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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제 글 올렸던 아이와 인연 없는 엄마인데요.

인연 조회수 : 7,178
작성일 : 2020-04-28 18:01:31
아이를 절에 파는 방법이요
그냥 가까운 절에 가서 물어보면 되나요?
저는 가끔 정토회 다니는데 거기가서 물어보면 되는거에요?
절차나 방법 같은거 혹시 아는분 계신가요?

황당하다
아이 엄마가 제정신이 아니구나 하실지도 모르지만
제정신 아니라고 욕하셔도 괜찮아요
아이는 제가 끼고 있을거에요
IP : 27.177.xxx.72
3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제가 해 봤어요
    '20.4.28 6:06 PM (218.145.xxx.237)

    우연히 아이 사주에 엄마가 둘이라는
    소리를 듣고 비구니 스님만 계시는곳에
    의논해서 스님 옷 한벌해서 기도드렸어요.
    아이는 올해 대학 들어갔어요..
    엄마도 아직은 저네요..

  • 2. 크리스
    '20.4.28 6:06 PM (121.165.xxx.46)

    우리 작은할아버지도 우리 할아버지가 절에 맡겼다 들었어요
    오래전이지만 먹을게 없어서
    근데 우리 작은 할아버지는 아주 큰 스님이 되셨다고 들었어요
    정말 오래전 이야기네요.
    너무 걱정마시고 부처님께 맡기시기 바랍니다.
    애들 모아 봐주는 스님도 계시던데...

  • 3. 크리스
    '20.4.28 6:09 PM (121.165.xxx.46)

    아 제 친구 이야기인데 사주가 너무 쎄다고
    무당이 키워야한대서 어릴때 무당네 집에 가서 큰 사람도 봤어요
    그런게 좀 효력이 있나보더라구요.
    스님 팔자도 따로 있다던데 잘은 모르겠구요.

  • 4. 인신매매범
    '20.4.28 6:10 PM (117.111.xxx.201)

    인가요?

    사람을 판다는게
    뭔지 몰라서 하는 소리인가요?


    절에서 고아원에서도 애들 데려오니,
    절에 의탁시킨다고 하세요.
    돈받으려고 팝니까?

  • 5. 제가 해봤어요
    '20.4.28 6:10 PM (218.145.xxx.237) - 삭제된댓글

    옷에 아이이름적고 ㅇ ㅇ 스님에게 보낸다 라고 박음질했던걸로 기억합니다..

  • 6. ㅇㅇ
    '20.4.28 6:11 PM (175.223.xxx.76)

    어제 그 글도 봤는데요
    조언 얻어 해보세요 맘이 편해질 수 있다면 뭐든 하시는 게 좋지요
    원글님과 아이 행복하길 기도합니다...

  • 7.
    '20.4.28 6:12 PM (112.154.xxx.225) - 삭제된댓글

    사주를 극복하는 방법
    기독교나 천주교를 믿는다..

  • 8. 제가 해 봤어요
    '20.4.28 6:14 PM (218.145.xxx.237)

    옷에 아이이름적고 ㅇ ㅇ 스님에게 보낸다 라고 박음질했던걸로 기억합니다.
    애는 당연히 제가 끼고 키웠어요..

  • 9.
    '20.4.28 6:15 PM (211.219.xxx.193)

    믿기지가 않네요. 2020년이라는게..

  • 10. ha
    '20.4.28 6:18 PM (115.161.xxx.24)

    내눈을 의심하게 하는 글...댓글들

    뭔 사연인지 이전글이나 한번 봤음 싶은데 못찾겠네요.

  • 11. .....
    '20.4.28 6:23 PM (221.157.xxx.127)

    미개한 미신따위죠

  • 12. 그냥
    '20.4.28 6:23 PM (113.199.xxx.109) - 삭제된댓글

    수양엄마내지는 부모를 삼아 주는거에요
    물건팔듯이 애를 팔아버리는게 아니라....
    절에 다니시면 스님께 여쭤보세요

    불교용품에 이름을 새겨 올려도 되고
    소창이라고 옛날 기저귀감 끊어다 이름새기기도 하고요
    그럼 수양부모는 걔를 위해 불공드리고 그래요
    공짜로는 안돼고 촛값이라도 드려야 하고요

    전에 글은 못봤지만 제가 아는 내용은 요기까지

  • 13. 그거
    '20.4.28 6:28 PM (115.21.xxx.164)

    무당이 돈내라고 하는 소리예요 믿지 마세요

  • 14. ...
    '20.4.28 6:33 PM (117.111.xxx.201)

    수양 부모를 삼아준다고 해도요,

    남의 말만 믿고, 아이랑 인연 없는 엄마다라고
    생각하고 글쓰는거 자체가 너무 무책임한거 아닌가요?
    다른집 아이들은 세상에서 가장 귀한 인연이다,
    눈에 넣어도 안 아플 아이로,
    엄마에게 금지옥엽으로 사랑받고 자라는데....
    아무리 미신이라고 해도, 글 제목만으로도
    섬찟하고 쓸쓸하네요.

  • 15. ...
    '20.4.28 6:38 PM (114.200.xxx.117)

    제정신들 아닌 사람들많네.

  • 16. ...
    '20.4.28 6:39 PM (112.151.xxx.59) - 삭제된댓글

    저 사주 공부하지만 참 할 말 없네요.
    아이 나중에 기숙사 보내세요.
    그렇게 끼고 살면 됩니다. 팔긴 뭘 팔아요.

  • 17. ㅡ.ㅡ
    '20.4.28 6:40 PM (125.191.xxx.231)

    n번방 손님 중 불교관계자?도 있는데...

  • 18. 아줌마
    '20.4.28 6:47 PM (58.234.xxx.30) - 삭제된댓글

    제 아이도 팔아주란 소리 많이들었어요.
    애기땐 그 무당한테 물어봤죠.
    무슨소리냐고.
    절이나 그런곳에 팔아주라며 어딜가서도 똑같은 소릴 들을거라고 그랬는데
    그뒤로 점은 안봤어요.
    항상 늘 그말이 신경쓰이고
    애도 잘 못크는것같고 나랑도 안맞는것같았지만
    외동이라 늘 맘 졸여가며 애지중지 키웠어요.
    남편과는 너무도 힘이들어 이혼만 안했지
    안좋은 사건사고 너무 많았고 이루 다 말 못해요.
    그럴수록 애한테 더 집중하며 키웠고 이번에 대학갔어요
    그사이 집안에 안좋은일만 생기는것같아서
    조만간 점보러갈까해요 .
    근데 어디로갈지 몰라 망설이고 있네요

  • 19. ㅜㅜㅜㅜ
    '20.4.28 6:51 PM (211.104.xxx.198) - 삭제된댓글

    에밀레 종처럼 애 갖다바치라하면 바칠건가요?
    요즘시대에 정신나간 사람 참 많네요

  • 20.
    '20.4.28 6:52 PM (218.48.xxx.98)

    애를 팔아줘라...기도 많이 해야할 자식이다..부모랑 떨어져야 한다..
    이런말 하는 자식은 좀 속썩일 확률이 높은 사주의 아이예요.
    원글님이 키우기로 하셨다니 단단히 맘 먹고 키우세요.
    겪을거 다 겪어야 지나가지..저도 점보고 그러지만 그 말은 너무 믿지 마세요/

  • 21. 아줌마
    '20.4.28 6:53 PM (58.234.xxx.30) - 삭제된댓글

    사실 한적한 조용한 절을 가서 물어보니 돈이 많이들더군요. 스님이 매일 이름을 불러 기도해준다는데~
    종교도 없는 내가 모르는 절에가서 돈주는것도 그냥 별로인것 같고
    그돈으로 한우나 사먹는게 나을것같아서 그냥 나왔는데 잘 모르겠어요

  • 22.
    '20.4.28 6:57 PM (222.109.xxx.95)

    절에 촛불 켜고 기도해 달라고 합니다

  • 23. 이거
    '20.4.28 7:02 PM (58.236.xxx.195) - 삭제된댓글

    무슨 영혼결혼 비슷한 맥락인가요.
    나 낳아준 부모는 여기있는데 영적부모 따로.

    오죽 답답하면 그럴까 이해가면서도
    (비하는 아니고) 뭔가 소름돋네요.

  • 24.
    '20.4.28 7:23 PM (180.66.xxx.36)

    어제 팔으라는 말 첨 한 사람인데
    제가 무당관계자도 아니구ㅋㅋ
    저도 누가 팔아준거지
    제가판게아니구
    그분돌아가셨어요
    조부모한테 생미신으로 애 보내는것보단
    미신신경쓰느니 미신은 미신으로 막는다
    이런방도도 있단거였어요
    저렴이로 많은데
    잘못하다 옴팡 뒤집어쓰실지도 모르겠어요 님은ㅜㅜ
    전 10만원선에서 알아본다. 하면
    20만원선도 쇼부보고 그러는데
    ㅡㅡ;;;
    님같은스탈은 그냥 성당 대부대모님그런거 알아보셔요
    전 솔직히 초년고비넘기곤 사주좋은편이라 그냥사는데
    사주안좋은분들은
    제일 큰 신섬기는 성당 교회 다니면
    안좋았던게 초기화된다고해요~~

  • 25.
    '20.4.28 7:27 PM (180.66.xxx.36)

    근데 그런거신경쓰기시작하면
    나중엔 자는방향 부부관계날짜 밥먹는거
    싹다 영향받아 제대로못살아요
    적당히 무시해가며 살면 다살아져요~~
    전여기까지...

  • 26. 엄마가 둘
    '20.4.28 7:29 PM (175.208.xxx.235)

    전 실제로 엄마가 둘입니다.
    8살때 친어머니가 돌아가셨어요. 절 낳아준 엄마와는 뱃속포함 팔년 같이 살고,
    새어머니 슬하에서 결혼전 29살까지 같이 살았죠.
    저에게도 그런 기회가 있었다면 뭐든 하고 싶네요.
    너무 뭐라고들 하지 마세요.
    다들 평범해보여도 이런저런 사연 있는 사람들 많고,
    에이 그게 뭐 어때서 아무도 신경 안써, 라고 말해도 본인들은 평생 콤플렉스예요.
    경험있는분들의 따듯한 댓글이 도움이 됩니다

  • 27. 가을
    '20.4.28 7:32 PM (122.36.xxx.75)

    대부 대모 이런 개념인가요?

  • 28. 크리
    '20.4.28 7:36 PM (121.165.xxx.46)

    아. 바로 제가 부모와 인연없는 자식이었어요.
    결국에 의절하고 십여년간 안보고 사는데 편해요.
    이런걸 말하나보네요.
    영 남의 식구처럼 살았어요. 이상했어요.
    결국엔 남되고

  • 29. 제가 그경우예요
    '20.4.28 7:47 PM (49.169.xxx.9)

    절에 이름 올리세요
    저는 부모님이랑 큰애착은 없는 사이네요
    부모님이 무심하셔서
    원글님은 애착이 있으시니
    다 잘될꺼예요
    많이 사랑 해주세요

  • 30. 절에
    '20.4.28 8:07 PM (119.204.xxx.215) - 삭제된댓글

    이름 올리고 등달아주는 정도인데 팔아준다는 말에 다들 기겁함.

  • 31. 11
    '20.4.28 8:21 PM (220.122.xxx.219)

    절에 이름 올리고 등달아주는 정도인데 팔아준다는 말에 다들 기겁함.2222

    카톨릭에 대부대모 개념 맞아요.
    무속신앙과 불교가 합쳐진 개념이예요
    부모와 사주가 안맞는 인연이여서 부모를 하나 더 만들어주는거예요
    스님이 기도해주고 하는거죠.
    믿고 안믿고를 떠나서 오죽하면 이런생각을 했을까 싶어서 안타깝네요
    돈많이 드는데는 가지마시고 추천받아서 절에가서 상담받아보세요

  • 32. 186.66 님
    '20.4.28 8:35 PM (39.7.xxx.150)

    성당이나 교회다니면 안좋은게 초기화된다는게 뭔지요.
    리셋되어서 좋아진다는것인지. 초기화되어서 또 겪는다는것인지요.
    전 20대 중반에 아는 언니랑 점보러갔다가 절이나 무당한테 이름을 올리라하더라구요. 그런데 어릴때부터 지금까지 살면서 참 힘들게 살아요. 성당을 다니면 안좋은쪽으로 가는 기운이 없어질까하고 맘도 편한듯해 다녀볼까하는데 초기화된다는게 좋은쪽인거죠?

  • 33. ..
    '20.4.28 9:00 PM (180.66.xxx.36)

    컴퓨터포멧처럼
    타고난 인간의 운명이주는
    좋은정보도 없어지고
    대신 인간의 운명이 짊어진
    안좋은 조상의업보같은 그런 정보도 싹 없어지고
    오직 사주영향이아니라
    타고난 한계가 좋든나쁘든 사라지고
    하나님말씀대로 뜻대로 사는지 안사는지
    본인이 얼마나 좋은뜻을 세웠는지
    거기에따라 좌우된다고 들었어요
    정말 좋은 명당에 매장할거아님 득도해도없는 화장이
    나을수도있다고합니다

  • 34. ..
    '20.4.28 9:01 PM (180.66.xxx.36)

    굳이물어보신다면 긍정적인쪽이지요

  • 35. 원래
    '20.4.28 9:47 PM (221.143.xxx.37)

    옛날부터 수양?형?아버지라고 아님 어머니라고
    많이들 했어요. 사주가 부모랑 안맞거나
    너무 세거나하면요. 저희 오빠도 그렇게 동네
    아저씨를 부르며 자라서 기억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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