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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오늘 쭈꾸미집을 갔는데요

ㅎㅎ 조회수 : 9,353
작성일 : 2020-04-25 22:33:10
가끔 가는 쭈꾸미집 맛은 있지만 친절함은 1도없는 주인아주머니가 계세요
옆테이블 아기엄마가 아기먹이게 계란후라이 하나만 부탁한데요.
아줌마 '1000원이예요. 해드려요?'
'저희 새우도 시켰는데, 서비스로 해주시면 안되요? 아기가 먹을게 없어서요'
'안돼요' 끝!
역시 아줌마는 기대를 져버리시지 않는다는...
IP : 180.64.xxx.143
5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0.4.25 10:34 PM (221.151.xxx.109)

    공짜로 해주면 고마운거고
    방침이 그러면 가게 방침에 따라야죠
    애기 데려오는 엄마들에게 당연히 해줘야 하는건 아니예요

  • 2. 우와
    '20.4.25 10:35 PM (59.10.xxx.135)

    후라이 정도는 기꺼이 서비스로 해주겠네요.

  • 3. @ @
    '20.4.25 10:36 PM (180.230.xxx.90)

    저라면 흔쾌히 해 주겠지만,
    제가 아기 엄마라면메뉴에 없는걸 당연하게 공짜로 요구하지도 안겠어요.

  • 4.
    '20.4.25 10:37 PM (180.64.xxx.143)

    아주머니가 완전 단호박
    저런 성격이면 세상사는건 편할듯해요.
    전 거절하는게 좀 힘든편이라..

  • 5.
    '20.4.25 10:38 PM (121.131.xxx.68)

    공짜로 달라는 여자가 진상

  • 6. ..
    '20.4.25 10:38 PM (175.123.xxx.105)

    맛으로만 승부하는곳이네요.
    잘못은 아니지만 저라면 맛있어도 안가요

  • 7. 그런걸 맘충
    '20.4.25 10:39 PM (203.254.xxx.226)

    새우시킨 게 뭐요?
    아이 먹을 게 없는 게 뭐요?
    그렇게 아이 위할 거면 본인이 알아서 챙겨다니고, 다른 사람에게 당연하다는 듯 부탁 좀 마세요!

    메뉴에도 없는 거 해 달라는 게 민폐인 걸
    아직도 모르다니... 제발 그러지 좀 마슈.

  • 8. ...
    '20.4.25 10:39 PM (118.221.xxx.195)

    정적 비싼 고급 레스토랑에선 서비스 달라 입도 뻥끗 못함서 만만한게 동네 장사지 애초에 애 먹을 메뉴 없는 집에 지가 먹고 싶어 찾아간게 이기적이죠

  • 9. 1112
    '20.4.25 10:43 PM (106.101.xxx.253) - 삭제된댓글

    그냥 천원내지 공짜로 해달란거 진상같아요

  • 10.
    '20.4.25 10:44 PM (1.241.xxx.7)

    서비스로 먼저 해주는 것도 아닌데 당당히 요구하나요? 정 먹이고 싶으면 1000원 그거 당연히 내야죠ㆍ
    애 먹일게 없음 가질 말아야지 ‥ㅜㅜ

  • 11. ..
    '20.4.25 10:45 PM (223.62.xxx.82) - 삭제된댓글

    천원을내던가
    아님
    아기먹을것싸갖고가던가

  • 12. ...
    '20.4.25 10:45 PM (220.75.xxx.108)

    애 먹일 거 없는 식당 오는 부모가 글렀죠.
    집에서 김이라도 싸갖고올 일이지...

  • 13. ..
    '20.4.25 10:45 PM (106.101.xxx.126) - 삭제된댓글

    메뉴에 없는거 시키는데
    해준다는게 좋은거 아니예요?
    천원이라도 받고 해준다면 땡큐하겠네요.
    저런 사람이 진상 아닌가요?

  • 14. 난 주인편
    '20.4.25 10:45 PM (115.143.xxx.140) - 삭제된댓글

    쭈꾸미집에 아이 먹을 메뉴가 없는건 당연한 일이고. 아이가 배고플거라면 밥에 김이라도 싸가던가..아이 메뉴가 있을 식당을 가는게 맞다고 봅니다.

    계란의 원가, 후라이하는 노동과 설거지 노동까지 합하면 천원이면 싼것이라고 생각해요.

  • 15. 근데
    '20.4.25 10:46 PM (1.225.xxx.117) - 삭제된댓글

    거절하기 힘들어하는 사람은 메뉴에없는거 공짜로 해달라고안하죠
    그 천원에 왜그러세요

  • 16.
    '20.4.25 10:48 PM (14.40.xxx.172)

    아이고 읽으면서 얼굴이 너무 낯뜨거워졌어요

    아니 세상에..어떻게 계란 후라이를 공짜로 해달라고 하죠?
    계란 후라이가 그리 만만해 보이나? 여기가 뉘 진엄마집이냐 언니집이냐
    정말 얼굴에 철판을 떡하니 깔고 다니는구만요

    낯부끄러워 계란 후라이의 ㄱ도 못꺼내겠구만..와..정말 놀라워요

    주인아줌마 반응은 너무 당연하고요

  • 17. ...
    '20.4.25 10:48 PM (221.151.xxx.109)

    이 분 원글하고 리플보니 보통은 아니신듯 한데

  • 18. 친절한 단골집
    '20.4.25 10:48 PM (175.117.xxx.71)

    새우는 단가가 비싸서 더 주기가 그렇다고 해서
    돈 드릴께요하니
    그럼 두마리만 드릴께요
    이러시던데요

  • 19. ㅇㅇ
    '20.4.25 10:49 PM (223.62.xxx.65)

    애기 먹을거 없는거 모르고 간것도 아닐테고 갈때부터 후라이 해달라고 할 생각으로 간듯 하네요

  • 20. 본인이죠?
    '20.4.25 10:50 PM (223.33.xxx.106)

    공짜달라는 거지가 진상이죠
    왜 공짜를 줘야되죠?

  • 21. 저도
    '20.4.25 10:53 PM (114.108.xxx.128)

    아주머니가 단호박이긴했으나 뭘 잘못한건지 모르겠어요.
    서비스메뉴는 주는 사람이 호의로 주는거지 받는 사람이 당당히 요구하는게 아닐텐데요. 아주머니가 보고 아이고 애기먹을게 없어서 어쩌나 계란후라이라도 하나 해줄까요? 이랬으면 서비스지요. 자기자식 먹일건 싸가지고 다녀야죠.^^;

  • 22.
    '20.4.25 10:53 PM (175.116.xxx.158)

    계란후라이.손 많이가요
    진짜 웃기는 손님

  • 23. 아줌마
    '20.4.25 10:54 PM (14.45.xxx.140)

    식당 아줌마 멋지네요..

  • 24. ㅇㅇ
    '20.4.25 10:57 PM (124.63.xxx.234)

    왜 그렇게 살아요

  • 25. 본인이죠?
    '20.4.25 10:58 PM (112.145.xxx.133)

    그 애기 엄마 ㅎㅎ

  • 26. ..
    '20.4.25 10:58 PM (211.36.xxx.5)

    한번 해주면 계속 해줘야해요
    주인이 먼저 아기 생각해서 해주는거 아님 진상 맞네요

  • 27. . .
    '20.4.25 11:04 PM (210.113.xxx.12)

    천원 받고 해준다면 감사할 일이지
    돈 천원 아까워서 공짜 바라는 진상

  • 28. 에그
    '20.4.25 11:10 PM (223.62.xxx.154)

    이게 참 감정상의 문제죠 근데 저는 그냥 알아서 주면 모를까 첨부터 내가 메뉴에 없는거 요구하거나 더 달라고 해야할때 내가 먼저 돈 더 드리겠다고 해요 그게 서로 깔끔하죠 내가 새우 시킨거 하고 계란후라이 덤 달라는게 뭔 상관이죠?

  • 29. 참나
    '20.4.25 11:14 PM (211.117.xxx.152) - 삭제된댓글

    본인이죠?
    해준다는 거 자체가 고마운 거잖아요
    아줌마가 그래도 애기라고 배려해줬구만 메뉴에 없는 음식 요구하면서 돈도 안내려고하다니 정말 염치없네요

  • 30. ㅇㅇ
    '20.4.25 11:18 PM (61.72.xxx.229)

    애기 먹일거라니..... 애기 먹이는 거는 달라요?
    애기도 그 집에 간거면 손님으로 간거고 돈내고 먹어야죠
    개념 없네......
    메뉴에 없음 나같음 비용지불할테니 죄송하지만 계란후라이가 가능한지 물어볼것 같아요 아니.... 그마저도 못물어봄
    사장 아줌니 맘이 넓으시네요

  • 31. ...
    '20.4.25 11:20 PM (219.254.xxx.67) - 삭제된댓글

    공짜로 뭘 달라는 소리가 안나오던데
    애가 먹을게 있는 식당을 가던지, 싸가던지.

  • 32. ...
    '20.4.25 11:28 PM (219.254.xxx.67)

    전쟁통도 아니고 형편이 어려운것도 아닌데
    애를 내세워 공짜 바라는 심리는 뭘까요?

  • 33. 1000원
    '20.4.25 11:39 PM (211.177.xxx.49)

    내고 먹이면 되는 거지 .... 왜 서비스로 달라고 할까요??
    그럼 옆테이블 다른 손님들도 달라고 하면 줘야 하는 거잖아요

    아기 먹이게 공기밥 1개 서비스로 주세요 ....라고 안하지 않나요?


    저희 가족들 주말 저녁 종종 가는 삼겹살집
    사장님이 아이들 먹으라고 가끔 사이다 1병 서비스로 주세요
    그것을 달라고 해본 적 없어요

    지난번에도 서비스 주셨으니 오늘도 서비스 해주세요
    우리 자주 오잖아요 - 이러면 진상 고객이 되는 듯

  • 34.
    '20.4.25 11:41 PM (223.62.xxx.184) - 삭제된댓글

    처넌이면 비싸지도 않구만;;;

  • 35. 아마도
    '20.4.25 11:41 PM (218.239.xxx.195)

    계란후라이 그냥 해달란 사람이 많아 단호박처럼 하셨겠죠.

  • 36. 12
    '20.4.25 11:46 PM (125.178.xxx.183)

    해달라는게 진상

  • 37. ...
    '20.4.25 11:55 PM (218.48.xxx.37)

    천원을내던가
    아님
    아기먹을것싸갖고가던가 222

  • 38.
    '20.4.25 11:57 PM (223.62.xxx.218)

    요구하는 입장에서는 본인 한명이지만
    저 가게주인은 얼마나 많은 요구를 받겠어요
    단호하지 않으면 이런저런 요구에 시달리다 스트레스 받아 장사못할걸요

  • 39. ㅎㅎ
    '20.4.25 11:58 PM (221.140.xxx.96)

    애엄마가 진상이구만
    애 먹일건 따로 싸가야지
    솔직히 천원받고도 해주기 귀찮아요

  • 40. 천원도 싸네
    '20.4.26 12:01 AM (73.7.xxx.96)

    계란값만 계산하신거죠?
    가스에 불붙이고 후라이펜에 기름두르고
    후라이 하고나서 후라이팬 다시 씻어야죠.
    인건비는 계산안해요?
    식당유지비는요? 가스세 전기세 식당임대료.
    왜 자기 주머니 계산만 하고 앉아있는건지....
    사람 부리는걸 아무렇지도 않게 부리려 하다니...

  • 41. ..
    '20.4.26 12:09 AM (210.100.xxx.78)

    계란값만 계산하신거죠?
    가스에 불붙이고 후라이펜에 기름두르고 
    후라이 하고나서 후라이팬 다시 씻어야죠.
    인건비는 계산안해요?
    식당유지비는요? 가스세 전기세 식당임대료. 
    왜 자기 주머니 계산만 하고 앉아있는건지....
    사람 부리는걸 아무렇지도 않게 부리려 하다니...22222

    이러니 맘충소리듣지

    지구가 본인과 자식위해 돌아가는줄 아는가

  • 42. .....
    '20.4.26 12:17 AM (101.87.xxx.171)

    천원에 해주겠다고 제안했으니까 정말 필요하면 천원내고 먹으면 되죠. 애기가 먹을게 없다면서 어른들은 새우랑 쭈꾸미랑 이것저것 시켜먹고 천원 아까워서 계란후라이 안 시킨건가요? 헐이네요.

  • 43. 아이가
    '20.4.26 12:45 AM (114.203.xxx.61)

    먹을게 없는 매운?또는 자극적인곳인줄 알면
    김이라도 싸가지고 갔었어야 하지않나요
    우리 아이키울땐 안가던지 아님
    김 이나 뭐든 아이밥을 따로..챙겨가는게
    엄마지ㅜ
    서비스로..달라고 당당히 요구는 도리가아님

  • 44. 음음음
    '20.4.26 1:27 AM (220.118.xxx.206)

    손님이 이상하구먼..아기 먹을 것이 없을 걸 대비해서 싸가지고 가든지 천원이면 저렴하구먼...쭈꾸미 불맛 내기도 바쁘구먼 계랸후라이 하기가 번거울 듯해요.저라면 애 먹을 것을 준비해 가고 꺼내기전에 종업원한테 양해를 구하고 먹여야죠.그것도 직원이 거절하면 섭섭하지만 할 수 없지요.

  • 45. yaani
    '20.4.26 1:29 AM (1.227.xxx.73)

    계란찜도 메뉴에 있을법한데. 그걸 먹이시지. 참~

  • 46. 거지근성
    '20.4.26 1:35 AM (175.211.xxx.106)

    아이 먹을것 생각했으면 아이도 먹을만한 식당엘 가든가...
    공짜 좋아하는 사람들 싫어요.

  • 47. ^^
    '20.4.26 3:49 AM (221.153.xxx.103)

    친절함과 지금 사례는 좀 별개인 거 같아요

    저도 애 키우는 사람이지만, 천원 받고서라도 해준다면 고맙겠다 하겠어요.
    그걸 알뜰한거라고 착각하는 저 여자분이 이상해요;;;

  • 48. 헐...
    '20.4.26 5:31 AM (220.72.xxx.200)

    천원에라도 해주시면 감사한거죠
    부탁 자체가 웃겨요

  • 49. ,,
    '20.4.26 8:02 AM (70.187.xxx.9)

    없는 메뉴 찾는 분들은 해 줘도 난리인 건가요? 두돌 키워요. 그래서 더욱 이해 안감.

  • 50. ㅉㅉ
    '20.4.26 8:36 AM (118.218.xxx.215) - 삭제된댓글

    저런 애엄마 땜에 맘충이란 말이 생겨났을 듯.

    식당 아줌마 멋지네요..2

  • 51. ..
    '20.4.26 10:52 AM (180.69.xxx.34)

    직원은 잘못한게 없는데 글 쓴 의도가 뭔지요
    계란후라이 1000원에 해준다는게 감사한 거 같은데

    댓글 중에 안해줘도 상관없지만 다음에 그 식당은 안간다는 분들도 정상적이지는 않네요

    잘못은 아기엄마인데 식당도 하기 힘들겠어요

  • 52.
    '20.4.26 2:20 PM (121.131.xxx.68) - 삭제된댓글

    심봉사인가
    애를 동냥해서 키우게

  • 53. .....
    '20.4.26 3:04 PM (211.216.xxx.12)

    공짜를 요구하면 안되는게 상식이고

    주인은 너무 불친절한게 문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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