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조카 생일마다 카톡이옵니다..

ㄱㅈ 조회수 : 9,365
작성일 : 2020-04-22 23:20:12
전 거지근성 형님에 결혼하고부터 질린 사람인데요.
지 애들 생일에 케이크 앞에서 사진찍고 그걸 우리부부한테 항상 보내면서 “삼촌 뭐 사주실거에요?” 이런 카톡을 보내는 형님 ㅡㅡ
애는 핸드폰이 없으니까 자기가 보냅니다 ㅋㅋ
진짜 왜 저럴까요..
전 원래 치사한 사람이 아니에요.
그런데 하는짓이 넘 얄미워서 진짜 뭐하나 해주기가 싫어지네요.
뭐 아주버님도 똑같으니 보고있겠죠.
해주자면 끝도 없어요. 어린이날 생일 크리스마스 ..
뭐 첫째는 자기 반장됐다고 하면서 돈달라그러고 . 그런 근성도 닮는건가봐요 애들도 뻔뻔한걸 보면 .
본인들은 커피한잔 안쏘고..
자기 애들 둘이나 입어 헤진 옷을 우리애 입으라고 주고.
진짜 제발 애 생일이든 뭐든 각자좀 챙겼음 좋겠네요.
IP : 39.118.xxx.86
3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0.4.22 11:21 PM (119.196.xxx.125)

    직접 돌직구로

  • 2. ㅡㅡ
    '20.4.22 11:21 PM (116.37.xxx.94)

    똑같이 생일때등등 보내면 안되나요?
    큰아버지 뭐해주실거에요?

  • 3. ㄱㅈ
    '20.4.22 11:23 PM (39.118.xxx.86)

    아오 전 시켜도 못하겠네요 그런짓은 ..ㅋㅋ

  • 4. @ @
    '20.4.22 11:23 PM (180.230.xxx.90)

    그 형님 좀 지능이 모자란거 아닐까요?
    도저히 제 정신으로는 저렇게 못 하죠.

  • 5.
    '20.4.22 11:24 PM (97.70.xxx.21)

    그냥 씹으세요.꼴사나운줄도 모르나보네요

  • 6.
    '20.4.22 11:25 PM (97.70.xxx.21)

    전 사촌동생이 한두번 그런소리하길래 넌 뭐하나 해주고 그러냐고 했더니 쏙들어갔어요

  • 7. 미적미적
    '20.4.22 11:26 PM (203.90.xxx.252)

    그냥 씹어요
    원래 그런사람이 이쪽 안 챙겨요

  • 8. 계속
    '20.4.22 11:26 PM (221.154.xxx.186)

    퍼주시니 보내줘.
    형님과 남편앞에선좋은사람 되고싶은거잖아요.

  • 9. 카톡
    '20.4.22 11:27 PM (117.123.xxx.21)

    그냥 씹던지 차단해 버려요
    정말 진상들은 상상을 초월하네요

  • 10. ㄱㅈ
    '20.4.22 11:28 PM (39.118.xxx.86)

    진짜 자기 애 생일은 솔직히 부모한테만 의미있는날이잖아요. 조부모까진 챙기지만 .. 뭘 그렇게 매년 저런식으로 구걸하듯이 . 그걸 애한테도 시키는지 진짜 거지같단 생각만 드네요, 대체 언제까지 저럴건지

  • 11. **
    '20.4.22 11:28 PM (223.38.xxx.114)

    저러면 선물 해 주셨어요?
    근데 저는 저런 진상짓을 받아주는 사람들도 똑같다고 생각해요.
    저런 염치 없는 짓엔 어른답게 한 말씀 하실 줄도 알아야죠.

  • 12. ㅇㅇ
    '20.4.22 11:29 PM (116.121.xxx.120)

    선물해주니까 자꾸 보내는거 아닌가요?
    그냥 씹으세요

  • 13. ㄱㅈ
    '20.4.22 11:30 PM (39.118.xxx.86)

    결혼하고 첨엔 해줬죠. 그랬더니 끝도 없이 무슨날 무슨날마다 바라길래 안해줬더니 저런식으로 사진 보내는거에요

  • 14. @ @
    '20.4.22 11:31 PM (180.230.xxx.90) - 삭제된댓글

    그러게요.
    저런 몰상식한 요구를 앞에선 들어주고 뒤에서 궁시렁 대는 원글님도 좀 그래요.
    저런 말도 안 되는 상황에선 따끔하게 한마디 하세요.
    계속 당하는거 바보 같아요.

  • 15. ㅇㅇ
    '20.4.22 11:31 PM (116.121.xxx.120)

    지금처럼 지속적으로 씹으세요!! 원글님 화이팅!

  • 16. 설마
    '20.4.22 11:32 PM (112.148.xxx.5)

    또 사주시려는건 아니죠?

  • 17. ..
    '20.4.22 11:34 PM (114.203.xxx.163)

    엄마아빠한테 사달라고 해야지. 생일은 축하한다 그러세요

  • 18.
    '20.4.22 11:35 PM (125.143.xxx.15)

    형님 ㅇㅇ이 생일 축하드려요 낳고 키우느라 고생 많으셨죠? 그런데 샹일 이런거는 서로 챙기는 게 맞는 것 같은데 자꾸 뭘 바라시는 문자를 받으니 저도 사람인지라 저희 애 생일에 뭐 해주셨나 생각해보게 되네요. 그냥 편하게 서로 축하만 하고 물질적인 건 건너뛰는 건 어떨까해요. 좋은 날에 불편한 말씀 드려서 죄송해요. ㅇㅇ이 생일 즐겁게 보내세요~~

  • 19. ..
    '20.4.22 11:35 PM (58.233.xxx.100)

    헐. 저런 카톡 보낼때마다 영혼없이 하트 이모티콘이나 보내주세요.

  • 20. ..
    '20.4.22 11:35 PM (118.32.xxx.104) - 삭제된댓글

    거지네요.

  • 21. @ @
    '20.4.22 11:36 PM (180.230.xxx.90)

    답장 하세요.
    생일 축하해.
    선물은 부모님께 받으렴.
    이렇게 선물 강요하는거 아니란다.

    형님 좀 망신 좀 당해도 돼요.

  • 22. 진상
    '20.4.22 11:36 PM (221.154.xxx.186)

    나는 3만원,5만원짜리 선물 하나받고
    마음에 빚 생기는거 싫던데,
    세상은 넓고 미친년은 많나봐요.

  • 23. ....
    '20.4.22 11:46 PM (220.120.xxx.159)

    하트 이모티콘 좋네요 ㅋㅋ

  • 24. ...
    '20.4.22 11:47 PM (211.178.xxx.192)

    눈에는 눈, 이에는 이.
    사진엔 사진.

    선물 요구 사진에는
    낡아 해진 옷의 낡은 부위 확대 사진으로
    제발 답 보내 주세요. 네? 속터질 것 같아요 ㅠ

    '응 내가 받은 건 이런 거라서~
    충분히 줬다고 생각해. 이제 보내지 마라.' 이렇게 반말로...

  • 25. ㅇㅇ
    '20.4.22 11:53 PM (222.233.xxx.137)

    형님 왜이러세요 저희 ㅇㅇ도 선물안주시면서 ㅎㅎ

  • 26. 그냥
    '20.4.23 12:05 AM (124.50.xxx.71)

    축하한다 말로만 끝내세요.
    선물은 주지 마시구요.

  • 27. 축하해
    '20.4.23 12:20 AM (1.231.xxx.128)

    라는 이모티콘하나보내고 끝!
    원글님이 계속 뭐 해주셨나보네요 그러니 때마다 계속 보내죠

  • 28. 폴리
    '20.4.23 12:25 AM (211.244.xxx.207) - 삭제된댓글

    선물 사진 찍어서 전송해주세요
    아랫사람도 아니고 낯부끄럽네요 ㅡㅡ;;;

  • 29. 해법
    '20.4.23 12:28 AM (223.38.xxx.207)

    구구절절 이건 아닌 것 같다, 우리 애는 뭘 해줬냐.... 얘기하실 필요 없어요
    대응을 칼같이 간단하게 하는게 훨씬 나아요
    말이 길어지는 순간 아주 지저분한 감정 싸움이 시작될 수 있거든요
    읽씹하시거나 축하! 혹은 이모티콘 하나 보내는걸로 끝내시거나 이게 좋아요
    경험담이에요

  • 30. 고민이 깊으시네
    '20.4.23 1:27 AM (124.53.xxx.190)

    추카추카 하고 말면 되죠?

  • 31. 님이 잘못했네요.
    '20.4.23 1:49 AM (124.53.xxx.142)

    질을 잘못 들이셨구만..
    이렇다 저렇다 반응 보이지 말고 냅둬버리세요.
    이래서 시가와의 카톡은 안하는게 나아요.

  • 32. 님도
    '20.4.23 1:56 AM (120.142.xxx.209)

    사진 보내요 삼천 생신이다 척하건만 올려라
    니 숙모 생일이다 니 사촌 생일이다 다 올려 보내세요

  • 33. 거지
    '20.4.23 2:16 AM (121.134.xxx.113)

    손현주 거지 사진 한장 보내세요

  • 34. ㅎㅎㅎㅎㅎ
    '20.4.23 4:49 AM (59.6.xxx.151)

    어머 축하한다
    삼촌네 식구 니 생파에 불러.
    할머니 할아버지 모시고 니네 집에 가서 선물줄께

  • 35. ㅋㅋ
    '20.4.23 6:08 AM (119.69.xxx.95) - 삭제된댓글

    저한텐 쇼핑몰 링크를 보내더라구요. 선물 고르기 힘들까봐~ 세상은 넓고 미친년은 진짜 많다는 말이 맞네요.

  • 36. ㅇㅇ
    '20.4.23 7:07 AM (222.97.xxx.75) - 삭제된댓글

    영혼없는 하트 ㅋㅋ

  • 37. ㅎㅎ
    '20.4.23 8:09 AM (223.39.xxx.77) - 삭제된댓글

    거지들 불쌍한데 케이크 하나 던져줘요
    아우 왜저래 ㅋㅋㅋ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90635 골프질문...저는 뭐가 문제일까요? ^*^ 09:04:40 13
1590634 부모가 아들 딸 차별없이 키운 집 남매 09:04:21 31
1590633 서울 호캉스 추천 할만한 호텔 부탁드립니다^^ 드라마매니아.. 09:04:13 9
1590632 마트 캐셔한테 무시당한 거 같아요 .. 09:03:48 47
1590631 금나나가 많이 읽은글 점령? 여론 무얼가리려고 1 09:02:10 85
1590630 할아버지상 치르고 집으로 돌아가는 길이예요. 와사비 09:02:04 60
1590629 좋은 양지머리는 구워먹어도 맛있네요!! 1 꼬기 09:00:28 44
1590628 민생토론회 한 번에 1억 4천... 벼락치기 수의계약 7 .. 08:57:47 170
1590627 존재감 없는 가방 살짝 리폼해서? 기분 전환하기 음.. 08:56:10 70
1590626 5/3(금) 오늘의 종목 나미옹 08:49:03 144
1590625 양모이불 다운이불 밝음이네 08:45:58 102
1590624 칼질 잘하시나요? 8 ㄴㅈㄷ 08:40:39 220
1590623 채상병 2003년생이었네요. 아버지는 소방관 ㅠㅠ 15 우리의아들 08:37:03 1,166
1590622 비 좀 오세요 2 기우제 08:22:47 732
1590621 시어머니 합가 안한게 며느리 책임인가요 12 게시판 08:21:35 1,415
1590620 제 운동 코스 좀 봐주세요 2 운동하자 08:12:51 520
1590619 벌써 거부권 밝혔네요 17 ㅇㅇ 08:11:42 2,180
1590618 황당한 Mz세입자 39 cvc123.. 08:03:59 2,946
1590617 역대급 폭주가 시작됬네요 07:58:23 2,544
1590616 금나나 13 m 07:58:07 1,924
1590615 남편 가고 아파트 팔아서 상속세 내는 건 아니지 않나요 23 인절미 07:55:18 2,637
1590614 점빼고 7일째인데 세수해도될까요? 6 ㅡㅡ 07:52:06 590
1590613 커피숍에 토스트만 사러가면 싫어하나요? 41 ... 07:39:59 2,332
1590612 간 담즙과 연관이 있을까요? 3 ㅁㅁ 07:39:04 438
1590611 증여세 0%인 방법 5 07:38:21 1,2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