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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코로나 끝나면 하고 싶은 일 있으세요?

... 조회수 : 3,833
작성일 : 2020-04-12 18:43:51
전 초등 아이 학교 보내고 혼자 거실 티비에 넷플릭스 드라마 틀어놓고, 브런치먹고 커피 한잔하는 거요.
혼자 있어야 에너지 충전되는 스타일인데, 교대 근무 마치고 집에 와서 종일 애랑 있다보니 이제 한계가 오네요.
여행 부페 다 하고 싶지만 거실에 나 혼자만의 시간이 제일 간절해요.
IP : 121.142.xxx.36
5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0.4.12 6:44 PM (175.207.xxx.116)

    목욕탕 가고 싶고
    헬스장 끊어서 운동하고 싶은거요

  • 2. 전요
    '20.4.12 6:45 PM (218.237.xxx.254)

    아랫층에 엎어지면 코닿을 곳에 있는 사우나 한달째 못갔어요
    열탕 들어가 앉아 쉬고싶어요 정말 ㅠㅠ

  • 3. 목욕탕
    '20.4.12 6:45 PM (175.193.xxx.206)

    집에서 밀긴 했는데 답답해요.

  • 4. ㅇㅇ
    '20.4.12 6:45 PM (175.207.xxx.116)

    동지가 많아서 기뻐요

  • 5. ...
    '20.4.12 6:46 PM (58.143.xxx.95)

    수영장이요!

  • 6. 누구냐
    '20.4.12 6:47 PM (221.140.xxx.139)

    회사 동료들과 마주앉아 밥먹기
    - 지금은 일렬로 앉아서
    공연보기 - 다 취소됨

  • 7. ㅇㅇ
    '20.4.12 6:48 PM (222.103.xxx.236)

    교회, 도서관 가고 싶어요.
    여행도 가고...
    예전같던 평범한 일상이 중지되고 활동이 제한이 많네요.

  • 8. 저....
    '20.4.12 6:48 PM (175.223.xxx.120)

    비밀인데요..
    때가 허얗게 일어난 손등...맨날 로션 쳐발으면서 가려요.ㅎㅎㅎ
    ㅠㅠ

  • 9. ...
    '20.4.12 6:48 PM (117.111.xxx.13)

    등 마사지 받으러 가고 싶어요.
    근육이 자주 뭉치는 편이라 가끔 가서 받았는데
    몇달째 못 가니 몸이 찌뿌등해요.

  • 10. 목욕탕이
    '20.4.12 6:49 PM (175.193.xxx.206)

    목욕탕이 미어터지겠군요. 음....

  • 11. 크리스티나7
    '20.4.12 6:50 PM (121.165.xxx.46)

    사우나 수영장이 급한거 같아요.
    일단 애들이 학교에 가야해요.
    엄마들 너무 불쌍해요.
    우리 모두 불쌍하지만요.

  • 12. 쓸개코
    '20.4.12 6:53 PM (218.148.xxx.86)

    영화관!!!
    부페!!!
    그리고 저도 목욕탕을 가고 싶으나.. 한가해질때 가는게 날것 같아요 ㅎ

  • 13. 사우나
    '20.4.12 6:57 PM (59.5.xxx.106)

    사우나
    네일
    수영장
    호캉스요

  • 14.
    '20.4.12 6:58 PM (112.154.xxx.225)

    미사드리기.
    호캉스.
    해외여행.

  • 15. 저도
    '20.4.12 6:58 PM (211.245.xxx.178)

    지인들 안만나고 못 만나는건 하나도 안 아쉬워요.
    저도 집에 혼자 좀 있어봤으면 좋겠어요. ㅠㅠㅠ
    애들 좋아하지만 하루종일 같이 있으니 좀 힘들어요. ㅠㅠ

  • 16. 저도
    '20.4.12 6:58 PM (122.37.xxx.124)

    영화관....
    보고싶은영화를 마스크안쓰고 탄성도 지르고 눈물도 훔쳐가며
    보고싶네요

  • 17. ㅇㅇ
    '20.4.12 6:58 PM (110.70.xxx.88)

    도서관, 여행..
    무엇보다 애들 학교보내고 내 소중한 일상(빈둥댈지언정) 으로 돌아가고싶어요

    아..스트레스인지 여기저기 아픈데가 많아져서
    종합병원가서 검사부터 받아야할듯 ㅜㅜ

  • 18. ㅇㅇ
    '20.4.12 6:59 PM (110.70.xxx.88)

    빼먹었다..
    미사드리러도 가고싶어요

  • 19. ?
    '20.4.12 6:59 PM (39.115.xxx.181) - 삭제된댓글

    여행 가고 싶어요.

  • 20. 사람 만나고싶어
    '20.4.12 7:00 PM (223.39.xxx.213)

    저도 제 지인들도 사회적거리 철저히지켜서
    두달째 집에만있으니 우울한것이...
    애도 친구보고싶대요
    우리 규칙잘지키고 위생철저히해서 빨리 이겨내보아요~

  • 21.
    '20.4.12 7:06 PM (58.140.xxx.226) - 삭제된댓글

    사우나가고싶어요
    백화점도 가서 돌아다니고 싶고요

  • 22. 수영장
    '20.4.12 7:06 PM (175.119.xxx.209)

    시급...

    한강보고 뛰어들 뻔...

  • 23.
    '20.4.12 7:08 PM (49.173.xxx.36) - 삭제된댓글

    요가하고 싶어여~집에서 홈트는 잘 안 하게 되네요
    .

  • 24. ㅇㅇ
    '20.4.12 7:08 PM (180.230.xxx.96)

    맛집 탐방이요
    골목식당에 나온 백반집
    홍제동 시장 순대
    명동에 볶음밥
    엄마랑 맛있는거 사먹으로도 다니고 싶고요

  • 25. fepts
    '20.4.12 7:08 PM (175.223.xxx.101)

    후루룩 호호하면 탕요리 먹으러 가고 싶어요

    처음 남편이 고백한 곳이 남산이라 꽃필때마다 손잡고 헉허꺼리고 올라갔는데 올해는 못갔어요

  • 26.
    '20.4.12 7:08 PM (49.173.xxx.36)

    요가하고 싶어여~집에서 홈트는 잘 안 하게 되네요.
    마스크 쓰기 싫어요..너믄 덥고 답답하고

  • 27. ...
    '20.4.12 7:11 PM (175.223.xxx.41)

    일상으로 돌아가고 싶어요
    목욕탕 가고 나들이가고 영화보러가고....
    커피도 마시러가고.
    별거 없는 일상이 그립네요

  • 28. 저도
    '20.4.12 7:12 PM (122.32.xxx.17)

    풀메이크업하고 봄옷입고 영화보고 카페가고싶네요ㅎㅎ

  • 29. ~~
    '20.4.12 7:16 PM (112.168.xxx.97)

    돗자리 깔고 공원에서 노는거랑 좋아하던 레스토랑 가는거요 ㅠㅠ
    안 그래도 작은 집이라 이번 여파로 문 닫을까봐 조마조마해요.

  • 30. ...
    '20.4.12 7:18 PM (121.160.xxx.2)

    거실에 나 혼자만의 시간....제게도 절실합니다. 설마 코로나가 1년은 안 끌겠죠? ㅠ.ㅠ

  • 31. 배낭메고
    '20.4.12 7:19 PM (58.226.xxx.155)

    제주올레길 걷고 싶어요.

  • 32. 쓸개코
    '20.4.12 7:20 PM (218.148.xxx.86)

    아 남산 가고 싶네요.
    예전에 산수국 예쁘게 심어놓은걸 봤었는데 요즘은 어떠려나요..
    동대 내려가는 쪽에 개복숭아 아주머니들이 열심히 따시던거 본 기억도 있는데
    코로나 끝날때쯤이면 열매 실하게 달려있으려나요.

    넓은 광장에서 사람들 모여 크게 함성 지르는 이벤트라도 하면 어떨까 싶어요.ㅎ

  • 33. ...
    '20.4.12 7:22 PM (121.165.xxx.231)

    칠렐레 팔렐레 쏘다닐 듯 합니다.

  • 34.
    '20.4.12 7:23 PM (124.54.xxx.206) - 삭제된댓글

    남대문시장 지하 도깨비상가,수입상가 가고싶어요~

  • 35. 신나라
    '20.4.12 7:31 PM (121.155.xxx.30)

    여행가고파요~

  • 36. Dionysus
    '20.4.12 7:46 PM (211.229.xxx.232) - 삭제된댓글

    저는 공연, 뮤지컬 관람이랑 전시회 가고싶어요 ㅠㅠ

  • 37. ㅎㅎ
    '20.4.12 7:46 PM (39.7.xxx.199)

    사우나
    카페가서 책읽기
    영화관

    이 세가지가 간절합니다.
    집에서 하는 목욕은 맛이 달라요

  • 38. 꼭행복하여라
    '20.4.12 7:46 PM (211.36.xxx.101)

    저도 아이들 기숙사가면 혼자서 음악듣고 충전하던 시간이요

  • 39. 외식
    '20.4.12 7:52 PM (220.85.xxx.141)

    돈까스 팥칼국수 참치횟집 가고싶어요

  • 40. dlfjs
    '20.4.12 7:56 PM (125.177.xxx.43)

    다 내보내고 , 종일 혼자 있고 싶어요

  • 41. magicshop
    '20.4.12 8:04 PM (114.108.xxx.128)

    저는 콘서트 가고싶고 강바람 맞으며 걷고 따릉이타는거 좋아하는데 코뻥 뚫리게 자전거 신나게 타고싶어요.
    또 엄마랑 맛있는거 먹고 구경 다니는거 좋아했는데 그것도 하고 싶어요.

  • 42. ㄹㄹ
    '20.4.12 8:07 PM (59.15.xxx.198)

    교회 ,숭례문상가, 마사지 목이랑 어깨 받고 싶어요. 찌뿌등해서 괴롭네요.
    여행도 가고 싶지만 힘들겠지요?

  • 43. 엄마보러
    '20.4.12 8:21 PM (118.221.xxx.161)

    요양병원 가고 싶네요 세달째 못만나서 너무 보고싶어요ㅠ 맛난거 사가지고 ~

  • 44. 리야드공주
    '20.4.12 8:24 PM (222.237.xxx.56)

    전 방탄콘서트 가는거요.....
    원래 어제랑 오늘 그리고 다음 주 토요일 일요일 방탄콘서트 가기로 되어있었는데... ㅠㅠ
    자리도 엄청나게 다 좋았는데..... ㅠㅠ
    탄이들 보고 싶어요.

  • 45. 여행
    '20.4.12 8:25 PM (218.148.xxx.81)

    목욕탕~
    친정나들이~
    모임~~

  • 46. 동대문시장
    '20.4.12 8:30 PM (218.155.xxx.244)

    남대문 시장 쇼핑가고 싶어요.

  • 47. ㅇㅇ
    '20.4.12 8:45 PM (175.207.xxx.116)

    친구들이랑 맛있는 거 먹으면서 수다~
    다른 댓글들에 힐링

  • 48. 바이러스
    '20.4.12 11:49 PM (173.66.xxx.196)

    이 바이러스 안끝나요. 앞으로 삶의 패턴이 영원히 바뀔듯.

  • 49. ...
    '20.4.13 12:37 AM (175.193.xxx.126)

    미용실
    그리고 백화점
    친정

  • 50. ㅡㅡ
    '20.4.13 12:45 AM (121.151.xxx.152)

    마스크벗고 돌아다니고 싶어요

  • 51. ...
    '20.4.13 4:17 AM (39.115.xxx.14)

    전 봄,가을 친구들 만나러 부산 가는데
    이번 봄은... 결혼 전 살던 동네도 한번 둘러보고
    학창시절 소풍,사생대회 자주 갔던 곳도 가보고요.
    저한텐 어릴적 추억 여행인데 아쉬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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