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옷 정리하면서 보니까......

이번에 정리 조회수 : 4,488
작성일 : 2020-04-24 11:13:58

싸다고 여러 개 산 옷들이 다 필요없더라구요

세일 할 때 산 옷들 가장 많이 버린 거 같아요.

그리고

무거운 옷, 너무 거추장스러운 디자인, 자리 많이 차지하는 옷들 앞으론 안사기로 했어요


나이드니까 가볍고 덜렁거리지 않는 옷들이 좋네요. (40대 후반이에요)

즉 니트도 단추없이 훌렁대는 것보다 그냥 지퍼 있어 쫙 올릴 수 있거나 단추라도 있는 옷이 좋더라구요


그리고 무거운 옷은 진짜 바이바이


궁극적인거 몇 개가 훨씬 좋고

비싸다고 잘 입는것도 아니더라구요


비싼 옷은  잘못사면 아까워서 버리지도 못해요 .


적당하고 나의 활동량에 맞는 옷이 결국 잘 입게 되는 거 같아요


저는 직장 다니는데  비교적 복장은 자유로운데 비싸고 좋은 타임, 마인같은 브랜드 스타일 등은 전혀 생뚱맞은 곳이거든요.


이번에 느낀거.

캐시미어는 이너는 진짜 진리구나..

캐시미어 코트는 저같이 추위 많이 타서 겨울엔 코트도 거의 안입고 패딩만 입는 사람에겐 정말 필요없더라구요

더구나 코트 입고 갈데라곤 장례식장 정도라... 그나마도 추우면 패딩입고 감.

대신 캐시미어 이너는 10월부터 지금까지 너무 잘 입어요 . 특히 이맘 때 캐시미어 이너 입고 트렌치 입어도 좋더라구요.


코트는 돈 들일 필요없더라구요. 좋은 곳 많이 가고 격식있는거 좋아하고 추위도 덜 타는 분들은 좋겠지만. 저는 필요없는듯.

자리 많이 차지하고 입을 일도 거의 없고


유행은 아우터 중에서도 코트가 진짜 많이 타고 바지가 유행이 많이 바뀐 듯 해요

가장 덜 유행탄게 그나마 이너 티셔츠.


이건 좀 취향문제인데,,, 이번에 버린 것 중

등 뒤에 글씨나 그림 있는 옷들이 저는 그렇게 신경 쓰이더라구요. 특히 아우터..


또 느낀건

역시 살 때 살까말까,,이 부분이 마음에 걸리는데..했던 옷은 결국 그것때문에 안입게되서 버린 듯

또 하나는 약간 작은듯한 옷.. 이 정도면 살 좀 빼면 되니까 싸니까 쟁여놓자... -- 결국 더 살 쪄서 못입음 . 







IP : 121.163.xxx.101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0.4.24 11:18 AM (112.158.xxx.44) - 삭제된댓글

    전 사도 안사도 매일 옷 없고 사는 것도 그 스타일이 그 스타일이라서
    교복화 했어요.
    계절에 3벌 정도로 섞어입으니 세상 편해요.
    대신 가방 신발 악세사리는 명품 위주로 사요.
    이번에 무지 실크 스카프 한 팔 길이 샀는데
    요긴해요

  • 2. 그런데
    '20.4.24 11:38 AM (122.38.xxx.197)

    사고싶은 옷을 봤을땐 그런 단점들이 눈에 잘 안들어오는것 같아요.
    혹한 면만 두드러지게 좋아보여서 또 사고 또 사고 하는것 같더라구요.
    지나고보니.

  • 3. 옷 좋아해요
    '20.4.24 11:42 AM (39.7.xxx.214)

    저도 옷이 많은데 사실 그 옷 갖고 싶어서 또사는것같아요

    지금 코로나로 외출 못하니 옷이 장농에서 자고 있네요

    마스크하니까 꾸미지도 못하구요.

  • 4. .....
    '20.4.24 11:50 AM (218.51.xxx.107)

    올해는 코트를 너무 잘입었어요

    요즘은 딱히 유행이 고정된게 아니라
    스타일이 프리해서 오히려..

    올겨울 추운날이 드물어

    초겨울부터 블랙 벨트매는가운형 코트에
    삭스느낌 운동화스타일부츠(발렌시아가스타일) 에 기모레깅스에
    니트원피스입고 엄청다녔네요~

    코트에 스니커즈도 찰떡이고..

    요즘은 쫄바지에 반팔티입고 트렌치로 가리고다녀요~
    옷벗을일 있으면 쫄바지위에 뭐입지만
    없으면 그냥 트렌치 질끈묵고 스니커즈..

    그냥 옷고민없이 교복으로 너무 편하네요~ㅎㅎ

    요즘은 정장도 케쥬얼룩으로 변신시켜 편하게입고
    너무 좋네요~

    20대때 힐에 온국민의 정장화 일때 어떻게 살았는지 ㅎㅎ

  • 5. ..
    '20.4.24 11:51 AM (203.229.xxx.20)

    알면서도 사고 후회하고, 사고 후회하고의 반복이죠.

  • 6. 코트 인정 못함
    '20.4.24 12:00 PM (125.184.xxx.67)

    코트야말로 좋은 거 사서 입어 줘야 하는 품목.
    가볍고, 따뜻하고, 폼나고..
    기본 아우터 잘 보는 눈 기르면 꽤 오래 입어요.


    바지는 인정.
    몸무게 변동에도 민감하고, 유행에도 민감한 대표 품목.
    그때그때 자주 사서 잘 입어 주는 게 세련의 지름길.

  • 7. ㅇㅇ
    '20.4.24 12:04 PM (49.175.xxx.63)

    저랑 생각이 같네요 저도 올해 느낀게 있어서 일년간 옷 안 사고 정리해서 안좋은옷부터 입고버리는 중이거든요 그냥 버리려니 아까워서요

  • 8. 인정 못함
    '20.4.24 12:20 PM (39.7.xxx.214)

    저는패딩은 그냥 혼자 어디갈때
    가령 목욕탕 마트 급히 뭐 사러갈때 입구요

    코트는 무조건 좋은거요
    올해는 진짜 패딩 안입었어요
    코트 좋으거 사서입음 그레이드가 달라요

  • 9. 이번에 정리
    '20.4.24 1:40 PM (121.163.xxx.101)

    코트는 저는 작년과 3년전쯤 엄청나게 샀어요. 그런데 올해 겨울은 마음이 우울해서인지 귀찮아서인지 매일 패딩만 입고 다녔어요. 그래서 저런 결론이 나왔나봐요. 한때 코트 정말 좋아해서 많이 샀는데 올해는 그렇게 꼴보기 싫고 답답하더라구요. 점점 점퍼 종류 걸치는게 편안함을 주더라구요. 개인취향이니까 .. 저는 겹쳐 있는것도 안좋아하고 추위도 잘 타서 이제 코트는 안사려구요. 같은 의미로 자켓이나 딱 떨어진 트렌치보다 블루종이나 사파리가 다시 좋아요. 60되면 좀 바뀌어질까요 ? 50다 되어 가니 이렇게 바뀌네요.

  • 10. ..
    '20.4.24 1:53 PM (203.243.xxx.18)

    원글님
    캐시미어 이너는 어디서 구입하세요?
    저도 한여름 빼고는 긴팔로 입고 다니는 편이라 캐시미어가 좋더라구요~

  • 11. 꽃보다생등심
    '20.4.24 1:53 PM (223.38.xxx.89)

    원글님 글 크게 공감합니다.
    저는 벌키한 니트. 그닥 따뜻하지도 않고 부피는 크니 옷장에서 공간 제일 많이 차지하고 세탁 한 번 하자면 큰 일..
    이제 안사려구요.

  • 12. .....
    '20.4.24 1:57 PM (218.51.xxx.107)

    요즘 트렌치 케쥬얼한거 좋아요~^^

  • 13. 옷정리
    '20.4.27 9:42 AM (121.163.xxx.101)

    캐시미어 이너 주로 홈쇼핑에서 사요. 폴라도 좋지만 브이넥 사서 간절기까지입어요.

  • 14. ..
    '20.4.28 3:43 PM (203.243.xxx.18)

    원글님 혹시나 해서 들어와봤는데 답글주셔서 감사합니다.
    홈쇼핑 자주 안보는데 이참에 한번 봐야겠네요 ^^
    좋은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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