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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 연애 그만 해야하나요..

ㅇㅇ 조회수 : 7,535
작성일 : 2020-04-04 00:11:17

조언 감사합니다.
본글 내용은 누군가 보고 저라고 알 수도 있기에 삭제합니다.
저에게도 4월은 잔인한 달이네요.
IP : 223.62.xxx.28
5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남친이
    '20.4.4 12:15 AM (111.118.xxx.150)

    원글과 결혼생각 없어보여요 .
    그게 핵심

  • 2. 남자한테
    '20.4.4 12:16 AM (222.110.xxx.248)

    이런 상황 말해봐야 하지 않아요?
    혼자 운다고 될 일도 아니고
    본인 나이도 있으니 부모 말이 틀린 것도 아니고
    모든 게 때가 있는데 그 남자 시간표대로
    시간 보내다가 남자가 딴 길 가겠다 하면 그래도 괜찮으면 추억쌓기 하는 거고
    아니면 각자 갈 길 가야죠.
    세상에 남자가 그것 밖에 없는 것도 아니고 정을 주면 떼기 어렵고 운운도
    다 그런 소리해도 시간 지나면다들 잘만 살아요.

  • 3. 그냥
    '20.4.4 12:16 AM (223.38.xxx.222) - 삭제된댓글

    그만둬요
    결혼생각 한번도 안해봤다는 남자랑
    연애만 할 생각 아니면 제 갈길 가야죠

  • 4. ..
    '20.4.4 12:16 AM (112.158.xxx.44) - 삭제된댓글

    날샜어요. 내일 뻥 차요 무심하게. 그리고 더 멋지고 돈 많은 남다 사귀세요. 직업도 멋지구먼

  • 5. ㅇㅇ
    '20.4.4 12:17 AM (27.117.xxx.199)

    그렇죠.. 그런거 같죠..
    그게 진짜 마음이 아프네요..
    남자친구 동기들은 결혼한 친구도 많은데..
    제가 확신을 못줬나? 자책하게 되네요

  • 6. ㅡㅡㅡ
    '20.4.4 12:19 AM (70.106.xxx.240)

    님하곤 결혼안해요.

    그리고 아버지말 맞아요

  • 7. ??
    '20.4.4 12:21 AM (111.118.xxx.150)

    님이 무슨 확신을 주나요.
    남자는 진짜 좋아하는 여자 만나면 결혼얘기부터 꺼내요.

  • 8. ..
    '20.4.4 12:21 AM (112.158.xxx.44) - 삭제된댓글

    자책이라니 배운 뇨자가 왜이래요. 남친이 재는거 같아요. 움추리면 매력 없어요. 나랑 결혼할 맘 있는지 묻고 아니면 내길 갈게 하고 정리 해요

  • 9. 그 남친
    '20.4.4 12:21 AM (14.138.xxx.241)

    님하고 결혼할 맘 없어요

  • 10. ㅡㅡㅡ
    '20.4.4 12:22 AM (70.106.xxx.240)

    님이 더많이 좋아하는 죄죠.

    남친은 아마 내심 자기정도면 더 어리고 같은 의사끼리 결혼하거나
    더 부잣집 여자 원할수도 있어요.
    내색을 안하지만 다들 계산을 합니다

  • 11. ...
    '20.4.4 12:22 AM (1.245.xxx.143)

    부모님께 인사가는 걸 먼 훗날로 밀어버리는 걸 보니
    남친은 님과 결혼 생각 없어요.
    생각있었음 인사 갔겠죠.

  • 12. ㅡ.ㅡ
    '20.4.4 12:25 AM (14.138.xxx.63)

    날샜어요 222
    선보세요 상처받지 마시고요

  • 13. ㅇㅇ
    '20.4.4 12:27 AM (27.117.xxx.199)

    저만 몰랐네요.. 다들 보이는걸

  • 14. ...
    '20.4.4 12:27 AM (223.38.xxx.30)

    아버지께서 지금 제 나이때 시간은 금같다고..남자친구의 알량한 마음 믿지 말라고..계속 말씀하세요.. 


    아버지 말씀 들으세요

  • 15.
    '20.4.4 12:28 AM (121.135.xxx.102)

    지금 상처가 되시겠지만.... 29살에 결혼에 지지부진하다면 사실 원글님과 미래 생각이 없다는거죠... 더 좋은 남자 만나실겁니다.. 조건도 넘 좋으시네요...

  • 16. . .
    '20.4.4 12:28 AM (121.145.xxx.169)

    좋은 부모님을 두셨네요. 다 맞는 말씀입니다.

  • 17. 남자를
    '20.4.4 12:29 AM (1.235.xxx.10)

    너무 모르시네.진짜 사랑하면 결혼부터 하자고 해요.
    님과 결혼생각 없네요 그 남자.

  • 18. Mmmm
    '20.4.4 12:33 AM (70.106.xxx.240)

    그리고요
    나이들면 님 선자리도 더 안들어오거나 후진곳에서 와요.
    더 나이먹고 남친이 스물몇짜리 새 여자한테 갈아탔다는 얘기 여기 허다하게 올라오거든요 .

    님 사랑이란건 그냥 그때 감정이고요 믿을게 못돼요

    누군 뭐 절절한 사랑 안해봤나요? 근데도 예외가 없더라고요
    남자들이 더 계산적이고 여자나이 따져요.
    지금은 자기가 인턴이고 바쁜데도 님이 다 감수하고 봐주고 하니까 만나는거지만 나중에 전문의라도 달아봐요.
    그때가면 나이 삼십 중반을 시작할 님이 눈에 찰까요?
    선으로 얼마든지 이십대 중후반 삼십 초 여자들이 줄을 서는데요.

  • 19. 그리고
    '20.4.4 12:36 AM (70.106.xxx.240)

    의대생때도 결혼하는 사람 여럿봤구요
    인턴 레지 달고도 결혼하는 남자 천지에요.
    님 남친이 님하고 결혼하려면 진작에 했거나 지금 결혼말 오가요
    하다못해 자기 부모도 안보여주고 님 부모도 안만나는거 보세요
    님하고 깊이 엮이긴 자신없는거죠

  • 20. 지금 아파도
    '20.4.4 12:43 AM (221.157.xxx.129)

    지금 아프더라도
    헤어지고 새 삶을 살다보면
    아버지 말씀이 맞다는것 알게 되실거예요

    헤어지면 정말 아플거예요
    원글님이 더 많이 사랑하니까요
    그래도 시간은 흐르고 지나가게마련이에요

    안되는 인연 붙잡고서있는 어리석은 일이니,,어서 정리하세요

  • 21. 유일한 기회는
    '20.4.4 12:46 AM (1.240.xxx.145)

    지금 이 남자를 버리는 겁니다.
    내일 날 밝고 말고 지금요.

  • 22. hap
    '20.4.4 12:46 AM (115.161.xxx.24)

    뭔소리래요?
    인턴이라 여유 없다니 ㅎ
    인턴이라도 결혼해서 일부러 부인의
    보살핌 챙김 받는 거 원해요.
    단지 님하고 결혼 맘이 없는 거 핑계가
    인턴인거죠.
    날 샜어요.
    전공의 라이센스 따고 다른 좋은 조건
    여자 만날 계산인가본데 뻔히 그때까지
    기다렸다 차이고 싶어요?
    좋아하는 건 원글 맘이고 남자는 아녜요.
    정신 차리세요.

  • 23. 근데
    '20.4.4 12:49 AM (121.162.xxx.54)

    솔직히 결혼 생각하기에 남자가 어리네요.
    누가 요즘 29에 결혼 생각하나요?

  • 24. 원글님네도
    '20.4.4 12:50 AM (175.116.xxx.176)

    재력 괜찮으신거 같은데
    강남사는 의대생이 망설이는건,
    결혼할 여자로는 안본다는거죠.
    애정이 적거나...최소 결혼스타일은
    아니라고 판단하거나..아님 자기정도라면
    더 큰 욕심이 있거나..

  • 25. 뻔한걸
    '20.4.4 12:51 AM (59.28.xxx.164)

    딱 끊어요

    힘들어 할 가치도 없음
    나를 사랑하지도 않는데 왜 힘들어 해요

    짜증나게 지가 모라고 좋아하지도 않는데

    냉정하세요

  • 26. 아버지도
    '20.4.4 12:52 AM (124.53.xxx.142)

    남자라서..
    그사람 속마음을 정확히 꿰고 계신거네요.
    안타깝지만 속으로 정떼는 연습 하셔야 겠네요.
    하지만 빌미는 먼저 주지 말고
    냉정하고 객관적으로 바라보기 요.
    옴팡지게 나뿐놈이네요.

  • 27. ㅇㅇ
    '20.4.4 12:52 AM (39.7.xxx.67)

    남친이 님 차기전에 님이 먼저 차요.
    나쁜 놈 소리 듣기 싫어 먼저 말 안하는 경우도 있어요.

    늦게 헤어질수록 새 남자 만날 기회만 줄어듭니다

    30살이면 20대도 아니신데 나이로 평가하는 남자들의 세계에서 님만 점점 불리해져요~

  • 28. 저울질
    '20.4.4 12:53 AM (180.67.xxx.24)

    하는거 같은데요,

    제 남편은 연애때
    개뿔 내세울거 없는 연상 노처녀였는데도
    저를 졸라서 제가 결혼해 줬네요,,ㅡ자랑하는거아니고
    이래야 결혼이 되는거더라구요,
    그리고 사랑받는 느낌이 들구요,
    17년차인 지금은
    저랑 살아주니
    고마와서 제가 떠받들고 살아요.

  • 29. ㅡㅡㅡ
    '20.4.4 12:55 AM (70.106.xxx.240)

    남잔 아직 결혼하기는 젊지만 여자는 아니잖아요
    여자나이 3자 달리는 순간 여러가지가 달라져요
    아직까지도요
    이렇게 몇년 더 사귀다 서른다섯쯤 되서 차이면 진짜 새되는거죠

  • 30. 남친 싹수
    '20.4.4 1:02 AM (122.46.xxx.223) - 삭제된댓글

    명절마다 성의껏 보낸 선물을 친구가 보냈다고 했다니 괘씸하기까지 한대요?
    남친은 원글집에 뭐라도 보냈나요?

  • 31. 그리고
    '20.4.4 1:05 AM (70.106.xxx.240)

    일반직장인 남자 29살이랑 의대생 29살은 다르더라구요
    의대생이고 인턴달고 레지달면 유부남 흔하고
    전문의 되면 다들 애아빠에 미혼남자의사 찾기 힘들정도에요 .
    의대 특성상 그리고 의사직종 특성상
    다들 결혼 일찍해서 내조받고 일해요.

  • 32.
    '20.4.4 1:08 AM (175.116.xxx.158)

    일단 여자랑 남자랑 나이같아도 그 무게는 다르고요
    남친은 님과.결혼할 생각없고
    오히려 부담가지기싫은듯요

    님은.지금 나이가 엄청 중요해요
    님 나이때 빨리 남자 많이 만나 골라야해요

    남친은 전문 의사에 가까워질수록 점점 주가올라가고
    님은 떨어질거고
    남친만 바라보다 시간보내면 돌이키기힘든 후회를 하실거에요.

  • 33. 등짝스매싱
    '20.4.4 1:10 AM (218.154.xxx.228)

    제가 언니였으면 정신차리라고 등짝을..아버님 완전 진리예요. 2개월도 아닌 2년 만난 남자가 저딴식으로 행동하는걸 봐주다니요.얼른 털어버리고 이쁜 사랑 찾으세요..

  • 34. 움..
    '20.4.4 1:23 AM (124.50.xxx.74)

    계산하는거 같구요
    자기 정도 위치에서 상대방이 잘하는 건 당연하다고 생각하는 것 같아요
    미래에 대한 생각이 같은 곳을 보는 것아 아니라
    다른 것 같습니다

  • 35. ..
    '20.4.4 1:31 AM (223.39.xxx.228) - 삭제된댓글

    전문의 딴 여의사에요. 인턴, 결혼 생각 못 할 정도로 힘들지 않습니다. 명절 때마다 선물을 보냈는데 부모님이 모른다?? 아버님 말씀 들으세요.

  • 36. 남편의사
    '20.4.4 1:42 AM (223.39.xxx.68)

    인턴 끝나고 결혼 연애 7년했으니 제가 많이 기다렸죠.
    근데 연애하면서 양쪽집을 자연스레 왕래하며 지내서 신뢰가 있었다는점.님 남친은 아예 소개를 안했다니 부모님 허락 어렵다 생각하나봅니다.아니라고봐요

  • 37. 결혼 생각
    '20.4.4 1:49 AM (125.180.xxx.243)

    전혀 없는 남친인데요
    부모님 말씀 들으세요
    꽃같은 청춘 다 보내고 후회해요
    댓글 보기 전에 글 딱 봐도 답이 나오는구만요

  • 38. ㅇㅇ
    '20.4.4 1:55 AM (122.32.xxx.120)

    남친은 자신이 아깝다고 생각하나 본데요?
    선물을 친구가 보낸다고 했다. 부모님이 한번 만나자는것도 거절했다.
    괘씸하지 않나요? 근데 무슨 님이 확신을 안줬다는 말이 나오는지..

    헤어질 각오하고 헤어지자고 해보세요.
    혹여나 너밖에 없다. 당장 결혼하자는 말이 나올수도 있으니까
    물론 가능성은 낮겠지만..
    더 진국이고 더 잘사는 남자 만나세요

  • 39. ㅇㅇ
    '20.4.4 2:00 AM (221.132.xxx.139)

    어찌 어찌해서 결혼까지 간다해도 원글님은 사랑받지 못하는 결혼생활 될듯..심하게 말하자면 발로 차도 되는 강아지 취급까지도...

  • 40. ....
    '20.4.4 2:12 AM (58.238.xxx.221)

    제일 중요한건 남친이 님과 결혼생각을 1도 안한다는데 있어요.
    이거 무슨 50%라도 되야 고민해보라고 할텐데.. 저정도면 그냥 즐기는건데요?
    얼굴 반반한 강남사는 인턴이라 재고따지고 속으로 다하면서 결혼은 더 나은상대로 할 계산속..
    게다가 결혼생각없다는 딱 잘라말할정도면 님이랑 헤어져도 안아쉬울정도로 보이는데요?
    나중에라도 할생각 조금이라도 있으면 여지주면서 어장관리라도 하겠죠..

    지금이 금같은 시간이라는 조언도 해주시는 아버지도 계시고 부럽네요..
    이대로 그남자 계속 만나면 백퍼 천퍼 나중에 후회해요..
    지나고나면 이렇게 미련가졌던 것도 후회할거에요..
    먼저 뻥 차세요~

  • 41. 아부지
    '20.4.4 2:13 AM (180.231.xxx.18)

    말씀이 옳아요~~~

  • 42. 0.0
    '20.4.4 2:50 AM (112.212.xxx.30)

    남잔 애둘러 원글이님이랑 결혼 할 맘이 없네요.
    남잔 맘에 있음 없는 시간 없는 돈 다 만들어 냅니다.
    부친 말씀이 옳으니 맘 정하시고 남친에게 마지막 경고 하세요.
    결혼할 맘 없음 헤어지자고
    먼저 헤어짐을 통보해 연애의 마지막은 선점하셈.
    그럼
    다음엔 원글이님을 더 사랑하고 결혼할 남자 만나시길
    화이팅

  • 43. ㄷㄷ
    '20.4.4 2:55 AM (221.149.xxx.124)

    현실적으로 말해서... 남자 29면 ... 90프로 정도는 결혼 생각 1도 없어요. 요새 추세로 결혼 생각하기엔 엄청 빠른 거에요.. 의사들도 요새 30중반쯤 하는 사람들 많구요... 결혼이란 게 현실적으로 와닿지 않을 나이임.

  • 44. ,,
    '20.4.4 2:55 AM (70.187.xxx.9)

    남친 부모는 님 존재자체도 모를걸요? 남친 눈에 님이 안 찬다는 얘기에요. 님 스펙 자체가 맘에 안 든다는 거죠.

  • 45. 냉정하게
    '20.4.4 2:56 AM (58.236.xxx.195)

    남자입장에서도 아쉬울게 없어보여요.
    결혼하기에도 이른 나이고
    객관적으로 인물까지 괜찮다면
    더 좋은 조건 노릴 가능성이 농후.

  • 46. +
    '20.4.4 3:17 AM (58.126.xxx.123) - 삭제된댓글

    제 남편은 대학 2학년 때 저 보고 벌써 결혼 결심했대요.
    우리집에 얼굴도장찍고 싶어서 제 조카 돌잔치에도 왔었어요.
    29살 절대 안 어립니다.

    조카 중에 의전원 나온 아이 있는데
    그 애는 서른에 결혼했어요.
    바쁘기야 했지만 여자친구가 나이 차니까
    좋아하고 결혼할 거니까 미룰 필요 없다고 결혼했고
    신혼여행은 조금 더 있다가 간 걸로 알아요.

  • 47. 그냥
    '20.4.4 4:13 AM (124.57.xxx.117)

    발로 뻥차고 미련갖지마요.
    남친이 그냥 발만 담근거예요. 미련버리고 좋은 분 만나세요.

  • 48. ...
    '20.4.4 4:17 AM (154.5.xxx.178)

    2년 사귀었는데 남자쪽 부모님이 연애 사실을 모르시고,
    아직 결혼할 마음이 없고 확신으로 못 줘서 미안하다......이거 둘다 신호주는거네요.

    둘 다 어린 나이도 아닌데 결혼은 나중에 하더라도 최소한 부모님들께는 인사 시켜야죠.
    답변 기다리며 마음 떠 보고 추측하지 마시고, 쿨하게 솔직한 대화를 나눠보세요.
    우물쭈물하면 영원히 바이 바이 하시구요. 바쁘고 뭐고 다 핑계...이 여자 아니면 안 되겠다 싶으면 원글님 붙잡을거에요.

  • 49. 말할게있지
    '20.4.4 4:46 AM (116.36.xxx.198)

    딴건 몰라도
    내가 부모님께 보낸 선물조차
    내가 보낸게 아니게 되는건..
    그리고
    그걸 친구가 보냈다고 원글님에게 말했단건 우습게 보는거 아니에요?

  • 50. 빨랑 헤어져야
    '20.4.4 6:14 AM (90.91.xxx.119)

    제 30살 공무원 조카가 동갑 인턴과 연애하는데
    남친이 재작년?정도부터 결혼하자고 마구 조르는 것을 계속 이 핑계 저 핑계로 미루고 있거든요.
    인턴이든 뭐든 남자가 사랑에 빠지면 결혼하려고 합니다.
    원글이는 빨리 그 남자 정리하세요

  • 51. ...
    '20.4.4 7:55 AM (222.236.xxx.135)

    성격이 유하고 성실하고 단정하고...그래도 이기적일 수 있어요.
    조용히 이기적인 사람 많습니다. 틈을 안보일뿐.
    원글님이 남친에 대해서 좋은 사람일거라는 단정을 하시는것같아요. 여친이 보낸 선물을 굳이 친구가 보냈다고...치우세요.
    이기적이고 결혼할 마음이 아예 없습니다.
    지금 헤어져도 힘들겠지만 나이들만큼 든 다음 헤어지면 허무함 배신감 비참함 동반될 수 있어요.
    아버님 말씀 찰떡같이 다 맞는 말씀입니다.
    더 나이먹기 전에 좋은 조건 누리세요.
    인연이면 더 좋은 사람 만나지기도 해요.

  • 52. ㅇㅇ
    '20.4.4 7:58 AM (223.39.xxx.70)

    동생. 내가 늦은나이에 남자때매 시간날려봐서아는데 쟨 인턴하면서 너만나면서 버틴다음 살만해지면 다른여자만날거야. 지금 아버지말씀들어

  • 53. ...
    '20.4.4 8:20 AM (223.62.xxx.15)

    ㅋ모순적이지만, 복합적이면서도 단순하네요

    원글님의 성격이나 인간관계의 패턴과는 상관없이,
    서로 좋아하는 마음의 크기가 원글님>>>>남자 인게
    이 모든 상황의 가장 큰 이유예요.
    원글님의 부모님이 서로 큰 소리로 싸우는 이유도 바로 이거이구요.
    어른들의 눈에는 그게 보이고, 어른들의 자존심도 상한거죠ㅋㅋ

    친정부모가 애지중지 키운 딸이고 친정부모의 눈만 높으면 뭐하나요??
    사업해서 돈은 있으니, 자존심 상한 마당에 지방의전원인거로 트집잡으시는건가요?
    남자부모는 애지중지 안키우고, 남자부모는 눈이 안높은가요???
    성격만 보아도 원글님처럼 외곬 기질 있는 것보다는 남자의 성실온순다정한 성격이 더 잘 키워지고 자란거네요

    사회적으로도, 당사자간의 역학관계로도 이미 온순다정하고 객관적으로도 잘생긴 남자 인턴 강남아파트 는 원글님이 아니라고 해도, 결혼할 여자가 줄을 섰거든요.

    만약 상황을 뒤집어서 남자직업이 대학 시간강사라고 하더라도, 의전원 출신 여자의사보다는 불투명하고, 허울좋아 시간 강사일뿐.

    원글님은 앞으로는 사업하는 친정부모의 돈을 조건으로 결혼에 더 어필할 수 있겠네요

  • 54. 이뻐요
    '20.4.4 9:53 AM (218.52.xxx.191)

    님이 결정의 순간에 놓인 걸 알리세요. 지금 아니면 놓치겠다는 걸 남자도 알게끔. 그러고도 반응이 없으면 아닌 거죠.

  • 55. 이 세상에서
    '20.4.4 11:40 AM (121.129.xxx.59)

    님을 님 자신보다 더 생각해주는 사람은 부모예요.
    부모님 말씀 들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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