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의사들은 자기 자식이 의사 되길 바라나요?

의사 조회수 : 5,634
작성일 : 2020-04-25 10:53:46
대체로 그렇던가요?
제가 아는 집은 그렇던데 다른 집들은 어떤지 궁금하네요.
IP : 14.52.xxx.225
4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0.4.25 10:54 AM (123.111.xxx.65) - 삭제된댓글

    의사 될 때까지 삼수, 사수 시킨 집 네 집 알아요.

  • 2. ....
    '20.4.25 10:55 AM (175.223.xxx.106) - 삭제된댓글

    자식이 자기 직업 갖기를 원하는 경우가 몇 있죠

    의사
    대형교회 목사
    맛집 사장
    연예인
    정치인
    법조인

  • 3. 바라겠죠
    '20.4.25 10:56 AM (1.231.xxx.128)

    본인들이 경제적으로 사회적으로 많이 누려봤잖아요 실력안되도 밀어주는 판인데.

  • 4. 제대로된
    '20.4.25 10:57 AM (211.193.xxx.134)

    사람이면
    자식이 원하는 것 하라고 합니다
    조언은 해주지만

  • 5. 당연하죠
    '20.4.25 10:58 AM (175.208.xxx.235)

    제 주변엔 다들 의대 보내려 하더군요,
    엄마가 약사인집도 아들은 의대 보내려하구요.
    너무 당연한거 아닌가요?

  • 6. ...
    '20.4.25 10:58 AM (180.69.xxx.130)

    사람마다 다르겠죠.
    제남편은 의사가 되기까지 긴시간 아주 힘든데 그에 비해 리워드는 크지 않다고, 치대가 의대보다 덜 힘들어보인다고 아이가 치대가길 원했어요.
    결국은 아이가 원해서 의대 진학했어요.

  • 7. ....
    '20.4.25 10:58 AM (175.223.xxx.106) - 삭제된댓글

    자식이 자기 직업 갖기를 원하는 경우가 몇 있죠


    의사
    대형교회 목사
    맛집 사장
    연예인
    정치인
    법조인

    법으로 진입장벽 있던 둘은 의전원, 로스쿨( 수시)로 해결됐네요

  • 8. ....
    '20.4.25 10:59 AM (175.223.xxx.106) - 삭제된댓글

    자식이 자기 직업 갖기를 원하는 경우가 몇 있죠


    의사
    대형교회 목사
    맛집 사장
    연예인
    정치인
    법조인

    법으로 진입장벽 있던 둘은 의전원, 로스쿨(플러스 수시)로 어느 정도 해결됐네요

  • 9.
    '20.4.25 10:59 AM (58.143.xxx.157)

    요즘 애들 태반은 연예인하겠다는데
    그걸 원한다고 다 시켜요?

  • 10. ...
    '20.4.25 11:00 AM (220.84.xxx.174)

    의사면서 직업 만족도가 높지 않은 사람은
    자식들 어릴때부터 극구 말리던데요
    자식이 아빠말 듣고 의대합격 가능했는데 포기했다가
    이제와선 자식들 본인들이 후회한다고 들었어요

  • 11. ...
    '20.4.25 11:03 AM (125.177.xxx.19) - 삭제된댓글

    의사인 부모가 본인 직업에 얼마나 만족하냐에 따라 다름

  • 12. 민트
    '20.4.25 11:03 AM (122.37.xxx.67)

    맞아요 자기 직업 만족도에 따라 달라집니다
    또 자기와 자녀를 분리할줄 아는 사람들은 강요하진 않죠

  • 13. 그렇죠
    '20.4.25 11:03 AM (112.145.xxx.133)

    의사 자녀들도 원하고요
    부 혹은 모가 미리 쌓아둔 거 위에서 더 쉽게 올라갈수 있으니까요

  • 14. ㅇㅇ
    '20.4.25 11:13 AM (58.225.xxx.49)

    제친구는 본인이 의사 되기까지 너무 힘들었다고
    딸 공부잘했지만 원치않더라고요

  • 15. ///
    '20.4.25 11:14 AM (59.15.xxx.230) - 삭제된댓글

    형부가 대학병원 과장인데 애들 의대 보내고 싶어했죠
    형부 아버지도 의대 대학원 학장
    지내셨고 형부 동생도 정신과 의사
    그래서 애들은 한명은 지금 인턴 한명은 약사

  • 16.
    '20.4.25 11:14 AM (61.74.xxx.175)

    제 주변은 직업에 만족해서가 아니라 아는게 그거밖에 없어서 의대 가길 권했다고 하더라구요
    그런데 최근에는 서울이나 경기권은 포화상태라 개업자리도 없고 수입도 예전같지 않은데
    새로운 분야의 일을 하라는 부모도 봤어요

  • 17. ㅇㅇ
    '20.4.25 11:19 AM (222.237.xxx.32)

    예전에는 성적만 된다면 갔으면 했는데
    요즘 바이러스 자주 나오는거 보고
    굳이 의사 안시키고 싶을것 같아요
    조카들이 의사가 많은데
    다들 걱정 많이 하더군요
    부모들 살만하니 무슨일을 하든 본인이 만족하는일 하면 될것같아요

  • 18.
    '20.4.25 11:19 AM (183.106.xxx.229) - 삭제된댓글

    남편이 울 애들 중딩인데 교수, 의사, 변호사 중에 하나 하라고 해요.

    의사는 물려줄수 있는 큰 사업체가 없으니

    그런거 같아요. 사업체 튼튼한거 있으면 경영 전공해서 그거 물려받게 하겠죠.

  • 19.
    '20.4.25 11:21 AM (183.106.xxx.229) - 삭제된댓글

    제부는 치과하는데 여조카는 치대나 약대 가라고 해요.

  • 20. 플랫화이트
    '20.4.25 11:24 AM (175.192.xxx.113)

    보고자라는게 의사니 그냥 자연스레
    의사가 되어야겠구나 생각하던데요..

  • 21. 울집
    '20.4.25 11:26 AM (110.8.xxx.17)

    남편도 원하고 애도 원합니다
    근데 성적이 반대하네요

  • 22. 푸하하
    '20.4.25 11:32 AM (125.177.xxx.4)

    윗님. 만나요. 울집도 성적이 반대

    러시아 어때요??필리핀은?? ㅋㅋ

  • 23. ....
    '20.4.25 11:35 AM (106.102.xxx.32)

    네.. 완전히요.. 하지만 거의 어려웠는데 앞으로는 대를 이은 의사들이 많아질 겁니다. 의전원 때문에요. 로스쿨도 마찬가지구요. 10년 안에요

  • 24. ㅇㅇ
    '20.4.25 11:41 AM (223.38.xxx.245)

    일 힘들다고 죽는소리 해도
    자식들 시키고싶어하나 보면
    엄살인지 아닌지 판명되죠
    의료계 법조계 학계(교수) 연예계

  • 25.
    '20.4.25 11:42 AM (180.224.xxx.210)

    110.8님 때문에 빵.ㅋㅋ

    주변 보니 원하기는 하더라고요.
    하지만 성적이 찬성해서ㅎㅎ 우격다짐 식으로 보내놓으니 결국 그만둔 경우도 몇이나 봐서 글쎄요...

  • 26.
    '20.4.25 11:44 AM (180.224.xxx.210)

    그런데 의사 아니라도...
    먹고 살만한 안정적 직종은 제발 그 정도만이라도 되라 하는 거 다 있지 않나요?

    현대차 생산직 대부분 대를 잇는다면서요?

  • 27. ...
    '20.4.25 11:49 AM (221.141.xxx.222) - 삭제된댓글

    시아버지 치과, 남편도 치과...
    시아버지랑 남편은 아들도 치대가기를 엄청 바래요.
    시어머니와 저는 본인이 싫으면 안 갔으면 하구요.
    성적은 차고 넘칩니다. 정작 본인은 피 보면 기겁....

  • 28. 그런데 자본가들은
    '20.4.25 11:51 AM (183.106.xxx.229) - 삭제된댓글

    큰 사업가들은 굳이 의대 가라고 안하죠. 기업 물려주니까요.
    전문직은 자본가가 아니라 자녀들이 열심히 해야만 하는거죠.
    저도 남편이 아이들 교수, 의사, 변호사 중에 하나 하라고 해요.

  • 29. 저아는
    '20.4.25 11:57 AM (175.223.xxx.222)

    피부과의사는 청담동에서 잘 안되어 그 안애서 상호 바꿔 몇번을 이동 개업하던데 외동딸 의사 안 시킨대요. 아마 본인이 못 나가서 그런가봐요.

  • 30.
    '20.4.25 12:02 PM (202.166.xxx.154) - 삭제된댓글

    의사는 의사 심지어 맨날 힘들고 박동이라는 교사도 자식 교사 되길 원하고 공무원도 의사 못할바에 공무원 되길 원해요.

    근데 대기업 직원들은 대기업 하고 싶은 거 시킨다는 사람이 많거나 대기업 말고 다른 거 하라는 사람도 많구요

  • 31. ㄱㄱ
    '20.4.25 12:04 PM (218.239.xxx.173)

    아들 삼수 해서 의대 떨어지니 앞으로 의사 별루라고..
    의대보내고픈데 애 성적안되니 포기한 집
    고등딸 공부 잘하니 의대 보낸다고 열공하는 집

    결론은 의사 아빠 애들 의대 보내고 싶어함

  • 32. ㅡㅡ
    '20.4.25 12:09 PM (182.210.xxx.91)

    영유보냈더니..아빠나 엄마가 의사인 애들은 장래희망이 다 의사였어요.ㅎ .. 아빠가 의사인데, 할아버지가 의사면 가문에 대한 자부심이 대단했어요.

  • 33.
    '20.4.25 12:11 PM (202.166.xxx.154)

    의사는 의사 심지어 맨날 힘들고 박봉이라는 교사도 자식 교사 되길 원하고 공무원도 의사 못할바에 공무원 되길 원해요.

    근데 대기업 직원들은 하고 싶은 거 시킨다는 사람이 많거나, 대기업 말고 다른 거 하라는 사람도 많구요

  • 34. ..
    '20.4.25 1:25 PM (223.38.xxx.92) - 삭제된댓글

    의대 다니는 딸내미 동기들
    의사인 부모 많아요.
    의사 힘들다해도 남이 보긴 그네들 엄살입니다.
    힘들어도 장점 있으니 의대 보내겠죠.
    정말 아니면 쓰고 싶다 해도 극렬하게 말릴텐데.
    주위 의사들도 하위권 의대라도 다들 보내고 싶어합니다.

  • 35. 그렇죠
    '20.4.25 1:29 PM (117.111.xxx.129)

    아들 의대 보내고 초청행사에 갔었는데,
    교수님들이 자녀들 의대 보내서
    이곳에 오신 학부모님들이
    너무 부럽다고 여러번 말씀하시더라구요~
    본인들 자식들도 하나라도 보내고 싶은데,
    너무 어렵다고..

  • 36. ..
    '20.4.25 1:37 PM (125.177.xxx.43)

    대부분 그래요
    의대 못가서 못시키죠
    전문직 부모들 자기자식도 같은거 시켜서 물려주려고해요

  • 37. ㅇㅇㅇ
    '20.4.25 2:38 PM (222.97.xxx.75) - 삭제된댓글

    제동기들 모임에나가면
    다그래요
    시키고싶은데 성적이안된다고..
    그래서 그럴바엔 니하고픈거 하라고
    열댓명중 자식의대보낸 동기는 2명뿐
    나머진 공대 여자애들은 예술계통도 좀보내고
    저번에 의대보낸동기 일어서라 하고 박수쳐주고
    그친구 시원하게 밥쏘고
    다들 그렇죠

  • 38.
    '20.4.25 2:39 PM (180.224.xxx.19)

    공부를잘하면 과학,산업을 발전시키는 분야로 가서 나라도 미래도 발전시켜야할거를
    등신같이 지밥그릇 재산불릴생각들만한다
    의사되서 서로서로 이백살까지들 살라고

  • 39. ㅇㅇ
    '20.4.25 4:32 PM (211.205.xxx.82)

    남편도 원하고 애도 원합니다
    근데 성적이 반대하네요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앜ㅋㅋㅋㅋ 빵터졌어요 ㅋㅋ

  • 40. ...
    '20.4.25 5:18 PM (137.220.xxx.117) - 삭제된댓글

    의사부부.
    저나 남편이나 직업만족도가 높아서
    아이에게 추천해주고 싶은 직업이긴 하지만
    아이가 하고 싶다는걸 밀어주려고 합니다
    다만 남편과 한상 얘기 하는게 -
    아이가 딱히 다른것에 재능이 없거나
    멀가 어중간 하게 좋은 거라면
    어떻게 공부를 시켜서라도 의대를 보내자..
    의대만 졸업하고 나면 하고 싶은거
    (백수던 뭐던) 하고 살게 하자고.

    사실 전 아이가 굉장히 머리가 좋고
    돈에 눈이 밝고 특출만 아니라면
    공대를 갔으면.. 한답니다
    그래서 스타트업을 지원해주고 싶네요

  • 41. ...
    '20.4.25 5:20 PM (137.220.xxx.117)

    의사부부.
    저나 남편이나 직업만족도가 높아서
    아이에게 추천해주고 싶은 직업이긴 하지만
    아이가 하고 싶다는걸 밀어주려고 합니다
    다만 남편과 항상 얘기 하는게 -
    아이가 딱히 다른것에 재능이 없거나
    머리가 어중간 하게 좋은 거라면
    어떻게 공부를 시켜서라도 의대를 보내자..
    사실 다른 직업에 비해
    모든면에서 어느정도의
    확실한 보상과 안정감이 있는건 맞으니까요

    사실 전 아이가 굉장히 머리가 좋고
    돈에 눈이 밝고 특출만 아니라면
    공대를 갔으면.. 한답니다
    그래서 스타트업을 지원해주고 싶네요

  • 42.
    '20.4.26 6:28 AM (220.72.xxx.200)

    아이가 원하고 적성도 맞고 성적도 충분하다면 굳이 왜 안보내요?
    부모든 소수를 제외하고는 안 보내는게 아니라 못 보내는거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91106 왜 여행이 재미 없었을까요? l 20:27:48 12
1591105 좋은계란,싼계란 어찌 먹을까요~? 1 혼자인데 20:25:57 42
1591104 현금 6억이 있는데 전세 끼고 아파트를 사고 싶어요 2 서울아파트 20:18:42 427
1591103 조카가 보이스피싱 운반책을 하다 걸렸나봐요ㅜㅜ 9 . . . 20:17:02 736
1591102 역시 남편하고는 어디 같이 놀러가는거 아니네요.ㅡㅡ 5 ... 20:16:43 461
1591101 선재업고튀어 10 ... 20:07:58 483
1591100 아카시아 꽃이 활짝 피었어요 3 아카시아철 20:04:55 351
1591099 뻔질나게 청와대를 쓰고 있다는군요.(펌) 4 이렇다네요 20:03:08 953
1591098 인디아나존스 같은 영화 추천 좀 해주세요 3 .. 20:02:33 188
1591097 혹시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작가님이나 피디님 이메일 주소 알수.. 3 ㅇㅇ 19:56:48 735
1591096 세상에서 제일 부러운 사람이 생겼어요 5 저요 19:56:40 1,343
1591095 80대 엄마가 강직성 척추염 이라고 하는데요 4 ........ 19:56:12 551
1591094 2종 주방세제로 설거지 하면 안 좋은가요? 1 주방세제 19:53:54 342
1591093 남편이 억지부려서 아이 혼내는 경우 개입은 어디까지 하세요? 19:53:39 133
1591092 팥찜질 부작용이 있나요? ㅜㅜ 19:52:33 102
1591091 아일릿 뉴진스랑 다른데요 8 19:49:46 623
1591090 다래끼 났는데 쉬어도 될까요 1 다래끼 19:47:29 168
1591089 부모님 이 사무치게 그리울때 듣고 싶은 노래 알려주세요 4 .... 19:36:32 496
1591088 의사들 안하무인 행동, 너무 싫네요. 21 19:33:34 1,439
1591087 불맛와퍼도 전 안맞아요 3 새우만 19:28:23 472
1591086 60대 뭘 배워야 할까요? 10 용돈 19:28:18 1,084
1591085 스파티필름 북동향 방에서도 잘 클까요? 1 ㅇㅇ 19:28:15 104
1591084 핸폰 버전 업뎃을 했더니만 1 오호 19:27:58 233
1591083 남편이 끝까지 홀시어머니 모시겠다고 하면 14 ........ 19:27:30 2,187
1591082 푸바오 영상 보는 아이바오 1 ㅇㅇ 19:26:46 8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