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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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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 감동적인 간증 혹시 있을까요..?

신심 조회수 : 1,759
작성일 : 2020-04-08 22:47:22
부활을 맞이하여 신심을 불태우고 싶은데요

혹시 간증이나 경험담 중에 감동적인거 들어보신적 있으신가요?

저는 천주교지만 개신교 간증도 환영합니다..
IP : 110.70.xxx.205
2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0.4.8 10:49 PM (180.231.xxx.63)

    황신혜씨 남동생간증이요
    교통사고로 전신마비가 되셨다는데
    그림을 그리시네요 유트브 검색하면 나와요

  • 2. ...
    '20.4.8 10:50 PM (218.48.xxx.114)

    이용훈 교수 간증인데 말은 잘 못하고 어눌해요...
    잔잔하게 감동이 있습니다~

    https://youtu.be/4f_DrrvK82s

  • 3. 천주교도
    '20.4.8 10:50 PM (223.33.xxx.120)

    간증이 있나요?
    신부님 설교나 강론은 들어봤어도 간증라는 말
    천주교 신자인 저는 처음 들어요.

  • 4. 원글
    '20.4.8 10:53 PM (110.70.xxx.205)

    저는 간증이라는 말 성당 다니면서 못들어봤는데요
    근데 그게 너무 아쉬워요
    개신교 간증 듣다보면 정말 너무나 감동적인 분들이 계시거든요

    제가 강추드리고 싶은 분은
    원종수. 라는 분이신데요

    좀 오래되긴 한데 듣다보면 눈물이..ㅠㅠ

  • 5. 천주교신자
    '20.4.8 10:56 PM (222.237.xxx.132) - 삭제된댓글

    성인전이 있습니다.
    가톨릭 성인 성녀들의 하느님 체험의 기록이며
    시대를 초월하는 가톨릭교회의 값진 유산이죠.

  • 6. ㅇㄹㅎ
    '20.4.8 11:06 PM (14.39.xxx.7)

    박보영 목사님....
    윗분이 말한 성인들 훌륭하시죠 근데 이 시대에도 그런 분이 있더군요 박보영 목사님...고아들 데리고 사시는
    고아들 데리고 가난한게 사시며 겪는 일중 기억하능 것중 하나가
    의붓 아버지와 의붓 오빠에게 성폭행 당하는 초 5 여아 데려다 키우셨는데
    밤마다 이 새아빠가 찾아와서 문 두드리고 난리쳤대요 근데 이 아이가 목사님과 고아들과 잘 지내가가 중 2때 군대에서 휴가 나온 새오빠가 얘를 데리고 가서 며칠 데리고 있다가 보냈는데 얘가 성병에 걸린거예요 학교에서 연락 오고 여자애는 목사님이 그랫다 하고.. 목사님은 온갖 욕을 먹엇어요 근데도 목사님은 오빠가 이 아이를 그렇게 만들었다고 하면 이 여자아이 앞날이 망가질까봐 자기가 그런거라 하고 온갖 욕 다 먹으심... 동네 문방구만 가도 개새끼라고 욕먹었대요 근데 그 아이에게는 넌 그냥 전학 가면 되고 오빠가 그랬다고 하지 않은 거잘한거다라고 그랬대요 억울해서 잠도 안왔지만 참우셨대여 근데 그 아이가 양심에 가책 느껴서 울면서 학교에 가서 사실은 자기 새오빠가 그런거라고 목사님은 아무 죄 없다고 밝혀서.... 그 동네에서 성자 소리를 들으심... 이거 말고도... 더 감동적 간증 많아요 그분 얘기 들으면 아직도 밥 굶는 고아들이 있더군요.... ㅠㅠ 부모가 끈찍하게 버린 애들 심지어 4살 여자애는 혼자 머리 감고 팬티도 빨고... 5살 남자애는 엄마가 버린 충격에 걷지를 못하다가 목사님이 데려다가 키워서 다시 걷게 된 애도있고.. 엄마가 자살하려고 연탄가스 피웠는데 애들 도망 못가게 허벅지를 줄로 묶어놓고 연탄가스 속에 엄마는 죽고 남매는 살았는데 둘다 다리 썪어서 의사가 다리 잘라야한댔는데 목사님이 거둬줬는데 기적적으로 다리 안 자르고 살아난 얘기... 등등 눈물 없이는 못듣는 간증.. 원래 박보영 목사님 의사였어요 근데 다 관두고 목사되심.. 선한 목자 교회 유기성 목사님의 처남이세요

  • 7. 원글
    '20.4.8 11:15 PM (110.70.xxx.205)

    박보영 목사님 것도 들었어요
    아주 아주 감동적이었죠 ㅠㅠㅠㅠ

    제가 가장 큰 울림이 왔던게 원종수님과 박보영 목사님 두분꺼예요
    이분들은 목소리만 들어도 나 진실해!! 라고 써 있는 분들..

    우리 천주교에도 이런 문화가 있었으면 좋겟는데
    저는 그게 좀 아쉽습니다.

    이런 체험담도 나누고,
    성령체험, 방언 체험.. 이런거 다 나누면 좋겠고
    많이 중요시하면 좋겠어요

    저는 어쩔수 없이 뼛속깊이 천주교인이지만
    개신교의 장점도 많다고 생각해요
    찬양도 더 활성화되어 있고요

    아 박보영 목사님이 유기성 목사님의 처남이시군요
    어맛 두분 다 엄청 유명하시잖아요
    저 유기성 목사님 책도 읽엇는데 꽤 좋더군요

    개신교가 욕먹는 부분도 있지만
    제대로 구도자의 길을 걷는 분들은 존경할 분들도 꽤 많다고 생각합니다.

    저 개인적으로는 두 종교가 형제종교 같으니 사이좋게 지냈으면 좋겠어요 ^^

  • 8. altld
    '20.4.8 11:15 PM (119.67.xxx.44)

    위의 댓글에 미국의 원종수박사님 간증 저도 강추입니다~~ 오래되긴 했어요~~

  • 9. ..
    '20.4.8 11:20 PM (175.223.xxx.179)

    감동과 함께 전율이 오는 쪽
    김하중 하나님의 대사 1,2,3 권 시리즈가 있는데
    그중 1권만 봐도 정말 놀랍습니다.

    김미진 왕의 재정은 베스트셀러에 오르기도 했고
    스테디셀러인데요
    유튜브에 강연 겸 간증이 엄청 많이 올라와 있어요

    두분 다 현 세대에 가장 필요한 간증을 하시죠.

  • 10. ..
    '20.4.8 11:23 PM (175.223.xxx.179)

    저 위에 박보영 목사님 관련된 이야기는
    정확하지 않은데 .. 정확하게 기억하지 못하시는 게
    다행이라할지 ..

    오빠에게 성폭행 당해 구제되었던 아이가
    군대에서 나온 오빠를 스스로 찾아가 성병걸린 이야기라서요..
    아이가 영원히 피해자로만 남아야 앞길이 열리겠기에
    목사님이 죄를 뒤집어쓴 경우였답니다.

  • 11. 삼천원
    '20.4.8 11:31 PM (202.14.xxx.177) - 삭제된댓글

    마해송 소설가의 딸의 간증이 인상깊던데요.
    부유한 집안 딸로 태어나 아낌없이 사랑받고 자라서 유학겸 이민을 갔는데 의사인 남편이 아이 넷을 두고 이웃집 부인과 바람이 났대요. 그 부인도 애가 셋.
    둘이 사랑에 빠지는 바람에 애 넷을 홀로 키우다시피하고 힘듬을 목사에게 고백하니 그들을 위해 기도하라고 했다는데 와닿는 말이 많았어요.

  • 12. ..
    '20.4.8 11:45 PM (121.125.xxx.71)

    나중에찾아봐야겠어요 감사해요

  • 13. .....
    '20.4.8 11:47 PM (116.123.xxx.35) - 삭제된댓글

    성당 다닌다면서
    낮에는 교회 찬양 좋다고 글 쓰고
    밤에는 또 교회 간증 찾는다고 글 쓰고.

  • 14. 원글
    '20.4.8 11:59 PM (110.70.xxx.205)

    윗님 하시고 싶은 말씀이 무엇인지..

    오늘 제가 계속 돌려들었다는 찬양은
    미사 중간에 자매님이 특송 부르신거 돌려듣는 거예요
    신부님도 찬양이라는 단어를 쓰셨고요
    같은 찬양이라고 해도 천주교는 살짝 가사가 다릅니다.

    그리고 개신교 찬양. 사실 넘 좋은거 많고요
    최정원님의 축복하노라.. 같은 찬양은 너무너무 감동적이어서
    들을대마다 눈물로 감동이 오고 제가 즐겨들어요
    저 개인적으로는 개신교의 장점도 많다고 생각하고 있고요
    굳이 배척할 필요 없다고 생각합니다.

  • 15. 김태훈 선교사
    '20.4.9 12:21 AM (75.184.xxx.24)

    저는 이분 말씀을 들으면서, 의사로서 모든 명예와 부를 한순간에 하나님께서 이제 나를 위해 살지 않겠니, 라는 한마디에 에티오피아 로 떠나셨는데, 이제 그곳에서 파킨슨병 까지 얻어셨는데도, 하나님 음성에 순종하며 그곳에서 정착하시기로 결정 하셨어요.

    인간의 마음으로 할수 없는 그 무엇을 하나님 음성으로 듣고, 삶을 송두리째 바꾸신분들 이야기를 통해 내 삶을 조명해 보는것이죠.

    저도 박보영 목사님, 방주교회 설교 자주 듣는데, 정말 내 생각과 행동이 변화가 되어야 하는것. ..

    말로만 하는것이 아닌..

    가족들과 말 조심부터 실천합니다 ...

  • 16.
    '20.4.9 12:23 AM (14.39.xxx.7)

    같은 하나님이에요 근데 다 아시다시피 종교개혁으로 새로워지려고 만들어진게 개신교죠 근데.. 개신교도 타락한 부분 있지요 근데 그건 인간들이 타락한거고 말씀은 늘 거룩한거죠....천주교든 개신교든 하나님이 더 중요한거죠.... 근데 천주교가 어떤 면에선 신앙 생활하기가 더 닫힌 면은 있긴 잇더라고요

  • 17. 감사
    '20.4.9 12:24 AM (125.176.xxx.131)

    댓글들읽어보니 눈물나네요.
    아직 믿음이 부족한 우리남편과 함께 찾아 들어야겠어요

  • 18.
    '20.4.9 12:38 AM (175.196.xxx.174)

    전신마비를 딛고 신앙으로 승화시킨
    훌륭하고 멋진 청년ᆢ
    박위ᆢ위라클이라는 유투브도 해요
    감동

  • 19.
    '20.4.9 12:40 AM (175.196.xxx.174)

    찬양은
    광야를 지나며
    요게벳의 노래
    깊어진 삶을 주께ㅡ좋아요!

  • 20. 강추!
    '20.4.9 1:40 AM (58.233.xxx.125)

    https://youtu.be/INVSnwSFUq8

  • 21. ..
    '20.4.9 4:34 AM (175.223.xxx.179)

    찬송인데요..

    주의 옷자락 만지며
    https://youtu.be/1rzGNUVvBmI

    은혜 아니면
    https://youtu.be/nmafBfCphMA

  • 22. ..
    '20.4.9 4:50 AM (175.223.xxx.179)

    https://youtu.be/pY_uoLtC3FM

  • 23. 이분
    '20.4.9 6:19 AM (118.43.xxx.18)

    개신교 신자거나... 뼛속까지 천주교인 이시면 오늘부터 전례의 핵심이자 빛인 성삼일 전례에 깊이 머물러 보세요.
    정말 천주교 신자시면 유투브에 김웅렬 신부님 강론 들어보시고요.
    개신교 목사였다가 천주교인 되신 김재중요셉 형제님 체험도 들어보세요.
    찬양도 좋은것 아주 많으니 찾아보시구요.
    신앙 체험도 찾아 보시면 엄청 나옵니다.

  • 24. ...
    '20.4.9 7:23 AM (175.112.xxx.5)

    KBS스페셜 '앎: 교회오빠' 추천합니다.

  • 25. 마음
    '20.4.9 7:35 AM (221.162.xxx.233)

    시간되면 볼께요
    박보영목사님 인터넷치면 나오나요

  • 26. 아자123
    '20.4.9 7:46 AM (211.205.xxx.216)

    은혜되는 간증모음 저장합니다

  • 27. 원글
    '20.4.9 7:58 AM (175.223.xxx.72)

    저는 뼛속까지 천주교 신자 맞고요
    오늘 밤샘 성체조배 합니다.
    비록 온라인이지만요

    그동안 형식적인 신앙심이었다면
    이번을 계기로 신심이 싹트나봐요

    미사가 너무 보고 싶고
    성당이 너무나 가고 싶어요ㅠ
    평생 처음 든 열정적인 마음이라 저도 놀라는중이예요

    박보영 목사님 간증은 유튜브에 있습니다.
    천주교 신자분들께도 저는 추천드리고 싶어요
    아주 진실한 체험담이 있어요
    주님을 만나신 과정이 어찌나 감동적인지
    눈물 줄줄 흘리며 들었었어요

    이 글 읽으시는 모든 분들께
    주님의 은총과 평화를 빕니다!

  • 28. 원글
    '20.4.9 8:01 AM (175.223.xxx.72)

    저는 개신교에도 불교에도
    포용적인 편이니 오해는 마시고요

    저는 그냥 같은 목적지이지만
    교통수단이 다른.. 그런정도로 생각하고 있어요

    모두들 자신의 종교안에서 절대자이신 그분께
    정진하시기를 기도드립니다

  • 29. 간증전문가
    '20.4.9 2:32 PM (223.237.xxx.7)

    서세원,서정희 간증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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