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투표용지 나눠주는 책상에 커피 담긴 종이컵이 놓여져있길래요.

.. 조회수 : 4,428
작성일 : 2020-04-10 17:57:37
신분증 확인하고 옆에서는 투표용지 발매하는 
두분이 업무보시는  그 책상위에  자판기 커피를 마시면서 일하시는듯...커피컵이 위에 놓여져있더군요.

마우스줄도 왔다갔다해서 쏟을지모른다는 위태함도 있고..
이런 중요한 업무에 사적으로 커피마시는 컵을 위에 두고 있는게 아니다싶어서  
커피 쏟아지겠는데 치우시는게 좋지않을까요? 했더니
괜찮아요. 이러고 계속 업무를 보시는거예요. 

괜찮지 않은것같은데요.  보기에도 위태하구요. 했는데도
또 계속 일보시고...제 확인이 끝나고 옆에서 투표용지받으며 제가 좀 쳐다봤더니
그제서야 다 마시고 밑에다 내려놓더군요. 

제가 괜히 참견한건가요? 


IP : 182.224.xxx.120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잘하셨어요
    '20.4.10 5:59 PM (124.50.xxx.242)

    소중한 투표 관리왜 그렇게 하는지 딱하네요

  • 2. 잘하셨어요
    '20.4.10 5:59 PM (211.248.xxx.184)

    제가 저러면서 제 매장에서 일하다가 건드려서 자주 쏟아요.
    순간에 탁 치게 돼요.

  • 3. 잘하셨어요
    '20.4.10 6:00 PM (211.193.xxx.134)

    누가 뭐래도 잘하신겁니다

  • 4. 제가
    '20.4.10 6:00 PM (182.224.xxx.120)

    전에 공무원쪽일을 해서 (계약직이었지만)
    더 좀 이해가 안되었어요
    아파트 동대표 뽑는것도 아니고...

  • 5. ...
    '20.4.10 6:00 PM (211.202.xxx.242)

    아뇨 잘하셨어요
    투표용지에 커피라도 쏟으면 어쩌려고
    그렇게 나태하게 일을 하나요?
    저도 투표하러 가서 책상 위 잘 살펴볼게요
    방해물 두고 있는지 어쩐지

  • 6. 윗님
    '20.4.10 6:01 PM (211.248.xxx.184)

    너무 귀여우셔요~^^

  • 7. 오우
    '20.4.10 6:03 PM (59.6.xxx.30)

    잘하셨네요~~~

  • 8. 박수
    '20.4.10 6:05 PM (125.191.xxx.231)

    잘 하셨어요~ 국가의 중요한 일인데.
    그 분이 조심하시게 잘 하셨네요.

  • 9. ....
    '20.4.10 6:08 PM (122.34.xxx.61)

    오우.너무 잘하셨어요.

  • 10. dlfjs
    '20.4.10 6:09 PM (125.177.xxx.43)

    얘기하면 치우던지 빨리 마셔버리지 참

  • 11. 00
    '20.4.10 6:12 PM (218.232.xxx.253)

    실제로 제가 갔을때 민증 확인하던 분이 옆에 놔둔
    아이스커피 툭쳐서 넘어질뻔 했어요
    다행이 잽싸게 잡긴 했는데 불안해보이더라구요

  • 12. 잘하셨어요
    '20.4.10 6:17 PM (222.237.xxx.83)

    이런 중요한 일에 책상위 종이컵커피라니,사람들 왔다갔다 부딪혀서 쏟으면 어쩌려고,참.

  • 13. 잘하신거에요
    '20.4.10 6:21 PM (223.63.xxx.76)

    그야말로 커피 쏟으면 어쩌려고 2222222

  • 14. 잘하셨어요
    '20.4.10 6:35 PM (210.218.xxx.130)

    만약 투표하고 나왔을때까지 치우지않았으면 민원넣는다고 했을꺼같습니다.

    진짜 만에 하나라도 쏟으면 어쩔려구.

  • 15. 쓸개코
    '20.4.10 6:48 PM (218.148.xxx.86)

    그야말로 커피 쏟으면 어쩌려고 33333
    잘하셨습니다.

  • 16. 나무
    '20.4.10 6:49 PM (211.243.xxx.214)

    오지랍진짜

  • 17. 아니요
    '20.4.10 6:50 PM (180.228.xxx.213)

    잘하셨어요

  • 18. 한땀
    '20.4.10 7:13 PM (121.160.xxx.2)

    잘하셨어요!!!!

  • 19. 정말
    '20.4.10 7:33 PM (62.46.xxx.176)

    잘 하셨어요!

    이런 문제는 공론화해서 규정으로 내려와야 해요.
    저 공무원은 정말 개념없는 사람이구요.

  • 20. ..
    '20.4.10 8:53 PM (39.7.xxx.224)

    저도 말했을거에요. 동사무소 들어서는 마스크 안한 할아버지 직원한테 얘기해서 착용하게했어요.

  • 21. 투표
    '20.4.10 9:00 PM (157.45.xxx.156)

    소중한 우리 세금으로 만드는데 잘 말씀하셨어요!

  • 22. ...
    '20.4.10 11:49 PM (183.96.xxx.177)

    너무 잘하셨어요
    덕분에 소중한 투표용지 지켜진거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87348 생일 선물 보고 한번 맞춰보세요. 2 20:07:42 63
1587347 새우, 낙지넣고 김칫국 끓여 보신 분 계신가요? 1 요리 20:07:06 30
1587346 기미화장품 추천해주세요 싹~~~ 20:05:56 30
1587345 그립 부대찌개 싸네요 ㅇㅇ 20:02:45 109
1587344 친구가 불러서 나갔는데 은따당하고 왔네요 4 20:02:03 562
1587343 암막 커튼달면 밖에서 안보이나요? 2 ㅇㅇ 19:58:02 236
1587342 경조사 다 겪어보니.. 1 ㄱㄴ 19:55:16 583
1587341 샤넬은 법망만 피하면 시민의 피해를 모르는 채 해도 되나요? 2 정진서랑 19:54:49 338
1587340 몬스테라가 진짜 괴물이 되었어요 3 ... 19:52:00 694
1587339 발 전문병원과 종합병원 족부 클리닉 1 고민 19:51:17 99
1587338 출장지 숙박시설 TV에 TVN 채널이 없을 때 실시간 시청 방법.. 1 하필 오늘 19:43:31 344
1587337 된장찌개에 달걀 넣어 드시는분 계신가요? 3 . 19:40:29 695
1587336 흰색진인데 접은부분만 청인 바지 1 바지 19:39:59 136
1587335 대화하면 맨날 회사얘기만 하는 친구 12 대화 19:33:27 872
1587334 계곡살인 이은해 혼인무효 판결났다고 하네요 5 ........ 19:31:03 1,694
1587333 춘장이 너무 많은데 어떻게 소비할까요 4 양파 19:29:43 183
1587332 쿡에버 세일 다녀온 분 계세요? 2 ^^ 19:23:29 563
1587331 우리나라 천만 영화 관객 순위 13 ㅇㅇ 19:23:02 1,025
1587330 다른사람 직업보고 알바라고 하는 사람들.. 2 .. 19:20:44 519
1587329 베스트에 정말 누구예요?? 9 펜디매장 19:18:36 2,186
1587328 50대에 방송 댄스 배우면 민폐인가요? 5 ㅇㅇ 19:15:16 771
1587327 애착인형 안고자는 고등 아들 14 이제 19:09:25 1,772
1587326 눈물여왕 스포)홍만대가 선택한게 최선인건가요? 5 눈물의여왕에.. 19:08:45 1,745
1587325 층간소음유발자 진심 미개인같아요 16 하아 19:08:22 674
1587324 가장 기대되는 당선자 1위 조국… 11 ㅇㅁ 19:04:53 1,0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