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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김치찌개 맛있는 레시피를 찾았어요..이걸로 정착..

김치찌게 조회수 : 5,545
작성일 : 2020-04-21 09:43:51
백주부님 레시피도 좋고..뭐 여기저기 맛있는 레시피 많죠..
많은데..
울 집에선 ..별로 호응이 안 좋았어요
(제 손맛 탓인거 인정합니당..ㅠㅠ)

전 입맛이 암거나 다 잘 먹어서 제 입맛엔 다 맛만 좋드만 울 애들은 잘 안 먹더라구요

근데 저번에 ebs 최고의 요리비결 을 보다 보니 송훈 쉐프님이 김치찌개 하는걸 본거에요
함 해봤더니만 울 집 아이들이 밥을 막 두세그릇 먹었어요
아이가 하는 말이 ..이게 자기가 좋아하는 "찐"한 김치찌게라고..

레시피는 제 레시피가 아니지만...밑에 써보구요...
싸지마나 맛없는 고기로 해도 맛있고 ...좋더라구요

간략하게라도 써보는 레시피는..이거 ebs 최고의 요리비결..송훈 쉐프님 레시피에요..

ebs 최요비 링크는 밑에..

https://home.ebs.co.kr/cook/board/4/500514/view/10010691717?c.page=1&hmpMnuId=...

돼지고기를 기름을 둘러서 잘 볶아주고..
김치 잘 짜서 같이 볶아주고..
굵은고추가루 고운고추가루 매운고추가루 해서 볶아서 색을 내주고..
대파 다진거 세큰술 같이 해서 볶아서 시원한? 맛 넣어주고
김치국물 다섯숫갈
간장 반큰술  마늘반큰술
소금 설탕 각 1티스푼
해서 볶고
쌀뜨물  한컵 해서 끓이고 나중에 15-20 분 정도 중약불로 끓였어요
맛없는? 1키로에 5천원해서 사온 돼지고기 앞다린지 뒷다린지 이걸로 해서 이일만에 찌게로 클리어했어요..

함 드셔보셔요..
IP : 59.8.xxx.163
4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미아
    '20.4.21 9:45 AM (1.225.xxx.38)


    물이 좀 적지않나요?
    찐한맛 날거같아요~~~

  • 2. ...
    '20.4.21 9:46 AM (210.92.xxx.129)

    김치찌게 실패하는 1인인데.. 꼭 해볼께요.

  • 3. 근디
    '20.4.21 9:47 AM (223.62.xxx.243)

    과정이 넘 길다;;;;요.
    그냥 비*고사골곰탕에 신김치넣고 두부넣고 끓이는게 나을거 같아요.

  • 4. 원글
    '20.4.21 9:47 AM (59.8.xxx.163)

    물은 뭐 보면서 더 넣었어요..여튼 맛있었어요..쌀뜨물 피부에도 양보안하다가..김치찌게에 양보했네요

  • 5. 원글
    '20.4.21 9:48 AM (59.8.xxx.163)

    과정 길지 않아요..제가 글을 장황하게 써서 그래요..꼭 해드셔보세요

  • 6.
    '20.4.21 9:49 AM (58.140.xxx.246) - 삭제된댓글

    볶는게 관건이네요.맛있을듯

  • 7. 감사^^
    '20.4.21 9:50 AM (59.18.xxx.56)

    오늘 당장 해먹어봐야징~~

  • 8. 육수
    '20.4.21 9:52 AM (175.209.xxx.44)

    전 육수랑 쌀뜨물 섞어서 넣어요 맛있어요

  • 9. ..
    '20.4.21 9:54 AM (116.88.xxx.138)

    오늘 해 먹어볼게요~~

    근데 누구에겐가 도움되라고 귀찮은 과정 요약해서 써주시는 분들한테 뭣하러 과정이 길다느니 복잡하다느니 하는 댓글달까요? 그냥 본인이 그렇게 생각하면 안 따라하면 될 것을....그거 댓글쓰는게 더 귀찮을듯요..

  • 10. 고추가루를
    '20.4.21 10:01 AM (222.110.xxx.248)

    돼지, 김치, 파와 함께 볶았다는 거에요
    아니면 고추가루 고추기름 내듯 따로 볶아서 섞고
    파도 따로 볶아서 섞었다는 거에요?

  • 11. 네...
    '20.4.21 10:02 AM (14.52.xxx.225)

    김치찌개 방법 참고할게요 ㅎ

  • 12. 원글
    '20.4.21 10:06 AM (59.8.xxx.163)

    죄송해요 글을 정확히 못 썼네요 자세한 레시피는 링크 타고 가셔서 보셔도 되요 사실 링크 레시피가 더 간단해요 전 간단레시피도 복잡하게 쓰는 재주가 있네요..ㅠㅠ
    돼지고기 먼저 볶고 고추가루 넣어서 볶다가 김치 볶는거에요..
    그리고 나중에 대파 다진거 세큰술 넣어서 시원한 맛 가미하구요

  • 13. ........
    '20.4.21 10:11 AM (211.192.xxx.148) - 삭제된댓글

    찐한 맛을 좋아하는 가족이신가봐요
    김치찌개에 설탕까지 넣나요..

  • 14. ,,,
    '20.4.21 10:12 AM (211.192.xxx.148)

    찐한 맛을 좋아하는 가족이신가봐요
    김치찌개에 간장, 소금, 설탕까지 넣나요.. 1T스푼,, 너무나 많은 양.

  • 15. @ @
    '20.4.21 10:13 AM (180.230.xxx.90)

    김치찌개 참고할게요.

  • 16. 저도레시피공유
    '20.4.21 10:14 AM (119.205.xxx.107) - 삭제된댓글

    이것도 저것도 하기싫을때 막가파 김치찌개 레시피 ㅋㅋ
    쌀뜨물에 돼지고기, 김치, 파, 마늘, 양파, 고추가루, 김치국물 때려넣고
    바글바글 끓이다가 간장, 액젓, 설탕, 소금으로 간 맞춰주고 마지막에 버터 한스푼

  • 17. ....
    '20.4.21 10:16 AM (218.53.xxx.91)

    감사합니다^^

  • 18. 누리심쿵
    '20.4.21 10:18 AM (106.250.xxx.49)

    원래 이렇게 해서 먹었는데....
    그래서 조카들이 이모 김치찌개맛은 아무도 흉내 못낸다고 했나 ㅋ
    김치가 적당히 익으면 더 맛있고 잘 볶아야 진짜 맛있습니다요

  • 19. 원글
    '20.4.21 10:18 AM (59.8.xxx.163)

    전 연한맛도 좋고 찐한것도 좋고 다 좋은 사람인데..이 레시피는 찐하긴 하더라구요
    근데 다른 레시피도 보면 간장은 넣긴 하던데요? 여튼 찐한 거 좋아하시는 분은 이거 추천이요

  • 20. 점셋님
    '20.4.21 10:18 AM (115.94.xxx.252)

    1테이블 스푼 아니고 티스푼 이구만요.
    조금 넣네요.

  • 21. 원글
    '20.4.21 10:18 AM (59.8.xxx.163)

    버터도 넣으시는군요 ..우왕..마지막에 버터..상상이 안 갑니당!^^

  • 22. ..
    '20.4.21 10:22 AM (116.39.xxx.74)

    맛을 머리에 그려보니 진한 맛을 좋아하는 이에게는
    맛있을 수밖에 없네요

  • 23. ,,,
    '20.4.21 10:23 AM (112.157.xxx.244)

    간장은 진간정일까요? 국간장일까요?

  • 24. ㅇㅇ
    '20.4.21 10:24 AM (121.152.xxx.203)

    저 김치찌개는 좀 하는 사람이지만
    끊임없는 개발을 위해 저장 ㅎ

    감사해요 원글님

  • 25. 김치찌개
    '20.4.21 10:26 AM (121.160.xxx.2)

    다른건 비슷한데, 쌀뜨물, 설탕, 소금을 넣으셨군요.
    오래 뭉근하게 끓이면 더 맛있어요~~

  • 26. 저도
    '20.4.21 10:27 AM (180.224.xxx.42)

    저도 봤어요
    예전 김치찌개 맛집 소개에 김치를 오래 볶더군요
    저도 고기랑 김치 아주 오래 볶다가 육수 부어 끓여요
    그게 포인트인거 같아요
    간장 대신 참치액 조금 넣어도 좋아요

  • 27. ..
    '20.4.21 10:29 AM (116.39.xxx.74)

    ㄴ 댓글을 보니 간장보다는 참치액 조금이 더 맛있겠어요.

  • 28. ..
    '20.4.21 10:33 AM (14.47.xxx.125)

    윗님 찌개이니까 국간장 일거 같네요.
    조심스러우면 양조간장 넣어도 될거같아요.

    원글님 좋은정보 올려주셔서
    고맙습니다.
    여러 방법의 찌개를 참고하다보면
    나한테 맛는 찌개에 정착하겠죠.
    해봐야겠어요.

  • 29. 저도
    '20.4.21 10:39 AM (219.249.xxx.146)

    감사드려요
    원글님 답글보니 참 좋으신분^^

  • 30. 원글
    '20.4.21 10:40 AM (59.8.xxx.163)

    전 솔직히 국간장 그냥간장 구별잘못하는 사람인데..한번은 국간장 한번은 양조?샘표 간장 했는데..그냥 다 맛있었어요(이런 식의 댓글은 저 레시피가 맛있다는 제 글의 신빙성을 떨어지게 할거 같지만..ㅠㅠ) 참치액 조금도 해볼게요..그 전엔 김치찌게 한솥 하는거 ..저만 다 먹게 되서 별로였는데..이건 자신감이 생기는 레시피였어요

  • 31. 클리어...
    '20.4.21 10:58 AM (217.138.xxx.180) - 삭제된댓글

    "찌게로 클리어했어요.."

    찌개로 다 처리했어요.
    찌개로 다 해먹었어요.
    찌개로 다 먹어치웠어요 등등...

    여러가지 우리 말이 있건만 굳이 클리어...

  • 32. 원글
    '20.4.21 11:00 AM (59.8.xxx.163)

    그러게요 잘 안 쓰던 말이었는데..입에 맴돌았나봐요 거슬렸다면 죄송합니다..앞으론 쓰지 않을게요

  • 33. 아이들은
    '20.4.21 11:04 AM (222.120.xxx.44)

    김치 볶아서 끓이는걸 좋아하더군요.
    학교급식에 길들여진 것 같기고해요.
    1t 티스푼은, 1T 테이블스푼의 삼분의 일이예요.
    teaspoon은 5cc, Tablespoon은 15cc 라서요.

  • 34. ㅎㅎ
    '20.4.21 11:09 AM (221.168.xxx.142)

    김치찌개 레시피 저도 따라해 볼게요. 원글님 감사해요

  • 35. ㅋㅋ
    '20.4.21 11:20 AM (110.70.xxx.14)

    김치찌개 저장합니다

  • 36. 김치가
    '20.4.21 11:46 AM (120.142.xxx.209)

    짠데 간장... 다들 넣으시나요???
    전 그 자체로 끓여도 매우 짜던데 ㅠ

  • 37.
    '20.4.21 12:21 PM (220.120.xxx.194)

    원글님 저랑 식성 비슷하셔요^^

    저도 뭐든 맛있어요..진하면 진해서,,,연하면 또 연해서, 다 잘 먹어요
    그래서 신혼때부터 전 제 음식이 맛있었,,,어요 ㅠ.ㅠ
    근데 울 신랑이랑 아이들이 안먹어요 ㅎㅎㅎㅎㅎㅎㅎ
    그래서 내 음식이 이상한가보다. 내 입맛도 이상하구나..를 깊히 깨닫고
    달인들거 찾아 레시피대로 맞춰서 해 볼려고 노력하니
    이제 조금씩 가족들이 저의 노력을 가상히 봐줘요^^

    근데도 가장 어려운게 저한텐 김치찌개와 된장찌개에요...
    이 두개는 정말 어려워요~

    오늘은 따라해볼께요^^
    감사해요

  • 38. 젬마
    '20.4.21 12:38 PM (223.38.xxx.15)

    원글님, 감사해요 뾰족한 댓글에 상처받지 마세요. 둥글한 분이신거 같아서 다행입니다.

  • 39. smiler
    '20.4.21 1:22 PM (125.128.xxx.172)

    오.감사해요^^님 덕분에 좋은 사이트도 알게 되었네용.ebs에서 저렇게 레시피 올려놓은지 모르고 있었어요.복받으셔요.

  • 40. ㅁㅁㅁ
    '20.4.21 1:40 PM (112.187.xxx.82)

    김치찌게 저렇게도 해 볼께요

  • 41. ...
    '20.4.21 2:30 PM (39.118.xxx.217)

    김치찌개레서피 공유 감사합니다.

  • 42. ,.
    '20.4.21 5:13 PM (218.237.xxx.60)

    김치가 기름을 먼저 흡수해야 맛있더군요

  • 43. ^^
    '20.4.21 6:00 PM (116.47.xxx.183)

    원글님 성격미인 이시네요~^^
    레시피 감사합니다~

  • 44. 저장
    '20.4.21 6:20 PM (222.110.xxx.248)

    저저저장

  • 45.
    '20.12.3 10:54 PM (211.219.xxx.193)

    에구 가정집에 3종류의 고추가루가 구비되어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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