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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돈벌어서 다 자식 키우는 데 들어가네요.

ㅇㅇ 조회수 : 21,438
작성일 : 2020-05-03 07:11:16
아직 어려서 학원비 덜 들어가지만.. 저는 일해서 월급 받아도 저한테 쓰는 거 하나도 없는데 죄다 애들 한테 다 들어가네요.

어제 미술학원비 결제하고 오늘은 어린이날이라 선물 사줄 거구요.자식 낳으면 번돈 다 자식 키우는 데 다 쓰고 가는 게 인생인가요..
IP : 223.33.xxx.94
4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ㅡㅡㅡ
    '20.5.3 7:13 AM (70.106.xxx.240)

    보통 그렇죠
    원래 부자거나 금수저거나 고소득 전문직 아니 심지어는 그들도
    버는 만큼 다 자식들한테 투자하고
    서민들은 정말 노후대책도 없이 애들 키우다 돈 다쓰고

  • 2. ㅇㅇ
    '20.5.3 7:14 AM (211.231.xxx.229)

    초등학교때 부터 영수예체능만 해도 두 당 교육비 100은 깔고 시작하죠.

  • 3. 그나마
    '20.5.3 7:15 AM (223.39.xxx.138)

    돈을 벌게될 서민은 자식에게 무한정 주진 않습니다.
    제주변보니 어느정도 보니 조절해서 노후 계획 잘된사람들 있어요
    사실 현명하다고 봅니다.

  • 4. 00
    '20.5.3 7:23 AM (67.183.xxx.253)

    자식에게 다 쏟아부어도 그 자식이 내 노후자금 안 도와줍니다. 그러니 자식결혼할때 이거저거 있는 돈 다 퍼주지말고 성인되어 던 벌히시직히면 경제적 독립시키고, 결혼종용도 하지말고, 늙어서 내 한몸 건사할정도의 노후자금은 스스로 마련해놔야해요. 우리나라 부모들도 자식 성인되면 옆에 끼고살지말고 떼어 내보내야합니다. 그래야 서로에게 짐이 안되요

  • 5. --
    '20.5.3 7:26 AM (108.82.xxx.161)

    아이한테 돈 안써요. 고등학교 이후에나 투자하려구요
    저 어릴때 받았던 각종 사교육들, 결국엔 아무짝에도 쓸모가 없었어요. 요즘은 책도 잘나오고, 유투브에도 유익한 영상 많아요. 엄마가 조금만 신경써주면 사교육 필요없어요

  • 6. ㅇㅇ
    '20.5.3 7:37 AM (223.33.xxx.94)

    본인이 배우고 싶다고 하는 것만 예체능 학원보내고 영어만 보내는데도 월 백만원 드네요.

  • 7.
    '20.5.3 7:39 AM (116.36.xxx.22) - 삭제된댓글

    자식이 부모님 노후를 책임지는 시대가 아닌데 버는돈을 모두 자식에게 사용하시면 노후는 어찌 하시려구요.

    노후대책이 없는 집의 자식과 결혼하지 말라고 여기 게시판에서도 말들 많이 하잖아요

    기본으로 의식주 해결하고 노후대책이 우선이예요.
    자식은 스스로 살수있게 자립심을 길러 주세요

  • 8. --
    '20.5.3 7:52 AM (108.82.xxx.161)

    모르겠어요. 돈을 쏟아부어도 줄줄 새버리는 아이가 있고, 최소한의 지원만으로도 엄청난 성과를 내는 아이도 있구요. 아이성취가 사교육가짓수과 투자금액에 비례하지 않아요

  • 9. ..
    '20.5.3 7:53 AM (125.186.xxx.181)

    아이들 사교육은 취미로 배우는 악기레슨이 다였어요. 어릴 때는 좀 빠듯해서 커서는 이미 자기주관들이 있어서 ....그런데 유학비로 그 돈 다들어갔지만 감사해요. 나름 명문 졸업해 자기 구실들 하니 말이죠.

  • 10. ...
    '20.5.3 8:07 AM (116.122.xxx.15)

    어릴때보다 고딩, 대딩 되면 더 들어가요. 갈 수록 더 들어갑니다.

  • 11. 허리휜다
    '20.5.3 8:10 AM (182.230.xxx.136) - 삭제된댓글

    당연한 거 아닌가요? 돈벌어서 본인한테 얼마나 쓰겠어요. 전 그래서 여유가 없는 사람들이 자식 셋 이상 낳는 거 보면 신기해요.

  • 12. .......
    '20.5.3 8:29 AM (1.227.xxx.251) - 삭제된댓글

    한사람 인생곡선으로 보면
    0-20세 적자구간
    20-55세 흑자구간
    55-80세 적자구간이래요
    대학진학, 은퇴시기에 따라 약간 달라도
    적자구간에선 누군가에게 기대며 살수밖에 없는구조죠

  • 13. 아직.
    '20.5.3 8:38 AM (222.117.xxx.101)

    아이 어릴때는 돈이 많이드는게 아니에요..ㅠㅠㅠㅠ

  • 14. ...
    '20.5.3 8:42 AM (116.121.xxx.161)

    재수하거나 대학생되면 목돈 나가요
    대학졸업후 취업 재수까지 하면ㅜㅜ

  • 15. 가을여행
    '20.5.3 9:24 AM (122.36.xxx.75)

    아는집 아들둘,,공부에 별 흥미 없었대요
    고딩때부터 사교육비 하나도 안들고 대학도 안갔는데
    한명은 2년공부해서 공무원,,한명은 폴리텍 가서 대기업생산직,,
    애들밑에 돈이 안드니 부부둘이 골프치며 여유롭게 사네요,,

  • 16. 배고파
    '20.5.3 10:41 AM (39.121.xxx.71)

    저도 애들 학원 안보내요
    요즘 유투브에 찾아보면 정보 도움 엄청 많아요
    심지어 피아노도 유투브로 배웁니다
    어차피 전공 안할거면 정말 유투브 추천드려요
    독서 많이 시키고 유투브 활용 잘하니까 중학생 아들 늘 상워권이구요

  • 17.
    '20.5.3 10:48 AM (175.117.xxx.158)

    애는 원래 돈먹고 커요 지나보니 ᆢ애가 다 돈입니다

  • 18. ...
    '20.5.3 10:48 AM (125.177.xxx.43)

    대학 졸업까지 2ㅡ3억정도 들어간거 같아요
    그나마 제가 가르친 과목도 많은데도 ...
    요즘은 물가땜에 더 들어가겠죠

  • 19. ...
    '20.5.3 10:49 AM (125.177.xxx.43)

    제 생각에도 내 노후대비 정도는 남기고 애들에게 써야 할거 같아요
    소득에 맞게요

  • 20. 저도
    '20.5.3 11:34 AM (221.150.xxx.148)

    아직 어려서 학원은 안보내지만
    그냥 먹고 입히고 최소한의 교육(학습지...)만 하는데도
    돈 꽤 들어가는데요?
    제가 집에 있으면 수입이 줄고
    일을 하면 시터비가 들죠 ㅜㅜ
    딩크인 제 친구들 한달에 명품가방 하나씩 사고
    해외여행 수시로 다니는 거 보며
    아... 저 만큼 애한테 돈이 드는두나 했어요.

  • 21. ...
    '20.5.3 12:19 PM (106.101.xxx.137)

    시터두고 키우기 3년째인데 시터비만 1억이고. 옷 책 그외에 오만 것들.. 아마 1년에 5천씩은 들어갈꺼에요.
    그냥 그러려니 합니다.

  • 22. 그래서
    '20.5.3 12:30 PM (183.96.xxx.4)

    옛말에 부모는 자식 거름이라고...
    썪어서 자식을 키우니까..

  • 23. 그래서
    '20.5.3 3:32 PM (106.197.xxx.87)

    저는 고등때까지만 의무적으로 다 해주고 대학입학금부터 용돈등 취업시 매달 20% 돌려 받기로 했어요.

  • 24. 몰랐었어
    '20.5.3 4:42 PM (218.154.xxx.140)

    개도 키워보니 다 돈입니다. 진짜요..

  • 25. 개도
    '20.5.3 5:15 PM (116.39.xxx.186)

    개도 키워보니 다 돈입니다222222

  • 26. 앜ㅋㅋ
    '20.5.3 7:13 PM (211.205.xxx.82) - 삭제된댓글

    고양이도 키워보니 다 돈입디다 진짜 맞아요

    자식은.....말해뭐하겠어요ㅜ

  • 27. 고양이도
    '20.5.3 7:13 PM (211.205.xxx.82)

    고양이도 키워보니 다 돈입디다

    자식은.....말해뭐하겠어요ㅜ

  • 28. ㅡㅡ
    '20.5.3 7:17 PM (210.180.xxx.11)

    에구 어쩐대요ㅠㅠ 절대안낳아야겠어요

  • 29. ..
    '20.5.3 7:32 PM (223.39.xxx.155)

    그런다고 안낳나요?
    들어가는 것도 있지만 물질이 아니라도 그 만큼 받는것도 있어요.

  • 30. 아이코
    '20.5.3 7:40 PM (112.145.xxx.133)

    반려동물도 다 돈이 엄청 들어요
    가슴으로 낳아 지갑으로 키운대요 저희도 하나 당 천만원, 사백만원, 이백만원 수술비로만 들고 사료 접종 검사 등으로 월 두 당 수십만원 드는데요 아프면 월 수백 들고요
    하물며 아이는 더하죠

  • 31. 그러네요
    '20.5.3 8:16 PM (59.8.xxx.220) - 삭제된댓글

    반려동물 4마리 있는데 돈 무지 들어요
    산책도 시켜줘야하고 놀아줘야하고 미용, 예방주사 등등..
    얘네는 언제 다 커서 돈벌어다주나..ㅋ

    자식이 없다면 돈 버는게 무슨 의미가 있을까요
    저는 자식이 돈 쓰는거 하나도 아깝지 않아요
    자식땜에 돈도 벌고 자식땜에 사랑도 얻었으니까요

    지금 다 컸지만 지금도 돈 생기면 뭐라도 사줄수 있어 좋아요
    오래오래 건강하게 행복하기만 했음 좋겠어요

  • 32. 쌍둥이
    '20.5.3 8:20 PM (1.246.xxx.144) - 삭제된댓글

    고등 들어가니 제 월급은 다 사교육비네요ㅠ
    대학까지는 부모가 책임져야 된다는 의무감이 있어
    뒷바라지 하긴 하는데ᆢ
    좋은 대학 가긴 힘들거 같고 이녀석들 대학 졸업 할 때쯤이면
    퇴직인데 어찌 해야할지 까마득합니다
    재테크도 잘 못하는데 노후 생각지 말고 애들 피해주기전에
    일찍 생 마감하자 그러고 있어요ㅠ

  • 33. ..
    '20.5.3 8:37 PM (116.39.xxx.162) - 삭제된댓글

    아는 사람은 아들 하나인데
    자식 보다 개한테 돈 많이 들어 가더군요.
    수술비도 보험이 안 되고
    먹는 것도 유기농으로 먹어야 한대요.
    피부가 예민해서...

    저는 우리딸 미술학원에 돈 들어 가는데
    잘 하니까 돈 아깝단 생각 안 들어요.

  • 34. ..
    '20.5.3 8:39 PM (116.39.xxx.162)

    아는 사람은 아들 하나인데
    자식 보다 개한테 돈 많이 들어 가더군요.
    수술비도 보험이 안 되고
    먹는 것도 유기농으로 먹어야 한대요.
    피부가 예민해서...

    저는 우리딸 미술학원에 돈 좀 들어 가는데
    잘 하니까 돈 아깝단 생각 안 들어요.
    고3이라서 학원비도 더 비싸네요.
    미술학원도 작년부터 다녀서
    따지고 보면 그렇게 큰 돈은 안 들어 갔네요.;;;;

  • 35. 저만
    '20.5.3 8:51 PM (124.54.xxx.37)

    그런게 아니라 다행?이에요 ㅠ
    고등 큰아이 중등 작은아이 심지어 중등아이는 공부하려는 아이 아니라서 다른 거 시키려는데 그게 국영수 학원비보다 더 비싸네요?!! 아 정말 미쳐버리겠어요 나이 70까지는 돈을 벌어야하나봐요 ㅠ

  • 36. aaaa
    '20.5.3 9:32 PM (220.117.xxx.45) - 삭제된댓글

    맞벌이하니 시터비 들고 애 하나인데 낳은 순간부터 한달200은 없는셈 칩니다

  • 37. ..
    '20.5.3 9:58 PM (125.177.xxx.43)

    놀이학교 , 예체능 다 필요없어요
    그냥 방과후로 하거나 뛰어 놀고
    영수 정도나 해줘요
    돈 넉넉하면 괜찮지만요
    자식에게 월 몇백 줘도 자식은 내 노후에 월 20도 못줘요

  • 38. 허하
    '20.5.3 10:23 PM (58.141.xxx.54)

    혼자 살면 그 돈 어따 써요.
    혼자 살아도 다 식구들한테 들어갑니다.
    자식이니 ....조금 더 힘내세요

  • 39. 민간인사찰
    '20.5.3 10:31 PM (118.223.xxx.84)

    죽을때까지 자식한테 가는거라고 봅니다.우리부모도 나도.그렇게 하다가 죽겠죠..그러니 이게 싫으면 안낳는거고..근데 낳으면 무조건 자식한테 가는거고.근데 그게 불행은 아니잖아요. 그럼 나눔을 배우다가 죽는거니깐요.

  • 40. 솔직히
    '20.5.3 10:41 PM (58.232.xxx.240)

    미리 알았다면 둘은 안낳았을 거에요.
    지금 중1, 초5인데 학원비만 월 200정도 들어가는데 2~3년후면 훅훅 올라가겠죠ㅜㅠ
    영어는 끼고 가르칠 실력 되는데 공부가르지다 사이가 자꾸 나빠져 안되겠더라구요.
    솔직히 아까운데. 학원보낸 티(?)가 나니 안보낼수가 없더라구요.

  • 41. 허어..
    '20.5.3 10:47 PM (180.70.xxx.229) - 삭제된댓글

    전 돈 안 들이고 애 키울 자신이 만만 있는데
    애가 없네요.헐
    돈쓸 데가 없어서 돈이 차곡차곡 쌓여가요 주체를 못하겠어요. 돈이 너무 많아서 ㅎㅎ

  • 42. 무자식 상팔자
    '20.5.3 10:52 PM (173.66.xxx.196)

    돈들어 가는거 보니, 틀린말 아님

  • 43. 애들이
    '20.5.4 12:52 AM (121.179.xxx.224) - 삭제된댓글

    공부를 아예 못해버리거나 아주 잘해버리면 편한데
    어중간하면 그게 돈 잡아먹는 하마처럼 돈이 들어갑니다.
    지원해주면 효과가 나타나니까요.

  • 44. ...
    '20.5.4 2:36 AM (221.155.xxx.229)

    개, 고양이, 아이 안키우고 부모한테 용돈보내고 나혼자 쓰고 싶은 데 쓰기도 빠듯.
    맛있는 거 사먹고, 쇼핑하고, 일안하고 싶을 때 놀고 등등.

  • 45. 님도
    '20.5.4 2:48 AM (120.142.xxx.209)

    그렇게 지랐어요.
    몰랐나요????

  • 46.
    '20.6.22 12:07 AM (116.41.xxx.121)

    둘째고민하다 검색했는데 제가 잠시 미쳤너봐요
    자식은 하나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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