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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런 조건의 비혼은 부럽네요

.. 조회수 : 7,036
작성일 : 2020-04-11 18:44:33

41살 사촌있는데

키 167에날씬 동안에 최지우 닮고

부모님이 오천 넣은 통장에

국산차지만 차사주고

아파트도 25평인가 사주고

뒤늦게 간호사 하고 싶다고

간호대 다시 대학 들어가서

공부 하는데 재밌다네요

저렇게 살면 비혼 하고 싶어요

전 남편이랑 지지고볶고 늙어가는데

맨날 이뿌게 꾸미고 다니고

저랑 한살차이밖에 안나는데

볼때마다 부럽네요

IP : 59.23.xxx.200
2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0.4.11 6:46 PM (180.66.xxx.74)

    친정 잘살믄 기혼이라도 부러워요..

  • 2. 근데
    '20.4.11 6:47 PM (175.127.xxx.153)

    하필 간호사 일까요

  • 3. 부모가
    '20.4.11 6:47 PM (14.40.xxx.172)

    알아서 집도 상속해주고 용돈도 현금으로 계좌에 팡팡 쏴주는 미혼이면
    나라도 결혼안하겠다 결혼 왜해요 그냥 하고싶은거 하며 즐겁게 살래요

  • 4. 에혀
    '20.4.11 6:48 PM (223.62.xxx.241)

    나도 그런 부모가 되어주고 싶네요

  • 5. ...
    '20.4.11 6:49 PM (27.100.xxx.23)

    똑똑하신 분일듯
    간호학 공부 힘든데 재미있다니요

  • 6. ..
    '20.4.11 6:49 PM (122.34.xxx.137) - 삭제된댓글

    부모가 뭘 안 줄 경우 찌질이였다면 별로요.
    그 나이면 경력 10년 이상에 무리에서 입김 쎈 사람이 부럽죠.
    45에 간호사 돼봤자 작은병원 신입.

  • 7. ....
    '20.4.11 6:51 PM (39.7.xxx.147)

    집, 차 있지만 40초반에 통장에 겨우 5천 있고 40중후반 간호대 나와 좋은데 취업도 힘들지만 체력딸려 간호대가서 실습이나 그 많은 공부량 제대로 못따라갈 텐데 전공선택도 좀그렇고... 직업적으로 성공까지는 못해도 안정 못찾은 40대는 남녀불문 부러워 할 필요 없어요.

  • 8. 저런
    '20.4.11 6:51 PM (14.40.xxx.172)

    사람은 간호사 되서 막 돈벌려고 하는 사람이 아니잖아요
    작은병원이든 신입이든 뭐 중요해요
    자기가 하고싶은거 한다는데 행복한거죠

  • 9. ㅂㅅㅈㅇ
    '20.4.11 6:54 PM (211.244.xxx.113)

    본인 하고 싶은것은 다하고 사는게 부럽네요~41살임 앞으로 돌싱남 하고도 결혼할수있고~

  • 10. 뭐래
    '20.4.11 6:55 PM (188.149.xxx.182)

    신포도설?
    나도 지금 50넘어 공부해서 직업 가지려고 하는데. 40이 어때서.
    원글속의 그녀는 직업 캐리어가 아니라 심심하니 놀이삼아 늙어서까지 할 수 있는 직업을 가지려하는거 같은데요.

    저도 외국유학에 최고학벌에 남편 직장 탄탄하고 친정서 물려받은걸로 떵떵이고 살 수 있지만 늙어가기만 기다리는 세월이 심심해서 직업가지고 사람과 만나고 싶어서 취업준비중 이에요.
    누가 높이 올라가려하나. 소통과 알바개념이지.

  • 11. 제가
    '20.4.11 6:59 PM (183.98.xxx.95) - 삭제된댓글

    아는 엄마도 아이들 대학보내고 대학 편입해서 학교다니더라구요
    제가 혼자 계획했던 건데 저는 다른 일로 바빠요
    우연히 알게 됐는데 ...혼자 속상해서 며칠을 앓았던일이 있었네요
    비혼이든 아니든 자기 하고 싶은 일을 하는게 중요해요
    며칠전 또 비슷한 일을 듣게 됐어요
    가족 모두가 학생신분 ...엄마가 밥도 해야하고 가족들 모두 집에 있는 이 잇점이 너무 힘들지만 행복하고 부지런해보였어요

  • 12. 오타
    '20.4.11 7:00 PM (183.98.xxx.95) - 삭제된댓글

    잇점 아니고 싯점

  • 13. ..
    '20.4.11 7:02 PM (59.23.xxx.200)

    외모도 되고 재산 물려줄 부모도 있고 하고 싶은 공부도 하면서 사니 제가 보기엔 참 좋아보이더라구요 특히 나이 먹어도 대폭 지지해주는 부모님이 있다는게 어디에요 부모님 재산 상속도 안한 상태인데도 저래요

  • 14.
    '20.4.11 7:05 PM (14.40.xxx.172)

    원글속의 그녀는 일단 경제적으로 아~무 어려움이 없잖아요
    이게 얼마나 큰건데요 자기가 죽기 살기로 안벌면 생계가 안되는 1인가구나 딸린 식구있는 사람들도
    많잖아요 근데 그 늪이 없으니 얼마나 홀가분하겠어요
    벌이에 신경 안써도 된다는게 사람들이 제일 부러워하는걸겁니다

  • 15. . .
    '20.4.11 7:16 PM (119.69.xxx.115)

    제주변엔 능려있는 비혼이 꽤 있어서요. 최근 강남 아파트 자력으로 사서 입주했어요.

  • 16. ..
    '20.4.11 7:21 PM (59.23.xxx.200)

    얼굴도 이쁘고 키도 크니 인기도 많고 만약 돈만 있었으면 이렇게 부럽지도 않을건데 걔도 고민이란게 있을까싶네요

  • 17. 억대로버는
    '20.4.11 7:40 PM (223.39.xxx.129) - 삭제된댓글

    60대초반의 남편이 있지만
    이분은 50대중반이신데,.40대중반부터 알바든 작은 사무실이든 일하셨대요
    결국 좋은곳 취업하셨더라구요
    지금 남들이 부러워하는 곳 다니세요
    작은 사무실도 아니고 되게 좋은 곳이에요ㅎㅎ
    자녀분들도 빵빵한 직업이고 부동산도 많은데 일하시는거 보고 대단하다 느꼈어요

  • 18. 오잉
    '20.4.11 7:41 PM (27.117.xxx.163)

    간호사 공부가 재미있다니....전생에 나이팅게일이셨나.

  • 19. ㅇㅇㅇ
    '20.4.11 7:48 PM (211.36.xxx.157)

    간호학 외울 것 엄청 많고 용어도 어렵던데
    똑똑하신 분이네요...222

  • 20. ...
    '20.4.11 7:59 PM (125.128.xxx.121) - 삭제된댓글

    돈 많은 비혼 진짜 좋죠.

  • 21.
    '20.4.11 8:06 PM (180.224.xxx.19)

    간호사 업무가 3d에 태움까지있어서 보통일이 아닐건데 있는집 딸이면 다른것도 좋을텐데

  • 22. 그르게요
    '20.4.11 9:06 PM (112.166.xxx.65)

    마흔넘어 간호사라...
    쉽지않겠네요

  • 23. ....
    '20.4.11 9:23 PM (182.209.xxx.180)

    능력있으면 기혼도 괜찮죠.
    어떤 선택을 해도 좋다는 얘기

  • 24.
    '20.4.12 10:47 AM (118.220.xxx.153)

    41살에 간호사도 3d라 그만두고 싶을텐데 이제 간호대요?
    그게 부랍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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