 얘기 나오네요 2 ㅎㅎ 23:23:07 823
1592259 아버이날 등교안한 중딩데리고 친정엄마집 가서.. 울다. 1 23:19:44 356
1592258 최고의 사위 윤석렬 장모 석방!!!! 6 ㅇㅇ 23:16:01 467
1592257 종소세 단순경비율 질문입니다~ 개인사업자 23:15:07 93
1592256 중국과 의료협력? 4 ,ㅁㅊㄴ 23:14:09 122
1592255 서울시오페라단 라트라비아타 후기(오페라덕후) 6 오페라덕후 .. 23:09:52 225
1592254 유퀴즈 차은우 5 얼굴천재 23:04:43 1,438
1592253 대딩 딸 발뒷굼치 각질 7 ... 23:02:06 968
1592252 강아지 보낸지 일주일 되었는데 너무 외롭네요 9 ㅇㅇ 22:59:12 552
1592251 70년대 초반에 태어난 분들 돌사진 다 있나요.  25 .. 22:59:02 747
1592250 운동 처음 시작하면 체중이 늘까요? 1 운동 22:56:53 199
1592249 尹, 입원 앞둔 이재명에 직접 안부 전화... '핫라인' 첫 가.. 9 ,,, 22:50:46 806
1592248 어머.. 부랄 두짝이 없는 글쓴이래요.. 8 ㅇㅇ 22:50:24 1,486
1592247 재밌는 의새들 33 ㅋㅋㅋ 22:38:23 1,629
1592246 빨간머리앤 좋아하시는분 감상 궁금해요 11 .. 22:32:06 943
1592245 알바 하시는분들 주로 어떤일 하세요 6 .. 22:32:00 1,063
1592244 마음의 평화를 얻으신 분들은 9 .. 22:24:52 1,071
1592243 고스펙전) 나는솔로 보고 느낀점 10 나는쏠 22:24:01 1,781
1592242 이장우뭔데@@ 12 ㅣㅣ 22:18:21 4,071
1592241 추미애 전 장관 페북/존경하는 국민여러분! 6 응원합니다 22:16:11 989
1592240 줄리의 그림자ㅋㅋ 8 ㄱㅂㄴ 22:09:30 1,947
1592239 갱년기 증상은 상체에 주로 오나요? ㅇㅇ 22:06:44 5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