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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투표소 비닐장갑

... 조회수 : 3,930
작성일 : 2020-04-15 15:19:14
12시쯤 하고 왔는데
집에서 손 주머니에 넣고 가서 열검사랑 신분증 보여즐때 처음 꺼냈고 투표만 하고 귀가할거고 소독제도 챙겨가서 투표전후로 소독할거니 비닐장갑 필요없다 했거든요.
근데도 번호 적어주시는 분이 그말 듣고 계속 방침이 어떻고 훈계하시기에 그냥 2장 받아서 1분 남짓 투표 끝나고 버릴려고 보니 벌써 100리터 쓰레기봉투 2개 가득 비닐장갑이네요.
전국적으로 보면 쓰래기 엄청 나겠어요.
감염예방도 좋은데 전 너무 오버깉단 생각이 들어요.
IP : 124.53.xxx.74
4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0.4.15 3:20 PM (122.36.xxx.24) - 삭제된댓글

    이런 투명비닐은 재활용 될겁니다.

  • 2.
    '20.4.15 3:20 PM (210.99.xxx.244)

    할수없죠 여러사람 만지는 도장을 만져야하니

  • 3. ..
    '20.4.15 3:20 PM (116.40.xxx.49)

    그래도 잘하는거죠. 안전하게..특별한날이니 봐줍시다~~

  • 4.
    '20.4.15 3:20 PM (210.99.xxx.244)

    오버하니까 우리가 이정도인거예요

  • 5. ㅇㅇ
    '20.4.15 3:21 PM (175.223.xxx.106)

    우선순위란게 있잖아요.
    정부에서 마스크는 팔면서 마스크 재활용법은 안 알려준다고
    환경 생각은 안 하냐고 거품물던 누구 생각나네요

  • 6. ...
    '20.4.15 3:23 PM (106.102.xxx.80) - 삭제된댓글

    그렇게 해서 감염이 덜 되는 만큼 아껴지는 사회적 비용과 쓰레기가 있을 거예요. 사람들이 다 원글님 같지 않고 손도 안 씻고 와놓고 안 낀다고 어깃장 부리는 경우가 있을 거거든요.

  • 7. 집에서
    '20.4.15 3:23 PM (175.223.xxx.74)

    라텍스장갑 준비해갔어요
    비닐장갑끼고했다
    미끄러져 찍힐수있으니

  • 8. 가져다가
    '20.4.15 3:23 PM (115.143.xxx.140)

    음식쓰레기 버릴때 껴야겠다..생각했는데 버려야한다고 해서..네!하고 버렸어요. 투표소에 바이러스가 존재한다는 걸 가정하고 하는 일이니 어쩔수없을것 같아요.

    저도 쓰레기문제가 엄청날 것 같아요. 전세계적으로 비닐과 마스크와 인공호흡기들에 진단키트에..

  • 9. ..
    '20.4.15 3:24 PM (58.232.xxx.144)

    비닐장갑 그 한장 아끼려다가 코로나 대규모 감염되는 거 보다 나아요.
    그만큼 철저히 방역하고 준비한 정부덕에 원글의 일상이 편안한거죠.

  • 10. ...
    '20.4.15 3:24 PM (180.224.xxx.53)

    할수없죠
    또 이런 조치가 없으면 얼마나 욕을 하겠어요.
    이런 깨끗한 비닐은 100% 재활용이 된다니
    다행입니다.

  • 11. 저도
    '20.4.15 3:24 PM (223.38.xxx.151)

    소독제가 나을것 같았어요.

  • 12. ...
    '20.4.15 3:24 PM (221.155.xxx.191)

    그 원칙 흐트러져서 누구 하나 걸리면 치료 과정에서 발생하는 1회용 쓰레기가 훨씬 더 많아요.
    환경보호는 생활 속 다른 지점에서 합시다.

  • 13. ..
    '20.4.15 3:26 PM (175.223.xxx.216) - 삭제된댓글

    지킵시다요

  • 14. ....
    '20.4.15 3:26 PM (1.241.xxx.70)

    저도 비닐장갑 아까웠지만. 시국이 시국인만큼 이해해야죠.
    그런거 안하다가 선거때문에 확진자 나오면 또 얼마나 물어 뜯을까 생각하면 이게 낫죠

  • 15. ...
    '20.4.15 3:27 PM (116.122.xxx.15)

    지발 아낄때 아낍시다.!!!!!!
    현시국에 이 정부가 이만큼 하니깐
    우리가 무사한 겁니다.

  • 16. 저도
    '20.4.15 3:29 PM (221.140.xxx.245)

    똑같은 생각했어요.
    거기다 심지어 비싼 비닐장갑 ㅠㅠㅠ
    싸구려 얇은 것도 많은데 두툼한 클린랩 거더라고요.
    버릴때도 일반쓰레기봉투에 버리든데요?
    재활용 안하는거 같아요.

  • 17. 분당댁
    '20.4.15 3:30 PM (112.170.xxx.203)

    저도 제장갑 가지고 갔어요~~

  • 18. 빠빠시2
    '20.4.15 3:30 PM (223.33.xxx.1)

    맞아요 비싼 크린랩
    의료용폐기물로 처리된다는
    얘기도 있고

  • 19. 아..
    '20.4.15 3:30 PM (222.119.xxx.18)

    저도 많이 안타까왔습니다...ㅠ

  • 20. ...
    '20.4.15 3:31 PM (223.38.xxx.77)

    안끼면 감염예방대책도 없다고 욕할꺼니
    있는게 맞죠 지금은 쓰레기 문제보다 전염병 예방이 우선이니

  • 21. ...
    '20.4.15 3:31 PM (117.111.xxx.157)

    아낄 걸 아낍시다ㅡ ㅜ

  • 22. 빠빠시2
    '20.4.15 3:31 PM (223.33.xxx.1)

    장갑 가지고길분들은 비닐 안끼신거죠?
    소독제로도 충분하다보는데

  • 23. 엣헴
    '20.4.15 3:33 PM (222.118.xxx.179)

    평소에 아끼세요. 이런날은 전염되느니 그냥 쓰는게 맞죠.

  • 24. 제발
    '20.4.15 3:34 PM (180.68.xxx.158)

    집에서 쓸거 2장 더 아끼고요.
    ㅡㅡ

  • 25. 예방하는 이유
    '20.4.15 3:34 PM (218.101.xxx.31)

    병원도 지역사회나 나라 전체를 봐도 ‘항상’ 실제 일이 터져서 수습하는 비용보다 예방에 드는 돈이 훨씬 적습니다.

    해외입국자들에게 왜 나랏돈 들여서 검사해주고 격리시키고 물품 넣어주는데요.
    그 사람들이 나가 돌아다니며 코로나 퍼뜨려서 걸리고 병원에 들어오면 인공호흡기 돌리고 의료진 붙이고 병실 차지하고 병실에서 쓰는 의료물품등... 그 모든 비용보다 격리시설에 넣고 생필품과 음식 넣어주고 2주 격리시키는것이 훨씬 더 적게 들어요.

    저는 이번에 코로나 위기를 겪으면서 야당의 근시안적 시각에 충격을 받았어요.
    하긴 정권 심판하자는 야당대표 황교안이 겨우 하는 말이 종로에 재봉틀 돌리는 봉제특구를 만들어 봉제혁명으로 경제를 살리자는 얘기를 아무렇지도 않게 하는 걸 보고 지금이 1970년대인줄 알았어요.
    인공지능을 논하고 IT로 모든 업무를 보고 로봇이 대체하는 21세기에 재봉틀이라니요.
    마스크 타령에 비닐장갑 타령에 중국입국금지 타령 등 한치 앞도 내다보지 못하는 그 좁고 얕은 시각에 저들에게 나라를 맡기면 후퇴 밖에 할 게 없을거라는 확신을 얻었어요.

    눈앞의 것만 계산하고 살 수는 없어요.
    특히나 지도자, 지도부는 국민을 생각하고 세계를 생각하고 미래를 내다볼 줄 알아야 해요.

  • 26. 오바는 무슨..
    '20.4.15 3:36 PM (180.70.xxx.94)

    원글님 상당히 환경오염에 대해 관심있는거 같은데 코로나 이전엔 환경운동 하셨었나요?
    집에 쓰레기 봉투 없어도 될만큼 생활했었나요?
    일회용품 전혀 안썼나요?
    음식물 전혀 남김없이 싹 먹어치웠었나요?
    역병 창궐하는 이 시기에 뮛이 중한디?

  • 27. 어휴
    '20.4.15 3:36 PM (222.110.xxx.248)

    아무렴 다들 자기만 못할까봐.

  • 28.
    '20.4.15 3:38 PM (58.121.xxx.69)

    그래서 오늘 비닐장갑 꼈으니 며칠간은 안쓰려고요
    거기에 썼으니 이제 아껴쓰면 쌤쌤 아닐까요?

    그렇게라도 노력합시다
    오늘은 꼭 쓸만했어요

  • 29. 원글
    '20.4.15 3:40 PM (124.53.xxx.74)

    평소에 아끼는 사람이니 쌓여있는 비닐장갑보고 아깝다 생각들었죠.
    게다가 뚜꺼운 장갑이라 좀 많이 아깝고 쓰레기 생각하니 좀 불편하더라고요

  • 30. 투표장에서
    '20.4.15 3:41 PM (203.81.xxx.85)

    만지는 모든것들 만질때 껴야하는거라서 그래요
    집장갑 끼고 가는것도 불안
    소독제만도 불안
    들어가면 끼고 투표진행하시고 나오면서 벗어 버리셔야
    투표소가 안전해져요
    일회용 아깝고 쓰레기 나오고 할 문제가 아니에요

  • 31. 저는
    '20.4.15 3:43 PM (14.34.xxx.79) - 삭제된댓글

    집에서 챙겨갈려고 하다가 거기서 주는 일회용을 그냥 사용하는게 낫겠다 싶더라구요.
    정부나 잘본에서 다 생각이 있어서 저렇게 한걸테니까요.
    본인이 걸린지 모르는 무증상 감염자나 접촉자들이
    개인 장갑에는 바이러스가 묻어 있을수도 있고 모른채 사용할수도 있잖아요.
    접촉하는 모든 부분을 차단하기 위해서는 투표소에서 관리하고 준비된 비닐장갑을 끼는게
    안전한것 같아요.

  • 32. 우리지역구는
    '20.4.15 3:47 PM (223.62.xxx.10)

    소독도 해주고 비닐장갑도 껴주네요.
    일회용에 관해 질병관리본부에서도 얘기했잖아요.
    환경오염도 생각하고있지만
    우선순위가 전염병 확산방지라고.

  • 33. 이미 지적된
    '20.4.15 3:47 PM (59.4.xxx.58)

    문제이고 심각한 것이긴 한데,
    인간은 효율을 따질 줄 아는 동물이어서
    손실 대비 효과가 크면 실행을 하는 거죠.

  • 34. 지금은
    '20.4.15 3:48 PM (120.136.xxx.136)

    안전이 무엇보다 더 중요하죠
    대부분 조심하고 잘 지키지만 이탈해서 문제 일으키는 사람들이 있으니
    그런 것에 대비해서라도 미리 미리 확실하게 예방하는 게 훨 낫죠

  • 35. 이뻐
    '20.4.15 3:49 PM (210.179.xxx.63)

    어쩔수 없는 상황이니 눈 질끔 감고 잊으시길
    뭔일 나면 그 비용이 더 커집니다

  • 36. 정부가
    '20.4.15 3:51 PM (67.164.xxx.140)

    이 정도로 난리쳐서
    님이 살아남아서 투표도 할 수 있는 거예요.
    무슨 일이든 예방이 가장 경제적으로 효율적이고
    상식적으로 생각해도
    사람당 50원정도 써서
    적게는 몇백, 몇천 만원 절약하는데
    당연히 해야죠

  • 37. 소나무
    '20.4.15 3:54 PM (221.156.xxx.237)

    오늘 식구 수 대로 비닐 장갑 썼으니 며칠 비닐 사용하는건 신경써가며 줄여보도록 합시다.~~~

  • 38. ..
    '20.4.15 4:01 PM (1.224.xxx.12)

    집에서 4번 아낍시다
    낮에 수저 사용해 맨손으로 회무침 했어요~

  • 39.
    '20.4.15 4:06 PM (121.147.xxx.170)

    그럼 집에서 쓰는거 오늘썼던 비닐장갑 식구수대로 덜쓰세요
    집에서 웬만하면 비닐봉지 안쓰는 사람인데
    이 시기에 여러사람 만지는 도장 만질수는 없잖아요
    저도 오늘썼던거 만큼 비닐장갑 자제 하려구요

  • 40. 저기요
    '20.4.15 4:16 PM (112.140.xxx.91)

    구더기무서워 장못담그나요?
    코로나 집단발병보다 백번천번 나아서 그러는겁니다

  • 41. 원글님꺼
    '20.4.15 4:32 PM (39.116.xxx.27)

    제가 대신 아껴드릴게요.
    나물 무칠때, 김치 꺼낼때 쓰던 비닐장갑
    이번달에는 맨손으로 한 후 씻을게요.

  • 42. ㅇㅇ
    '20.4.15 4:32 PM (218.237.xxx.203)

    집에서 일회용품 더 안쓰면 되지요
    오늘같은날 괜히 이사람 저사람 만진 도장으로 감염되면
    그 뒷감당은 누가 하나요
    선거가 무사히 끝까지 잘 끝나기를 바랍니다
    이제 두시간도 안남았어요

  • 43. .....
    '20.4.15 5:31 PM (49.163.xxx.41)

    원글님땜에 누가 전염되면 어쩌려구요.

  • 44. ...
    '20.4.15 5:42 PM (59.15.xxx.61)

    제 뒤에 나오는 할머니가
    비닐장갑 끼고 손이 둔해서 도장을 찍을 수 없더라... 그래서 벗고 찍고 끼고 나왔다고...ㅠㅠ

  • 45. 저는
    '20.4.15 7:51 PM (14.40.xxx.130)

    제가 쓴 장갑은 안 버리고 가지고 왔어요. 그것도 선거소를 잘 못 찾아가서 두 번 받았어요.
    음식하거나 다른 데 쓰지않고 아버지 기저귀 갈아드릴 때 쓰고 버리려고요. 피부에 닿지 않고 오물 처리에만 쓸 거니까 괜찮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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