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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자식없는 시고모가 자꾸 저희에게 의지하려해요ㅠ

... 조회수 : 25,295
작성일 : 2020-05-02 00:09:27
제목대로인데 고민입니다
60대 혼자사는 시고모님이 계신데 남편,자식 없고 재산도 없으세요
당연히 저는 시고모님이랑 약간의 안면만 있을뿐 아무런 유대관계 없구요
남편도 그 시고모님과 그리 각별한사이 아니에요. 어릴때 키워주거나 가까이 산것도 아니고.
단지 조카들중에 남편이 그나마 성정이 제일 온화한편이고 벌이가 안정적이에요. 그래서그런지 자꾸 저희남편에게 의지하려합니다.
저는 솔직히 너무 싫고 부담스러워요.
양가 부모님만으로도 부양하기 벅찬데..
남편은 좀 부담스러워하긴 하지만 매몰차게 거절할순 없으니 매번 도와드리는 상황인데요
어디가 아프다, 부터 시작해서, 집에 뭐가 고장났는데 어떻게 해결해야되냐, 무슨 가전이 필요해서 새로살려는데 알아봐달라, 알아봐주기만 하는게 아니라 그 과정에서 제법 큰 액수를 저희돈으로 사드리게 되기도 하는 등...
그리고 외로우신지 크리스마스라든지 무슨 날이 되면 자꾸 남편에게 전화를 하는데 가족끼리 밖에서 식사중이라고해도 전화를 안끊고 계속 용건없는 대화를 이어나가세요.....
이러다 슬금슬금 자꾸 더 연락빈도 늘여나가고 보호자역할 해주기 바라는거 아닌지 진심으로 걱정이 될 정도인데요..
이걸 제가 끊어내는것도 경우가 아니고 남편이 나쁜짓 하는것도 아닌데 닥달해서 매몰차게 굴어라 시키는것도 못할짓이고 입장이 참 애매합니다..
그 고모님이 젊은시절 많이 돌봐주셨던 다른 조카 즉 남편의 사촌도 있는데 따지자면 거기랑 더 가까우실텐데 그 사촌이 성격이 좀 까칠하고 이기적인편이에요. 그러니까 찌르면 들어갈거같은 저희남편한테 간보듯이 자꾸 뭔가 부탁하고 연락하시는거같고..
어떻게 대처해야하나요? 모르는 노인도 불우이웃돕기 하는데 그정도도 못하냐 하시면 할말없습니다만 저는 그릇이 작아서 그렇게 못하겠어요. 남편도 고모님께 애정이 있는게 아니라 친인척이 부탁을 해오니 거절하지 못하는 상황이 이어지는중입니다.

IP : 218.55.xxx.253
7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0.5.2 12:11 AM (175.116.xxx.158)

    그러다 일가친척 동네 어른 다 모시겠어요

  • 2. ~~
    '20.5.2 12:13 AM (59.12.xxx.99)

    남편 분이 끊어내는 수 밖에 없겠는데요.... ㅠㅠ

  • 3. 무슨일하세요
    '20.5.2 12:15 AM (218.154.xxx.140)

    사업 어렵다 하세요.. 사촌들한테 돈도 빌리고..

  • 4. 크리스티
    '20.5.2 12:15 AM (121.165.xxx.46)

    요게 요즘 유행인가봐요
    노인들이 효도를 구걸해요.
    있으나 없으나 자기한테 잘하래요.
    병원같이 가자는 이혼한 숙부가 있어(자식 없고)
    오지말라했어요. 큰일 나겠더라구요. 78세
    저는 시어머니 모시고 사는데 잘못하면
    우리집 와 눕겠더라구요.
    지금 못할짓 한다치고 끊으세요.
    재벌 고모는 또 자식이 없는데
    돈주고 부려먹어 좀 참는 중이긴합니다.
    그래도 뭐 상속 그런건 없을테고
    딱 심부름값 줍니다.
    제가 워낙 없이 살아 이런데
    곧 끊어버리긴 하려구요.

    님 정신 차리셔야해요.
    길가다 쓰러진 노인 비유
    저도 생각해봤는데요.
    저도 나이 먹었고 용돈벌이 다녀야해서요.
    여튼 그럽니다.

  • 5. ㅇㅇ
    '20.5.2 12:15 AM (49.142.xxx.116)

    고모님의 남자형제인 시아버님에게 말씀을 하세요. 시아버님이 해결하실 문제에요.

  • 6. 에휴
    '20.5.2 12:17 AM (211.244.xxx.144)

    내 자식도 아닌 조카한테 의지 할라치면 보태주면서 돈이나 턱턱 안겨주면서 의지나 하면 몰라..그 와중에 원글네가 물건 사드리기까지요???염치도없고 진짜 노인네 나쁘네...

  • 7. 크리스티
    '20.5.2 12:18 AM (121.165.xxx.46)

    한사람이 노인 둘 돌보는 시대가 온다더니
    지금이 딱 그짝
    요양원이 좀 싸져야해요
    알아서들 드가게

  • 8. ...
    '20.5.2 12:18 AM (218.55.xxx.253)

    시아버님도 병중이시고 의식이 온전치 못하셔서 그런일로 상의드릴 처지는 아니에요..

  • 9. 세상에
    '20.5.2 12:18 AM (97.70.xxx.21)

    전화를 덜받으세요.
    세번하면 한번받고 부탁하면 바쁘다고 거절하고
    진상은 호구가 만드는거 아시는지?

  • 10.
    '20.5.2 12:19 AM (210.99.xxx.244)

    전화를 받지말라고 하세요 전화함 바쁘다고 피하고 그럼 눈치채겠죠

  • 11. 크리스티
    '20.5.2 12:19 AM (121.165.xxx.46)

    책임감은 느낄수록 커진다

    원글님 정신 바짝 차리셔야해요

  • 12. ...
    '20.5.2 12:20 AM (220.75.xxx.108)

    시고모를 잘라내도 시아버지가 섭섭해 할 걱정은 없는 상황이니 남편분 하기 나름이네요. 어차피 할 일이에요. 하루라도 빨리 끊으세요.

  • 13. ㅡㅡㅡ
    '20.5.2 12:20 AM (70.106.xxx.240)

    님이 차단하세요

  • 14. ....
    '20.5.2 12:20 AM (125.129.xxx.5) - 삭제된댓글

    길에 쓰러진 노인은..한 번만 도우면 되니깐요...
    친척분/시부모는 끝없는 봉양을 원하시니.. 지치지요.
    남편분이 자르시거나/시부모님께서....

  • 15.
    '20.5.2 12:22 AM (112.151.xxx.152)

    수신차단하세요

  • 16. ㅡㅡㅡ
    '20.5.2 12:22 AM (70.106.xxx.240)

    원래 부부중에 하나가 악역을 맡을수밖에 없구요
    님네는 자식 없으세요? 애들 키우고 바쁘다고 우리도 어렵다고
    싫은소리 하세요. 좋은 거절이란게 없어요.
    상대방 감정 상해야 하는 거절이 태반이에요

  • 17. ...
    '20.5.2 12:22 AM (218.55.xxx.253)

    남편에게 눈치는 주는데 그럴때마다 내가 나쁜사람 된거같은 자괴감이 들어요.
    아직 남편은 심각하게 받아들이지 않고있고 그냥 불쌍한 시고모이고..아직은 크게 부담되지 않는 선이니 막 뭐라하기도 애매하고 그렇네요..
    자식 없는 분들 제발 2촌이내에서 부양받는거 해결하시고 젊은시절 육아 안한대신 미리 요양원자금 모아두시고.. 조카에게까지 의지할 생각일랑 하지 말아주셨으면...ㅠㅠㅠ

  • 18. ㅜㅜ
    '20.5.2 12:22 AM (221.156.xxx.39) - 삭제된댓글

    참 곤란하시겠어요
    주위에 종종 그런분 있으시더라구요
    남편분이 잘 끊어내셔야 나중에 더 곤란하지 않으실텐데,.

    그런데 이제 그런 사람들 많아질거 같아요
    미혼에 딩크족들이 많아서,.
    젊은땐 걱정없겠지만 늙어서 그게 되나요 ㅜㅜ

  • 19. ㅡㅡㅡ
    '20.5.2 12:25 AM (70.106.xxx.240)

    아직 애없는 신혼부부 같으신데
    누울자리 보고 다리뻗는다고.
    돈도 잘 벌겠다 애도없고 시간 돈 널널해 보이나봐요.

  • 20. ㅜㅜ
    '20.5.2 12:25 AM (221.156.xxx.39)

    참 곤란하시겠어요
    주위에 종종 그런분 있으시더라구요
    남편분이 잘 끊어내셔야 나중에 더 곤란하지 않으실텐데,.

    그런데 이제 그런 사람들 많아질거 같아요
    미혼에 딩크족들이 많아서,.
    젊은땐 걱정없겠지만 늙어서 그게 되나요 ㅜㅜ
    그리고 아이 키우는 대신 반려동물 키우는 사람들도 전 좀 그렇더라구요

  • 21. 독신으로노후준비
    '20.5.2 12:26 AM (121.179.xxx.181) - 삭제된댓글

    못한 분이네요.
    독신녀나 독신남들의 노후를 보는 것 같아 안타깝네요

  • 22. 크리스티
    '20.5.2 12:28 AM (121.165.xxx.46)

    자식들도 돈있는 부모에게만
    좀 잘하는 시대가 왔어요.
    무전으로 노인되는거 재앙입니다.
    제발 젊었을때 노후대책 해야해요.
    울 시엄마도 90세
    평생 모십니다. 물론 무전
    병원비에 용돈에
    이건 뭐 팔자 대복이신거죠.

  • 23.
    '20.5.2 12:42 AM (211.206.xxx.180)

    현재 고독사 하는 노인들 대부분은 자식 있음에도 독거하던 노인들입니다.
    변수가 너무 많은 삶인데 언제든 혼자를 대비해 잘 꾸려야죠.
    60대면 젊은데 동나이 지인들 모임으로도 충분히 해결 가능한 일인데 답 없네요.

  • 24. ...
    '20.5.2 12:45 AM (108.41.xxx.160)

    어찌됐든 님도 안 됐고 시고모도 안 되셨네요.

  • 25. 시고모가
    '20.5.2 12:47 AM (1.231.xxx.128)

    독거노인이시니 기초생활수급자나 그런 복지혜택받을수있는거 신청하게 도와드리세요
    서울이라면 독거노인 도움주는 콜도 있고.

  • 26. ㅇㅇ
    '20.5.2 12:50 AM (222.97.xxx.75) - 삭제된댓글

    시어머니는 안게세요?
    자기시누올케사이인데
    시어머니께 말씀드리세요

  • 27. 답없는문제
    '20.5.2 12:52 AM (121.180.xxx.160)

    서로 힘드시겠어요...아버님상황까지...
    제 남편 친한 여자선배가 50대중반인데 미혼이고 어머니랑 살아요.
    가끔 남편한테 연락해서 이거저거 묻고 일로 만나면 꼭 같이 식사하려하고,
    학회있으면 같이 등록해달라고 하고 거의 남편차로 가고 밥사준다고하고...
    자기 엄마한테 느끼는 피곤함을 제 남편한테 그대로 푸는 느낌이 들어요.
    뭐라하기 애매해서 아직까지 그냥 있는데, 계속 그러면 난감하지만 한마디 하려구요

  • 28. .....
    '20.5.2 12:57 AM (114.200.xxx.117)

    그렇게 딱 부러지게 하지 못하실꺼면
    각오 하셔야죠.
    나쁜 사람될 각오하시던지 ( 과연 누가 나쁘다고 말할수 있나요 )
    시고모 병수발 들면서 시어른 셋 모실 각오를 하시던가...
    지금 끊지 못하면 방법은 없을듯 하네요 .

  • 29. ..
    '20.5.2 12:59 AM (1.237.xxx.68)

    의지가지할곳 없는 분이시네요.
    저도 가족없는 친척분이 있었는데.
    그냥 크게 병원가거나 일생기면 그냥 제몫이려니 했었어요.
    저포함 조카들 열도 넘지만 인연끊고사니
    딱 독거노인.
    그냥 선긋고 저는 비상시에만 도와드린다고 했고
    실제 그리했었어요.
    자잘한 심부름까지 어찌 챙기고 살아요.
    양부모님들 챙기기도 바쁜데..
    남편분도 돕긴하되 선은 긋는게 나으실거에요.
    그리고 원글님은 관여하지마시고 남편이 알아서 하게 두세요. 저는 그렇게 했어요.

  • 30. 동네친구
    '20.5.2 1:25 AM (61.107.xxx.130)

    제 동네 친구가 꼼짝없이 시고모랑 합가해서 함께 살고 있어요.
    혼자 사시는 시고모가, 시부모님 살아계실적엔 꼼짝 못하더니, 시부모님 모두 돌아가시고 나서 어느날 빈몸으로 놀러오듯이 오셔서는 그길로 안나가고 눌러 앉으셨어요.
    조카네 오기전에 이미 살던집이며 살림 모두 정리해버리고, 가볍게 하루이틀 놀러온것마냥 손가방 하나 달랑 들고 들어와선 눌러 앉은거죠.
    심지어 25평에 방 세개째라에 아들딸 남매라서 방을 따로 줘야하는데, 시고모가 방하나를 차지하고 들어 앉았으니 미쳐 버릴 지경이라고 하구요.
    시고모는 여기서 나가면 죽는다고 버틴답니다.
    이게 몇년전인데....아마도 평생 그리 살겠지요.

  • 31. ..
    '20.5.2 1:27 AM (180.228.xxx.172)

    그런 과정들을 통해 죄책감등의 불편한 감정에 기빨리다 극단적으로 외면하게 되죠.
    중간은 없습니다.
    나쁜년 소리 들어야 끝납니다.

  • 32. 옛날에
    '20.5.2 1:40 AM (125.134.xxx.134)

    큰아버지가 살던 동네에 자식없는 할머니가 있었는데 이웃집살던 큰아버지 할머니의 여자조카가 병원가는거 약 드시는거 자주 도와주시고 자주 찾아뵙고 그랬네요. 근데 이분은 다행히 나 외롭다 놀자 그런 캐릭터는 아니셨어요. 딱 한달 크게 아프고 돌아가셨어요 70대중반 나이로요. 참고로 30살에 아들죽고 20대에 과부되신 ㅡㅡ. 그런데 이분은 돈은 조금 있으셔서 종교도 있으시고 장례식때 북적북적 사후에 재산은 조카와 이웃집 살던 큰아버지께 상속. 늙어도 돈 있고 치대는 성격 아님 자식 배우자 없어도 따뜻하게 봐주는 이가 있더군요. 글쓴분도 너무 안되셨지만 그 분도 좀 가엽네요. 60이면 한참 나이인데 벌써 그렇게 기대면 앞으로는 ㅡㅡ.

  • 33.
    '20.5.2 2:01 AM (121.147.xxx.170)

    제가 아들둘인데 큰애가 맨날 결혼안하고 혼자산다는말을 자주해요
    그래서 내가 이눔자식아 젊을땐괜찮은데 둘째거론하며
    누굴 귀찮게 할려고 그러냐며 뭐라 했어요
    늙어 병원가도 보호자 필요할텐데
    둘째가족한테 짐이될거 같아서요
    여기선 다들 자식도 필요없고 혼자사는것이
    좋다하지만 원글님같은 경우가 생긴답니다

  • 34. ㅇㅇ
    '20.5.2 2:15 AM (49.167.xxx.50) - 삭제된댓글

    늙어서 의지할 자식이 없으면 돈이라도 있어서
    용돈도 팍팍 주고 하면서 조카나 조카며느리한테 의지하는 거면 모르는데
    저 상황이면 짜증나긴 하죠
    내 부모, 시부모까지는 부모니까 도리를 다해도 시고모는..

  • 35. 너무 급해서
    '20.5.2 2:51 AM (73.136.xxx.30)

    그런다고 남편에게 말하지 말아달라 부탁하고
    감당하기 힘든 큰 목돈 빌려달라고 하세요.
    기회 될때마다..
    거저 기대는 건 없고 모든 건 대가가 있다는 걸 느껴야할텐데.
    젊어서 뭐하고 살다 노후준비 하나없이 남의 자식한테 효도를 강요하나요.
    남편이 딱 끊지 않으면 그 거 전부 님 몫이쟎아요.
    친절하게는 대하되 선은 지켜서 강단있게 하세요.
    시어머니 둘을 어찌 모시나요.

  • 36. 00
    '20.5.2 7:19 AM (67.183.xxx.253)

    아이고야 말만 들어도 급 피곤해지네요. 어히려 쌩판 남인 노인네 도와주는게.낫죠..왜냐면 쌩판 남인 노인들은 아무런 기대도 안하고 도와주면 감사해라도 하죠. 그 시고머님도 참 주책없는 분이시네요. 바식도 아니고 다라면서 잘 챙겨주고 가까운 조카도 아닌 님 남편에게 시부모가 할 법한 행동을 하시니. 그런 눈치없고 주책이신 분들 특징이 도와줘도 고마워도 안한다는겁니다. 고마워라도 하는 정신머리가 있으신 분은 애초에 조카 귀찮게 안하거든요. 노인분들 이거저거 해결해주는게 절대 거기서 그냥 끝나지 않죠. 이거저거 알아보고 동하주는 과정에서 당연히 내 돈 들어갑니다. 님 남편이 걍 호구네요

  • 37. 00
    '20.5.2 7:21 AM (67.183.xxx.253)

    요즘 자식에게도 안 기대는 추세인데 자식도 아닌 별로 친하게 지내지도 않은 조카 귀찮게하는 그 시고모님이 참 주책없는 분이신거죠.

  • 38. 살자
    '20.5.2 8:08 AM (59.19.xxx.126)

    똑똑했던분도 세월이 지나면 엉성해지는듯 합니다 이성이 있는 원글님과남편분이 이성이 있으니 지혜롭게 단절 해야 할듯 전화 받지 마시고
    부딪히지 않으시면 될듯 한데요
    원글님과 남편분이 미적 거리고 자꾸 돌봐주면 시고모님도 미련을 계속 가지실듯
    다른 사촌은 까칠하게 한다는것 현명 한듯 해요

  • 39.
    '20.5.2 9:33 AM (1.248.xxx.113)

    두분 다 이리 순둥순둥하니 시고모님이 다리를 뻗으시지ㅠ

  • 40. 기가차네요
    '20.5.2 9:49 AM (14.45.xxx.38)

    하이고 요즘 세상에 60대면 할머니 아니고 그냥 아주머니에요
    어딜감히 자식도 아니고 조카에게 기대려고 하다니..
    그아주머니 어디 시골 밭일이라도 나가라고하세요
    요즘 시골 밭일 60대 70대가 다해요

  • 41. 아ᆢ
    '20.5.2 9:55 AM (175.195.xxx.162)

    제얘기인줄ㅜㅜ
    아이낳으니깐 사진도 자꾸 보내달라고 원하시더라고요 아유진짜
    친절하게 잘하고 싶지만 사람 맘이 해주면 자꾸 바라니 ᆢ
    시어머니도 고모 안쓰럽다고 챙겨드리기 원하시니 더 화나고ᆢ
    착한 자식이 호구에요

  • 42. 저 밑에
    '20.5.2 10:01 AM (61.84.xxx.134) - 삭제된댓글

    비혼 좋다고 주장하는 글들 많던데...
    저런 사람들이 늙으면 친척 애많은 집에 질척대는 거 아닌가 몰라요.
    젊을때 꼴리는 대로 살다가 늙으면 남의집 자식에게 자기 좀 책임지라고 그러는건가요?

  • 43. 시고모가
    '20.5.2 10:18 AM (182.224.xxx.120) - 삭제된댓글

    잘못했네요.
    왜 재산이 없어가지고....
    재산많은 비혼시고모 였으면 달라졌을텐데...

    그 시고모가 지금은 돈이없지만
    남편 자랄때 남편이나 시댁에 돈 부엇는지도 모르죠.

  • 44. 글로봐서는
    '20.5.2 10:19 AM (182.224.xxx.120)

    남의 집 사정 왈가왈부하는게 아니더라구요.
    그 시고모가 지금은 돈이없지만
    남편 자랄때 남편이나 시댁에 돈 부엇는지도 모르죠.

    암튼 시고모가 잘못했네요.
    왜 재산이 없어가지고....
    재산많은 비혼시고모 였으면 달라졌을텐데...

  • 45. 아니
    '20.5.2 10:28 AM (220.124.xxx.36)

    거추장스럽고 복잡한거 싫고 본인한테 말고는 돈 드는거 싫어서 비혼하는거 아닌가요?
    말그대로 개인적인 자유 만끽하려고 비혼한거면 그 기간동안 밑빠진 독에 돈 부어 가며 뼈골빠지게 인생 살아온 기혼의 산물이 넘의 자식한테 부비적거리는건 삼가해야죠.

  • 46. ㅇㅇ
    '20.5.2 10:50 AM (69.243.xxx.152)

    젊은 시절엔 고되고 힘든 거 하기 싫어 비혼, 무자식 인생 즐겁게 살다가
    늙어서 고되고 힘든 거 하기 싫어 성격좋아보이는 조카 하나 찍어서 염치불구 들이대나보네요.

    젊어서는 혼자가 좋아도
    늙어서는 혼자가 무서운가봅니다.

  • 47. 그런집들이
    '20.5.2 10:56 AM (113.199.xxx.66) - 삭제된댓글

    그렇더라고요
    원래는 님 시부모가 챙겨야하는데 그분들도 연로해져가시니 자식이 대신....
    시부모가 오히려 한번가봐라 어째라 시키는 집도 있고요

    적당히 거리를 두라고 하세요
    고모님까지는 벅차다고요

    차라리 어느정도 거리가 있는 집이 나아요
    잘해드린다 친하게 지낸다 하다가 독박이 될수도....

  • 48. 비혼
    '20.5.2 11:01 AM (211.178.xxx.212) - 삭제된댓글

    비혼,무자식이 그렇게 좋다고 여기는 그러쟎아요...

    60.70.80 넘으면....
    누가 안 챙겨주나봐요

    돈이 있으면 돈으로라도 조카들에게 잘 해야겠네요.
    그것도 아니고 젊어서....혼지만 즐기고 살았다면..참 뻔뻔합니다

  • 49. ...
    '20.5.2 11:08 AM (125.177.xxx.43)

    잘해주니ㅡ당연히ㅡ기대죠
    사실 홀몸 친척, 돈이라도 팍팍 주면서 기대면 좀 나을텐대요
    돈 있으면 서로 잘할걸요

  • 50. 웃기는 답글들
    '20.5.2 11:14 AM (199.66.xxx.95)

    엄청 많네요.

    저희 딩큰데요 재산이 좀 되니까 주변에 친인척들이 나중에 자기자식한테 재산 좀 줬으면하고
    나이들면 울 애들이 잘 챙겨줄거야 ..이러며 간보는 사람들 꽤되요.
    제 입장에선 그냥 웃기지도 않지만 그렇다고 오바해 모든 결혼해 애낳은 사람들을 향해
    여기쓴 답글들처럼 일반화시켜 지 자식 집한채도 못챙겨줄 형편이면서 왜 애를 낳은거야..이런말
    생각 전혀 안합니다.

    그냥 특수한 경우는 특수하게 다루자구요.
    모든 딩크들 다 무염치한 싸이코 만들지 말구요

  • 51. oo
    '20.5.2 11:39 AM (211.246.xxx.43) - 삭제된댓글

    남편이 너무 과하게 챙기시는 것 같네요. 그러면 누구라도 들러붙겠어요. 거리 조절 좀 하셔야할듯해요

    저 시대에 시고모님이 비혼은 아니시고 어쩌다 홀로이신것 같은데요, 요즘 자발적 비혼은 노후 준비 잘 해두겠지요.

    외려 혼자 사는데 돈 많다 싶으면 뜯어가려는 별별 사람들이 다 붙던데요

  • 52. ㅡ ㅡ
    '20.5.2 11:57 AM (1.227.xxx.149)

    독신으로 살거면 노후대비 잘해놔야겠네요 이 글 보니 절로 교훈이...

  • 53. ㄴㄴㄴㄴ
    '20.5.2 11:58 AM (161.142.xxx.186)

    남하고도 관계 조절하듯이 남편분이 조절하시는 방법밖에 없네요.
    그런데 60대시면 너무 젊네요. 전화 오는것 받지 마시라고 권유드려요.
    요즘 어른들 50대를 잘 넘기고 60대에 들어서면 대부분 80대 까지는 사시는것 같아요. 80 넘어서니 기운이 예전같지 않게(기초생활능력이 떨어짐) 되시더라구요.
    저라면 지금은 끊어내고 1년에 딱 두번정도 안부 전하면서 살다가 기초생활이 안될 정도로 기력이 쇠하시면 요양원 알아보는 뒤치닥거리 정도 해 드릴래요.
    온화하고 착하신 분이시라니 끊기 힘드시겠지만 관계라는게 내가 칼자루를 쥐어야 행복한거지 타인에게 칼자루를 쥐어줘서는 평화롭기 힘들잖아요. 칼춤에 놀아난다 하더라도 칼자루는 내가 갖고 있어야 돼요

  • 54. 음...
    '20.5.2 12:03 PM (182.222.xxx.182)

    저는 애 없는 40대 후반이에요. 시동생 하나 있는데 애가 둘이죠. 저는 남편 조카들에게 기댈 생각은 단1도 없어요. 남편에게 이쁘다고 여자조카 만지지도 말라고 단속해요. 나이 먹어서도 조카들에게 친한척하면서 애들 부담 주지 말라고 신신 당부합니다. 애가 없는 대신 재산을 꽤 모았어요. 저희는 어느정도 나이 먹고 살림 힘들어지면 실버타운 갈겁니다. 나이 먹으면 종교 갖고 거기에 의지하면서 남은 인생 잘 마무리할 준비를 해야지 왜 젊은 사람들에게 고통을 안겨주려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저희는 시동생이 자기 자식들 저희에게 너무 들이대서 별루에요. 애없는 집에다 왜이리 자주 전화해서 애 자랑을 하는지 의문이네요.
    그냥 각자 알아서 잘 살았으면 좋겠습니다.

  • 55. ㅇㅇ
    '20.5.2 12:23 PM (59.29.xxx.186)

    나쁜 사람이 아니라 내 가족을 우선 챙기는 거지요.
    전화를 받지 마세요.

  • 56. ...
    '20.5.2 12:26 PM (125.177.xxx.43)

    그러다 진짜 노후 치닥거리 하게되요
    부모님도 힘들다 얘기하고 적당히 거리둬요
    진짜 어려운거나 도와주고요
    늙을수록 돈 있어야 해요

  • 57. 저라면
    '20.5.2 2:01 PM (223.38.xxx.146)

    남편 핸폰에 시고모 ㅅ수신거절 해놓음⁰

    그리고 내가 전화해 전세 옮기거나 집사는데
    돈 1억만 빌려달라고 말함

  • 58. 늙으면 ..
    '20.5.2 2:18 PM (124.53.xxx.142) - 삭제된댓글

    아들 딸 며느리 사위 도합 열명쯤 되는
    시고모가 전화와서 이런저런 하소연 하면 기본 삼 사십분..
    서울과 지방이라 저하고는 제사때 잠시 뵈었던게 전부인데
    여기저기 손아래 올케들 조카들 돌아가며 전화 하시다
    제차례까지 ..
    지쳐 아무도 전화를 받지 않으면서 끝이 났네요.
    안타깝지만 어쩔수 없었어요.

  • 59. ㅇㅇ
    '20.5.2 2:26 PM (175.207.xxx.116)

    남편 핸폰에 시고모 수신거절 해놓음 ..222

  • 60. 아하라........
    '20.5.2 2:51 PM (203.175.xxx.236)

    돈이라도 있으면 수발 들어보라 하겠는데 돈도 없다니 차단시켜요

  • 61. 헌신적 사랑 부은
    '20.5.2 2:57 PM (175.195.xxx.162)

    친부모도 돈으로 효도를 사는 세상에
    하물며 시고모는ᆢ
    젊을때 자식없는대신 조카한테 사랑을 쏟아부어도 관심받을까 말까인데...

  • 62.
    '20.5.2 2:58 PM (110.70.xxx.206) - 삭제된댓글

    돈 있으면 그거 보고 챙기고
    돈 없으면 외면..
    뭐 그렇다고요.

  • 63. 당연히
    '20.5.2 3:58 PM (117.111.xxx.241)

    돈 있으면 그거라도 보고 챙기겠죠
    시고모는 조카며느리 입장에서 피 한방을 안섞인 남이고
    자랄 때 공유한 추억도 없는데
    뭘 그리 마음이 가서 챙기고 싶겠습니까?

  • 64. - - -
    '20.5.2 5:06 PM (119.201.xxx.33)

    저랑 입장이 같으시네요
    말로는 평생 혼자 사셨다는 고모님이 장손아주버님이 최고다를 반복하시면서
    나 죽으면 저기에 매장해다오..
    그런 고모 안쓰럽다고 수시로 들락거리는 남편.. 기가찹니다.

  • 65. .....
    '20.5.2 5:11 PM (39.113.xxx.208) - 삭제된댓글

    가전을 알아봐줄수는 있지만 왜 큰 돈을 썼나요?
    본인들이 앵기도록 상황을 만든 것도 커요

  • 66. ...
    '20.5.2 5:29 PM (1.242.xxx.191)

    수신거절은 너무했네..

  • 67. ...
    '20.5.2 5:42 PM (1.237.xxx.189) - 삭제된댓글

    자기들 차지 될까봐 올케가 자꾸 사람 소개한다고 귀찮아하는 시누이도 있었어요
    울 시어머니는 그정도는 아닌데 이모들이 귀찮게 해요
    자식들 있는데도 조카집마저 방문해 귀찮게 하는 상황
    정작 부모님들은 다 돌아가셔서 홀가분할 상황인데 이모들이 가끔 귀찮게 하는거죠
    울어머니가 순하고 덕스럽긴해요
    순한 사람이 희생되는거죠 뭐

  • 68. ....
    '20.5.2 5:44 PM (1.237.xxx.189) - 삭제된댓글

    자기들 차지 될까봐 올케가 자꾸 사람 소개한다고 귀찮아하는 시누이도 있었어요
    울 시어머니는 그정도는 아닌데 이모들이 귀찮게 해요
    자식들 있는데도 조카집마저 방문해 귀찮게 하는 상황
    정작 부모님들은 다 돌아가셔서 홀가분할 상황인데 이모들이 가끔 귀찮게 하는거죠
    내입장에선 이모가 찾아오는건데 뭐가 좋겠어요
    울어머니가 사람좋고 덕스럽긴해요
    순한 사람이 희생되는거죠 뭐

  • 69. ....
    '20.5.2 5:45 PM (1.237.xxx.189)

    자기들 차지 될까봐 올케가 자꾸 사람 소개한다고 귀찮아하는 시누이도 있었어요
    아마 시누이가 조카들 이뻐하는것도 싫었을거에요
    울 시어머니는 그정도는 아닌데 이모들이 귀찮게 해요
    자식들 있는데도 조카집마저 방문해 귀찮게 하는 상황
    정작 부모님들은 다 돌아가셔서 홀가분할 상황인데 이모들이 가끔 귀찮게 하는거죠
    내입장에선 이모가 찾아오는건데 뭐가 좋겠어요
    울어머니가 사람좋고 덕스럽긴해요
    순한 사람이 희생되는거죠 뭐

  • 70. ㅇㅇㅇ
    '20.5.2 7:45 PM (110.70.xxx.7) - 삭제된댓글

    저번에 나이많은 비혼인데
    여자 고아에게 후원해주고
    나중에 가족처럼 살고자 한다는글이 생각나네요
    댓글들은 비관적이었는데
    어쨌거나 노후는 돈이 진리이지만
    자기 자식이 있으면 이상한 부모나 호로자식이 아닌이상
    어지간하면 부모봉양은 기본은 하게되죠
    그리고 국가가 고령화에 맞게 시스템이 구축되지 않겠어요?

  • 71. 해주면서
    '20.5.2 7:51 PM (211.214.xxx.62) - 삭제된댓글

    부담스럽다니 남들보고 어쩌란건지.
    귀찮으면 티를 내야죠.
    전화도 걸러받고 바쁜척하면서요.
    이런글 올라올때마다 느끼는건
    사회생활 제대로 안되는 사람이 왜이리 많은가예요.
    시건 처가건 친구건 남이건 내가 싫은건 남도 싫은거고
    싫으면 안하면되요.
    돈 있고없고에 따라 달리 대하는건 교양과 인성의 문제고
    스스로 할수있는데도 무조건 남에게 기대는건
    받아주는 사람 역시 문제라 생각되요.

  • 72.
    '20.5.2 10:20 PM (110.70.xxx.206) - 삭제된댓글

    위에, 돈 보고 챙기고 말고 한다는 게 씁쓸하네요.
    시고모 입장에서도 조카며느리가 그런 식으로 챙기고 말고 하려 한다면 충격받고 너무 싫겠네요.
    그러다 미처 몰랐는데 꿍쳐뒀던 통장이라도 있다는 걸 알게 된다면 태도 돌변?
    드라마 같네요.

  • 73.
    '20.5.2 10:44 PM (110.70.xxx.206) - 삭제된댓글

    117.111. 위에, 돈 보고 챙기고 말고 한다는 게 씁쓸하단 거죠.
    시고모 입장에서도 조카며느리가 그런 식으로 챙기고 말고 하려 한다면 충격받고 너무 싫겠네요.
    그러다 미처 몰랐는데 꿍쳐뒀던 통장이라도 있다는 걸 알게 된다면 태도 돌변?
    드라마 같네요ㅎ.

  • 74.
    '20.5.2 10:45 PM (110.70.xxx.206) - 삭제된댓글

    117.111. 돈 보고 챙기고 말고 한다는 게 씁쓸하단 거죠.
    시고모 입장에서도 조카며느리가 그런 식으로 챙기고 말고 하려 한다면 충격받고 너무 싫겠네요.
    그러다 미처 몰랐는데 꿍쳐뒀던 통장이라도 있다는 걸 알게 된다면 태도 돌변?
    드라마 같네요ㅎ.

  • 75. ..
    '20.5.2 10:56 PM (211.205.xxx.62)

    한번 대놓고 싫다고 바쁘다 하세요.
    남편이야 조카니 말하기 어렵지만 원글은 눈치없는척
    바쁜데 왜 자꾸 전화하냐고 조카가 저희만 있는것도 아니고 시아버지 일도 힘들다고 다 말하세요.
    삐지면 전화 안하시겠죠.

  • 76. ...
    '20.5.3 12:04 AM (175.119.xxx.68)

    이럴때 시부모님한테 이야기를 해서 차단 해야죠

  • 77. 돈이고 뭐고
    '20.5.3 12:30 AM (182.221.xxx.191)

    내 시부모도 아니고 뭐하러요
    딱 끊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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