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왜 만감이 교차하는 새벽에 문득 생각이 나는 걸까요

ㅁㅁ 조회수 : 5,886
작성일 : 2020-04-29 05:10:33
겨울이 오면
굴을 잔뜩 넣은, 참기름내 폴폴 나는
메생이국을 꼭 해먹을 거에요.
아 메생이가 휴대폰이 있다면
술먹고 전화라도 때릴 판 ㅠ
여러분은 지금 뭐가 땡기시나요?
IP : 210.178.xxx.224
4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0.4.29 5:22 AM (1.221.xxx.148)

    저는 그냥 맥모닝이 먹고 싶어요 ...........

  • 2.
    '20.4.29 5:26 AM (175.223.xxx.61)

    저는 부대찌개요
    자다 깼는데 그 때부터 부대찌개에 욕망 걸렸어요
    제가 부대에 있으면 전 꼭 찌개했을 거예요
    소주 한 잔 하면서 난 네가 평소 정말 별로였는데 오늘만은 니가 참 그립다 하며 한 잔 따라줬을 판
    메생이도 그런 님으 마음 알거예요 힘내요(힘내야하나?)

  • 3. ㅁㅁ
    '20.4.29 5:30 AM (210.178.xxx.224)

    부대에있으면 꼭 찌개했을 거라니
    이 무슨 의식의 흐름?
    아 웃겨 죽어 ㅋㅋㅋ

  • 4.
    '20.4.29 5:34 AM (175.223.xxx.61)

    왜 웃으세요?여기서 중요 포인트는 우리는 웃으면 배고파집니다 뭐예요 이 벌건 새벽에
    메생이와 부대를 위해 기도하고 다시 누워야합니다
    배(까지)고프면 지는 겁니다

  • 5. ㅁㅁ
    '20.4.29 5:38 AM (210.178.xxx.224)

    아멘. 다시 눈 감숩니다...
    움직이면 배꺼진다
    움직이면 배꺼진다

  • 6. 여러분
    '20.4.29 5:40 AM (124.194.xxx.172)

    일어나세요. 날이 밝았네요~

  • 7.
    '20.4.29 5:41 AM (175.223.xxx.61)

    그럼여 라면 따위는 메생이도 부대도 아니지요
    삿된 것들 땜에 수도물 쓰면 안됩니다
    수도물은 그러라고 정수되어 염소처리되어 흐르는 게 아닙니다 라면 끓이지 마세요 움딕이면 반칙입니다
    에이 움직이면 배꼬진다 꺼진다 커진다

  • 8. 여러분님
    '20.4.29 5:45 AM (175.223.xxx.61)

    물러가세요 아직 시커매요 하늘(부르르)

  • 9. ㅁㅁ
    '20.4.29 5:46 AM (210.178.xxx.224)

    아니 누가 라면 끓여먹겠다고 한 분 있었나요!
    라면이랑 썸타다 잘된 사람을 내가 본 적이 없어

  • 10. ㅎㅎㅎ
    '20.4.29 5:50 AM (221.139.xxx.138)

    이런 구여운 분들. 음청 매력적!!!

  • 11. 공유합니다
    '20.4.29 5:54 AM (58.75.xxx.235)

    여러분들과 공유하고 싶어요

    https://www.youtube.com/watch?v=4f--Gaz90f0

  • 12.
    '20.4.29 5:56 AM (118.38.xxx.176) - 삭제된댓글

    매생이 고급놈 냉동실에 자는데 드리고 싶음요

  • 13. 푸하하하
    '20.4.29 5:58 AM (175.125.xxx.154)

    아 윗분들 모두 해학이 넘치시는 잠 멋진분들이시네요 ^^
    갑자기 저도 매생이에게 전화걸고 싶네요.
    겨울에 꼭 만나자고^^
    덕분에 웃으면서 하루 시작합니다!

  • 14. 공유하지마요
    '20.4.29 6:06 AM (175.223.xxx.61)

    유툽 이런 건 공유하시면 너무...부지런해지잖아요
    오늘 메생이 생각하며 조금만 누워있음 안되나요?
    부대와 메생이 생각하니 가슴이 좀 아파서..
    그렇다고 냉동실에서 고이 자는데 깨우면 반칙인데
    할수없다 오늘 네끼 먹겠네 다음 겨울에 만나요 오늘만 네 끼!

  • 15. ㅁㅁ
    '20.4.29 6:10 AM (210.178.xxx.224)

    저 솔까말..
    배고파서 잠이가 아니와요 ㅠ
    메생이도 그립고
    입대라도 해서 부대찌개도 맴껏 끄려먹고 싶네요

  • 16. 저 웬만하면
    '20.4.29 6:16 AM (114.203.xxx.61)

    감동..잘안하는데
    진심 저 유투브보고는 감동했어요
    나도 이제 뭔가를 느껴야 할 시간이라는 것
    지금 이순간~!

  • 17. 테러리스토
    '20.4.29 6:17 AM (67.180.xxx.159)

    전 지금 라면먹어용. 보글보글 부대찌개면..
    은 아니지만요.........

  • 18. 안돼
    '20.4.29 6:19 AM (175.223.xxx.61)

    단호해요
    부대(라면)가려던 저도 69평 집에서 잠시 멈췄거든요?
    배고프고 그러면 안돼요 그런 시국이 아니에요
    조금 더 누워있다 맥모닙이라도 해요(훙)
    82분들 다들 출근시키고 생각해봐요 진지하게 입대하려다 왠지 떡국이 먹고 싶기도 하고
    우웅~~~메생이 떡국! 생각만 해도 사랑이지라~~
    (한없는 물결~~~~~~)

  • 19. 거봐
    '20.4.29 6:21 AM (175.223.xxx.61)

    저 위에 테러리스트
    질본을 생각하면 우리가 이러면 안돼~

  • 20. ㅁㅁ
    '20.4.29 6:28 AM (210.178.xxx.224)

    거봐님
    질투본부 음식투쟁부에서 파견나오셨져
    82사람들 다 쫄쫄 굶게 만드는 게 질본 목적이져?
    낵아 눈치 하나는 귀신이에여
    잡았다 요놈!

  • 21. 쓸개코
    '20.4.29 6:34 AM (211.184.xxx.197)

    원글님과 댓글님들 너무 재밌으세요 귀여우시고 ㅎㅎㅎ

  • 22. 아닙니다
    '20.4.29 6:37 AM (175.223.xxx.61)

    질본 하고도 저 멀리 건물 다이어트 메생이투쟁본부에서
    나온것도 같습니다
    저는 9시가 넘기까지 물 올리지 않을 겁니다
    간헐적 메생이 단식에 동참할 겁니다
    원글님도 메생이적 거리를 지키쇼!

  • 23. ㅁㅁ
    '20.4.29 6:41 AM (210.178.xxx.224)

    저 메생이병 확진자 아니라서
    메생이적 거리두기 완화했습니다
    확찐자라고 비난하시면 할 말은 없습니다만
    글구 간헐적 메생이 단식이 간헐적 메생이 폭식돼요
    걍 물 올려요

  • 24. 쓸개코님
    '20.4.29 6:42 AM (175.223.xxx.61)

    아 역시 우리 쓸개코님 역시 냄새를 맡으시고!!
    이분들 좀 혼내주세요♥(저 빼고)
    아니 메생이가 뭐라고...새벽에 급식투쟁.....이지만
    전 9시 넘어 우아하게 먹을 겁니다 ..
    체중 재고 커피도 때리고 꽤 우아하게 먹을 겁니다
    1키로 줄어 부국강병 할 겁니다

  • 25. 뿌셔뿌셔
    '20.4.29 6:43 AM (175.223.xxx.249)

    저는 요즘 뿌세라는 단어를 볼때마다 뿌셔뿌셔가 너무 땡겨요. 부끄부끄....

  • 26. 쓸개코
    '20.4.29 6:43 AM (211.184.xxx.197)

    아니 저는 괜히 일찍 눈이 떠져 이글을 봐가지고 ㅎ
    요새 아침도 안먹는데 배가 고파지네요 윗님 ㅎ

  • 27.
    '20.4.29 6:50 AM (211.215.xxx.168)

    이게 뭔일인가요

  • 28. 아놔
    '20.4.29 6:52 AM (180.68.xxx.158)

    이 뭔
    메생이와 부대의 현란한 콜라봅니까?
    혼란의 틈을 타
    부대찌개와 메생이 굴떡국의
    선택장애가....
    우리에겐
    동 터야 밥 먹을수 있다는 규칙 따윈 없어요.
    여러분~
    정신차리고 일단 물부터 끓여욧.

  • 29. 엄훠
    '20.4.29 6:54 AM (175.223.xxx.61)

    저는 자요
    다들 물 끓으러 간 모냥인데 전 좀 눕습니다
    괜히 눈 떠서 쓸개코님 마냥 이 글 보신 분들은 오늘 메생이입니다 부대이기도 합니다
    늦은 아침에 만나요 좀 늦게 알바갑니다 후후후
    물 안 올린 나는 승리좌!

  • 30. .....
    '20.4.29 6:56 AM (125.186.xxx.159) - 삭제된댓글

    아무리 생각해봐도 딱히 먹고싶은게 없네요.....ㅜㅜ

  • 31. 김민주
    '20.4.29 7:10 AM (175.223.xxx.221)

    이 아침에 웃을일 생겨서 좋네요
    ㅍㅎㅎㅎㅎ

  • 32. 이와중에
    '20.4.29 7:22 AM (118.235.xxx.120)

    참으로도 안정되고 부드러운 둥근해 어린이 목소리.

    묵직한 감동으로 다가옵니다.

    매생이니 찌개니 하는 모든 유혹 뿌리치고
    오상진 아나처럼 텅 빈 수영장에서 수영을 즐기고
    썬베드에 누워 발꼬락 사진을 올리고 싶지만..

    현실은 다시 쪽잠 자러 갑니다.

  • 33. 플럼스카페
    '20.4.29 7:37 AM (220.79.xxx.41)

    저 밥하러 가도 되죠?(실은 안 일어나고 싶지만...새끼들 먹이려고요)
    원글님이랑 댓글님들 분명히 할모니 글에 댓글 다셨을 거라고 생각해요. ㅋㅋㅋ
    왜 이로케 웃기십니까~~

  • 34. 플럼스님
    '20.4.29 7:50 AM (110.70.xxx.251) - 삭제된댓글

    그런 글이 다 있었나요? 할모니 라뇨???
    아직 동네 어귀 하모니 마트도 문 안 열었을 시간에..
    밥 하러 가실 꺼예요?
    밥 뭐 하실 꺼예여?
    ....그래두 아직 물은 안 올릴 겁니다 한 잠도 못 자지 않았숩니돠

  • 35. ㅁㅁ
    '20.4.29 7:54 AM (210.178.xxx.224)

    플럼스님 아직 시간이 일러요
    밥때꺼정 뮤직이나 감상하십시다.
    밥밥 띠라라 따리리라리라리~~

  • 36. 중재전문가
    '20.4.29 7:55 AM (175.223.xxx.237)

    이쯤에서 메생이 생각도 좀 들어봐야...

  • 37. 플럼스님
    '20.4.29 7:55 AM (110.70.xxx.251)

    그런 글이 다 있었나요?(모르는척)할모니 라뇨???
    주말에 부세 먹고 짰다던 그런 글?
    아직 동네 어귀 하모니 마트도 문 안 열었을 시간이라 모르겠습니다
    근데 밥 하러 가실 꺼예용?
    아이 밥 뭐 하실 꺼예여?
    ....그래두 아직 물은 안 올릴 겁니다 한 잠도 못 자지 않았숩니다 설마 웃느라 배고팠던 건 아닙니돠

  • 38. 중재전문가님
    '20.4.29 7:57 AM (110.70.xxx.251)

    중재 맞습니꽈? 그럼 부대찌개는 뭐가 됩니꽈?
    오늘 뭘로 할까요?

  • 39. ㅇㅇㅇ
    '20.4.29 8:00 AM (221.149.xxx.124)

    며칠 전부터 계속 연어 뱃살 먹고 싶음....

  • 40. 중재전문가님님
    '20.4.29 8:07 AM (210.178.xxx.224)

    내래 사시사철 나는(?) 소시지 햄 의견은 피료가 없습네다
    겨울에만 나는 귀한 메생이 동무 생각만 중요하니끼니
    도덕있는 에미나이답게 행동하라요

  • 41. 부대찌개
    '20.4.29 10:01 AM (182.222.xxx.116)

    어제 저녁 부대찌개 끓여먹고 난 후 냉장고에서 빈을 빠트리고 끓였단 사실을 알고 아연실색했어요. 부대를 모욕한 사실에~

  • 42. 넘넘
    '20.4.29 11:31 AM (59.6.xxx.191)

    재밌어서 검색해서 다시 읽고 댓글 달아요. 원글님도 댓글님들도 다들 짱!!!

  • 43. 플럼스카페
    '20.4.29 12:47 PM (220.79.xxx.41)

    또 와봤다니깐요.ㅋㅋㅋ
    메생이 생각도 들어봐야한대 아놔...왜 이렇게 웃겨요
    저는 아까 저래 댓글달고 침대에서 눕눕하다가 9시 다 돼서 샌드위치 하나씩 방방마다 배달했네요. 온라인 수업하는데 먹으면서 보라구.
    원글님...건조 메생이는 안되나요? 오아시스몰에서 한 상자 사서 가끔 라면에 풀어요^^;

  • 44. ㅁㅁ
    '20.4.29 1:06 PM (210.178.xxx.224)

    제철음식은 제철에 먹자는 확고한 신념을 가지고 살찌고 있습니다만
    건조 메생이 추천만은 감사합니다 플럼스님.
    (아 살까...)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89833 씬지로이드를 먹는데 훼라민큐도 먹어도 될까요? 궁금 10:12:04 7
1589832 수학과외를 하고 있어요. 궁금 10:10:21 61
1589831 젊은 여성 겨드랑이로 반죽한 '주먹밥'…日서 10배 비싸도 ‘불.. 3 00 10:09:37 142
1589830 고1 딸아이 2 00 10:05:35 105
1589829 '명품백' 방송 중징계‥선방심위 위원 "평범한 아주머니.. 6 10:05:10 237
1589828 며칠전 쿠폰 S@G 배송.별로네요.상해서옴 High 10:04:52 65
1589827 남편 때문에 마음이 따스해 집니다. 1 .. 10:02:29 236
1589826 월세면 에어컨 집주인이 해주나요 6 서울 09:55:37 431
1589825 친환경 매장 근무 해보신분? 2 ㅇㅇ 09:47:33 253
1589824 헌옷수거 어디에 부탁하시나요? 1 ㅇㅇㅇ 09:47:15 213
1589823 ㅁㅎㅈ 사건으로 느낀점 19 ... 09:47:08 883
1589822 사후에 유골 어떻게 하고 싶으세요? 18 ㅡㅡ 09:44:56 759
1589821 가전 배송 얼마까지 기다려 보셨어요? ㅇㅇ 09:44:23 73
1589820 고가백 싫어 하는 분 계신가요? 10 ... 09:38:18 561
1589819 시린메드랑 센소다인 중 9 ㅜㅜ 09:22:30 496
1589818 지인은 연휴나 명절마다 시누이가 집으로 온데요 31 ㅇㅇ 09:20:53 1,746
1589817 임수정은 어쩜 이래요..더 어려졌네요.jpg 8 동안 09:17:57 1,820
1589816 버릇없는 사춘기아이 어디까지 이해해줘야 될까요? 9 ㅠㅠ 09:16:50 463
1589815 삼성 임직원 몰 접속 가능하신분 ㅡ 질문이요.. 09:14:18 337
1589814 사이비로 몰아가는 언론플레이 29 하하 09:12:13 1,231
1589813 암수술 전 검사 중 음식 2 ㅇㅇ 09:11:39 258
1589812 가벼운 데일리식기 뭐가 있을까요? 6 그릇 09:08:59 444
1589811 HYBE밑바탕은 단월드? 5 뭐지 09:05:48 924
1589810 스파트필름 잎 끝이 타는 이유가 뭘까요? 3 스파트필름 09:04:45 355
1589809 만나면서 가장 피곤한 부류 13 관계 09:04:36 2,2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