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문과대 졸업후 안정된 직장 잡은 자녀 두신 어머니들

조회수 : 2,538
작성일 : 2020-04-24 08:41:26
문송합니다 라는 말이 나올만큼 취업이 어려운 조건에서
어떻게 안정된 직업을 찾게 되었는지
자녀분들이 대학생활 4년을 어떻게 보냈는지
말씀 좀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IP : 223.38.xxx.202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0.4.24 9:21 AM (49.142.xxx.116)

    저희 아이는 자연대 계열이였지만, 문과아이들도 똑같이 시험보고 입사하는 한국##공사 다닙니다.
    대부분 그런식으로 공기업이나 대기업, 또는 공무원 준비하는경우 많겠죠.
    아니면 방송국 같은 특별한 곳에 들어가든..
    대학 4년 열심히 공부하고 매번 시험때도 고3때보다 더 열심히 공부하고, 방학동안에도 토익 점수 따놓고 그랬습니다.
    4학년 2학기때 시험봤고 합격했어요.

  • 2. 딸엄마
    '20.4.24 9:28 AM (14.51.xxx.76)

    댓글이 없어서 안타까운 마음에 댓글 달아요.
    지거국 경영 전공이예요. 취업5년차.
    대학 다닐 땐 어학연수나 교환학생이 유행처럼 많이 하던 시기였는데, 집안경제사정상 하지 못했어요. ㅠ
    그 대신 어학공부는 꾸준히 해서, 토익이나 회화는 자신있게 할 정도로 유지하고.
    재학중엔 현재 다니는 회사 관련 동아리를 했고요.
    학점은 최상은 아니지만 좋은 편이예요
    졸업전에 유사직종 인턴을 5개월 했습니다.
    졸업 전부터 다른 학교, 다른 지역 졸업자들과 취업 스터디를 했고요.
    여자라서 오히려 중소기업은 더 힘들더라고요.
    대기업을 과감하게 공략해서 취업에 성공해서 승진도 하고 잘 적응하며 다니고 있어요.

    지방대 문과 딸은 취업을 했지만,
    인서울 공대 아들은 공시생이예요.
    노력 여하에 따라 많이 달라진다고 생각하고, 많이 응원해주세요~

  • 3. 아들은아니지만
    '20.4.24 9:31 AM (115.164.xxx.208)

    조카가 건동홍문과 졸업전에 모 은행금융사 입사했어요.
    군대가서 토익 따놓고 나름 열심히했고
    외모가 훤칠해요. 면접에 도움되었나?

  • 4. ...
    '20.4.24 9:36 AM (1.231.xxx.157)

    저희애 둘 다 문과였는데
    한애는 취미를 살려서 중소기업 기획팀에
    또 한애는 공대복전해 대기업에 갔어요

    둘 다 학과와 무관하게 대학 4년 동안 자신이 좋아하는 적성을 찾아 공부해서 취업했어요
    저희애들이 좀 특수한 거 같고 주변에서 보면 공부 좀 많이 한 인서울 중상위권 문과는 대체로 공무원이 많네요

  • 5. 문과노답
    '20.4.24 10:01 AM (218.154.xxx.140)

    그냥 공무원이 답일듯....

  • 6. ㅇㅇ
    '20.4.24 10:23 AM (211.210.xxx.137)

    올해 아이가ㅜ대기업입사했어요. 원래목표 했던곳이.워낙 쎄서 거기에ㅜ맞춰 스팩준비.공부했고 거긴 공사인데 못갔어요. 두번째로 준비가 대기업에 붙었는데.처음과 틀린 다른 스팩들이 필요했나봐요. 게다가 공사 준비했던 스팩이 대단했는데 그걸 대기업 지원서앤 안쓰더라구요. 즉 다른곳 지원을 위한 스팩은 써봐야 의심만 줄뿐이라고.. 여하튼 대기업 붙었고요. 대학1학년부터 나름 열심히 자격증 영어 제2외국어 기타 다 따놓고 인턴하고 했어요. 아이 친구들은 다들 모범생타입이라서인지 거의 취직했더라구요

  • 7. qqqqq
    '20.4.24 10:28 AM (39.118.xxx.35) - 삭제된댓글

    끝까지 엉덩이 붙이고 공부하는 스타일 이구요,
    인서울 문과 사회과학대 다녔고
    학점 4.2안가 4.3 인가 그정도였어요.
    All A받은적도 있어서 성적장학금 받기도 했고
    아르바이트는 한적 없고
    -집이 경기도라 서울까지 통학 하는데 힘들기도 했고 -
    수업끝나고 집에 와서도 복습했어요.
    수업 전에 쪽지시험 퀴즈 같은거 한다고 공부하더라구요.
    방학때도 아르바이트 하지않고 강남역에 영어학원다니고
    각종 자격증 틈틈이 땄고
    취업하기위해서 인턴 두군데 총 7개월 다녔어요.
    졸업 유예한상태에서 취업준비기간이 인턴한 기간 포함해서 1년 6개월 걸렸어요. 공기업 준비하느라 노량진에 있는 학원도 다니고 그랬어요.
    작년에 국립 ***어디 공공기관에 합격해서 다니고 있어요.

  • 8. ^^
    '20.4.24 11:05 AM (112.184.xxx.71)

    대개는 공무원이죠

  • 9. ........
    '20.12.17 3:24 PM (210.102.xxx.1)

    문과 취업 참과할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13775 3년간 14차례 '폭삭', 부산 사상~하단선 싱크홀 대책 없나 .. 엑스포29표.. 14:15:44 8
1713774 모듬순대가 웃겨서 미치겠어요 1 ..... 14:11:04 312
1713773 우리법 연구회 대법관 이흥구 1 . . 14:08:32 278
1713772 저 스마트TV 받았어요 2 헤헷 14:04:50 437
1713771 자식이 주는 용돈은 그 무게가 다르다고.. 1 14:02:47 424
1713770 이재명 상대원 시장 연설 전문(더쿠펌) 1 .. 14:01:32 211
1713769 근데 김학의는 왜 무죄죠 21 ㄱㄴ 13:54:30 698
1713768 한덕수는 정말 어이가 없긴 해요 6 ㅁㅁ 13:50:48 1,032
1713767 장성철 “파기자판 안해준 것에 민주당과 이재명 후보는 조희대에게.. 17 ........ 13:49:51 1,204
1713766 사춘기아들에 대한 맘이 차가워지네요 23 11 13:49:05 1,059
1713765 김앤장의 윤석열친구들, 한동훈 그리고 첼리스트 5 한동훈너! 13:47:30 844
1713764 얼마전 10키로 참외 받았어요 3 감사 13:46:51 574
1713763 가족이 안 먹는다며 저 먹으라고 전화하는 지인 뭔가요 10 뭐죠 13:46:14 886
1713762 담근 열무김치가 좀 짠데 6 좋은날 13:45:17 224
1713761 일인 사우나 집에 있으신분 있나요? 1 동글이 13:41:46 343
1713760 철학관 갔다왔어요 12 ... 13:39:58 1,206
1713759 판사들 사이에서도 인정 안하는 조직 21 . . 13:39:38 1,492
1713758 직장을 다시 갖고 싶어 눈물이 나네요… 7 오랜만에 13:38:55 1,005
1713757 한덕수가 꼭 국민의 힘 대선후보 되어야합니다! 13 도와주세요 13:34:44 1,419
1713756 김학의 무죄. 판사의 양심 4 희대의 개쓰.. 13:34:14 714
1713755 제주항공 참사.. 7 슬픔 13:28:58 1,232
1713754 주사피부염으로 고생중이요. 8 ,,, 13:28:54 523
1713753 제가 드린 어버이날 선물은요. 1 ... 13:28:23 920
1713752 판사 검사 니들은 사법 공무원일뿐이야 9 13:24:42 310
1713751 시댁은 며느리가 아들 조종한다고 생각하는듯 11 13:21:24 1,0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