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비긴어게인 이탈리아편 보는데요
저 광장에 저렇게 모여 박정현 노래듣고..박수치고 감동하고
참 여유로운 사람들이다.. 했었는데..
언제 저렇게 다시 모여 여유로울수 있을지..
저기나 여기나 말이예요..
아무렇지 않았던 일상이 소중하단걸 절실히 느껴요
1. 저도
'20.4.9 1:41 PM (108.253.xxx.178)네, 저도 박정현 나올 때가 제일 좋았던 거 같애요..
심지어 헨리도 멋져 보이더라구요..ㅎ
샹들리에.. 소름끼치고..^^2. --
'20.4.9 1:42 PM (220.118.xxx.157)저는 심지어 12월 초에 다녀왔습니다. 지금 생각해도 꿈같아요.
기사보면 이미 그때도 중국이랑 이탈리아는 일부 조짐이 있었다는데
거기서 만난 이탈리아 사람들, 식당 주인, 가게 주인, 다 어쩌고 지내나 이름도 모르는 사람들이 가끔 생각납니다.3. 저희도
'20.4.9 1:47 PM (121.170.xxx.157)12월 24일부터 1월 4일까지 이탈리아 로마 피렌체 산지미냐노 와인농장 나폴리 포지타노 다 다녀왔었어요.너무 한가롭고 날씨 쨍하며 곳곳 잔디들과 고적들이 멋있고 시민들 거리로 나와 연말 자정 불꽃놀이하며 축복스러운 한해를 기리는 광경에 행복함을 느꼈는데..정말 다녀 온 곳들이 시체로 가득찼다는 말이 믿기질 않아요...ㅠㅠㅠ
18000명 사망자가 웬일인가요.ㅠㅠ
치즈가 잘못된건가 흡연문화가 잘못된건가 와인 알콜을 너무 마니 먹었나 나름대로 추측해봅니다.ㅠ4. ㅁㅁㅁ
'20.4.9 1:51 PM (112.187.xxx.82) - 삭제된댓글길거리에 남녀노소 불문하고 흡연자가 넘쳐나던데
그 이유도 클 거 같아요5. 그러니까요
'20.4.9 1:52 PM (115.139.xxx.86)슬프고 안타까워요..
저런 날이 언제 또 올까 싶네요.6. ..
'20.4.9 1:52 PM (112.158.xxx.44) - 삭제된댓글저 프로 보면 챙피해요. 뭐 거기까지 가서 구걸하는지.
7. ..
'20.4.9 2:01 PM (223.62.xxx.176)11월에 다녀왔어요
비긴어게인
헨리 나와서 봤는데 넘 좋았어요8. 뭘
'20.4.9 2:02 PM (108.253.xxx.178)뭘 챙피까지..
거리공연이 생활화 되어 있는 나라인걸요..
게다가 음악도 좋았구..
별걸 다 네거티브하게 생각하는 사람도 있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