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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 목 : 혜택 받은게 없다고 생각 하시는 분

진짜 | 조회수 : 2,974
작성일 : 2020-03-31 02:47:02
저도 이번에 재난소득 못받아요.
돈 생기면 좋죠? 집에서 청소 하다 천원짜리 한장 주워도 신나는데요.

그런데 세금(=의무)만 있고 혜택 없다는 말씀엔 동의할 수 없네요.
지금 이렇게 일상을 제한되게 나마 누릴 수 있는 자체가 혜택 아닌가요?
방역, 검사, 치료...모두 우리 세금으로 하잖아요.
그럼 또 우리가 낸걸로 다 한다 하시겠지만...재난소득 받으시는 분들 상대적으로 적게 내도 다 내고 계신 분들이고요.

세금이 소득세만 있나요? 물건 살 때 소비세, 재산세, 전기세...저도 잘모르지만 등등등 많잖아요.
소득세 많다는 건 그만큼 좀 더 번다는 것이고 힘들 때 서로 조금씩 힘들면서 고비 넘기는거죠. 음지가 양지되고 양지가 음지 된다고 우리가 도 나이들고 소득 적어지면 그때 우리가 받을 때 뭐라고 하실라고요?
물론 이런일 앞으로 없으면 좋겠고 제가 죽을 때까지 나라가 크게 안 보살펴도 제 능력으로 잘 살 수 있으면 좋겠어요.

저 지금 미국에 나와 있는데 여기도 소득분위별로 지급해요. 얼마나 생색을 내며 브리핑을 하는지...요즘 매일 하는 여기 대통령 브리핑을 한국에서 한다면 우리나라 사람들은 어떻게 반응할까 생각 해 보는데요
미국 사람들은 참 순한가...이런 엉뚱한 생각도 드네요...
IP : 107.77.xxx.95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ㅡㅡ
    '20.3.31 2:51 AM (121.143.xxx.215)

    그러게요.
    우리나라 빼고 다른 나라 사람들은 참 순하다 싶더라구요.
    아무 말도 없이 하라는 대로 한다니..
    너무 똑똑해도 병
    너무 잘해줘도 병

  • 2.
    '20.3.31 2:54 AM (210.99.xxx.244)

    전 혜택받았어요 중등도 무상이였고 교복도 받았고 이번 고2올라가는 아이도 수업료 면제입니다. 저희가 운이좋아서 2학년때부터라도 받아서 좋던데 큰애는 수업료 급식비 다내고 다녔는데 너무 좋도라고요.

  • 3. 국민
    '20.3.31 2:54 AM (66.216.xxx.99)

    그것뿐인가요? 간접세 운운하시는분들 보면 가소로와요.
    본인들 사는 집터, 차도, 신호등, 다리 길 보도블록 다~~ 세금으로 내고 있어서 사회생활하는건데 세금이 어디다 쓰이는지도 모르면서 본인들 재산 맡겨놓은마냥 재난기본소득에 목매는거 웃겨요.

    없는 사람들 받게 하는게 왜 열받죠? 본인들이 그만큼 더 많이 번다고 생각하면되지? 그거 몇푼으로 부자 안되요. 본인 능력치를 키울 생각을해야죠. 특히 젊으신 중년 분들이 그런생각하는건 무식하거나 생각이 없거나 한거죠. 네~네~ 저는 미국에서 상위 10프로고 저희 한국가족들도 상위 10프로라 어디서든 그런 기본소득 못받고 살아도 아쉬운것 없고요. 제가족들은 지금도 코로나바이러스 최전선에 일하는 의료진들 수두룩합니다.

  • 4. 외국 타령 지겨움
    '20.3.31 2:54 AM (175.223.xxx.197)

    이번 코로나로 증명이 되었지만
    우리나라 국민들 훌륭하죠.

    문맹률이 거의 제로,
    인플레라 할 정도로 높은 학력.
    머리 좋고, 세련되었고, 똑똑한 사람들이에요, 우리.
    미국이 땅덩어리가 우리보다 크고, 우리보다 경제적으로 먼저 발전했는지는 모르겠지만
    국민들 개개인의 능력과 자질은 미국인이 우리나라 사람을 못 따라와요.

    그러니 우리와 미국인들과의 비교는 의미 없어요.
    미국인들 무식한 사람들 많다는 것 원글님이 누구보다 잘 알지 않나요?

  • 5. 여기서
    '20.3.31 2:57 AM (211.193.xxx.134)

    역차별이라고 하는 자들

    거의 다 알바에요

    30프로 사람들 바쁩니다

  • 6. 저도미국인데
    '20.3.31 2:57 AM (67.171.xxx.152)

    트럼프가 주는 돈 못 받을거 같은데 그래도 요즘 미국상황에 월급나오는 직장에 의보 되는걸로 어디냐 싶어요. 동네 가게 대부분이 문닫았는데 대체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도산할거며 실직자가 됐는지 썰렁한 도로를 지나면서 걱정이 막 되더군요.지금 한국과 미국상황이 바뀌었다면 트럼프는 탄핵을 12번 당하고도 남을 상황인데 미국사람들은 아직까지는 조용하네요.

  • 7. 진짜
    '20.3.31 2:59 AM (107.77.xxx.95)

    외국타령 지겨움님...미국인 무식한거 많은거...저 잘 몰라요. 잠깐 사는 외국인이 그 사회 얼마나 알겠어요. 우리나라 사람은 유식한가요? 국민 개개인 자질이 우리가 도 낫다는건 무슨 근거인지도 전 잘 모르겠고요.
    그런데 분명한건 사회 분위기예요.
    확실히 우리나라는 빠르고 열정적인데 기계적 평등에 예민한거 같아요.
    똑같이 대하는게 평등은 아닌것 같은데요.

  • 8. ㅡㅡ
    '20.3.31 2:59 AM (121.143.xxx.215)

    그러게요.
    트럼프가 지금 상황에도 지지율 60프로라는 말 듣고
    고소를 금치 못했습니다.
    아이고~~~~~

  • 9. 미국에게 따지세요
    '20.3.31 3:02 AM (175.223.xxx.141)

    미국이 걱정되는데 국민들이 아무 말도 못하고 있다면
    그건 미국 국민들의 문제니까 미국에서 해결하세요.

    우리는 그런 트럼프를 12번쯤 탄핵시킬 그런 국민들이니 우린 우리대로 살아가겠습니다.
    이런 분위기가 우리나라의 힘이에요.
    할 말 하면 죽임을 당하는 시대에도 악착같이 할 말하고, 만세 부르고, 싸워야할 때는 싸웠고
    그러면서 악착같이 노동해서 경제 일궜고
    악착같이 자식들 가르치고 키워서 일궈낸 지금 우리나라입니다.

    미국의 미국의 법과 문화로 살아가시고
    우리에겐 우리의 법과 문화와 우리민족만의 "기"가 있어요.
    미국이 뭐라고
    우리가 비교질을 당해야하나요.

  • 10. 진짜
    '20.3.31 3:05 AM (107.77.xxx.95)

    미국에게 따지세요님...제가 그럴 위치도 신분도 아니고요~~제가 비교 한거...없는거 같은데요. 저도 올해 연말정산에 엄청 내고 속쓰린...대한민국 납세자예요.

  • 11. ㅡㅡ
    '20.3.31 3:19 AM (121.143.xxx.215)

    저도 연말정산 때마다 속 쓰립니다만
    요즘은 이게 어디냐 싶은데요.

  • 12. 정말
    '20.3.31 3:32 AM (91.115.xxx.201)

    염치가 없어요, 사람들이.
    역병걸린 이 시기에 나라에서 최하위층 좀 돕는다는데
    역차별이니 뭐니....

  • 13.
    '20.3.31 6:11 AM (118.222.xxx.75)

    역차별이라고 하는 자들

    거의 다 알바에요

    30프로 사람들 바쁩니다. - 겨우 30%에 들어가고 알바 아닙니다.

  • 14. 제발
    '20.3.31 6:26 AM (121.169.xxx.179)

    원글님만 알고 있는 세상이 다는 아니니
    제발 타인도 원글님 생각과 같아지길 바라지마세요

    저 젊고 잘나갈땐 정의로운척, 국민의 의무로서 세금많이 내고 상대적 약자들이 혜택받는거 당연하다 생각했어요
    근데 나이들고 가난해졌는데
    어쩌다 자산보다 대출이 많아지고 수입도 그닥 없는데
    국가 경제지표로는 저희는 여전히 소득 중위권으로 잡혀있어요.
    주변에 소득신고 안하고 편법하는 인간들은 세금도 안내고 오만혜택 다 받아가는데요
    그런것들 국세청에 탈세신고 할려면 증빙자료가 있어야되요
    그러니까 신고가 안된단 말이에요

    코로나때문에 많은 국민들이 직간접적으로 영향을 받고
    피로감도 장난아닐때에
    이때도 내가 내는 세금,앞으로 내야할 세금으로 나만 제외되는 선택적 복지를 하니 넘 싫은거라고요

  • 15. 세금많이
    '20.3.31 6:29 AM (90.254.xxx.140)

    내신분들 고맙습니다.
    저는 균등 지급이 맞다고 생각하는데 미통닭이 반대를 하니
    지금으로선 문통께서 내신 정책이 최선인듯 합니다.

    여러분이 내신 세금으로 질본이 눈부신 활약을 하고 있습니다.
    여러분의 돈 소중한 곳에 쓰이고 있어요.

  • 16. 닉네임안됨
    '20.3.31 7:02 AM (61.253.xxx.166)

    연말정산 할때 속이 쓰리긴 무지 쓰립니다.
    하필 보수(수구꼴통)들이 득세하는 지역에 살다보니
    무상급식이란 말은 뉴스에서나 보는 단어로 애
    둘을
    키웠거든요.
    국장도 큰 애 2학기에 생겼는데 전액 장학금에서 국장이 생기더니 반액으로 줄여 버리데요.
    국장에 학교 예산이 들어가 성적장학금을 줄였데요.
    나이차이 나는 둘째 다른시도 무상교복 무상급식 할때 단 한번 못 받고 초중고 졸업했어요.
    국장은 당연 못 받구요.

    그래도 이 전 정부들 헛짓한데 쓰던 세금은 정말 아까웠는데 지금은 세금 쓸 때 쓰는 것 이 보여 뿌듯한 면도 있어요.
    이번에도 우리집은 못 받지만 꼭 필요한 분들에게 도움이 되면 좋겠어요.
    국회 동의가 쉽지만을 않을 것 같아 걱정이네요.

  • 17. 공평
    '20.3.31 8:11 AM (218.153.xxx.223)

    100만원을 70만원으로만 낮춰도 전국민에게 줄수 있는건데 개똥취급받았네요. 우리를 어떻게 생각하는지 알았으니 선거에서 봅시다.
    70프로만 안고가도 이긴다 생각하겠죠. 얼마나 가나 두고 봅시다.

  • 18. 012
    '20.3.31 8:17 AM (110.15.xxx.113)

    30%안에 들어서
    정부 지원금 못받습니다.
    그러나 줘도 안받을것 같아요
    더 어려운 분들이 받는거 맞습니다.
    30%안에 들어서 감사합니다!!!

  • 19. 남의편
    '20.3.31 9:25 AM (223.39.xxx.129)

    30프로 안에든거자체가;;;
    알게모르게 나라덕보고 이만큼살게된것이려니
    하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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