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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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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대 그저그런 대학 입학한 아들

... 조회수 : 8,575
작성일 : 2020-04-04 18:23:14
입학금까지 430만원 냈는데

저아래 강의가 부실하다는 엄마도 있는데

여긴 강의 1개정도 나머진 다 과제로 제출하라고

부실한 강의라도 하면 다행이고 좋은 학교 같아요

입학하고 단1개의 강의도 안올린 교수가 이학교는 대부분이네요
이래서 좋은학교 가야하는구나 아들도 느끼네요
지도 타학교랑 다른거 친구들 보면 느끼니까
IP : 223.39.xxx.128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교수진
    '20.4.4 6:26 PM (223.38.xxx.100)

    어쩔 수 없어요
    그래서 머리 터져 가며 공부 하는 거
    지방대 앞 에 가 보세요
    슬리퍼 질질 끌고 술 덜 깬 얼굴로
    그냥 저냥 학점 빵구 안 날 정도만 유지하고는
    졸업해서는 공무원 공부 한답시고 세월 보내는 애들
    많아요
    부모 등골브레이크

  • 2. 교수진
    '20.4.4 6:27 PM (223.38.xxx.100)

    교수들도 의지도 없고
    월급루팡들
    본인들 스스로 애들 엄청 무시해요

  • 3. ㅠㅠ
    '20.4.4 6:28 PM (125.177.xxx.47)

    옛날 생각이..나네요..저도 그저그런 대학 나왔는데..같은 과 인데..명문대하고는 교재선택부터 다르더군요..그래도 공부욕심심은 있었는데..그 교재 따라 사서 봤어요

  • 4. 돈받았음
    '20.4.4 6:29 PM (223.39.xxx.159)

    부모 등골브레이크든 뭐든 교수는 강의는 올려야죠
    내자식이 등골브레이크라고 교수까지 등치면 되나요?

  • 5. .....
    '20.4.4 6:32 PM (211.246.xxx.236)

    근데 온라인 강의라는 게 서버비용에 기타비용이 엄청나요.
    서버비용만 한달 1억이 넘을꺼예요.
    왠만한 학교들은 엄두도 못 내요

  • 6. ......
    '20.4.4 6:34 PM (182.229.xxx.26) - 삭제된댓글

    교수들도 문제지만.. 학생들 수준 역시 이게 대학생들이 맞나 싶기도 해요. ㅠㅠ 어쩌다 지방대 강의 하나 맡았다가... 과제나 시험 앞두고 별별 초딩 질문이 다 있어요. 강의를 안 들었거나, 내용을 이해 못하는구나.. 그 와중에도 참스승이 있으면 참 좋겠죠.
    대체 왜 이런 애들까지 비싼 등록금을 내고 대학졸업장을 사야하나 싶어요.

  • 7.
    '20.4.4 6:36 PM (61.253.xxx.184)

    아들이 느꼈다는것만 해도 큰 수확이네요
    그것도 못느끼는 애들이 태반일텐데

  • 8. ..
    '20.4.4 6:40 PM (175.119.xxx.68)

    저희때는 몇몇 애들 빼고는 공부로 안 되면 돈 좀 쓰고 예고갔는데
    후에 보니 전문대교수가 되었더라구요
    그거보고 아무나 써 주는구나 싶었어요
    대학교 이름도 전문대 그대로 쓰던 존심있는 학교인데 말이죠

  • 9. 교수나름
    '20.4.4 6:44 PM (1.238.xxx.192)

    명문대 교수라고 수업 충실하지 않아요.
    이과라 새로운 이론들이 나와서 바뀐 것들도 있는데 그것도 모르고 강의하는 나이 든 교수들 있어요.
    교재 연구는 1도 안하고 그대로 수업...
    요즘은 지방대에 실력 좋은 젊은 교수들 많다고 들었어요.
    아드님 열심히 공부 하시기를..

  • 10. ...
    '20.4.4 6:50 PM (121.88.xxx.78)

    저희아이도 올해 경기권 전문대갔는데 온라인개강은
    할생각도없나봐요ㅜㅜ그래서 학교가 중요해요 아이가 깨달아야하는데 아무생각없어요
    가끔 총무한테 학과비내라고 문자는옵니다
    아이가 학교개강하면낸다고했는데 언제개강할지..
    오티도못가 입학식도못해 최악이네요

  • 11. 아...
    '20.4.4 6:53 PM (121.160.xxx.214)

    웹툰 복학왕이 생각나네요...

  • 12. 인서울
    '20.4.4 7:11 PM (210.178.xxx.131)

    대학이라고 교수가 다 실력 좋고 잘 가르치고 그러지도 않아요. 대학 가서 환상 다 깨진다잖아요. 나 학교 다닐 때 교수들 태반이 지금도 교수인데 뭐 얼마나 달라졌겠어요. 취업 때문에 학점 관리 땜에 울며 겨자 먹기로 다니는 거지. 각자 생존 모드로 사는 거죠. 대학 간판 따는 거니까. 편입 생각하는 것도 방법이죠. 이미 졸업 학년이면 어쩔 수 없고

  • 13. ..
    '20.4.4 7:12 PM (116.39.xxx.162)

    학교 어딘가요?

  • 14. ..
    '20.4.4 7:30 PM (123.111.xxx.65) - 삭제된댓글

    교수들 중에 휴강 밥먹듯이 하면서 대학공부는 스스로 하는 거라는 인간 많죠.
    사회에서 사이버대학 무시하는데 솔직히 이름없는 대학의 강의는 사이버대학 강의만도 못한 경우가 허다함.
    몇 년 전에 다큐 프로 보니 서울대 가서 주입식 공부를 한다던데 아직도 그럴까요.

  • 15.
    '20.4.4 7:53 PM (175.116.xxx.158)

    그저그런대라고 등록금 안내는것도 아니고 강의 안올리면 요구해야죠. 진짜 교수님 자격없네요

  • 16. 교대
    '20.4.4 7:59 PM (124.5.xxx.148)

    저희 아이 교대생인데 과제만 내고 강의 안 올리는 교수천지입니다.
    교대 교수들 대부분 교대 나온 거 아시죠?
    명문학부 나온 것도 아니고 해외유수 대학에서 석박사도 안하고 연구실적도 별로인 사람들이 많은 곳이 교대 교수들.

  • 17. ..
    '20.4.4 8:15 PM (125.177.xxx.43)

    헐 대학 측에서 가만히 있나봐요
    인강 올리라고 쫄텐데
    교수가 일도 안하고 월급 받다니

  • 18. ..
    '20.4.4 8:16 PM (125.177.xxx.43)

    아이 말로 전임중에 괜찮은 교수 몇 안되고 차라리
    시간 강사가 더 잘 가르친대요

  • 19. ...
    '20.4.4 8:51 PM (114.200.xxx.117)

    최종렬교수의 " 복학왕의 사회학 을 꼭 읽어보시길 바랍니다.

  • 20. 복학왕의
    '20.4.4 9:23 PM (222.104.xxx.29)

    복학왕의 사회학~~~감사합니다

  • 21. 공부많이시킨다는
    '20.4.4 11:35 PM (14.187.xxx.55)

    대학..인강을 교수들이 대체로 열심히 하신다기에 역시!했는데
    더 좋은학교도 대충하는 교수들이 많구나..ㅠ

  • 22. 그나마
    '20.4.22 1:30 AM (125.177.xxx.106)

    좋은 학교가 조금이라도 더 낫겠죠..
    이참에 대학교 교수들이며 초중고 학교 선생님들 실력
    다 뽀록나게 생겼네요. 잘된 일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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