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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 목 : [펌] 인생 망한 서울대 나온 여자의 한탄

흐음 | 조회수 : 23,876
작성일 : 2020-04-04 00:13:38
원 출처는 스누라이프이고 10년 정도 된 글 ==> ...이라고 떠도는 글

======================


고등학교 2학년. 그땐 원래 모든 게 명쾌했지만  
그 날은 머리가 맑다 못해 머릿속에서 안개가 걷히고 빛이 쨍 하는 느낌이 들었다.  
그 날 치른 모의고사에서 처음으로 전국권 한자리를 찍었다.  
서울대 한 명 갔다고 플랭카드 올리는 지방 여고에서, 나는 교사들과 동기들에게 신이 되었다.  

희망학과는 쭉 의대였다.  
초등학교 시절에는 과학자, 피아니스트 등속으로 장래희망을 갈아치웠지만  
중학교 입학즈음 아버지 사업이 망하면서 의사가 최선이라고 결론내렸다.  
티비나 소설 등에서 학습했던 거 같은데,  
의사는 명예도 얻고 돈도 벌고 타인에게 봉사도 되는,  그래서  '성공'이라고 부를 수 있는 삶을 살 수 있는 직업으로 현실에서 유일할 것 같았다.  

서울대 의예과에 마크를 하고 모의고사를 보면 떨어졌다고 나올 때도 있었지만  
그 좁은 학교에서 '전교1등' 딱지를 이마에 붙이고 살던 나는 자신이 넘쳤다.  
한 기수 위에서 한 성적 하던 선배 언니가 막판에 긴장해서  
서울의대 대신 연대 의대에 특차에 지원해서 가버렸다는 얘기를 듣고 내심 비웃었다.  
"집이 잘사시니 여유만만하셨구만."

가난한 집에서 서울대 합격생이 나오면 조선일보에서 기사를 실어주던 시절이었다.  
나는 집에 돈이 없다는 것을 숨기지 않았고,  
돈 없어 학원도 못 다니면서 공부 잘한다는 것을 훈장처럼 달고 다녔다.  
과체중에 예쁘지도 않았지만 자만심으로 넘쳤기에 예쁜 아이들이 부럽지도 않았다.  

수능을 망쳤다.  
모의고사 성적보다 40점 이상 낮았다.  
붙어도 안가겠다며 중앙대 의대까지 세 군대를 썼지만 모두 떨어졌다.  

많이 위축되진 않았다.  
졸업식에서 교사들이 불쌍하게 보는 시선을 꽂을 때  
아픔 비슷한 게 찔러 왔지만  
다시 하면 잘 할 자신이 있었다.  

재수생이 되면서, 나는 하루하루 시들어 갔다.  
서울에 있는 유명하다는 학원에 가고 싶었다.  
그 곳은 입학시험 면제해 준다는 것을 대단한 특혜인양 말했다.
처음으로 돈 없는 부모님이 원망스러웠다.  
돈 안내고 다니게 해 주는, 내가 자란 도시에서 하나 있던 학원에서 재수를 시작했다.  

나를 포함한 재수생들은 세상사에 시니컬해지는 법을 배우면서 어른이 되었다.  
내가 있는 공간이 나를 중심으로 돌아가는 것 같은 느낌이 순간 사라지고  
어느샌가 싸늘하고 시큰한 공기가 늘 나를 감싸고 있었다.  
주변 사람들에 기죽지 않는 법을 배우면서,  
나는 차츰 내가 꿈꾸던 모습은 아닌, 그런 모습의 어른이 되어  갔다.  

어른이 된다는 것은 내 마음대로 집중할 수 있는 뇌기능을 어느 정도 포기할 것을 요구했다.  
아무 것도 안 하고 수학문제만 풀면서 하루를 보내기 힘들었고 보내고 싶지도 않았다.  
등락이 큰 가운데 고3때보다 좀 못한 성적으로 재수시절을 끝내면서  
나는 연대나 가지머, 하고 쿨한 척 하고 있었다.  

중대 의대 정도면 붙을만한 수능성적표가 나왔다. (요즘하고는 대입지도가 좀 다를때다.)
고3 때와는 포스가 다른 절망이 찾아 왔다.  
최선을 다하지 않았기에 자괴감이 훨씬 컸다.  

상담을 해 준다는 학원 강사가 애초에 별 기대도 안했다는 표정으로  
여기 여기 여기 의대 넣어보지, 했을 때 나는 뭔가 뜨거운 게 발끈했다.  
나는 아무와도 상의하지 않고, 서울대 자연과학계열에 원서를 썼다.  

내 십대를 엉덩이가 문드러지게 공부만 했는데, 세상이 내게 너무 하는 거 아니야
나한테 왜 이러는데!
나는 세상에 이겨보려는 마지막 발악을 하듯 지금까지 걸어온 길의 외곽으로 뛰어가 버렸다.

나는 꿈을 팔아 서울대생이 되었다.  

많이 배우지 못한 부모님들께는 여성 과학자가 되고 싶었노라고 둘러대었다. 부모님은 서울대라며 무작정 좋아하셨다. 힘들게 사는 부모님이 좋아하는 걸 보는 건 조금 좋았다.  

별다른 의지도 없이 시작한 공부는 별다른 재미도 없었고,
나는 그냥 저냥 수업을 듣고 엠티를 가고  
별로 잘 맞지도 않는 여자 친구들과 어울려 다니며  
신림에서 이상한 머리를 하고 동대문에서 싸구려 옷을 골랐다.  

놀면서 여러가지 문화를 접하고 다닌 덕에
졸업할 즈음에는 방송이나 언론에서 일하고 싶어졌다.
전공에 별 취미가 없던 친구들이 그래도 전공이 희망이라는 듯이 대학원에 기어들어갔고,  
나는 애증만 가득한 전공을 버려두고,
타대학 학생들이 많은 언론사 스터디팀에 꼈다.  

자연대와는 다른 풍모의 사회대 선배가 멋있어 보였다.  
그가 손을 내밀 때 얼른 잡고 그의 여친이 되었다.  
그의 세다리와 함께 짧은 연애가 끝나고 나는 생전 처음 입는 충격에  
스터디를 째고 마지막 학기 수업도 째고 방에 틀어박혔다.  
그럭저럭 3점대를 유지하던 성적이 마지막 학기에 뚝 떨어졌다.  

졸업은 되어 버리고,  
재수보다 스무배 더 씁쓸한. 돈없는 백수의 방황이 시작되었다.  
스스로 길을 택하지 못했기에. 그토록 독립하고자 했던 부모님의 선택을 따르게 되었다.  
아무 생각 없이 따 두었던 교사자격증을 이용해 임용고시 준비를 시작한 것이다.  

해 본 중에 가장 지겨운 공부였다..  
새로 배우는 교육학은 심리학과 연계되어 나름 재미있었지만 아주 작은 부분이었고,  
홀가분하게 작별을 고했던 전공들과 다시 마주쳤다.  
많이 꿀꿀했던 1학년 시절에 보던 기초 책들을 다시 꺼냈을 때.  
나는 내 인생 전체를 재수한다는 느낌에 몸서리를 쳤다.  

동기가 고시에 붙었다는 소식을 들어도 더 이상 신기하지 않던  그 해에  
나는 시험에 보기 좋게 떨어졌다. 근소한 점수차도 아니었다.  

돈을 벌어야 겠기에 기간제 교사로 들어가서 1년을 지냈다.  
학생들을 가르치며 보람도 느꼈지만, 여전히 나는 붕 떠 있었다.  
사회화가 덜 된 내게 젊은 기간제 교사로서 잘 처신하는 것이 쉽지 않았고,  
중학생들과 교감하려는 노력은 삐걱되었다.  

의학대학원 제도가 생겨 지금이라도 의대를 가볼까 뒤적이며,  여기저기 돈을 벌러 다니며,
방황의 꼬리를 이어가다가  
'학벌이 아깝다'는 소리를 들어가며 나름대로 자리를 잡은 곳이  지금 직장이다.
박봉이고, 여자가 애키우며 다니기는 괜찮다고 말하지는 곳이다.  

내 방황과 함께 했던 긴 연애를 끝내면서, 이십대의 끝자락에 선을 보기 시작했다.  
엘리트 되기와는 거리가 먼 여자 친구들과 한동안 어울린 덕에  
나는 그 때즘 고등학교때 얼굴이 거의 안보일 정도가 되어 있었다.  
미장원에 들르고 좋은 옷을 입고 나간 자리에서는  
으레 미인이라는 소리를 들었다.  
자아가 형성되는 성장기에 예쁘려고 노력하지도 않았고 예쁘지도 않던 나로서는  
그 정도도 사소한 기쁨이었다.  

열 몇 번째인지 셀 수 없는 어느 선에서
나는 '유달리 스펙이 좋은 남자'와 호텔 커피숍에서 냉커피를 홀짝거리고 있었다.  
주선자는 그 사람의 아버지, 삼촌, 형제들의 직업과 아버지의 계좌 상태를 설명하며
'보기드문 명문가'니 잘만 되면 효도하는 것이라고 했다.  
시니컬해져 있던 나는 주선자의 발상에 코웃음을 치면서 또 단장을 하고 나갔다.

'유달리 스펙이 좋은 그 남자'는 좋은 직장에 다녔고 깔끔했고, 잘 웃었다.  
나도 호감이 갔다.  
그는 알 수 없는 이유로 내가 좋다고 했다.  
주선자에게 '드디어 지성과 미모를 겸비한 여인을 만났다'고 피드백을 했다고 한다.  
그는 형제들과 달리 학부를 소위 명문대가 아닌 곳에서 나왔었는데
내가 서울대를 나왔다는 것이 '지성'으로 입력 오류 처리된 게 아닌가 싶다...  

결혼이란게 하려고 하니 참 금방이었다.  
아담한 난초 화분들이 베란다를 가득 채우고 있는, 지나치게 넓어 보이는 그의 집에 인사를 갔을 때,
그의 어머니는 속치마 소리가 나는 한복을 입고 나를 살짝 안으며 맞았다
"내 며늘아기를 이제사 보는구나. 반갑다. 내 너를 많이 사랑해 주마."  
김수현 드라마 같은 대사가 내 귀에 속삭여 지는 동안 나는 작은 충격에 감싸였다.  
사극에 나올 것 같은 수가 화려한 같은 방석이 내밀어 졌고,  
나는 방석에 앉아 아주머니 두 명이 들고오는 상을 받았다.  

"제가 좀 도울까요?"
"아니다, 다음에 돕도록 하거라. 우리 아기 마음이 참 예쁘구나."  

"벽에 그림이 참 좋아요."
"니가 그림을 볼 줄 아는구나. 온 세상에 저 보다 좋은 그림은 없을 것이다."  

그의 어머니, 아버지, 형제들과 대화를 틀때마다 나는 드라마 세트장에 구경 온 것 같은 기분이었다.  

"우리 가족들 너무 좋으시지?"  
"네.. 다들 교양 있으시구.." 그에게 이렇게 답할 때 나는 나름 진심이었다.  

종종 욕을 하고 특히 운전대를 잡으면 욕설이 많아지는 내 아버지나,  
자기 가족만 챙기는 전형적인 아줌마 모습에 가끔은 챙피해 지는 내 어머니나,  
아무리 보려고 해도 숨어 있는 2차원이 보이지 않는 것 같은 게임을 좋아하는 내 남동생이나,
이런 내 가족들에 비해 그의 가족들은 정말 '교양 있어' 보였다.  

그의 어머니가 내게 말했다.  
"남들은 나보고 명문가에 직업 좋은 며느리 맞으라고 그러는데, 나는 처음부터 그런 거 싫었다. 여자는 남편과 가족을 잘 살피는 게 중요하지 그런게 뭐가 필요하니. 나는 일부러 그런 거 없는 집안과 하겠다고 했다."  

그래서 내가 '특별하게 스펙 좋은 남자'와 맞선을 보게된 것이었구나..

그에게 첫 눈에 호감은 느꼈지만, 화학반응은 없었다.
매일 통화하고 자주 만났지만  
호감이 가는 남자,  
거기서 감정은 더 발전하지 않았다.  
결혼이 다가오면서 그 감정은 불편함으로 변해갔다.  
불편, 불편, 불편... 이 하루 하루 커져서  
나는 꽥 소리를 지르며 잠에서 깨서  
어디로 도망치고 싶었다.  
갑자기 옛날 남자친구가 눈물나게 그립기도 했다.  

그래도, 나는 그와 함께 가는 차에서 내리지 않았다.  
"인생이 이렇게 안 풀렸는데.. 결혼이라도 번듯하게 해보고 싶어, 부모님이 얼마나 좋아하는지 봤잖아. 재수하면서부터 여지껏 속만 썩였잖아."
서울대 원서를 쓰던 그 밤 처럼,  
나는 조용히 이를 악물었다.

내 부모님은 근래 몇 년 동안 본적이 없던 것 같은 모습으로 신바람이 나셔서  
내 결혼 준비에 올인했다.  
내가 적은 월급을 모아 만든 목돈은 비상금으로 가지라며,  
결혼 비용은 당신들이 알아서 하겠다'고 했다.  
아버지 1년 벌이도 더 되는 돈으로 시댁 취향의 결혼 예물을 샀다.
으리으리한 가게에서 돈을 쓰며 가슴이 떨리고 손이 떨렸다.  
그릇과 수저를 130만원 주고 사던 날은,  
고등학교 때 문제집 한권을 살까 말까 스무번 고민하다가 돌아서던 일이 떠올라 울컥했다.  

부모님은 사돈에 팔촌까지 결혼식에 불렀다.  
시댁에서 잡은 호텔 예식장의 밥값과 와인 값이 두당 15만원이 넘었다.  
내 친구들에게는 '뭐하러 오냐' 며 말려서 머릿수를 줄였다.  
결혼식날 신부 대기실에서 문틈으로 하객들이 바글거리는 것을 보며,  
아버지가 노동해서 번 돈으로 저 모두에게 10만원 넘는 점심을 사야 한다고 생각하니  
부케를 든 손에 땀이 났다.  
우리집 형편을 생각해서 결혼식 비용은 신랑측에서 부담할 수도 있지 않을까 기대했었지만  
거아한 상견례 식탁위에서 그런 말은 꺼내지지 않았다.  

시부모님이 미리 사둔 남편의 아파트에서 신혼살림을 차리고,  
나는 친구들을 종종 집으로 불렀다.  
친구들에게 나는 '예뻐져서 시집 잘간 친구'로 분류되었다.  
서른이 넘어 '현실적'이 되었다는 여자들은  
나의 호텔 결혼식과 아파트가 자기들의 꿈이라고 대 놓고 말했다.  
이건 십 몇 년 전에 내 책상에 줄서서 수학문제를 물어볼 때와 같은 심리인걸까,  
친구들을 보며 의미 없는 의문을 가져 보았다.  

그들은 모른다.  
아침잠을 더 자고 싶은 내가 매일 아침 꾸역꾸역 일어나
사랑하지 않는 남자의 아침 밥을 지으며  
매일 매일 지구 저편으로 도망가고 싶어한다는 것을.  

주말이면 가정부 아줌마가 퇴근하고 없는 시댁에서 내가 가정부가 된다는 걸.  
요리를 꾸역꾸역 해 내어서 어마어마한 그릇들에 담아서 내어가면  
내 음식이 타박 없이 먹어지는 지 종종거리는 눈치를 본다는 걸.  

너무 일찍 포기해 버린 내 인생에서  
남에게 얹혀 공짜로 먹고살만해진 댓가로,
나는 하루하루 벌 받는 걸 받아들이고 산다는 것을.  

대학에 떨어지고, 임용고시도 떨어지고, 의전 준비도 못하던 나보다
지금의 내가 훨씬 더 초라하다는 것을.되돌아가는 길을 모르겠어
IP : 211.211.xxx.146
7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인생은
    '20.4.4 12:16 AM (14.138.xxx.241)

    대개 기브앤 테이크
    그 남편과 집안은 서울대 나온 며느리 보고 싶었고 여자는 돈을 선택한 거죠 거래에 상도가 있지 본인이 본인을 거래했으면서 왜 저러나 싶은데요

  • 2. 미네르바
    '20.4.4 12:18 AM (222.97.xxx.240)

    기브 앤 테이크 맞아요

  • 3. 지니지니
    '20.4.4 12:24 AM (223.33.xxx.10)

    망하긴 뭘 망했다는건지

  • 4. 결혼
    '20.4.4 12:25 AM (211.245.xxx.178)

    안했어도 별수는 없었겠구만요.

  • 5. A,slla
    '20.4.4 12:25 AM (118.46.xxx.153)

    잉 뭐여 불평만 많네요
    저런 부잣집아들도 회사를 다니나요?.

  • 6.
    '20.4.4 12:27 AM (222.232.xxx.107)

    이방인을 읽을때 느꼈던 감정이 드네요. 대충살다 결국 지옥에 살거되는

  • 7.
    '20.4.4 12:27 AM (223.62.xxx.248)

    먹고 살만하구먼요...

    애들만 공부 잘하면 다시ㅜ행복

  • 8.
    '20.4.4 12:32 AM (121.131.xxx.68)

    망하긴 뭘 망했다는건지 22222222
    아무것도 아닌 여자가
    그나마 학벌 덕에 취집이라도 해서 먹고사는구만

  • 9. 보니까
    '20.4.4 12:33 AM (175.211.xxx.106)

    서울대 안나왔어도 대부분의 보통여자들의 인생이예요. 저 여인은 자기가 공부한만큼의 특별한 인생을 못산데 대한 회한으로 망했다고 생각하네요.
    따지고보면 망한것 맞는데 딱히 인생의 목표도 없었고 그냥 흘러 흘러 저렇게 평범하게 사는거죠.

  • 10. 정이네 남편
    '20.4.4 12:34 AM (124.5.xxx.148)

    지인남편이랑 뭐가 다를까 싶네요.
    인물없고 키 작은 부잣집 학벌 나쁜 딸 선으로 만나
    아파트 받고 장가간 박봉 회사원
    주말이면 처가에 좋은 사위, 명절에는 처가에 오래있기
    내세울거라곤 서울대 출신에 훈남이라는 조건 하나로
    가난한 집안의 장남으로 처가 유산 떨어지는 걸 날마다 기다리던데...

  • 11. ...
    '20.4.4 12:35 AM (117.111.xxx.1)

    구구절절....
    특별히 힘들지도 않은 상황 같은데
    자기 연민에 빠져있네요

    저도 좋은 대학 나왔고 그에 비해 잘 안풀렸지만
    자기 연민에 안빠져있어요
    현재에 충실하며 나름 재밌게 사는데
    저 사람은 과거에 공부 잘했던거를 놓지 못하고
    현재를 불행하게 사네요

  • 12. 한심한 여자
    '20.4.4 12:45 AM (121.162.xxx.54)

    아무것도 아닌 여자가
    그나마 학벌 덕에 취집이라도 해서 먹고사는구만 22222

  • 13. oo
    '20.4.4 12:48 AM (39.7.xxx.67)

    대체 어디서 인생이 망했다는거죠?? 자업자득인데..?

    그나마 학벌 덕에 취집이라도 해서 먹고사는구만 333333

    수능성적 낮게 나온게 포인트인가요? 그건 운빨 실력빨~

  • 14.
    '20.4.4 12:49 AM (175.116.xxx.158)

    의사되도
    김희애 드라마보니 불행하던데
    차라리 돈있고 교양있는집에 시집가는게 나은듯

  • 15. ..
    '20.4.4 1:02 AM (121.170.xxx.223)

    보아하니 자기연민 혹은 자기애가 강한 타입 같은데
    지금쯤 아파트값 올라서 역시 나는 성공할 사람이었어 하고 흐뭇하게 입꼬리 올리고 웃고 있을 것 같아서 불쌍하지 않네요

  • 16.
    '20.4.4 1:06 AM (125.132.xxx.156)

    찌질하다 찌질해
    나이먹었단 여자가 유치하기 짝이없네
    중2병을 지병으로 평생 앓을기세ㅋㅋㅋ

  • 17. 저 머리로
    '20.4.4 1:08 AM (112.212.xxx.30)

    서울대는 어찌 갔을꼬?

  • 18. 반전
    '20.4.4 1:09 AM (1.233.xxx.68)

    글 끝까지 읽었는데 ... 망한 것 모르겠어요
    제목에서 인생이 망했다고 하길래 ... 반전이 있나 했는데 ...

  • 19. jack
    '20.4.4 1:09 AM (122.38.xxx.90)

    인생 망한건지는 잘 모르겠고...
    글 을 참 잘쓰네요.

  • 20. jackie
    '20.4.4 1:14 AM (122.38.xxx.90)

    그의 세다리와 함께 짧은 연애가 끝나고
    ==
    근데 이게 무슨 의미죠??
    세다리??
    이런 표현도 있나요??

  • 21. 그러게요
    '20.4.4 1:33 AM (112.170.xxx.27)

    세다리가 뭔가요?

  • 22. ㅇㅇ
    '20.4.4 1:44 AM (175.223.xxx.190)

    재능에 비해
    주변 시선에 타협해서 차선을 선택 해왔잖아요
    학업 일 결혼..
    의대 붙을 실력이면 수재인데
    평범한 사람들보다 공허함이 크겠죠

  • 23. ^^;;
    '20.4.4 1:44 AM (1.237.xxx.19)

    양다리보다 하나 많은 것, 세다리

  • 24. jackie
    '20.4.4 1:58 AM (122.38.xxx.90)

    아....그가 양다리도 아닌 세다리를 걸쳐 여자를 만났다는 표현이군요.
    해괴한 표현이라고 생각했어요ㅋㅋ
    이해력 딸림ㅠ

  • 25. 너무
    '20.4.4 3:20 AM (222.120.xxx.44)

    똑똑해서 의미 없는 삶이 싫은 것이지요.
    십년이 흐른 요즘의 근황이 궁금해지네요.

  • 26. ㆍㆍ
    '20.4.4 5:39 AM (122.35.xxx.170)

    이 분 필력이 상당한데 글재주를 살려 작가가 되면 좋겠네요. 아무튼 행복하시기를.

  • 27. 잉?
    '20.4.4 6:18 AM (121.129.xxx.60)

    망한게 아니라, 시집 잘 간 성공스토리 같은데요?
    부잣집으로 시집간 자랑?

  • 28. 바보
    '20.4.4 6:36 AM (211.218.xxx.241)

    소설 쓰고있네
    인생이 왜망했나
    부자시댁 만났으면 평생 의대가는게
    꿈이었다 밀어달라고하고 의전이라도
    들어가면되는거지
    이건 자랑이지 망한거아니고
    남편사랑하지않는다니
    개소리하고 있는거보니 배가부르네

  • 29. 마인드가
    '20.4.4 7:08 AM (58.140.xxx.20)

    인생이 불행할 마인드...
    공부 좀 잘 한거 빼고 별 볼일 없는 수준이고
    저런 사람의 무의식속엔 의외로 우월감이 한가득 해요.
    글이 엄청 허세스러워서
    시실이 아닌 지어서 쓴 글 같음..

  • 30. 자기자랑이
    '20.4.4 7:14 AM (58.140.xxx.20)

    너무 깔려 있어 한국식 교육의 병폐를 보여줍니다.ㅠ
    그니까 서울대 나온 자기가
    이렇게까지 무너지는 게? 말이 안된다고...
    서 울 대!! 나왔는데... 감히 이 상태로 삶의 수준이
    추락한게 있을 수 있냐고 까부는 허세가..ㅉㅉ

  • 31. ㅎㅎㅎ
    '20.4.4 7:23 AM (175.223.xxx.35)

    망한게 아니라 나름 성공한것 같네요.

    본인이 할수있는 최선?을 한건데 어찌 망했다고 하는지...ㅎ

  • 32. Oo
    '20.4.4 7:44 AM (211.210.xxx.137)

    그러게요. 별볼알 없는 임용고시도 떨어질만큼 대강대강 인생살던 여자가ㅜ마지막 홈론쳤네.

  • 33. 제가 보기엔
    '20.4.4 7:48 AM (61.84.xxx.134)

    정신상태가 망했네요.
    뭘해도 잘해내긴 힘든 정신상태랄까?
    자신의 현재에 감사할줄도 모르고...불평불만만 가득하고...
    눈은 높지만 노력과 능력은 없고 입은 살아있는...

    사실 지금도 늦은건 아니죠.
    저렇게 가정이 안정된 후에 다시 제2의 인생 준비해서 성공하시는 분들도 있던데..
    아직 한참 젊은데 망했다는둥...입으로 망할 타입이네요.

  • 34. 아직까지도
    '20.4.4 7:51 AM (119.198.xxx.59)

    본인만 모르는거네요.
    노력해서 얻은 결과가 현재라는걸
    그걸갖다가 망했다고 표현하다니. .
    그럼 어떤 사람과 어떤결혼을 했어야 성공한건데?

    사랑하는 사람만 보고 결혼했다가
    뒷통수맞는 경우도 많구만 뭐가 망했다는건지?

  • 35. 공유
    '20.4.4 9:19 AM (180.65.xxx.26)

    이렇게 살아있는 글 퍼온 원글님께 감사. 판단은 각자하고

  • 36. 재미
    '20.4.4 10:07 AM (175.213.xxx.82)

    글발 좋네요. 작가하심 될거 같은데요. 재밌게 잘 읽었어요.

  • 37. ..
    '20.4.4 10:22 AM (175.117.xxx.158)

    결혼한얘기ᆢ헐

  • 38. ...
    '20.4.4 10:37 AM (125.129.xxx.91)

    비관적인 마인드가 문제인 듯. 자기 연민 쩔구요.
    그게 맘에 안들면 지금이라도 때려치고 하고 싶은 것에 올인해보든지... 그럴 용기도 노력도 멘탈도 없다는 거 왜 인정 안해요? 지금 자리에서 최선 다해보라고 권하고 싶네요. 아직도 인생을 모르는 맹탕이구료.

  • 39. 미니와
    '20.4.4 12:03 PM (182.218.xxx.18)

    너무 일찍 포기해 버린 내 인생에서
    남에게 얹혀 공짜로 먹고살만해진 댓가로,
    나는 하루하루 벌 받는 걸 받아들이고 산다는 것을.
    2222

  • 40. ㅇㅇ
    '20.4.4 1:23 PM (211.193.xxx.69)

    저만하면 성공한 인생 아닌가?
    서울대 나와서 임용고시 떨어졌으면 머리도 별로고 노력하는 사람도 아니고..
    그러다가 서울대 간판에 이쁘게 꾸미고 산 덕분에
    지성과 미모를 겸비한 처자로 이미지 성공해서 부잣집 아들만나 결혼
    세상편한 부잣집 사모님으로 살고 있으면서
    무슨 인생 망한 어쩌고...
    보니까 비까번쩍한 커리어를 자랑할 인생을 꿈꾸는것 같은데
    지 주제를 모르고 머리에 허상만 가득.

  • 41. 음..
    '20.4.4 1:27 PM (218.50.xxx.154)

    재미있게 읽었는데 공감은 안되네요

    =나는 꿈을 팔아 서울대생이 되었다.=
    이 대목만 눈에 띄네요.

  • 42. 전혀
    '20.4.4 1:40 PM (101.235.xxx.141)

    와닿지않아요. 교사되고 좋아하는 사람 만났어도 불평불만했을것임

  • 43. 제게
    '20.4.4 1:43 PM (101.235.xxx.141)

    벌이라니 서울대간판때문에 잡문도 읽어주는거 아닌가? 배부른 돼지도 배고픈 돼지보다 낫다는걸 왜 모르는지..

  • 44. ...
    '20.4.4 2:36 PM (183.98.xxx.110)

    고등학교 시절 공부 좀 한다는 이유로 주변으로부터 떠받들어지는 경험의 폐해가 이렇게 큽니다.
    어린 나이에 자기는 대단한 사람이어야 한다는 강박이 생기는 거죠.
    그게 아니었으면 성적 나오는대로 적당한 대학 맘에 맞는 전공 찾아 재밌게 다니고
    적당한 직장이어도 자괴감 안느끼고 열심히 다니고
    결혼도 조건보다 맘에 맞는 사람 만나 행복하게 살 수 있는데
    어린 시절 만들어진 강박과 허세가 껍데기 인생을 만드는 거죠...
    서울대라면 껌뻑 죽는 부모들이 위험한 이유ㅠㅠㅠㅠ

  • 45. ㅇㅇ
    '20.4.4 3:05 PM (110.70.xxx.86)

    어린 시절 만들어진 강박과 허세가 껍데기 인생을 만드는 거죠...22222
    안스럽네요

  • 46. ..
    '20.4.4 3:08 PM (118.235.xxx.216)

    며느리 종 취급하는 시집에서 의전 준비하는거 두고볼 것 같으세요?

  • 47. ㆍㆍㆍㆍ
    '20.4.4 3:27 PM (1.241.xxx.152)

    이거 좀 된건데

  • 48. 성공
    '20.4.4 3:30 PM (73.97.xxx.114)

    망한거 아니고 성공했구먼
    왠 **에 *싸는 소릴 하고 앉았네...
    설대나 되니 그런 집에 시집갔구마

  • 49. ...
    '20.4.4 3:33 PM (220.93.xxx.227)

    이 사람은 뭘해도 망했다 생각할 사람이라 공감 안가네요. 안쓰러울 것도 없음

  • 50. ....
    '20.4.4 3:34 PM (118.176.xxx.140)

    박차고 나올 자신이 없으면
    생각을 바꿔야죠

    그나마 서울대 타이틀로
    그거라도 건졌다고

  • 51. 뭐지?
    '20.4.4 3:39 PM (112.166.xxx.65)

    그래서 어떻게됫나 읽었는데
    결론이 없어 ㅋㅋㅋㅋㅋㅋ

    그래서 그냥 그렇게 전업으로 살앗다가 끝?
    딱 그 정도 수준으로 살만한 사람인것 같은데...

    딱 고등학교때 공부잘한거 외엔
    뭐 한게 없는데...

    선생도 못되고 적응도 못하고
    그래서 시집은 갔구만
    딱 수준에 ㅏㅈ게 사는데 뭐가 망했다는건지..

  • 52. ....
    '20.4.4 3:55 PM (106.102.xxx.89)

    대충 봤는데 뭐가 망한 건지.... 성격이 좀 이상하다는 점 정도

  • 53. 휘우
    '20.4.4 4:00 PM (49.181.xxx.89)

    이거 진짜 얘기에요? 그렇다면 그런 거겠구요. 아무튼, 단편소설 읽은 것 같네요.

  • 54. CRAK2
    '20.4.4 4:07 PM (118.220.xxx.36)

    뭐 10년전 글이니...
    지금은 윗님들 말씀처럼 이것도 길이었구나 깨닫고 자신의 커리어 조용히 준비하고 있거나 시작했거나 했을걸요.
    글에서 보이는 것처럼 똑똑한 여성이라면 말이죠.

  • 55. 00
    '20.4.4 4:40 PM (58.228.xxx.77)

    재수해서 중대의대갈 성적 나왔을때
    중대의대를 갔어야지.
    의대라는게 중요한건데 왜 설대를 고집했니.
    중대도 많이 올라가서 이제 이대랑 맞먹는데
    이십년전엔 상상도 못했지.
    설대갔음 임용고시라도 붙었어야지.
    취집으로 방향을 틀어 괴롭고 공허한것임.
    애초에 이 사람이 하고싶은건 의사샘이었고
    성공한 녀성의 삶이었는데
    밥이나 하려니 부아가 치미는것.
    그것도 사랑하지않는 남자를 위해 밥하려니
    밥하는것도 중노동인거지.
    자기의지대로 운전대잡고 온게 아니라
    어찌어찌 흘러가는대로 흘러와서 괴로운거야.
    대부분 그렇지만
    그래도 사랑해서 결혼하고
    나름 나쁘지않았다 자위하며 사는데
    이 사람은 나 설대나온 여자야.
    시골여고에서 공부로 여신대우받던 부심에 아직도 쩔어있어서
    게다가 남편을 사랑하지 않아서
    하루하루가 괴로운거야.
    잠자리도 노동같겠지.
    과거의 영광에서 벗어나 지금 할 수 있는걸 해나가길.
    부모로부터 정서적으로 독립하고
    경제적으로 자립하고 이혼해야되는데
    애가있음 그것도 힘들겠다.

  • 56. ㅇㅇ
    '20.4.4 4:55 PM (221.132.xxx.139)

    서울대 나와도 별것 없다.. 이런 말 하고 싶은 건가....
    서울대 학벌... 결혼에 잘 써먹었구만..

  • 57. 난 또
    '20.4.4 5:00 PM (125.182.xxx.65)

    서울대 나와서 그저그런 남자 만나서 시댁 헬게이트에 시댁 가장노릇 하느라 퇴직도 못하는 빨대 꽂히고 사는 여자인 줄 알았는데.
    학벌 외모 최대한 이용해서 다들 그렇듯 결혼시장에서 최대의 아웃풋을 건졌건만
    사랑도 자아실현도 놓쳤다고 징징대는 글이네.
    꼬일대로 꼬여서 감사도 모르고 행복할 줄도 모르네.
    이런 여자 제일 싫다.

  • 58. 너무
    '20.4.4 5:23 PM (14.39.xxx.7)

    이해 간다.. 얼마나 괴로울까 껍데기뿐이네... 인생이.. 부모 눈에 들려고 서울대 가고.... 결혼도 허례허식.... 영혼 없는 삶

  • 59. ㅡㅡㅡ
    '20.4.4 5:37 PM (222.109.xxx.38)

    그게 아니라 양다리가 아니라 세다리란 뜻 같은데요. 세여자를 걸쳐 만났다고. 그래서 짧게 끝났다고.
    제목은 본인이 붙인게 아닌것같고 글 되게 찡한데요.
    서울대 나왔다고 뭐 특별히 인생의 지혜가 어릴때부터 생기는게 아니고
    종종거리고 인정못받고 써포트 못받는 환경에서
    그래도 부모가 좋아한다고 번듯한 이름을 쫒아 대학을 가고 결혼을하고
    이제 뭘 좀 아는 나이가 되니 그게 내가 뜻하던 인생이 아니라는거죠
    다들 좀 그렇지 않나요?
    사회적인 시선 부모의 기대에 맞춰 버둥거리며 중년쯤 되면
    어... 이게 아닌데 싶은거

  • 60. ㅇㅇ
    '20.4.4 5:46 PM (58.228.xxx.77)

    남자가 다리가 세개인것과
    남자의 세다리때문에 헤어진것은
    다른 말인데 못알아먹고 아는척하는 사람있네요.
    가운데 다리까지 합해서 세개의 다리.
    양다리도 아니고 세다리. 즉 바람둥이. 문어발.

  • 61. 많이 망했네..
    '20.4.4 6:09 PM (220.88.xxx.241)

    자기 인생 주연으로 살아본 사람이
    남의 인생 조연으로 살고 있네

    애낳기전에 이혼하고
    작가나 디자이너 이런 창의적인 일 하면 자아실현 가능하지만
    (일 배워서 자기 사업을 하던지..)

    그집에 계속 있으면 모든게 겉돌뿐
    인생이 무슨 행복한척 연기하는것도 아니고

  • 62. 어휴
    '20.4.4 6:16 PM (121.166.xxx.63)

    먼 주작을 길게도 썼네요

  • 63. ㅇㅇ
    '20.4.4 6:32 PM (119.69.xxx.216)

    이 여자가 선택한 것중에 제일 잘한것이 결혼같은데ㅋㅋㅋ 그마저 못했으면 얼마나 인생 비관하며 살았으려나.

  • 64. 사립대나온
    '20.4.4 6:33 PM (106.102.xxx.37)

    내친구들도 다붙은 임용을
    서울대나왔는데
    왜 계속 떨어지지?

    글구 부자남자 만나 놀면서 임용 공부를
    왜 못한다는건지.
    꿈 실현은 못해도 최소한 사회인으로서
    밥벌이는 할수 있었을텐데.

  • 65. ....
    '20.4.4 7:05 PM (180.230.xxx.119)

    그러게요.. 제일잘한게 서울대 결혼이구만..
    의사된다고해도 요즘 다힘든데..

  • 66. 장미엄마
    '20.4.4 7:05 PM (125.178.xxx.67)

    자존감이 없어져서 많이 힘이 드시는거예요. 자기 자신을 찾으셔요. 그 것도 여전히 힘이 드는 일이지만.

  • 67. ..
    '20.4.4 7:46 PM (118.235.xxx.20)

    직장 다닌다는데요? 왜 글도 잘 안 읽고 댓글을 안 좋게 다는지..

  • 68. djgb
    '20.4.4 7:55 PM (218.50.xxx.154)

    저 위 "다들"님 댓글
    참 무식하네요. 세다리가 그 뜻이 아니건만 쯧쯧

  • 69. 흠..
    '20.4.4 11:12 PM (211.243.xxx.172)

    주작같지만.. 댓글달자면
    성격이 팔자라고
    그 모든 걸해도 항상 같은 자기인식을 할 사람이죠
    이여자가 설대의대 갔다고 칩시다
    거기서 또 잘살고 공부 더 잘하는 아이들땜에 주늑들어있다
    제대로 국시도 통과못하고 쭈구리 인생을 살 가능성 큰 여자예요
    뭘해도 어떤삶을 살아도 그런 삶을 보는 태도로 일관한다는 거죠
    그것이 그사람의 팔자

  • 70. ....
    '20.4.4 11:19 PM (117.111.xxx.125)

    세다리는 양다리도 나쁜데 세다리까지 걸쳤다..이뜻 아닌가
    싶네요

  • 71. ...
    '20.4.5 6:11 AM (112.168.xxx.14)

    서울대 나온 게 뭔 그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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