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와 그 교사 나쁜놈이구만요(투신 중학생)

ㅇㅇ 조회수 : 12,276
작성일 : 2020-04-28 02:35:21
베스트에 투신 학생 글 읽고 너무 화가 나서
좀 찾아봤더니

그 학생은 중1때 부적응,왕따 등으로 관심학생 지정 되어있었고
중2때 풀린, 친구도 별로 없는 학생이었다네요
그런 학생을 대하려면 주의를 기울여야 하는데
많은애들 앞에서 20분 혼자 얼차려 시키고
라이트노벨 읽었다고 (서브컬쳐책이고 야설은 아니라네요..설사 야설을 읽었대도...) 애들 앞에서 변태 만들고 ..

과연 그학교 일진이 그랬어도 그 교사가 그리했을까요?

투신한 학생 유족이 엄벌을 탄원해서 실형이 불가피하다 라는
법원 판결이 나왔다는게

그 교사가 유가족한테
그 정도 벌은 교사라면 당연히 해야 한다
그런 책(라이트노벨)을 가져오지 않게 하는게 부모가 할 일 아니냐
자기는 오랫동안 똑같은 방식으로 지도했지만 자살한 건 니네 아들이 처음이다
이런식으로 아들 잃은 유가족에게 마구 함부로 말을 했다고 합니다

이거듣고 피가 거꾸로 솟은 유가족이 판사에게 탄원해서 실형
나온듯 하다고 하네요
그학교 2학년 학생 피셜)


이게 사실이라면 와...인간이 어찌 저럴 수 있죠?
애들이 어디 한가지 유형의 애들만 있답니까
어쨌든 자기 때문에 아이가 죽었으면 도의적으로 미안한
마음이 들어야 되는거 아닙니까
인성 안되있는 게 무슨 교육을 한다고

썩은 그밥에 그나물 교육계 좀 안전장치가 있었음 좋겠어요

새벽에 혈압오르네요


IP : 211.205.xxx.82
4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0.4.28 2:43 AM (211.205.xxx.82)

    그리고 학생이 중1때 따돌림 으로 관심지정학생이었다가 중2때 풀렸다네요ㅜ

  • 2. ㅇㅇ
    '20.4.28 2:43 AM (109.169.xxx.20)

    그교사기사 읽고 쓰레기같더라구요 학생 너무 안타깝고
    교사란 직종이 가장 인성평가 제대로 되야하는 직종인데
    전혀 안되고 있어요 인성 바닥인 저런교사는 퇴출시켜야되는데

  • 3. 정말
    '20.4.28 2:57 AM (211.215.xxx.107)

    제발 교원들 질 좀 높여 주세요.
    저런 문제 일으키는 교사 좀 파면 시키고, 새로운 교사들을 키워달라고요!!!

  • 4. ..
    '20.4.28 2:58 AM (106.102.xxx.63) - 삭제된댓글

    베스트 글에 심한 댓글들 좀 있던데 이글이 사실이라면 뭐라고 교사편 들지 궁금하네요

  • 5.
    '20.4.28 3:04 AM (222.109.xxx.95) - 삭제된댓글

    이기회에 학교를 없애면 어떨까요
    Ebs로 수업하고

  • 6. 놀란 게
    '20.4.28 3:17 AM (211.215.xxx.107)

    교사가 자기 감기 걸렸다고 수업 안 하고 자습을 시켰다는데
    그럼 그 시간에 의미 있는 동영상 강의라도 좀 틀어주거나
    도덕 과목 교사라니 어떤 이슈를 준비해서 아이들끼리 토론을 하라고도 할 수 있지 않나요?
    교사는 아프면 수업 저렇게 땡땡이 쳐도 되는군요..참 편한 직업이네요.
    수업시간에 책 본 학생이 잘한 건 아니지만, 교사부터가 본인의 본분을 다 하지 않으니 아이도 은연중에 그래도 된다고 생각해서 그 책을 읽었겠죠. 그래놓고는 애랑 말싸움하고 얼차려 기합 줄 체력은 있었나봐요.
    저런 교사는 퇴출 되어야 마땅합니다. 평생 속죄하고 살아야 하고요

  • 7. 진짜
    '20.4.28 3:27 AM (211.205.xxx.82)

    공교육에 대해 더 회의가 드는 느낌이네요
    애들 케어를 해주나
    입시에 신경을 써주나
    사교육시장 처럼 경쟁 시스템으로 돌아가던가..

  • 8. ㅇㅇ
    '20.4.28 3:36 AM (211.205.xxx.82)

    아이 죽음, 진실 밝혀 주세요”
    포항 영신중 투신사건 靑청원
    김군 어머니 “도와달라” 호소
    신일권 기자 / 2019년 08월 13일
    SNS 공유
    [경상매일신문=신일권기자]

    지난 3월25일 포항영신중학교 5층에서 투신한 중학교 3학년 김건우(15)군의 어머니가 “아이의 억울한 죽음에 대해 진실을 알 수 있도록 도와달라”고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호소했다.

    故김건우군의 어머니인 정지영 씨는 지난 6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포항 영신중학생 투신사건에 대한 진실을 알고 싶습니다!’라는 제목의 청원 글을 올렸다. 12일 오전 11시 기준 3.909명이 동의 의사를 밝혔다.

    당시 경찰에 따르면 건우 군은 이날 2교시 도덕 시간 교사에게 “야한 책 아니냐, 수영복 입은 여자 사진은 뭐냐”는 꾸지람을 들었다. 도덕 교사가 감기로 수업을 못해 자습을 하던 중이었다. 김 군은 책에 대해 설명 하려 했으나 교사는 설명 듣기를 거부했고, 20분 동안 교탁 인근에서 얼차려를 실시하였으며, 옆 친구에게 책을 던져주며 더 야한 그림이 있는지 찾아보라고 시켜 주변 학생들의 비웃음을 사게 했다. 그리고 곧바로 이어진 체육 시간이 끝날 때쯤 김 군은 운동장에 나가지 않고 혼자 남아 극단적인 선택을 했다. 당시 중학교 폐쇄회로TV(CCTV)에는 김 군이 4층 교실과 5층 복도를 오가며 고민한 흔적이 나온다. 김군의 도덕 교과서엔 "살기 싫다", "학교에서 따돌림 당하기 좋은 조건으로 만들어주셔서 감사하다", "내가 잘못은 했지만, 무시 받았다", "(책을 빌려준) 친구는 혼내지 말라" 라는 유서 형태의 글이 적혀 있었다. 고인은 투신 직후 포항성모병원 응급실로 이송되었으나 중증외상센터가 있는 경북대병원으로 전원을 권유받았고, 경북대병원 도착 후 심정지가 와서 심폐소생술을 했으나 당일 오후 5시3분께 숨진 것으로 알려졌다.

    청원인은 “선생님이 아이의 해명을 들어주었더라면 어땠을까, 선생님이 모든 층을 다 순회했으면 어땠을까, 선생님이 (체육시간에) 출석을 불렀으면 어땠을까”라며 “이제는 소용없는 일이지만 이랬다면 또는 저랬다면 다른 결과가 있었을까, 아이가 살 수 있었을까 반추한다. 그리고 마지막 순간에 이르러 아이가 죽는 순간 매번 나도 같이 죽는다. 우리 가족은 모두 마음이 죽었다”고 적었다. 이어 학교 안에서 학생 인권에 반하는 일상적인 폭력 행위를 이야기하며 아이의 죽음이 헛되지 않게 또 다른 학생이 희생되지 않을 수 있도록 도와달라”고 호소했다.

    사건 발생 4개월여가 지난 6일 고인의 어머니 정지영 씨는 영신중학교와 학교법인 벽산학원이 학생 투신사건에 대해 ▶무성의한 대응에 정중한 사과 ▶학생 사고 당일 사실관계를 시간대로 서술한 문서화된 자료의 제공 ▶신뢰성 있는 제3기관에게 의뢰하여 학생인권침해 사례에 대한 조사 ▶교육당국은 교사에 의한 일상적 폭력행위가 있었는지 포항영신중학교 및 사립재단 학교 감사 ▶제2의 사건이 일어나지 않도록 재발방지대책 수립할 것을 주장했다.

    국민청원 청원글 게시 6일 만에 4천여 명이 동참했으며 청원기간은 오는 9월5일까지다.
    신일권 기자 / 2019년 08월 13일
    저작자권 ⓒ경상매일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9. ㅇㅇ
    '20.4.28 3:47 AM (211.205.xxx.82)

    포항 **중학생 투신사건에 대한 진실을 알고 싶습니다!

    ⌜ 지난 3월 25일 포항 **중학교에서 투신한 故*** 학생의 억울한 죽음에 대한 진실을 알고 싶어 청원을 올립니다. ⌟

    경북 포항에 사는 두 아들의 엄마입니다. 올해 중3에 올라간 작은 아들이 새 학년에 올라간 지 16일 만에 학교에서 투신하여 피투성이 주검으로 돌아왔습니다. 아침에만 해도 밝게 인사를 하며 집을 나섰던 막내였는데 학교에서 어떤 일이 있었기에 죽음을 선택해야 했을까요. 아이가 죽음에 이른 상황에 대해 해당교사의 설명을 듣고 싶었지만, 학교는 법적 대응을 핑계로 성의 없는 면피성 대응만 일삼았습니다. 아이가 곁을 떠난 지 4개월이 지났지만, 남은 가족들은 학교의 대응에 분노가 치밀어 올라 잠을 이룰 수가 없습니다. 창자가 끊어진다는 느낌을 글자 그대로 느끼며 살고 있습니다. 부디 제 글을 읽고 청원에 동참해주셔서 아이의 억울한 죽음에 대해 진실을 알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 포항**중학교는 ***학생 투신사건에 대한 무성의한 대응에 정중히 사과하라!
    ▶ 학생 사고 당일 사실관계를 시간대로 서술한 문서화된 자료를 제공하라!
    ▶ 신뢰성 있는 제3기관에게 의뢰하여 학생인권침해 사례에 대해 조사하라!
    ▶ 교육당국은 교사에 의한 일상적 폭력행위가 있었는지 포항**중학교 및 사립재단
    학교 감사하라!
    ▶ 제2의 사건이 일어나지 않도록 재발방지대책 수립하라!

    [ 사건 당일 상황 ]
    ※ 참고로 학교 측은 자세한 경위에 대해 이야기 해주지 않아, 대부분은 경찰 관계자
    로부터 들은 정보입니다.

    3월 25일 2교시, ** 교사가 감기에 걸린 탓에 수업 대신 자습시간을 갖자고 했습니다. 아들은 요즘 아이들 세대에 유행인 라이트 노벨(판타지 소설)을 읽고 있었고, 그 모습을 본 ** 교사는 음란서적을 봤다며 꾸지람을 했다고 합니다. 그래서 아이는 “쌤! 제가 설명할게요” 하며 항변을 하려 했는데 선생님은 설명 듣기를 거부했고, 그 후 ** 교사는 "야한 책 아니냐, 수영복 입은 여자 사진은 뭐냐" 라고 하며 벌로 20분 동안 교탁 인근에서 공개적으로 얼차려를 시켰다고 합니다. 또한 옆 친구에게 책을 던져주며 더 야한 그림이 있는지 찾아보라고 시켰다고 합니다. 그 와중에 아이는 동급생들로부터 여러 번 비웃음을 사게 되었습니다.

    이후 다음 시간인 3교시 **시간, 운동장에 나가야 했지만 아들은 4층 교실에 홀로 남아 유서를 썼습니다. "살기 싫다", "학교에서 따돌림 당하기 좋은 조건으로 만들어주셔서 감사하다", "내가 잘못은 했지만, 무시 받았다", "(책을 빌려준) 친구는 혼내지 말라" 등의 내용을 ** 교과서 표지에 남겼습니다. 이후 고민을 하던 건우는 5층에 올라가 20분 넘게 망설였습니다. 이후 4층으로 내려와 **수업을 받고 있던 친구들을 10분 정도 지켜본 후, 수업을 마치고 친구들이 교실로 돌아오자 5층 계단으로 향했고 투신을 했다고 합니다.

    [ 학교의 무성의한 대응 ]
    추후 CCTV를 확인해보니 그 시간에 **선생님이 순회를 했지만 4층까지만 하고 5층은 순회를 하지 않았습니다. 건우가 교실에서 나가 5층에 올라간 시간과, **선생님이 건우 반 교실을 확인한 시간의 차는 1분이었습니다. 저는 아이의 사건이 일어난 후 모든 순간들을 조각 맞춤하고 있습니다.

    선생님이 아이의 해명을 들어주었더라면 어땠을까...
    **선생님이 모든 층을 다 순회했으면 어땠을까...
    **선생님이 출석을 불렀으면 어땠을까...

    이제는 소용없는 일이지만 이랬다면 또는 저랬다면 다른 결과가 있었을까?, 아이가 살 수 있었을까? 반추합니다. 그리고 마지막 순간에 이르러 아이가 죽는 순간 매번 저도 같이 죽습니다. 우리 가족은 모두 마음이 죽었습니다.

    큰 아들, 작은 아들 두 아이가 다닌 학교였습니다. 열여섯 살 아이에게는 교실이 자기 세상의 전부였고, 학교가 삶의 전체였을 것입니다. 아이의 유품을 정리하다가 국어책을 보게 되었습니다. 가장 존경하는 선생님이라는 질문에 ** 선생님이라고 적어둔 것을 보고 정말 마음이 아팠습니다. 가장 존경한다는 선생님에게 존재를 부정당한 것은 사춘기 아이에게는 생을 버릴 만큼의 충격이었을 테지요. 저는 아이가 **시간에 유서를 쓰고 반 친구들의 수업을 바라봤을 때의 심정이 어떠했을까? 매 시간마다 순간마다 되 뇌이며 살고 있습니다.

    - 왜 ** 선생님은 학생에게 제대로 된 해명의 기회를 주지 않았을까요?
    - 왜 ** 선생님은 수업에 학생이 들어오지 않았는데 확인조차 하지 않았을까요?
    - 왜 기자는 멀쩡한 아이를 ‘관심학생’이라는 있지도 않은 단어를 만들어 기사를 썼
    을까요?
    - 왜 학교는 교사와 학교의 잘못들을 덮고 가리려고만 할까요?

    아이가 죽어 피투성이가 돼서 돌아왔는데도 무슨 일이 있었는지 부모조차 아무 설명도 듣지 못하는 게 포항**중학교입니다. 학교라는 조직과 법의 잣대 뒤에 숨어 유가족의 고통과 슬픔을 외면하고 있으며, 건우의 일을 하루 빨리 없던 일로 만드는 것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정말 무책임하고 기만적인 교육자들의 모습에 이게 학교이고, 이게 선생인가 싶습니다.
    [ 장례식 이후 ]
    아이를 차디찬 냉동고에 계속 두는 것이 마음에 걸려 지난 4월 30일 장례를 치뤘습니다. 성당에서 장례식을 마친 후 영정사진을 안고 **중학교를 방문하였습니다. 혹시라도 건우를 지키지 못했다는 죄책감으로 괴로워할지도 모를 친구들에게 마지막 인사를 나눔으로써 반 친구들의 마음의 짐을 덜어주고 싶었습니다. 하지만 교실은 텅 비어있었습니다. 반만 텅 비어있었던 것이 아니라 3학년이 있던 4층 자체가 텅 비어있었습니다. ‘내가 이런 비인간적인 학교에 아이를 보냈었구나’ 하는 생각에 울음이 터져 나왔습니다. 인사를 하고 싶다는 항의를 하는 도중에 쉬는 시간 종이 울렸지만, 복도에는 학생들의 통행을 통제하는 선생님만 서 있었습니다. 마지막에는 건우의 반 친구들과 인사를 나누기는 했지만 차가운 학교 측의 태도는 또 다른 생채기가 되었습니다. ‘아이를 또 다시 외면하는 구나.. 학교가 건우를 두 번 죽이는 구나’ 싶습니다.


    [ 청원을 부탁드립니다! ]
    이번 일을 계기로 포항 지역에 대한 만감이 교차합니다. 포항**중학교, **고등학교는 학교법인 **학원이 운영을 하고 있는 사립학교입니다. 이 지역 내에서 억압적인 교육 분위기, 성적이 최고의 목표인 학교로 아주 유명합니다. 이전 이사장은 경북권 자유한국당 국회의원입니다. 의원직을 하면서 부인에게 이사장 자리를 넘기고 갔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법적인 대응을 시작할 때 ‘계란으로 바위치기’ 일 것이라 이야기 했습니다. 지역 내 토착화된 세력들이 많아 언론도 우호적이지 않을 것이라 했습니다. 저는 정말 그 말이 사실 일 줄은 몰랐습니다. 포항에서 아이의 죽음에 대한 진실을 밝히는 것이 이렇게 어려울 줄 몰랐습니다.

    건우가 죽고 난 후, 스마트폰에 남겨진 친구들과의 대화를 보았습니다. **중에서는 학생 인권에 반하는 일상적인 폭력적 행위들이 만연해있었습니다. ‘선생님께 맞아서 혹이 생겼다’, 어떤 학생은 ‘아파서 수업을 빠지게 될 것 같다’고 하자 다른 학생들이 ‘수행평가 하는데 안 오면 맞을 거냐’는 걱정을 합니다. 이렇게 직·간접적인 폭력을 통해 학생들을 통제하고 친구들과의 관계를 적대적으로 만드는 경쟁과 응징 위주의 **중·고교식 교육법은 건우 뿐 아니라 제2의 건우를 만들어내는 썩은 자양분이 될 것입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저의 마지막 희망은 이 청원 글입니다. 부디 청원에 동참해주셔서 아이의 죽음을 헛되지 않게 또 다른 학생이 희생되지 않을 수 있도록 마음을 모아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2019년08월06일
    *** 학생 학모 정** 드림

  • 10. ...솔직히
    '20.4.28 4:53 AM (130.25.xxx.235)

    요즘 공교육 돌아가는 꼴을 보면 학교는 없어도 그만이에요. 인성 거지 같은 교사들도 솔직히 많고 학교에서 입시 준비만 한다해도 솔직히 가성비 떨어지는 짓이죠.

  • 11. ...
    '20.4.28 5:04 AM (211.200.xxx.137) - 삭제된댓글

    교사가 너무했네요 경상도 지방이라서 그런지
    교실앞 교탁주변에서 20분간 얼차레 라니

    교사 본인은 아프다고 자율학습 시키고

    일진이나 교권에 반항하는 폭력적인 학생도 아닌데
    공개적으로 망신주고 그 정도 심했어요

    그까짓것 속상한정도로 받아들이고 삼키고 참으라는 무심한 사람들이 이사회에 많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 12. ....
    '20.4.28 5:14 AM (211.200.xxx.137) - 삭제된댓글

    교사가 정도를 벗어나 너무했네요 경상도 지방이라서 그런지
    교실앞 교탁주변에서 20분간 얼차레 라니 
    교사 본인은 아프다고 자율학습 시키고

    일진이나 교권에 반항하는 폭력적인 학생도 아닌데
    공개적으로 망신주고 그 정도 심했어요
    수도권이면 절대 금기시된 교육자 행동이고

    아이가 저렇게 고통스러워했는데도 그까짓것 속상한정도로 받아들이고 삼키고 참았어야한다
    아이부모가 잘못했다는 무심한 사람들이 한국사회에 많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 13. ....
    '20.4.28 5:19 AM (211.200.xxx.137) - 삭제된댓글

    학생이 남긴 유서에 그 책 빌러준 친구는 잘못없다고 적었던데 마음아파요

  • 14. ....
    '20.4.28 5:20 AM (211.200.xxx.137) - 삭제된댓글

    학생이 남긴 유서에 그 책 빌려준 친구는 잘못없다고 적었던데 마음아파요

  • 15. ...
    '20.4.28 5:20 AM (211.200.xxx.137) - 삭제된댓글

    학생이 남긴 유서에 그 책 빌려준 친구는 잘못없다고 적었던데 마음 아프네요

  • 16. ..
    '20.4.28 5:52 AM (223.39.xxx.165)

    도덕성의 문제가 아니에요. 학생을 공개적으로 20분 얼차려 시킨 것에서 이미 범법 행위에요. 댓글들도 전부 시대가 변한걸 모르고 그정도 벌도 못주냐 우리때는 몽둥이로 맞아도 자살 안했다 하는데 지금은 그런시대 아니에요. 아이들 통제할 수단 없고 퇴학도 없는 중학교는 선생을 패고 욕하고 수업 안되고 난리라지요. 다른 대책이 필요해요. 선생한테 맞는 학생보다 학생한테 맞는 선생이 더 많은데

  • 17. 심지어..
    '20.4.28 7:01 AM (69.209.xxx.40)

    그거 그 아이가 가져온 책도 아니었어요..
    친구가 가져온 책을 잠깐 본거..

    인성이 덜된 교사가 많아요... 죽은 아이만 불쌍합니다.

  • 18. ...
    '20.4.28 7:17 AM (118.223.xxx.43)

    예전부터 교사집단은 쓰레기들이 젤 많은 집단이에요
    여기 계신분들도 잊지못할 쓰레기 교사 경험 하나씩은 다 있을걸요

  • 19.
    '20.4.28 7:31 AM (218.155.xxx.211) - 삭제된댓글

    교사들도 제대로 처벌 합시다. 아이 딱해서 어쩌나요.

  • 20. ...
    '20.4.28 7:35 AM (116.121.xxx.161)

    인성 나쁘고 실력 없는 교사들도 계속 일하게 하는거 보면 공교육 없어도 될 듯... 학습은 학원에서 배우고 인격 낮은 선생들에게 보고 배울게 있나요

  • 21.
    '20.4.28 7:46 AM (223.38.xxx.77)

    계란으로 바위치기 ᆢ맞을겁니다.
    사립이고ᆢ쉬쉬하지만 결국은 선생들만
    책임지고 물러 나지요.
    재단 감사 철저히 해야 지요.

  • 22. ㅠㅠ
    '20.4.28 8:01 AM (27.165.xxx.216) - 삭제된댓글

    어휴
    학생 너무 불쌍해요
    교사가 죽인거네요.

  • 23. 이미
    '20.4.28 8:11 AM (59.8.xxx.220)

    아이는 죽었고...

    교사가 진심으로 사좌하고 학교가 같이 아파해주는 모습만 보여줘도 부모는 덜 괴로웠을거예요
    사후 보여주는 모습에 분통이 터지는거잖아요
    내 자식이 죽었는데 아무도 같이 아파해주지 않으면
    얼마나 얼마나 가슴이 미어지고 아프겠어요..

  • 24. 훈육×,폭력임
    '20.4.28 8:12 AM (183.106.xxx.229)

    학교는 군대가 아니예요. 얼차려 20분이라니요.
    폭력입니다.
    게다가 왕따 학생을 저렇게 했다면 교사가 왕따를 조장 한겁니다.
    국회청원글 지금도 있나요?

  • 25. 훈육×,폭력임
    '20.4.28 8:16 AM (183.106.xxx.229)

    범죄자 인권까지 생각하는 나라에서

    학생들에게 훈육을 가장한 폭력, 왕따조장 절대 안됩니다.

    지금이 1970년대 입니까?

  • 26. 저위에
    '20.4.28 8:17 AM (106.102.xxx.47) - 삭제된댓글

    학생한테 맞는 교사가 더 많다는 근거는 어디있죠?
    제 아이 친구가 수학쌤한테 수학문제 질문했다가 따귀 맞았다는 얘기는 들어봤어요.
    그런 미친여자도 안맞고 선생질 잘안하던데요?

  • 27. 저위에
    '20.4.28 8:18 AM (106.102.xxx.47) - 삭제된댓글

    잘만하던데요..

  • 28. 그냥
    '20.4.28 8:18 AM (223.38.xxx.154)

    들었을때도 그 교사가 이상하다 생각했는데(기사의 댓글에는 학생이 넘 예민했다는 글이 많았지만) 사실을 듣고보니 진짜 그 교사 나쁜넘이었네요 ㅠ 아이 불쌍해서 어째요 저런 인간들이 왜 교사를 하고 있는건지 ㅠ

  • 29. 오죽하면
    '20.4.28 9:26 AM (119.70.xxx.5) - 삭제된댓글

    아이가 그랬을까요
    얼마나 분하고 원망스럽고 수치스럽고
    어떤걸로는 표현할수 없기에 그런 선택을 한듯합니다...
    성인이고 어른이고 선생이면 좀더 다른 방법을 택했어야 하지 않을까요.... 아이가 편히 쉬길 바랍니다ㅜㅜ

  • 30. ....
    '20.4.28 9:37 AM (211.193.xxx.94)

    눈물나네요...

    3월 학생 기일도 외롭게 지나갔겠군요 ㅠ

  • 31. .....
    '20.4.28 12:24 PM (58.238.xxx.221)

    진짜 교사 인성검사 좀 주기적으로 해서 저런 비슷한 일이라도 있으면 좀 짤라냈음 좋겟어요..
    시험보고 정말 선생님 하고 싶어 하는 사람들 천진데
    왜 제일 중요한 공교육 교사는 한번 들어가면 철밥통인가요?
    당췌 이해가 안가요....
    제발 쫌...
    이런 일발생할때마다 너무너무 속상하고 안타깝네요.. ㅠㅠㅠㅠㅠㅠㅠㅠ

  • 32. ..
    '20.4.28 1:40 PM (58.235.xxx.15) - 삭제된댓글

    아이 학교 보내보니 좋은 선생님도 계시긴 해요
    그런데 회사원처럼 교육철학 부재한 일반 공무원같은 교사들이 대다수입니다 그들도 직장인인데 그럴수 있다고는 이해합니다
    그런데 적어도 애들한테 기본적인 건 해줘야죠
    애가 결석인지 아닌지도 체크를 안하고 상처받은 애 마음을 체벌후에라도 다독였어야 했다고 생각합니다
    교사들이 좀 융통성이 없고 자기방어적이고 그런것도 성향이라 그 집단에 대해 이해는 하지만요
    교사들을 제대로 교육해서라도 이런 부분은 시정되어야 하지 않을까요

  • 33. ..
    '20.4.28 1:47 PM (58.235.xxx.15) - 삭제된댓글

    진짜 솔직히 직업적인 안정성 때문에 교사하는 사람들이 대부분이지 않습니까? 그런 교사들은 이런글 보면 교사가 부럽냐는둥 그럼 니가 교사하라는 둥 요즘 애들이 어떤지 아냐며 부모 욕합니다
    애를 잘못 키우는 부모들도 있겠지만 그럼 그 애들은 다 손에서 놓아야 할 애들입니까
    교사들이 교육에 대한 책임감을 더 과중하게 느낄 수 있도록 변화가 필요해요 남탓만 하지 말고요
    이번 코로나로 그동안의 학교가 제공라는 교육의 질에 대해 다시 한번 되돌아보게 되네요
    이런 종류의 공교육이라면 뭐하러 있는지 싶어요
    우리애는 학교 생활 잘하는데 라는 눈치 없고 공감능력 떨어지는 부모들도 있겠지만 어떤 아이들에게는 학교가 지옥일 수도 있습니다

  • 34. ..
    '20.4.28 1:48 PM (58.235.xxx.15) - 삭제된댓글

    아이 학교 보내보니 좋은 선생님도 계시긴 해요
    그런데 회사원처럼 교육철학 부재한 일반 공무원같은 교사들이 대다수입니다 그들도 직장인인데 그럴수 있다고는 이해합니다
    그런데 적어도 애들한테 기본적인 건 해줘야죠
    애가 결석인지 아닌지도 체크를 안하다니.. 그리고 상처받은 애 마음을 체벌후에라도 다독였어야 했다고 생각합니다
    교사들이 좀 융통성이 없고 자기방어적이고 그런 집단인것에 대해 이해는 하지만요 
    교사들을 제대로 교육해서라도 이런 부분은 시정되어야 하지 않을까요

  • 35. 마른여자
    '20.4.28 8:57 PM (124.58.xxx.171)

    아이가너무불쌍하네요
    에구~~
    인성쓰레기선생을만나 아휴

  • 36. 근데
    '20.4.28 11:32 PM (222.101.xxx.249)

    또 아니라는 이야기도 있어요. 같은 학교에 다니는애, 같은반의 아이가 올린글도 있어서
    좀 잘 살펴봐야 할듯요.

  • 37. ...
    '20.4.28 11:52 PM (223.39.xxx.154)

    아이가 불쌍하네요...아이가 관심학생이면 선생님이 더 챙겨줘야지 왕따를 더 조장하고 학생을 무시했네요....

  • 38.
    '20.4.29 12:00 AM (115.41.xxx.196)

    관심학생 아니었다는데요. 엄마도 그렇게 말했구요.
    포항 중학생 투신 같은학교 학생 뭐 이렇게 검색해 보면 뜨는 글 읽어보면 그 선생 입장에서는 충분히 그렇게 전개될만한 부분이었다고 생각하는데요.
    어쨌든 그 아이나 선생이나 너무 비극적인 일이군요

  • 39. 어휴
    '20.4.29 12:39 AM (222.110.xxx.248)

    우리나라 선진국이라는 생각을 하다가도 교육쪽만 오면 가슴이 답답해지고
    선.진.국??? 하게 됩니다.


    유은혜 무능력이 너무 한심스럽고
    경력 만들어 주는 것도 좋지만
    문대통령님 존경하고 항상 지지하지만 이 여자건만은 정말
    아니다 싶어요.
    21세가 한국교육에 아무것도 아는 것도, 하는 것도 없는 여자.

  • 40. 처죽일놈
    '20.4.29 12:53 AM (221.154.xxx.186)

    사람 죽었는데,
    유족에게 할 소리인가요?
    생판남인 제가 읽어도 피꺼솟인데...실형 꼭받기바랍니다.

    교육문제,불통, 자살, 변태교사,
    대구,포항,울산,
    진짜 답답하고 속상하네요.

  • 41. 아 정말
    '20.4.29 2:06 AM (121.129.xxx.84)

    저런 인간이 교사라니..정말 인성 덜된 쓰레기 교사들 많네요. 그 부모는 얼마나 가슴이 아플까요..억장이 무너질것 같아요..교사가 양심이 조금이라도 있으면 저렇게 말하면 안되지요. 부모 가슴에 한번더 대못을 박았네요~ 다시 교단에 못서게 강력한 처벌이 필요할것 같아요~ 변태 초등교사에 이어 인성 쓰레기 교사까지..불안해서 학교 보내기가 무섭네요

  • 42. 저기윗님
    '20.4.29 2:34 AM (211.205.xxx.82)

    윗님 잘 모르시면서 댓글 쓰시면 안되죠
    중1때 관심학생 지정되었었어요
    중2때 풀렸어요
    사망한 중3때는 어떤지 모르겠지만 중1때 관심학생 지정된 경험이 있잖아요.
    설사 관심학생 아니래도 교사라는 사람이 저러면
    되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89758 워시타워 사려는데 오브제와 트롬 차이가 있을까요? 세탁기 13:09:26 20
1589757 인생하수 나이 51 13:09:01 59
1589756 염미정!!!! 1 13:07:25 282
1589755 옛날 사람들은 당나라 유학 말타고 걸어서 갔겠지요? 2 .... 13:07:02 79
1589754 한동훈의 자아도취 정치, 그건 실패할 운명이었다/이완배 3 강추합니다 13:06:28 98
1589753 천정누수 ... 13:06:20 37
1589752 예비신랑 말버릇 중에 쳐맞아야지 이 말버릇 어떻게 생각하세요? .. 7 Dd 13:02:25 412
1589751 그냥 공부, 유통관리사 자격증 어떤가요? 자격증을 따고 싶어서.. 2 아무 자격증.. 12:58:43 118
1589750 천정누수로 수리해보신 분들 비용 어느정도 예상해야하나요? 1 누수 12:56:14 144
1589749 국힘대선후보로 한동훈보다 오세훈이 더 .. 11 ㅇㅇ 12:45:02 561
1589748 마곡쪽에 미용실 추천부탁드려요 assaa 12:42:29 64
1589747 테슬라 모델3 하이랜드는 대박입니다 3 12:41:24 405
1589746 가락시장 수산물 가게 추천부탁드려요. 1 저녁식사 12:38:44 128
1589745 한 약도 이제 5 ㅈ효ㅗ 12:37:09 630
1589744 이 가격으로 국내 여행 대체할만한 곳 7 오월여행 12:36:33 471
1589743 (펌)내신 포기하고 '정시파이터'가 되겠다는 착각.. 5 ㅅㅅ 12:35:05 668
1589742 시판 강아지 간식은 어떤 게 괜찮을까요? 4 0 0 12:35:00 137
1589741 그래서! 나비서는 양기변호사와 부부 아닌거죠? 3 눈물의여왕 12:33:37 713
1589740 광주광역시에서 좋은 요가학원 추천 부탁드립니다 요가 학원 12:32:50 55
1589739 불쌍한척 12:28:25 331
1589738 스페인 손님 선물 뭐가 좋을까요 4 ㅇㅇ 12:28:06 263
1589737 혹시 천주교 성경 안 쓰시는 분 계실까요? 4 후루루 12:27:35 280
1589736 허리아프신 분들. 코어, 복근 운동은요?? 3 다이어터 12:25:08 460
1589735 임대인이 계약사항 안 지키면 어찌 되나요? .. 12:20:06 235
1589734 정부 “의대교수 법적 처벌 안할 것..심장 시술 수가 2배 이상.. 8 12:19:43 8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