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뭐 하나에 빠지면 반 미치는 나..

rose 조회수 : 4,828
작성일 : 2020-04-19 09:40:27

저요.
어릴때부터 그런거 같아요. 
테마도 다양해요.
초등6학년때 가수 조용필을 좋아해서 맨날 팬레터 쓰고..(답장 한번 못 받아 봤지만..)
12월 31일 mbc10대 가수 가요제를 보러 여의도에 가서 관람후 새벽 2시 다되어 귀가하면서도 부모님한테 혼날 걱정보다 조용필이 이용한테 져서 대상을 못받아 슬피울며 귀가했는데..
집에서는 부모님께서 파출소에 실종 신고를 했더라는.ㅠ.ㅠ
그러고는 중학교때는 웸..에 빠져 온방벽면 한가득 조지마이클 사진으로 도배를 해놓고... 허우적
그나마 고등때는 뒤늦게 정신처려 열공해서 대학진학..
공대였는데 전공이 어렵기도 하고 저랑 맞지않아 4년내내 연에질만..
학과 특성상 이기도 하지만 뭐 어디 빠지는 외모는 아니었고 한참 또 가꾸는데 관심이 생겨 뷰티아카데미 다니고

남자 친구 안만나는날은 종일 거울만 보며 외모가꾸기에 열을 올렸죠.
그냥 하루종일 꽃혀있는 그 테마만 생각해요. 
졸업후 바로 결혼..
육아에 정신 없다..
애들 좀 키우고 나니
전부터 좋아하던 가수 임재범 등장..
임알락 카페 가입해서 펜질 .

콘서트란 콘서트는 다 찾아다니고..
그러다 갑자기 정치에 관심을 가지면서 민주당빠기 되서 몇년을 또 정치병 환자?로 살다...
요즘은 뭐에 빠졌냐면.
주식에 빠졌어요.

자나깨나 주식생각
월요병이 사라잘 만큼 주말이 지루하고..

하루종일 차트공부 유투브 강의 듣기

종목분석하기 주식카페 들락거리며.
2월부터 시작한 주식은 초심자의 행운이 저에게도 온건지 예상외 큰 수익을 내면서 그 재미가 아주 물이 올랐네요..
뭐 크게 하진 않아요..제 비자금으로
그런데 참 신기한게 이런게 또 몇년이 지나면 언제 그랬냐는듯 열정이 확 식어요.
그리곤 다른 테마가 눈에 들어오죠.
남편도 저에게 뭐하나에 너무 빠진다고 적당히 좀 하라고 가끔 잔소리도 하는데요..
다들 그러신가요?
생각해보면 한 4~5년 주기로 이러네요.
저같은 분들 많으신가요?

IP : 61.79.xxx.197
3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에너자이저
    '20.4.19 9:43 AM (218.154.xxx.140)

    님은 도파민형.
    이런 사람들이 공부에 빠지면 장난 아닌데..ㅎㅎㅎ
    마약 도박 섹스 음식 등에만 안빠지면
    나름 좋은 타입이라고 생각됩니다.
    뭐든 에너지 없고 하는둥 마는둥 보단 나음.

  • 2. 엄청
    '20.4.19 9:43 AM (222.98.xxx.159)

    멋진분! 대학 4년 내내 외모에 열중하고 연애했다는게 제일 부러워요^^

  • 3. 111
    '20.4.19 9:44 AM (121.165.xxx.85)

    부러워요.
    전 반대 타입이거든요.
    딱히 하고 싶은 것도, 배우고 싶은 것도 없어요.
    무언가에 미쳐서 빠져본 적도 없구요.
    열정적인 모습, 좋아보여요.

  • 4. 저도
    '20.4.19 9:45 AM (211.208.xxx.47)

    고등학교 때 이상은에 빠져서 맨날 조퇴해서 방송 챙겨보고
    타로카드, 홍차, 와인 빠지면 엄청 공부하고 즐기다가
    그러는데 나중에 다 남더라구요
    원글님처럼 돈 되는 취미 부럽네요 ㅎㅎ

  • 5. ㅇㅇ
    '20.4.19 9:45 AM (175.114.xxx.96)

    그래도 지난 덕질에 비해 굉장히 생산적인 분야네요~ 대신 너무 몰입하면 판단에 실수가 있으니 객관적인 조언을 해줄 사람과 의논하면 즐재태크하시고 부자 되시길^^

  • 6. ..
    '20.4.19 9:49 AM (203.226.xxx.97)

    Adhd기질 아닌가요?

  • 7. ....
    '20.4.19 9:51 AM (183.98.xxx.95)

    보기드물지요

  • 8. 자녀
    '20.4.19 9:54 AM (124.49.xxx.61)

    몇살인가요
    더고 약간 비슷한과에요 ㅎㅎ
    근데 전.대핫졸업후 일햇어요..
    지금은 빠질게.없네요.
    주식은 아마 벌아줘서 빠졋을거에요

  • 9. ㅡㅡㅡ
    '20.4.19 10:02 AM (70.106.xxx.240)

    도파민 중독이죠 전형적인.
    성인 adhd 도 있으시고.
    아마 위에 조상중에 도박이나 바람 중독 있을지도요.
    알콜 도박 섹스 남자 연애중독이 아니라 그나마 다행이긴 하네요

    근데 주식도 과거에 사실 일종의 도박이고..
    빠순이 짓도 사실 섹스나 남자중독 비스무레한거라 아슬아슬하셨네요 운이 좋거나 사주가 좋게 타고난듯.

  • 10. ㅡㅡ
    '20.4.19 10:10 AM (211.178.xxx.187)

    중요한 건 아니지만...

    저도 조용필 팬이었고
    퍈레터 보냈더니
    자주색 코트 입은 얼굴 사진 답장으로 받았었어요
    물론 기획사에서 보냈겠지만...
    이점 안타깝네요

  • 11. 1112
    '20.4.19 10:10 AM (106.101.xxx.207) - 삭제된댓글

    남편이 이런데 대상은 운동쪽이고요
    뭐하나 꽂히면 그거만하다가 식으면 뒤도 안돌아보고요
    정말 옆에서 보는거 넘 힘들어요

  • 12. ...
    '20.4.19 10:15 AM (125.177.xxx.135) - 삭제된댓글

    읽기만 해도 피곤하네요

  • 13. ㅋㅋㅋ
    '20.4.19 10:21 AM (42.82.xxx.142)

    부럽네요
    어디하나 빠져서 살면 세상 살맛날것 같아요
    뭘해도 요즘 시들하니...

  • 14.
    '20.4.19 10:32 AM (182.224.xxx.120)

    원글님 성격 너무 부러워요.
    뭐하나에 깊이 빠지는 성격...

    제가 가지고 있지않아서 그런가봐요.
    전 진짜 싫증잘내고 뭐든 오래 못하는데..
    특히 사람들까지 싫증내고 관계 오래 유지못해요. ㅠ.ㅠ

  • 15. ...
    '20.4.19 10:32 AM (175.119.xxx.134)

    뭔가에 미쳐있을때 가장 행복하죠
    저도 임재범 팬인데 콘서트 티켓팅하느라 반차 낼정도의 전쟁같은 팬질 경험 그때가 제일 신나고 재밌었네요
    40중반 넘어가니 정말 모든 관심도 열정도 사라진 건초같은 삶이라서 뭔가에 다시 미치고 싶어요

  • 16. 오호
    '20.4.19 10:35 AM (202.14.xxx.177) - 삭제된댓글

    저랑 나이가 비슷하신듯.
    성향도.. 반가워요

  • 17. 화이팅!
    '20.4.19 10:35 AM (39.115.xxx.201)

    읽으면서 참 열정많으신분이니
    늙지도 않겠다 생각하며 부러워했는데
    의외로 부정적인 댓글이 있어 깜짝놀랐어요.
    보기에따라 다르게 해석할수도 있겠으나
    저는 그 열정과 에너지가 본인 인생에 큰 활력이 되고 발전의 근원이 될거라 믿습니다.부럽기도하구요~^^

  • 18. ㅇㅇ
    '20.4.19 10:38 AM (39.7.xxx.183) - 삭제된댓글

    아.. 이런게 adhd군요 ㅜㅜ
    저도 원글님과 비슷해요
    지인들이 안부처럼 요즘은 뭐에 빠져 살아? 물어볼만큼요..
    6~8개월단위로 몰입해있다가 빠져나오고
    빠져있던 기간만큼 쉬었다가 다른데 빠지고..
    화초, 샤이니, 애견훈련, 수지침, 이종석..
    한번 빠지면 안먹고 안자면서 입시공부수준으로 합니다 ㅜㅜ
    돈되는거 해보고 싶은데 그쪽은 취향이 아닌것이 안타깝네요...

  • 19. 저도 조금은
    '20.4.19 10:40 AM (59.10.xxx.150) - 삭제된댓글

    그런편이라..베란다에 텃밭 가꾸기 시작해서는 하루에 너덧시간은 베란다에서 살았어요.

    피망 썰다가 나온 씨앗을 발아시켜서 심어서 허리만큼 자라게 키웠어요.

    전에 앵무새를 한마리 샀을땐 베란다 빨래 건조대를 앵무새 놀이터로 개조했었어요.

    다이소에서 지끈 사다가 세탁소 옷걸이랑 엮어서..새장에서 천장까지 오르내리는 사다리 만들어주고..

    앵무새가 그거 오르내리는거 보면서..

    너는 천재구나..이러면서 감탄하고요.

    근데 돈이 좀 들어가는 만큼은 못해요. 어려서부터 돈에 민감해 하며 자란지라..

  • 20. ㅇㅇ
    '20.4.19 10:42 AM (39.7.xxx.183)

    아.. 이런게 adhd군요 ㅜㅜ
    저도 원글님과 비슷해요 
    지인들이 안부처럼 요즘은 뭐에 빠져 살아? 물어볼만큼요.. 
    6~8개월단위로 몰입해있다가 빠져나오고 
    빠져있던 기간만큼 쉬었다가 다른데 빠지고.. 
    화초, 샤이니, 애견훈련, 수지침, 이종석.. 
    한번 빠지면 안먹고 안자면서 입시공부수준으로 합니다
    다이어트, 미용, 옷사기에 빠져서
    8개월에 20키로 넘게 빼기도 하고
    (이쁘게 빼서 하나도 안늙고 회춘했다 소리 엄청 들음)
    그런데 제 몰입 한계가 8개월인지 ..ㅜㅜ
    그후에 다시 쪄서 원상복귀했어요.. 흑
    돈되는거 해보고 싶은데 그쪽은 취향이 아닌것이 안타깝네요...

  • 21. 담번
    '20.4.19 10:43 AM (218.153.xxx.204)

    타자는 운동에 빠지시길~

  • 22.
    '20.4.19 10:47 AM (222.98.xxx.185)

    저랑 비슷하시네요 뭐하나 빠지면 끝장을 보는 스탈 예나 지금이나 덕후기질 농후하고 대학때 영어에 빠져 미친듯이 공부 지금 그걸로 먹고 삽니다 생산적인 일에 몰두하면 진짜 좋아요

  • 23.
    '20.4.19 10:58 AM (121.147.xxx.170)

    어디저렇게 한곳에 빠지면 Adhd 인가요?
    저도 저정도는 아니지만 한곳에 빠지면 정복을 하는스타일 이거든요 예를들어 어느가수가 좋으면 어느나라사람인지 부터 몇살인지 무슨노래가 있는지 사소한것 부터 다 파거든요 그가수 유투브 다섭렵
    그런데 우리지역에서 할때만 콘서트에가지 다른지역까지는 쫓아다니진 않아요 그렇게 또 몸으로는 활동적이지가 않아요

    그리고또 보통때는 게을러서 청소 맨날하지는 않지만 한번 했다하면 완벽하게 해야해요 화장실 곰팡이가 0.1미리도 없어야하고
    예를들어 스텐냄비를 닦잖아요 평소에 탄자국있게
    쓰다가도 한번닦으면 또 0.1미리의 자국도 없어야해요 그거 없어질때까지 온갖도구가지고 닦아요
    하면서도 내가 싸이코인가 싶기도 하고

    안하면 안하지 했다하면 완벽 해야해요
    대충하는게 너무싫어요
    그래서 식구들 청소도 못하게 해요
    우리남편 화장실 청소 해준다해도 못하게해요
    내맘에 들지않으니까

    옛날 엄마가 진짜게으른데 한번 일을했다하면
    완벽하게 잘한다고 맨날그러셨어요
    그런데 게으른날이 더더더더 많아요
    저 병인가요

  • 24. 네네
    '20.4.19 11:00 AM (49.196.xxx.101)

    다행히 조울증 아니고 경미한 조증^^

  • 25. ㅡㅡㅡ
    '20.4.19 11:02 AM (70.106.xxx.240)

    원래 adhd 주 특징이
    계속 산만한게 아니구요 자기가 꽂히는거에만 엄청난 집중력과 힘으로 몰두합니다 그게 꾸준히 유지가 안되니 문제죠

  • 26. wham!
    '20.4.19 11:27 AM (125.187.xxx.28)

    wham!의 조지마이클에서 간신히 빠져나오시다니 그게 가능하던가요?!!! 저는 아직도 조지마이클에 빠져서 허우적거리면서 살고있습니다 거실에 조지마이클액자가 한가득이에요ㅎㅎㅎ 원글님 집중력 대단하시고 일화들 전부 너무 웃음나오고 멋지세요!

  • 27. 헐...
    '20.4.19 11:36 AM (175.119.xxx.209)

    댓글 읽으면서 안 그런 분들도 많다는 것에 놀랐습니다.

    뭔가에 빠져 있지 않는 삶은 어떤 건지 잘 모르겠어요.

    늘 어딘가에 푹 빠져 있거든요.

    일할 땐 일에 빠져서 연애 못하고,

    연애할 땐 일 못함.

    이 성격이 대체로 다 긍정적으로 작용했는데,

    운동 만나니 딱 망함.

    취미 운동을 선수처럼 훈련하고

    반드시 그 종목 부상을 마주쳐야 멈춤.

    그런 식으로 삼십대 후반 시작한

    몇 가지 운동으로 온 몸이 ㅠㅠ

    이젠 피티...

    남은 인생을 재활에 목숨 걸었음. ㅋㅋㅋ

  • 28. ...
    '20.4.19 11:41 AM (61.255.xxx.135) - 삭제된댓글

    저도 덕질 5년 동안 2500만원 듦
    그 연예인이 일본에서 인기가 있어서
    신문 도서 잡지 옷. 시디 dvd 드라마 dvd
    ,일본은 dvd 세트 50만원 사진집 프리미엄 붙어서 70만원
    그거 60% 물량은 산 가격에 5%로 받고 팜.
    아직도 3/1 남음. 그 이후 방탄 아미인데 그전에 지랄을 많이해서인지 시디만 세트로 비싸게 사서 10% 받는 정도로만 그 병이 남았어요. 암튼 그 스타 덕분에 일본어 마스터 방탄 땜에 영어 많이 늘었어요. 실컷 하지 않으면 중독기가 없어지지 않더군요.

  • 29. ...
    '20.4.19 11:49 AM (125.177.xxx.135) - 삭제된댓글

    어딘가에 빠진다고 ADHD가 아니고 빠졌다가 싫증내고 다른 곳에 또 빠지는 게 ADHD 특징이라는 겁니다
    일과 연애를 병행 못 하는 건 열정의 문제가 아니고 어리석은 거죠

  • 30. ...
    '20.4.19 1:44 PM (59.6.xxx.115)

    학창시절 우리 딸 아이가 그랬었어요.
    미친 듯이 어떤 것 하나에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사서 모으다가
    어느 순간 그렇게 한걸 엄청 혐오하면서 또 다른 것에 꽂히는....

    성인이 된후 본인이 자기가 adhd 가 있는것 같다고 했는데
    저렇게 뭐 하나에 끝장볼 때까지 하는게 그 증상중에 하나군요.ㅠㅠㅠ
    지금도 그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91874 장원영이 20살인 어머니를 만나면 하고 싶은 말 1 ... 19:27:42 353
1591873 골프연습장에 반바지 입고 갔더니 뭐라하는 사람들.. 8 소시미 19:26:40 278
1591872 일본영화 2 ,, 19:24:49 128
1591871 삼성전자 무슨 일 있나요? 1 삼성 19:24:22 463
1591870 오늘 아파트에서 살인사건 났어요 13 ㅡㅡ 19:19:15 1,689
1591869 코스트코에서 파는 크리스피바바 이불 괜찮나요? 1 여름이불 19:16:58 242
1591868 펌) 자영업 미래 어두운 업종 TOP3 ㅇㅇ 19:13:26 791
1591867 고현정은 부츠를 좋아하네요 19:12:11 291
1591866 난이도 낮았던 해외여행지 추천해주세요.(저도 할게요) 4 ,,,, 19:06:32 529
1591865 7시 미디어알릴레오 ㅡ 조중동이 뉴스타파를 절대 못 따라잡.. 1 같이봅시다 .. 18:59:04 332
1591864 한예슬 5월의 신부 17 18:51:40 3,087
1591863 5월7일이 생일이신 ... 님, 축하합니다. 3 .. 18:49:00 558
1591862 대형어학원 숙제도 집에서 백업해야될듯요 4 세상 18:44:26 413
1591861 지역전형되는 지방 수험생들만 엄청 좋네요 3 의대늘면 18:44:22 669
1591860 인간이 젤 더러운 생물인듯요 6 .. 18:41:06 1,061
1591859 로켓배송이면 다음날 아침까지 배송인가요? 4 18:38:49 318
1591858 유명작가들도 유명배우만 돌려쓰네요 7 ... 18:37:59 1,331
1591857 소음인 태음인 이런거는 어디서 6 ㅇㅇ 18:34:27 415
1591856 유퀴즈 보는게 전재준(박성훈) 사람 참 괜찮아보이네요 5 Dd 18:32:46 1,423
1591855 조리도구 이름을 알려주세요. 4 조리도구 18:20:06 538
1591854 핸드폰 새로 구입하면 자동차 1 핸드폰 18:16:22 488
1591853 선재업고튀어는 계속 재방송하네요. 3 ㅇㅇ 18:10:48 796
1591852 셀프 젤 네일 하고있어요 3 초보 18:07:48 379
1591851 3층에 술집 차리면 망할까요 24 .. 18:07:31 2,267
1591850 5/7(화) 마감시황 나미옹 18:07:16 4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