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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르헨티나 가고 싶네요

조회수 : 5,695
작성일 : 2020-03-29 14:59:58
원래 태생이 집순이라
여행을 좋아하지도 않아요
그래도 이래저래 남들 가는 곳은 다녀왔고..
하늘아래 새로운거 없다로 결론.
티비에서 보여주는 그 많은 여행지 보아도 시큰둥했는데
아르헨티나는 좀 다르네요.
이 난리가 지나가고 세계가 안정되면
아르헨티나를 꼭 가보고 싶어졌어요
자발적 격리중 보고 있어서 그런가
저 ruta40을 꼭 종단하보고 싶고
이과수 폭포며 부에노스아이레스며
환상적인 나라네요
옛날에 잘살았던 이유도 알겠고
정치만 제대로 하면 부자될 나라인데.
IP : 121.131.xxx.68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ㅇ
    '20.3.29 3:00 PM (223.38.xxx.151)

    트레블러 타이밍 진짜 죽이는 듯

    코로나 전에 탁 찍어와서
    전 국민이 아무데도 못 가서 답답할 때 탁 방송

  • 2. ㄴㄴ
    '20.3.29 3:01 PM (122.35.xxx.109)

    저도 지금 트래블러 보고있는데
    남편에게 아르헨티나 꼭 가보자고 했네요^^

  • 3. 저두요
    '20.3.29 3:02 PM (219.254.xxx.73) - 삭제된댓글

    저러 자연경관이 있다면
    우리나라 같으면 엄청 부자 됐을것 같아요

  • 4. ㅇㅇ
    '20.3.29 3:03 PM (39.7.xxx.174)

    아르헨티나 치안은 괜찮나요?? 남미는 좀 무서워서

  • 5. 행복한새댁
    '20.3.29 3:04 PM (125.135.xxx.177)

    아시네요.. 하늘아래 새로운것 없단걸요.. ㅎ

    가시면 땅고클라스 있어요.. 그거 들어보세요.. 전 안들었는데 그렇게 들을만 하다더라고 하더군요.

    그냥저냥ㅎ거리는 이쁜데..더러운 유럽느낌에.. 베드버그 많고.. 그나마 사진은 잘 찍혀요ㅋ

  • 6. ..
    '20.3.29 3:08 PM (70.187.xxx.9)

    전 가장 긴 나라 칠레가 그렇게 가 보고 싶더라구요. 끝은 남극대륙 체험 포함.

  • 7.
    '20.3.29 3:10 PM (121.131.xxx.68)

    베드버그는 뉴욕도 유명하죠 전 다행이 당한 적 없지만 ㅎㅎ
    아르헨티나는 도시도 다채롭고 아름답지만
    정말 현실인가 싶을 정도로
    자연이 정말 특별하네요
    지난 회엔 빙산도 나왔었죠
    세상에 저런 나라가 다 있네요

  • 8. ㅇㅇ
    '20.3.29 3:11 PM (180.230.xxx.96)

    하늘이 정말 아름답죠
    뻥뚤린 길., 햐..

  • 9.
    '20.3.29 3:12 PM (121.131.xxx.68)

    저 느낌은 알아요
    멀리 있는 산이 너무너무 거대해서
    차를 타고 가는데 처음부터 끝까지
    그 산이 가까워지지도 멀어지지도 않는
    현실이 아닌듯했던 경험

  • 10. 스노피
    '20.3.29 3:21 PM (218.101.xxx.20)

    구름의 그림자가 땅에 있는거보고 진짜 깜놀...

  • 11. 저도제가다녀온
    '20.3.29 3:23 PM (39.125.xxx.230)

    최고의 여행지였어요
    추천합니다 코로나 지나고 다녀오세요

    펭귄도 볼 수 있어요
    피츠로이도 장관이고요
    놀랐던 건 스페인계가 아니라 이탈리아계가 주류, 교황님도 메시도 바렌보임도 이탈리아계래요

  • 12. ㅁㅁㅁ
    '20.3.29 3:26 PM (112.187.xxx.82)

    아르헨티나 가고 싶어 지네요

  • 13. 저두요!!
    '20.3.29 3:30 PM (166.104.xxx.33)

    그런데 스페인어 배워서 좀 제대로 여행해보고 싶어요.
    남미는 치안이 큰 문제이고 아르헨티나가 경제난 극복하고 좀 좋아져야 치안 문제도 해결될텐데...
    아무튼 궁극의 제 마지막 여행지는 아르헨티나 입니다.

  • 14. 아르헨티나
    '20.3.29 3:38 PM (123.108.xxx.217)

    엄청 좋아요
    저도 첫회사를 관두고 두번째 회사 갈아타기 전 공백기간에 갔었는데
    정말 아르헨 사람들도 잘생기고... 주변에 볼것도 많고..
    의외로 고급진 리조트들도 많고.. 다시 가고 싶네요 진짜~

    도둑이 많다고하는데 의뢰로 순박하고 친절한 사람들도 많고...볼것도 많고.. 와인도...고기도 싸고 맛나고..
    다만
    잼있었던건..그렇게 환율이 불안정한 나라인데 달러도 다 떨어지고 해서 우리나라 돈을 환전하려했더니
    거의 반값을 부르더라구요.. 남북 분단국가라믄서... 정세 불안을 이야기 해서... 좀 화났던 기억이..
    2016년 9월의 일이라 지금은 어떤지 모르겠지만..

  • 15. ㅇㅇ
    '20.3.29 3:42 PM (58.123.xxx.142)

    저도 트래블러때문에 아르헨티나 로망이 생겼습니다. 꼭 갈거에요

  • 16.
    '20.3.29 3:46 PM (121.131.xxx.68)

    환전정보 감사합니다~~
    달러를 많이 준비해가야겠네요

  • 17. 갈거에요
    '20.3.29 4:02 PM (115.66.xxx.245) - 삭제된댓글

    저도 다닐만큼 다녀봐서 여행이 좀 시큰둥 했고
    남미는 치안이 무서워서 그닥~이랬거든요.
    그런데 이번 트래블러 아르헨티나는 보면서
    정말 가고 싶다는 생각이 들만큼
    자연이 비현실적으로 멋있네요

  • 18. 저두요
    '20.3.29 4:35 PM (58.143.xxx.30)

    파타코니아보고 반했어요
    빙하도 너무 멋지고 이과수 폭포에 ㅎ 그 광활한 자연이라니

  • 19. 다만
    '20.3.29 4:56 PM (39.123.xxx.175) - 삭제된댓글

    그 장시간 비행기를 어떻게 탈지...

  • 20. 근데
    '20.3.29 5:32 PM (211.36.xxx.146) - 삭제된댓글

    그 빙하 녹은 물 거기 사람들은 식중독 걸린다고 안먹는다는데
    출연자들은 컵으로 떠마시고 좋다고 하는거 보고 어 왜 저러지?

  • 21. 까페
    '20.3.29 5:59 PM (182.215.xxx.169)

    아르헨티나 다좋은데 파란 바다가 없어요.
    다 브라질로 가서 바다를 즐기죠..

  • 22. 그냥
    '20.3.29 8:10 PM (218.51.xxx.239)

    아르헨티나 소고기가 그리 맛있답니다.
    브라질에서 수입할 정도로요.
    티비에서도 나왔지만 수저로 잘라 먹을 정도로 부드럽데요.
    아르헨티나 국기색이 푸른색 하얀색 푸른색인데 이게 하늘 빙하 호수의 색을 모방하였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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