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대학생 학교앞 원룸월세

어쩜 조회수 : 3,398
작성일 : 2020-04-26 09:49:22
이대로
한학기를 못가는데
월세만 따박따박 40만원..
2.3.4.5.6.7.8
거의 7개월 280만원..

똑같은 이런 상황 많으시죠??
학교는 기숙사비도 다 내준다고
하던데
기숙사 떨어져 제 아이처럼
원룸 얻은 애들...
건물주도 나름의 입장은
있겠으나 상황이 상황인만큼
어느 정도 배려는 있어야 하지 않나요??
저같으면 한달 십만원이라도 줄여 주겠는데
아무 조치가 없는 것이 조금 섭섭하기도 합니다.
..............참 갑갑하네요.
다들 상황이 있는지라 ㅠㅠㅠ
IP : 112.152.xxx.131
2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지금
    '20.4.26 9:51 AM (61.253.xxx.184)

    1년이 될수 도 있는데
    방 빼면 안되나요?

    저희앤 방을 안얻어줬어요. 편도 2시간 거리라...일단 안얻었거든요

  • 2. 계약
    '20.4.26 9:53 AM (112.152.xxx.131)

    을 했으니 어쩔 수가 없는 거겠죠 ㅠㅠㅠ

  • 3. 지금
    '20.4.26 9:55 AM (61.253.xxx.184)

    전화로 말이라도 해보세요
    배고픈놈이 밥달라고 해야지...누가 밥주나 기다리면 안되잖아요.

    자지도 않는데,,돈이 나간다...방법이 없겠냐.....힘들다..라고
    고통은 분담해야죠.
    누구는 쌩돈 내고
    누구는 날로 돈먹고
    불공평하죠

    대통령 취임식 생각나죠?
    공평,공정에 대해 한말 있잖아요
    먼저..요구해 보세요.

  • 4. ..
    '20.4.26 9:56 AM (125.130.xxx.133)

    참 아까운 돈이예요. 저도 코로나 좀 나아지면 서울 구경하고 아이 방에 가서 하룻밤이라도 지고 오려구요ㅠㅠ . 월세 내면 주인분이 고맙다고 문자는 해 주네요 ㅠㅠ

  • 5. ....
    '20.4.26 9:58 AM (122.61.xxx.123)

    건물주한테 말씀해 보세요
    우는 아이 젖 준다고....저도 세입자들이
    얘기하길래 4월 한달은 전부 안받는다고 했어요.
    한 집은 얘기 안하길래 놔뒀어요.
    은행이자 나가긴 하는데 ... 그래도 고맙다 소리 듣고
    무엇보다 제 마음이 편하더라고요.
    조금씩 양보하고 손해보고 살면 좋죠.

  • 6. 선불이라
    '20.4.26 10:00 AM (175.208.xxx.235)

    1년치 선불이라 두달치 월백 그냥 나갔네요
    그나마 제 아이는 예체능이라 5월달엔 대면 수업 시작할거 같은데.
    한학기 사이버 강의 결정된 학교들은 집주인에게 반이라도 돌려 달라고 해야하지 않나 싶네요

  • 7. 학교는
    '20.4.26 10:00 AM (59.8.xxx.220)

    기숙사에서 그동안 생활하면서 생긴 관리비도 다 돌려주는건가요?
    등록금도 돌려주나요?
    궁금해서 여쭤보는거구요, 사실 대학가에 원룸이 있는데 95%의 학생들은 그냥 살면서 수업만 안듣지 다 생활하고 있더라구요
    근데 어쩌다 한 집에서 그런 말씀하세요
    주인 입장에선 그동안 살았는지 안살았는지 알수도 없고 학교에서 개강을 명확히 안해줘서 하생도 한달두달 미룬건데 돌려달라거나 임대료를 못내겠다거나,,그런 것도 본인입장만 생각하는거라고 생각하거든요?
    코로나로 피해 입는 사람들이 거의 전국민,전세계 사람들인데 나만 입장 봐달라는거랑 다르지 않다고 봐요
    코로나로 만실이었던 원룸이 몇개 비었어요
    대학가 상가 임대해준건 임대료 50프로 이상 할인해주고 있구요

  • 8. 그렇군
    '20.4.26 10:01 AM (116.120.xxx.115) - 삭제된댓글

    12월에 방학해서 저흰 1월부터 4개월째 살지도 않는 월세 내고 있어요.ㅠ

  • 9. 월세는
    '20.4.26 10:01 AM (112.164.xxx.246)

    말이라도 해볼 수 있겠어요.

    익산은 허름한 곳은 월세.
    괜찮다 싶은곳은 다 연세였어요.

    2월에 연세 500계약하고
    여태 방 비워두고 있는 실정입니다.

    관리비도 밀려있으려나요.

  • 10. ㅡㅡ
    '20.4.26 10:03 AM (116.37.xxx.94)

    의료보험이랑 부가가치세는 고대로 다 냅니다

  • 11. 학교는
    '20.4.26 10:04 AM (59.8.xxx.220)

    그리고 우리애도 월 70만원짜리 학교근처 오피스텔 얻어놓고 5개월 넘게 짐만 채워놓고 집에서 살아요
    아마 석달 정도는 더 그렇게 지낼거 같은데 그러려니 하지요

  • 12. ...
    '20.4.26 10:07 AM (106.102.xxx.210) - 삭제된댓글

    얘기 안 한다고 그 집은 제외하는 거 너무해요...정당한 계약을 한 상황이니까 부담되고 아까워도 묵묵히 내는 걸수도 있는데 역시 따지고 진상을 피워야 먹히는 사회인가요...

  • 13. ....
    '20.4.26 10:08 AM (106.102.xxx.210) - 삭제된댓글

    월세 감면해주면서 먼저 얘기 안 한 집은 제외하는 건 너무해요...정당한 계약을 한 상황이니까 부담되고 아까워도 묵묵히 내는 걸수도 있는데 역시 따지고 진상을 피워야 먹히는 사회인가요...ㅜㅜ

  • 14. 저는
    '20.4.26 10:12 AM (112.164.xxx.246)

    세입 입장이지만..
    얘기 안 한 집 제외가 왜 너무하죠?
    대학생인지 아닌지...
    대학생이라 쳐도 캠퍼스 개강 아녀도 취준하느라 계속 사는지..
    아닌 말로 다른 애가 지들끼리 월세사는지 어찌알고요.

    말하는게 다 따지고 진상이라는 논리도 비약이예요.

  • 15. ..
    '20.4.26 10:18 AM (218.55.xxx.217)

    우리애는 관리비까지 55만원이네요ㅠㅠ
    사람이 살든 안살든 1년 계약했으니
    어쩔수없긴한데 아까워요
    코로나때문에 전국에 대학신입생들
    이런경우 많을거예요

  • 16. ...
    '20.4.26 10:19 AM (106.102.xxx.142) - 삭제된댓글

    얘기 안한 집이 살고 있는 집인 걸 확인하고 제외한 거라면 그럴만 하지만 그냥 얘기 안 했으니까 안 해준다는 건 가령 아파트 관리비로 치면 어느 집은 코로나 이후로 외출 한번도 안해서 엘베 안탔으니까 공용전기료 빼주세요 하면 그 집만 빼주는 거 같달까요...

  • 17. ...
    '20.4.26 10:20 AM (106.102.xxx.142) - 삭제된댓글

    얘기 안한 집이 살고 있는 상태인 걸 확인하고 제외한 거라면 그럴만 하지만 그냥 얘기 안 했으니까 안 해준다는 건 가령 아파트 관리비로 치면 어느 집은 코로나 이후로 외출 한번도 안해서 엘베 안탔으니까 공용전기료 빼주세요 하면 그 집만 빼주는 거 같달까요...

  • 18. 저희도
    '20.4.26 10:20 AM (49.143.xxx.114)

    타지에 제 아이의 방을 얻어주면서 임대업도 하는 입장이에요.
    하지만 저도 꼬박 꼬박 보내요.
    각자의 사정이 있는거라 어려운 문제예요
    부동산 복비도 부담스러울만큼 요구하는 대학가예요.

  • 19. ...
    '20.4.26 10:22 AM (106.102.xxx.218) - 삭제된댓글

    얘기 안한 집이 살고 있는 상태인 걸 확인하고 제외한 거라면 그럴 만하지만 똑같은 세입자인데 얘기 안 했다는 이유로만 안 해주는 건 가령 아파트 관리비로 치면 어느 집은 코로나 이후로 외출 한번도 안해서 엘베 안탔으니까 공용전기료 빼주세요 하면 그 집만 빼주는 거 같달까요...

  • 20. 0O
    '20.4.26 10:50 AM (112.151.xxx.59) - 삭제된댓글

    우리 애는 알바하면서 그냥 살고 있어요.

  • 21. 우리애도
    '20.4.26 10:55 AM (121.133.xxx.110)

    그냥 살아요.
    1년 계약했는데 주인한테 말하는것도 그렇고,언제 대면수업할지도 모르고요,
    아이친구들도 많이 있다고 하더라구요.

  • 22. .....
    '20.4.26 11:22 AM (119.149.xxx.248)

    당연히 계약인데 지불해야지요. 반대로 세입자가 돈 많이 생겼다고 집주인이 월세 더 달라고 하면 주시겠어요??

  • 23. ..
    '20.4.26 11:40 AM (218.155.xxx.56)

    고등 공립 툭목고 기숙사비도 다 냈어요.
    한 번 들어가 보지도 못했고
    어떻게 생겼는 지도 모릅니다.

    대학생 원룸은 계약상 주인의 선처(?)가 최선일듯해요.

  • 24. 가을여행
    '20.4.26 11:41 AM (122.36.xxx.75)

    저희애도 마찬가지 상황,,
    주소 이전도 안해놔서 그쪽 재난지원금도 한푼 못받고
    주인에게 말해봤지만 얄짤없더라구요

  • 25. ......
    '20.4.26 11:56 AM (112.152.xxx.131)

    119 149..님같은 해석이 가능한건가요??

  • 26. 저도
    '20.4.26 12:47 PM (221.166.xxx.247)

    원글님 남편도 코로나 때문에 다들 어려우니 월급 줄여서 준다고 하면 안 좋잖아요..
    저는 대학교에서도 등록금 어느정도 되돌려 줬으면 좋겠어요..

    저도 울며 겨자 먹기고 월세 내고 있는 입장입니다
    주인은 깍아준다는 말 한 마디 없어서...아무도 안 살아서 먼지랑 우편물만 쌓이지만 월세만 꼬박꼬박 내고 있어요..

  • 27. 119.149님 같은
    '20.4.26 12:50 PM (221.166.xxx.247)

    요즘 같이 경기가 어려우니 주인들이 월세 감면해 주어서 너무 고맙고 감사한데..
    반대로 장사가 너무 잘 되면 알아서 월세 올려 주는거 아니구나..

    저도 이런 생각 한 적 있어요.. 119.149님이 틀린 생각은 아닌것 같아요.

  • 28. 그런데
    '20.4.26 1:00 PM (223.62.xxx.224)

    원글님이 짐빼고 그 방을 비운 상태나 다른 사람 계약하겠다면 짐빼겠다고 하지 않고 월세 안내겠다면 그건 좀 힘들지 않을까요?
    외국 출장 장기로 간다고 사는 오피스텔 월세 안내거나 반값만 주지는 않잖아요. 점유권에 대한 비용 내는건데.

  • 29. 원룸주인
    '20.4.26 1:22 PM (58.72.xxx.228)

    95프로는 본가 왔다갔다 하면서 생활하구요
    5프로 정도가 안오는데
    코로나 창궐할 3월말까지도 원룸문의도 있었고
    소개로 온다는 학생도 있었는데
    계약된방이라 당연히 내놓을수가 없었어요
    관리비.기본공과금은 제가 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91944 초등6, 중학수학 문제집 이렇게 풀면 될까요? 수학 23:58:07 8
1591943 단발 웨이브펌 에어랩으로 어떻게 정리하나요? 2 . . 23:53:29 86
1591942 부부골프회동? 정말 초라하고 비굴한 인간이네요. 2 ㅇㅇ 23:51:17 397
1591941 위전절제 하신분 계실까요?? 2 ㅇㅇ 23:47:29 142
1591940 수능 만점자 의대생 링크.. 14 merci9.. 23:47:17 1,226
1591939 부자 동네 가면 질투는 안 당하겠지요? 5 ㅇㅇ 23:45:22 320
1591938 선재) 변우석 노래를 왜이렇게 잘해요?? 진짜 아이돌 같아요 4 선재 23:42:02 340
1591937 장윤정 나인원한남 팔았나봐요 11 ... 23:40:18 865
1591936 제가 지금 61세인데요..아직도 옷입는 스타일이 6 다른 딸기맘.. 23:35:57 1,038
1591935 신세계 유니버스클럽 2 ssg 23:29:46 629
1591934 요새 하루가 멀다하고 여친 폭행 살해 기사네요 ㄷㄷ 5 ㅇㅇ 23:29:09 545
1591933 백종원 치킨까지 한다는 뉴스가 7 ㅇㅇ 23:28:08 1,100
1591932 살면 살수록 사회성이 중요하다고 느껴요 4 ㅁㄴㅇㄹ 23:27:15 1,040
1591931 한예슬 동거하던 남자와 오늘 혼인신고 했다고 25 JJJJ 23:16:45 2,894
1591930 흰개미떼 한옥 23:15:50 234
1591929 쿠팡플레이ㅡ어게인 마이 라이프 추천 1 .... 23:15:35 441
1591928 신혼부부 이사갈집 고민중인데 부디 조언 부탁드려요! 11 고민고민고민.. 23:11:57 575
1591927 변우석 인스타 2 힐링 23:11:18 1,297
1591926 (궁금) 금융전문가 유수진이 뭐하는 사람인가요 6 누구냐넌 23:10:01 873
1591925 환자 항문에 위생패드 넣은 간병인…항소했다가 되레 형량 늘어 4 ... 23:09:57 1,261
1591924 혼자 발톱 못깎는 남편들 많나요? 14 ?? 23:04:45 856
1591923 부부싸움도중 몸싸움으로 16 싸움 23:01:04 2,648
1591922 부자들 상속세 걱정을 왜 해줘야해요? 6 ㅇㅇ 23:00:17 718
1591921 제가 묵은 에어비앤비가 불법인 거 같아요 11 ... 22:54:47 1,817
1591920 크리넥스 3겹 휴지는 어디가 제일 저렴한가요. 6 .. 22:53:29 7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