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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표정에서 모든게 드러나는 남자는 어떤 남자일까요

... 조회수 : 2,539
작성일 : 2020-04-01 13:23:01
그동안 능구렁이같은 남자들만 만나다가 이런 경험을 하니 신선하네요
처음부터 눈빛이나 표정을 숨기지 않고 다가오더라구요
보통은 좀 숨기거나 안들키려고 하고 그렇던데 이번 남자는 마음에 들면 그대로 얼굴 표정에 드러나고 좋으면 좋은게 고스란히 드러나네요
사귄지 일주일됐는데 서로 바쁘니 못보는게 너무 아쉽지만 능구렁이 타입이 아니라서 좋아요
IP : 49.166.xxx.179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홀리
    '20.4.1 1:23 PM (121.165.xxx.46)

    소심하고 큰일은 절대 하지못한다.
    사귈때는 편하다
    결혼해서 살다보면 속터진다가 정답

  • 2. ..
    '20.4.1 1:24 PM (115.40.xxx.94)

    별로에요

  • 3. ㅋㅋㅋ
    '20.4.1 1:25 PM (58.148.xxx.5)

    단순하고 똑똑하지 못함 답답할때 많음 ㅎㅎ

  • 4. 어머 ㅠ
    '20.4.1 1:25 PM (49.166.xxx.179)

    정말요???
    ㅠㅠ

  • 5. 홀리
    '20.4.1 1:27 PM (121.165.xxx.46)

    내가 그런놈과 결혼해 이번생을 망했음.

    좋은 점은 나한테도 거짓말을 못해 핸들링은 쉬움. 성공하세요.

  • 6. 제 남편이
    '20.4.1 1:28 PM (112.151.xxx.122) - 삭제된댓글

    제 남편이 그래요
    뭐가 좀 이상하다 싶어서
    눈 똑바로 쳐다보고 물어보면
    우물쭈물 눈동자가 마구 흔들리고
    근데
    직업도 그런 직업이라 아무 문제 없어요
    전 너무 행복하게 잘 살고 있어요

  • 7. xx
    '20.4.1 1:35 PM (110.70.xxx.74)

    그냥 표정에서 잘 드러나는 남자일뿐이죠

  • 8. 울집에도
    '20.4.1 1:36 PM (110.70.xxx.133)

    그런 사람 한 사람 있음.
    눈앞에 이쁜 여자가 지나가면 능청스럽게
    시선처리를 못해서 열받.

    핸들링은 쉬움 2222222

  • 9. 그런데
    '20.4.1 1:37 PM (180.65.xxx.94)

    일단 도박은 못하겠네요

    포커페이스가 안되서

  • 10. ...
    '20.4.1 1:38 PM (175.212.xxx.160)

    케바케지만 핸들링 쉽지 않던데요
    소심한데 고집은 좀 세더라구요

  • 11.
    '20.4.1 1:56 PM (211.206.xxx.180)

    세련되지 않은 거죠.
    자기 기분 드러내서 분위기 바뀌는 건 안중에 없는.
    대화할 때 자기 가치관에 안 맞으면 고개 돌리거나 할 텐데
    그거 정말 무례한 겁니다.

  • 12. 핸들링 안쉬울듯요
    '20.4.1 2:02 PM (58.122.xxx.135)

    가감없이 감정 드러내는거 결국 아이처럼 미성숙한거죠.
    초딩도 아니고 성인이 그러면 주변분위기 수시로 싸해집니다.
    상대방은 어떻게 생각할지에까지 생각이 못미치고
    배려 못하는 성향이니 고집불통에 사회생활도 문제있지 않을까요.

  • 13. ㅡㅡㅡ
    '20.4.1 2:16 PM (49.196.xxx.28)

    미성숙 한 거인데... 그게 좋게 봐질 수가.. 성인인데요

  • 14. ..
    '20.4.1 2:42 PM (14.52.xxx.3)

    자기 마음을 드러내지 않는 능구렁이들들과 연애하다가
    순수한 지금 남편 만나서 너무 행복했어요.

    좋고 싫은걸 바로바로 표현해줬고
    표정에서 나를 아끼는게 보여서 좋았어요.
    그 솔직함에 반해 결혼해서 지금 행복하게 잘 살아요.

    다시 생각해보니 그전에 만났던 남자들이
    나를 덜 사랑했던게 아니었을까 추측도 되네요.

    전 얼굴에 표정드러나는건 좋은거 같은데요.

  • 15. ...
    '20.4.1 3:32 PM (1.253.xxx.54) - 삭제된댓글

    저는 남편 그런모습에 더 호감이 가던데..
    정확하게 표정보다는 저는 눈빛이었지만..
    가면쓰는법을 모르고 뭘 못 숨기는, 다 티나는 눈빛ㅎ

    근데 저도 약간 그런타입이라..
    겉표현 속마음다른 츤데레들과는 안맞아요.
    눈빛보고 아 이 남자는 지금 연애한다고 반짝 잘해주는게아니구나, 그냥 이사람자체가 그런거구나가 딱 느껴졌고 결혼후 정말 변함없이 잘해줘요.
    물론 저도 잘해주죠ㅎ

  • 16. ...
    '20.4.1 3:33 PM (1.253.xxx.54) - 삭제된댓글

    저는 남편 그런모습에 더 호감이 가던데..
    정확하게 표정보다는 저는 눈빛이었지만..
    가면쓰는법을 모르고 뭘 못 숨기는, 다 티나는 눈빛ㅎ

    근데 저도 약간 그런타입이라.. 
    겉표현 속마음다른 츤데레들과는 안맞아요.
    눈빛보고 아 이 남자는 지금 연애한다고 반짝 잘해주는게아니구나, 그냥 이사람자체가 그런거구나가 딱 느껴졌고 결혼후 정말 변함없이 잘해줘요. 물론 저도 잘해줍니당~

  • 17. ...
    '20.4.1 3:34 PM (1.253.xxx.54)

    저는 남편 그런모습에 더 호감이 가던데..
    정확하게 표정보다는 저는 눈빛이었지만..
    가면쓰는법을 모르고 뭘 못 숨기는, 다 티나는 눈빛ㅎ

    근데 저도 약간 그런타입이라.. 
    겉표현 속마음다른 츤데레들과는 안맞아요.
    눈빛보고 아 이 남자는 지금 연애한다고 반짝 잘해주는게아니구나, 그냥 이사람자체가 그런거구나가 딱 느껴졌고 결혼후 5년되가는데 정말 변함없이 잘해줘요. 물론 저도 잘해줍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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