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입니다. 일반고이지만 꽤 빡세다고 들었습니다.
온라인 수업 중에 역사만 학교 선생님이 하시고, 나머지는 다 ebs 돌린다는데요.
1. 학교 선생님들, 온라인 앞에 설 만큼 실력이 부족한가요?
2. 설령 실력이 부족하다면, 하나 찍어서 모든 반, 똑같이 돌리는 시스템이던데 실력 키워 제대로 한번 찍어보시죠.
3. 그것도 안되면 사퇴하세요. 이 기회에 공교육 수업 질 좀 올려봅시다.
4. 수업은 다 ebs로 일괄 돌리고, 애들 상담 등 멘탈 관리할 '질 좋은' 선생님들로 다시 뽑아주세요.
이렇게 공교육 교사 실력 뽀록나는군요.
교육당국 여러분. 애들이 왜 공교육 수업시간에 자는 줄 아세요?
수시 아니고 정시를 치기 때문에요?
아니요. 열심히 들을 수 없이 실력 떨어지는 교사가 많은 것이 첫번째 이유에요.
이비에스 돌리는 선생님과 아닌 선생님 두 부류로 나뉘네요 교사평가 하면 뭐하나요 철밥통인데
카메라 등 장비부터 인강수준이 안 됩니다.
어차피 선생님이 찍어 수업해도
화질, 음질 등이 ebs보다 못 할 것 같아
저는 ebs 가 낫다고 생각합니다.
저희애들은 공교욱아니고 돈내고 다니는 학교다니는데...수업의 질이 정말 높습니다. 저도 넉놓고 봅니다. 개인들이 만드시는데 인강못지 않고 수업의 질도 높아요. 이런수업 듣고 다녔구나 싶어 자식인데 부럽습니다. 애들 일장도 빡세고 애들도 선생님들 성의를 아니 열심히 참여합니다.
공교육은 자원도 풍부하니 더 좋은데 왜 안될가요
자신 없는 거에요
학교 수업이야 증거자료가 안남으니 틀려도 그런말 한적 없다고 우기면 그만이지
줌은 다 녹화가 되잖아요
녹음도 되고요
기록을 남는다는게 무서운거에요
아마 온라인 직강 못할겁니다 실력 없는거 굳이 뽀록낼 필요 없거든요
글쎄요. 역사쌤 수업은 그래도 들을만 하다네요. 장비, 화질, 음질 등 환경의 문제가 아니라 수업의 질이요. 학교 공간이야 다 비슷할 테고, 저도 ebs 일괄 찬성합니다. 수업의 질도 훨씬 좋을 거고요. 그러니 수업의 질 안 되고 버티던 교사분들, 집으로 돌아가주세요.
다니는 학교 그러게 말입니다 그렇게 선생님들이 잘하려고 애쓰는거 아니까 무상교육 시켜준대도 돈 더 내고라도 좋은 학교 가려고 하는데 그 좋은 학교들 ㅈ들이랑 비교되니 다 없앤다 하잖아요 더 잘할 생각은 안하고
90년대
피피티
팔도사투리.다 나오고
교과서읽어주는게좋아요?
저희도 두과뫼정도하고 다돌려요ㅠ 그것도 영상돌리는거
철밥통이 문제지뭐
열심히하나 안하나 월급같은데...뭐하러 열심히하나요..
내가 선생이라도 걍 대충 시간만 떼우겠어요 아몰랑
공교육 질도 높입시다
초등인데 세상에 전부 유트브로 걸어놓고
교과서 한번 펴보라는 거 없이 선생얼굴은 꼬빼기도 안보이고
숙제로 진도 빼네요.
결국 집에서 엄마한테 진도 빼라는 것.
너무 어이없어요.
일괄적으로 ebs를 못 하게 하든가 해야지 선택하라고 하면 대부분 ebs 수업하겠죠.
학생들도 자기 학교 선생님 수업에 더 집중하지 않을까요?
얼마든지 할수있어요
저희애 역사쌤은 본인 얼굴 안잡고
역사 프린트물을 잡고
거기에 칠판처럼 써가면서 강의하셔서
그걸 올리십니다.
얼마나 감사한지
다른쌤은 다 ebs예요
아이가 방학때 들은 강의도 많아서
짜증나긴합니다
저작권 교육을 하던지..
학교 교사가 만든 자료(전부 ppt)를 유포하지 말라던데
대단한 저작권이 문제가 아니라 실력과 완성도가 밖으로
알려지는게 싫어서더군요.
유포하기에도 민망해요.
자신 없다는 뜻이죠. 도전의식 있고, 자기 수업에 애착 있어봐요. 한 번 찍어 돌리는, 이 엄청난 혜택 앞에서도 ebs를 선택하다니..
교과서 만든 출판사가 저작권을 요구하기 때문에
그 토대로 만든 교사 자료도 유출하지 말라는 거예요
사진 하나도 걸고넘어지는 출판사가 있다네요
누가 화질, 음질을 따지나요?
교사의 강의 콘텐츠를 이야기하는거죠
저희애 학교 지역자사고인데....원어민영어수업 빼고는 몽땅 ebs로 돌리네요
등록금은 받아먹고는 교사들은 뭘하는건지...진짜 돈 아깝네요
등록금 몇백만원 내면서 이런 학교 보내야하나 진심 고민 됩니다
전 예체능이나 운동 외의 사교육 반대하던 사람이었는데요
이번 온라인 수업으로 확실히 느낀게 사교육의 중요성이네요.
ebs 같은 인강 포함해서 학원, 과외 수업과 비교가 안되네요.
사교육은 정글 같은 곳이라 실력이 없으면 살아남기 어렵죠
그러니 끊임없이 강사들이 자기계발도 하고 교수분석, 교재분석도 하는데 학교 교사들은 늘 하는 변명이 잡일이 너무 많아서 교수 연구를 할 시간이 없다??
대형 학원 담임 강사들 애들 관리하는거 보면 그런 소리 못할 걸요. 그리고 자꾸 장비탓 하는데 수강생들 잡아서 살아남아야 할 사교육 강사들은 휴원 길어질 거 같으니 바로 직구로라도 장비 사서 인터넷 보고 물어물어 찍어 올렸어요. 기껏 캠하고 마이크에도 학교나 교사들은 투자할 생각 없는 거죠. 하물며 휴대폰으로라도 찍어도 되는데 나 그런거 몰라 하고 도태되는 거죠.
사무공무원이 아니라 교사라는 직함인데 차라리 허접한 강의 올리느니 이비에스 틀어주는게 낫다라는 말은 치명상 아닌가요. 자존심도 없는지 시험 출제자란 사람들이 맞다 이비에스 강의가우리 강의 만들어 올리는거보다 낫다 이런 소리나 하고....
학교는 이제 배움터가 아니라 애들 사회활동이나 단체활동하는 특활공간으로 바뀌는게 맞겠다 싶어요.
아직 교원평가 한번도 안해봤는데 익명이 안된다는건 왜 그런거죠??
이건 시스템 자체의 큰 오류 아닌가요.....??
그렇다면 교육부도 너무한거 아닌지 ㅠ
동사무소 직원 불친절해도 신고하는 세상인데...
저희애 수도권 신도시에서 진학률 제일 좋은 고등학교인데
고2 화학 한 과목 빼고 전체 ebs예요.
아이가 듣더니 ebs 강의도 수업의 질이 유명한 인강 사이트 수업의 절반도 안 된대요.
학교 교사들은 그것조차도 안 된다는 거죠.
정말 너무너무 실망스러워요.
장비핑계는 말도 안된다고봐요. 저희애도 일반공립고3인데 해도 해도 너무하다싶을정도로 엉망이에요.
젊은 선생님이라 좀 낫겠다싶었는데 신혼 부부교사라 시간여유많아서 그런지 카톡프사보면 여기저기 다니느라 바쁘더군요. 진짜 100프로 익명만 보장되면 항의하고싶어요
지겨워요.
과목마다 오리엔테이션에 저작권 얘기만 계속하는데
뭐 어디가서 이용할 정도의 강의도 아니던데(ebs 틀리만 하면 볼 수 있는데)
두세번만 하면 되지 전 과목 다..지겹더라구요
저희 아이 학교는 ebs보다 선생님들이 직접 찍은 강의가 더 많습니다.
대부분 젊은 선생님이시고, 수업후 아이들 과제도 신선한 문제로 제출하셔서 맘에 들더라구요.
대부분 30대 젊은 선생님들이 제작하셨네요.
아무래도 나이드신 샘들은 쭉~ 놀고 있는듯
지겨워요.
과목마다 오리엔테이션에 저작권 얘기만 계속하는데
뭐 어디가서 이용할 정도의 강의도 아니던데
(ebs 틀기만 하면 볼 수 있는데)
두세번만 하면 되지 전 과목 다..
지겹더라구요
저희애들은 학교에 장비 구입해줘서 선생님들이 학교에서 촬영하시고 아나신 분들은 집에서 강의하세요. 뭔가 대단한 스킬이 필요한것같진 않고 컴터못하시는 분은 직접 판서해가며 강의하시고 수학도 피드백으로 질문오면 직잡 노트에 풀이과정 쓰면서 직어서 올려요. 연세드신분들 익숙치 않으실텐데 할수있는대로 최선을 다하고 중요한건 촬영기법들보다 질인것같아요.
열심히 하는 선생님 어느 과목인줄 아세요?
체육선생님입니다......
우리도 서울 일반고인데 모두 ebs로 수업한다고 하더라구요
중국에서온 친척보니까 매일 온라인수업하던데 전부다 라이브로 하던데요 선생님이
아이들 이름 부르고 질문하고 시험도 봅니다. 한국선생님은 날로 멀을려나 아님 장비 부족인가요?
아니 그런데 ebs수업 왜그리들 싫어하세요?
제대로 된 장비도 없다면 차라리 ebs수업이 낫지 않나요?
자료나 상태나, 아이들이 제대로만 듣는다면 그게 나은데, 내 아이가 따라가지 않으니 그러시는 건가요?
진짜 공교육수준 하
의료민영화가 아니라 교육민영화를 해야 사교육비용으로 가산탕진하는 수준까지 가는 문화가 사라지지
초등선생들 4시40분 땡하면 마사지받으러가고 수업준비따위는 있을수없는일이죠
학원에서 그렇게 일했다간 학부모원성으로 대번에 해고감
공교육수업수준은 부모세대 어릴때와 변한게 하나도 없음
중등 두아이 학부모입니다
다 떠나서 아이들이 학생들이 엄마 이건 아니잖아 이건 도둑질이잖아 이비에스 그대로, 가져오다니
정상등교하면 선생님들 우리들 보기 부끄럽지않으려나
정말 선생님 위신 위해서 입도 벙긋 안하고 있었는데..
선생님들!
정말 제자들 보기 부끄럽지않으세요?
시간이 부족했다 장비부족이다 모두 핑계입니다
본인 한과목 그것 하나 준비 못합니까?
일반 직장인들 회사브리핑 있으면 주말 반납하고 준비합니다
장비부족해서 화질 음질 이것 탓할 학부모 학생 없을껍니다
그냥 이걸로 구실 삼고싶은거죠
엄마로써 아이가 위의 말을 하는데 뭐라 변호도 응대도 못해줬어요
제가 봐도 도용해서 아무렇지않게 수업 들어~이거니 나원참
코로나로 인해 공교육 완전 민낯 제대로 드러났어요
아니죠 애저녁에 드러났는데 한번 더 확인시켜준셈..
교권침해니 하기 전에 교사들 본인 일이나 똑바로 하세요
저는 개인적으로 EBS듣는게 나은 것 같아요. 어설프게 해서 2번의 시간을 뺏기느니... 그냥 EBS듣고 이해하는게 빠를 것 같아요....
이봐요들
학교에 와서 온라인 개학하는 교사들이 뭐하는지 봐요 그리 못미더우면. 학교는 수업시수와 내용, 성취수준 등등 다 맞춰야하고 거기에 부합되는 컨텐츠를 고르는 것도 다 일이애요. 어떻게 전문 영상강의 및 편집자가 아닌데 준비도 없이 다 찍어 내놓으라는거죠? 진짜 일안해본 사람들만의 아무말 대잔치도 아니고!
출결관리에 전화넣고 전화받고 보고하고 오후엔 긴급돌봄에 정신없이 바빠 죽겠는데 너무들하시네.
그리고 교사 급여 얼마 안돼요. 뭘 철밥통 운운하며 못뺏어서 안달일까?
마음을 잘 써야 자식이 잘됩니다. 진상부모에 진상자녀는 진리더군요!
직장생활 그 정도 안하는 곳 있나요?
교사라면서 악담까지 와 수준....
윗댓글 틀린말 하나 없구만요
코로나로 인해 공교육 완전 민낯 제대로 드러났어요
아니죠 애저녁에 드러났는데 한번 더 확인시켜준셈..22222
근데 솔직히 이건 시스템 탓이 더 큰 것 같아요
내가 일 대충 해도 짤릴 염려 없고 철밥통인데
누가 사교육시장 있는 사람처럼 열심히 하겠어요?
사교육 시장 처럼
능력안되면
도태되게끔 하지 않으면 맨날천날 그대로죠 뭐...
능력없어도 슈퍼갑이고 철밥통인데 무슨 노력을 하겠어요
소수의 안그런 사람들도 있겠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