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펌 펌) 목포가 박지원을 포기했다는 것의 의미

.. 조회수 : 6,351
작성일 : 2020-04-16 22:53:06
http://www.ddanzi.com/index.php?mid=free&statusList=HOT,HOTBEST,HOTAC,HOTBEST...


전라도 경상도의 민심이 여러 각도로
차이나는 이유를 이제 명확히 알았어요.
영웅의 차이네요.
학창 시절 교과서에 실렸던
큰 바위 얼굴이 생각납니다.

IP : 110.70.xxx.183
3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0.4.16 10:53 PM (110.70.xxx.183)

    http://www.ddanzi.com/index.php?mid=free&statusList=HOT,HOTBEST,HOTAC,HOTBEST...

  • 2. ..
    '20.4.16 11:03 PM (211.205.xxx.62)

    읽고 눈시울이..ㅠㅠ
    목포시민들 존경합니다! ㅠㅠ

  • 3.
    '20.4.16 11:06 PM (221.144.xxx.221)

    왠지 눈물나네요ㅠ

  • 4. ㅇㅇ
    '20.4.16 11:06 PM (221.154.xxx.186)

    감동이네요. 박지원도 목포시민들도ㅜㅜ

  • 5. ..
    '20.4.16 11:07 PM (211.204.xxx.120)

    본문이 안보여요ㅠ

  • 6. ...
    '20.4.16 11:09 PM (14.55.xxx.56) - 삭제된댓글

    본문좀 읽게 해주세요..궁금해요

  • 7. 리메이크
    '20.4.16 11:13 PM (221.144.xxx.221)

    댓글 링크는 열려요~~

  • 8. .....
    '20.4.16 11:13 PM (110.70.xxx.44) - 삭제된댓글

    아... 이 링크 걸어주셔서 감사해요..

    기억 저편에 남아있던 김대중대통령님이 떠오르고
    김대중과 엮여 버려지고 무시당하고 짓밟히던
    그 수십년간의 목포가 떠오릅니다..

    공무원이던 아빠가 목포에 근무하실때
    태어났던 저 어릴때(2살, 3살) 사진 속 목포랑
    지금 가본 목포랑 집이며 거리 모습이
    거의 그대로에요... 신시가지는 모르겠지만..

    이 글을 쓴 사람의 다 헤아려지지도 않는
    그 깊은 한, 서러움, 그럼에도 밝은 미래에 대한 희망이
    너무도 엄숙하고 처연하여

    글만 읽었을 뿐인데 하염없는 눈물이 나오네요..

    박지원한테 애틋함 그런 특별한 감정이 없는 사람인데
    목포 시민들과 함께 했던
    박지원님에게 진심으로 감사했다고
    너무 고마웠다고 말해드리고 십습니다...

    멀리서나마
    제가 태어났던 목포가 잘되기를
    진심으로 바라요.

    - 압구정동에서 50세 아짐 올림-

  • 9. .....
    '20.4.16 11:14 PM (110.70.xxx.44) - 삭제된댓글

    아... 이 링크 걸어주셔서 감사해요..

    기억 저편에 남아있던 김대중대통령님이 떠오르고
    김대중과 엮여 버려지고 무시당하고 짓밟히던
    그 수십년간의 목포가 떠오릅니다..

    공무원이던 아빠가 목포에 근무하실때
    태어났던 저 어릴때(2살, 3살) 사진 속 목포랑
    지금 가본 목포랑 집이며 거리 모습이
    거의 그대로에요... 신시가지는 모르겠지만..

    이 글을 쓴 사람의 다 헤아려지지도 않는
    그 깊은 한, 서러움, 그럼에도 밝은 미래에 대한 희망이
    너무도 엄숙하고 처연하여

    글만 읽었을 뿐인데 하염없는 눈물이 나오네요..

    박지원한테 애틋함 그런 특별한 감정이 없는 사람인데
    목포 시민들과 함께 했던
    박지원님에게 진심으로 감사했다고
    너무 고마웠다고 말해드리고 싶습니다...

    멀리서나마
    제가 태어났던 목포가 잘되기를
    진심으로 바라요.

    - 압구정동에서 50세 아짐 올림-

  • 10. 좋은사람
    '20.4.16 11:16 PM (106.102.xxx.108)

    좋은 글 잘 읽었어요.원글 댓글 다...
    선거 끝나면 항상 호남 표심에 대한 분석이 저 비슷하게 올라옵니다. 영남과 매번 비교당하지만 이기심에 똘똘 뭉친 그들과는 전혀 다르죠. 아는 사람만 아는...

  • 11. 당선자분
    '20.4.16 11:19 PM (39.125.xxx.203)

    신안에서 고등학교까지 졸업하신분이라던데...
    목포분들 서럽지 않게 잘하실거라 믿습니다.

  • 12. 글잘썼네요.
    '20.4.16 11:20 PM (211.215.xxx.107)

    서울에서만 살아서 이런 사정 몰랐어요
    코로나.진정되면 목포로 여행이라도 가야겠습니다.
    민주당 여당된 후 대구 경기 안 좋아졌다고 불평하는
    대구분들, 꼭 좀 읽었으면 좋겠네요.

  • 13.
    '20.4.16 11:22 PM (221.144.xxx.221)

    김현정의 뉴스쇼에 월1회 출연했는데
    나올때마다 유달산케이블카 소인은 얼마 대인은 얼마 이야기를 하도 해서 패널들까지 티켓 가격을 알고 있더라구요
    그렇게 바뻐도 주 1회 꼭 목포 내려갔다고
    뉴스쇼 패널도 관 둘까봐 걱정하더라구요

    저도 목포 결혼식에서 이 분 본 적 있는데
    적어도 지역구 관리는 정말 열심히 했나봐요.

    지난 총선때 문모닝한건 밉지만
    방송에서 정치9단은 계속 했으면 좋겠어요

  • 14. ...
    '20.4.16 11:23 PM (121.165.xxx.231)

    정말 읽으면서 눈물이...
    2년 전 여름에 목포에 1박2일로 여행간 적이 있어요.
    낙후되었다는 느낌..상대적으로 보존되었으면 하는 장점도 많았고...좀 복잡한 마음으로 정이 가는 도시였죠.
    사람들도 좋았고...

    참 숙연해지네요.

  • 15.
    '20.4.16 11:24 PM (221.144.xxx.221)

    그리고 목포 시민들 고마워요ㅠㅠ

  • 16. 목포 좋죠
    '20.4.16 11:25 PM (222.110.xxx.248)

    거기 정서도 좋아요.
    가면 느낄 수 있는데 푸근한 느낌을 줍니다.

  • 17. 김원이
    '20.4.16 11:28 PM (222.119.xxx.51) - 삭제된댓글

    김원이 후보 신안출생
    3세때 목포이사 고등졸업대학은서울
    33세때 디제이 정권때
    행정관근무
    그땐 박지원 쳐다도못볼 계급인대
    이렇게 역사가 흘러갑니다.

  • 18. 박지원님의 팬
    '20.4.16 11:28 PM (118.127.xxx.207)

    민생당이 참패하더라도 박지원 의원님만은 당선될 줄 알았었는데 아쉽네요.
    그동안 수고하셨습니다.

  • 19. 링크댓글복사
    '20.4.16 11:29 PM (106.102.xxx.51)

    맞아요 저거에요
    호남 무조건 민주당? 아니죠
    민주당 밀어줘서 호남 경제가 살아난적 없어요
    이번에는 그냥 문재인 딱 한명 그거보고 몰빵준거죠
    민주당... 좀 깊게 생각해주세요



    호남분들 존경합니다.

  • 20. 가슴이먹먹
    '20.4.16 11:32 PM (211.208.xxx.187)

    목포분들께, 더 나아가 전라도 분들께 경의를 포합니다.
    감히 대구것들 비교당하면 안됩니다.
    지역색이 짙어졌다는 말 따위 입에 올리면 안됩니다.

  • 21. 뭉클해요
    '20.4.16 11:33 PM (115.139.xxx.104)

    읽으면서 뜨거운 게 울컥하는 걸 느꼈어요.
    저만 그런 게 아니군요.
    하,
    민주당 정말 잘해야 할 텐데.....,

  • 22. ....
    '20.4.16 11:38 PM (58.226.xxx.56)

    목포시민들 정말 훌륭하십니다. 지역구에 당선된 국회의원 열심히 일해주세요...

  • 23. .....
    '20.4.16 11:56 PM (110.70.xxx.44) - 삭제된댓글

    목포와 전라가 4년전 총선에서
    국민의 당한테 표 줬다고 비난하던 분들께 부탁드려요.

    호남의 선택을 존중해주시길요...
    그들의 영혼에까지 각인된, 살아남아야했던 삶의
    지난했던 궤적의 연장선상에서 하는 절박한
    선택이니까요...

  • 24. ㅇㅇ
    '20.4.16 11:58 PM (119.198.xxx.247)

    덮어놓고 민주당 뽑아 대통령 힘실어준건 맞는데
    까놓고말해서 박지원이 목포에 한게 무어가 있나요
    케블카 이것도 부산이나 다른곳이 잘된다기에 논것일뿐 환경이나 미관상 볼쌍사납습니다
    부산사람 욕할것없이 자기지역구 잘챙겨야 또뽑아주지
    뽑아봐야 서울서 나으리 행ㅅㅔ만 하는데 또속을라구요
    장제원 김도읍 자기지역발전 눈에보이게 하니 뽑힌거 아닌가요
    무슨일이든 민관합동으로 하니 그사람 아니어도 햇을일이라고 할지모르지만 어쨌든 그사람 있을때 발전하것은 맞으니까요

  • 25. 목포 집순이
    '20.4.17 12:02 AM (211.194.xxx.37) - 삭제된댓글

    저 목포사는 집순이에요.
    거의 집에만 있는ㅎㅎ
    그런 저같은 집순이도 가끔 작은 행사가면 꼭 와서 인사하고 축사 하시는분이 박지원 입니다.
    엄청 바쁜분인데 이런데까지 오시나? 생각들정도로..
    웃긴게 이런게 쌓이니까 무슨행사 있으면 박지원의원 또 오시겠지? 하면 진짜 잠깐이라도 들렸다 가세요
    지역민들 관리하고 신경쓰는건 아마 전국최고일거예요.
    그지역에 살면서도 얼굴볼기회도 없는 국회의원이 대다수잖아요.
    이번에 목포김원이님이 당선되셨는데요.
    진심 이분 첨이름 들어봐요. 도대체 뭐지? 싶었고 갈등심했어요.
    목포에 사시는분도 아니고 이름도 첨들어보고..근데 민주당 소속이래..
    김원이님도 서울에 사시든데 과연 목포엔 얼만큼 내려올수있고 관심갖어줄수 있을까? 아무리 열심히 해도 박지원 못따라 갈꺼라고 다들 생각하더라구요.
    그런데 어쩌겠어요. 문대통령 힘실어들여야 겠는걸.ㅜㅜ
    초선의원이 목포에 돈을 얼마나 끌어다 줄수 있겠어요. 박지원의원님만큼 못하다는거 알면서도 다들 뽑아주었습니다.
    이제 지켜봐야지요~ 목포엔 좀 소홀하더라도 얼마나 제대로 일잘하는지 눈크게 뜨고 지켜볼라구요.. 그리고 일좀 한다 싶으면 계속 밀어드려야겠죠. 진짜로 지켜볼라구요. 박지원의원님과는 집안 어르신이 절친이세요. 우린 닥치고 박지원을 찍었어야하는 집입니다ㅜㅜ

  • 26. ..
    '20.4.17 12:09 AM (211.205.xxx.62)

    목포분들 클래스가 다르심 ㅠㅠ
    찐오소리는 호남에 다 계시네요

  • 27. ㅇㅇ
    '20.4.17 12:11 AM (119.198.xxx.247)

    저도 목포인이었는데 지금 경상도삽니다
    박지원님 성당 체육대회까지 와서 악수하십니다
    그게 정치가 아닌데 발전시키고 변하는 세대랑 호흡해야하는데
    저번총선때는 안촬수 데려와서 군단위로 쫙 도니
    노령자들이 촬스를 덮어놓고 뽑앗죠
    선생님 오른팔이 추천하니까
    세대간의 갈등이 말도못했죠
    다른지역 국회의원들도 맘카페 모임까지 다 다닙니다
    그게 감동거리는 아니죠
    우리아이들이 살곳을 작년보다 더 낫게해주는게 참여정친데
    본가 목포가면 답없어요 고~~~대로 오년이건 십년이건

  • 28. ...
    '20.4.17 12:12 AM (211.230.xxx.93)

    지난 4년 동안 국민의당이 한 것이 없고, 이낙연의 대선 지지율이 높아서 미래권력을 추구하는 관점에서 민주당 밀었다고 봐야죠.

    호남의 이번 선택이 잘한 것인지는 이낙연의 대선도전이 어떻게 결말나는지에 따라 결정되어진다고 봅니다.

    특히 친문이 이낙연을 어떻에 대하는지에 따라서 향후 잔라도 민심이 변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

  • 29. 나옹
    '20.4.17 12:14 AM (39.117.xxx.119)

    목포시민분들... 감사합니다. ㅜ.ㅜ

  • 30. 위에 님
    '20.4.17 12:21 AM (110.70.xxx.44) - 삭제된댓글

    친문의 정치인에대한 호불호는
    광주전남 여론에 영향 못 끼쳐요

    광주전남은, 각 투표때마다 판세를 읽고
    자기들 나름의 정치적 고려 속에서 투표해요.
    이기심의 발로에서가 아니라 대의를 위해서요
    그러니 4년전 친문과 광주,호남의 선택이
    서로 달랐던 거에요.

  • 31. 전라도가
    '20.4.17 12:30 AM (121.154.xxx.40)

    이렇게 훌륭 하다고요
    갱상도분들 전라도 본좀 받으세요

  • 32. ...
    '20.4.17 12:55 AM (180.69.xxx.25)

    눈물이 납니다...

  • 33. min0304
    '20.4.17 1:25 AM (61.79.xxx.191)

    역사를 알고서 정치를 알고서 그리고 김대중 대통령을 알고서 늘 고마웠던 지역이 전라도입니다! 항상 그 지역 분들에게 빚진 마음으로 살고 있습니다! 전라도 연고는 없지만 십년전 영화제때 가본게 전부지만 이번에 코로나 끝나면 꼭 목포 한번 방문해 보고 싶습니다! 박지원 의원이 방송에서 너무 많이 말해 알고 있던 어른 24000원? 그 케이블카 타러요!

  • 34.
    '20.4.17 2:48 AM (223.38.xxx.61) - 삭제된댓글

    속상해. 지역 대통령 배출해도 주눅든건지 눈치보는건지 속시원히 밀어주지 못했어요. 그래서 김대중 원망하는 전라도 사람 많아요.
    밀어는 주면서도요.ㅜ

  • 35. ...
    '20.4.17 7:31 AM (175.117.xxx.166)

    박지원님과 목포 아름다운 이별 하신거 맞죠? 그동안은 왜이렇게 오래 해먹나 생각한적도 있었는데... 이제 안심하고 떠나셔도 된다 싶으셨던 거죠. 민주당 정말 잘합시다 ㅠㅠ

  • 36. .....
    '20.4.17 10:41 AM (39.116.xxx.27)

    정말 감사합니다.
    대구경북 꽉 막힌 이기심과 너무도 차이나는 애국심.
    경북도민인 저는 정말 이동네가 싫어요.ㅜㅜ
    문재인 대통령님 남은 임기동안
    준비하신 일들 꼭 이루셔서
    그동안 뒤에서 묵묵히 믿고 밀어주셨던 분들께
    위로가 되기를 희망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91013 친구가 아빠차를 끌고 왔는데, .. 14:06:38 92
1591012 리모델링 하신분들, 어디서 사셨어요? 1 리모델링 13:59:58 150
1591011 텃밭이나 정원 가꾸시는 분들 받고 싶으신 것 써주세요 2 텃밭 13:59:37 127
1591010 조카 결혼식에 옷 차림 2 고모 13:59:34 177
1591009 공동명의 부동산 사후문제 2 토지분할 13:55:32 226
1591008 지금 1시간째 배에서 물내려가는 소리만 1 13:52:55 199
1591007 티빙 구독하고 보는 것들.. 2 .... 13:52:31 238
1591006 82는요 8 솔직히 13:51:30 182
1591005 허리긴 체형에 어울리는 옷 4 허리긴 13:42:06 361
1591004 딩크인 외며느리 이번어버이 시가가족모임 가요 말아요 8 13:32:36 1,043
1591003 내년 5월연휴,추석연휴 대박이네요 6 아이고 13:32:23 1,176
1591002 구워놓은 곱창 활용은? 3 ㅇㅇ 13:29:54 125
1591001 오늘 정신의학과 갔다왔가가 너무 기분이 안좋았어요 18 ㅇㅇ 13:28:19 1,692
1591000 모바일청첩장 클릭하니 참석의사 전달하기 뜨는데요 5 결혼식 13:23:20 605
1590999 실외기 거치대 재질 1 때인뜨 13:21:27 114
1590998 20대 따님들 펌할때 얼마나 쓰던가요. 8 .. 13:12:35 896
1590997 돈 밝히는 인간들 눈빛 신기하지 않나요? 4 액받이김현정.. 13:12:02 867
1590996 회사에서 민희진 반응 15 ㄹ ㅌ 13:11:15 1,395
1590995 형제 자매 의 좋은 집 보니까 18 .. 13:07:47 2,140
1590994 남편과 저의 대화법 3 빡침 13:07:11 755
1590993 중1 지금수학학원 어떤가요 1 커피 13:06:03 235
1590992 새로고침 실제 법정현장인가요? 1 13:04:41 244
1590991 북한에는 김일성동상 남한에는 박정희동상 7 역시 같은 .. 13:03:16 237
1590990 수의에는 주머니가 없다는 것... 5 13:03:14 1,482
1590989 게을러터지거나 버릇없는것 심리 우울타령 1 강강 13:01:37 4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